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도쿄 가볼만한곳을 찾다가 롯폰기 일루미네이션은 꼭 돌아보기로 했는데요. 전체 시내 조망이 가능한 도쿄 전망대 일몰 포인트도 함께 찾아봅니다. 보통 일몰 뷰가 멋진 핫플레이스로 시뷰야 스카이 전망대를 꼽습니다. 여행 전에 확인해 보니 일몰 타임 대는 매진이라 고민이 시작되었고요. 입장료가 무료인 도청 전망대도 고려했는데 황금 시간대에는 대기 시간이 만만치 않겠더라고요. 결국 롯폰기 힐즈 전망대 일몰 타임을 예약하고 이어서 롯폰기 일루미네이션 점등 후 풍경을 감상하기로 했죠. 바로 이 장면~ 원래 크리스마스 때까지 운영하기로 했던 롯폰기 일루미네이션 기간이 2월 15일 밸런타인데이까지 연장되어 일본 도쿄 자유여행의 백미인 반짝반짝 풍경을 더 볼 수 있게 되었어요. 12월에는 해지는 시간이 오후 4시 30분이고 일루미네이션 점등 시간이 5시라 롯폰기 힐즈 모리타워 전망대를 4시로 예약했어요. 롯폰기 역에서 도보로 5분 정도 거리이고 구글에서 모리 타워로 찍고 가야 합니다. 롯폰기 힐즈 도쿄 시티뷰 전망대는 오전 10시부터 22시까지 운영합니다. 티켓은 클룩에서 예약했어요. 2025년 1월은 일자별로 가격이 조금씩 다릅니다. 환불이 되지 않는 조건이었고, 결재를 완료하고 나면 입력한 메일 주소로 바우처가 전송됩니다. 전송된 바우처는 전망대 티켓 부스에서 실물 티켓으로 교환해야 사용할 수 있으니 시간 여유를 계산하고 가는 게 좋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