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한 차를 너무 오래 타다보면 너무 익숙해져서 특별한 느낌이 들지않게 되버리죠. 이번에 오랫만에 다시 차를 올뉴쏘렌토로 바꾸고 다시금 운전의 즐거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특히 2.2 엔진이 달린 차를 처음 몰아보니 정말 압도적인 힘의 차이를 제대로 느끼고 있어요. 이래서 큰 차를 타는구나 싶은 생각이 들정도입니다. 올뉴쏘렌토 17년식을 중고로 뽑았지만 탈때마다 만족스러운 점들이 한 둘이 아닌데요. 그 중에서도 특히 더워지면서 더 소중한 기능이 바로 기아 자동차에서 사용가능한 UVO입니다. 갑자기 더워진 요즘 출근하기 위해 차에 바로 올라타면 너무 더워서 숨을 쉴수없을 정도라서 창문을 다 열고 한참을 달려야 겨우 그 온기가 좀 식을 정도인데요. 기아 자동차는 원격 제어가 가능한 유보 UVO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서 그런 불편함을 해소할 수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기아 UVO는 유료 서비스라서 월 만원을 지불해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신 차를 뽑으면 5년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긴 하지만 저는 중고차를 구입했기 때문에 UVO센터를 통해 가입하고 유료로 쓰고 있어요. 앱에서 현재 주차된 위치 확인도 가능하고 지도상에서 근처의 마스크 판매 약국이나 주유소 등을 바로 검색하고 그 위치를 원격으로 자동차 네비게이션으로 전송할 수도 있습니다. 집에서 출발하기 전에 미리 장소를 검색해두고 해당 장소를 자동차 네비로 전송하면 되니 잘 활용하면 계획을 ...
새롭게 마이카가 된 올뉴쏘렌토 17년형중고로 데려왔지만 정말 만족하면서 잘 타고 있습니다. 기대보다 훨씬 더 깨끗한 차량 상태는 물론 처음 느껴보는 2.2 엔진의 파워, 최대 7인승까지 가능한 넓직한 실내 등 기존에 몰던 티볼리와는 다른여유로움이 참 좋습니다. 정말 편하게 잘 활용하고 있는 오토 스탑앤고 기능과 오토 홀드 기능은처음 쓰보니 진짜 이 좋은 기능을 왜 이제서야 써보게 됐나 하는 생각까지들정도로 너무 편한데요. 하지만 반대로 좀 불편한 점도 있어요. 바로 ASG 기능은 시동을 켜면 자동으로 활성화 되는데 버튼을 눌러서 OFF로 해두는건 기본 설정으로 저장이 안된다는 점입니다. 시동을 끄고 다시 걸면 다시 ON상태가 되버려서 매번 필요없을 땐 매 시동마다OFF를 눌러줘야해요. 오토 홀드 역시 마찬가지로 기본설정은 OFF라서 역시 시동 켤때마다 버튼을 눌러 활성화를 시켜줘야한다는게 은근히 불편하네요.좀 불편하긴 하지만 그래도 기능이 있고 없고 차이는 정말 굉장히 큰 것을 실감하고 있어서 차를 바꾼 후로 운전의 재미를 찾아가고 있는 중입니다.쏘렌토가 왜 국민차인지 요즘 제대로 느끼게 되네요.
신차같이 상태좋은 17년식 올뉴쏘렌토 중고라 만족감이 좋네요 옵션도 잘 들어가있고 엔진도 좋고. 앞으로 10년은 쌩쌩할 듯!
지난 주 데려온 올뉴쏘렌토 17년식 중고를 약 일주일째 기대이상으로 굉장히 만족스럽게 몰고 있습니다. 기존에 타던 차가 티볼리 디젤이라 소형에서 2.2 엔진을 단 제대로 된 SUV로 바뀌니 운전을 하면서 느껴지는 힘의 차이는 물론 여러가지 기존에는 사용해보지 못했던 편의기능들이 만족감을 높여주는데요. 오늘은 제가 올뉴쏘렌토로 바꾸고 가장 맘에 드는 기능들 몇가지만 이야기 해보려고합니다. 기어봉 아래에 위치한 기능 버튼들인데요. 일단 전자식으로 파킹을 하는 것은 처음엔 잘 적응이 안되더니 좀 지나니 금방 익숙해지고 훨씬 편리하네요. 하지만 더 중요한 기능들은 그 주변에 몰려있는 기능들인데요. 제일 만족도가 큰건 역시 어라운드뷰인 것 같습니다. 차가 7인승으로 기존에 몰던 티볼리보다 일단 굉장히 커지다보니 주차를 할 때나 좁은 골목길을 지나갈 때 제대로 익숙해질때까지 좀 시간이 걸릴 줄 알았는데 의외로 어라운드뷰 덕분에 정말 바로 적응이 되버리는 걸 느낍니다. 주차를 할 땐 물론 사이드미러가 제일 중요하긴 하지만 옆의 차량과의 거리를 항공뷰로 참고하면서 주차를 하니 차가 훨씬 커졌음에도 주차는 더 수월해지는 것 같아요. 이젠 차를 바꿀때 이 옵션은 무조건 넣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자동으로 정차시 시동을 꺼주는 스탑앤고 기능도 빼놓을 수 없죠. 신호를 기다릴 때 자동으로 시동을 꺼줘서 차가 공회전시 덜덜거리는 것을 없애주는데요. 평균...
2015년 8월에 티볼리 디젤을 신차로 출고하고 어제까지 참 잘 몰고 다녔습니다. 서울 시내에서 몰기 적당한 크기에 멋들어진 디자인 때문에 타는 내내 전혀 질리는 느낌 없이 참 잘도 타고 다녔는데요. 하지만 딸아이 육아가 시작되면서 점점 갖고다녀야하는 짐도 많아지고 차가 좁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하더라구요. 거기에 더해서 최근 쌍용의 상황이 좋지않은 것이 좀 불안해서 결국 한 체급 더 큰 차로 바꾸기로 하고 이리저리 알아보다가 결국 오늘 중고차로 올뉴쏘렌토를 데리고 왔습니다. 쌍용 티볼리 오너로써 바라보는 해고자 복직과 경영난 현재 저는 쌍용 티볼리 디젤을 출시하자마자 출고하고 몇 년째 아주 만족하면서 잘 몰고 있습니다. 원래 쌍... blog.naver.com 쌍용 티볼리도 사실 차 크기 때문에 바꿀 생각을 했던 것이라서 이번에 차를 바꾸면 꽤 오래 타게 될거라서 잠깐동안 신차로 살까 고민을 했지만, 잘만 선택하면 3년 조금 지난 중고차를 사는 것이 훨씬 경제적인 것 같아서 중고차를 구매한 지인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대형 중고차 사이트 직영매장을 방문해서 당일 바로 티볼리 처분과 동시에 올뉴쏘렌토를 몰고왔네요. 제가 중고로 구입한 차량은 올뉴쏘렌토 노블레스 2.2 2017년식에 주행거리도 3만킬로 정도 밖에 되지않아서 정말 새차나 마찬가지더라구요. 사실 가기전까지는 쏘렌토와 싼타페 사이에서 고민을 좀 했는데 가서 직접 보니 실내가 쏘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