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채널 최신 피드 리스트

  • 네로와 아로아의 가족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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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의 폭설 풍경, 내일도 종일 눈이 내린다는 예보다.

    느즈막히 일어나 작업실 CCTV를 확인하니 10센치 이상의 눈이 쌓였다. 부랴부랴 옷을 입고 놀이터로 출발 농막에 들려 어린 소나무들부터 챙겼다. 역시나 푹 파묻힌 어린 소나무들 다행히 푹해진 날 덕분에 눈의 쌓임이 덜했다. 눈, 비가 내린다는 소식에 장작더미를 비닐로 덮어놓길 망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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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로와 아로아의 가족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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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가네 환갑, 칠순 가족 잔치

    담도암 투병중인 큰처형과 셋째 동서는 동갑내기로 칠순 넷째딸 손위 처형은 환갑. 따뜻한 봄날 야외에서 하려고 했던 계획을 앞당겼다. 스무살 세번째라고 부르는 환갑 결혼했을 때 40대였던 처고모부님도 어느새 80이라고 하신다.. 한마디씩하는 축사 릴레이 나보다는 아로아가 좋을 듯해 마이크 양보 흥을 돋구는 셋째형님 덕분에 제대로 된 잔치분위기가 이어졌고 식순의 마지막은 네로의 기타연주 내겐 장모님같은 큰처형 가수보다 더 잘부르는 큰처형의 애창곡 「숨어우는 바람소리」를 준비했다. 노래부르며 목이 메였고 연주하는 동안 울음을 터트린 큰처형을 다독이는 모습이 카메라에 담겨있었다. 앵콜곡은 「이문세의 나는 행복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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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로와 아로아의 가족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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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진 축하 가족 모임 「그대들의 행복이 곧 나의 행복입니다.」

    사위의 승진 소식에 축하자리를 마련했다. 사위 사랑은 장모라는데 그보다 더한 장인 사랑이다. 부족함없이 주고 싶은 마음이다. 중국산과 일본산이 섞여있는 하남수산물시장에서 장을 보지 않고 국내산 해산물로 주문을 넣었다. 수요일에 맞춘 배송 메시지에 착오없이 도착을 했다. 고성 참가리비, 통영산 뿔소라, 태안 자연산홍합, 목포 세발낙지와 키조개 가족이 도착하기 3시간전부터 준비 초장부터 만들고 키조개 버터구이 양념장도 만든 후 손질 시작 신세대들 취향에 맞춘 키조개버터구이요리 레시피는 바닥에 버터를 깔고 파, 마늘, 양파, 홍고추, 새송이버섯, 참기름, 깨소금을 넣어 혼합한 후 간은 허브솔트로 모짜렐라치즈와 일반치즈를 덮어 모양을 냈다. 자연산 홍합은 따로 간을 하지 않고 대파만 썰어넣어 조금 심심하게~~~ 엄마와 아들 도착, 곧이어 사위와 딸도 도착. 장모가 준비한 꽃다발 전달식 bravo your life & bravo my life 그대들의 행복이 곧 나의 행복입니다. 뿔소라회, 산낙지, 가리비회로 입을 풀고 곧이어 구이시작 약해진 불에 삼겹살을 구워 궁합을 맞추고 키조개 볶음밥으로 마무리를 했다. 즐겁고 행복한 만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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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넛 원목보면대(악보대) 기본 틀 완성

    며칠간의 작업 끝에 기본적인 틀 작업을 마쳤다. 목선반에 물려 비녀꽂이와 뒤꽂이 제작 밋밋함을 보완하기 위한 상감작업 흑단에 끼워넣은 육각볼트와 너트 기존에 만든 것들보다 살의 두께를 두껍게 했다. 다리살은 곡선을 더 주어야 할 것 같고 한나절 더 정성을 들이면 마무리가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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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수13
    소형 퍼플하트 원목 독서대 & 아이패드 거치대

    기존에 만든 독서대보다 조금 작은 것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아로아의 말을 들었다. 보라보라한 퍼플하트 원목을 사용해 2개 제작. 만드는 김에 2개를 만들어 놓으면 시간이 절약이 되고 아이패드 거치대로 사용하는 것도 염두해두었다. 경첩을 숨기려고 켜서 끼워넣었는데 아무래도 약해 보여 상감을 해 끼워넣은 뒤 얇은 목재를 덧대주었다. 각도 조절대 역시 손이 가는 작업이다. 임금의 상투 비녀를 상징하는 모양 살의 뒤틀림을 방지하기 위해 살의 두께를 좀 두툼하게 했고 미리 초벌 오일도 발라주었다. 화려함을 더 하느냐? 심플하게 여기서 마치느냐?는 숙제다. 오늘 집에가서 아로아의 말을 들어볼 생각이다. 책 고정핀 역시 숙제다. A4용지 사이즈보다 약간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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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수13
    선택과 집중보다는 시간과 정성이 우선이다.

    급할 것이 없다. 60년 동안 살아온 어수선한 나날들을 모으는 것도 선택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는 시간과 정성을 들이는 것이 우선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쫓기지 말고 여유있고 느릿느릿하게 그리고 만들어 가기로 했다. 그림 준비를 마쳤고 만들 것들도 시작을 했다. 빠레트 목재를 재활용해 만든 쟁반 등긁어 줄 녀석도 필요했다. 자작나무 합판으로 만들어 잿소를 발라 놓은 그림 그릴 캔버스 전시용으로 놓을 월넛 보면대도 기초 작업을 마쳤다. 소형 독서대 겸 아이패드 거치대는 퍼플하트 원목을 사용했다. 이틀 정도 지나야 보라보라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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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목 난로 연통 청소와 봄맞이 대청소

    덜마른 참나무와 소나무 소재로 만든 빠레트를 장작으로 사용하다보니 연통 청소를 자주해야 하는 번거로움 있다. 올 겨울들어 세번째. 곧 봄이 온다는 생각에 몸이 무겁지 않고 가벼웠다. 한달에 한번씩하던 대청소도 난로를 때는 동안에는 한달에 두번씩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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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수17
    정월 대보름 맞이 아로아의 화려한 상차림

    새 식구 덕분에 식사 초대를 받았다. 오늘 입만 들고 갈 수 없어 어제 저녁 집으로 go. 아침에 추가로 장을 본 후 상차림을 거들었다. 돌솥에 오곡밥을 짓고 나물 준비하는 동안 한쪽에서 도라지 손질을 했다. 내가 좋아하는 고구마순 볶음 냉이 무침 고구마순을 고추장으로 볶았는데 맛있다. 작업실 주인아주머니께서 겨우내 말려 주신 씨레기도 무치고 취나물 볶음도 나오고 장 보며 슬쩍 끼워넣은 물미역과 브로콜리도 있고. 고추부각과 고사리나물에 수육까지. 어머니께서 담근 된장으로 끓인 찌개는 예술이다. 부럼깨기용 땅콩과 호두 표창을 받은 사위를 위해 작은 케잌까지 준비한 장모. “정월 대보름만 같아라”는 말을 가훈으로 쓰고 싶은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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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이 오나보다

    큰 추위가 지나니 유난히 움츠렸던 몸과 마음이 기대와 설레임으로 두근거리기 시작했다. 어린 소나무의 순이 벌써 나오기 시작한 것일까? 지난 가을날 웃자란 것일까? 올가을에는 더욱 세심하게 관찰을 해야겠다. 눈이 녹아 냇가에 흐르는 물의 양도 제법이다. 단단히 얼어있는 줄 알았거늘 눈속임에 두발이 당하고 말았다. 동네 한바퀴 돌려고 했는데 ㅎ. 살얼음 역시 겨울이 가고 봄이 가까이왔음을 알리는 신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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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해의 첫 주문은 월넛 원목 무드등(취침등)

    ▶ 아로아가 누군가에게 선물을 한다고 해 돈을 좀 쓰려나했다. ▶ 뭐가 좋을까하며 묻길래 ■ 만들어 놓은 무드등이 어떠냐 하니 바로 OK다. ▶ 근데 얼마야? ■ 스토어의 가격인 30만원을 다 받을 수는 없어 할인가격을 제시했더니. 허걱, 7,8만원 범위라고...... ■ 가장 가까이 나를 보아온 아로아의 시각에 네로의 입이 닫혀버렸고 그를 보고 당황해하는 아로아 한참의 시간을 보낸 후 절충 가격을 찾지 않고 내 나름대로의 기준으로 만들어 보낼 준비를 했다. 돈을 받지 않고도 보낼 준비가 되어있고 애걸은 아니어도 읍소에도 넘어갈 준비도 되어있는데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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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돈댁에서 만들어 보내온 강정과 전통엿

    엿과 조청, 과줄 설을 앞두고 할머니와 함께 만들었던 50년전의 기억이 새록새록. 마치 엊그제 같은 느낌이다. 순창에서 전원생활을 하시는 사돈댁 풍경이 그려지는. 여전히 50년전의 풍습과 전통이 이어지는 아름답고 귀한 선물이다. 조금 나눔을 하고 딸에게 다시 보내야지 듬뿍 담긴 시어머니의 사랑을 내가 채갈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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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수19
    SBS생방송 투데이 「오늘은, 자연인」 - 뚝딱, 아빠의 시골목공소 영상

    아들과 함께 촬영한 영상이 도착을 했다. 타이틀 답게 영상이 편집된 것은 좀 아쉽지만 이렇게 기록으로 남겨졌다는 것에 감사함을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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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겨울 지난 입춘에 참나무 장작 들이다.

    그동안 빠레트목재와 주변에 산재해 있는 목재들을 땔감으로 사용했다. 여유와 일상이라 생각했는데 일을 시작하는 마당에 번거롭기도 하고 꾀도 나기 시작했다. 한겨울이 지나 마른 장작은 소진이 되어 없고 베어낸 지 얼마 안된 생목뿐이라고 한다. 1루베 15만원으로 2루베를 주문했다. 어림짐작으로 2.5루베 정도 되는 양. 한켠에 쌓고 당장 쓸 녀석들을 팼다. 에고 이것도 힘들다. 패다 말고 더 높이 쌓아 일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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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실 인테리어 손도 못대게 하는 아로아

    딸이 결혼하면서 아들이 혜지방으로 아들방은 아내의 서재로 꾸며지며 머리속에 구상한 거실 인테리어를 해볼까했는데 에고, 아서라~~~ 몸쓰는 큰 틀만 시키고는 빠지란다. 30년을 살아 눈높이가 높아질대로 높아졌고 둘의 취향이 완전히 다름을 알기에 본인의 취향대로 꾸민다고 해 알아서 해라고 했다. 그렇다면 주문하는 것들 청구서 내밀어볼까! 거실등은 만들어 준다고 했으니 약속은 지켜야하고. 식탁의자 3개는 사는게 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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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춘이라고 해 24절기표를 만들어보다.

    봄을 기다리는 네로의 마음을 애간장 태우는 다음주 일기예보. 내일이 입춘이라고 하는데 소한과 대한도 울고 갈 추위다. 나무속에서 기생하고 있는 나쁜 애벌레들 기어나오지 못하게 동사나 해버려라~~~ 뒤늦게 장작 2루베를 주문했다. 어느새부터인지 달력보다 절기를 찾기 시작했다. 아랫녘보다 매화가 피는 시기는 20일 늦고 단풍이 지는 시기는 보름 정도 빠른. 계절이 바뀌는 시기가 오면 결코 작은 땅 덩어리가 아님을 느끼게 된다. 온난화 되면서 봄과 가을이 더더욱 짧게 느껴져 아쉽지만 2025년이 주어졌고 한 해를 설계할 수 있음을 감사하게 받아들일 생각이다. 낮기온이 푹해 밭으로 향했다. 겨울내내 제법 내린 눈으로 겨울가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듯 하다. 풀로 뒤덮힌 여름보다는 낫다. 지난 늦가을날 유박을 뿌려주었으니 올해는 좀 더 씩씩하게 커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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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 소나무들 쌓인 눈을 털어주었다

    이틀동안 많은 눈이 내린다는 일기예보. 11월에 내린 습설로 눈에 보이던 주변 소나무들의 가지가 많이도 찢겨졌었다. 새벽부터 내려 쌓인 눈이 춥지 않은 기온에 녹을 줄 알았는데 왠걸 그대로이고 약하게 내리는 눈까지 쌓여 무게를 더하고 있다. 어린 많은 소나무들 덕분에 한겨울에도 일거리가 생겼다. 겨울날에 푸르름을 보기 위해서는 부지런함을 추가해야 한다는 것. 작대기로 삼을 만한 나무를 들고 밭으로 향했다. 눈쌓인 설경은 이 세상이 아닌 다른 세상에 온 듯한 느낌이다. 침엽수인 소나무가지는 무르다 눈이 오는 지역에서 생존하기 위해 잎이 뾰족한것일까? 어린 것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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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K갤러리 & 카페 방문

    30년이 다 되어간다. 광명에 있을 때 옆 학교 미술교사로 근무했던 누님께서 퇴직 후 갤러리 관장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하셨다. 주식회사 YK건기 사옥 1,2층에 자리를 잡고 작년 가을 오픈을 시작으로 활발하게 전시회가 개최되고 있다. 본격적인 전시회 참여 계획를 세워 그동안 구상해놓은 스케치들을 수정 보완하고 있는 중이다. 어제 전화를 드리고 공간을 살피고 도록과 전시기간과 비용 등 궁금한 것들을 여쭐겸 방문을 했다. 두 서양화가의 작품전이 열리고 있어 카메라에 담고 서너시간 동안 궁금한 것을 듣고 돌아왔다. 시작이 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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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빠 품으로 돌아온 10년 된 올 뉴 K7 까칠이 총점검

    https://blog.naver.com/dkjs0523/220625846350?trackingCode=blog_bloghome_searchlist 올뉴K7 구입기 새로운 가족이 된 올뉴K7 구입기 14년간 우리가족의 발이 되어준 뉴EF소나타 지금 타고 있는 200... blog.naver.com 5년을 타고 딸에게 내어준 까칠이 결혼을 하며 아빠에게 반납을 해 전체적으로 점검을 받았다. 규모가 큰 오토큐 서비스센터를 찾아 고장이라던 오일 경고등 진단을 받았는데 원인이 엔진오일 누수와 센서 고장이라고 한다. 하마터면 큰일날뻔했다. 세시간 기다려 수리를 마치고 타이어뱅크에 들려 타이어 교체 만키로마다 앞뒤 타이어를 교체해주어야 오래 사용한다는 사장님 말씀. 타이어 교체 후 아내의 고종사촌이 운영하는 카센터에 들려 미션오일 교환 브레이크오일과 라이닝은 아직 쓸만하다는 진단이고 연료필터는 10만키로에 교체했다는 기록이 남겨져있었다. 10년이 되었지만 흠집이 거의 없고 외관의 광택도 이정도면 훌륭하다. 실내도 깨끗하다. 칫솔을 이용해 구석구석 틈새에 끼어있는 먼지를 털어냈다. 집에서 작업실까지 연비 17.5km 고속도로 연비도 구입할 당시와 별반 다르지 않을 정도로 괜찮다. 스마트키 튜닝 작업 사포 220-300-600-1000방의 순으로 곱게 사포질한 후 헝겁에 검정구두약을 발라 광택을 낸 후 만들어 놓은 원목 열쇠고리로 교체 완료.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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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틀간의 SBS 생방송 투데이 「오늘은 자연인」 촬영

    집-농막-작업실-농막에서의 이틀간의 촬영 출연 : 견정수, 최휘, 견우 방영은 1월 31일 금요일 7시쯤 봄날같은 날씨 덕분에 별탈없이 순조롭고 재밌게 촬영을 마쳤다. 이틀간의 촬영을 마치고 아들과 함께한 달달한 식사. 메뉴는 감자채전과 군고구마 이틀간 혼자 고군분투하신 고태연 PD님과도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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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촬영 준비

    열흘 전쯤에 전화 걸려온 촬영 섭외. 소식이 없어 무산된 줄 알았는데 딸의 결혼식 때문에 바쁜 일정을 작가님께서 고려하신 듯 하다. 어제 통화 후 일사천리로 진행이 되어 월요일로 촬영날짜를 잡았다. 집-작업실-농막-작업실로 이어지는 일정이 빠듯할 듯 해 미리 준비를 해야했다. 작업실 대청소를 마쳤고 농막은 가을날 정리를 해둔 덕분에 따로 할 것은 없었고 연출할 것들도 준비 완료. 요리할 것들은 집에 가서 간단히 장을 봐올 참이다. MBC 생방송 오늘 아침 KBS 생생정보 EBS 건축탐구, 한국기행에 이어 SBS에 까지 기록을 남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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