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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 병산서원 유네스코 '한국의 서원'- 안동 가볼만한 곳

    안동 여행의 마지막.. 오늘은 안동 병산서원 편입니다. 꼬우~! 그런데, 이웃님들.. 안동 병산서원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 9곳 중 하나라는 거.. 다들 아시져? ㅎㅎ 병산서원은 콩알의 '한국의 서원' 돌아보기 프로젝트 그 여덟 번째 서원이기도 하여 아주 감회가 새로웠답니다. 이제.. 장성의 필암서원만 남았는데 말이죠. 장성은 언제 갈지 아직 미지수.. 아! 대구 달성의 도동서원은 조만간 다시 돌아보기로 하였는데요. 예전 도동서원 포스팅이 워낙 날치기였던 탓에.. ㅋㅋ 여튼, 들어가 보겠습니다. 아! 병산서원 주차장이 말이지요. 예전엔, 그러니까.. 블로그 하기 전에 다녀왔을 때는 주차장이 바로 병산서원 앞이었더랬는데 말이죠. 이번에 보니 한참 아래로 내려 버리셨더라구요. 그래서 10분 정도 걸은 듯.. 드디어 병산서원입니다. 병산서원 앞.. 읽어보고 가야겠죠? 9개의 서원이 '한국의 서원'으로 등재된, 배경 혹은 이유.. 읽어보시면? 좋~습니다요~!! 병산서원 종합안내도구요. 병산서원 안내.. 자세한 설명은 찍어온 안내문으로 대신하려다가.. 중요한 포인트만 살짝~! 병산서원은 서애 류성룡이 선조 8년에 지금의 풍산읍에 있던 풍악 서당을 이곳으로 옮겨온 것이 병산서원의 처음 모습이라 하는데요. 서당은 1614년 류성룡 선생의 위패를 모시면서 서원으로 바뀌었답니다. 1863년 병산서원이라는 사액을 받았구요. 고종 때 흥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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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 임청각 군자정 & 국보 법흥사지 7층 전탑 - 안동 가볼만한 곳

    안동 월영교 앞에서 헛제사밥으로 배 잔뜩 불리고.. 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보물 군자정이 있는 안동 임청각이었답니다. 원래 계획은 오후 2시~3시까지 볼 수 있다는 안동 하회마을의 하회별신굿 보러 가는 거였는데 말이지요. 점심 먹는데 기다리느라 거의 2시간을 허비하는 바람에 하회마을 포기하고 급 임청각으로 행선지를 변경한 거라지요? 어쨌거나, 덕분에 임청각과 바로 옆 국보로 지정된 법흥사지 7층 전탑까지 보게 되었으니 이것도 나쁜 선택은 아니었더라고.. ㅎㅎ 바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임청각이 지금 변화 중이라 네비 따라가니 임청각에서 조금 떨어진 주차장을 알려 주던데요. 시간이 조금 지나면 제대로 된 주차장을 만날 수 있을 거라 짐작하구요. 임청각 가는 길.. 일제에 의해 임청각 앞마당을 통과하도록 5km나 돌려 설계되고 놓여졌던 그 중앙선 철길을 다시 복원하는 중인 것 같더라구요. 아니, 복원이 아니라 일부만 살려둔 거라 할까요? 어쨌거나, 새것 느낌 물씬한 임청각의 솟을대문이구요. 솟을 대문 안으로 바로 올려다 보이는 한옥이 임청각의 군자정이랍니다. 군자정은 별당형 정자로 일반적으로 사랑채라 볼 수 있겠구요. 보물 제182호랍니다. 행랑채구요. 군자정과 담장으로 분리된 안채.. 임청각은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살림집 중에서 가장 오래된 집이라는데요. 500년이 넘는 유구한 역사를 지닌 안동 고성 이 씨의 종택이랍니다. 안채 한 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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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동촌유원지 구근식당 삼겹살 숯불구이 - 대구 동촌유원지 맛집

    대구에서.. 대구 동촌유원지에서.. 삼겹살을 먹었습니다. 쐬주 일 잔과 함께~! 가을비는 추적추적 내리는데.. 이 분위기에 술 한 잔은 해주셔야 하는데.. 음.. 역시 쐬주엔 삼겹살만 한 게 없다! 땅땅땅! 동촌유원지 삼겹살집을 찾아 이리 기웃 저리 기웃.. 때마침 눈에 띈 구근식당! 예전에 한 번 간 기억이 있긴 한데 그 집인지 아닌지 가물가물.. 일단, 드가자~! 비 맞고 감기 들라.. ㅋㅋ 비가 와서?? 아님, 방금 자리 파하고 일어선 젊은이들이 열이 많아서? 폴딩도어를 열어놓았더라구요. 주차된 차들 때문에 시원하게 내다보이진 않지만, 그래도! 동촌유원지 금호강물이 비에 젖는 걸 보며.. 갬성.. 쥑인다잉~!! 그러나, 딱 5분 후.. 추워요. 문 좀 닫아주세효~!! ㅋㅋ 일단, 육즙 가득 생 삼겹살 2인분이랑요. 탱글탱글 생목살 1인분 주시구여~! '새로' 한 병 주세여~!! 밑반찬들.. 화력 좋은 숯불.. 콩나물무침에.. 오우~! 고사리랑 묵은지.. 돼지고기 김치찌개도 나와주시더라구요. 오올~! 역시 쐬주엔 얼큰한 국물이 있어야.. ㅋㅋ 초벌 해 드릴까요? 하시길래 그래주시면 고맙지요~! 쌩유 베리 캄솨~! 아주 센 불에 익혔겠지요? 육즙이 갇힌 게 눈으로 확인되더라고요. 숯불에 한 번 더 익혀서.. 요렇게도 싸 먹고.. 쐬주 일잔! 욜케도 싸 먹고 쐬주 일 잔!! 술이 넘어간다. 쭉 쭉쭉~쭉쭉~~!! 아웅~ 맛나다. 억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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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령여행) 보령 청라은행마을 정촌유기농원 올해 마지막 은행잎? - 보령 가볼만한 곳

    워우~! 날씨가 널을 뜁니다. 널을 뛰어유~!! 지난주에는 낮 최고기온이 23도.. 오늘 아침은 영하 2도.. 도무지 정신을 차릴 수가 없다는 거 아이겠슴까요? 사람도 정신을 못 차릴 정도니, 뭐.. 가을 단풍이라고 제철을 알랑가 모를랑가? 아침에 보니 은행잎이고 단풍잎이고 지난밤 세찬 바람에 다 떨어져 바닥에 나뒹굴고.. 에궁~! 주말에 보령 청라은행마을 가서 노란 은행잎 실컷 보고 왔다 자랑하려 하였더니만.. 이제 다 떨어지고 없겠죠? 어쩌면.. 반쯤 남았으려나요? 혹시라도 남아있을지 모를, 보령 청라은행마을의 노란 은행잎들을 위하여.. 바로, 들어갑니다유~! 꼬우~! 근데.. 보령 청라은행마을이 쬐매 멀더라구요. 대전에서 1시간 30분쯤 걸렸나? 여튼, 그 보령 청라은행마을에서 젤 먼저 들른 곳은 신경섭 가옥인데요. 여기 은행나무가 아주 오래된 나무라 아주 볼만 하단 말이지요. 그래서 찾아간 건데.. 에구구~! 여긴 이미 절정을 지났더라구요. 바닥에 깔린 은행잎들.. 고택 앞 천년 느티나무도 이파리를 거의 다 떨궜고.. 아! 이름만 천년나무고 수령은 300년 정도 되었다고.. ㅋ 그래도 그나마 위안이 되어준 건 환한 빛이 비추인 듯 황금빛으로 노랗게 물든 500년 은행나무 몇 그루.. 전설 같은.. 은행마을 이야기구요. 청라은행마을은 국내 최대의 은행나무 군락지로 약 3천여 그루의 토종 은행나무가 식재되어 있답니다. 그래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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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 헛제사밥 맛50년헛제사밥 - 안동 월영교 맛집

    안동에서의 한 끼.. 콩알의 선택은? 바로 안동 헛제사밥이었답니다. 안동 예끼 마을에서부터 이미 뱃가죽은 등에 가 붙어있었지만 그래도 굳이~! 헛제사밥 먹겠다고 예끼마을에서 30분이나 떨어진 월영교 앞 까치구멍집까지 달렸다는 거 아이겠슴까요? 예전에 안동 월영교 앞 까치구멍집의 헛제사밥을 아주 맛있게 먹었던 기억 때문에 말이죠. 점심시간 끝날 무렵이라 사람 좀 없겠지 하고 달려갔더랬는데.. 안동의 휴일은 점심시간이 따로 없는 모양이더라구요. 주차하고 밥 먹고 다시 차로 돌아오는 데까지 무려 1시간 30분이나 걸렸으니까요. 어쨌거나, 어찌어찌 주차전쟁을 치르고 까치구멍집을 찾아갔는데.. 아뿔싸~!! 어찌 상호도 확인 안 하고 그냥 들어갔는지 말입니다. 콩알이 찾아들어간 집은 바로 까치구멍집 바로 옆집.. 바로 붙어있는데다가 외관도 똑같다 할 정도로 비슷해 헷갈린 걸 수도 있겠고.. 어쩌면, 배가 무지 고팠었고 거기다 주차전쟁 치르느라 진을 다 빼서 눈에 뵈는 게 없었을 수도 있겠죠? 가게 밖 맛50년 헛제사밥도 상호가 아니라 그냥 50년 된 헛제사밥 집이라는 줄 알았으니까, 뭐.. 여튼, 메뉴판인데요. 가게 도착해서 이 메뉴판 받아드는 데까지 걸린 시간? 30분이오. 콩알은 헛제사밥.. 무조건 헛제사밥! 다른 건 필요 없어요~! 다른 거 주문했다가 시간 더 걸리면 어쩌나 겁나서.. ㅋㅋ 그리고, 주문하고 나서 30분 더~!! 기다림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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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방동저수지 방동윤슬거리 수변산책로 - 대전 가볼만한 곳

    대전 방동저수지.. 콩알이 일주일에 한 번은 꼭 가는 곳이라지요? 왜냐? 방동저수지 윤슬거리 수변광장 바로 앞에 콩알의 단골집 방동 선촌이 있으니까~! 방동 선촌의 메기매운탕이 있으니까~! 어쩌다 보니 방동 선촌은 매주 가게 되더라구요. 가성비 끝판왕에다가 콩알 입맛에 딱이니까.. 뭐.. 이제 방동 선촌 포스팅은 더 이상 하지 않기로 했으니 오늘은요. 방동저수지 수변산책로 얘기만 할 건데요. 왜 방동 선촌 포스팅을 안 하기로 했냐면요. 요즘 주말엔 방동 선촌 가면 넘 많이 기다려야 해서 말이죠. 남편이 콩알 보고 뭐라 뭐라 하더라구요. 괜히 포스팅인가 뭔가 자꾸 해서 사람만 더 늘어났다고.. 엥? 나 때문에?? 나.. 아닌데?? 나는 글케 영향력 있는 블로거 아닌데?? ㅋㅋ 어쨌거나, 배 통통 두드려가며 땀 뻘뻘 흘려가며 뚝배기 매운탕 씨~~원하게 한 그릇 뚝딱하고 나서 수변산책로 한 바퀴 도는 게 루틴이 되어서 말이죠. 이번에도 돌았단 말이죠. 방동 선촌 바로 앞.. 방동저수지 수변 광장! 여기서 음악 분수쇼를 한다 그 말이지요. 지금은 추워져서 안 하겠지 했더랬는데.. 지난 월요일인가? 분수 시험 가동을 하더라구요. 한동안 분수에 문제가 있었는지 가동을 하지 않았는데 말이지요. 근데, 왜 시험 가동이라 생각했냐면요. 음악이 없었으니까..ㅋㅋ 수변광장의 또 다른 쪽이구요. 대형 스피커.. 음악 분수쇼니까 당근 음악이 나와야겠죠?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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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 예끼마을 벽화거리 트릭아트 포토존 - 안동 가볼만한 곳

    하이~! 이웃님들..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요. 지난 편에서 예고해 드린대로 안동 예끼마을 벽화거리랍니다. 벽화보다는 바닥의 트릭아트로 더 유명하긴 하지만.. 혹시, 지난 편 보셨을까요? 안동 선성수상길과 선성현문화단지.. https://blog.naver.com/dkzdmom/223650870538 안동 예끼마을 선성수상길 & 선성현문화단지 - 안동 가볼만한 곳 하이~! 이웃님들.. 오늘 새벽 억수로 추웠지요? 한겨울이었다면 이런 날씨쯤이야 포근하다 여겼겠지만 11월... blog.naver.com 얘네들이 전부 예끼마을 소속이라서 말이지요. 두 편 다 보시고 묶어서 돌아보시는 게 맞겠지요? 그럼, 지난 편 마지막 사진부터 꼬우~! 근데, 벽화거리 가는 길 이정표 바로 앞에서부터 시작! 트릭아트 존이.. 와우~! 곳곳에 이곳이 예끼 마을임을 알리는 벽화랑 조형물이랑.. 일단, 한 장 찍어봅니다. 그냥 눈으로 볼 때는 입체감 1도 없는 그냥 그런 바닥 그림이었더랬는데 말이죠. 찍어놓고 보니.. 오우~! 신기할쎄!! 예끼마을 벽화랑 트릭아트 바닥화는 전부 마을 안길에 위치하고 있으니 주민을 위해 진짜 조용히 관람하기~!! 싸리문이 이뻐서 찍어본, 예끼마을의 숙소 한 곳.. 이쁘다, 이뿨~!! 콩알은 말이죠. 외나무다리 위에서도 시그니처 포즈.. 가뿐하게 가능하단 말이죠잉~! 마을 안길로 계곡이 흐르는데.. 정말 졸졸 물소리가 들리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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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대폰 해킹(미러링) 당했어요~ㅠ.ㅠ

    휴대폰을 해킹당했답니다. 콩알이오. 절대..네버! 링크 걸려있는 거 누른 적도 없고 늘상 보는 거 외에는 본 적도 없고 모르는 번호로 오는 문자는 물론, 전화조차도 아예 받지를 않는 콩알인데 말이지오. 우째 이런 일이.. 며칠 전.. 콩알이 휴대폰으로 계산을 하고 있었겠지요? 아주 간단한 계산.. 그런데!! 어?? 어?? 어라? 이거.. 뭐야?? 갑자기.. 휴대폰이 지 맘대로 더하기 빼기 곱하기 거기다 루트까지.. 빠르기도 빠르더라구요. 갑자기 화면 넘겨서 스캔도 하고 뭔가를 깔고 뭔가를 지우기도 하고.. 여튼, 정신없이 작업을 하고 있는데.. 콩알은 넘 무서워서.. 얼이 빠져서.. 휴대폰에 손도 못 대고 덜덜 떨며 지켜만 볼 뿐.. ㅠ_ㅠ 그러다가, 아.. 이건 뭔가 잘못됐다. 이게 말로만 듣던 해킹이란 거구나.. 번뜩 정신 차리고는 어떻게든 멈춰보려 전원을 끄려는데.. 전원도 안 꺼져.. 왜 안 꺼져?? 왜~~~??!! 바로 가까운, 아는 대리점으로 달려갔더랬는데요. 대리점 얘기로는 공용 와이파이를 통해 들어오는 수도 있다 하더라구요. 듣고 보니, 아무래도 KTX 프리 와이파이를 써서 그런가도 싶고.. 어쨌거나, 미러링인가? 그런 거라 하더라구요. 해킹한 놈이 콩알 휴대폰을 그대로 들여다보고 있다고.. 그니까, 콩알이 은행 앱 들어가서 비밀번호 누르면 그거 지켜보고 있다가 지 맘대로 그 비밀번호로 콩알 돈을 지 돈처럼 쓸 수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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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출

    식장산 위로 해가 떠오릅니다. 조금은 쌀쌀한.. 가을 아침의 일출.. 오늘도 모두 행복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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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 예끼마을 선성수상길 & 선성현문화단지 - 안동 가볼만한 곳

    하이~! 이웃님들.. 오늘 새벽 억수로 추웠지요? 한겨울이었다면 이런 날씨쯤이야 포근하다 여겼겠지만 11월 초순 가을날에 이런 추위는.. 워우~! 손 시리고 발 시리고.. 그래도 오후 들어 빠르게 예년 기온을 찾아가고 있으니 이번 주말 가을 나들이 가는 데는 별 지장이 없을 테지요? 그래서~!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요. 안동 도산면의 물 위에 뜬, 선성수상길과 선성현문화단지~! 선성수상길 입구의 예끼마을과 함께 요즘 방방 뜨고 있는 여행지라지요? 바로 꼬우~! 아! 지도부터 먼저 보여드려야겠습니다. 여기가 어딘지.. 예끼마을과 선성현문화단지, 선성수상길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이걸 먼저 알아야 코스를 짜도 짤 거 아이겠슴까요, 그쵸? 근데, 지도 보시다시피 다 거기서 거기라는 거~!! 지도상에서는 좀 멀어 보이지만 선성수상길 입구에서 예끼마을 트릭아트 포토존까지는 겨우 20미터?? 그니까 선성현문화단지와 선성수상길은 모두 예끼마을 소속이라는 거! 콩알은 선성수상길 먼저 걷고 선성현문화단지 관아 구경하고 그러고 나서 예끼마을 트릭아트 포토존으로 한 바퀴 돌았는데요. 어떻게 도셔도 상관없으니 그건 이웃님들께서 알아서 하시공~! 예끼마을 트릭아트 포토존 이야기도 다음 편에서 확인하시공~! 선성수상길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예끼마을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선성길 14 선성현문화단지관아객사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266 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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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뭘 했길래?

    아침에 엘리베이터 탔다가 빵 ~터졌네요. 도대체 뭘 했길래.. 19금이었나?? 어쨌거나 낄낄거리며 하루를 시작하니.. 오늘 하루도 재미난 하루가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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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 단풍놀이?

    가을인데.. 아무리 올해는 단풍색이 곱지 않다 하여도.. 단풍놀이 가고픈데.. 이렇게라도.. 단풍놀이~! 단풍놀이가 뭐 별거냐? 붉게 물든 단풍잎 몇 이파리 주워.. 보고 놀면 그게 단풍놀이지, 뭐.. 그래도.. 그래도.. 단풍놀이 가고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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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 월영교 & 안동민속촌 안동석빙고 - 안동 가볼 만한 곳

    하이~! 이웃님들.. 오늘은요. 안동 월영교와 안동민속촌 편입니다. 바로 꼬우~! 울 이웃님들도 다들 아시다시피 안동이 말이지요. 볼 거에다 먹을 거에다.. 뭐든 차고 넘치는 곳 아이겠슴까요, 그쵸? 그중 볼거리로 치자면, 대표적인 화회 마을을 비롯해 병산서원, 도산서원, 봉정사 기타 등등.. 요즘 뜨는 곳으로는 선성수상길, 예끼마을, 군자마을 낙강물길공원, 그라스원 등등도 있구요. 그리고, 기본 중의 기본과 요즘 뜨는 곳 사이 그 어디쯤? 안동 월영교와 안동민속촌, 채미정, 만휴정, 임청각 등이 있겠지요? 그래서 오늘은요. 그 사이 어디쯤의 월영교와 안동민속촌이 되시겠슴다요. ㅋㅋ 주차는 월영공원 주차장에~! 물론, 주차료는 없구요. 사람 몰리는 시간에는 주차할 곳 찾아 삼만 리는 각오하셔야..^^;; 월영교 입구구요. 월영교 표지석.. 이 다리가 바로 월영교랍니다. 날이 많이 흐렸던 탓으로 사진이 좀 거시기하긴 하지만.. 그래도, 이건 약과라는 거~! 이 사진은 월영교랑 안동민속촌 구경 마치고 주차장으로 돌아와 찍은 사진이라 화면이 깨끗하지만요. 아래 사진을 보시면.. 헉!! 사진 오른쪽 중간 부분.. 뭔가 시커먼 게 보이죠? 카메라 본체와 렌즈 사이에 아주 미세한 먼지 같은 게 들어갔던 모양이더라구요. 처음엔 액정에 문제가 있나 보다 그렇게만 여기고 사진에는 문제가 없을 걸로 생각했는데.. 안동민속촌 객사 지날 때쯤 아무래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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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 낙강물길공원 비밀의숲 포토존 - 안동 가볼만한 곳

    하이~! 이웃님들.. 오랜만에 제대로 인사드리네요. 월말이라 쬐매 바빴거등요. ㅎㅎ 이제 좀 느긋하게.. 지난 일요일 다녀왔던 안동 여행기 하나 올려보는데요. 대망의 안동 여행기 그 첫 번째는? 두구두구두구둥~!! 바로 안동 월영교 근처, 안동댐 아래 낙강물길공원이랍니다. 여기가 요즘 안동에서 아주 핫한 곳이라 하더라구요. 어마 무시하게 크다거나 볼 게 많다거나 하진 않아도 요즘은 달랑 사진 한 장 건지려고도 먼 길 찾아가니까요. 여기도 바로 그런 곳쯤? 바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안동 월영교에서 안동댐 방향으로 달리니 5분 남짓 걸리더라구요. 아침 일찍 방문한 덕에 주차장도 제법 비어있고 노면 주차장은 텅텅.. 근데, 이것도 딱 30분 후 몰려드는 차들로 정신 없어졌지만.. 여하튼, 사람 없고 차 없는 틈을 타 바로 인증샷부터 한 장! 근데, 어떻게 도로 위에서?? 실은 여기가 막다른 길이더란 거 아이겠슴까요? ㅋㅋ 아! 은행나무와 메타세콰이어의 콜라보.. 딱 5일 전 모습이니까요. 내일쯤이면 아주 제대로 노랗게 물들거 같으니 노란 은행나무길 드라이브는 이번 주말을 노리시라는.. 자~! 이제 낙강물길공원 비밀의숲으로 들어가 봅니다. 낙강물길공원 안내도구요. 보시다시피 그리 크지는 않은 공원이랍니다. 그래도 아침 안개 덕분에 뭔가 분위기는 있어 보이는.. 안으로 조금 걸어 들어가면 요런 숲속 도서관도 있구요. 물길을 가로지르는 나무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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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 '채식주의자'

    요즘.. 노벨문학상에 빛나는 한강 님의 작품들이 침체된 출판업계를 하늘로 날아오르게 하고 있다지요? 파주 출판 단지에 주말이 없어졌다 하더라구요. 인쇄기 돌리느라.. ㅎㅎ 노벨문학상이 대단하긴 대단한 모양.. 워낙 뉴스에서 떠들어대니 왠지 한 번 더 읽어줘야 할 것 같아 책장을 뒤져보니 뽀얗게 먼지 쌓인 채식주의자가 똬악~! 흠.. 콩알이 책을 험하게 다루는 사람이 아닌데 이 책은 벌써 너덜너덜.. 그 사이 몇 번 더 읽었었나??..?? 그래도.. 한 번 더 읽자! 83쇄 발행이 2019년이었으니 그 즈음에 산 듯싶은데.. 어쩌면 맨부커상 받았다는 소식 듣고 산 건지도.. 엥? 맨부커상은 2016년에 받았는데? ㅋㅋ 어쨌거나, 한강 님은 아재아재 바라아재를 쓴 한승원 님의 따님이기도 하시니 그 유전자가 어디 가겠어요? 그 유전자의 힘을 믿음이 선택에 한몫을 한 것일 수도 있겠고.. 읽은 지 한참 지난 관계로 기억도 띄엄띄엄.. 첫 페이지를 펼치니 대충 기억이 나는 듯도 싶은데.. 내용보다는 그 당시 이 책을 처음 읽으면서 어마 무시하게 소름 돋았던 기억이 먼저.. 술술 읽히는 반면, 뭔가 불편하고.. 무섭고.. 무섭다고 하기엔 좀 거시기하지만 분명 상당히 거북한 면이 있고 작가의 글을 토대로 상상한 장면의 잔상이 무지 오래남더란 게 , 차~암 거시기.. 첫 장 보여드렸으니 이건, 마지막 장.. 채식주의자 한 권에는 총 3편의 장편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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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동촌유원지 마포연탄불갈비 - 동촌유원지 맛집

    올만의 대구 동촌유원지.. 초가을의 선선을 넘어 조금은 쌀쌀하던 밤.. 콩알은 대구 동촌유원지에서 뭘 먹었을까요? 바로바로 연탄불갈비~! 함께 즐기러 가보실까요? '새로'와 함께 하는 동촌유원지의 밤 속으로.. 꼬우~! 근데, 대구 동촌유원지는 말이죠. 콩알이 워낙 자주 가는 곳이라 검증된? 늘 가던 곳만 가곤 하는데 말이지요. 이번엔 좀 다른 걸 먹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어디 다른 집 없을까? 슬슬 배회하다가.. 어라? 마포연탄불갈비? 한참 전이긴 하지만 가본 기억이 있는 집인데? 이 집.. 예전에 꽤 괜찮지 않았었나? 오늘은 저기닷~! 근데.. 여기 분명 맞는데?? 뭐가 달라졌지? 예전에도 주차장 자리에 일케 야외 테이블이 있었던가? 어쩌면.. 기억에 없는 이유가 아주 추운 겨울에만 두어 번 다녀갔기 때문에?? 겨울엔 아무도 야외에서 고기 구워 먹진 않으니까.. 어쨌거나, 예전 기억과는 넘나 다른 곳이었으므로 처음 온 집인 걸로~!! ㅋㅋ 그나저나, 초저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야외 테이블은 만석이었고 대기하는 팀도 두어 팀 있었고.. 실내로 가자! 실내도 폴딩도어 다 열어놔서 야외나 다름없으니까.. 그러다 운 좋게 얻어걸린 마지막 남은 실내인 듯 실내 아닌 야외 테이블.. 메뉴판을 살펴보다 보니 아.. 그때 그 집이 아닌가 보다. 그때는 닭발이랑 꼼장어도 있었는데.. 근데, 상호가 그대로인 걸 보면 쥔장님이 바뀐 게 아니고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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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창 추어탕거리 구구추어탕에서 추어탕과 어탕국수 - 거창 찐맛집

    금강산도 식후경~! 거창 감악산에서 아스타국화 축제 보고, 수승대를 거쳐 수승대 출렁다리 건너며 뱃가죽은 이미 등에 가서 붙었을 뿐이고.. 마지막 코스인 거창 항노화 힐링랜드의 그 유명한 Y자형 출렁다리를 건너기 전 든든히 배를 채워줘야 했겠지요? 그래서 찾아간.. 거창 추어탕 거리!! 그중에서도 젤 유명하다는 구구추어탕으로 고고~! 유명세에 비해 가게가 작다? 싶었는데.. 가게 옆에 바로 가정집이 붙어있더라구요. 여기에 또 만장같이 너른 방이 손님 방으로~! 점심시간이 얼추 끝나갈 시간이었는지 홀에 자리가 하나 비어있어 일단 착석하고.. 이것저것 다 맛보자! 추어탕 하나랑요. 어탕국수 하나요~! 아! 여기는 수요일이 휴무라네요. 방송 많이 타셨네요. 근데, 이름이 왜 구구..일까?? 밑반찬.. 깔끔하구요. 요건, 부추무침인데 맛이 독특하다?? 아하~! 제피가루를 넣으셨더라구요. 콩알이야 좋아하는 거라 오~ 대박인걸? 했지만 호불호 갈릴 수도 있는 제피가루라.. 그래도, 추어탕 드시러 오시는 분들이라면 당근 제피가루가 호! 극호!일 거라서 말이지요. 불호는 없는 걸로~! ㅋㅋ 경상도식 추어탕에 절대 빠질 수 없는 다진 마늘과 청양고추구요. 어탕국수가 먼저 나왔네요? 제피가루 솔솔 뿌려서.. 걸쭉한 어탕국수 후르릅.. 역쉬~! 유명한 집은 뭔가 달라도 달라.. 곧이어 추어탕도 나와주셨는데요. 경상도식은 전라도식과는 달리 배추 된장국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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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달성 옥연지 송해공원 - 대구 가볼만한 곳

    거창 여행을 마치고 대구로 들어가던 길.. 시간이 조금 남아 대구 길목의 달성 옥연지 송해공원을 찾았답니다. 송해공원은 어느 해 겨울 칼바람 불던 날 찾은 기억이 있는데 그때 넘 추워서 눈물 찍 콧물 찍.. 좋은 줄도 몰랐더랬는데 말이지요. 몇 년 동안 잊고 지내다.. 갑자기, 이러다가 또 겨울에 오게되는 건 아닐까 싶어 후다닥 들러왔답니다. 확실히 겨울보다는 가을이 좀 낫긴 낫더라구요. 바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아! 오늘.. 새벽에 억수로 추웠었지요?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사진 속 콩알 옷차림이 계절감이 조금 떨어지는 듯 보이긴 하지만서두요. 바로 2주 전만 해도 이 차림이 딱 맞는 날씨였더라는 거~! ㅋㅋ 날씨 얘기는 걍 넘어가구요. 주차는? 콩알은 옥연지 송해공원에 주차하지 않고 송해기념관에 주차를 했는데요. 봄 벚꽃 철을 제외하고는 어디나 주차는 널널~! 주차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될 거 같구요. 둘러본 순서대로 사진 올리겠습니다. 그러니까, 송해기념관부터.. 아니, 송해기념관 주차장 컷이네요. ㅋㅋ 이 건물이 바로 송해기념관인데요. 입구에서 금빛 송해 아저씨가 어서 들어오라 환히 웃고 계시는데.. 여기는 나중에 백세교 한 바퀴 돌고 난 후 마지막에 보기로 했는데 결국 시간이 없어 패스.. ^^;; 해질까 조급한 마음에 바삐 백세교를 향해 가는데.. 앗! 지난 번엔 없던 무대닷!! 백세교 들어가는 입구 쪽에 전국노래자랑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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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창 우두산 항노화힐링랜드 Y자형 출렁다리 - 거창 가볼만한 곳

    하이~! 이웃님들.. 오늘은요. 거창 여행의 마지막 그리고, 거창 여행의 하이라이트.. 바로 거창 우두산 항노화힐링랜드의 Y자형 출렁다리 되시겠슴돠!! 와우~! 콩알이 말이지요. 우두산 출렁다리 생겼다는 얘기 첨 들었을 때부터 얼마나 여길 가고 싶어 했는지 말입니다. 원하면 이루어진다?? 네~! 이루어지더라구요. ㅋㅋ 이번 거창 여행의 주목적이었던 우두산 Y자형 출렁다리 검색하다 감악산 아스타 국화축제까지 알게 되어 함께 둘러볼 수 있게 되었음은 행운 중의 행운이었구요. 바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아무래도 포스팅이 길어질 모양이니까.. 이웃님들도 손가락 푸시구요. 꼬우~! 여기는 항노화힐링랜드에서 멀리 떨어진 주차장인데요. 주차장에 매표소가 있더라구요. 평일에는 차로 출렁다리가 있는 항노화힐링랜드까지 바로 올라갈 수가 있다는데요.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셔틀버스로 7분 정도 떨어져 있는 주차장에 주차하고 셔틀버스 타고 올라가야 한답니다. 입장료는 3천 원인데 거창사랑상품권 2천 원을 입장권과 함께 주셔서 깜놀~! 그러니까 입장료는 단돈 1천!! 아이쿠~! 쌩유 베리 캄솨아~!! 콩알은 거창사랑상품권으로 항노화힐링랜드에서 자두 에이드 사 먹었답니다. 등산(?) 하고 내려오니 목이 말라서..ㅋㅋ 자~! 이제 셔틀버스 타고 올라갑니데이~! 정해진 시간표가 있나 아무리 찾아봐도 없는 걸로 봐서 버스에 사람이 차면 올라가고 또 차면 올라가고 그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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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 아침.. 안개.. 숲길..

    가을 아침.. 안개 짙은.. 잠깐의 여유를 가지고 아침 숲길을 걸어봤습니다. 안개 냄새.. 숲 냄새.. 이 숲길에서 빠져나가고 싶지 않다는.. 혹은, 결코 빠져나갈 수 없을것 같은? 몽롱한 듯 나른한 기분.. 아.. 벌써 시간이 이렇게.. 숲속 벤치에 잠깐 앉을 틈도 없이 꿈에서 깨듯 숲길을 달려나갑니다. 이게.. 지금의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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