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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2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14시즌이 시작되었다. 이번 시즌에는 신규 영웅 해저드(돌격형 탱커)가 참전하면서 메타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테섭에서도 그랬지만 본섭에서도 신캐 버프를 받아서 굉장히 강력하게 나와있으니 초반 경쟁전 티어를 올리고 싶다면 해저드를 고르도록 하자. 리그오브레전드의 람머스처럼 움크리면서 가시를 보여주면 대미지를 반사 할 수 있고, 겐지처럼 벽을 타고 돌아다닐 수 있는 등, 탱커이지만 날렵한 기동성을 가지고 있어서 전천후 사기캐로 활동하고 있는 상황이다. 해저드는 메이처럼 방벽을 만들어서 상대의 이동 경로를 차단할 수 있는 스킬을 가지고 있다. 메이의 방벽과 조금 다른 부분이라면 피해까지 입힐 수 있다는 것. 메이의 방벽보다 크기는 작지만 1:1 상황에서 딜러의 퇴각 경로를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고, 순간 피해와 넉백까지 줄 수 있다는 점에서 해저드에게 굉장히 강력한 스킬이라고 보여진다. 해저드는 겐지처럼 대쉬 스킬도 가지고 있다. 대쉬키를 한 번 더 누르면 정커퀸의 도륙 스킬처럼 전방으로 무기를 휘두르면서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다. 해저드의 기본 공격이 산탄총처럼 사방으로 퍼쳐나가는데, 여기에 사거리도 상당히 긴 편이고, 순간 대쉬를 사용해서 접근 후 근접 공격까지 할 수 있어서 원거리, 근거리 할 거 없이 종횡무진 전장을 누릴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해저드의 궁극기는 광역 슬로우 ...

많은 블리자드 게이머들이 기다렸던 오버워치2 x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콜라보 이벤트가 시작되었다. 사실 두 게임이 왜 이제서야 만났는지 의아한데, 기존에 블리자드 월드 맵은 있었지만 와우의 네임드 영웅들이 게임 속 스킨으로 구현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리치왕 아서스, 세탁기 열심히 돌린 실바나스, 영원한 호드의 수장 쓰랄, 내부 전쟁 확장팩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마그니 이렇게 4명의 네임드가 등장! 지금 바로 게임에 접속해서 만나보도록 하자. 마그니는 토르비욘 스킨으로 구현되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유저라면 잘 알겠지만 마그니는 대격변 이후 비약을 마시면서 다이아몬드가 되어버린다. 물론 군단 확장팩에서 아제로스의 일부로 다시 태어나지만 다이아몬드가 되어버린 마그니의 활약상을 보기가 힘들었는데, 마침내 오버워치2에서 다이아몬드 마그니를 직접 플레이할 수 있게 되었다. 전설 스킨답게 사용하는 스킬 효과가 달라지고, 음성 역시 차이점이 있으니 꼭 한 번 직접 체험해 보도록 하자. 라인하르트는 리치 왕 아서스로 구현되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대표하는 네임드 영웅은 여러 명이 있지만 그중에서 가장 상징적인 인물이 아서스라고 생각하는데, 라인하르트가 영광스럽게도 아서스의 모습을 가지게 되었다. 서리한을 휘두르면서 적들을 물리칠 수 있게 되었으니 궁금한 분들이라면 지금 바로 고고씽! 젠야타는 스랄 스킨을 가지게 되었다. 스랄은 와우에...

드디어 오버워치2의 12시즌이 시작되었다. 이번 시즌에는 신규 영웅 주노가 참전하여 다채로움을 더할 예정인데, 벌써부터 랭크전에 참여할 수 있게 되면서 많은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주노의 성능이 안좋다고하기 보다는 아직 제대로된 활용법을 잘 모르는데, 너무 성급하게 경쟁전에서 사용하는 게 아니냐는 게 골자다. 그래서 요즘 랭크전에서는 주노가 있는 팀을 만나면(우리편에 주노가 없을 때) 반드시 이긴다는 웃지 못할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그렇다면 오버워치2의 지원가 유저들은 왜 이토록 주노를 좋아하는걸까? 이유는 재미있기 때문이다. 필자도 게임에서 지원가 포지션을 주력으로 하고 있는데, 주노는 모이라만큼이나 딜이 재미있는 지원가 영웅이라고 생각한다. 성능은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는 것 같지만 일단 내가 재미있기 때문에(...) 랭크전에서 그녀를 고르게 되는 것 같다. 주노는 게임 최초로 유도 공격 기능을 가지고 있는 영웅이다. 마우스 오른쪽 키를 눌러 '펄사 어뢰'를 사용하면 상대 또는 아군을 에임하면 유도 어뢰로 공격 또는 치유를 할 수 있다. 무한정 추격하는 건 아니고, 상대가 벽뒤로 숨으면 중간에 사라져 버리기 때문에 거리를 잘 보고 쓰는 게 중요하다. 치유의 경우 도트힐 형식으로 지속적인 치료를 할 수 있어서 전투 지속 능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필사 어뢰의 쿨타임이 매우 길기 때문에 막 사기적이라는 생각이 들지는 않...

8월 21일 12시즌을 앞두고 신영웅 주노의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정말 오랜만에 신규 영웅이 참전하는 시즌이라고 할 수 있는데, 주노는 우주인 컨셉의 힐러 영웅으로 아군의 이동 속도를 높여주거나 치유를 할 수 있고, 도망가는 적을 따라가는 어뢰 공격(유도 기능 있음), 파라처럼 공중에 띄어 올라서 일정 시간 머물 수 있는 등, 독특한 플레이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초보자들도 쉽게 할 수 있는 지원가 영웅이라는 점에서 다가오는 12시즌이 더욱 기대되는 것 같다. 최근 오버워치2 신영웅 주노를 먼저 플레이해볼 수 있는 사전 체험 이벤트가 있었다. 벤처 이후로 정말 오랜만에 비주얼이 멋진 영웅이라서 그런지(...) 인기가 정말 대단했는데, 성능은 조금 아쉬웠지만 재미만큼은 최고였다는 찬사가 이어졌다. 주노가 재미있는 이유는 마치 우주인처럼 하늘을 둥둥 떠다니면서 아군에게 각종 이로운 효과를 부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지원가를 주력으로 플레이하는 게이머들은 힐러도 파라, 에코처럼 하늘을 날 수 있게 해달라는 요구가 많았고, 블리자드는 여기에 부응하듯 라이프위버를 선보이며 대리만족을 시켜주었었다(...) 하지만 라이프위버는 남캐이고, 연꽃을 던져서 오브젝트에 올라가는 거지 하늘을 나는 건 아니었다. 그래서 지원가 유저들의 목마름을 완전히 해소시켜주지 못하고 있었는데, 마침내 주노의 등장으로 오랜 기간 지속되어오던 가뭄이 해갈될 것으...

요즘 오버워치2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이번 11시즌의 테마를 가면 라이더로 설정하더니 최근에는 최고 인기 완구, 코믹스, 애니메이션 작품인 트랜스포머와 콜라보 이벤트를 시작했다. 트랜스포머하면 국내에도 많은 매니아층을 거느리고 있는 인기 시리즈라고 할 수 있는데, 명성에 흠집이 생기면 안되서 그런지 각별히 신경쓴 고퀄리티 스킨을 선보이면서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우선 공개된 오버워치2 x 트랜스포머 콜라보 영상을 살펴보도록 하자. 알시(일리아리), 메가트론(라마트라), 범블비(바스티온), 옵티머스 프라임(라인하르트)이 등장하면서 늠름한 자태를 뽐내는 게 인상적이다. 콜라보 스킨 하나 하나 정성을 다해서 만들었다는 게 느껴질 정도로 번쩍번쩍 눈이 부실 정도이다. 특히 라인하르트의 옵티머스 프라임은 정말 영화 속 한 장면을 연상케 할 정도로 엄청난 포스를 풍기는 모습이다. 트랜스포머의 콜라보 스킨은 상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모두 전설 등급으로 나왔으며, 묶음 상품부터 개별 구매까지 다양한 구성으로 판매되고 있었다. 필자는 묶음 상품을 손에 넣었는데, 평소 지원가 일리아리를 자주 사용하기도 하고, 스트레스 많이 받을 때는 바스티온을 종종 꺼내고 있어서 범블비 스킨도 탐이 났던 것 같다. 솔직히 탱커는 디바만 하지만 라인하르트의 옵티머스 프라임 스킨이 너무 멋있어서 묶음 상품을 참을 수 없었다고 할까? 일리아리는 예쁜 스킨들이 많이...

드디어 오버워치2의 11시즌이 시작되었다. 이번 시즌은 일본의 특촬물, 전대물을 떠올리게하는 컨셉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이쪽을 좋아하는 팬들이라면 분명 열광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시즌11의 신화 스킨은 재앙의 여제 애쉬인데, 전대물 속의 악당을 그대로 빼닮아서 흥분을 야기시킨다. 그리고 프리미엄 배틀패스 보상으로 가면라이더를 떠올리게하는 특촬물 스킨들이 다수 있어서 수집하는 재미가 있는 시즌이다. 우선 오버워치2에 접속해서 상점에 가보도록 하자. 이번에도 궁극의 배틀 패스 묶음 상품과 프리미엄 배틀 패스(11시즌) 상품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가격은 지난 시즌과 동일하며, 프리미엄 배틀 패스를 구매하면 20 단계까지 점프한 후 추가 경험치를 받는 것도 똑같다. 그런데 이번 시즌11에는 매우 특별한 칭호가 배틀패스 레벨 달성으로 지급되니, 한 번씩 살펴보고 끌린다면 프리미엄 배틀 패스를 질러서 열심히 달려보도록 하자. 11시즌 배틀 패스 105 레벨을 달성하면 '괴수' 칭호를 받을 수 있다. 지지난 시즌의 '배신자' 칭호 만큼이나 멋진 칭호라고 생각되어 노리고 있는 분들이 많지 않을까 추측된다. 배틀 패스 175레벨을 달성하면 '재앙 통치자' 칭호를 받을 수 있다. 이 또한 굉장히 멋있는 칭호라고 생각되기에 열심히 플레이해서 get 하도록 하자. 대망의 200레벨 달성 보상으로는 '최종 보스' 칭호가 지급된다. 지금까지 많은 칭호가...

지금 오버워치2에 접속하면 다소 놀라운 콜라보 이벤트를 경험할 수 있다. 바로 성공의 상징, 럭셔리 드림카 브랜드인 포르쉐와 오버워치2가 콜라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는 것! 포르쉐와 콜라보로 디자인한 디바(송하나)와 파라의 전설 스킨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특징이라면 디바의 부스터, 파라의 점프 추진기를 사용하면 포르쉐 자동차 특유의 스포티한 배기음을 들을 수 있다. 그리고 비주얼도 포르쉐 스러운 멋진 모습을 뽐내므로, 자동차 덕후라면 놓칠 수 없는 필수 스킨이라고 할 수 있다. 상점에는 디바와 파라의 스킨이 모두 포함되어 있는 포르쉐 대형 묶음 상품도 있고, 디바 or 파라 중 좋아하는 영웅의 스킨을 단독으로 구매할 수 있는 묶음 상품도 판매하고 있다. 본인의 취향에 따라서 구매하면 될 것 같다. 개인적으로 파라도 멋지지만 디바의 포르쉐 스킨은 정말 역대급이 아닌가 생각된다. 디바의 포르쉐 스킨을 살펴보면 메카 중앙에 빛나는 포르쉐 마크가 박혀있고, 뒤쪽에는 포르쉐의 전기차 마칸 터보의 외형을 고스란히 구현했다. 자세히 보면 전조등, 브레이크 캘리퍼 같은 디테일한 부분까지 구현해두었다. 0.1초가 급한 FPS 게임에서 상대방의 스킨을 자세히 보기는 힘들지만 그래도 나는 포르쉐를 타고 오버워치2를 한다는 뿌듯함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비록 포르쉐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911 모델은 아니지만 전기차 마칸 터보 역시 멋진 것 같다....

드디어 오버워치2 10시즌의 서막이 올랐다. 신규 영웅 벤처가 추가되었고, 게임 최초로 신화 상점을 선보이면서 보다 많은 게이머들이 신화 스킨을 접할 수 있게 되었다. 그동안 신화 스킨은 오직 과금을 해야지만 얻을 수 있는 금수저 스킨이었는데, 앞으로는 배틀 패스 진척도에 따라 신화 코인을 얻을 수 있고, 이걸로 신화 상점에서 원하는 신화 스킨을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 신화 스킨은 프리미엄 배틀 패스 80레벨 달성 보상이 아닌 신화 스킨 상점에서 구매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그래서 이번 오버워치2 10시즌의 프리미엄 배틀 패스 80레벨 달성 보상은 전설 등급 스킨 지휘관 라크루아 위도우메이커다. 게임 스토리를 알고 있는 분들이라면 놓칠 수 없는 귀한 스킨이라고 생각되는데, 위도우메이커가 탈론에게 납치되기 전 행복했던 아멜리 기야르 라크루아의 모습이다. 뭔가 이때는 소녀스러우면서 사랑스러운 모습이다. 아무튼 신화 상점으로 가보면 10시즌의 새로운 신화 스킨 메르시의 흑화 버전이 추가된 걸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그동안 메르시는 정말 많은 스킨을 선보였는데, 아나, 키리코에 밀려서 신화 스킨이 나오지 않다가 마침내 '복수' 테마의 신화 스킨이 등장했다. 탈론화된 메르시의 반전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스킨이다. 신화 상점에서 구매할 수 있는 모든 신화 스킨에게 적용되는 부분인데, 처음부터 모든 꾸미기가 포함된 완전체를 가질 수 있...

많은 오버워치2 유저들이 바래오던 39명의 모든 영웅이 밸런스가 완벽하게 구현돤 황밸모드가 업데이트 되었다. 만우절 이벤트인데, 작년과 다르게 더욱 화끈해진 영웅들의 밸런스 상향 패치로 게임의 재미가 2배 이상 올라가게 되었다. 전체적으로 더 스피드해지고, 파괴적인 성능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는 것. 마우가와 브리기테의 크기 문제만 아니라면 이대로 본섭에 적용해도 크게 문제가 없다고 생각될 정도로 정말 재미있게 잘 만들었다고 생각된다. 실제 오버워치2 커뮤니티에 가봐도 올해의 황밸모드는 재미있다는 의견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2024 오버워치2 황밸모드 영웅 밸런스 패치는 '공식 포럼 링크'를 참조하도록 하자. 재미있는 부분들이 많은데, 메르시의 경우 보조 무기로 총을 사용하는 게 아니라 지팡이를 사용해서 공격하는 마법소녀 같은 컨셉으로 바뀌었다. 정커퀸은 정말 무시무시해졌고, 토르는 포탑을 아군에게 부착하는 등, 활용도가 높아졌다. 필자는 평소 모이라를 가장 좋아해서 황밸모드에서도 모이라를 주력으로 플레이하고 있다. 모이라는 공격 버튼과 힐 버튼 좌, 우가 바뀌면서 조금 재미있는 상황이 벌어졌는데, 그동안 공격이 무한정이었던 게 바뀌어서 힐을 무한으로 할 수 있게 되었다. 공격에는 사용 횟수가 부여되었는데, 메이의 얼리기처럼 사방으로 퍼져나가면서 큰 피해를 입힌다. 거의 딜러급으로 강력한 근접 공격을 가지게 되었고, 힐이 무한이라서...

지금 오버워치2에 접속하면 신규 영웅 벤처를 4월 1일까지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다. 정말 오랜만에 출시되는 신영웅이라서 기대가 많았는데, 직접 플레이를 해보니 생각보다 좋아서 조금 놀랐던 것 같다. 비주얼적인 부분은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성능과 활용 메타 방법에 대해서는 칭찬을 아끼지 않을 것 같다. 지금부터 벤처의 플레이 후기를 하나하나 이야기해보도록 하겠다. 우선 이번 오버워치2 벤처의 한정 플레이 기간에는 기본 스킨만 사용 가능하다. 그래서 조금은 칙칙한 노가다 아재 복장인데, 추후 스킨이 나오고 얼굴을 가릴 수 있다면 인기가 많아지지 않을까 생각된다. 참고로 벤처는 논 바이널리(Non-binary) 영웅으로 남자, 여자 성별을 구분하지 않는다. 벤처는 스마트 굴착기를 기본 무기로 사용하며, 짧은 거리를 날아간 후 폭발하는 광역 피해를 입힌다. 초보자에게는 정크랫처럼 대충 난사해도 상대를 타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리퍼처럼 사거리가 길지 않다는건 근접 플레이가 강조되는 단점으로 작용된다. 그래도 벤처는 마우스 오른쪽 버튼 스킬 '드릴 돌진'으로 상대를 넉백 시키면서 보호막을 얻을 수 있어서 근접 전투가 어느정도는 용이하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시프티 키 스킬 '잠복'이 굉장히 특이한데, 마치 스타크래프트의 럴커처럼 땅 속에 숨어있다가 상대를 기습하여 공격할 수 있다. 무한정 땅 속에서 존버 할 수 있는 건 아니고, 짧은 ...

드디어 오버워치2와 카우보이 비밥의 콜라보 이벤트가 시작되었다. 원펀맨 콜라보와 다르게 따로 이벤트 콘텐츠가 있는 건 아니고, 평소 플레이하는 빠른 대전, 경쟁전 등을 통해서 승수를 올리면 레킹볼의 레전드 스킨을 비롯한 다양한 아이템을 손에 넣을 수 있다. 우선 많은 게이머들이 우려를 했었던 스파이크의 외모는 보면 볼수록 매력적인 것 같아서 다행이라고 생각된다. 처음에는 진짜 어색했는데, 하루, 이틀 지나니 어느정도 적응되는 것 같다. 상점으로 가보면 카우보이 비밥 대형 묶음 상품을 비롯해서 영웅들의 단독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는걸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가격은 적당하게 나온 것 같고, 스킨 퀄리티가 좋아서 많이들 구매하는 추세다. 스파이크는 캐서디, 에드는 솜브라, 제트 블랙은 마우가, 페이 발렌타인은 애쉬 스킨으로 구현되었다. 현재 오버워치2 시즌9 경쟁전에서 1티어 딜러는 에코, 트레이서, 겐지 이렇게 3명이라고 할 수 있는데, 캐서디와 애쉬도 상황에 따라서는 종종 픽하기 때문에 이번 카우보이 비밥 콜라보 스킨을 구매해도 괜찮을 것 같다. 무엇보다 이번 기회를 놓치면 언제 다시 구매할 수 있을지 알 수 없기 때문에(원펀맨 콜라보 스킨은 지금까지 재판매 소식이 없음) 기회가 왔을 때 확실하게 손에 넣도록 하자. 그리고 묶음 상품을 구매하면 각 캐릭터의 프로필 카드도 받을 수 있다. 개인적으로 스파이크의 프로필 카드가 너무 멋있어서...

블리자드의 인기 슈팅게임 오버워치2가 드디어 내일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 카우보이 비밥과의 콜라보 이벤트를 시작한다. 그리고 오늘 많은 게이머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콜라보 스킨을 모두 공개하면서 열기를 한껏 달아오르게 만들고 있다. 그런데 스파이크의 외모가... 원작 애니메이션이 아닌 넷플릭스 버전으로 구현되어 조금은 실망스럽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지금부터 어떻게 구현되었는지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자. 우선 많은 게이머들이 예상했던 것과 같이 카우보이 비밥의 주인공 스파이크는 오버워치2의 캐서디 스킨으로 구현되었다. 예상이 빗나가지 않았다는 게 반전인데(...) 그래도 'BBOP' 문구가 새겨진 벨트, 스파이크의 트레이드 마크라고 할 수 있는 바바리 코트는 잘 구현한 것 같다. 얼굴은 일본 원작 애니메이션과 비교해서 많이 늙어진 모습이지만 이제 세월이 흐른만큼 최신 버전(?)이라고 할 수 있는 넷플릭스 작품의 외형을 적용한 것 같다. 처음 보면 굉장히 이질적인 모습에 스파이크의 매력을 찾을 수 없지만 보면 볼수록 적응되는 것 같다. 내일 실제로 인게임에 구현되면 또 다를 수 있으니 살포시 기대를 해보도록 하자. 발렌타인은 애쉬 스킨으로 나오게 된다. 이 역시 예상이 가능했기 때문에 살짝 싱거운 느낌도 있다. 그래도 애쉬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여자 영웅이라서 정말 많은 스킨이 구현되어 있는 상황이...

요즘 오버워치2의 인기가 상당하다. 초보자들이 딜러를 하더라도 탱커를 손쉽게 녹일 수 있어서 예전처럼 답답한 게임이 펼쳐지지 않는다는 것. 탱커만 집중적으로 플레이하던 유저 입장에서는 조금 짜증날 수 있지만 그래도 최근 게임의 인기가 점점 오르고 있다는 건 많은 사람들이 탱커의 너프를 기다려왔던 게 아닌가 싶다. 그러면서 지원가의 인기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는데, 시즌9 힐러 티어를 살펴보면 또경영이라고 불리던 또아나가 아닌 다른 힐러들이 상위권에 포진하고 있어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우리나라와 일본, 그리고 대만이 포함된 아시아 지역의 시즌9 힐러 티어표를 살펴보면 키리코, 젠야타, 루시우가 많은 선택을 받고 있다. 젠야타는 최근 너프를 당하기는 했지만 강력한 공격력 덕분에 여전히 최고의 딜포터로 손꼽히고 있다. 아메리카 서버도 비슷한데, 키리코, 젠야타, 루시우가 주축을 이루는 모습이고, 가끔 바티스트가 눈에 띄기도 한다. 그래도 예전부터 아나를 플레이해오던 고수 힐러들은 여전히 그녀를 고집하는 것 같다. 유럽은 모이라의 픽률이 높은 게 특이점이다. 오버워치2 시즌9의 신화 스킨 주인공이 모이라기 때문에 그런건지는 잘 모르겠으나 탱커의 힘이 많이 빠진 상태이고, 이제는 힐러도 탱커를 상대할 수 있다보니 딜이 가능한 젠야타, 모이라 같은 힐러들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반면 공격력이 빈약한 메르시는 잘 안보이는 추세다. 키리코는 ...

9시즌을 맞이한 오버워치2의 인기가 대단하다. 그동안 많은 딜러 유저들의 숙원 사업(?)이었던 탱커의 생존력이 대폭 너프되면서 드디어 대(大)딜러 시대가 도래하게 되었다. 기존에 탱커를 하던 유저들은 불만이 좀 있겠지만 딜러와 힐러들은 재미있어졌다는 이야기가 매일같이 터져나오고 있다. 특히 젠야타 같은 힐과 딜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영웅들이 인기가 많은데, 아쉽게도 젠야타가 최근 너프를 당하면서 살짝 힘이 빠지게 되었다. 하지만 일리아리는 버프를 받으면서 힐과 딜 모두 좋아졌고, 드디어 사람 구실을 할 수 있게 되었다는 평가와 귀여운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오버워치2 시즌9의 일리아리는 치유의 태양석(힐 스킬)의 재사용 대기 시간이 6초로 줄어들었고, 적에게 파괴되었을 때 쿨타임이 기존 15초에서 12초로 감소되면서 더 자주 힐 토템을 꼽을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궁극기인 태양 작렬의 피해가 기존 100에서 160으로 증가하여 한 방이 있는 힐러가 되었다. 일리아리는 모이라처럼 굉장히 쉽기 때문에 초보자들도 몇 번 해보면 그녀의 매력에 푹 빠질 수 있을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모이라보다 더 쉽다고 생각한다. 적이 타겟 할 수 없는 구석에 치유의 태양석을 설치한 후 딜과 힐을 지원해주면 된다. 여기서 중요한 건 치유의 태양석은 무적이 아니라서 언제든지 공격을 받아 파괴될 수 있다는 것. 그래서 아군쪽에 치유의 태양석을 계속해서...

드디어 많은 오버워치2 팬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9시즌이 시작되었다. 이번 9시즌의 메인 테마는 미지의 공포이며, 신화 스킨은 모이라가 담당하게 되었다. 겉으로 풍겨지는 공포감이 장난이 아니다. 개인적으로는 예쁘고, 귀여운 스킨이 나와주기를 바랬는데, 이렇게 무서운 모습으로 등장해서 다소 당황스럽다. 하지만 신화 스킨답게 플레이어의 성향에 맞게 꾸밀 수 있고, 나만의 개성을 나타낼 수 있어서 이번에도 인기가 많을 것 같다. 오버워치2 9시즌이 시작되면서 영웅들의 밸런스 패치가 있었다. 대표적으로 파라의 리워크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는데, 파라의 체력이 기존 200에서 -> 250으로 늘어났고, 우클릭의 새로운 스킬 '추진기 돌진'이 추가되어 이동하는 방향으로 수평 대시가 가능해졌다.(쿨타임 8초) 파라의 점프 추진기의 높이가 20% 감소, 쿨타임이 14초로 증가하는 너프를 당했지만 연료의 50%를 보충하도록 바뀌었다. 그리고 패시브인 호버 추진기의 속도 증가량이 기존 20%에서 -> 40%로 증가 되었다. 하지만 연료 충전이 지상에 있을 때만 가능하게 바뀌면서 이제 파라는 높이 날지 못하고, 멀리 가지 못하는 뭔가 좀 미묘한 상황이 되어버렸다. 앞으로 경쟁전이 진행되면서 활용도를 연구해봐야겠지만 지금 당장은 다루기가 어려워진 것 같다. 그런데 이번 시즌부터는 딜러들에게 강력한 패시브 효과가 생겨서 만약 파라가 이전같았으면 전장의...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블리자드의 대표게임 오버워치2가 다가오는 시즌9에 선보일 새로운 콜라보 이벤트 작품을 발표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명작 애니메이션 카우보이 비밥! 요즘 MZ세대들은 잘 모를 수 있지만 왕년에는 하이큐, 귀멸의 칼날, 원피스 부럽지 않은 초명작 애니메이션이었다. 주인공인 스파이크, 히로인 페이 발렌타인, 동네 아저씨 제트 블랙, 남자인 것 같지만 여자인게 함정인 에드까지! 캐릭터들의 매력은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다. 카우보이 비밥은 태양계에서 가장 흉악한 범죄자들을 잡는 헌터들의 이야기다. 큼직한 내용을 보면 가볍게 볼 수 있는 작품 같지만 이야기 하나하나 면밀하게 살펴보면 각 캐릭터들의 숨겨진 과거 이야기가 풀어지면서 다소 무거운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이야기를 불쾌하지 않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예쁘게 포장해서 한 번 작품을 보면 후유증이 남게되는 묘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일부 애니메이션 매니아 중에서는 느와르 장르의 애니 중 역대 1위를 카우보이 비밥으로 치켜세우기도 한다. 오버워치2 카우보이 비밥 콜라보 이벤트는 좋은 반응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에도 많은 팬이 있지만 해외에서 카우보이 비밥에 대한 애정은 정말 엄청나다. 지난번 원펀맨 콜라보 이벤트 반응도 국내보다는 해외가 더 뜨거웠는데, 이번에도 비슷하지 않을까 추측을 해본다. 또한 원펀맨 이벤트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블리자드의 대표 게임 오버워치2가 최근 획기적인 업데이트로 모든 영웅을 해금할 수 있게 패치되었다. 기존에도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필자는 이번에 알았으므로(...) 아마도 최근에 추가된 기능이 아닌가 생각된다. 기존 유저들에게는 해당 사항이 없겠지만 이제 막 게임을 시작하는 신규 유저라면 대부분의 영웅이 장금 상태로 되어있을 것이다. 우선 로비에서 왼쪽에 있는 영웅 메뉴로 이동하도록 하자. 필자는 모든 영웅이 해금되어 있어서 잠금 표시가 없는 모습인데, 신규 유저 또는 복귀 유저라면 일부 영웅들의 초상화 옆에 잠금 아이콘이 있을 것이다. 해당 영웅을 해금하고 싶다면 클릭해서 들어가도록 하자. 그리고 오른쪽에 보이는 '도전 과제'를 눌러서 해당 영웅을 선택하도록 하자. 이후 주어지는 모든 도전 과제를 완료하면 해당 영웅을 해금할 수 있게 된다. 신영웅의 경우 해당 시즌에는 도전 과제로 얻을 수 없고, 다음 시즌에 도전 과제를 플레이해서 얻는 방식이다. 물론 기존처럼 오버워치2 코인을 사용해서 구매해도 된다. 또는 신영웅은 배틀 패스 레벨 달성으로도 얻을 수 있다. 아무튼 이렇게 게임 속 모든 영웅들을 도전 과제 플레이를 통해서 얻을 수 있게 바뀌면서 게임의 허들이 한층 낮아지지 않았나 생각된다. 도전 과제 자체도 크게 어렵지 않기 때문에 시간 날 때 틈틈이 해주면 영웅 해금이 힘들지는 않을 것이다. 더 자세...

최근 에픽게임즈에서 고스트와이어 도쿄를 무료 배포해서 주말 동안 열심히 즐겼더니 약간 정신이 혼미해지는 느낌이다. 귀신들을 너무 많이 잡아서 그런가? 도쿄 시부야에서 정신없이 싸우다가 오버워치2에 접속하니 예쁜 메르시의 미소에 마음이 사르르 녹아버리면서 힐링 되는 기분이다. 이제 2023년도 얼마 남지 않았구나... 연말 분위기가 물씬 풍기고 있었다. 지금 오버워치2에 접속하면 블리자드의 감사 편지와 함께(집에도 뭔가 온 것 같은데...) 무료 무기 장식, 2024년 특별 아이콘을 받을 수 있으니 잘 챙기도록 하자. 지금은 누구나 받을 수 있는 아이템이라 흔하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1년만 지나보면 굉장히 레어하다고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최근 게임에는 여러 업데이트가 있었다. 영웅들의 새로운 스킨과 함께 경화광 무기 스킨이 등장했다. 무기 스킨이 따로 나오는 건 매우 이례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 앞으로는 경쟁전 보상뿐만 아니라 상점을 통해서도 무기 스킨을 구매하게 될지도 모르겠다. 참고로 이번 경화광 무기 스킨은 기간 한정 상품이고, 라인하르트, 메르시, 리퍼 3명의 영웅 것으로 구성되어 있다. 라인하르트의 경화광 스킨은 머리 쪽에 스타크래프트의 프로토스 종족 프로브를 떠올리게 한다. 귀여운 느낌이 있어서 구매해도 후회하지 않을 것 같다. 메르시의 경화광 무기 스킨은 얼음 공주의 요술 막대처럼 생겼다. 확실히 예쁘긴 한데, 무기 스킨...

점차 인기를 회복하고 있는 블리자드 게임 오버워치2가 최근 트위치 스트리머들과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2024년에 있을 업데이트 방향성을 간단하게 언급했다. 가장 대표적건 신규 영웅 획득 방법인데, 지금은 배틀 패스 레벨을 올리거나 프리미엄 배틀 패스를 구매해야 얻을 수 있지만 내년 부터는 신규 영웅이 출시되면 누구나 즉시 얻을 수 있도록 바뀐다고 한다. 아마도 많은 오버워치2 유저들이 기다려오던 소식이 아닐까 싶다. 다가오는 오버워치2 시즌10에서는 벤처, 그리고 시즌12에서는 스페이스 레인저를 게임 접속 시 즉시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벤처는 드릴을 사용해서 땅으로 숨을 수 있고, 적에게 저돌적으로 돌격을 할 수 있는 딜러 영웅이다. 현재 테스트 서버에서 플레이 할 수 있으니 궁금한 분들이라면 먼저 경험해 보도록 하자. 성별은 남자인지 여자인지 알 수 없으나 추후 스토리를 통해서 밝혀지지 않을까 생각된다. 스페이스 레인저는 지원가 포지션이고, 첫 번째 화성 식민지 영웅으로 슈트와 부츠로 탁월한 기동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수직으로 이동할 때는 정말 빠르다고 한다. 지금도 오버워치2에서는 아나의 입지가 절대적인데, 과연 스페이스 레인저가 출시되면 힐러 메타에 변화가 생길지 궁금해진다. 내년에도 신화 스킨은 등장한다. 지금보다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해서 신화 스킨만의 독창성을 살리겠다고 한다. 무기, 바디 색상뿐만 아니라 겐지 신...

드디어 오버워치2 8시즌이 시작되었다. 이번 시즌에는 신규 영웅 마우가(탱커, 돌격)가 참전해서 메타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지난번에 미국 블리즈컨 현장 방문을 통해서 마우가 플레이 후기를 전해드렸으니 이번에는 리워크된 솜브라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개인적으로 모이라를 좋아하다 보니 새롭게 바뀐 솜브라의 플레이 스타일도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다. 오버워치2 8시즌에서 새롭게 단장한 솜브라는 은신이 기본 패시브 스킬로 바뀌었다. 그래서 상시 은신한 상태로 상대를 염탐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 하지만 오브젝트 or 상대 영웅을 해킹하면 즉시 은신이 풀리게 된다. 그리고 E스킬 위치변환기가 더 이상 설치형이 아닌 던져서 사용하는 방식으로 바뀌었고, 던지는 즉시 해당 장소로 이동하게 된다. 예전보다는 도망갈 수 있는 거리가 짧아졌다는 것. 언뜻 보면 굉장히 구려진 것 같지만 큰 폭으로 상향 받은 평타 대미지(기관권총)와 신규 스킬 바이러스(지속 피해)를 잘 사용하면 예전보다 더 강력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물론 과거처럼 솜브라 혼자서 적의 후방을 파고드는 플레이는 조금 힘들지만 이제는 아군과 함께 팀 파이트를 할 수 있는 영웅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포지션 자체가 적 후방이 아닌 아군과 함께라서 해킹 시 은신이 풀리더라도 딱히 지장이 없게 되었다는 것. 물론 그렇다고 솜브라가 항상 팀원들과 함께해야 하는 건 아니다. 은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