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여행기.. 전편에 이어갑니다. 꼬우~! 전편이.. 그러니까.. 서피랑이었었죠? 서피랑에서 동백꽃길을 따라 죽 내려오면 바로 강구안.. 원래 계획은 서피랑에서 강구안으로 내려와 통영 활어시장에서 회 떠서 저녁 먹는 거였는데 말이죠. 저녁으로 회에 소주 한잔하기에는 시간이 일러도 너무 이른 감이 있어서..^^;; 뭘 할까? 하다가.. 강구안의 조선 군선 구경하고 그래도 해가 지지 않으면, 강구안브릿지까지 넘어갔다 오자! 오케이~ 콜~!! 뭐.. 그렇게 해서 일정에는 없었던 조선 군선을 관람하게 되었는데요. 분명 예전에는 관람료 같은 거 안 받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관람료를 내야 하더라구요. 어쩌면? 그때는 시범운영 기간이어서 공짜로 들어간 걸 수도.. 여튼.. 2천 원인데 여기서도 통영 케이블카 탑승권으로 20프로 할인! 관람료 한 번 내고 총 4대의 조선 군선을 관람할 수 있게 되어 있는데요. 첫 번째와 두 번째 군선은 한강 거북선과 통제영 거북선.. 자세한 설명 없이 걍 사진만 보여드릴 건데요. 콩알이 미리 스포하면 가셔서 재미없으실 것도 같아서..ㅋㅋ 결코.. 콩알의 귀차니즘 때문이 아니라는 거 밝혀드리면서 (어째.. 쬐매 찔리긴 함요. ㅋㅋ) 바로 고~ 합니다. 통제영 거북선 내부 모습이고요. 천자총통.. 배 아래쪽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보여 아래쪽으로.. 군선의 위쪽은 전투 공간이고 아래쪽은 생활공간인 듯.. 가마솥에 아궁이까...
통영 여행기.. 전편에 이어갑니다. 꼬우~! 오늘은요. 통영의 사진 찍기 좋은 곳 서피랑공원과 서피랑 99계단 소개해 드리겠습니다요. 전편의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에서 나와 바로 앞 충무교회를 오른쪽으로 끼고 언덕을 한참 오르면 거기 서피랑공원이 나오는데요. 콩알은 차를 두고 계속 걸어 다녔기 때문에 이 코스를 택했지만 차로 이동하실 거라면 서피랑 99계단 근처에 주차하고 걸어 올라갔다 내려오는 것도 한 방법이겠죠? 서피랑공원 오르는 중의 골목골목마다에도 벽화는 가득했는데.. 동백꽃 본 김에 한 장.. ㅋ 드디어.. 서피랑공원이랍니다. 안내도구요. 서포루 올라가는 중.. 서포루.. 통영성의 서쪽에 있는 포루라 하여 서포루라 하구요. 서피랑은 서쪽 벼랑이라 하여 서피랑이라 부른답니다. 서포루 앞에도 1872년에 제작되었다는 통영성 지도가 걸려있었는데요. 동피랑의 동포루 앞에도 이 지도가 있었더랬지요? 동포루는 동피랑에서 봤고.. 서포루도 여기서 봤고.. 그럼, 북포루는? 저어~~~기 산꼭대기!! 서포루가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사진 찍기 좋은 명소랍니다. 그래서.. 한 컷!! 이제.. 99계단으로 내려가 볼까나요? 서포루가 딱 저기쯤 올려다 보이는 곳에 말이죠. 요런 포토존이.. 대놓고 찍으라는데.. 안 찍고 가면 통영시에서 마이 섭섭해하겠죠? 그래서.. 또, 한 장.. 뚝지먼당과 99계단.. 읽어보시면? 재밌슴다용~! 서피랑 99계단 내...
통영 여행기.. 전편에 이어갑니다. 전편이 동피랑 벽화마을이었죠? 거기서 중앙 활어시장 옆길로 해서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으로 갔는데요. 걸어서 5분 정도? 주차는 미리 통제영 공영주차장에다 해놓고 주차장을 중심으로 동피랑, 삼도수군통제영, 서피랑, 강구안을 뽈뽈뽈 발로 걸어 다녔더랬는데요. 그래서.. 오늘 소개할 곳은 어디다? 바로 삼도수군통제영이다! 사진 오른쪽이 통제영 주차장.. 가운데가 통제영.. 왼쪽이 통영 12공방 전통공예품 전시 판매장.. 달빛 아래 통제영.. 숨은 콩알 찾아보시구요. 2024? 이젠 바꾸셔야겠쥬?? 살짝 언덕길을 올라갑니다. 삼도수군통제영의 외삼문인 망일루.. 입장료를 안 받는 줄 알고 들어가려는데.. 아래쪽에서 누가 부르시더라구요. 표 끊고 들어가야 한다고.. 어맛! 몰랐어요~!!! 매표소가 거기 있었을 줄이야.. ㅋㅋ 입장료는 3천 원이었는데 여기서도 20프로 할인.. 통영여행기 처음부터 읽어보신 분이라면 왜 20프로 할인받았는지 단박에 아시겠죠? 통영 케이블카 탑승권으로 통영 시내 여기저기 관광지마다 할인받을 수 있다는 거.. 참고로 입장 가능 시간은요. 3월~10월 09:00 ~ 18:00 11월~2월 09:00 ~ 17:00 아! 들어가기 전..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이란? 조선 후기 충청. 전라. 경상 삼도의 수군을 통솔하던 해상 방어 총사령부랍니다. 지금으로 말하면 해군 사령부쯤?? 선조 26년에 ...
통영 여행기.. 전편에 이어갑니다. 해저터널 편에 이어서.. 꼬우~!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요. 통영 여행하면 누구나 떠올리게 되는 그곳.. 바로 동피랑 벽화마을이랍니다. 콩알도 이미 여러 차례 다녀간 적이 있긴 하지만 벽화는 2년마다 바뀐다 하기에.. 그래서.. ㅎㅎ 주차는 삼도수군통제영 바로 아래 중앙 활어시장 바로 옆.. 통제영 주차장에다 하고 동피랑, 삼도수군통제영, 서피랑, 강구안까지 콩알은 전부 걸어 다녔더랬는데요. 통제영 주차장이 종일 주차해두어도 맥시멈 6천 원이라 아예 차 던져두고 속 편하게 걸어 다녔더라지요? 뭐.. 거리도 전부 가깝기도 하고 해서.. 하여튼.. 주차장에서 걸어서 6,7분 정도? 동피랑의 시작이랍니다. 시작부터 상당히 가파르지요? 그도 그럴 것이 동피랑의 피랑은 벼랑의 경상도 사투리로 절벽, 벼랑, 비탈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그래도 조금만 올라가면 대충 걸을만하니까요. 여기만.. 영차~영차~!! 몇 년 안 와본 사이 그림이 많이 바뀌었더라구요. 그래서 2년에 한 번은 와봐야 한다는 얘기가.. 동피랑 벽화마을 안내도인데요. 현 위치에서 크게 오른쪽으로 반바퀴 혹은 2/3바퀴쯤 돌고 나서 '동피랑의 동백이' 벽화 앞에서 계단을 오르고 골목길을 빠져나가 동포루에 올랐다가 서쪽으로 빠지면 완벽하게 동피랑 마을의 벽화는 빼놓지 않고 모두 보게 된답니다. 동피랑 대형 벽화.. 그 속에서 숨은 콩알 찾기...
통영 여행기.. 전편에 이어갑니다. 꼬우~! 혹시, 전편 읽어보셨나요? 오미사꿀빵 편.. 전편에서 콩알이 오미사꿀빵을 샀더랬지요. 오미사꿀빵을 사고 보니.. 어라? 바로 아랫길에 통영 해저터널이 있네? 이거 이거.. 또 안 보고 갈 수가 없네?? 그래서, 뽈뽈뽈.. 통영 해저터널 입구로~! 여기는 통영 해저터널의 미륵도 쪽 입구인데요. 해저터널은 통영과 미륵도를 잇는 터널로 콩알은 매번 육지 쪽에서만 진입을 하고 중간쯤까지만 다녀가서 미륵도 쪽 입구를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답니다. 근데, 입구는 양쪽이 똑같아.. ㅋㅋ 통영 해저터널은요~! 1932년 만들어진 동양 최초의 해저 구조물로 비록 공사의 시행이 일제에 의한 것이라고 해도 우리의 인력과 자재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역사적 가치가 있는 해저터널이랍니다. 용문달양.. 해저터널 인증샷~~!! 쭈우~~욱 바다 밑으로 내려갑니다. 여기는? 바다 밑입니다. 터널이 ㅡ자로 뚫린 게 아니라 커브를 크게 그리며 뚫려있어 터널 길이는 483미터지만 끝이 안 보인답니다. 아! 해저 수심 13미터까지 내려갔다 올라가는 거니까 어차피 끝이 보이지 않는 게 맞는..거..겠죠? 인증샷 하나 찍어볼랬더니 이게 최선?? 해저 13미터.. 터널에서 젤 깊은 곳! 여기에 통영 해저터널의 사진 전시장이 있는데요. 통영운하의 변천사도 볼 수 있구요. 해저터널 공사장면도 볼 수 있는데 요게 은근 잼나더라구요....
통영 여행기.. 전편에 이어갑니다. 꼬우~! 통영케이블카 타고 미륵산 정상 올랐다가 통영 강구안 쪽으로 돌아가는 길.. 길목에 딱! 콩알이 좋아라하는 통영의 오미사꿀빵 집이 있더라는 거 아이겠슴까요? 그러니, 들러가나 안 가나? 그쵸? 이 꿀빵집은 새 건물 올리기 전 20년 전에도 이 자리였던지라 콩알은 이제 눈 감고도 찾아간다지요? ㅋㅋ 꿀빵 만드는 곳.. 오미사꿀빵의 유래.. 1960년대 초부터 꿀빵을 만들어 팔기 시작하셨다니 벌써 60년? 아! 잼난 거 하나.. 오미사라는 상호는 옆집 세탁소 상호였더라는 거~! 모듬 10개 한 팩에 1만 2천 원.. 모든 상품은 한 팩 단위로만 판매한답니다. 콩알은 팥앙금 10개들이 한 팩! 먹고 갈 수 있는 테이블이 두어 개 정도 있긴 했지만 전부 사갖고 가는 분위기.. 오래 두고 먹을 경우는 냉동 보관하라는데.. 콩알은 당일로 순삭.. 조청(?)이 겉을 감싸고 있어 달다구리 끝판왕.. 근데, 팥은 많이 달지 않고 포근포근 고소하고 맛나다는 거.. 드셔보시면 당일 순삭이 이해되실걸요? ㅋㅋ 통영에서 뭔가 선물용이라든가 먹을 거라든가 뭐든 하나 사갖고 가고 싶으시다면 당근 통영 꿀빵이라고.. 그중에서도 원조 오미사꿀빵이라고.. 콩알이 자신 있게 말씀드리구요.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빠이염~! 통영 오미사꿀빵 경상남도 통영시 도남로 110
2025년 첫 여행지 통영.. 통영 여행기 바로 시작합니다. 지난 편에서 소개해 드렸던 그 순서 그대로.. 그러니까, 처음은? 통영 미륵산 케이블카 타고 미륵산 정상 오른 이야기입니다. 꼬우~! 통영 케이블카 운행 시작 시간은 오전 10시! 근데. 콩알은 9시 40분쯤 도착.. 매표하고 커피 한잔 마시며 잠시 기다렸더라지요? 이용요금은 대인 왕복 기준 1만 7천 원이구요. 운행시간은.. 참고하십시오~!! 토 10:00 - 17:00 일 09:30 - 16:30 월 10:00 - 16:30 화 10:00 - 16:30 수 10:00 - 16:30 목 10:00 - 16:30 금 10:00 - 16:30 매달 2, 4번째 수요일 정기 휴무 01/20-01/24 휴무 케이블카 매표소 앞 귀염 뽀짝 한 통영시 마스코트 동백이.. 통영에는 어디서나 동백꽃이 한창.. 이제.. 케이블카 타고 올라갑니다. 정원이 8명인데 한 팀씩만 태우시더라구요. 그래서 케이블카 인증샷도 한 장.. 10분 만에 상부정류장 도착! 와우~! 가슴이 뻥 뚫리는.. 역광만 아니었어도..^^;; 이제 미륵산 정상을 향해 나무계단길을 오르는데요. 요즘 체력이 부쩍 떨어진, 콩알도 가볍게 오를 수 있는 정도라 남녀노소 아무도 지장 없을 거란 갠적인 생각이구요. 정상까지 가는 길.. 오른쪽 왼쪽 어느 길로 가도 되지만 콩알은 오른쪽으로 돌기로 했답니다. 바로.. 신선대 전망대 ...
하이~! 이웃님들.. 작년에 왔던 각설이 아니, 콩알.. 죽지도 않고(?) 올해 또 왔습니다요~~! 오랜만에 보니 반갑쥬~~?? ㅋㅋ 뭐.. 이런저런 일들로 연말연초 블로그 들여다볼 틈도 없었구요. 그래서 이웃님들 방문도 소홀히 했던 점 마이 미안하지만.. 그건, 이제 돌아왔으니 된 거고.. (콩알 맘대로?) 그럼, 이제.. 2025년 첫 포스팅 시작해 볼까나요? 2025년 첫 여행지로 콩알이 선택한 곳은 바로 통영이었는데요. 통영은? 매년 겨울이면 가는 곳.. 매서운 추위를 피해 가는 따뜻한 남쪽나라~! 오늘은요. 맛보기! 순서대로 쭈욱 사진 몇 장씩만 늘어놓구요. 자세한 포스팅은 차차 해나가도록 하겠슴다요. 오케이?? 먼저, 통영 미륵산 케이블카부터 타볼까요? 이용요금은 왕복 대인 기준 1만 7천 원인데요. 요고 요고~ 탑승권.. 절대 버리시면 안 된다는 거~!! 이 탑승권으로 통영 시내 관광지나 루지 기타 등등.. 많게는 50프로까지 할인받을 수 있으니까요. 통영 떠날 때까지 꼭 품에 안고 계시라는 거~!! 콩알이 요 탑승권으로 젤루 혜택본 건 디피랑이었는데요. 디피랑 입장권 1만 5천 원을 50프로 할인해서 7천5백 원에 들어갔다는 거 아이겠슴까요? 거북선 20프로 할인해 봐야 얼마 되지 않지만 디피랑 같은 경우는 대박~! ㅋㅋ 할인 내역이구요. 음.. 통영 미륵산 케이블카는 순전히 경치 감상하러 올라가는 거라 완전 역광인 너...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울 이웃님들 모두 암흑같았던 지난해.. 훌훌 털어버리시고 희망찬 새해 맞으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4 마이 블로그 리포트 블로그 마을로 초대합니다: 지금 내 블로그 마을을 확인해 보세요! event.blog.naver.com
하이~! 이웃님들.. 오늘은요. 대천해수욕장에서 조개구이 먹은 얘기랍니다. 무한리필로.. 대천 하면 또 조개구이 아이겠슴까요, 그쵸? ㅋㅋ 대천해수욕장 노을광장에서 만남의 광장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오면서 저녁 먹을 집을 매의 눈으로 찾았더랬는데요. 그러다가 눈에 딱 띈 집.. 뭐.. 대천해수욕장에 널린 게 조개구이집이니 어느 집을 가나 메뉴 구성이나 가격이나 다 거기서 거기일 거라서 딱히 작정하고 찾아간 집은 아니었구요. 다만, 뷰가 좋을 거 같아서.. 노을 보기 딱 적당한 집인 거 같아서.. ㅋㅋ 조개도 싱싱해 보였기 때문? 1층은 패스~! 2층.. 저녁 먹기엔 이른 시간이라서인지 콩알네가 1착! 창가 자리 마음대로 골라앉기~! 코너 쪽 자리가 뷰가 젤 좋다는 사장님 말씀 참고하여 코너 자리 착석.. 다른 거 다 필요 없고요. 조개구이 小 자 랑.. 새로 한 병 주세요~!! 뭐가 막 나오더라구요. 알밥에 콘치즈에 삼겹살까지.. 미역국은 알겠는데 프루트칵테일은 왜?? ㅋㅋ 키조개, 가리비, 기타 등등.. 무한리필이니 다 먹고 나서 더 갖다 달라 하면 된다 하셨는데.. 근데, 콩알 배가 결코 작은 배가 아닌데 말이죠. 한 번밖에 리필을 못 했더라는 사실~! ㅋㅋ 우워~! 조개 싱싱한 거 봐유~! 조개가 입을 달싹달싹.. 멍게.. 전복.. 김치전.. 뜬금없긴 하지만 요것도 나름 집어먹는 재미가 있긴 하더라구요. 으으으~~!! 낙지가 춤을...
초겨울.. 혹은, 한겨울.. 그 어디쯤의 보령 대천해수욕장.. 오늘은 대천해수욕장 이야기로 보령 여행기 이어가 보겠습니다. 꼬우~! 대천해수욕장이야, 뭐.. 머드축제로도 유명한 곳이니 아마도 모르시는 분은 없겠죠? 대전에서 젤 가까운 해수욕장이다 보니 콩알도 이미 여러 차례 다녀간 적이 있긴 하지만요. 이맘때쯤은 처음이라.. ㅎㅎ 여름 성수기가 아니라 주차는 비교적 수월했는데요 어쩌다 보니 대천해수욕장 젤 끝.. 노을광장 쪽으로 갔더라구요. 내비 양이 그쪽을 갈켜줘서.. 이런~! 뭐.. 그 덕분에 대천해수욕장 노을 전망대 구경을 하긴 했지만.. ㅋㅋ 바닷가로 내려서니.. 오우~!! 이거.. 뭐냐??!! 대천해수욕장의 명물로 빵! 떠오른 동력 패러글라이딩이라 하더라구요. 넘 재밌겠다 싶어 급히 가격대를 알아보니.. 헐~! 평일 기준 10분에 12만 냥! 주말은 13만 냥! 비싸구낭~! 그래도.. 더 늙으면 겁나서 못 탈 텐데.. 지금 타 봐야 하는 거 아닐까?? 고민 좀 때렸더랍니다. 하지만, 결론은? 혹시라도, 떨어져 죽어도 환갑은 넘기고 죽어야지 않겠냐는.. ㅋㅋ 대천해수욕장의 겨울 여인네.. 대천해수욕장의 겨울 여인네 2.. 대천해수욕장 한 바퀴~! 사브작사브작 걸어 대천해수욕장 만남의 광장까지 갔는데요. 와우~! 거대한 조형물.. 황금빛 찬란한.. 가족이더라구요. 1남 1녀에 강쥐까지.. ㅋㅋ 머드 가족이라고.. 얼마나 큰지 함...
하이~! 이웃님들.. 오늘은요. 전편에 이어 보령 개화예술공원의 감성 카페 리리스로 보령 여행기 이어가 보겠습니다. 꼬우~! 혹시, 보령 개화예술공원 이야기 1편 읽어보셨나요? 개화 허브랜드와 모산 조형미술관 얘기.. 감성 카페 리리스는 개화 허브랜드에 바로 이어져 있으니 이야기가 순서대로 흘러가는 거.. 맞구요. 개화 허브랜드에서 바로 카페 리리스로 뿅~! 개화 허브랜드 구경하고 리리스카페를 가면 바로 옆문으로 들어가게 된다는 거~! 오~! 역시나.. 좋구낭~! 여성 취향 제대로 저격하는 리리스 카페라지요? 일단, 아이스크림부터 주문! 대체적으로 가격이 썩 착한 편은 아니라서 말이지요. 가성비 높은 걸로.. 커피 두 잔보다는 아이스크림 하나 나눠먹기~!! 아이스크림 나올 때까지 이것저것 구경해 주시는데요. 소품류랑 먹을 거.. 가격대는? 음.. 그렇구나.. 가격표만 보고 쓰~윽 지나가기..^^;; 우왕~! 이쁘다. 우리 나중에 저기 가서 사진 찍자!! 그러는 사이 아이스크림이 나와주셨는데.. 오올~! 대따 크더라구요. 꽃 아이스크림? 허브랑 꽃이랑 쿠키랑 망고랑.. 달다구리의 끝판왕? 가성비 가심비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리리스 카페의 아이스크림 칭찬해~! 뭐.. 이런 분위기에서는 뭘 먹어도 맛있지 않을 순 없겠지만요. ㅋㅋ 이 꽃들은요. 전부 조화.. 아니고, 드라이플라워~! 테이블에 놓인 꽃들은 전부 생화라는 거~! 아이스크...
하이~! 이웃님들.. 보령 여행기 이어갑니다. 꼬우~!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요. 보령 개화예술공원.. 그중에서도 개화 허브랜드와 모산 조형미술관 편인데요. 보령 개화예술공원의 또 다른 한 축.. 리리스카페는 사진이 많아도 넘나 많은 관계로다가 도저히 한 편에 담을 수가 없어서, 그래서 부득이하게 리리스카페는 별도 포스팅하기로 했는데.. 오케이?? 다음 리리스카페 편도 기대해 주시고요 아! 보령 개화예술공원은 이번이 세 번째인가? 네 번째인가? 여튼, 가고 또 가도 질리지가 않으니 말입니다. 콩알이 보령만 가면 무조건 개화예술공원 들리는 듯.. 그리고, 2년에 한 번씩은 포스팅하는 듯.. ㅋㅋ 바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보령 개화예술공원으로~! 다리 건너면서부터 보이는 대형 조각 작품들.. 다리가 끝나는 곳.. 거기서 입장료를 받으시는데요. 입장료는 성인 6천 원.. 연중무휴 개화예술공원 홈피 링크 걸었습니다. 자세한 건 여기서~! http://www.gaehwapark.co.kr/default/ 개화예술공원 사랑이 이루어지는 개화예술공원입니다. www.gaehwapark.co.kr 아! 그래도 개화예술공원의 주요 구성 부분은 알려드려야 할 것 같아서.. 개화예술공원은요. 모산 조형미술관과 개화 허브랜드 감성 카페 리리스 그리고, 바둑이네 동물원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번호순으로 관람하시면 좋다지요? 넘 넓어서.. ㅎㅎ 입구 쪽 바둑이...
하이~! 이웃님들.. 오늘도 보령 여행기 이어가 보겠습니다. 꼬우~!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우리나라 제1호 석탄 박물관이라는 보령 석탄 박물관인데요. 입장료는 성인 2천 원! 운영시간은 계절별로 다르니 사진 참고하시구요. 입장~! 들어서자마자 로비에서 잠시 영상 감상해 주시는데요. 이게 참 신기한 게 사진은 분명 옛날 사진인데 그 사진 속에서 연탄 트럭이 시골길을 뽈뽈뽈 달려가는 거 있죠? 기술 참 좋아졌어요, 그쵸? ㅋ 근데.. 어라?? 동영상을 찍었는데.. 사진만 나온 건, 뭐?? 어쨌거나, 전시실로 들어가 봅니다. 엥? 갑자기 밀림? 전시실에 웬 나무? 생태전시관도 아닌데? 이유는 바로 요거.. 중생대에 가장 번성하고 멸종한 식물 신노목은 보령지역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식물화석이라 하는데요. 그니까 처음 들어설 때 밀림은 보령의 중생대 모습이라는 거~! 와우~! 암석, 시간을 증명하는 타임머신.. 맞구요. 보령의 지층과 지질.. 아~ 글쿠나! 아! 검은 돌.. 성주사지에서 봤던 바로 그 남포오석이더라네요. 응답하라 1984! 충남 탄전의 역사인데요. 1994년 보령의 광산들이 모두 폐광이 되었고, 1996년 예산 탄광 폐광을 마지막으로 충남 지역에는 더 이상 광산이 없답니다. 콩알 고향인 문경도 예전엔 탄광도시로 이름을 날렸더랬는데 지금은 탄광이 하나도 남아있지 않답니다. 얼핏 보면 공구상 같기도.. 개미굴? 지하로 파...
하이~! 이웃님들.. 오늘도 보령 여행기 이어갑니다. 꼬우~! 혹시, 지난 편 읽어보셨을까나요? 보령의 유명한 탄광 목욕탕 카페 갱스커피 편이오. https://blog.naver.com/dkzdmom/223675850177 (보령여행) 보령 핫플 갱스커피 폐광 목욕탕의 변신 - 보령 대천 근처 가볼만한 곳 하이~! 이웃님들.. 날씨가 이젠 제법 겨울스럽지요? 나무 이파리들도 거의 다 떨어져 버렸으니, 뭐.. 누가 ... blog.naver.com 거기서 콩알은 가까운 보령석탄 박물관으로 향했답니다. 보령을 대여섯 번 다녀갔음에도 석탄 박물관은 늘 패스하는 바람에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어서 말이지요. 뭐.. 굳이 패스한 이유를 들자면, 콩알 고향인 문경에도 석탄 박물관이 있어서라고나 할까요? ㅋㅋ 여튼, 보령 석탄 박물관으로 향하는데.. 어라? 저건, 뭐지?? 한눈에 봐도 예사 유적지는 아닌 것 같아 이정표를 보니.. 아하~! 콩알이 예전부터 한번 가보고 싶었던 바로 그 성주사지더라는 거 아이겠슴까요? 차 세워~! 끼이이~~~익!! 뭐.. 그렇게 해서 보령 성주사지를 보고 가게 되었더란 말씀! 갱스 커피에서 보령 석탄 박물관 가는 길 바로 그 길가에 성주사지가 있더라구요. 주차장은 충분했구요. 주차장에서부터 시작~! 보령 성주사는 백제 시대에 오합사라는 이름으로 세워진 절이라는데요. 백제 멸망 후 폐허가 되었다가 통일 신라 시대 당나...
하이~! 이웃님들.. 날씨가 이젠 제법 겨울스럽지요? 나무 이파리들도 거의 다 떨어져 버렸으니, 뭐.. 누가 뭐래도 겨울.. 초겨울이지요, 뭐.. ㅎㅎ 연말도 다가오니 이리저리 마음만 싱숭생숭.. 마무리 잘해야 하는데 말이지요. 이웃님들도 마무리 잘 하고 계실 거라 믿고..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요. 보령의 핫플.. 보령의 인생샷 성지.. 바로 보령 갱스커피인데요. 불과 2,3년 전까지만 해도 발 디딜 틈 없다 그랬는데 이번엔 조금 한산하더라구요. 근데, 그도 그럴 것이 아침 문 열자마자 산 중턱 카페 가는 사람이 콩알 말고 또 있으려나요? ㅋㅋ 여튼, 보령 갱스커피는 성주산 산 중턱.. 차로 좀 가파르게 올라가야 하는데요. 근데, 왜 카페가 산 중턱이냐? 그건 말이죠. 갱스커피 자리가 예전 탄광 지역이었고 갱스커피 건물은 그 탄광의 광부들이 이용하던 목욕탕 건물이었답니다. 그러니 산 중턱에 있어야.. ㅎㅎ 주차장은 빵빵.. 1주차장에서 올려다본 갱스커피 건물인데요. 외관은 목욕탕 건물 그대로 살려두었더라구요. 그렇지만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와우~! 얘기가 또 달라진단 말씀이지요. 암만~! 아! 여기 유명한 포토존이 있는데요. 액자 샷 찍는 곳.. 근데,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가 않더라구요. 분명 여러 이웃님들 사진에서는 액자 모양이 있었는데.. 여기가 맞는 것 같긴 한데.. 뭐지?? 이건 액자도 아니고 뭣도 아닌 것이여~!! 뭐....
안동 여행의 마지막.. 오늘은 안동 병산서원 편입니다. 꼬우~! 그런데, 이웃님들.. 안동 병산서원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 9곳 중 하나라는 거.. 다들 아시져? ㅎㅎ 병산서원은 콩알의 '한국의 서원' 돌아보기 프로젝트 그 여덟 번째 서원이기도 하여 아주 감회가 새로웠답니다. 이제.. 장성의 필암서원만 남았는데 말이죠. 장성은 언제 갈지 아직 미지수.. 아! 대구 달성의 도동서원은 조만간 다시 돌아보기로 하였는데요. 예전 도동서원 포스팅이 워낙 날치기였던 탓에.. ㅋㅋ 여튼, 들어가 보겠습니다. 아! 병산서원 주차장이 말이지요. 예전엔, 그러니까.. 블로그 하기 전에 다녀왔을 때는 주차장이 바로 병산서원 앞이었더랬는데 말이죠. 이번에 보니 한참 아래로 내려 버리셨더라구요. 그래서 10분 정도 걸은 듯.. 드디어 병산서원입니다. 병산서원 앞.. 읽어보고 가야겠죠? 9개의 서원이 '한국의 서원'으로 등재된, 배경 혹은 이유.. 읽어보시면? 좋~습니다요~!! 병산서원 종합안내도구요. 병산서원 안내.. 자세한 설명은 찍어온 안내문으로 대신하려다가.. 중요한 포인트만 살짝~! 병산서원은 서애 류성룡이 선조 8년에 지금의 풍산읍에 있던 풍악 서당을 이곳으로 옮겨온 것이 병산서원의 처음 모습이라 하는데요. 서당은 1614년 류성룡 선생의 위패를 모시면서 서원으로 바뀌었답니다. 1863년 병산서원이라는 사액을 받았구요. 고종 때 흥선 ...
안동 월영교 앞에서 헛제사밥으로 배 잔뜩 불리고.. 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보물 군자정이 있는 안동 임청각이었답니다. 원래 계획은 오후 2시~3시까지 볼 수 있다는 안동 하회마을의 하회별신굿 보러 가는 거였는데 말이지요. 점심 먹는데 기다리느라 거의 2시간을 허비하는 바람에 하회마을 포기하고 급 임청각으로 행선지를 변경한 거라지요? 어쨌거나, 덕분에 임청각과 바로 옆 국보로 지정된 법흥사지 7층 전탑까지 보게 되었으니 이것도 나쁜 선택은 아니었더라고.. ㅎㅎ 바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임청각이 지금 변화 중이라 네비 따라가니 임청각에서 조금 떨어진 주차장을 알려 주던데요. 시간이 조금 지나면 제대로 된 주차장을 만날 수 있을 거라 짐작하구요. 임청각 가는 길.. 일제에 의해 임청각 앞마당을 통과하도록 5km나 돌려 설계되고 놓여졌던 그 중앙선 철길을 다시 복원하는 중인 것 같더라구요. 아니, 복원이 아니라 일부만 살려둔 거라 할까요? 어쨌거나, 새것 느낌 물씬한 임청각의 솟을대문이구요. 솟을 대문 안으로 바로 올려다 보이는 한옥이 임청각의 군자정이랍니다. 군자정은 별당형 정자로 일반적으로 사랑채라 볼 수 있겠구요. 보물 제182호랍니다. 행랑채구요. 군자정과 담장으로 분리된 안채.. 임청각은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살림집 중에서 가장 오래된 집이라는데요. 500년이 넘는 유구한 역사를 지닌 안동 고성 이 씨의 종택이랍니다. 안채 한 바퀴~...
대구에서.. 대구 동촌유원지에서.. 삼겹살을 먹었습니다. 쐬주 일 잔과 함께~! 가을비는 추적추적 내리는데.. 이 분위기에 술 한 잔은 해주셔야 하는데.. 음.. 역시 쐬주엔 삼겹살만 한 게 없다! 땅땅땅! 동촌유원지 삼겹살집을 찾아 이리 기웃 저리 기웃.. 때마침 눈에 띈 구근식당! 예전에 한 번 간 기억이 있긴 한데 그 집인지 아닌지 가물가물.. 일단, 드가자~! 비 맞고 감기 들라.. ㅋㅋ 비가 와서?? 아님, 방금 자리 파하고 일어선 젊은이들이 열이 많아서? 폴딩도어를 열어놓았더라구요. 주차된 차들 때문에 시원하게 내다보이진 않지만, 그래도! 동촌유원지 금호강물이 비에 젖는 걸 보며.. 갬성.. 쥑인다잉~!! 그러나, 딱 5분 후.. 추워요. 문 좀 닫아주세효~!! ㅋㅋ 일단, 육즙 가득 생 삼겹살 2인분이랑요. 탱글탱글 생목살 1인분 주시구여~! '새로' 한 병 주세여~!! 밑반찬들.. 화력 좋은 숯불.. 콩나물무침에.. 오우~! 고사리랑 묵은지.. 돼지고기 김치찌개도 나와주시더라구요. 오올~! 역시 쐬주엔 얼큰한 국물이 있어야.. ㅋㅋ 초벌 해 드릴까요? 하시길래 그래주시면 고맙지요~! 쌩유 베리 캄솨~! 아주 센 불에 익혔겠지요? 육즙이 갇힌 게 눈으로 확인되더라고요. 숯불에 한 번 더 익혀서.. 요렇게도 싸 먹고.. 쐬주 일잔! 욜케도 싸 먹고 쐬주 일 잔!! 술이 넘어간다. 쭉 쭉쭉~쭉쭉~~!! 아웅~ 맛나다. 억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