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곰돌이추입니다. 새로운 프로젝트의 시작입니다. ㅎㅎ 란에보 9기 작업이 시작됐는데요, 어쩌면 이번 프로젝트는 무척 장기간 프로젝트가 될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뭔가 끝을 내는 그런 작업이기 보단,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보고 하는? 그런 여러가지 튜닝, 복원을 시도해 보고 싶네요. 아마 궁극적으로는 순정 터보와 배기 매니폴더로 원복할 것 같긴 합니다. 이미 18G 터보가 장착되어 있기 때문에 순정 16G 터보에서 다음 사이즈인 18G 터보를 사용해봤기 때문에, 반대로 가는 것이지요. 보통은 순정 터보를 사용해보고, 터빈업을 합니다. 일반적인 빌드업 방식인데요, 저는 반대로 가는거죠 ㅋㅋ MAP사 매니폴더입니다. Even Length 제품으로 순정은 각 기통에서 나오는 배기 매니폴더의 길이가 다른 반면 이 제품은 길이가 동일하게 제작되어 있어 배기가스의 와류를 줄일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도 사실 잘 몰랐던 사실인데, 랜서에볼루션은 4기부터 트윈스크롤 터보를 사용했다고 하네요..... 그럼 1996년 부터 사용됐다는 건데.. 전 신쿱에 들어간 트윈스크롤 처음 보았고, 세상에 이런 효율 좋은 터보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을 했었죠. 순정 매니폴도에 비해 단점을 하나 꼽자면 내구성일 듯 하네요. 아무래도 주물로 제작되는 순정보다는 진동으로 인해 용접부 등에 크랙이 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내구성 좋고, 튼튼한 주물 매니라고...
안녕하세요, 곰돌이추입니다. 이번 시간엔 시바견, 마메시바가 숨고, 숨기는 이유에 대해서 함께 배워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항상은 아니지만, 간혹 시바견 시루군 테이블, 책상 밑에 숨어 있는 모습을 볼 때가 있습니다. 물론 혼자 빈 방에 누워서 쉴때도 있구요, 대략적인 이유는 알고 있습니다. 방해 없이 온전한 쉼이 필요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우리 사람도 피곤하면 방에 들어가서 불끄고 자는 것 처럼 말이죠. 처음엔 빈 방에 혼자 누워 있거나, 마루에 나가 있거나, 테이블 밑에 누워 있으면, 왜 혼자 여기서 궁상 떨고 있어 하면서 방으로 오라고 신호를 보내어 제 근처에 있게 한적도 많았는데요, 이 녀석에게도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은 이후, 혼자 있을땐 부르지 않고 내버려 둡니다. 시바견도 무리를 지어 사냥을 하던 토착견 중 하나였습니다. 그러나 그 집단 행동과는 별개로 혼자만의 휴식 시간/공간이 필요하긴 합니다. 물론 혼자만의 시간, 온전한 쉼이 필요할 수도 있지만, 상황에 따라 좋지 못한 신호일 수도 있습니다. 특히 안 그러던 녀석이 갑자기 그런다면 숨는 습성, 이유는 무슨 이유에서 비롯될까? 의구심을 가지고 이유를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단순히 놀이나 심리적인 이유가 아닌 질환이 이유가 될 수 있으니 충분히 관찰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시바이누, 마메시바 육아에 있어 가장 기본이 되면서 중요한 점은 평소 때 습...
안녕하세요, 곰돌이추입니다. 2016년부터 사려고 마음을 먹었던 란에보 9기 좌핸을 2024년에서야 데려오게 되었네요. 오랜시간이 걸리긴 했어도, 결국 돌고 돌아 제 품으로 왔습니다. 개인적으로 란에보 9기와는 여러가지 에피소드가 있었습니다. 현재 란에보 마지막 버젼이자 최신형?인 10기를 소유하고 있지만, 이전 기수를 1대 사고 싶었던 이유였습니다. 원래는 란에보 3기를 구매하고 싶었지만, 우핸들 밖에 선택지가 없고, 무엇보다도 저에겐 무척이나 소중한 추억의 차라서 예전 추억을 잊지 않고 이어가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요, 최근에 막상 한번 타보니.... 추억은 추억속에 있어야 아름답다라는 것을 깨닫게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지인의 권유로 란에보 1기를 한번 타봤는데... 이젠 안되겠더군요;; 전 클래식카랑은 맞지 않는것 같습니다 ^^;; 현재 국내에 란에보 3기는 자취를 감춘지 오래 되었습니다. 갑자기 어느날 매물로 나올수도 있겠지만, 지난 10년간 수소문해서 찾아봐도, 그 어디서도 란에보 3기의 소식을 들을 순 없었습니다. 물론, 어느날 갑자기 매물로 나온다고 해도 그 차를 다시 탈 자신은 없네요. 다음 선택지는 2세대인 4,5,6기입니다. 1세대인 1,2,3기 보다는 선책지가 좀 넓은 편입니다. 국내에 아직 4,5,6기가 제법 남아 있긴 합니다. 6.5기라고 불린 TME 버젼이 1999년에 발매되었는데요, 아무래도 내가 90년대 ...
안녕하세요, 곰돌이추입니다. 초등학교 5학년때? 친구집에 놀러가서 패미콤으로 무슨 말인지도 못알아 들을 게임을 하고 있는 모습을 봤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사실 말이 안되는... 상황일 수 있는데, 한창 액션게임? 좋아할 것 같은 어린이들이 한글자도 읽을 수 없는 일본판 RPG 게임을 한다는게 말이죠. 지금보니 제가 샀던 게임팩은 대만에서 제작된 카피 제품이었네요;; 대략 정품은 이렇게 생긴것 같네요. 사실 정품 패키지는 처음보네요. 그때가.. 1990년? 정도였던것 같은데 당시 대만산 카피 팩 가격이 2~5만원까지 할정도였으니.. 지금 생각해도 말도 안되는 가격이긴 하네요;;; 여튼 그렇게 시작된 드래곤퀘스트4는 저희 생의 첫 RPG 게임이었습니다. 당시 기억력 좋을 나이이기 때문에 일본어를 그림으로 인식해서 외워서 게임을 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알파벳도 간신히 읽을 나이에 일본판 RPG 게임을 했다는 것이 무척 신기하네요. 1998년부터 99년, 00년, 03년 일본 대중문화를 순차적으로 개방하여 한일 문화교류를 시작하게 되었죠. 그간 해적판으로 판매되었던 서적, 게임, 애니메이션 등이 정식으로 번역되어 국문판으로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세상 좋은 시절이 시작된거죠. 월간지 게임챔프 등의 잡지를 서점에서 구입해서 공략집을 보며 게임을 진행했던 것이 기억납니다. 무슨 말인지, 어떤 상황인지도 모르고도 재밋게 할수 있었다는게 정말 ...
안녕하세요, 곰돌이추입니다. 저에겐 일상이자, 현실적인 장소인 성수동이 언젠가부터 핫플레이스가 되어 젊은 친구들이 몰리는 문화 공간이 되어 있더군요. 저희 기준으로 따지면, 신촌, 이대, 명동, 압구정, 홍대, 강남역 이런 느낌으로 요즘 젊은이들의 약속 장소로 손에 꼽히는 것 같습니다. 처음엔 그냥 그려러니 하다가.... 이것도 유행인데 언제 지나갈지 모르니 한번 가보자는 심정으로 요즘 성수동 맛집 투어를 해보고 있는데요, 사실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이런 표현은 좀 그렇지만, '맛집'이라는 타이틀이 부끄러울 수준의 음식점들이 많더군요;;; 블로그 후기를 보고 방문해 보았습니다. 이번엔 맛있길 ㅎㅎ 이번에 방문한 곳은 베트남 쌀국수 식당인 '벱'입니다. 이름이 좀.. 특이하네요 ㅋㅋ 주소는 서울 성동구 성수일로4가길2. 주차장은 없습니다. 근처 서울숲코오롱디지털타워2차에 유료 주차하시면 편하겠습니다. 벱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4가길 2 1층 보통 베트남식 쌀국수 음식점은 베트남 식의 알파벳을 사용한 pho 요런 느낌인데요 말이죠 ㅋㅋ 쌀국수집 벱을 방문하던 날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밖에서 잠시 웨이팅을 하는데 무척 춥더군요 ㅎㅎ 웨이팅 전 음식을 미리 주문해 놓을 수 있습니다. 고기추가, 면추가도 디테일하게 적어 놓을 수 있어서 좋았네요. 내부로 들어가보니 웨이팅을 하는 이유를 알겠더군요. 테이블이 몇개 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곰돌이추입니다. 이번 시간엔 시바견, 시바이누, 마메시바의 '백반증', '스노우 노즈' 증상과 발생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백반하면 밥,국, 반찬이 같이 나오는 한 상 음식이 생각나는데요, 백반'집'이 아닌, 한끝 차이로 백반'증'이 라는 병명이 될 경우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ㅎ; 백반증은 일반 사람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질환일 수 있으나 비교적 흔한 질환 중 하나로 전세계 인구의 약 0.5에서 2퍼센트가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백반증은 꼭 사람만이 가지고 있는 질환은 아닙니다. 개나 기타 동물들에게도 발생하는 증상으로 짙은 피부를 가지고 있는 견종일수록 더욱 밝은 반점이 두드러진 모양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 그러면 백반증이란 어떤 것인이, 증상은 어떤지 함께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백반증이라고 하는 질환에 대해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백반증은 피부에 존재하는 멜라닌 색소가 불균형하게 생산이 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여러 가지의 학설이 있지만, '자신의 색소를 이물질로 여기고 파괴한다는 것이 존재하며, 이 외에도 비정상적 기능으로 인해 색소 세포에 손상이 발생한다는 것, 스스로 파괴한다는 설이 유력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명확한 원인이 확인이 되지 않았으므로 참고 사항으로만 알아 두셔도 좋을 것입니다. 강아지 백반증은 특히 코와 콧구멍, 입술 주변에서 흔하게 나타나는 편...
안녕하세요, 곰돌이추입니다. 최근 갑자기 발생한 P0172 (Fuel system too rich Bank1: 공연비 농후) 코드가 떳습니다. 음.. 어쩌라고? ㅋㅋㅋ 어디가 문제가 있는지를 얘기해줘야지 ㅋㅋ 여러가지 정비할 항목들이 있습니다. 내가 직접할 수 있는 쉬운것 부터 정비 후 안잡히면 샵으로 가는거죠. 오늘은 랜서에볼루션 10기, PCV밸브 청소와 MAF센서(에어 플로우 센서)를 청소해 보겠습니다. PCV밸브는 본넷을 열었을때 헤드 왼쪽에 블로우바이 가스 호스가 나오는 아답터입니다. 사실 모르고 분리하면 이게 뭔가 할수도 있습니다. 아래 사진 참고해주세요. 상태에 따라서 교체도 필요한데요, 쉽게.. 고장나는 파츠는 아닌 것으로 기억합니다. 몽키스페너 같은 공구로 슬슬 돌려서 탈거하면 됩니다. PCV밸브의 작동원리는 단순합니다. 한쪽으로만 압이 나갈수 있는 구조로 제작되어 있죠. 깨끗히 청소한 후 입으로 한번 불어보세요 ㅎㅎ;;;; 정상 작동이 되는 것으로 보아, PCV밸브는 아닌 것 같네요. 파츠 클리너로 쭉쭉 청소해줍니다. 다음은 MAF센서입니다. 흡기필터쪽에서 찾으면 됩니다. 플러그 뽑구요. 볼트 2개만 풀러주면 됩니다. 쉽습니다. 아주 쉬워요 ㅎㅎ 센서를 손으로 만지지 않도록 조심합니다. 흐음.. 상태는 무척 양호한 편인데요;;; 왠지 센서 문제가 아닌듯 싶습니다 ㅋㅋ MAF센서가 문제가 있었으면 사실 아이들링이나 주...
안녕하세요, 곰돌이추입니다. 지난번에 트렁크 정리를 한번 했는데요, 플로어보드 일본 직구로 구매해서 넣고 했는데요, 카펫트가 시원찮아서 참을 수가 없더군요 ㅋㅋㅋ 다시 주문했습니다. 뭔가 허접때기 같은 이 흐물흐물한 이 느낌;; 왜지 기분 나빠지네요;; 순정인지 아닌지도 모르겠구요. 주문! 적당한 컨디션의 중고도 나쁘지 않죠. 새로 만들까 했는데, 순정을 유지하는것도 괜찮아서, 어차피 금방 더러워질거 신품은 좀 오버스럽기도 하고 ㅎㅎ 이정도면 나름 준수한 수준! 트렁크 바닥 카펫트는 대충 이정도 선에서 마무리! 아.. 이거. 이것도 일본에서 신품으로 주문한건데.. 한대가 트렁크 트레이가 매립식으로 바뀌다 보니 필요가 없어졌네요 ㅠㅠ 왼쪽에 위치도 딱 떨어지네요 ㅎ 후훗, 이로서 트렁크 정리 완료! 별것도 아닌데 신경 쓰였었는데 딱 좋네요 ㅎ 그럼 이만~ 국내 최초/최대 통합 JDM 카페입니다 바로 가입하세요~!! JDM Nation Korea : 네이버 카페 JDM 매니아들을 위한 통합 카페입니다. cafe.naver.com
안녕하세요, 곰돌이추입니다. 이번 시간엔 시바견 성격에 대해서 알아볼건데요, 엄살이 심하기로 유명한 시바이누, 마메시바가 어떻게 이런 타이틀 얻었는지? ㅎㅎ 함께 확인해 보시죠. 예전 시바드릴, 엽기시바 등으로 큰 인기몰이를 했던 시바견을 기억하실 겁니다. 외모는 매력적이고, 잘 생겼고, 귀여운 모습도 겸비한 시바이누지만, 사실 시바견의 찐 매력은 '엉뚱미', '허당'이 아닐까 싶습니다. 시바견이 한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 중 하나는 한국의 토종견인 진돗개와 유사한 외모 그러나 실내에서 함께 생활하기 적합한 중형견 사이즈인 점, 그리고 나아가 소형견 사이즈인 마메시바도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시바견 성격을 이해하기 위해선 시바이누의 역사를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기원전 300년 전부터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시바견은 지금의 귀엽고, 엽기적인 외모와는 달리 인간을 도와 사냥을 했던 수렵견으로써 용맹하고 강한 품성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움직이는 물체에 민감하고, 기민한 움직임 그리고 시각과 후각도 그에 따라 발달하였다고 하죠. 꿩이나 토끼 등 주로 작은 동물을 사냥하는데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거북이를 사냥하는 수렵견 궁금하면 장난감이나 공을 던져보세요, 캐치볼 느낌과는 조금 다를 수 있지만, 시바견들이 가장 좋아 하는 놀이 중 하나입니다. 정말 모든 정신을 집중해서 쫒아가서 물어 보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
이 포스팅은 브랜드로부터 제품과 소정의 원고료를 지원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곰돌이추입니다. 이번 시간엔 자동차 DIY러, 차쟁이들의 꿀템 임팩드릴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제품명은 '밀워키 M18 콤팩트 브러쉬리스 임팩트 드라이버 II (M18 BLIDR)' 입니다. 이름이 좀 길죠? ㅋㅋ 사실 요즘 주위에서 이 브랜드를 많이들 사용해서 궁금했었는데요, 밀워키사는 올해 100주년을 맞은 전동공구 업체로 인테리어, 목공 외 저와 같이 차량 정비, 철재, 전기 등의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사용되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여튼, 다목적용 전동 드릴1개, 벽 뚫기용? 유선 드릴 1개를 보유하고 있었지만, 자동차 정비용으로 사용할 임팩드릴이 없어서 하나 구매해야겠다 싶었는데, 이번에 좋은 기회가 있어서 겟! 했습니다. 전동드릴이 필요한 이유는, 자동차 정비를 하다 보면 휠을 빼야 할 일이 종종 있는데요, 일반 전동드릴을 사용할 경우 복스알 랜치로 잠겨있는 볼트를 느슨하게 풀어준 후 다시 전동드릴을 꽂아서 풀어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컸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정비를 전문으로 하는 사람이 아니라 휠 볼트 전용 임팩드릴을 구매하긴 부담되는 상황이었는데, 때마침 아주 적절한 '다목적 전동 임팩드릴'인 밀워키 M18 BLIDR이 있더군요!! 오늘은 여러분들께 제 블로그를 통해 총 3가지를 보여드리겠습니다. 1) 제품 설명 2) 임팩 기능 가능한 범...
안녕하세요, 곰돌이추입니다. 이번 시간엔 초보 시바견 집사들을 위해 시바견, 시바이누, 마메시바 키우기 실전편이란 주제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제법 예전에 유튜브에 업데이트 했던 시바견 훈련 동영상에 여러가지 댓글들이 달린 것을 최근에야 확인했습니다. 저도 먹고 사는 일이 바쁘다 보니 블로그/유튜브 댓글까지 챙겨볼 정도로 여유가 되진 않습니다. 혹시 댓글로 질문을 하셨는데, 답글이 늦어도 일부러 댓글을 늦게 다는 것이 아니니 서운해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자,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새끼 시바견을 분양받게 되면, 아마 며칠간은 설래는 마음에 쉽게 멈추질 않을것입니다. 누군가 그런말을 했죠. "강아지 새끼 중에서 똥개 새끼가 제일 이쁘다" 그건 새끼 시바견을 보지 못한 분들이 하는 말입니다. 만약 새끼 시바견을 보면 아무리 개를 싫어 하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마음이 녹아 내립니다. 저 또한 동물을 그다지 좋아 하지 않는 편임에도, 시바이누 시루군을 처음 입양받고 집으로 데리고 왔을때, 너무 신기하고 귀여워서 대부분의 시간을 시루군과 함께 보냈습니다. 그러나 그 귀여움에 오냐오냐 키우게 되면, 정말 못된 시바견/마메시바로 자라나는데요, 못된 성견으로 자라난 시바이누를 다시 교육 시키기란, 정말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번 시간엔 시바견/마메시바를 어떻게 교육시키고, 키워야 하는지에 대해서 함께 공부해보겠습니다. 첫번째로 ...
안녕하세요, 곰돌이추입니다. 이 녀석을 데리고 왔을때 트렁크를 열어보니 ㅎㅎ 아무것도 없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시원하게 스페어타이어도 없고, 깨끗히 비워져 있길랜 '아! 그런갑다' 싶었습니다. 사실 다른건 다 괜찮은데, 플로어보드의 경우 부피가 크기 때문에 수입하면 금액이 제법 나옵니다. 에휴 ㅋㅋ 어쩌겠습니까? 주문해야죠. 배송비 크리 맞아주시고 도착! ㅠㅜ 바닥에 방진매트가 붙여져 있었는데요, 조금 떼어내다 말았습니다. 참고로 방진매트 잘 붙여 놓으면 잔녹이 없어서 좋긴 합니다. 란에보 10기 부터는 부식으로부터 자유로워서 사실 큰 의미가 없긴 합니다. 그래도 뭐 바닥에서 올라오는 잡소리, 소음에 제법 효과적인긴 하죠. 달리는 차의 배기음을 듣고 싶은거지, 바닥에서 올라오는 오만 노면 소음, 잡소리를 듣고 싶은건 아니니까요 ㅋ 이제 타이어 펑크나면 견인부릅니다. 힘들고 위험하게 갓길에서 궁상맞게 펑크난 타이어를 교체하고 하지 않죠. 따라서 스페어휠 보다는 트렁크 바닥에 스티로폼 트레이를 넣어 수납공간을 조금 더 확보하는 추세입니다. 수입한 플로어보드를 얹어줍니다. 물자국이 조금 있지만, 내구성엔 문제 없고 짱짱합니다ㅎㅎ 그리고 최종적으로 트렁크 카펫트를 덮어 줍니다. 흐음... 맘에 안드네요 ㅋㅋ 트렁크 카펫트를 구해오던가 아니면 커스텀으로 하나 짜와야겠네요. 그럼 이만~ 국내 최초/최대 통합 JDM 카페입니다 바로 가입하세요~!...
안녕하세요, 곰돌이추입니다. 이번 시간엔 포르쉐 헤드라이트 레벨 센서 교체작업입니다. 어느날 갑자기 발생한 경고등!! 누구나 그렇겠지만 경고등 뜨면 동공이 커지면서 긴장을 하게 됩니다. 당췌 이게 무슨 문제인가? 하면서 말이죠. 얼른 스캔을 찍어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운전중이라 당장 확인이 어렵죠. 그러나 포르쉐의 장점은 경고등 점등될때 어떤 문제인지 알려줍니다. 세상에나... 이렇게나 친절해? ㅎㅎ 이 센서는 차량의 각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헤드라이트 조사각 조절이 가능하게 해주는 센서입니다. 자동차 기술이 발전할 수록 뭔가 고장날게 점점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헤드라이트 레벨 센서를 주문해서 도착했습니다. 음..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뒤에도 라이트 레벨 센서가 들어갑니다;;; 모르고 앞에만 주문했다가 나중에 한번 더 주문했죠;; 비교적 간단한 작업이기 때문에 집에에 자주 애용하는 카센터에 방문해서 작업합니다. 사실 경험이 풍부한 정비소(카센터)는 어지간한 튜닝샵보다도 문제점을 파악하는 정비 능력이 뛰어납니다. 이 경고등이 떳을때 검색을 해보니 라이트 레벨 센서를 교체하면 된다는 점과 이 센서를 탈거할때 윤활제를 뿌려가며 살살 풀러야 얇은 브라켓 암대가 부러지지 않는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해외 유튜브 영상에서는 바퀴를 탈거하고 저 센서를 교체하던데요, 여기선 바퀴 탈거 없이 언더커버만 탈거 후 작업하시더군요. 저 얇은 암대가...
안녕하세요, 곰돌이추입니다. 이번 시간엔 그간 준비해 왔던 순정 흡기 박스를 이식할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사실 이 순정형 박스형 인테이크 흡기 필터 장착 작업은 완료했는데, 한가지 문제가 생겼습니다. 예전 오픈형 에어필터는 사방에서 공기를 흡입하지만, 순정형 박스형 필터는 덕트를 통해 공기가 유입되는 구조로, 덕트 입구가 작습니다. 그러다 보니 흡입량이 부족해서 에러나 나더군요. 덕트 옆쪽으로 공기가 흡입될수 있는 구멍을 만들어 줘야 합니다. 물론 라디에이터나 엔진쪽에서 뜨거운 공기가 유입되지 않는 섀시쪽에서 구멍을 만들어 주면 좋겠죠? 마커팬으로 커팅할 부분을 표시합니다. 정교한 작업이 필요합니다. 외관도 외관이지만 엔진룸 비주얼도 그만큼 중요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정교한 작업은 드레멜이죠 ㅎ 살살 조심조심 커팅합니다. 후훗 아직 녹슬지 않은 저의 그라인드 실력 ㅎ 100방짜리 사포로 대충 한번 다듬어 주고, 좀 나아졌죠? 정밀 연마드릴 비트로 다시 한번 갑니다. 점점 나아지죠? ㅎㅎ 자 이제 안쪽에 튀어나온 부분들을 커팅해줍니다. 흡입에는 크게 상관 없지만, 미관상 보기 안 좋네요. 내구성을 위해 지지해주는 역할도 없구요. 커팅 완료! 조금 더 깔끔해졌습니다. 자, 이제 조립해볼까요? 이 각도에서 보면 구멍이 아주 작아 보이지만, 살짝만 틀어주면 ㅎㅎ 위치상으론 헤드라이트 뒤쪽입니다. 범퍼 그릴 등을 통해 들어오는 차가운 바람이 ...
안녕하세요, 곰돌이추입니다. 이번 시간엔 시바견, 시바이누, 마메시바 종류에 대해서 알아 보려고 합니다. 시바견이 딱히 종류가 구분되어 있진 않지만, 굳이 생김새를 나누자면 2가지로 나뉜다고 할수 있는데요, 바로 너구리상과 여우상입니다. 참고로 이건 생김새에 따른 약간의 차별을 주는 것 뿐이니, 다른 종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여러분도 알다시피 마메시바도 시바견과 동일한 견종이며, 사이즈만 소형견 크기로 축소화 시켜 놓은 케이스입니다. 그러니 '시바견 종류가 정말 2개였어?' 라고 생각치 마시고 재미 정도로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우선 시바견/시바이누의 역사에 대해서 잠깐 알아보겠습니다.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에서 사랑받는 시바견은 일본의 토종개로서, 실제 일본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은 견종 중 하나입니다. 소형견 사이즈를 선호하는 분들은 마메시바 중형견 사이즈를 선호하는 분들은 시바견 대형견 사이즈를 선호하는 분들은 아키타견 을 키우죠. 아키타견은 시바견과 다른 견종이긴 하나, 약간? 비슷한 느낌이 있긴 합니다 ㅎㅎ 시바견이 국내에서 사랑받는 이유 중 하나는 한국의 토종개 진돗개와 닮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시바견을 키워본 분들은 진돗개와는 생김새나 특히 성격이 많이 다른 것을 아실건데요, 잘 모르시는 분들은 시바견과 산책 시 나이 있으신 분들이 진돗개가 너무 이쁘게 생겼다고, 이렇게 이쁜 진돗개 ...
안녕하세요, 곰돌이추입니다. 2017년 리퍼폰 개념의 갤럭시 노트7를 저렴하게 구매했던 이후, 제 돈주고 스마트폰을 구매한건 약 7년만이네요. 감회가 무척 새롭습니다 ㅎㅎ 이번에 구매한 스마트폰은 갤럭시S 24 울트라입니다. 지금이 10월이니 출시된지 어제부로 만 9개월이 되었네요. 2024년 1월 17일에 공개했다고 합니다. 판매는 정확히 언제부터 시작했는지 모르지만 여튼, 올해 초부터 판매되었을 것이라 예상하고, 아직까진 가장 최신형인듯 하더군요. 그래도 다음 버젼 갤럭시S25가 내년 초에 출시 될것을 예상하면... 지금이 구매하기 적기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사실 이번에 핸드폰을 교체한 이유가 이번 일본 오사카 여행을 위해서였는데요, 원래 DSLR은 부담스러워서 사용하지 않았고, 디지털카메라를 주로 사용했었는데, 이젠... 스마트폰 카메라와 큰 차이가 없게 되어서 카메라 대용으로 카메라 성능이 좋은 스마트폰을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딱히 고민할 것 없이 최신 삼성 갤럭시를 구매하면 해결되는 문제죠. 항상 드는 생각이지만, 이런 봉인 떼어낼때가 가장 두근두근 합니다. 노 빠꾸죠 ㅋ 마지막으로 갤럭시 Z플립5를 놓고 고민을 했었지만, '팬' 때문에 결국엔 갤럭시S24 울트라를 선택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예전 모토롤라 V3를 무척 좋아했었는데요, 다음에 핸드폰 기변을 하면 플립타입을 꼭 한번 써보겠노라 다짐을 했습니다만, 세로움 보...
안녕하세요, 곰돌이추입니다. 이번 시간엔 현대 순정 하이패스 일체형 ECM 룸미러 이식 작업입니다. 올드카에는 갬성 때문에 이런 신식 문물을 넣지 않는 분들이 계신데요 ㅋㅋㅋ 2016년까지 판매된 랜서에볼루션 10기는 이 정도 신 문물을 어렵지 않게 받아 드릴수 있을 것이라 예상하고 ㅎㅎ 작업하기로 합니다. 순정 룸미러/백미러는 그 ECM 기능이 없어서 밤에 운전할때 너무 힘들더군요. 사이드로 눈뽕 맞고, 백미러로 눈뽕 맞고 ㅠㅠ. 여서 맞고, 저서 맞고 ㅠㅠ 그리고 하이패스가 없어서 톨게이트에서도 너무 불편했었죠 ㅎㅎ. 이 모든 것을 해결해 줄수 있는 것은 바로 모비스 순정 하이패스 일체형 룸미러입니다!! 3버튼 타입으로 ETC온 오프가 되고, 하이패스 잔액확인 버튼 그리고 볼륨 버튼이 있습니다. 참고로 배선과 커버는 별도로 판매 하기 때문에 함께 구매해야 합니다. 별거 아닌데 생각보다 비싸네요 ㅠㅠ 장착완료!! 샵에 맡겼습니다ㅋㅋㅋ 그래서 작업 사진은 없네요 ㅋ 와.. 세상 편하네요. 이걸 왜 지금까지 미뤘을까요? ㅋㅋ 이제 더 이상 야간 운전에 눈뽕이란 없습니다. 감성 좀 부족하면 어떻습니까? 밤에 눈 뽕 안 맞아서 좋고, 지저분하게 하이패스 단말기 외부에 장착 안해도 되고 말이죠. 대시방 콘솔 안쪽에 장착하는 방법도 있지만, 그냥 이게 제일 편한것 같습니다. 국내 최초/최대 통합 JDM 카페입니다 바로 가입하세요~!! JDM ...
안녕하세요, 곰돌이추입니다. 이번 시간엔 새끼 시바이누, 시바견, 마메시바 육아, 사료 먹이는 방법에 대한 고찰이란 주제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전 새끼 시바이누에 대한 글을 작성할때가 제일 즐거운 것 같습니다. 바닥에 뭔가 있네? 꼬물꼬물 왜냐하면, 반려견을 분양/입양 받고 함께 살다보면 정이 들죠, 함께 살아온 날이 길면 길수록 정은 더 쌓이기 마련이지만, 가장 즐거웠던 시간을 꼽아 보라고 한다면, 아마도 2달 넘짓한 새끼 시바이누를 분양 받은 후 성장해 가는 첫 1년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정말 이대로 멈췄으면 하는 바램으로 하루 하루가 아까웠던? 그런 시절이 있었습니다 ㅋㅋ 새끼 시바견때 사진을 정말 많이 찍었는데요, 물론 하루 사이는 크는 모습이 보인다고 하면 오버겠지만, 1주일 정도면 정말 크는 모습이 보입니다. 어찌나 그 시간이 아깝고 귀했는지 ㅋㅋㅋ 당시 그 마음을 말로는 설명하기 어려웠던것 같습니다. 한 손으로 들어도 전혀 무겁지 않던 시바견 시루군을 가슴에 안고, 등산도 다녀왔으니 말이죠 ㅋㅋ 새끼 시바견/마메시바는 사람의 어린아이와 동일하게 이제 막 자라는 성장기 과정으로 여러 영양분을 효과적으로 잘 섭취할 수 있는 지가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경우에서 볼 수 있듯 얼마나 충분히 영양을 섭취했느냐에 따라 미래의 건강 상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겠죠? 우리 시바견/마메시바가 건강히 잘 자라주길 바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