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김데위입니다!! 요즘따라 정체성의 혼란이 좀 오는데(아무래도 저는 요즘 1mpal이라는 이름을 더 자주 씁니다), 포스트에서 만큼은 이 닉네임이 아직은 더 결이 맞겠죠? 네이버 포스트에서 사라진 뒤 김데위라는 이름은 게임 판에서 증발해 버렸지만, 여러 우여곡절을 겪고 나니 편하게 글을 쓸만한 여유는 생긴 듯 합니다. 작성하는 내용은 대부분 블록체인 게임이나 Web3 게임, 그리고 씹-덕 게임이긴 하겠지만, 전반적으로 글의 길이나 볼륨은 길지 않을 것 같아요. 요즘 또 숏폼이 대세라고 하지 않습니까? 그래도 이제 밥은 잘 벌어 먹습니다  "쟤 아직도 코인 게임하냐"라고 물어보신다면, 그.. 그걸로 먹고 살고 있었다고 답변드릴 것 같아요. 대외적으로는 Web3 게임 인플루언서, 리서쳐, 그리고 어드바이저 등등. 여러가지 타이틀로 일하고 있답니다.  그 누구보다 '투기적인 성향'의 그것에 많이 데여보고, 실제로 그들과 뒤섞여 일해봤기 때문에 독자 분들이 무엇을 경계하고 있는 지는 알고 있습니다. 이슈피클 적으면서 도파민 중독자로 살았던 놈이 자기 성깔 버리고 다니겠습니까.   쓸만한 글들은 많을 거예요. 그냥 한 명의 게이머로서 조명 할만한 게임이나, 암호화폐 게임 생태계의 이슈나, 그게 아니라면 그냥 씹덕 게이머 A의 뻘소리가 될 수도 있겠죠.  제 20대 청춘이 포스트의 1막이었다면, 이제 앞...

 안녕하세요. 김데위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우선 블록체인 게임 길드는 그만뒀어요. 하나의 집단을 함께 운영하면서 마주한 문제가 많았던 것 같네요.  각설하고, 오늘은 '게임 좀 하신다'라는 독자분들에게 물어볼 것이 있어서 찾아왔습니다. 좋은 꼴 못 볼 꼴 다 보면서 과연 'P2E 섹터'는 게이머를 배려하고 있는 걸까?라는 생각이 정말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여쭤보기로 했어요. P2E 게임, 블록체인 게임, 나아가 Web3 게임이라는 개념에 대한 여러분의 구체적인 생각이 궁금합니다.  단순히 1~5 사이의 숫자로 판단하는 게 아니라, 여러분의 진솔한 생각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공격적이어도 좋고, 진지하게 이게 왜 안 되는지, 혹은 기대(?)를 하는지도 적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오랜만에 갑툭튀한 만큼 얼마나 답변을 해주실지는 모르겠지만.. 총 100개의 싸이버거, 5개의 치킨을 준비했습니다. 기한은 10월 말까지로 잡고 있는데, 숫자가 채워질지 아직 몰라서요! 설문조사 참여 링크 블록체인/P2E/WEB3 게임에 대한 Q 안녕하세요, 김데위 닉네임을 쓰면서 활동했던 필진입니다. 투기꾼들이 아닌, 진짜 게이머 중에서도 하드한 게이머 분들이 이야기해주시는 블록체인과 P2E 게임에 대한 직설적이고 솔직한 소회를 듣고 싶습니다. 상업적으로 이용할 목적이 아닌, 순수 개인 연구 목적입니다. 맨 입...

 안녕하시지~ 김데위입니다. 근황을 남긴지 벌써 2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났네요. 잘 들 지내셨는지요? 요즘 전 AI 이미지 생성 툴도 다루고, 승리의 여신 니케도 하고, 스타레일도 하고 있습니다. 버튜버 육수가 되어버린 건 덤이고요. "아니 XX 왜 픽뚫이!!!"  에픽세븐은 드디어 접었습니다^^ 그런데 니케를 하고 있으니 아직 제 머리는 덜 깨진 거겠죠? 저는 여전히 블록체인 게임 길드의 팀원으로 소속되어 있습니다. 정확히는 KARTEL이라는 Web3 게임 길드의 콘텐츠를 총괄하고 있고요. 이쪽에서 쓰고 있는 닉네임은 1mpal입니다. 국내 P2E 규제 때문에 많은 분들에겐 익숙하지 않은 이름일 테지만, 스스로의 역량을 기르고 확장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글을 써올 때와는 다르게 게임사와 직접적인 미팅도 많이 진행하고 있네요.   최근에는 넷마블 & 마브렉스에서 제작한 '모두의마블2 : 메타월드'라는 게임의 콘텐츠를 만들고 커뮤니티를 구축하며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모두의마블2 : 메타월드는 모두의마블 IP의 공식 후속작으로, 보드게임 요소와 부동산 요소를 섞어서 출시된 블록체인 혼합 게임입니다. 막연하게 P2E(돈 버는 게임)으로 포장하기는 어려운 것 같아요. Web3 게임으로 봐야 하는지도 다소 논쟁의 여지가 있고요. 이런 거 만들고 있습니다..  현재 저희 길드는 모두의마블2...

"네가 하는 모든 것이 곧 모험이고 이야기야."   파이널판타지14는 최근 V6.2 금단의 기억 업데이트와 더불어 새로운 영상 '모든 즐거움을 하나의 이야기로'를 공개했다. 개인적으로 힐링게임으로 포지셔닝 중인 파이널판타지14의 정체성을 보여준 게 아닐까 싶다. MMORPG 속에서는 다양한 인간 군상이 존재한다. 각자가 게임을 즐기는 법이 다들 다르다. 파이널판타지14는 사람들이 의무감에 해야 할 '숙제'가 뚜렷하지 않은 편이다. 하여 생활 콘텐츠를 즐기거나, 레이드만 뛰거나, 그냥 친목만 하는 사람 등 모두가 스스로의 이야기를 써 내려가고 있다.   파판14를 하는 이유는 스토리 때문일 수도, 전투의 감각 때문일 수도, 내 캐릭터에 대한 애정 때문일 수도, 커뮤니티 내 인연 때문일 수도. 혹은 그 어떠한 사소한 것 때문일지도 모른다. 모든 즐거움이 하나의 이야기가 된다. 예전에도 파이널판타지14는 이런 영상을 공개해서 '하고 싶은 거 다 해 보세요'라는 분위기를 냈는데, 이번 역시 그들의 어필 포인트는 확고했다.   새로운 영상이 나온 만큼, 이벤트도 진행된다. 3월 13일까지 영상을 시청하고 공식 사이트에서 이벤트 참여를 진행하면, 200명에게 메가커피 콜드브루라떼가 추첨으로 지급된다. 그리고 '나만의 파이널판타지14 모험 스타일'을 다운로드한 뒤, 이를 S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