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자 와로쿠아넘 와로쿠는 나에게 진짜 어려운 안스리움 잎 너널짝 나는 거 순식간이라 감당이 안 됨 😭 한때는 이렇게 많이 키웠는데 이제는 한개만 키우기! 오늘 자 이쁜 모습 다시 한번. 그 옆에 안스리움 포르틸레 삼각형 잎 모양새가 개성있고 무탈하게 잘 자람 꽃대 올라오는 중 요즘 뭔 사태인지 여기저기 핫바 풍년임 사이좋게 신엽 중인 포게티 하브/스위트 러브 사랑스러워🧡 오후 쯤에야 햇살이 들어오는 겨울 서향집 와중에 수정 성공한 크리스탈리넘 하브 파필 레드스템 꽃가루와 수정 했는데 과연 어찌 나올지 애비 파필 레드스템 모체는 오래전에 블친님이 보내주신 크리스탈리넘 하브. 빨간색이 아닌 자주색 버튼이 계속 남는 개체로, 이 모습 자체가 너무 이뻐서 셀프 시도해보고 싶었는데 잘 안되더라 뭐 어쨋든 내년에는 파종으로 심심치 않을 듯. 날씨가 추워서 놀랬는지. 평범한 알 수 없는 하브에 변이가 일어났음 성체의 모습이 기대되지만 다시 세상 평범한 하브로 돌아갈 수 있음. 큰 기대는 하지않고 관찰 재미에 의의를 둔다 숨어 있는 빨갱이 챔버라이니 신엽 이쁜데 저기서 꺼내줘야 할텐데… 귀찮… 넷플릭스 보다가 식물 한번 보다가. 좌로 누워도 우로 누워도 풀이 가득 익숙해지면 이것도 그릉가보다. 가르시아 마르케즈의 백년의 고독. 5년 정도 주기로 다시 한번 읽는 애정하는 책인데 넷플로 나와 기대 중. 휴일 꽉차게 잘 보내세요!
체력이 눈꼽 만큼 이라, 퇴근하고 오면 널부러지기 바빠서 식취미 생활의 목표는 그저- 유지만 잘하자. 이렇게 저렇게 또 사부작 한해가 가네요. 간만에 포스팅이라 길고 김. 이제는 해가 짧아 퇴근하면 어둑어둑 해서 사실 식물 얼굴도 잘 못봐요. 퇴근하고 오면 식물등도 꺼진 어두운 방안에서도 보여지는 이 이쁨으로 잠시 힐링하고. 아니 그래도 물은 내가 죽지 않을 만큼 주고 있다고. 식물들은 매일이 이쁜데 자랑할 데가 없어서 직장 칭구에게 보여줬더니 ‘언니! 환공포증 있는 사람은 언니네 못 놀러 가겠어요!’ 하는데 빵터짐 글지.. 동그라미가 너무 많긴 해.. ㅎㅎ 갑자기 가습기가 펑 소리를 내며 터져서 한동안 밤마다 분무질 대용량 굴뚝 가습기 가열 가습기 기타 등등 다 써봤는데 다 고장 남. 이제 한해만 마구 돌릴 가성비 위주의 가습기를 쓰기로. 새가습기 옴 거실방+식물방 이여서 휴일에 뒹굴거릴때 나에게도 가습기는 필수. 와중에 베쎄 신엽과 다크 크리스탈리넘 신엽 너무 이뻐서 잠시 풀멍 나 진짜 이 맛에 식물 키우는 듯 일상 살아가다보면 아무 생각도 안하고 있기가 쉽지 않은데. 어째서 이렇게 이쁘지? 잠시 멍하게 바라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 (하지만 바로 일어나 하엽을 정리하죠) 왼) 파종이 오) 미나하사 안스리움 다크피쉬 꽃대를 두개나 만드느라 신엽이 헬쓱 이 정도 촉촉할때 수정하면 높은 확률로 실패. 조금의 꽃가루라도 만나면 암꽃은 ...
요즘 사진 찍을 낮 시간 여유가 없는데 이러다 또 놓치겠다 싶어 밤 열두시에 찍어보는. 오늘 자 기록. 요즘 돌려주는 가습기에 생글생글 한데 낮에는 보지 못해 아쉬움 😭 이렇게 수줍고 귀엽게 빠꼼하는데 낵아! 쳐다볼 시간이 없넹 ㅜ.ㅜ 동글 다크마마 도라야끼 하브 앞에 크리스탈리넘은 대품에서 애긔 됐다가 3엽 출산! 크리스탈리넘 베쎄 이런 것들은 더울때는 성장이 느리다가 이때쯤 살판 나는 듯한 느낌 또 겨울되면 춥다고 반항하겠지. 아 이름 뭐였더라 크리스탈리움 와로쿠 그리고 에게티 하브 였던거 같은데 하여튼 잎맥 겁나 이쁨 하아 호프 신엽도 긔여워💚 저기 저 구엽도 떼줘야 하고. 아래 부스러기 껍질 까주는 거 겁나 재미있는뎅. 밤 열두시가 넘었구 손 대기 시작하면 끝이 없어진다… 저 굉장히 이쁜 미쉘 신엽도 보라색 빠지기 전에 낮에 이쁘게 찍어주고 싶은데. 그 아래 쌍겹의? 크리스탈리넘도 고대하던 신엽 뽑는 중 약간 크리스탈리넘 집착이 생겨셔 모냥 다른 크리스탈리넘만 보면 사재끼는 병. 엽록소 부족한 듯 히멀건한 개체가 여리여리 이뻐서 두고 보는데 잘 실펴보니 무늬 패턴이 보여 관찰 중 모아두고 보면 창백하니 이쁘죠! 바쁜 아침결에 찍어둔 하트 귀요미두 사랑스럽구요 안스리움 스위트 하트 레드 스파이더 신엽도 밤낮이 다르게 초고속 성장 중 실버맥스와 극명한 대비 굴뚝 가습기 몇주전 부터 돌리는데 각이 안맞아도 너무 안맞아~~ 귀찮으...
원래 이쯤 되면 슬슬 베란다 식물 들여올 공간 확보하고 가습기 꺼내서 한번 닦아두고 뭐 이래야 하는데. 이건 뭐 에어컨이 고장났나 싶을 정도로 더운 가을. 월동 준비 안해도 되는 겁니꽈? 그래두 더울땐 더워야하고 추울땐 추워야 지구가 정상적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거니까. 혹독한 겨울을 기대하며? 슬슬 식물들 자리 모으기 시작합니다 쉬는 날 슬금슬금 위치도 옮기고 모자란 선반도 사고. 저 중간에 하얀 선반이 영 눈에 거슬리나 아주 오래전에 사서 어디서 파는 줄 잊어버림. 왼쪽이 똑같은 선반 검정인데, 이빨 빠진것 처럼 짝이 안맞아 영 마음이 편치 않으… 사람은 덥다덥다 해도 식물들은 변화에 예민해서 구엽 색이 눈에 띄게 변해가고 있어요 (=추레해지고 있어요) 슬슬 꽃대도 올리고. 복작복작 왁그리닥그리 앞열 애긔들은 추워지면 다시 안쪽으로 재배치 해줘야겠지만 어찌됐던 오늘자는 너무 귀여워요 알록달록🧡 와중에 시선을 잡는 안스리움 땡겨봅니다 (그새 해가 뉘엇뉘엇) 뭔지 같은 눈이 신가요? 실습에서 깡다구 있게 소소하게 자라고 있는 안스리움 미쉘 평범하면서? 개성있게 이뻐서 혼자 찍는 것보다 떼샷에서 그 진가가 발휘되는 이쁨 아닠ㅋㅋ 근데 포스팅 하려고 사진찍고 사진이 부족해 다시 찍으려니 이렇게 순식간에 해가 져버리니! 아 진짜 가을 맞나? 🤣 원래 해질녁 칙칙할때 안스 사진은 잘 나오긴 해요 ㅎ 센터에 혼자 해맑은 베르데의 한 시간 전...
토요일에 이케에 식물 선반을 사러 가려다 운전하기 긔찮아서 꼼지락 거리다가- 베란다에 짱박아 둔. 놀고 있는 틈새 선반이 생각남 남이 보면 티도 안나지만 나에게는 미리 겨울 준비 숙원 사업! 하루종일 식물 재배치 함. 완성 후 뿌듯. 아랫단에 이단 선반을 넣어 공간 활용 햇살이 너무 이쁨💛 저 구석자리도 단도리하구. 동향의 정오쯤은 너무 평화롭다 알록달록. 사탕가게 세요? 제일 윗단 식물들은 중대품 자리. 신엽이 나올때 자리가 좁아 자칫 구겨 나올 수 있으므로 때마다 자리를 옮겨준다. 이번 신엽은 안스리움 다크피쉬. 신엽이 굳은 레드스파이더는 안쪽으로 옮겨주고. 여전히 귀여운 잔잔바리 존. 이대로 내년까지 작게 있어 주었으면 하다가도 성체의 모습을 얼른 보고 싶기도. 여기 파필 자리도 너무 이쁘죠😍 왼쪽에 레드 크리스탈리넘 신엽 뾰옥~ 크리스탈리넘 쪽은 너무 더워도 정신 못 차리는 거 같다 느낌상 늦 봄/초 가을쯤에 후욱 크는 듯. 아래 큰 크리스탈리넘 위에 작은 크리스탈리넘 하브. 저 작은 하브는 어디 피를 물려받았는지 엠보싱이 너무 마음에 드는 것. 크리스탈리넘이라고 판매 되는 것 중에 마음에 드는 개체 하나 발견 잎맥의 가장 바깥 선이 닫히지 않고 열려 있는게 참 마음에 들었음 베쎄 신엽이 나왔는데 신엽 주제에 연륜이 느껴지는. 어쩐지 애늙은이 느낌이랄까. 메그니피건 약간 오똑이처럼 마름모 형태의 잎 모양이 귀여워요. 미니 ...
사실은 요즘 인터넷으로 식물을 살때 개체의 부정확성이 많아서, 이름이 붙어 있어도 하이브리드 확룰이 높을 것 이라 아예 미리 생각하고 그저 내 눈에 이쁜 모습 위주로 가벼운 마음으로 구매 하는 편. 어차피 순수 원종을 판매하는 전문적인 업체도 적은 현실이다. 와로쿠 등 딱봐도 DNA가 명확히 보이는 종들을 제외하고 메그니피컴 크리스탈리넘 파필릴라미넘 드레스러리… 기타 등등의 영역으로 들어가면 약간 혼란 그 자체. 이 글을 쓰는 나도 어차피 구글링 한 사진과 비교하며 비슷한가 아닌가 헷갈리는 수준일 뿐이고 그것마저 이제는 국내외 가릴거 없이 하도 속다보니?🤣 정체 불분명한 못생긴 원종 뭐시기 보다는 이름 없어도 아름다운 머시기가 낫다 라는 생각. 유명 농장의 생산 개체 미쉘 같은 것도 교잡으로 만들어진 ’고정된‘ 하이브리드이고, 겁나 이쁘지 않던가! 😍 요즘 같이 집에서도 쉅게 교잡을 만드는 때에, 말그대로 하이브리드들이 원종을 뛰어넘은 청출어람이 많은 건 참 즐거운 일. ———————————————————— 자랑 좀 하고 가실께여 크리스탈리넘 하브 크리스탈리넘 하브 ————————————————————- 이야기 하나를 해보자면. 오래전에 메그니피컴 하나 구입했다가 순화 망하고 올 해 들어 원종 베이스로 씨들링 좀 해볼까 말까 하는 생각에 뒤늦게 여러 개체들을 구매 했었는데. 최소한 메그니피컴은 각진 줄기가 특징이니 혼동 판매 되지...
안스리움을 예쁘게 키운다는 것. 은. 어렵다. 뿌리 습도 조도 기타 등등을 맞춰놔 잘 큰다? 이제는 자리 싸움. (역시 가드닝의 끝은 부동산인가 봅니다) 신엽때는 스치기만 해도 상처가 나버리는데. 좁은 공간에 꽉꽉 키우면 자리 옮기는 상황이나 뚝 떨어지는 불상사가 자주 발생 하므로 신엽 발생🚨하면 좌우 30cm이내 터치 금지⛔️ 짜증남 떨어뜨림 아 짜증나 그 아래 있던 것두 이마 다침 째증남 옆에 있던 넙죽이도 다침 째중남 화분 이동 중에 스쳐서 상처남 쨔증남 에오스 걸레짝. 신엽 나올때 떨어뜨려 부러뜨려 먹고 다음 신엽 나왔는데!!! 또!!!! 떨어뜨려!!!! 이번 신엽도 시들고 있는 중. 저번에는 잎 없는 줄기가 용케 살아남아서 다행히 잎자리에 신엽 나왔는데. 이번에 연타로 부러져서 벌브에서 신엽 나오게 되면 최소 몇달 각. 최근 이것 때문에 제일 짜증 나는 중 하다하다 이제는 혼자 용쓰다 찢어짐? 짜짜증남🤣 하지만 이 짜증을 상쇄할 즐거움들도 많답니다! 매우 조심 스럽게 손도 안 스쳐서 잘 나오고 있는 신엽들. 세상에 이건 잠자리 날개야 선녀 옷이야 오늘 자. 증멜 이쁘당 와중에 옆구리에 다크마마 신엽도 뾰롱~ 선반 더러운 건 보이지 않는다고 칩니다. 전투적인 자세로 튀어나온 파필 레드스템 신엽 오렌지 핑크 크리스탈리넘 하브 신엽 조 잎맥 사랑스러운 힘줄같아 만져보고 싶지 않나요? 안됩니다. 상처 나거등요 보라보라 미쉘 신엽...
매그니피건 X 포게티 파종이들이 엄청 커짐 유묘때는 뭐야 완전 포게티 인데? 이런 느낌이였는데 포게티 실버와 비교했을때 좀 더 섬세한 바깥쪽으로 섬세한 실버라인 +울끈불끈한 느낌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사이즈가 엄청 커짐🤣 실버 라인이 이렇게 두껍게 이쁜 것두 있고💚 같은 파종이들 가운데에서도 미니미들이 있는데 메그니피컴의 피를 덜 받아서인지. 우량아들이 아닌건지. 이렇게 콤팩트한 사이즈로 크는 것들도 있음 조금 길다란 모양도 있고 미니미 동글이도 있고 와중에 하나가 신엽이 완전 은행잎 색이여서 감탄을 하며 구경 중 와중에 근육까지 챙겼넹 실버 맥스 신엽과 함께 보니 알록달록 꽃도 부럽지 않을 화사함! 1기 파종이들. 1년 정도의 관찰도 끝났고 겨울 자리도 준비해야 하기에 이벤트처럼 분양 할까 싶다가도 포장재를 사고 시간을 내고 할 시간적인 여유가 없어 올 겨울도 이고 지고 보내야 할 것 같음 와중에 기존 안스리움들과 섞일까봐 파종이들 투명화분으로 대대적인 분갈이 완료 오랫만에 이틀동안 허리 꼬부라지는 줄. 아래 검은색 플분과 비교했을때 어떤가요 일단 뿌리 살피기는 훨씬 편하네요! 최근에 즐거운? 소식이 있었는데. 저에게는 아주 이쁜 안스리움 럭셔리가 있었거든요? 그런데 겨울에 물주기를 잘 못해서 라디칸스 한마리와 함께 꼴꾸닥. 둘 다 벌브를 묻어 뒀는데 정말 무섭게도 썩지도 않고 일이년만에 뭐가 나오는 거예요! 라디칸스인가 럭셔리인...
비가 왔다가 해가 떴다가 오락가락 정신 없는 날. 티브이 방(a.k.a. 식물방)에 누워 있는데 응? 줌을 땡겨봅니다. 기웃 기웃 넘나 귀엽. 저기요? 저기요? 가드닝 같이 정적인 취미도 이런 심쿵하는 때가 있어서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이어지는 신엽들의 까꿍 안스리움 다크 피닉스 안스리움 베쎄 하브 안스리움 스타피쉬 위의 사진들이 주 초에 찍어둔건데 오늘 보니 몇일새에 또 호다닥 자랐다 여름 사랑해💚 식물을 키우는 이유는 심플하다. 감상. 어제. 오늘. 작년. 재작년. 봄여름가을겨울 시시각각 다른 모습의 이쁨을 보면서 평안함을 얻음. 올해의 좀좀따리들. 유묘때와 성체때는 모습도 느낌에도 변화가 있어 키우는 재미가 쏠쏠하다 (자리 차지 안하는 건 최고의 덤!) 가을까지 신엽 두개 정도는 더 얻어야 내년 여름 으렁으렁 할텐데. 잘하면 내후년 이맘때쯤엔 이 킹오스처럼 크게 자라 있을지도. (사실 이건 4년 넘게 기른거지만ㅋ) 시간 지나면 쿰쿰해지고 깜박 말리면 빠짝 말라버려서 수태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밑둥 뿌리 받기 위해서 저번주에 올려줬더니 역시. 식물의 니즈와 협상을 해야. 오늘은 수태를 잔뜩 불리자! 말간 신엽들의 계절 나 또 심쿵. 신엽을 분질러 먹으면 운좋게 그자리에서 다음 신엽이 나오기도 하지만 많은 경우 밑둥에서 새순이 트여 나온다. 1+1(+a) 이라고 오히려 좋아 할 수 있으나, 개인적으로는 새순 나오는데 시간도...
베란다 물 주러 나갔더니 베고니아 꽃이 줄줄이. 여름이 좋긴 좋네. 크리스티 오렌지 루브라 핑크 스팟 빨간 암꽃 피면 이쁘겠다! 모모카가리 아메노 시즈쿠 톰멘트 다음 주말에 또 찬찬히 볼 수 있을때까지 호로록 져버리지 않길. 구석에 에둘레소철의. 아마도 올해 마지막일 이쁜 신엽. 뒷베란다에 개미가 생겨서😱 청소하고 약 뿌리고. 필로덴드론 중에 최애 토텀💚 밑둥만 남아 있던 알로카시아들도 새롭게 댕글댕글 멜로 이렇게 말갛고 댕그란 알로카시아들 얼굴 보면 바리에가타에 이제 흥미를 잃었음에도 가격도 저렴해졌는데 알로카시아 바리에가타들 한번 키워봐? 이런 생각이 듬 하지만 알로는 치명적 똥손이니 식물에게 좋은 일 하는 셈치고 참자. 최근에 쇼핑몰에서 발견한 안스리움 다크한 느낌에 잎맥이 넓은 개체가 눈에 보여셔 낼름 구매한 위/좌)크리스탈리넘+도라야키 하이브리드 근본 안스리움임에도 초창기 삽수 실패로 잊고 있었던 위/우)메그니피컴 이쁜 개체들을 판매하시는 곳이라 믿고 구매. 다크한 느낌이 참 고급스러움. 안스리움은 개별 사진으로 보는 것 보다 여러 개체들 함께 찍을때 그 개성이 더 돋보여서 떼샷으로 찍는 편. 이렇게 따로 봐도 이쁘긴 하지만. 안스리움 초보자라면 추천 1순위는 클라리네비움. 정말 순하고 잎상함 없이 잘 자라는 안스리움. 다만 유묘로 사면 중품까지 정말 더디어 천만년 걸릴 수 있으니, 가능한 큰 개체로 구매 해야함 그나저나...
비오느라 일조량이 적어 전구 두개 더 끼워놓고. 타이머도 한시간 더 길게 셋팅 해놓고. 아이참 평화롭다~ 이제 누워서 유튜브 보다가 잠들면 되는데… 그러면 좋았을 걸 문튼 뒷베란다 물 주기를 잊은게 생각이나서 나갔다가 일을 저질러 버렸다… 사건의 발단은 요 이포리 2미터 정도 큰 알보가 최근 갑자기 민자와 무늬를 번갈아내기 시작했었다 무늬 퇴보가 되도 나는 모르겠당~ 그동안 방관하고 있었는데 오늘 물주다 순식간에 뭐에 홀린 듯 부엌칼을 집어들고 슥슥 절단 시작 자르는 와중에 마섯 마디 정도는 본체에 뿌리가 박혀서 냅다 화분에 쑤셔 박고 나왔는데 그때 부터 현실 자각이 됨. 망했다 화분 다 엎고 이거 뿌리 다 갈라줘야 하네.. (中화분 +6이 증가 하였습니다) 아.. 그럼 블로그 사진 각이라도 잡아봐? (배터리가 방전 되었습니다) 그 결과. 굉장히 골치 아파졌어요😭 왜냐하면 일단 커서 박스 포장이 어려워 삽수 나눔도 하기 어려움. 부피를 줄이려면 구엽을 자르도록 신엽이 생겨야 함 =빼박 식재 =화분이 스무개쯤이 늘어남😱 +이미 기근들이 있어 사이즈도 커야함 그러나!!!들어갈 자리 1도 없음!!! 인간은 어째서 같은 실수를 번복하는가. 이토록 충동적이고 어리석은 나란 인간!!! 걸제짝이 된 신엽을 펴보니… 굳이 자를 정도는 아니였자나… 뒤늦게 후회를 해봄 미쳐… 덤으로. 티브이 안보임 평일에는 어차피 잘 보지는 않지만. 주말까지 미친...
장마가 지겨워서 일년정도 만에 간만에 식쇼를 했었다 내 눈에 이쁜 식물은 나무도 꽃도 많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몇가지 이유로 요즘엔 주로 안스리움. 키우는 리듬이 맞음 —1. 실내에서 성장등으로도 얼추 잘 자람 —2. 흙날림이 싫은데 세라미스 등으로만 키워도 됨 —3. 청소할 하엽이 적음 —4. 물주기 패턴이 나랑 맞음 시간이 흐른다고 키가 많이 커지지 않고 잎이 커지는 형태로의 자람새가 내 공간에서 관리하기 용이한 것도 한 이유. 예전엔 ‘원종‘과 ’이름‘에 꽂혔었다. 그러나 안스리움은 교잡종이 많아서 이름이나 부모만 보기엔 개체 차이가 크기에 지금은 생김새만을 보는 편. 최고점에서 정줄 미친듯이 놓고 들였던 한때! 🤣 어차피 수집의 목적이였어서 당장비용에 후회는 없지만 지금은 에지간히 침착해져서 가격도 적당한 선에서 고르는 편이다. 주로 네이버 쇼핑이나 중고 나라 뒤적뒤적이는데 마음에 드는 안스리움 발견. 이정도 쯤 더 들어온다고 자리가 모자라지진 않을거야? 일단 베쎄X파필 레드스템 하브 베쎄는 벨베티의 어두운 컬러와 팔랑이 귀가 특징. 이번 신엽 되게 두꺼운 잎장 주제에 습도가 높아야해서 은근 까다로움. 우리집 베쎄 다 누더기 ㅋ 파필 레드 스템 신엽 중이라 여린 연두지만 굳으면 이렇게 진녹색에 레드 흔적이 남는 잎이 된다 이 두개의 하브! 부모의 어느 성질을 받았느냐에 따라 모냥새가 천차만별인데, 파필레드스템의 녹색+베쎄폼을...
내 블로그 아이디는. 나는 왜 똥멍충이일까 돌머리야 그래서 돌. 눈에 콩깍지가 씌였었는지 어쨌는지 그 당시 남친이 인형 doll이라고 불러줘서 돌. 그래서 돌돌이 됐음 그 때는 내가 식물을 키울 줄은 몰랐지~ 지금 돌돌 말린 이포리들 보면서 캬~ 운명! 이랬는데 재미로 본 조선 시대 이름이 무려 돌돌 입니다!! ㅋㅋㅋㅋㅋㅋ 소오름 이거슨 나의 데스티니 인건가~ 혼자 웃어봤어요. 여러분의 이름은? 혹시 2월이나 11월.15일생님께는 미리 위로를 보냅니다. —————————— 베란다 물을 주는데 주인 사라진? 화분에 무늬 이삭여뀌들이 자라고 있음 매해 여기저기 씨뿌리나 봄 1호 무늬여뀌는 흰 무늬에 볼터치처럼 분홍색이 올라오는게 너무 이쁨😚 쭈글하게 그늘에 가려져 있던 2호 3호 물 마른다 싶으면 바로 나죽어 버릴랭~ 해버리는 물 귀신이 든 식물. 이것들 물 챙기느라 베란다 왔다갔다 바쁘겠다 더부살이는 황금무늬 마르티아나도 지지않지. 때되면 사라졌다가 나타남. 본체 화분 엎을때 흙을 여기다 좀 부었나보다. 알로카시아나 구근 식물들 분갈이 흙은 함부로 버리지 않아야 하는 이유! 무늬 담쟁이 생명력👍 있는 줄도 몰랐다… 생긴것 부터 천수누리게 생김 저 너머는 인간은 못 들어가고 호스 물줄기만 들어 가는 곳 ㅋ 열어재껴보니 넌 누구늬 보석이 숨어 있넹 지난 시간, 내가 얼마나 종을 가리지 않고 식물에 욕심을 냈는지 보여주는 집착의 공간 뒷...
요상하다 요상해 비오는 날 식물 물주기라니. 창문 너머로는 비가 주룩주룩 오는데 내 작은 화분에 갇혀버린 이유로 눈 앞에 비가 오던 말든 물이 말라 헐떡이는 식물들에게 어쩐지 안쓰러운 기분이 드는 건. 사물에 감정이입을 싫어 하는 나도 어쩔 수 없음. 그냥 책임감 정도라고 하자. 이런저런 패턴의 묘를 수십개의 만들어준 내 오랜 식물 알보 몬스테라. 당시에 잠깐 하프문이 가지고 싶었었는데 약간 그짝으로 가는 것이 무늬 퇴화 되기 전에 한번 또 조사야 되지 싶다. 수도 없이 꽃이 피었지만 어쩐지 번식이 땡기지 않는 크리스탈리넘 호프 여기서 더 이상 진화할 하브가 없을 것 같은 느낌 이제는 종을 안가리고 이쁘고(필수🤣) 잘 자라고 안 죽는게 최고 블루스타펀 플라스틱 화분도 박살낼 판이지만 더 큰 화분은 준비 되지 않을거야.. 드미트리와 한참 베고니아 수입에 빠져 독일 신문에 둘둘 말려왔던 아니타샤라드 이건 진짜 보송하고 이쁘지 양재동에서 으렁으렁한 모습으로 구입헸던 실버스푼은. 아주 멋진 외목대 대목으로 크다가 분질러버려 잎꽂이로 다시 사랑스럽게 부활. 가드닝은 이렇게 놀랍고 멋진 일이다. 다소 단조롭고 천편일률적일 뻔한 공간에 생기를 주는 생명력 강한 녀석들. 페페 못 잃어💚 미리오클라두스는 하엽도 귀찮고 가시도 아프지만 아련한 맛이 있어 애정함 이 좁은 집구석에 두 그루나. 물을 말려 보낸 백자귀 뿌리에서 새 묘목 부활 사년을 키워...
반복되는 일상의 굴욕😂에 빠져 한해한해가 지나가네요 근근히 물만 안 말리며 생명 부지중인 친구들 겨우내 불쌍한 모습이더니 여름 다가오니 조금 모양새가 나려고 합니다 올 겨울엔 가습기도 안 틀어주었더니 걸레짝 나달나달 보기가 힘들었지만, 그것도 다 섭리 아니냐며 줄곧 신경이 딴데 가 있던 나 자신을 변명해봄 몽둥이로 와서 몇년을 산 안스리움 다크마마는 올해는 조금 그럴싸한 잎에, 꽃대까지 준비 중입니다. 맨날 수정 시기도 놓치고 유묘 키울 자리도 없어, 그저 무용한 핫바가 될테지만요.. 👉👈 여기는 구엽 때꾸정물을 아직 못벗어 초췌한 녀석들 신엽 달라고 간만에 영양제 주문해서 먹여줬음 요 두녀석들 수정 한번 시켜보려는데 드릅게 안 되네요 세번째 시도 중 진짜 습도 맞추기 어려웠던. 유난히 얇고 팔랑한 이포리의 영국산 드레스러리는, 맨날 박살?난 잎만 보이더니 올해 드디어 한국 적응한 듯. 개인적으로 이거 보면 가슴이 웅장해짐 이쁘니까 힌번더. 저기 레드 크리스탈리움은 추위에 진짜 개복치라서😭 보험이 몇개 만들어 놨는데 그 중 하나만 겨우 생존. 조그미지만 완전 귀여움❤️ 여기도 곧 외모 좀 나오겠죠? 유난히 다크한 파필 하브. 이번 이포리 농사는 망 제가 식물을 몇년 키우면서 미처 생각 못했던 것 그들은 계속 자랄 것이기에 공간이 넓어지지 않는 한, 결국은 수용할 자리가 없어진다는 것. 네. 우리집은 베란다 두개와 방 하나에 식...
새해가 오기전에 이걸 해치워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러다가 벌받지 준비랄 것도 없다 한무더기 퍼내고 또 한 무더기 퍼내고 약간 시금치 같다 응? 이 잡초는 어디서 온 걸까 흙 살살 털어 분리해주고. 순서대로 촥촥 수확 중 갇혀 사느라 고생이 많았다~ 오만 하브가 섞여서 인지 모냥새가 조금씩 다름 하나하나 던져넣고. 유묘니까 상토좀 많이 섞어줬음 간단하게 오전 흙놀이 끝! 이제 빛따라 얼굴들을 나란히 하면 좀 예뻐 질 것. 위// 처음부터 1씨앗 1화분에서 키운 개체들 아래// (버리려다 쨘해서)작은 밧뜨에 잡초처럼 자란 개체들 쇼파 지분까지 점령해버린 녀석들 1호 파종이들도 잘 자리 잡아 줌 완벽 물방울에 선명한 무늬💚 파필의 피가 좀 더 들어간 듯한 녀석들 미우나 고우나 다 애정이 간다 봄 되면 성체 모습들 다 볼 수 있을 듯. 와중에 오늘의 이쁨 파필릴라미넘 은근 멀쩡한? 제대로 된 녀석을 구하기 쉽지 않음 구매한 다섯 개체 중 이 녀석은 좀 멀쩡해 보임 분갈이 하고 나니 해 잘드는 시간 블루스타펀에 무늬 보스턴 고사리 촉수가 옮겨 갔나보다 이상하지만 이쁨 당시 어찌나 어렵게 구했는지 하나도 못 보내고 합식해 키우는 바로크 벤자민 네 그루 구근이들은 죽지도 못하고 살지고 못하고 꾸역꾸역 버티는 것 같다 세파란다 였나? 티브이 방을 열면 이 모습 반대편은 이런 모습이예요 2024의 첫날 식물 거실. 식물이 성장함에 따라 매해 거...
겨울에 아 글쎄 참외가 열렸지 뭐예요? ㅋ 맛나보이죠? 잘익은 안스리움 레드스파이더 하엽 여름엔 죽상이 되다가 왜째서인지 겨울만 되면 미모 회복하는 와로쿠들 반듯한 신엽들 폭주중 건조하게 키워서 미안 고통의 뒤틀림😭 이거 발견하고 나니, 각성하고 가습기 물 넣어주고 있음 이포리들이 온도차에 반응을 극명하게 하네요 늦가을 횐절기의 신엽들 이쯤이면 산반 바리에가타라고 속여 먹어도 될 판 특히 가을—>겨울로 날씨가 급변할때 이런 현상이 잘 나타나더라구요 여기까지가 창가 / 비교적 차가운 공기의 위쪽 신엽 들이였구요, 방바닥에서 엉덩이 지지고 있는 것들은 요롷게 말짱하답니다 자,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낮에 출근할때도 보일러를 빵빵하게 틀거나 난방기를 타이머로 돌려야겠지만. 의욕 잃은 고인물 N년차는 이제 그냥 키웁니다 ㅎ 뒷 구석줄에서 선반을 가로질러 비집고 나온 챔버라이니. 이 이포리는 곧 내 상체만큼 커질 것이므로 언능 빼줍시다 뭐야 고스트 의미없는 희망을 갖게 또 이쁘게 신엽나고 난리 버려진 삽목의 존에서 나몰래 잘 자라는 베쎄. 베쎄가 은근 엄청 큰 안스리움이라 무서울 정도인데 애긔는 역시 귀엽네요💚 제가 하이브리드 한 녀석인데요.. 만 9개월 정도 된거 같은데… 오늘 보니 이렇게 꽃대가 올라왔어요 세상에… 이 성숙도 무엇!!! 이 기세면 안스리움 하브들로 지구를 덮을 수도 있겠음 이생에서 한 아홉번쯤 죽었다 살아난 고사리들 여...
이고 싶지만 사실은 포스팅에 마음을 둘 수 없던 미생 의 생존 신고. 일요일이 또 이렇게 순식간에 가는거야…??? 나 따위야 일하고 밥 챙겨먹고 패딩 꺼내 입고 잘 지내겠지만 식물이들의 겨울은 기다림의 시간. 가습기 설치만 해놓고 물도 못 채워주는 올해. 아침에 오분 일찍 일어나 물 길어다주기 넘모 힘든 것 너덜너덜 오래된 구엽들부터 노화가 팍팍 진행 중 겨울은 순환이 더뎌 일주일에 한번 물주는 것도 다 소화 못할 지경. 신엽들이 추워지면 소화불량 얼룩들이 생기는데 초반엔 세상 큰일 난 줄 알았지. 와중에 왠일인지 멀쩡한 레드 스파이더 신엽 얼큰한 포게티 안스리움 엔젤스드림 난리난 씨들링 선반 솔직히 이쯤 되니 나도 모르겠다 ㅋ 애긔들이 백개쯤 있으면 좋은 점 딱하나 365일 신엽 출산 직관 가능 그 중에서도 빨간 벽돌색 신엽은 아직도 쫌 설렌다 그중에 젤 이쁜애 오늘은 자기전에 꼭 가습기 물 가득 채워두기 다짐! 전투적인 모습의 무늬 보스톤 고사리 밤에 불끄고 보면 좀 무섭다 베고니아 선반 빈 공간을 알뜰히 채워주는 소요카제 이쁘게 묶은 대품 소요카제에 한아름 꽃피면 정말 고급스러운디! 내년을 기대해💚 기타, 알뜰하게 구석구석 이쁨을 채워주는 오랜 지기 식물들 처음의 설레임과 호기심은 어디가고 익숙함만이 남아. 화분 백개가 넘어도, 일주일 주기 딱딱맞춰 동시 물주기 타이밍 조절도 가능해진 판. 새로운 자극이 필요한가.. 싶다가도 ...
월동 준비 라고 해봤자, 베란다에 있는 식물들 식물방에 들여 놓기. 너무 귀찮지만 해마다 꾸겨넣는 스킬이 늘어 올해는 하루만에 끝냄 봄에 했으니 분갈이는 패스. 이발만 싸악 해주고 덩치큰 몬스테라들은 보이지도 않을 만큼 뒷 자리에 꾸겨 넣고 나니 조금 불쌍하지만 한여름 햇볕을 독점 했으니 겨울은 식물등에 만족하길. 족보없이 일단 꾸겨 꾸겨 겨울용 선반도 꺼내어 뚝딱 뚝딱 조립 천장에 닿은 로즈샴 머리.. 내일 쳐줘야 겠네? 베고니아 떼샷은 언제나 진리 햇볕 따라 자리 잡아 더 풍성하고 어여뻐지길. 여기는 조금 답이 없다… 나 왜째서 씨들링을 이렇게나 해놓았는지… 식물 밀도 200퍼센트? 쯤 될 공간 챔버라이니와 바르세비치 잊고 있다가, 한달에 한번쯤. 깊게 둘러보면 또 새롭게 운치있고 아름다움💚 올해는 창가 자리에 무얼 둘까 하다가 렐리시오사 당첨 작년 이사때 한파입어 홀랑 벗었다가 이만큼 커줘서 기특함에 선물💚 솔직히 말하면 미생에 바쁘다고 물주기를 미루다가 이포리들 다 떨구어 죽을까 말까 한 고비들도 많았지만. 전성기에 비하면 수세는 부족하지만, 올해는 내 노력에 비해 그래도 잘 살아 준 식물들. 살짝 걱정이 있다면 이 놈들 씨들링 딱 세번 했을 뿐인데…👉👈 뭐 판매할 깜냥은 안되고. 나눔도 실컷 보내도 이만큼 실화? 롸? 기록차 남기는 이 얼굴 저 얼굴 (또 언제 블로그에 글을 쓸지 모르니..😭) 선이 굵고 웨이브 있는...
인스타와 블로그 사진 재탕은 국룰이 아니겠냐며~ 오늘은 제 자유자재 움직이는 발가락 자랑~ 너 말이야 너! 너의 죄는 이름이 어렵고 긴 죄 내 첫번째 안스리움, 클라리네비움 두번째 죄인은 그 밑에 시커먼 파필릴라미넘 (하이브리드) 처음에 안스리움 접할때, 한국에서 이름이 많이 불리지 않아 이름을 영어 막 되는데로 엉망으로 읽어 불렀어요ㅎ 알루미늄도 아니고 파피릴라미늄?🤣 아무튼 안스리움 말고도 식물 세계에는 아직도 어려운 이름들이 많죠! 제 기준 가장 어려웠던 식물이름 유포르디아 헤디오토이데스! 뇌에서 주기적으로 이름이 리셋이 되서 뭔 데스? 아니면 헤디머시기? 이 정도로만 기억해요 ㅎ 이런 몸통에 오른쪽 버드나무 같이 살랑이는 이포리를 가진 식물이예요. 세 개채 각각 다른 모양으로, 근 사년을 한 화분에서 분재처럼 키우고 있어요. 최근 CITES 등재 되었다네요. 갑자기 개화용 비료를 줘야 할 것 같은 느낌..? 에둘레 소철처럼 영어 이름도 왠지 한국어 같구 그러면 외우기 쉬운데~ 배둘레…? 안스리움 스위트러브💚 이런 이름 좋아 늦다늦다 클라리네비움 피 있는 녀석들 성장만큼 느린 안스리움을 못 본듯 ㅎ 더 이상 새로 찍은 사진이 없어 바이~ 이건 메그니피컴 베르데 이포리! 이 최근엽을 부러뜨려 먹어서 물병에 꽂아 두었는데 삼주째 쌩쌩 멀쩡함 파초선 부채같죠? 안스리움 이포리는 이렇게 쓸때가 많답니다! 어쩌구~ 모두 굿밤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