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여행
60202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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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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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자유 여행 코스 갈만한 곳 긴자 산리오월드, 도쿄역, 스타벅스 츠타야 북스토어 마루노우치점, 캐릭터 스트리트

이번 일본 도쿄 여행 코스는 캐릭터 성지를 돌아다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어요. 그래도 일본 자유여행이니 도쿄역은 한번 둘러봐야지 했고 스타벅스 츠타야 북스토어 역시 요즘 도쿄 갈만한 곳으로 회자되는 곳이라 여행 코스에 넣어 봤어요. 근처를 돌아보다가 아무 계획 없이 찾은 도쿄역 캐릭터 스트리트 입구는 피카츄와 이웃집 토토로 등 모녀만의 추억 여행을 떠나기에 충분했죠. 긴자의 토리 코로루를 방문하고 산리오 긴자점 찍고 도쿄역까지 가는길 백화점 로비마다 돌아다니면서 크리스마스 트리 구경하는 것도 소소한 즐거움이었어요. 도쿄 긴자 산리오월드 매장은 규모가 커서 다양한 캐릭터 상품을 마주할 수 있었는데요. 요기서는 시나모롤 크리스마스 굿즈를 구입할 수 있으려나요? 그런데 베이비 용품까지 시나모롤이라니 이젠 자다가도 꿈에 보일 지경입니다. 윤슬양이 좋아하니 어느새 저도 덕질에 합류하고 있는 느낌이네요. 산리오 긴자점에도 스탬프 만들기 코너가 있는데요 우린 이미 스탬프 도장을 만들어서 다른 굿즈들을 살펴볼 시간이 더 많았죠. 이건 지갑이 열리는 걸 조심해야 한다는 이야기이기도 해요. ㅎㅎ 오호 그래도 이곳에는 시나모롤 크리스마스 굿즈를 한두 개라도 만날 수 있었는데요. 키티나 쿠로미등 다른 캐릭터는 있는데 시나모롤만 영접하기 참 힘듭니다. 고민할 필요도 없이 요건 그냥 바로 사 왔답니다. 이것도 픽! 한국에 도착하는 순간 먹어 없어질 젤리이지...

2025.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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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여행 가볼만한곳 긴자 카페 토리코로루 89년 역사의 킷사텐

여행을 하다 보면 멋진 자연환경이나 유적지도 좋지만 현지인이 즐겨 찾는 명소를 찾아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특히 일본 도쿄 여행은 도심에서 마주하는 소소한 즐길 거리를 찾는 편인데요. 오래된 킷삿텐을 방문해 보는 것도 하나의 즐길 거리가 되더라고요. 여행 5일차 긴자 거리와 도쿄역 근방을 돌아볼 건데 1936년부터 운영해온 토리코로루를 윤슬양이 도쿄 가볼만한곳으로 픽했어요. 토리코로루 본점은 긴자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금방 찾을 수 있었어요. 멀리서도 붉은 벽돌집의 긴자 카페를 알아볼 수 있었어요. 첫인상에서 수동 회전문과 아기자기한 내부 전경이 범상치 않더군요. 웨이팅이 없나 했는데 내부로 들어가니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서 줄지어 기다려요.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운영하는데 이른 아침 오픈이라 모닝 메뉴 이용하는 분들도 많다고 해요. 우린 평일 12시경 방문해서 4팀 정도 웨이팅이었고. 10여 분 정도 기다린 후에 자리로 안내받았습니다. 1936년부터 운영한 만큼 세월의 흔적이 있지만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압도적이지요? 벽에 걸린 괘종시계와 붉은 벨로아 체어 커버가 참 인상적이었어요. 1층 한쪽에는 바 좌석이 있고 다른 한편에는 테이블 자리가 있습니다. 우리 차례가 되었을 때 바 좌석과 테이블 좌석 중에 선택할 수 있다고 해서 우린 테이블로 선택했어요. 토스트류도 있지만 거의 점심시간이라 샌드위치를 먹을까도 했는데...

2025.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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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자유여행 코스- 산리오 쇼핑, 신주쿠 교엔 산책, 키리무기야 진로쿠 붓카게우동

12월 중순의 일본 도쿄 여행은 생각지도 않았던 늦가을 풍경 덕분에 눈이 즐거운 여행이었어요. 도쿄 자유여행의 장점은 내 맘대로 일정과 방문 장소를 계획할 수 있다는 점일 텐데요. 이날의 일정은 신주쿠 여행을 떠나기로 했어요. 산리오 기프트 게이트를 방문하는 게 가장 큰 목적입니다. 다음날은 긴자의 산리오 매장을 방문할 계획이고요. 신주쿠까지 가는 길에 시나가와 역에 먼저 들러서 나리타 익스프레스 탑승 게이트를 확인하고 좌석표 예약을 먼저 했어요. 나리타 익스프레스 이용 후기는 따로 이야기할게요. 윤슬 양은 늘 아점을 먹는데요. 도쿄에서도 딱 이틀만 호텔 조식을 먹고 이후부터는 느직하게 일어나 목적지에 도착해 아점을 먹는 루틴을 실행합니다. 난 그녀의 루틴을 바꾸고 싶지만 실패한 걸로ㅋㅋㅋ 공주님이 규카츠를 먹고 싶다는 한 마디에 눈이 빠져라 찾아서 대령했어요. 규카츠 반상을 마주하고 씨익 웃더군요. 규카츠 모토무라 신주쿠 알타우라점 요기 참 맛있어요. 상세한 후기는 따로 작성하도록 하죠. 해밀군에게도 다음 도쿄 여행 코스에 신주쿠가 포함된다면 꼭 방문하도록 말해 두었어요. 맛있는 규카츠 먹는 건 좋은데 대낮에 고기 냄새 풀풀 풍기면서 다니게 생겼네요. 그래도 바로 다음 여행 코스가 야외 일정이라 다행입니다. 신주쿠 여행 코스에 산리오 기프트 게이트를 제일 먼저 포함시킨 이유는 당연히 시나모롤 때문입니다. 원래는 크리스마스 굿즈를 쇼...

202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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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여행 코스 시부야 파르코 쇼핑, Kenyan 밀크티, 디즈니 스토어, 스크램블 교차로

12월의 일본 여행 코스는 도쿄 시부야에서 시작했어요. 현업 시절 부지런하게 돌아다니던 세이부 백화점이나 파르코 쇼핑몰은 여전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더군요.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도 구경하고 Kenyan의 밀크티도 맛보기 위해 파르코까지 동선을 잡은 거라 사람이 많이 몰리기 전에 도쿄 쇼핑을 맛보자고요. 일본 도쿄 여행 코스에서 쇼핑을 빼면 섭섭하죠? 패션 브랜드 매장 돌아보다 보니 오랜만에 현업 시절 시장 조사하던 기분도 나더라고요. 그래도 우리의 발길은 케이스티파이 매장으로 고고 ~ 캐릭터 한정판 케이스들은 연말 할인을 하지 않지만 도쿄 여행 때는 면세가 되기 때문에 조금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려나 했어요. 그런데 그 사이 환율이 올라서 막상 큰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그래도 환율 850원 시절에 바꾸어 놓은 엔화가 트래블 월렛에 있어서 계산기 두드려 보니 조금 싸게 구입 가능했어요. 윤슬 양의 취항 저격 케이스들이 많아서 요래 조래 만져 보았는데요 일본 한정판 케이스 느낌도 일본 여행 기념 쇼핑으로 괜찮은 품목이죠? 그래도 결론은 기승전 시나모롤입니다. 일본 쇼핑은 매장에서 바로 면세가 되기 때문에 편하더라고요. 디자인 고르고 아이폰 기종에 맞추어 주문하며 1-2시간 정도 제작 시간이 걸린대요. 그 사이 우린 다른 곳을 돌아보면 되겠죠? 다른 층을 구경하다 보니 노르디스크 매장이 눈에 확 들어오는데요. 신상 텐트가 설영 되...

202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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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유여행 쉐라톤 미야코 도쿄 호텔 조식 뷔페와 정찬 단품 메뉴

일본 자유여행에서 5박을 묵은 쉐라톤 미야코 도쿄 호텔은 메리어트 플래티넘 혜택으로 클럽 라운지 조식도 가능하지만 체크인 시 웰컴 포인트 대신 조식을 선택하면 카페 캘리포니아와 Chinese Shisen의 조식을 2인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일단 궁금해서 선택을 했고, 5박이라 체크인할 때 요렇게 조식 쿠폰 다섯 장을 받았어요. 쿠폰 한 장에 2인 사용입니다. 두 개의 레스토랑 모두 1층에 위치합니다. 카페 캘리포니아는 오전 7시부터 10시 30분까지 아침 식사를 이용할 수 있고 Chinese Shisen은 오전 6시 30분부터 10시까지 운영합니다. 일단 Cafe California는 일본 스타일과 아메리칸 스타일의 정찬형 단품 메뉴가 있어서 자주 일어서야 하는 뷔페식 아침 식사를 선호하지 않는 분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거 같네요. 첫날은 일본식 단품 정찬을 선택했어요. 기본적으로 커피 혹은 차 선택이고, 주스도 정해진 메뉴에서 선택 가능해요. 12월의 쌀쌀한 아침인데 고슬 고슬한 밥과 일본식 된장국으로도 속이 따듯해지더군요. 아무래도 이런 조합은 어르들 모시고 도쿄 여행 갈 때 선택하기 좋은거 같아요. 생선구이에 포근한 계란말이가 있으니 초등학생 입맛인 윤슬 양도 만족했고요. 이게 뭘까요? 했는데 마치 장조림 같은 맛의 다진 소고기 볶음입니다. 고기볶음을 곁들인 무 조림은 어른들 입맛에도 잘 맞았습니다. 디저트로 나온 ...

202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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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여행 숙소, 쉐라톤 미야코 도쿄 호텔 추천, 시설 후기

윤슬양의 나고야 소도시 여행이 무산되어 갑자기 12월에 떠난 도쿄 모녀 여행 저도 12월의 도쿄는 처음이라 날씨는 어떨지 무엇을 준비할지 분주했어요. 제가 티어를 가지고 있는 메리어트 계열 도쿄 호텔 룸 레잇이 저 세상 가격이라 가성비 호텔을 어떻게 고를까 하다가 조금 외곽이긴 해도 조용하다는 후기 하나 보고 결정했던 쉐라톤 미야코 도쿄 호텔입니다. 매번 일본 여행을 준비할 때면 룸 크기가 걱정인데 연식은 있지만 일반 룸이 30제곱미터로 크기도 넉넉하고 시나가와 역과 메구로 역까지 셔틀을 운행해서 교통편도 나쁘지 않았어요. 12월이지만 기온은 영상이고, 우리 나라 11월 하순 정도 날씨와 비슷해 춥지 않았는데 호텔 입구에 크리스마스 트리가 12월의 분위기를 만들어 주더군요 12월 15일부터 20일까지 5박 6일을 지냈고, 4+1 포인트 숙박으로 120,000포인트로 예약했어요. 나리타 공항에서 오는 길이라 이미 깜깜할 때 도착했어요. 나리타 익스프레스로 시나가와 역까지 1시간 조금 넘게 걸렸고, 호텔까지는 우버로 이동했어요. 긴자나 도쿄 역 중심가에서는 다소 떨어져 있지만 롯폰기나 시부야, 신주쿠 등 접근성은 좋아서 일본 여행 위치 좋은 도쿄 호텔 추천에서 밀리지 않겠더라고요. 도쿄 숙소의 쉐라톤스러운 인테리어~ 바닥에 온통 카페트가 깔린게 아쉽지만 근래에 리모델링을 한거 같아요. 룸 컨디션은 전체적으로 깔끔합니다. 트윈룸이고 일본 ...

2025.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