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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가 시작되고 부쩍 피곤해하는 아드님, 오늘은 방과후 수업도 패쓰하고 싶다고 이야기하더라고요. 기운을 북돋아 줄 식재료를 고민하다 아드님이 좋아하는 닭다리 부위를 사용해서 삼계탕을 만들어 보았어요. 보양식에 삼계탕이 빠질 수 없잖아요. 통통하게 살이 붙은 닭다리로 몸과 마음을 든든하게 채워 줄 삼계탕 진하게 끓여 볼게요! 야들야들 쫄깃한 닭다리는 뜯어먹기 쉽고 육즙이 가득한 인기만점 부위인데요 칼로리가 높지 않고 풍부한 영양성분으로 성장기 아이들에게 좋은 식재료에요. 볶음, 구이, 조림, 튀김 등으로 조리가 가능해서 메인반찬 또는 영양간식으로 활용하기 좋답니다. -준비재료- 닭다리 7개(500g) 현미 1컵, 찹쌀 1컵 삼계탕 육수팩 1개 대파 1뿌리, 마늘 10개 삼계탕을 끓일 때 현미를 꼭 넣어요. 찹쌀과 다르게 쫀득한 식감이 있어 맛이 좋더라고요. 녹두를 넣어 주시면 더 구수하고 맛있는데 남은 녹두가 없어 넣지 않았어요. 여름이 다가오니 녹두도 장만해야겠어요. 대파와 마늘은 생략 가능하지만 육수팩은 꼭 준비해 주세요. 육수팩에 헛개나무줄기, 뽕나무 오리나무, 오갈피나무, 삼백초가 들어있어 국물 맛이 진하고 잡내가 나지 않았어요. 닭죽 양은 3-4인분입니다. 닭다리 삼계탕 만들기 전기압력밥솥 삼계탕 끓이는 법 간단한 보양식 볼에 찹쌀 1컵, 현미 1컵을 담고 깨끗하게 씻어 물을 붓고 2시간 정도 불려 주세요. 육수팩도 물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