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호라. 또 일요일이라고? 주말은 왜이렇게 빨리 시간이 가는거죠. 또 돌아온 블챌 #스페셜블챌 이번주도 역시나 5일 꽉 꽉 채워서 월화수목금 회사 다녀왔읍니다. 월요일 아침. 모두가 그렇듯 일단 텐션이 그렇게 높진 않아요? 게다가 날씨 너무 습하고 비오고 + 슈퍼 더위까지 동남아보다 심각한 것 같은 날씨 ㅜㅡㅜ 엉엉 아무튼 월요일 나의 낮은 텐션을 대변하듯 블랙 원피스. 이건 정말 20대 초반에 보세 브랜드에서 구입한 원피스인데, 여전히 여름만 되면 잘 꺼내입고 있는 것 팔 소매 길이도 밑으로 떨어지는 핏도 아주 딱 마음에 들어여 화요일? 아닌가 수요일? 아무튼 아침에 출근 버스 기다리는 중에 사진을 찍는 여유도 생긴 새벽 아침 겨울에 출근할 때만 해도 온 세상이 캄캄했는데, 새삼 해가 일찍 뜬다는걸 느끼며 찍은 사진 하늘 컬러도 예뽀 편하게 입은 날. 옷 지적 받으려나? 했지만 무사히 넘겼던 하루. 여름 가디건 그리고 플리츠 팬츠까지! 마음이 불편하면 몸은 편해야죠. 휴우. 스트라이프 패턴의 마조네 가디건, 이것도 몇년 된 가디건인데 잘 입구 있당. 이렇게 자주 입게되면 소비에 대한 후회가 안남아서 넘 좋다는! 하이루 또 출근. 산드로 자켓 그리고 아직 올리지 않은 스커트. 이거 빨리 올려야되는데 인생 스커트인데!! 너무 마음에 드는 스커트라 일주일에 한 번은 입어줘야 입에 가시가 안돋아용 ㅋ 호호 이번주는 블랙에 빠졌었나부네, 블...
안녕하세요. 패션 블로거 뚜니에요. 오늘은 제가 애정하지만 블로그에는 자주 등장하지 않았던 브랜드죠, '라코스테' 관련해서 리뷰 글 올리려고 해요. 뭔가 라코스테는 저에겐 여름보단 겨울 계절에 더 가까운 브랜드라 지금 이 시기에 올리는데에도 가을 옷들이 들어가있음을 양해 부탁드려요. (하하) 매장에 들어갔는데 마음에 드는 옷들이 한두가지라 아니라 이것저것 보기도 하고 입어보기도 했어요. 한번 보시죠 - ! 라코스테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제 눈에 보이던 건 이 원피스였어요. 아니 일단, 다 떠나서 컬러가 이렇게 예쁠 수가 있는걸까요? 제 눈에는 완벽한 핑크컬러였어요. 사실 데일리로 자주 입고 다니지 않을거라는걸 누구보다도 잘 아는데, 그냥 소장하고 싶은 원피스라고 해야하나. 보기만해도 기분 좋은 컬러라 딱 입자마자 다시 벗고싶지가 않더라구요. 제가 입은 원피스는 36 사이즈였어요. 저는 보통 34-36 사이즈를 입는데, 어떻게 몇 안 남은 사이즈 중에 제 사이즈가 딱 있는거죠? 디피되어있던 것보다 실제로 직접 입었을 때 컬러가 확 더 들어오는 느낌을 받았어요. 화이트 톤이 베이스로 있는 핑크 컬러라 다른 브랜드에서 쉽게 봤던 컬러는 아니에요. 그 점이 더욱 희소하게 느껴져서 소장하고 싶다는 욕구가 잔뜩 치밀었던 듯 해요. 디자인은 일반 라코스테 원피스 핏 그대로에요. 라코스테 브랜드의 뿌리 자체가 테니스이다보니 라인이나 핏이 그런 스포티...
안녕하세요. 패션 블로거 뚜니에요. 이번주 날씨는 29도까지 오르면서 이제 정말 여름 날씨인데요! 그래서 반팔을 입고 다니는게 어느순간부터 어색하지 않게 느껴졌어요. (아직 일교차가 좀 있어서 아침 저녁으론 쌀쌀해요. 얇은 아우터 필수!) 더운 날 이것 저것 껴입기보다 원피스 하나 달-랑 입고 나갈 때 기분이 정말 좋잖아요. 저만 그런가요? 아무튼 여름 원피스 외쳤을 때 떠오르는 아이템이 있는 브랜드죠! 라코스테 LACOSTE 이에요. 라코스테 매장은 정말 오랜만에 가보는 것 같아요. 거의 4-5년 전이 마지막으로 기억 되는데 오랜만에 가는 것만큼 설레더라구요. 아! 이 날 제가 다녀 온 매장은 더현대 서울 3층이에요. 더현대에 없는게 없다 정말~~! 라코스테 매장은 이미 한여름 스타일로 화려하게 꾸며져 있더라구요. 에스컬레이터에서 올라가자마자 보여서 바로 직진했어요. 여성복과 남성복 모두 함께있는 매장이라 가족/연인 모두 함께 가서 구경하기 좋겠더라구요. 역시나 매장 내부에는 사람들로 꽤 차있었어요. 라코스테는 프랑스의 프리미엄 캐주얼, 매스티지 브랜드에요. 그리고 무려 90년이 넘은 역사가 있는 브랜드이기도 하죠. 프랑스의 테니스 스타인 라코스트는 코트에서 끈질기게 상대방을 물고 늘어지는 플레이로 유명해 악어라는 별명이 있었고 그의 친구가 악어 마크를 블레이저에 자수해줬고 그걸 입고 시합을 나갔다고 해요. 그러한 히스토리로 현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