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부산은 눈대신 비가 새벽 부터 출근시간 까지 내렸다. 비가 내리는 날엔 출. 퇴근시 자전거가 아닌 도보로 이동하는데 도시락 가방과 우산을 손에 들고 가는게 영 불편해 별로 달갑지 않은 날씨다. 11월 26일(화) 식비절약 15일째 비가 오는데다, 요즘 해가 늦게 뜨기에 바깥 날씨는 깜깜 해서 인지 화요일 늦잠을 잤다. 부랴부랴 냉동실에 있는 식빵 4조각을 프라이이팬에 넣고 유리 뚜껑을 덮어 약불에서 빵을 구워냈다. 냉장고에 체다 치즈 한장 남아는걸 둘째가 먹었나 보다.. 급한대로 계란프라이와 빵에 마요네즈 살짝 바르고 케첩 계란넣어서 만든 샌드위치를 첫째의 아침으로 챙겨 주고 맛있는지 물어 봤더니 엄지 손가락에 케찹 묻은지도 모르고 따봉을 날려 주는 첫째 ㅎㅎ 매주 화요일은 본사 사람들과 점심 식사를 하는 신랑, 그래서 내 점심 도시락만 챙기면 되는 요일이기도 하다. 이날의 점심 도시락 메뉴로는 생선까스~ 돈까스는 만들어 먹는게 고기 함유량이 높고 더 저렴한 반면 생선 까스의 경우엔 만들어져 있는 완제품을 구입해 구워 먹는게 더 이득이다. 어묵 한봉 저렴하게 구입해 만든 어묵볶음~ 점심 도시락 : 생선까스, 양배추 샐러드, 어묵볶음, 타르타르 소스 월요일과 목요일은 동료들도 도시락 반찬을 간단하게 챙겨 오기에 동료들과 반찬을 넉넉하게 나눠 먹기 위해 평상시 보다 반찬 양을 늘렸다. 양파는 잘게 다져 찬물에 담궈 매운기를 빼주고...
잠을 자도 자도 피곤한 요즘 아침에 일어 나는것도 힘들다. 이불속에서 더 꼼지락 거리고 싶지만.. 월요일 이니 힘내서 출근 해야지~ 11월 25일(월) 식비절약 14일째 월요일 아침부터 채썰기 바빴다. 점심 도시락 메뉴로 감자채 볶음~ 그리고 무를 채 썰어서 무채 나물 채칼로 썰어 내면 편하지만, 직접 칼로 채 썰어 내서 볶거나, 나물 무쳐 내는게 더 맛있게 느껴 지는것 같다. 그래서 음식은 정성의 맛인건가.. 신랑 도시락 반찬도 챙겨야 하니까 계란말이는 두툼하게 말아 냈다. 주말에 장 안봤더니, 먹을것도 없게 느껴졌다. 만만한 계란말이, 감자채볶음 무채나물 반찬~ 신랑 점심 도시락 : 계란말이, 감자채 볶음, 무채나물 불과 몇일 전에는 3칸 나눠진 반찬통에 밑반찬 담아 줬는데, 요즘은 반찬 넉넉하게 담아 주고 있다. 한칸 더 채우려니 스트레스 ㅋㅋㅋ 계란말이에는 케첩 하트로 포인트! 도시락 챙기고 나서 카톡으로 도시락 사진을 신랑에게 보내어 준다. 하트 케첩 보고 " ㅋㅋ " 로 반응한 신랑~ 하트만 그려줬을 뿐인데, 신랑이 좋아 하는것 같아서 뿌듯했다. 내 점심 도시락 : 감자채 볶음, 계란말이, 무채나물 월요일날 커피를 마시지 않고 출근을 해서 인가.. 몹시 피곤했다. 회사에 있는 커피 마셔도 되지만 최근 들어 추출된 커피만 마셔서 그런지 인스턴트 커피는 맛이 없게 느껴져서 회사에서는 커피를 잘 마시지 않는다. 그랬더니 피곤 피...
금요일 신랑이 연차를 사용했다. 부럽그로~ 나는 출근!! 신랑은 오전에 재택으로 회사 업무를 하고 내가 챙겨 놓은 점심으로 식사를 해결했다. 신랑이 집에서 쉬는동안 지령을 내렸다. 청소기 돌려주고 밥 먹은 그릇은 씻어놓고 빨래 널어 놓은건 개어달라고 ㅎㅎㅎ 11월 22일(금) 식비절약 11일째 금요일 아침은 간단하게 만두를 전자레인지 조리법으로 쪄 냈다. 계란도 굽굽~ 첫째의 아침은 김치 만두와 계란프라이 둘째도 김치 만두와 계란프라이 나도 김치 만두를 아침으로 챙겨 먹었는데 신랑은 아침을 건너뛰고, 커피로~ 신랑이 회사 업무를 보고 있는 동안 나는 신랑의 점심을 차렸다. 신랑 점심 : 콩니믈밥, 만두, 소세지, 계란프라이 냉장고속 식재료들로 차려낸 신랑의 점심, 콩나물을 데쳐냈고 간장, 다진마늘, 다진파, 고춧가루를 넣어 콩나물밥에 비며 먹을 양념장을 만들었다. 밥 지을때 콩나물 넣어도 되지만 따로 데친 콩나물을 밥과 곁들여 양념장에 비벼 먹어도 괜찮다. 유통기한 임박 이였던 소세지를 사왔었는데 ㅎㅎㅎ 딱 소비기한이 21일 까지였지만~ 하루 지나도 괜츈~ 소세지를 구워 놓고, 케찹은 파우치에 들어 있는 케찹 챙겨 놓고, 나는 엄마들과 커피타임을 즐기고 출근을 했다. 출근해서 점심은 사무실에서의 배달식이 아닌 밖에 나가서 점심 식사를 해결하고 왔다. 뜨끈한 김치 수제비~ 너무 뜨거워 초반에 먹어도 먹어도 수제비가 줄질 못했는데, 어느...
11월 21일(목) 식비절약 10일째 목요일 아침은 고기 반찬~ 소불고기에 소고기만 쏠랑 건져 먹은 둘째, 양념장은 남았고, 그래서 남은 소고기와 버섯을 함께 구워 주고 소불고기 남은 양념장을 바글 바글 끓여서 밥과 고기 위에 끼 얹혀 줬다. 야무지게 밥과 비벼 맛있게 먹는 첫째와 둘째의 모습만 봐도 뿌듯 아침 간단하게 차리면 나도 편하고, 애들도 자다 일어 나서 잘 넘어가질 않아서 간단하게 차려주면 잘 먹는편이다. 아침은 거르지 않고 매일 매일 잘 챙겨 먹는편, 대신 주말은 아점으로 ㅎㅎㅎ 쌈배추, 부대찌개, 소고기, 쌈장 회사 일정으로 이주는 월요일 그리고 다음주는 화, 목, 빼고 신랑의 도시락을 챙기면 된다. 그러다 보니 내 도시락 챙기기도 귀찮 ;; 집에 있는 반찬들을 챙겨서 출근을 했다. 주말에 만들어 먹었던 부대찌개 남은건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 해뒀었다. 자연스레 나의 점심 도시락 반찬이 되었고 소고기는 버섯 넣어 소금구이 스타일로 구워서 도시락 반찬으로~ 쌈배추는 깨끗하게 세척해 위생봉지에 가득 채워 담아갔다. 이날은 배추 파티로세~ 동료 한명이 양상추 샐러드, 겉절이를 챙겨 왔고 내가 쌈배추를 챙겨 왔으니, 그야 말로 배추 파티 ㅋㅋ 퇴근하고 집으로 돌아와 아침에 구운 고기 조금 남은 곳에 홀토마토 소스 넣어 토마토 으깨어서 졸여주고 소스에 양파, 새송이 버섯, 가지 잘게 다져 넣고 며칠전 또띠아 만들었을때 조금 ...
물난리 났던 우리집.. 윗집 보일러 배관이 터지는 바람에.. 거실 천장, 현관입구 천장에서 물이 샜었다... 빨리 수리 하려고 해도, 천장 물이 다 빠지길 기다리고 천장이 마르길 기다리다 보니 이제서야 다시 도배를 했다.. 부분 도배라 출근전 시간대에 급하게 부랴부랴 도배를 했던 수요일.. 한쪽에선 도배 바르고.. 한쪽에선 가족들 등교 시키랴, 출근 시키고 도시락 반찬 만들랴.. 상 전쟁터.. 11월 20일(수) 식비절약 9일째 이번주와 다음주 화, 수, 목요일은 내 점심 도시락만 챙기면 되니 반찬 만들기도 귀찮 귀찮.. 늙은 호박 채 썰어져 있는걸 구입해서 늙은 호박전을 구웠다. 내 점심 도시락 : 소불고기, 양상추, 늙은호박전, 김치 양상추에 뿌릴 드레싱은 별도로 챙겼다. 요즘 흑미, 귀리, 찹쌀, 햅쌀 넣어 밥을 지어 먹었는데, 흑미를 모두 먹어서 이날은 귀리랑, 찹쌀 햅쌀 넣어서 밥을했다. 혼자 밥을 먹었다면 소불고기도 많이 챙기지 않았을텐데 동료들과 나눠 먹을 양만큼 챙겼고 늙은 호박전도 한장 반정도를 구워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도시락통에 담았다. 평소 같았으면, 신랑과 나의 점심 도시락 준비로 반찬의 경우 2배의 양을 만들어야 했었는데, 신랑의 도시락을 챙기지 않아서 편하기도 했지만, 또 한편으로는 반찬 대충 챙겨야지 하는 마음도 들기도 했던 수요일 이였다. ` 도시락 챙기고 커피타임~ 요즘 매일 같이 출근 도장을 찍고 ...
요즘 아침 사진은 없지만 아침은 간단하게 챙겨 먹고 있다. 출근, 등교 하는 가족들을 챙기면서 도시락 반찬도 만들기에 출근전엔 시간이 빠르게 지나 가는것 같다. 11월 18일(월) 식비절약 7일째 나는 반숙파 이지만, 신랑도 회사 동료들도 완숙파 이다 보니 내 계란도 그냥 완숙으로 구워 버렸다. 신랑 점심 도시락 : 부대찌개, 버섯 양상추 샐러드, 콩나물 무침, 계란프라이, 새송이 버섯구이 조리 과정은 찍지 않았지만 새송이 버섯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구운 뒤 간장, 고춧가루, 다진마늘, 대파 빨간색 파프리카를 잘게 다져 버섯구이에 올려줬다. 부대찌개 챙길땐 몰랐는데 회사에서 점심 먹을때 뒤늦게 안 사실! 신랑과 내 부대찌개에 치즈를 따로 챙기지 않았다는 점을 뒤늦게 알았다. 주말에 흑임자 드레싱을 뿌려 먹은 버섯 양상추 샐러드가 맛이 좋아 도시락 반찬으로 챙겼다. 내 점심 도시락 : 버섯구이, 계란프라이, 콩나물무침, 부대찌개, 양상추 샐러드 월요일은 일이 많아 도시락 간단하게 챙기려고 했지만, 이것 저것 챙기다 보니 반찬 가짓수가 꽤 되었다. 바쁘게 오전 업무 처리하고 점심땐 허겁지겁 허기를 채웠다. 11월 19일(화) 식비절약 8일째 셋째주 넷째주 화, 수, 목, 금 은 신랑의 도시락을 챙기지 않아도 된다. 매주 화요일은 본사 사람과 식사 나머지 요일은 인수인계를 해야 하기에 도시락 챙기지 않아도 된다고 하니 홀가분 하게 나의...
저번주에 친정에 가려고 했는데, 감기 기운이 있어 돌아온 주말 친정 부모님을 모시고 나들이를 갔다 왔다. 11월 16일(토) 식비절약 5일째 신랑은 출근했고, 어기적 어기적 늦장을 부리다, 토요일 아침을 차려 먹었다. 막상 냉장고 문을 열어 보니 먹을것도 없고, 라면을 먹자니 라면도 먹기 싫어 별다른 재료는 없지만 간단하게 김밥을 만들어 먹었다. 묵은지는 흐르는 물에 씻어 양념장을 씻어 내고, 팬에 덕어 수분을 날려 주었다. 그리곤 참기름에 조물조물 ~ 조미된 김에, 참기름과 소금으로 간을 맞춘 잡곡밥과, 묵은지, 달걀 지단을 올려 돌돌 말아낸 김밥~ 애들 먼저 챙겨 주고~ 점심때쯤 퇴근 하는 신랑 친정 부모님댁으로 바로 넘어 갈 꺼라 이동시 차 안에서 바로 먹을 수 있게 신랑의 김밥도 만들었다. 신랑의 김밥에는 양상추도 넣었다. 신랑 퇴근 시간에 맞춰 차 안에서 마실 음료를 구입했다. 첫째는 리얼초코칩 둘째는 흑당버블티 신랑과 나는 아아 부모님은 음료 드시지 않을꺼라고 하셔서 우리 음료만 구입했다. 리얼초코칩, 흑당버블티 6,970 아메리카노 2잔 3,060 -------------------------------- 온누리 상품권 15%할인적용 식비지출 10,030원 나들이를 간다고 해도, 사찰 구경을 좋아 하시는 친정 아버지의 의견을 반영해 기장에 있는 장안사에 다녀왔다. 파란 하늘에 울긋불긋 물든 단풍잎과 장안사 대웅전의 자연스...
11월 14일(목) 식비절약 3일째 오동통한 칵테일 냉동새우를 마트에서 저렴하게 판매 하고 있어 자주 구입하고 있다. 몇주 전에도 새우 튀김반죽에 파프리가 가루를 넣어 새우 튀김을 했는데 이번에도 한번 더 만들어 먹었다. 새우튀김 만든 반죽이 남아 팽이버섯에도 반죽옷을 입혀 노릇하게 구웠다. 첫째의 아침은 순두부 찌개에 새우튀김, 새우는 새우 튀김만 먹거나 홍새우는 좋아 하지 않는 첫째 이 새우는 새우 특유의 향이 나지 않아서 괜찮다며, 새우튀김과 순두부 찌개에 들어간 새우도 곧잘 먹었다. 둘째는 새우튀김만 먹고 등교 신랑 점심 도시락 : 새우튀김, 팽이버섯 튀김, 순두부찌개, 양상추 샐러드, 새우가 들어간 음식이라면 무조건 호 인 신랑, 팽이버섯 튀김보다는 새우튀김 양을 더 많이 담아줬다. 내 점심 도시락 : 순두부찌개, 팽이버섯 튀김, 새우튀김, 양상추 도시락 다 챙기고 출근 전 커피 한잔 마셔야 하니, 허겁지겁 도시락을 챙겼다. 요즘 같은 날씨엔 따뜻한 커피 마시지만 이날은 시원한 아이스 아메가 먹고 싶어 아아 한잔 마시고 출근~ 커피값은 식비가 아닌 용돈에서 차감한다. 커피 같이 마시는 멤버들 끼리 어떤 날엔 내가 사주거나 얻어 먹기도 하며 돌아 가면서 커피를 사주거나 얻어 먹게 된다. 다음날은 금요일이라 다들 간단하게 도시락 챙겨온 동료들~ 퇴근길에 마트 방문 저녁엔 떡볶이 만들어 먹을까 싶어 떡볶이 재료와, 아침에 새우튀김...
11월 12일(화) 식비절약 1일째 매주 화요일은 고정적으로 신랑의 점심 도시락은 챙기지 않아도 된다. 화요일 마다 본사 분과 점심을 먹어야 하는 신랑, 그래서 화요일은 내 도시락만 챙기기 때문에 간단하게 도시락을 챙겼다. 계란프라이 보다 조금 더 정성이 들어간 계란말이~~~ 팽이버섯과 호박을 잘게 썰어 계란말이 토핑으로 사용했다. 내 점심 도시락 : 계란말이, 양상추, 김치만두 계란 4알을 깨서 만든 계란말이 인데 제법 두툼하게 만들어졌다. 평소 같으면 신랑 도시락 반찬과 나눠야 해서 계란도 많이 깨야 하는데 이날은 나에게만 몰빵된 계란말이였다. 양상추는 드레싱 소스 따로 챙겼고 김치 만두는 구웠다가 물을 살짝 넣어 겉바 속촉 스타일로 조리를 했다. 전날 챙겨간 김이 남은 상태라 화요일 점심때 챙겨 먹었다. 요즘 회사 일이 많아 바쁘고 정신 없이 하루를 보내고 있는것 같다. 퇴근하고 집에 오면 간단하게 나마 가족들 끼니 챙기고 씻고 쉬다보면 꾸벅 꾸벅 졸고 있다;;; 그래서 포스팅에 댓글 달아 주시는것에 대한 코멘트가 늦어지거나 댓글을 달아 드리지 못한다 ㅠ 퇴근 후에는 둘째와 다이소에 행~~ 필요한 생필품과 여드름 패치 첫째의 이름 스티커 까지 출력했다. KB룰렛 돌리기로 받은 다이소 1,000원 상품권을 사용해 생필품 22,000원을 지출했다 저녁은 소고기와 김치만두 떡국떡을 넣은 김치만두 떡국을 끓여 먹었다. 식비 첫날은 식비...
이번달 우리집 한달 외식 횟수를 살펴 보았다. 나름 열심히 집밥도 해 먹고 열심히 살았는데.. 이번달은 식비가 초과 되었다. 1) 식비 첫째날 외식으로 시작해 83,790원 가량 외식비로 지출을 했다. 그리곤 며칠 뒤엔 친정 어머니 생신으로 또 샤브 샤브를 먹었고 ( 생신때 식사 비용은 식비에 포함 시키지 않았다. 외식 비용으로 13만원을 사용했음) 2) 식비절약 11일째는 체험단 활동 하면서 받았던 기프티콘을 활용해 떡볶이를 배달 시켜 먹었다. 8,400원 3) 식비절약 12일째 날에는 충격적인 날 이기도 했던, 첫째의 눈 부상과 첫째 피해 사실을 알게된 날이기도 했다. 정신 없어 햄버거를 사 먹었고 식비지출 18,100원 4) 13일째 첫째 병원 다녀오고 출장가서 돌아온 신랑과 둘째를 국밥집으로 소환시켜 가족들과 외식도 했다. 식비지출 35,625원 5) 첫째의 학교 방문 후 집으로 오는길 선물 받은 기프티콘으론 프라이드 치킨을 시키고, 다른 한마리는 양념치킨으로 포장해 왔다. 식비지출 20,425원 식비절약기간 10/13~ 11/ 11 까지 한달간 외식비용은 총 166,340원 식비 첫날의 외식 비용을 제외하면 그리 크지 않은 외식 비용을 지출 하였음에도 중학교 1학년 남아 , 초등 5학년 여아 어른 둘을 포함한 4인가족 에다 출근시 도시락 신랑과 나의 도시락 까지 챙기다 보니, 한달 식비 70으로 생활 하기란 여간 빠듯 했다....
저번주는 시간이 참 빠르게 지나 가는것 같았다. 학교에서의 전화 통화와 학교 방문, 게다가 회사일과 집안일로 정신 없이 보냈 던것 같다. 11월 8일(금) 식비절약 26일째 도시락 챙기지 않는 금요일은 출근전에 항상 여유롭다. 그래도 가족들 아침 챙겨 주고 설거지 하고, 이부자리 정리, 빨래널기 쓰레기 정리 하기 등을 하고 나면 금요일도 마냥 출근전에 집에서 뒹굴 거리지 못하고 바삐 움직이다. 커피를 마시러 갈 수 있다. 일이 바쁘다 보니, 점심은 사무실에서 해결 한다, 금요일 만큼은 나가서 먹고 싶지만, 잘 시간이 나지 않아 사무실에서 배달을 시켜 먹는데 이날은 오랜만에 한식뷔페에서 점심을 해결했다. 한끼 7,000원에 고기와 국, 반찬까지 골고루 먹을 수 있을 뿐더라 내가 먹고 싶은 만큼 먹을 수 있어서 괜찮은 듯~~ 저녁은 김치만두 고기만두를 쪄 먹었다. 11월 9일(토) 식비절약 27일째 평일날 가족들 아침 신랑과 나의 점심 도시락 퇴근해서는 간단하게 나마 저녁을 챙겨 주다 보니, 주말이 되면 밥 하기 참 싫다. 외식 하고 싶지만 딱히 먹을 것도 없고 외식하고 나면 맛있게 먹어서 행복 하다는 느낌 보다는 장봐서 만들어 먹을 껄 이라는 생각이 들때도 많다. 두부 800g 구입해서 한우 국거리용 고기, 감자, 무, 양파 대파, 두부 넣어서 된장찌개 끓여 내고도 남은 두부는 팽이버섯 한봉과 함께 두부조림을 만들었다. 이날의 주 식재...
속상한 마음에 기분이 좋지 못했던 수요일과 목요일 학교에서 면담을 잘 하고 왔지만 찝찝한 마음이 들기도 했었다. 복잡하게 꼬여 버린 첫째와 친구와의 문제.. 글로 주절 주절 하면 더 기분이 나빠 질것 같다. 11월 6일(수) 식비절약 24일째 수요일은 신랑의 도시락도 없고 나도 새벽 4시 반 까지 잠 못자고 뜬눈으로 밤새다 싶히 하다가 학교측과 전화 통화도 하고 도시락은 챙기지 않을 요량으로 마음 먹고 있었기에 출근길에 편의점에 들러 편의점 도시락을 사갔다. 생각없이 골라온 도시락인데 반찬 가짓수가 어마어마 했다. 통신사 할인, 지역화폐 할인까지 받아 구입한 도시락의 가격은 식비지출 5,952원 저녁은 챙겨 먹지 않았다. 11월 7일(목) 식비절약 25일째 목요일은 도시락을 간단하게 챙겼다. 신랑도 나도 동일하게 소고기 된장찌개, 스팸 김으로 챙겼다. 나는 토피넛 라떼, 다른 한잔은 밤라떼 도시락 간단하게 챙겼으니 출근전 커피 한잔을 마셨다. 목요일이라 다들 간단하게 챙긴 도시락~~ 동료 한분은 편의점에서 햇반과 소고기 뭇국을 사왔는데 그릇이 완전 뚝배기 같아 신기했다. 요즘 편의점 도시락이 참 특이하게 잘 만들어져서 나오는것 같다. 퇴근길 마트에 들러 장을 봐왔다. 집에 있는 둘째를 불러 장을 봐 왔더니 냉동망고, 쥬시쿨, 소세지 사진엔 없지만 비타민 캔디류 까지 구입하게 됐다. 온누리 상품권 15%할인적용 식비지출 70,635원 ...
쓱데이날 식비 오버를 했다. 그래도 남은 기간, 사온 식재료를 잘 챙겨 먹고 추가적으로 식재료 구입해서 챙겨 먹는다면 이번 한달도 나름 알뜰하게 생활 한것 같다. 11월 4일(월) 식비절약 22일째 월요일 아침은 빵식이~ 베이글을 전자제인지에 살짝 돌려 빵에 꾸덕한 그릭요거트를 바르고 계란 프라이도 굽고~ 후르츠 칵테일도 챙겨줬다. 거한 한상보다는 간단하게 나마 가족들 끼니는 챙겨 주려고 하고 있다. 도시락 챙기니 매일 반찬 고민~ 무 남은걸로 무조림을 만들었다. 생선이 들어 가지 않아도 이렇게 조려내 먹어도 맛있는 밥 반찬이 완성된다. 신랑 점심 도시락 : 참치 미역국, 가지 어묵볶음, 무조림, 후르츠 칵테일, 스팸, 김 밥과 스팸을 함께 담아 줬고 주말에 만들었던 반찬인 가지 어묵볶음, 그리고 참치 미역국을 도시락 반찬으로 챙겨줬다. 내 점심 도시락 : 무조림, 스팸, 참치 미역국, 김 나는 가지 어묵볶음 빼고 신랑과 동일한 반찬과 국을 챙겼다. 밥은 냉장고에 남았던 흰밥과 잡곡밥 섞어서 남은 밥까지 버리지 않고 야무지게 챙겼다. 월요일은 바쁘니까~ 다들 간단하게들 챙겨 온다. 곧 있으면 빼빼로 데이라고 요리교실에서 빼빼로 만든 둘째~ 밴드에 올라온 사진을 보니 이쁘게 잘 꾸민 빼빼로를 보니 날 닮아 손재주가 있나 싶었다 ㅋㅋㅋ 퇴근하고 집으로 돌아 와선 소고기 굽굽~ 고기에 칼집 넣고 소금간 오일을 발라두고 팬에 버터를 녹혀 맛...
식비 잔액이 얼마 남지 않아 지혜롭게 생활 한다면 무난하게 정해 놓은 식비 금액 안에서 조절 가능 할것 같았다.. 하지만.. 신랑이 쓱데이 기간 이란걸 알게 되었네 ~~ 아무튼.. 식비는 오버 되었네! 11월 3일(일) 식비절약 21일째 일요일은 나름 냉털이로 만든 반찬으로 아침을 해결했다. 새송이 버섯에 양념이 잘 스며 들도록 칼집을 넣어 앞뒤로 노릇하게 굽고 간장과 올리고당, 매운 고추를 넣어 새송이 버섯 조림~ 김밥에 들어 갔던 벽돌햄~ 신랑이 벽돌햄 사이즈를 보게 되었는데 할머니가, 신랑 도시락 반찬으로 계란물 묻혀 많이 구워 밥 아래에 깔아서 넣어 주었다는 추억을 말하길래 추억이 떠오르는 김에 간만에 그 추억의 맛도 느껴봐라고 계란물을 묻혀 햄을 구워줬다. 납작어묵은 1개 남은 가지와 양파와 함께 볶음 가지 어묵볶음을 만들었다. 참치는 흐르는 물에 씻어 기름기를 빼주고 물기를 짜서 미역국을 끓였다. 3종 반찬 가지 어묵볶음, 새송이 버섯 조림, 벽돌햄 구이 나름 반찬을 푸짐하게 만들었다 생각 했는데, 애들도 신랑도 잘 먹어서 벽돌햄은 한끼만에 모두 먹어 치웠다. 뜨끈한 미역국과 갓 만든 반찬~ 그리고 김치 추가 미역국이 입맛에 맞았는지 갓 지은 밥을 말아 먹었던 가족들~ 잘 먹는 모습만 봐도 뿌듯! 친정 어머니가 주셨던 고구마에서 싹이 나기 시작했다. 삶아 먹기도 구워 먹기도 지겨워 고구마를 얇게 썰어 기름에 튀겼다. 역시 ...
김밥 김 10매 2봉을 구입해서 금요일 아침 김밥 3줄 만들어 먹고 출근 전 애들 김밥 4줄을 말아놓고 출근했다. 그리고 남은 김밥 김은 13장~ 간만에 집 김밥 만들어 먹으니 이게 또 별미네~ 남은 김 13장으로 김밥을 모두 말아 아침에도 저녁에도 김밥으로 해결한 날이기도 했다. 요즘 김밥값으로 환산 한다면 일반 3,500원 참치김밥 4000원 정도 하려나 13줄 양의 김밥 가격은 4만원이 넘는 금액~ 잘 먹는 집 이라면 사 먹는것 보다 만들어 먹는것이 훨이득이다. 11월 2일(토) 식비절약 20일째 김밥 재료는 눈감고도 뚝딱 만드는 경지까지 오게 되었다. 유부를 데쳐내 간장과 올리고당에 조려 냈기에 어묵은 고춧가루를 넣어 약간 매콤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참치 좋아 하는 신랑과 첫째를 위한 참치 김밥의 핵심 재료인 참치는 기름기를 짜내고 마요네즈를 넣어 섞어냈다. 김밥을 말아 내는 동안 어묵탕도 끓였다. 납작 어묵 800g을 구입해 김밥에 넣을 어묵과 어묵탕도 끓여 야무지게 먹었다. 그리고 완성된 13줄의 김밥 김밥을 말때 밥은 최대한 얇게 깔아냈고 압력밥솥에 지어낸 밥을 거의 다 사용 할 정도였다. 김밥 썰어 내면서 신랑과 애들에게 어머새가 새끼에게 먹이를 주듯 김밥을 입으로 넣어줬다. 어묵탕은 각자 1그릇씩~ 13줄의 김밥 ~ 어머어마한 양 이였지만 몇줄 남겼다. 김밥 배불리 먹고 팬시점에 살것이 있다며 자꾸 나가자던 둘째~ 둘...
목요일 저녁 다음날 아침은 김밥이다~ 라고 말을 해 놓고 잠자리에 누웠다. 요즘 알람을 맞추지 않고 잠을 자기에, 오전 7시가 넘어 일어 나는 편인데, 알람 맞추지 않았어도, 당연히 7시 보다 일찍 일어 날수 있을꺼란 착각을 했다. 그래서 이날도 평상시와 똑같이 7시 10~15분 사이에 기상 ;; 11월 1일(금) 식비절약 19일째 첫째는 김밥을 먹지 못하고 찐만두를 먹고 등교를 했고 나머지 식구들이라도 김밥을 만들어 먹이고자 김밥 재료를 급하게 준비했다. 김밥에 유부를 넣어 먹으면 맛이 좋은데, 한동안 마트에 유부를 판매 하지 않다가 최근에 다시 유부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유부를 판매 하니 당연히 2봉 구입 냉동 유부라 물에 담궈 놓았다가 가위로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끓는물에 데쳐내고, 간장 올리고당을 넣어 조려냈다. 업소용 참치도 개봉 했겠다. 참치 김밥을 만들었다. 신랑은 참치가 들어간 참치김밥 1줄을 챙겨 주었고, 둘째는 깻잎을 뺀 김밥을 만들어 먹이고 등교를 시켰다. 첫째는 김밥 맛도 보지 못하고 등교 했으니, 학교 마치고 오면 맛 볼수 있게 첫째의 김밥 둘째의 김밥 각각 2줄씩 4줄을 말았다. 첫째의 김밥은 참치와 깻잎 여러가지 김밥 재료가 들어간 참치김밥 둘째는 참치와 깻잎을 뺀 그냥 김밥~ 김밥 위엔 참치 김밥 일반 김밥이라 표기해 놓고 출근을 했다. 이날은 김밥 말아 놓고 치우고 시간적 여유가 되어 커피 한잔을 하려...
시월의 마지막날 이번 한해가 지나가는것도 2개월 남짓 남았다.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가는 듯 이번 해에는 밥하다가 볼일 다 본듯 한 느낌이다. 그 정도로 외식보다는 집밥을 더 많이 만들었다. 신랑과 나의 점심 도시락에 애들 방학때는 애들 도시락 챙겨 놓고 출근을 했으니, 밥을 많이 차린듯한 느낌이 들수 밖에~ 10월 31일(목) 식비절약 18일째 목요일은 첫째만 아침을 챙겨 먹고 등교를 했고 나머지 식구들은 전날 저녁 닭 안심 로제를 먹어서 아침을 먹지 않고 등교와 출근을 했다. 도시락 반찬으로 감자 3알에 베이컨과 양파 잘라서 베이컨 감자볶음 버터 녹인 팬에 다진마늘 새우, 건 붉은 고추, 설탕약간을 넣어 새우버터 구이를 간단하게 만들었다. 새우랑 가지를 같이 구워 냈으면 좋았을텐데 라는 뒤 늦은 생각에 가지 하나를 썰어 올리고당, 간장 약간 넣어 구웠다. 신랑 점심 도시락 : 새우 버터구이, 가지구이, 로제 안심 떡볶이, 베이컨 감자볶음, 참치 신랑 밥 양을 조금 적게 담아 준적이 있었다. 밥 양이 작다고 하길래 신랑이 원하는 양만큼의 밥을 담아 주고 있다. 밥공기에 옮겨 담아 줬을땐 한그릇 반 정도 될듯 전날 만들어 먹고 남은 닭안심 로제 떡볶이와 신랑이 좋아 하는 참치도 듬뿍 담아줬다. 내 점심 도시락 : 삶은 양배추, 베이컨 감자볶음, 버터새우구이, 가지구이, 닭안심 로제 떡볶이 내 반찬은 참치 빼고 삶은 양배추를 챙겼다....
신랑과 같은 회사를 다닌지 2년이 넘었다. 신랑은 졸업 후 한 회사에 쭈욱 다닌지 16년차 평일날은 신랑과 내 도시락을 챙겨서 출근을 하기에, 매일 매일 반찬을 바꿔 가며 도시락을 챙기고 있다. 10월 29일(화) 식비절약 16일째 아침은 피자 호빵으로 간단하게 해결을 했다. 떡갈비, 육개장, 팽이버섯 고추장 볶음 신랑은 본사 사람들과 점심 선약으로 점심 도시락 패쓰~ 내 도시락만 챙기면 되었기에 만들어 두었던 국과 반찬으로 도시락을 간단하게 챙겼다. 1인분만 챙기면 되니까 이렇게 편할수가 없다. 도시락 챙기고, 출근전 시간이 남아 엄마들과 커피타임 즐기고 출근을 했다. 내 출근 시간은 오전 10시~ 출근 시간이 좀더 일렀다면 이런 여유도 즐기지 못했을 듯 동료들도 꾸준하게 도시락 챙겨 오는거 보면 정말 대단한듯~ 점심때 마다 뭐 먹을지 고민하는것 보다 간단하게 나마 도시락 챙겨 오는게 밥값 절약도 하고 좋지 뭐~ 그래도 도시락 챙기지 않는 금요일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ㅋㅋㅋ 저녁은 컵라면으로 대신 함 10월 30일(수) 식비절약 17일째 수요일 아침은 삶은 계란으로 아침을 해결했다. 둘째가 주문한 팽이버섯 베이컨 말이~ 한입에 쏙 들어 가는 사이즈로 만들었는데 이쑤시개로 고정해서 굽지 않아 베이컨이 풀리거나, 팽이버섯 수분이 빠져 나가면서 베이컨 띠가 헐렁해 졌다. 둘째는 모양이 흐트러진 팽이버섯 베이컨 말이를 삶은 달걀 대신에 먹...
평일이 오기전 주말에는 집밥을 해 먹거나 외식을 하거나, 별다른 일이 없으면 집에서 넷플릭스에서 영화나 드라마를 보는편이다. 10월 28일(월) 식비절약 15일째 주말에 끓인 육개장으로 첫째의 아침을 챙겨 주고, 돼지고기도 구워서 육개장과 함께 챙겨줬다. 아침밥 먹으면서, 버스는 언제 도착하는지 시간 확인은 필수가 되었네 초등학교땐 집에서 학교까지 10분도 채 되지 않아 도보로 학교까지 갔는데, 중학생이 되고 나선 버스를 타고 학교를 이동 해야 하니, 매일 아침 눈뜨자 마자 밥 먹으면서 버스 도착시간은 필수가 되었다. 팽이버섯 2봉을 뜯어서 만든 팽이버섯 고추장 볶음~ 오독오독한 팽이버섯 식감에 매콤한 고추장 양념이 베이스가 되어 만들기도 쉽고, 밥 반찬으로도 손색이 없다. 신랑 점심 도시락 : 육개장, 돼지고기 구이, 김치볶음, 참치, 팽이버섯 볶음, 떡갈비 일요일 삼겹살, 항정살, 목살이 들어 있는 모둠 돼지고기 팩을 구입해 가족들과 고기 파티를 했다. 배부르게 먹고 몇덩이 남겨둔 고기는 도시락 반찬이 되었다. 업소용 참치 개봉 했으니 반찬으로 꼭 담아 달라고 하는 신랑의 의견을 반영해, 참치를 담아줬다. 육개장을 끓여둔 덕분에 월요일 도시락은 한결 수월하게 챙겼다. 내 점심 도시락 : 팽이버섯 볶음, 육개장, 돼지고기 구이, 김치 볶음 월요일과 금요일은 다른 요일 보다 반찬을 간단하게 챙기게 된다. 왜냐면, 출근해서 정신없이 바...
애들 어릴땐 한달 식비 45만원 그러다 50만원 60만원 상승 현재 중학 1, 초등 5학년 남매로 이루어진 4인가족 식비로 한달식비 70만원에서 생활해 보려고 노력하고 있다. 애들이 크면 클수록 먹는양도 어마어마, 정말 잘 먹는다. 요즘 같은 고물가에 월 70만원으로 식비를 정해서 쓰려면 열심히 집밥을 해 먹고, 가끔 외식을 해야 하며 마트 세일날 식자재를 구입하고 지역화폐나 전통 시장안에서 사용 가능한 온누리 상품권 활용해 월 70만원 이라고 해도 할인 받는 금액이 10% 라면 77만원을 더 사용 할 수 있는 효과를 낸다. 평일날 아침 식사는 간단하게 그리고 신랑과 나의 점심 도시락을 챙겨서 출근을 하기에, 주말이 되면 외식의 유혹이 스멀 스멀 올라 오기 시작한다. 10월 27일(일) 식비절약 14일째 일요일 아침은 간단하게 간장 계란밥으로 해결을 하고 점심때 먹을 식재료를 배달 시켰다. 이른 아침에 주문해서 인지 점심 시간에 딱 맞춰 주문한 식재료들이 도착했다. 주로 고기류는 동네 정육점에서 얇게 썰어낸 목전지 2kg를 구입해 소금구이, 제육볶음, 카레에도 넣어 먹고 간장양념을 해서 돼지불고기 전골도 해 먹고 했는데, 이날은 두툼한 고기가 먹고 싶어서 바베큐용 모듬 돼지고기를 구입했다. 추석때 한시 할인을 했던, 충전식 온누리 상품권 15%할인 혜택으로, 전통시장 안에 있는 마트에서 주로 장을 봤었다. 그러다 보니 매일 구입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