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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22 청담 철판요리 라벤더 데판야끼 생일 디너 안녕하세요. 푸드 인플루언서 달달맛입니다. 저녁을 먹기위해 청담 철판요리 전문인 라벤더에 방문했어요. 그랜드 하얏트 테판 헤드쉐프였던 이희준, 오세봉, 강대정 쉐프님이 다채로운 요리를 선보이는 곳이라고 해서 기대가 컸어요. 일판, 명보당 등 8개 파인다이닝을 운영하고 있는 오픈의 창립 8주년 기념으로 28%의 할인과 오픈 상품권 5만원에 웰컴 샴페인까지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중이었어요. 행사기간인 7월은 예약이 마감되서 빈자리 알림을 해두었어요. 남편이 제 생일이 다가오니 맛있는거 먹자고 해서 생일날에 맞춰 먹고 싶었지만 만석이라 날짜 선택권이 없어 빈자리가 나는날 왔어요. 고상우 작가님의 작품 "라벤더"를 모티브로 매장에 인테리어 및 식기 등 모든 기물의 색감을 작품이 연상되는 컬러로 맞췄어요. 청담 철판요리 식사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색감과 조화에 마음이 편안했는데 작가님의 작품에 모티브를 맞췄다니 내용을 알고 보니 이해가 됐어요. 바자리로 되어 있었고요, 파랑, 보라 계열 플레이트도 고상우 작가님의 작품에 맞춰 세팅되어 테이블 위도 마치 작품같은 느낌을 줬는데요, 명인들이 옻칠해서 만든 진짜 작품이더라고요. 블루컬러가 식욕을 떨어뜨린다는 이야기들이 있는데도 컬러를 과감하게 사용하셨더라고요, 작품을 감상하는 기분이라 식욕에는 영향이 없었어요. 멋진 배경앞에서 셰프님들이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