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고속철도 사진.글 © 절대미남자 이번 대만 여행은 평소와 다르게 감성 넘치는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타이베이와 가오슝을 모두 둘러보고 싶은 마음에 하루는 고속철도 HSR을 타기로 결정했는데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저처럼 다른 지역까지 구경 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 기차 예약 방법과 가오슝 볼거리에 대해 공유해 보겠습니다. 1. 중앙역 저는 숙소도 중앙역 근처로 정했습니다. HSR(High Speed Rail)을 타기도 편했지만 주요 명소를 이동하기도 좋았습니다. 혹시 이웃님들도 호텔 위치를 고민한다면 중앙역 주변을 고려해도 괜찮을 듯합니다. 2. 3일권 대만 여행을 온 김에 가오슝과 타이중 등 주변 도시까지 모두 둘러보고 싶다면 3일권 패스를 제안합니다. 타이베이에서 가오슝 왕복으로 결제하는 것보다 저렴하고 더 오랜 기간 많은 지역을 마음껏 다닐 수 있습니다. 일본 JR패스와 비슷한 개념인데 타이난, 반챠오, 난강, 장화, 타이중, 위린 등 12개 지역을 갈 수 있습니다. 또 MRT 이용과 관광 셔틀도 원하는 지역 1곳을 선택해 탑승할 수 있어 가성비가 훌륭합니다. 3. 탑승권 준비 현장 발권보다 미리 구입하는 것이 여러 면에서 유리합니다. 미리 노선 예약도 가능하고 일정 짜기도 좋습니다. 저는 아래에서 구입했는데 여행에 대한 모든 준비는 항상 여기서 합니다. Buy a Ticket 85,000 원 대만 고속철도 구입 여기...

후쿠오카 호텔 추천 사진.글 © 절대미남자 숙소를 정할 때는 늘 공항과의 거리를 생각합니다. 도심 깊숙한 곳까지 공항이 들어와 있는 후쿠오카의 경우 숙소 정하기가 참 좋은데 이번에 제가 묵은 곳은 위치나 가성비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1. 객실 컨디션 살펴보기 주소 1 Chome-14-13 Daimyo, Chuo Ward, Fukuoka, 810-0041 체크인/체크아웃 15:00 / 10:00 하카타역 인근의 숙소가 최고의 입지를 보였지만 아무래도 더 비싼 감이 있습니다. 그래서 10여 분 정도 대중교통으로 이동 하는 선에서 타협을 했는데요. 저는 후쿠오카 플라자 프리미어 호텔을 선택했습니다. 번화가와 인접해 있고 빅카메라나 돈키호테도 걸어서 갈 수 있을 정도로 입지가 훌륭한 곳입니다. 체크인, 체크아웃도 셀프로 할 수 있어 편리 했는데 만약 키오스크 사용이 어려워 보이면 직원이 바로 달려와 도와주기에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여권 스캔이 필요하니 참고하세요.) 후쿠오카 텐진 호텔인 이곳은 웬만한 어메니티는 로비에서 모두 챙겨 가면 됩니다. 요즘 일본 비즈니스호텔은 이런 방식으로 많이 바뀌었는데 덕분에 자원 낭비도 줄이고 매번 부족한 것을 요청할 필요가 없어 투숙객도 편리합니다. 어메니티 구성품에는 소소한 면봉부터 칫솔 면도기, 빗, 메이크업 리무버까지 제공되어 개인 용품은 따로 챙기지 않아도 될 정도 였습니다. 차나 커피도 마찬가...

괌 렌트카 사진.글 © 절대미남자 자동차 여행처럼 흥미진진한 여행법이 또 있을까요? 여러분은 위와 아래 어떤 차를 타고 싶은가요? 아마 면허를 가진 분이라면 하나같이 머스탱 GT 컨버터블을 선택할 것입니다. 1. 무려 GT 해외에서 안심하고 운전할 수 있는 곳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가까운 동남아는 복잡한 도로 환경과 도로를 거의 점령하다시피 한 오토바이 때문에 절대 권할 수 없는데요. 괌 렌트카 만큼은 얘기가 다릅니다. 우리나라 면허증만 있으면 그대로 운전할 수 있고 도로 환경이나 법규가 아주 잘 지켜지고 있어 안전하게 자동차 여행을 즐길 수 있죠. 무려 갖 뽑은 머스탱을 몰아볼 수 있는데 하루를 빌리는데 150불이면 됩니다. 성수기를 앞두고 10불을 깎아주고 있다고 하니 더 좋은데요. 수량이 많지 않아 꼭 몰아보고 싶다면 서두르는 것이 좋습니다. 외관은 거의 비슷한 대신 배기량이 낮은 일반 모델은 120불이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두 차량 모두 컨버터블 즉 뚜껑이 열리는 모델입니다. 저는 괌 렌트카를 고를 때 GT 모델을 골랐는데 도로에서 시선을 꽤 받았습니다. 엑셀을 밟을 때마다 으르렁거리는 소리가 굉장했는데요. 여행을 마치고 나서도 한동안 스포츠카 앓이를 했을 정도로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준비물 한국 운전면허증 (국제면허 불필요) 2. 괌 운전 어렵지 않아 저는 한인 업체를 이용했기 때문에 차를 받는 과정이 편했습니다. 필요한...

홍콩 하버크루즈 사진.글 © 절대미남자 이번 홍콩 여행에서 기대를 가장 많이 한 체험은 아쿠아루나 크루즈였습니다. 로맨틱한 선상 위에서 야경을 감상하며 휴식을 누리고 싶었는데, 모처럼 여유를 즐겼습니다. 소소한 행복의 순간이었는데 꼭 체험해 보길 바라는 마음에 승선 티켓 예약과 가격 탑승 시간등 꿀팁도 같이 공유해 보겠습니다. 1. 찾아가기 몇 년 전 심포니 오브 라이트를 구경할 때 빨간 돛을 세우도 바다 위를 다니는 아쿠아루나 크루즈를 본 적이 있습니다. 꼭 해적선 같기도 하고 조명에 빛나는 모습이 특별해 정체가 뭘까 궁금했었습니다. 나중에 검색을 통해 홍콩 하버크루즈라는 것을 알았고 45분 동안 멋진 도심 풍경을 감상하는 배라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래서 다음 여행에는 꼭 타야겠다고 마음 먹었는데 저는 어느덧 세 번째 탑승입니다. 홍콩 아쿠아루나 크루즈 탑승은 센트럴과 침사추이 두 군데로 나뉩니다. 침사추이는 퍼블릭 피어1에서 승선하는데 MTR 침사추이역 L6번 출구로 나오면 길 건너 편에 있습니다. 센트럴 선착장은 피어 9번에서 출발하는데 MTR 홍콩역 또는 센트럴 역에 하차 후 대관람차 근처로 가면 찾을 수 있습니다. 출항 시간에 따라 출발과 하선 장소가 달라지기도 하니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2, 티켓 준비 홍콩 아쿠아루나 크루즈는 현지에서도 인기가 높습니다.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매진되는 경우도 자주 있고 원하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