#해남달마고도
302022.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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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달마고도 미황사 도솔암

2022.04.12 월출산을 내려와서 해남의 미황사로 향했다. 미황사는 달마산 아래에 위치한 사찰로 신라시대에 창건된 꽤 근사한 사찰이다. 사찰 자체도 아름답지만 이곳에 주차를 하고 달마산 종주 혹은 달마고도 걷기를 위한 출발점으로 흔히 이용된다. 미황사 대웅전은 매우 고풍스러운 건물인데, 해체 및 보수공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당분간 이 모습을 볼 수 없게 될 것 같다. 미황사 뒤쪽으로 달마산의 암릉이 펼쳐진다. 딱 보기만 해도 능선을 따라 달마산을 종주하는 길이 만만치 않음을 알 수 있다. 달마산 끝부분의 절벽 위의 작은 암자 도솔암이 있다. 암자의 모습 자체도 인상적이지만 그곳에서 내려다보는 바다 풍경도 멋진 곳이다. 도솔암으로 가는 방법은 세 가지인데, 1) 미황사에서 달마봉까지 오른 후 능선 길을 따라서 등산하는 방법 - 길이 무척 험해서 3시간 정도 소요되는 길이라고 한다. 2) 미황사에서 도솔암까지 달마고도를 따라서 가는 방법 -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대체로 평지 길이나 마지막 부분에 도솔암까지 가파른 오르막을 올라야 한다. 3) 도솔봉 주차장 (= 도솔암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10분 정도 걸어서 가는 방법 - 도솔암만이 목적이라면 이 방법이 가장 편하게 다녀올 수 있다. 힘이 남으면 능선 일부를 걸어볼 수도 있겠다. 내비게이션에 도솔암 주차장을 검색하면 찾을 수 있다. 이곳은 youtube 김영수 TV를 보고...

2022.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