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기준에서 웨스틴 조선 서울 호텔은 국내 호캉스 추천하기에 정말 적합한 호텔입니다. 서울 호텔 중에서도 연식이 오래되었지만 그만큼 경륜과 연륜이 쌓인 곳이라 엄마와 함께 가기에 참 편안한 곳이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죠. 이번에는 요즘 세대인 윤슬 양과 함께 1박 2일 호텔 스테이를 했는데 역시 비슷한 경험담이 나왔어요. 어머? 로비 사진을 안 찍었어요. 이전 후기를 참고하시고요. 모바일 키도 사용할 수 있지만 카드 키 2개 수령합니다. 체크인은 3시이고 체크아웃은 오후 12시입니다. 발렛파킹비는 30,000원인데 전 클럽 조선 플래티넘에 포함된 발렛파킹권 사용했어요. 체크인 시 메리어트 플랫 혜택으로 2인 기준 라운지 이용 및 아리아 조식, 수영장과 사우나 무료 이용, 오후 4시 체크아웃 받았어요. 고층은 아니었지만 환구단뷰라 객실이 밝아요. 5성급 호텔답게 객실 공간도 여유 있어요. 호캉스 1박2일에 웨스틴 조선 서울 호텔 추천하는 이유는 시그니처인 헤븐리 침구가 한몫을 하죠? 창가에 아담한 소파와 테이블이 있어서 커피 한잔하거나 편안하게 뒹굴이 모드 하기 좋답니다. 침대 맞은편으로 TV와 별도의 데스크가 있습니다. 서재 타입의 데스크라 워케이션 하기에도 좋은 구조예요. 사전에 가습기를 요청했더니 나중에 설치된 가습기가 이 좋은 테이블 공간을 차지했어요. TV 아래에는 냉장고 및 유료 미니바가 숨어 있어요. 웰컴 티와 캡슐 커피가...
연휴가 끝난 시기라 그런지 여유 있게 지낸 웨스틴 조선 호텔 서울에서의 1박2일 호캉스였어요. 나무랄 데 없는 룸 컨디션과 고객 서비스로 엄마도 저도 편한 휴식을 하고 왔습니다. 웨스틴 조선 서울의 체크인은 오후 3시 체크아웃은 다음날 12시입니다. 집에서 출발해 2시 조금 넘어 도착해서 발레파킹을 맡기고 로비로 들어서니 조금 이른 체크인을 그대로 진행해 주셨어요. 사전에 고층 환구단뷰로 요청을 했는데 패밀리 객실이라 6층으로 배정받았어요. 엄마에게 필요해서 공기 청정기도 미리 요청했어요. 조선호텔의 역사는 더 오래되었지만 (무려 100년이 넘었어요) 지금의 건물도 1970년에 완공되었으니 저 아장아장 걷던 시절부터 있던 호텔이라 전통과 우아함이 배어 있는 곳입니다. 건물 구조가 정면에서 보이는 층과 후방에서 보이는 층이 다릅니다. 그래서 정문 쪽 리셉션이 있는 층이 L 층이고 델리와 올 데이 다이닝 아리아가 위치한 층은 LL 층으로 표기가 되어요. 두 개의 키가 제공되었고 메리어트 골드 회원이라고 준 웰컴 쿠키랍니다. 쿠키는 맛있었는데 어여 플랫 달아야 할까 봐요. ㅎㅎ 두 명인데 일반 트윈으로 안 하고 패밀리룸으로 한 이유는 퀸 침대를 엄마가 사용하기 위함이네요. 집에서도 큰 침대 사용하시기 때문에 혹시라도 작은 침대 사용하다가 떨어지실까봐 객실을 예약할 때 패밀리 트윈으로 하는 경우가 많아요. 올 여름 북해도 여행을 시작으로 다...
추석 명절을 보내고 엄마와 지낸 1박 2일 호캉스 동안 웨스틴 조선 서울의 아리아 뷔페에서 디너와 조식을 먹었어요. 주변에 맛집도 많지만 이번에는 아침저녁으로 바람이 차기도 했고 호텔에서 나가지 않고 식사를 하는 게 좋겠다 싶었거든요. 웨스틴 조선 서울의 아리아는 서울 3대 호텔 뷔페로도 알려져 있을 만큼 좋아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전 늘 그렇듯이 게살 수프와 맛있는 생연어가 전채 요리로 있으면 굿~ 호텔 투숙 시에 아리아는 20% 할인 혜택이 있습니다. 조선 멤버십 플래티넘으로도 20% 할인이 가능해요. 전 30% 할인권이 있어서 사용했어요. 웨스틴 조선 서울 아리아 월-목 평일 디너 가격은 성인 1인 160000원 어린이는 74000원입니다. 금토일은 성인 165000원 어린이 74000원입니다. 금토일은 5시 30분과 8시의 2부로 진행되는데 반해 목요일 평일이라 5시 50분부터 9시 30분까지 여유 있게 즐길 수 있었어요. 아리아 런치와 디너는 앱에서 미리 예약 가능해요. 테이블에 놓여 있던 에비앙과 탄산수는 무료입니다. 디너는 따로 포스팅을 하려던 게 아니라서 사진이 별로 없네요. 아리아 명성이 있는 만큼 전체적으로 정갈하게 준비되고 음식도 맛있습니다. 이날은 특히 생연어와 농어회가 맛있었어요. 얼마 전에 방문했던 라세느 디너와 비교해 보면 라세느는 해산물이 더 풍성하고 아리아는 양갈비와 랍스터가 강점인 거 같네요. 육회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