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챌 삼일째인데 벌써 #오늘일기 쓰는게 버겁.... 늘 그늘지는 창고 북쪽 담벼락에 고니들과 고사리 몇 종 꺼내두고. 지켜보고 있다가 자리 안맞으면 다시 들일예정 일주일째 잘 적응 하는 듯한 굿타타 자엽 안개 나무와 소형종 안개나무 릴라 사이즈 비교 둘다 월동도 잘되고 이뻐요♥️ 겨울 되면 하엽이 되어 앙상한 몽둥이로 겨울을 나요 노지 아닌 바람막이는 있는 통로쪽에 두고 완전 파삭하게 안 될 정도로만 물주며 월동했어요. 초코리프 홍등화 요런 빨간잎 식물 좋아하시면 자리 부담안되게 소형종은 키워볼만 한 것 같아요! 오늘의 일기 #삼일쓰면천원이라며 #얏호
지나가는데 너무 이쁜 꽃이 바람에 춤을 추고 있길래 습자지 같은 이포리에 반쯤핀 모습이 너무 이쁘다 손바닥보다 큰 꽃 씨꼬투리?가 있네 아무래도 씨앗은 탈출한 거 같은데... 나도 모르게 주변 바닥을 스캔하고... 콩 줏어옴 주변에 다른 나무들도 많은데 이 꽃나무 씨앗이 맞을지 누가 콩버린건지 ㅎ 이 꽃나무의 이름 아시는 분? 바쁘지 않은 걸음에 주변 나무들 한번씩 쳐다보고. (사실 길가다 풀사진 찍기 쫌 챙피함...ㅎ) 봄물이 들었다 아 노랭이 폭포 멋지다 훵덩했던 길가에 나무들도 미모를 쏟아내는 봄.봄.봄 (하지만 오늘도 춥다) 게이비 붓꽃 꽃망울이 달렸네 울집 게이비도 햇볕자리에 꺼내둬야지 집에 들어오는 길에 도저히 북향 베란다에선 안되겠어서 담밑에 둔 자엽 안개나무 한번 쳐다보고. 작년가을엔 일케 이뻤는데 생장점 자르고 벌거숭이로 겨울나고 월동에서 깨어나 이제 새로운 수형으로. 올해도 이쁘게 자라주길 유칼립중에 겨우내 빛도 모자라 볼품없이 큰 폴리안만 꺼내놨는데 신엽 폭풍하는 모습은 아름답기 그지없다.. 차마 윗둥을 찍지 못하는 비루한 나무 삼형제😂 솔로몬님 글을 보니 바람에 좀 흔들리고 해야 목대도 튼실해진다 해서 지지대 헐겁게 세워두고. 올해는 바람 팡팡 맞으며 튼튼히 자라주길.
베고니아 처음 키울때 베고니아도 개미지옥 이지만 제라늄도 개미지옥 이라기에 보고 또 보는데 난 뭐가 뭔지 구별도 안가구 제라지옥에는 빠지지 않겠군 했었음 그 와중에 사진으로 보았던 라라마조리는 꽃이 너무 이뻐서 유일하게 기억했지만 도대체 어디서 파는지를 모르겠더라 살 수 없는 것은 빠르게 포기하는 스타일. 그렇게 잊고 지내다 선물 받고 너무 기뻤는데 작년 장마 망할 장마 제라늄 줄줄이 다이하시고😭 마조리도 꽃도 못보고 바잉... 아쉬운 마음을 접어두고 있었는데 어여쁜 잇님이 올해 무려 리필을!!! 해주셔서 드디어 개화시작 실물 감상 5개중 2송이 개화했는데도 너무나 어여쁘다 이 우아함이란.... 꽃대가 다크한 것이 또 신의 한수! 고급스러움+ (라라마조리 사진 스압 주의) 색도 어쩜 이리 이쁘게 들어갔냐며 식물은 식물 사이에 있을때 그 느낌이 더 잘 보이는 것 같아, 여기저기에 옮기며 기록 남기기 막 개화되었을때는 노란빛을 띄다가 점점 하얗게 변함 노란빛-아이보리-백색 톤들로 어우러져 정말 이쁘다 이것두 해보고 싶었지 흐흐흐 꽃반지 엄청 낀 녀자 (다이아보다 좋다는 거짓말로 널 기만하지는 않겠어) 한참을 감상하고 꽃잔치 중인 창가에 다시 가져다 둠 역시 네 자리에서 제일 이쁘다 다섯송이 다 개화하면 얼마나 더 이쁠까요. 이쁜 꽃 보라고 이년 동안 보험이들 죄다 내가 뺏은 건 아닌지. 가치있는 아름다움 덕분에 이렇게 감상해요🥰 날씨...
드레스 입은 바비들이 역시 이쁘지만 무엇인가 차도녀 느낌에도 잠시 꽂혔었나보다 시크시크한 도시녀 컨셉의 바비들 왠지 러시아 하바로스크 같은 이름일 거 같은 이 바비는, 💋Society Hound Barbie 2001년 Society Hound Collection 가장 마음에 드는 바비 중 하나 아마도 멍무이 때문? 멍 뀨😉 모자가 완전 마음에 드는 것. 니트위에 목걸이 현실에선 🚫 눈밑의 점 빨간 입술 한국에선 눈물점이라고 하던데. 💋Burberry Barbie 2001년 코트 안감부터 목도리 가방등 제대로 깔맞춤한 버버리 컬렉션 주황 머리색과 연두색 눈이 잘 어울림 인조가죽이 사용된 곳들에 이염이 있어 아쉽다 와중에 가방 열어보니 오랜 세월 묵은 만원 발견! 오만원권이였으면 좋았겠지만 그때는 오만원권이 없었다능.. 💋Winter in Newyork Barbie 1998년 City Seasons Collection 발랄한 뉴요커 오리지널 가방은 딴데 바꿔 잃어버렸나보다 어쩐지 가방이 싼티난다 했지 ㅎ 브롯치와 스카프가 신의 한수. 얼굴은 발랄한 귀요미상 모자랑 코트 벗고 한 컷. 아.. 단발병 또 도진다... 💋Boulevard Fashion 의상 셋트인데 가방 악세사리 코트 전부 없고 이렇게 셋팅되어 있는데. 바비 몸체가 어느 컬렉션인지 모르겠다 🙄 너무 오래되서 기억이 안남... 헤어랑 모자랑 보면 바디와 셋트 같은데...
얼마전 본집에 갔다가 창고방에서 15년 넘게 만에 발견한 꾸깃꾸깃한 바비 인형들. 셋팅된 악세사리 소품들이 더러 없어졌지만 잊혀지낸것 치고는 곰팡이도 없이 잘 보존되어 있는편. 이베이 등에서 무려 전신송금을 해대며 잠시 빠졌다가 인형=자리 공식을 깨닫고 곧 흥미를 잃어버렸었음. 내 구닥다리 바비인형들 십수년만에 첫 사진 기록을 위한 긴 포스팅. 💋2000년 Delphine (Fashion Model Collection) 반쯤 감긴 눈 입가의 점 엣지있는 얼굴. 이쁘게 메니큐어 되있는 손 모양이 마음에 들고. 💋2000년 Mann’s Chinese Theather (Licensed by Viacom Consumer Products Inc. All rights reserved.) 어깨 숄더 까지 다 모양이 잡혀 고정 되어 있음 헤어컬도 이쁘고 파우치까지. 얼굴 세상 달콤 💋2001 Midnight Tuxedo (Official Barbie Collector Club℠ Exclusives) 턱시도 드레스 눈밑에 점 미스테리한 분위기 💋2000 Indigo Obession (Byron Lars Barbie® Dolls) 블루진 드레스에 가장 생동감 있는 바비 이래 보면 순딩해 보이는 얼굴 짧은 머리에 긴 속눈썹 어느 각도에서 보아도 눈이 마주친다. 살아 있는 듯한 얼굴 심쿵 사진 오백개 찍고 싶음. 💋1999 Angel of Pea...
아 금요일은 정말 오시는구나요 영광영광영광영광 애들아 잘있었뉘~ 부랴부랴 해지기 전 인사 첫 파종애긔들 중에 제일 비리해서 남겨둔 무늬한련화 파종이들은 늦자라는건 크다가 죽는 경우가 많은데 제일 작은 주제에 딴딴히 커서 지 혼자 수형도 아담하게 잡고 자라고 있음 와중에 또 제일 먼저 꽃망울을 달았다 세상 기특 실습 고니 명예의 전당에 올라야 할 법한 마틴즈 미스테리 작년에 꽃칭구님께 선물로 와서 애태우는 것 1도 없이 밖에서도 한결같이 잘 자라고 있다 든든한 맏아들? 맏딸? 같은 느낌이랄까~ (잇님의 제보로 이름 수정) 단애의 여왕. 천손초. 얼룩이 이름은 뭐였더라... 작년 잇님들과의 만남 자리에서 줍은 손톱만한 천손초 클론이 어느새 이만큼 자랐어요 보라빛이 도는 걸 보니 이제 좀 제대로 자랄 모양 이뻐서 빛 더 받으라고 실버스푼 옆으로 자리를 옮겨줌 신상이였는데... 👉👈 짬이 없어서 사진도 못찍고 신상인듯 신상아닌 신상 애긔들 루버시😍 기회가 오면 놓치지 않을테야 마음먹고 있었는데 딱 좋은 타이밍에 운좋게 겟!!! 큰잎 아디안텀 작은잎을 안사고 기다린 건 신비로운 너를 만나기 위해! 예전엔 당장 롸잇나우 못만나면 밤잠 못자고 그랬었는데 이젠 찬찬히 일년이 지나도 이년이 지나도 아니면 정말 아니여도, 괜찮은 마음이 들어요. 자리가 없어져서 일까. 🤣 불타는 금요일에 무엇을 하실건가요. 모쪼록 유쾌한 마음만 가득하시길.
요즘 관엽이들의 공뿌는 약간 호러로 갈판 어떻게든 해놔봐봐라 온몸으로 외치는거 같아 대충 머리 잘라 옆구리에 꾸겨넣고 최근 뉴얼이들 꺼내어 상태 살펴봅니다 소넬리아 요 식물은 재작년인가 처음 보고 기회되면 키워봐야지 하고 있었어요 마침 분양이 있어 구함 의외로? 마음에 드는 식물 보고 보다 기회가 있을때 천천히 들이는 편. 땡땡이고 작다!!! 안 들일 이유가 없음 브룩시 옆에 자리 꾸겨 만들어 주고. 일단 여기에서 좀 키우며 어떻게 자라는지 볼거예요. 라비시아 역시 작고 이쁘다🤩🤩🤩 화려하지 않고 담백한데 세련!(뭔소리여) 이것도 어떻게 자랄지 번식은 어떻게 할지 궁금하고 기대 됨 함께 넣어주신 펠리오니아 리펜스 일단 메탈리컬러 통에 투척 소넬리아와 라비시아는 처음 키워보는데 종류도 여러종이 있는 거 같아요. 내 눈에 이쁜 거 골라봤어요. 어떻게 자라나갈지 흥미진진합니다. (죽...진...않겠지...?) ————————— 오늘 자 U092 로제오 푼타타 뭣도 모를때 처음 핑땡의 꿈을 꾸게 해준 식물 또한, 인연으로 맺어진 식물 좀 특별해요. 포도 베고니아 언제 이리 다글다글 자랐을까 살땐 미약하게나마나 무늬종으로 샀는데 무늬 좌절 🤣 지금은 그냥 푸른둥이 작은 잎으로 키우려고 계속 잘랐어요 베란다에는, 에피스시아 꽃을 달았네요 세상에나!!! 잎도 한가득 이쁜데 선명한 꽃색😍 이거 왜 안키우세요? 키우세요 네? U093과 부머...
비오느라 일조량이 적어 전구 두개 더 끼워놓고. 타이머도 한시간 더 길게 셋팅 해놓고. 아이참 평화롭다~ 이제 누워서 유튜브 보다가 잠들면 되는데… 그러면 좋았을 걸 문튼 뒷베란다 물 주기를 잊은게 생각이나서 나갔다가 일을 저질러 버렸다… 사건의 발단은 요 이포리 2미터 정도 큰 알보가 최근 갑자기 민자와 무늬를 번갈아내기 시작했었다 무늬 퇴보가 되도 나는 모르겠당~ 그동안 방관하고 있었는데 오늘 물주다 순식간에 뭐에 홀린 듯 부엌칼을 집어들고 슥슥 절단 시작 자르는 와중에 마섯 마디 정도는 본체에 뿌리가 박혀서 냅다 화분에 쑤셔 박고 나왔는데 그때 부터 현실 자각이 됨. 망했다 화분 다 엎고 이거 뿌리 다 갈라줘야 하네.. (中화분 +6이 증가 하였습니다) 아.. 그럼 블로그 사진 각이라도 잡아봐? (배터리가 방전 되었습니다) 그 결과. 굉장히 골치 아파졌어요😭 왜냐하면 일단 커서 박스 포장이 어려워 삽수 나눔도 하기 어려움. 부피를 줄이려면 구엽을 자르도록 신엽이 생겨야 함 =빼박 식재 =화분이 스무개쯤이 늘어남😱 +이미 기근들이 있어 사이즈도 커야함 그러나!!!들어갈 자리 1도 없음!!! 인간은 어째서 같은 실수를 번복하는가. 이토록 충동적이고 어리석은 나란 인간!!! 걸제짝이 된 신엽을 펴보니… 굳이 자를 정도는 아니였자나… 뒤늦게 후회를 해봄 미쳐… 덤으로. 티브이 안보임 평일에는 어차피 잘 보지는 않지만. 주말까지 미친...
날씨가 어둑어둑 하니 낮에 봐도 푸른빛이 보이는 요즘의 고니들 야네들은 실습에 마구 돌리는? 중인데 요즘 같으면 아주 살만 할거예요 화이어 웍 미쳤다리 빈티지한 청동색에 주황 잎맥 벳시 꾸역 꾸역 살아주는 강한 생명력의 살사 모모야마 리즈 이포리 어떻게 성장 하는지 궁금해서 2019년 2월 14일에 썰어버렸던 무늬 몬스테라(아마도 델리시오사) 이제야 두 그루다 멀쩡히 자라기 시작하는데. 너덜너덜한 잎들 꾸역꾸역 지켜줬더니 반반 잎을 똭! 맘 급한이는 무늬 보겠다고 꼼지락 펴보다 잎에 상처. 손 대면 망이다 이젠 왠만하면 안 건드는데... 넌 정말 확인하고 싶었어... 본체 잎은 민트 얼룩 겨울에 안 태워먹었으면 어마 이뻤을텐데 이 이포리는 오늘자로 댕강✂️ 두찌는 무려 찢잎 어따~ 눈 부시다~ 구엽이 되면 이래 찐 녹으로 변함 이쁘니 한장더 델리시오사 바리에가타 알보몬스테라와는 흰 무늬 부분이 흰색과 노란빛의 차이 뿐만 아니라, 성체의 잎색과 패턴이 확연히 달라요 보르시지아나 알보 바리에가타 무튼. 무늬 몬스테라 잘못 사단 내다가는 정말 한세월 걸린다는(토나올것 같은) 소중한 교훈을 얻고 누랭이들 이제 새롭게 이쁜 개체들로 잘 자라주길 바래 비가 너무 지 멋대로 내려서 들여놓으면 그치고 내놓으면 좍좍 쏟아지고. 아휴 세상 귀찮다고!!!!! 대피중인 제니는 와중에 개화! 꽃보다 빨간 꽃대가 더 이뻐❤️ 비 하도 맞아서 멜롱한 무늬 한련...
어제 알보몬스테라 오랫만에 물샤워 시키려 꺼내는데 너무 무거워서 어깨 담?이 결려버림. (대짜 토분은 정말 사람 잡.) 욕실에서 잔 무몬이 과습먹을까봐 아침에 통풍 자리로 옮기면서 또 몇달뒤에나 꺼내주겠지. 근육통까지 생겼는데 기록 해놔야지. 문득, 작년인가 잇님이 ‘돌돌님 알보 몬스테라 언제 해체 하실거예요’ 물어보신적이 있었는데 ‘기왕 이리 키운거 제 키만큼은 키워보려구요’ 그 말이 생각나 얼마나 컸나 세워보니 벌써 이만큼 컸네요 세상... (키작녀임) 요즘 알보몬 들이시는 분들 많으시죠. 얼마쯤 키우면 적당해 클 수 있나 혹시 도움이 될까하여 간략한 제 무몬이 성장 기록을 살펴봤어요. 2018년 늦 가을 구멍없이 대여섯장으로 받아서, 2018년 12월 26일 겨울 파종의 대혼란 속에 무몬이 2019년 1월 23일 첫 찢잎 나타남 몬스테라는 7-8장 쯤에서 찢잎이 나온다는 말은 들었었는데 그말이 맞더라구요. 근 이년만에 작은 제 키만큼 성장을 했는데, 비교적 초록이 골고루 있었던 개체였어요. 물론 전 삽수가 아니라 이포리들 충분히 있는 상태였으니 삽수로 시작하시는 분들은 삼년 정도면 엇비슷 크지 않을까 갸늠해봅니다. 뿌리는 안 보는 걸로. 조 애긔 잎들이 아직도 남아 있어요. 어릴땐 공중뿌리가 나오면 최대한 살려서 흙에 묻어 힘을 받게 노력했어요. 중간에 콧구멍 있는 잎도 나왔으나, 화분이 너무 작아서 인지 그후로는 콧구멍이 안나...
거실방 식물들 봄맞이 정비하고 베란다 식물들 플분으로 봄 분갈이 후 꼬질꼬질 토분들까지 싹 닦고 나니 새벽. 나 죽것다 잠시 쇼파에 누웠다가 정서가 순화 되부럿 일어나 다가가 보니 방긋방긋. 건조한 봄에 느그들이 고생이 많다 괜히 분무기 한번 칙칙해주고 밤출사 한번 해보까 안스리움 은색펄이 어후야 나 눈부셔서 시력 떨어지면 책임질끄야? 유리병 가득 커버린 럭셔리안 보험이 새잎이 비키라우 나 좀 나가게 하고 있지만 모른척한다. 실습에서 자라기도 하지만 번식을 위해 고습으로 이름도 쫌 멋진. 베고니아 이름에 꽂히기도 하는 사람1️⃣ 새잎도 고스트 각인 알보몬스테라 처음엔 언제 녹아뿌려나 걱정했는데, 잎 안상하고 세장째 받다보니. 음... 그냥 고스트 개체로 키우까... 마치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것 마냥 여유를 부려본다. 넌... 안돼.... (진심 애절) 세네시오 옥시리폴리우스는 잠시 번식에 손을 놓은 사이 배암이 되부럿고. 아까워 밑에 꽂아둔 이포리 두개가 빠짝선거 보니 뿌리 내렸나보다 까꿍 (잘 크고 있답니다 ❤️) 여기는 시뻘겋구 조롱조롱 이쁜 브랜티아넘이 굿나잇 이라고 말해주는 거 같아요 야들도 쉬게 불꺼주고. 일찍 일어나야 하는데 어쩔...
아프리콧 크림 또 개화 아마 올해 마지막 호사겠지. 도저히 베란다에 자리가 없는 알보몬스테라 동강낼까말까 하다가 어쩌다 보니 이 지경 화분도 터져나가고 수태봉도 연장해줘야 하는데 집사는 귀차니즘에 미촤버리겠음 현재 여기는 난장판 엉켜있어 수시로 사고발생 플로리다 이포리들이 커지니 수난이 많아짐 아꿉다.. ㅜ.ㅜ 바르세비치도 잎 부러뜨려 먹어 수형망됐지만 갈기갈기 멋져지고 있음 야네도 여름엔 얼마나 커질까... 이것은 무려 플로리다 뷰티 ㅜ.ㅜ 무늬가 사라졌지만 오기로 무한 자르기 시전 중 세상 순둥하고 이쁜 실버리안 너무 이쁜 거 아닙니꽈💚 나 쫌 슬픔 무늬 아단소니 고스트가 나와버렸. 원래 달려 있던 이포리 하엽각인데 뭘 먹고 사려나.. ㅜ.ㅜ 허연것들 난리남 애긔 플로리다 고스트 마저 녹으로 변하는 잎말고 알보고스트 나와버리고 알보몬스테라 육개월 동안 이거 자랐는데... 재탕한 무늬루즈 잎꼬도. 이런식이라 안자람 무엇을 바꿔줘야 할까. 영양제로 먹고 살 판인데 관엽들은 영양제 주는 것도 조심스러워서. 제발🙏🙏🙏녹색들좀 묻혀주었으면 부채야자도 찌그러져 낑가 있다가 베란다로 나간 식물들 덕분에 겨드랑이 좀 펴게 되고. 이럭저럭 하루가 또 지나가고 있네요. 오늘도 무탈 평안히 마무리 하시길.
얼마전까지는 이사 블로그인가 이사 이야기 가득 이삿짐센터의 이웃추가가 훅 늘더니 요즘은 양말목공예 블로그 행세 쌀푸대 세개 정도의 양말목 장정이 슬슬 끝나가는 중 최고의 지겨움 사각매트 완성 라운드는 좍좍 커져가는 맛이 있는데, 사각형은 밀도 때문에 정말 오래 걸림 이미 시작한거 그만 둘 수는 없고.. 미드 시즌 대여섯개쯤의 시간과 함께 끝나서 원래 쓰려던 퀸 사이즈 침대 밑으로 매트 사이즈가 사진상으로 작아보여도 퀸사이즈이니 일미터 오십은 넘을 듯 심심해서 했지 즈응말~ ➡️이런건 만들지 말고 사기로 합니다 디커시바 삽수들 물꼬 역시 시원시원한 맛👍 중간에 너무 지겨워서 남은 색들 긁긁해 동그라미 하나 뜨고 이 정도는 눈감고도 만들지 훗 아이고 의미없다 1 버킨이 무늬 무튼 다 끝내고 바라본 오늘의 식물 무늬 토끼풀(무늬 괭이밥) 오잉 이뽀다 씨방이 주렁 주렁 아침마다 딴데 가지말라고 익은 씨방 화분에 털어주느라 소소한 즐거움 크로바 따위에 마음을 뺏길 줄이야🤩 씨앗 나눔하려고 모아두면 쓰레기인줄 알고 버리고 또 버리고 뿌리내려 드리면 잘 죽더라구요... 👉👈 그 와중에 혼자 터져서 이곳 저곳 출몰 중 온실 고니에서도 발견했으니 말다함 다글다글 한가득 개화해야지 이게 뭐야 사랑초들이 맛만 보여주네요 차가운 계절 시즌 식물이라 액비 주려고 찾아보니, 도대체 누가 다 퍼먹었는지 엄청 나게 엄청나게 농사지을만큼 많던 액비 다써서 ...
오래전 필리핀에서 배를 타는데 (원양어선 아님🙄) 선탠하다가 너무 더워서.. 만약 더워죽는 것과 추워죽는 것중 나는 어느것을 선택할 것인가... 진지하게 고민 ➡️쪄죽는게 낫겠다고 결론 내릴 정도로 추위 싫어함 역시 그래서 인가 사계절이 여름인 나라들에서 십여년을 살고와보니. 열대식물의 데미지는 얼마나 클지 절절히 느껴져서 살아주는게 기특하다 싶어요 불가마 문옆에 앉았는데 누가 나갔다가 들어와서 잠시 덜 더운 그 느낌이 매일 매일 매일 매일 쌩공기가 어항 습도 찍고 이 겨울에 보일러 돌리고 라디에이터 옆에두고 돌리고 돌려도 뿌랭이가 시려 죽을 맛일 것임 오늘자 하찮이 Anthurium decipiens 원래는 이 개체. 쥬니어 급이였는데 완전 퇴화해버려서 올 여름에 다시 이만큼이나마 키울 수 있으려나 싶다 다 크면 이렇다는데 👉👈 어우 이것 노지에 우동 뿌리는 얼마나 클것인가..덜덜 손톱만한게 살아는 주어서 고맙기도.. 언제 크려나 헛웃음 나오기도.. 역시 일년을 넘게 꼬질했던 식물들의 오늘자 신엽 하아... 거지꼴 일년을 참느라 나 자신아.. 고생많았다 영원히 순화는 안될거 같은🤣 멜라노크리섬 겨울잎치고는 선방함 이뻐서 봐줌 이년을 키워도 귀안나오는 philodendron hastatum 하스타텀 실버메탈 그래도 색감이 마음에 들어 좋아라함🤩 옥시카르디움 브라질 그래도 최근 잎이 부쩍 커져 기특 무튼 관엽이들 작은묘나 순화...
어젯밤에 나는 손사부작 하며 볼 수 있는 한국 드라마 킹덤을 틀었고. 정주행을 마치고 난 후의 아침 햇살은 참으로.... 째진다 으랏차차 운기조식 카노사 홍등화 초코리프 오모나 페페보소요 아침 햇살 먹고 부아악 크거라 워후~ 미칸쓰~ 도저히 이뻐지길 거부하는 수형대신 반반잎을 내주기로 한 소코라코 올여름엔 단디 교육 시켜 이쁜 나무로 만들거임 해뜨자 마자 사랑초 군단들 각성시작 클럼크레이지 고봉밥 만들었으니 이제 원없음 파종이 갑룡띠~~ 💚 아 정신 사납고 알흠답다 몬스테라라고 우겼던 판매자분 스킨답서스라구요!!! 그렇습니다. 삼년전의 저는 이게 몬스테라라고 믿었답니다.... 우리 토끼 뀨🐰 극혐 고스트 뭐냐 찐빵이냐 우리 뮬란이는 까만 줄기가 너모 멋져부림 아메노시즈쿠의 꿈결같은 꽃 황금마르티아나와 황금 트리안 이뻐 죽겠는 거시다 왕대품을 해먹고 삽목으로 다시 예전의 영광을 찾으려는 마큘라타 전 정말 마큘이가 좋아요🧡 프로스트라타 끊어진거 대충 묻어놨더니 개귀염 외계인 이다아👽 아침에 잘도 놀다가 이제 자려고 합니다 밤새 무엇을 했을까요? 양말목공예로 엄마네 강아지 집을 만들고 색이 랜덤으로 마구 오니, 원하는 색으로 만드는건 불가 마음에 딱들지는 얺음 ㅃ 식덕이니 식물 첨부합니다 무튼 그렇습니다. 킹덤을 끝내고 프리즌브레이크 달리며 죽죽 공장을 돌렸어요~😍 넘모나 피곤 한 것임 1. 주지훈은 섹시하게 잘 생겼다 2. 요즘...
요즘 저는 거미가 되어 (응꼬에서 뭘 뽑아낸다는건 아니구요...) 양말목 공예로 매트를 미친듯이 생산하고 있음 색상 랜덤배송이라 원하는 모냥따윈 없이 열심히 직조 나도 내노아라 엄마 덕에 연말까지 집콕 취미생활 당첨 식무리들은 이미 취미가 아닌 공동 생활 베고니아 사쿠라히메 잘도 적응해서 점점 태가 나는 듯 새까만 이 잎의 식물은 흑룡(흑맥문동) 무늬잃은 무늬 팔손이 세그루 있는데 전부 무늬 실종 되는 걸 보니 특발 환경이 있거나 조작? 이년넘게 키워도 이만한 픽시라임 딱좋아 되도록 천천히 자라줘 느린 성장이라면 둘째가라면 서러운 무늬 야자 브레이니아 여기는 물안주고 망각의 어딘가에 꾸겨 넣어도 잘 자라는 식무리들 너무 손 안대준 티가 나긴 해.... 오늘은 까망이들 직조 시작 이렇데 얌전히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면 진짜 평안이 찾아오리라 믿으면서. 오랫만에 뮈든 시작하면 오타쿠가 되어버리는 인간의 근황 입니다
요즘 관엽이들의 공뿌는 약간 호러로 갈판 어떻게든 해놔봐봐라 온몸으로 외치는거 같아 대충 머리 잘라 옆구리에 꾸겨넣고 최근 뉴얼이들 꺼내어 상태 살펴봅니다 소넬리아 요 식물은 재작년인가 처음 보고 기회되면 키워봐야지 하고 있었어요 마침 분양이 있어 구함 의외로? 마음에 드는 식물 보고 보다 기회가 있을때 천천히 들이는 편. 땡땡이고 작다!!! 안 들일 이유가 없음 브룩시 옆에 자리 꾸겨 만들어 주고. 일단 여기에서 좀 키우며 어떻게 자라는지 볼거예요. 라비시아 역시 작고 이쁘다🤩🤩🤩 화려하지 않고 담백한데 세련!(뭔소리여) 이것도 어떻게 자랄지 번식은 어떻게 할지 궁금하고 기대 됨 함께 넣어주신 펠리오니아 리펜스 일단 메탈리컬러 통에 투척 소넬리아와 라비시아는 처음 키워보는데 종류도 여러종이 있는 거 같아요. 내 눈에 이쁜 거 골라봤어요. 어떻게 자라나갈지 흥미진진합니다. (죽...진...않겠지...?) ————————— 오늘 자 U092 로제오 푼타타 뭣도 모를때 처음 핑땡의 꿈을 꾸게 해준 식물 또한, 인연으로 맺어진 식물 좀 특별해요. 포도 베고니아 언제 이리 다글다글 자랐을까 살땐 미약하게나마나 무늬종으로 샀는데 무늬 좌절 🤣 지금은 그냥 푸른둥이 작은 잎으로 키우려고 계속 잘랐어요 베란다에는, 에피스시아 꽃을 달았네요 세상에나!!! 잎도 한가득 이쁜데 선명한 꽃색😍 이거 왜 안키우세요? 키우세요 네? U093과 부머...
집 뒤에는 작은 공방겸 꽃집이 있는데 늘 트리안이 있더라 다글다글 한가득 이쁘기도 하여라 대리 키움 만족중이였는데, 오다가다 정이 들었는지 전에 관심없던 무늬트리안 나무삼촌 업뎃 소식에 낼름 낼름낼름 생각보다 딴딴하고 컨디션이 좋아서 분갈이 하고 빠짝 섰다!! 무늬라고 한껏 그림은 그려져 있으나 이포리가 작아 눈을 부릎뜨고 봄 무늬이포리들은 밝고 그늘진 곳이 좋음 오늘 또 낑겨넣기 대 공사 코로키아 잎이랑 어쩐지 잘어울려 혼자 흐뭇흐뭇 작은 이포리 댕글댕글 달린 풀들은 🌿 왤케 이쁜지 봄에 매자를 왜 안들였던고!!!!! 배수좋은 흙. 통풍좋게. 물줄때 물샤워. 잘 키워줄께! 어여 빈모 탈출 가즈아~~~ ——————— 작년 여름에 왔던 만손초 모주를 엄마에게 보내고 조 작은 애들만 수거해서 요로케 유리뚜껑에서 던져놨는데 콩나물 처럼 다글다글 잘도 자라고 있음 와중에 페페 화분에 떨어져서 몇번의 분갈이에도 살아남은 새꾸 하나가 메롱 만손초는 만개의 손으로 자구를 뿌려대서 이름이 만손초인듯. 할 수 없다. 너는 따로 살려주마... 근데 이 애긔가 또 애긔들을 다글다글 물고 온 사방에 떨구고 있음.. 화분 사이즈가 이렇게 중요해요! ㅎㅎㅎ 난 곧 만손초 농장주 될 거임 작년 잇님들 모임에서 길가다 줍줍한 천손초 자구는. 유리뚜껑 시루에서 꺼내 독방 주었더니 제법 진한 테두리색 내며 혼자 서고 있음 만손초vs천손초 아 물론 크면 저 귀여움은...
비가 그냥 비가 아니데요? 새벽 네시에 문득 초코리프 드레게이 생각이 나다니.... 대피시키느라 새벽에 아구 추버라~~ 비 맞을까봐 미리 대피해두었던 꽃 없는 집의 소중이들 ————————— 일년의 힘을 다 모아 딱 한번 우아한 자태와 바닐라꿀향기... 치자꽃이 피었어요. 이 애긔 나무가 선물을 주네요 비싼 놈 희귀한 놈 고운놈 다 합쳐도 치자꽃이 주는 찡한 감동에 비할 수 없을만큼. 사랑💘하는 꽃이 피어 주어서 너무 행복하고 설레임 좋아하는 사람의 코끝에 두고 싶은 향 한송이가 얼마나 향긋한지 아침에 눈을 떠 보니 꿈이 아니네~ 몇일 있으면 곧 노란색으로 지겠지요 그래도 아직 두개의 몽우리가 더 있어 햄볶~~ 꽃이 모두 지고나면 언능 순을 따서 더 풍성하게 만들어야지 ——————— 이년간 자리먹고 영양제 먹고 성장등 먹으면서 꽃색을 보여주지 않아 꽃망손인가 날 소심하게 만들었던 가고소 앵초 흰꽃 가고소 앵초 꽃몽우리도 다글다글 꽃이 피면 오래가는 편. 오랫동안 즐거움 예약 복실복실한 잎에 소박하고 깨끗한 꽃 세상에 이쁜 꽃들이 참 많지만 내가 피운 꽃이 젤 이뻐보이는 건 찌찌뽕🖖🏼 만개하면 얼마나 이쁠까 그때 찍어 자랑하고 싶었는데 더더 빨리💨 자랑하고 싶다!! —————————— 제라늄 삽목 망인데 꽃님이 보내주신 BD부케 삽목이를 뿌리 못내고 죽일까봐 애지중지 첫꽃을 피웠어요 감개무량 난 잇님들이 제라늄 머시기 머시기 올...
2월부터 줄기차게 지켜보던 날씨예보 나의 외부 가드닝 기준은 오렌지 자스민의 영상 5도. 다음주 수요일 경에 조금 추워지겠지만 더이상 답답해서 못견디겠다 아몰랑 식물 1차 小방출의 날 우선. ‘미련이란 이런것이다.’ 아마도 완전 다이 식물들. 가지마라.. 내가 아직 마음에서 보내지 못했다.. 미련터지네 (사실은 쓰봉 큰 거 사기 귀찮) 살아는 있는 듯하지만 이름을 잃어버린 막대기들 몇개 뭐 나오면 알게 되겠지. ————————— 기특한 누리버들 애기로 와서 귀한 자태로 끊이지 않고 꽃을 피워주더니 올해 나무되어 월동 견뎌줌💜 ———————— 기껏 이쁜 외목대로 키웠더니 진딧물 밥으로 가버린 배롱나무 수형이 아까워 버리지 못했는데 살았구나 살았어!!!! ———————— 도시 한가운데인데도 싱기방기하게 어디서 벌🐝도 와서 다니더니 나팔꽃 가지에 씨방하나가 맺혔더랬다 겨우내 떨어지지 않고 버티어 주다가 오늘 보니 마침 씨방이 터짐 (응...?? 뭣이터져??? 욕 아님...🙀) 씨앗 네개 주워 다시 화분에 심어둠 올해도 창문가득 치렁이 부탁해. ——————— 가을이와 배풍등 가을이가 땅붙이 포복성 식물이였음? 새끼 몇개 뽑아냈더니 이젠 귀찮은지 그냥 누워서 편하게 자람 (어쩐지 리모콘을 드려야 할거 같다...) ——————— 시클라멘은 꽃없이도 최고 이쁨 꼬르륵 하기전에 다시 한번 피워보쟈 읏샤읏샤 ————————— 사이프러스와 풍년화...
봄날 뾰로롱 마음이 동한 루피너스 봉다리에 넣고 돌아오는 길이 즐거워 보라색 비닐 봉다리도 영롱✨하게 만드는!! 이런 핫바 같은 꽃 안 좋아하지만 이포리가 이뻐서 봐줌 꽃에서 약간 스파이시한 향이남 분홍, 보라 솔리드도 있고 요롷게 투톤의 꽃도 있음 콩과 식물이라는데 자촉 같은 것이 다글다글 이런 잎들은 적당히 쓸쓸?한게 멋진데. 흐음.. 무튼. 한가득 자라는 모습도 기대해봄 세상 평화롭네... 따순 곳에서 월동도 되긴 한다는데 여름까지 이쁘게 보고 추울땐 바이바이 할끄임 ————————— 개나리 자스민(캐롤라이나 자스민) 두포트 들여서 한개는 올해 무수한 나무를 보낸 엄마에게 드림. 내보기엔 다 죽었구만 안 죽었다고 두는게... 역시 내엄마임😅 붉은 색 토분 안 좋아하지만 요론 풀에는 또 잘어울려 나팔 같은 꽃 모양에 오렌지 자스민과는 다른 달달한 플로럴 향이 남 오자와는 다르게 덩쿨성이라는데 소복하게 늘어지며 고봉으로 꽃 피어주면 이쁘겠음 ——————— 히메 몬스테라 딱히 맞는 뿌리 풀떼긔가 없어서 받침 신세였던 제네스포터리 화분이, 드디어 임자를 만났음 나에겐 이미 히메 몬스테라가 있지만 왜 같은 사람도 골격좋은 유전자가 있고 여리여리한 유전자가 있지 않음? 작고 연약한 히메가 갖고 싶은 거시여 이놈의 욕심이란ㅋ 꽃칭구네 님 히메가 딱 그랬는데 (성체도 하늘하늘 느낌) 잘라서 무려 본체를 주셔서ㅜ.ㅜ 비교체험 들어갑니다! ^^...
몽둥이 신엽 기다리기 재미가 없다 이 안에 포게티 있다 장난하냨ㅋㅋㅋㅋㅋㅋ 이게머야 짤없네 으른 되는데 오만오천년 걸릴 각 이런건 재미없음 으이 시시해 근근히 가습기만 돌리면서 식물이들은 잊어 뿔고 있다가 띠용 꽃이 피었다 땡겨 땡땡겨 면봉만한 사이즈에 유리로 만든 것 같이 투명한 이 꽃은, 리치를 생각나게 하여 침이 꼴깍 뮬렌베키아 스페이드의 암꽃 너무 작아 핀지도 몰랐음 여행길을 걷다 추억과 함께 우연히 눈이 마주친 식물 이름찾고 어렵게 어렵게 데려와 한가닥으로 시작해 겨우 몇 개체 살려 놓으니, 돈으로 환산 할 수는 없고.. 차마 분양을 못하겠더라 사실 모주도 죽인 이사 여파에 꼬라지도 엉망이였지 잎 다떨구고 빈모빈모 하지만 그래도 기특하게 잘 있어주어서 보람 앞으로도 잘 부탁해 반면에, 모발 풍성이들 게이와 리발 겨울이건 말건 습이 있건 없건 강건한 우리 오리발 구엽의 연륜있는 구김도, 신엽의 말간한 느낌도, 둘다 좋아💗 한참 커가는데 화분을 엎어😭 다 부러뜨려먹고 새로 시작한 무늬 프라이덱 알로똥망손이 기어코 죽이는 구나 했더니 이쁘게 살아주어 안심 심심난다 지루하다 싶다가도 나만의 희노애락이 담긴 식물들의 변화하는 모습에 또 새롭게 신선하고 뿌듯하고 그러네요. 다들 각각의 식물들에 스토리가 있죠?🤗 그러니 밥먹는 건 까먹어도 물은 주고 살아요 오늘도 식물들은 무사태평!
얼마전 머리카락 자르러 동네 미용실엘 갔는데, 혹시 식물 기르는 집 아니냐며.. 화원 하는 사람이냐고.. 밖에서 보이는 베란다는 키우는 식물의 1/10 정도인데 집에 오심 기절하시겠어요.. (계속 철저히 비밀에 부치기로 한다) 주말 창밖 식물 기록 무늬갯모밀 작년에 잇님 분양 식물에 요 삽수까지 따라와서 겨울 뿌리 내리고 이제 잘 크고 있답니다. 꽃들이 주렁주렁 열렸어요 이게 다 핀거라는 놀라운 사실 언제 꽃피나 열심히 봤었는데 이게 최선이였더라구요 이삭무늬여뀌 작년 초가을 여행 삼일 물말림에 다 시들고 뿌리만 겨울내 버리지 못하고 뒀는데 깨어나서 점점 이뻐지고 있어요. 이것역시 세상 신기한 풀떼긔 많은 꽃님이 보내주셨었는데 올해는 더 잘 키워봐야겠어요. 리시마키아 슈팅스타 Lysimachia ‘Shooting Star’ 원래는 일케 단색이 아니라 무늬종인데, 겨울나고 무늬가 거의 안나오고 있는데다가, 아직도 특성을 몰라 곧잘 말라버려 번식 욕구 0으로 수렴하게 됨. 다 뽑고 저 핑크만 키워야 하나봄 뮬렌베키아 귀여운 멍무이잎들 쿠퍼글로우 이발하다 변이부분 발견 쓰봉 갈뻔 했네 일단 어케 될까 키워봅니다. 무늬사랑초(무늬토끼풀)에 씨방이 주렁주렁 꽃구경도 못했는데 어느새 열일했구만 저 씨방안에 씨앗이 까맣게 익을때 봉투를 덮어 살짝 집어주면, 오도도도독 쇼킹하게 튀밥터지는 느낌 첫 씨방 건드렸다가 느낌이 징그러워 우에에에엑 소리 지름...
이러니 두개 키워야 그는 튼튼하고 멋진 숫(아마도?) 로바투스 였습니다. 아직 추불때 꺼내놓고 물을 좀 퍼줬었지... 😭 훅 물렁해져 흙털고 소독약 담궜다가 일단 말리기. 이럼될까... 절단을 내기엔 너무 전체적으로 물렁... 파종해서 이마이 키워놨는데... 야는 암수 그루가 따로 있음 좀 길쭉한 것이 숫. 빵빵하고 넓적하게 퍼지는 물주머니가 암. 암수 구별하기도 전에 굿바이구나.. 채종의 꿈아 사라져버렷! 다행히 하나는 살아있음 꼬질하지만 월동에서 깨어나 움직이는 중(하형) 이렇게 구근 식물들은 물주기 조심하지 않으면 냉장고에서 늙어간 무우처럼 쭈글쭈글 훅가요 보통은 무른 부분을 긁어내고 약을 바르고 물을 아껴주면 살긴 하던데 이번건 틀린 듯. 힐링이 필요해 파종해서 생장점 자른 후 수형따윈 아 몰랑 지 마음껏 자라고 있는 방치1. 실버레이스 빛에 따라 푸른빛이 돌기도. 온통 하얗게 보이기도. 막자라도 이쁘구나 생장점 안 딴 방치2. 키가 엄청 커서 마음껏 웃자라고 있음 씨앗 좋은 잇님이 분양해주셔서 뿌렸는데 발아율도 엄청 좋더라. 두개 있으니 마음이 든든해서 손 안대고 막 키우는데 다년생인가? 정확히 몰라서 가을에 삽목을 많이 해둬야겠어요. 뮬렌베키아 스페이드 꽃피다. 너무 별 볼일 없는 꽃이지만 기록 차. 어디 오다가다 벌도 방뎅이 안 붙일 것 같은 꽃🤣 넌 분명 풍매화일거야. 소소한 기쁨 ‘니가 거기서 왜나와’ 녹태고 밑 ...
지니랑 베란다에서 정말 오랫만에 에이미 와인 하우스 정주행하며 일요일 오후가 간다.. 봴러뤼~ 흥얼흥얼 그녀의 영화를 보고 나니 왠지 눈물이 똑 떨어질듯한 목소리로 들리지만. 뮬렌베키아 스페이드 꼬맹이들 정식 한촉으로 많이도 자랐다 보험이도 없이 수많은 촉중 달랑 하나 살아서 겨우내 물주기 감 잡는다고 신경 많이 썼었는데 트리안과 비슷하다 생각하고 과습주의 하면서 물 빠짝 말리지 않기 물 부족하면 하엽 한두개씩 신호를 준다 때를 놓치면 그때는 바이바이. 인생처럼 식생에도 중요한 그것. 타이밍. 작은 잎들이 올망졸망 그렇게 귀여울 수가 없네 무늬 트리안 식물도 확실한 포인트가 있는 류가 좋다. 완소 백자귀도 꽃 만들 준비 홍등화도 나날이 커지고 있어요 빛을 받으니 번떡번떡 통통한 랍스터 같아요🦞 깍지벌레가 좋아했던 무늬홍콩야자(dwarf umbrella tree) 몇종이 있는데 잎끝이 갈라진 Schefflera arboricola 이번 겨울엔 병해없이 잘 났지요. 세상 순둥하고 천천히 자라는 이쁜이. 엑스칼리버 잘 자라고 있어요. 드디어 오늘 분갈이를 해주었어요. 에이미 와인 하우스 노래를 계속 들었더니 완전 센치해졌어요. 이따 맥주 반캔만 마셔야겠다. 이런 일요일도 괜찮네요.
취미는 가드닝인 주제에 미드는 덱스터, 그레이아나토미, 크리미널마인드등 일단 범인이나 해부가 나와야만 보는 사람 굿닥터 보는 날. 특히나 요즘 같은 시기에 사랑하는 사람들의 불안함을 완화 시켜주기 위해 더 많이 사랑해 주기 나 좀 사랑해줘 식물들아? 꽃담쟁이 처음엔 녹색잎만 나오더라 꼬챙이에서 깨어난게 어디냐며 이것도 이쁘다 했는데 점점 무늬 잎들이 많아지고 있다 꽃담쟁이랑 왕관 골무는 가드닝 끝날때까지 죽으면 또 들여 키울거임 ——————————— 수형난감 뮬렌베키아 스페이드 뿌리를 너무 빨아와서 많은 덤풀 중 한가닥만 살았었음 일단 생존을 목표로 키우다보니 오늘날 이모냥 ♣️♣️♣️귀엽다♣️♣️♣️ 열심히 삽목도 하고 있으나 뿌리 없이 생존중 —————————— 작년 2월 14일에 댕강했던 크림색 무늬 몬스테라는. 크림색 무늬몬스테라-몬스테라 바리에가타 긴긴 겨울이 슬슬 물러가고몇달만에 칭구님과 양재동 마실식물은 안사요 안사 난 분재 철사를 사야... m.blog.naver.com 무려 1년만에 새잎을 냈다.. 생장점에서는 변함없이 찢잎이 나오는 걸 내손으로 보고 싶었는데 일년만에 실험완료. 나머지 밑둥 개체는 아직도 얼음땡중 알보몬스테라와 색감 비교 누렁이도 흰둥이도 둘다 이쁘다!!! 산토소마 아트로비엔스는 겨우내 퇴화에서 지켜 새순 출산 중 토란이들 이 부아악 이포리 나는 거 속이 시원한 느낌 —————————— 베란다와 거실...
엄청난 대품 고사리를 키우다가 본집에 보내고서 고사리는 쫌... 👉👈이래놓고 구석에 한개씩 있는 듯 없는 듯. 존재하는 내 고사리들 무늬보스톤 고사리 은빛나는 식물은 나무든 구근이든 뭐든 다 좋음 블루스타펀 2018.11.17일 너무 클 까봐 애긔로 사와서 지금은 제법 의젓해짐 실습에도 블루스타고사리는 까탈없이 잘 자라요 양재 어슬렁 거리다가 트라이컬러 고사리에 무엇인가 알수없는 고사리가 들어가 있어 상태는 안 좋지만 들고옴 블루스타펀은 아닌거 같고 궁금하다 요녀석. 여름에 물말려 삭발하고 새로 잎내고 있는 애버잼 고사리 고사리 콰드리오리타 판판한 잎이 이쁜데 왜째서 중간중간 꼬불한 잎들이 나옴 미스테리 낭창낭창한 식물들은 낑가놓기가 쉬워서 좋음 얼기설기 지들끼리 습도 나눠먹게 낑가둔 습도 먹는 하마 zone 말아먹은 고사리는 하트펀, 안테나 고사리 정도이니 이정도면 다행. 와중에 신상이였지만 너무 무럭무럭 자라 천천히 자라라고 어딘가 낑겨두었던 에피스시아 은빛 환자 인증 잇님 선물 에피랑. 자그마한게 이쁜데.. (웅얼웅얼) 위시를 위해 당분간 숨참고 John Borrow 머시기 또 왕창 주문하긴했지... 예전에 한거니 괜챠나... ———————— 구정오면 입춘오고 꽃샘추위 살짝 지나가면 봄입니다 봄!!! 조금만 더 복작복작 해보아요! ^^
식물들은 자라고 있고 그만큼 공간을 더더 차지할 거라는 것을 알면서도 모른척. 침엽이들 물마르는게 관엽이들 보다도 빠른 요즘. 물길러 다니느라 큰 화분으로 갈아주지 않으면 내가 몸살날 판.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화분 사이즈 업🆙 분갈이. 대품 하나가 움직이면 한칸씩 그 화분으로 옮긴다! 화분수가 늘지않게 치밀하게 계산해주게써! 핫해핫했던 블루아이스 삽목이 개체와 썰프레아는 월동 실패에 죽어뿔고 살아남은 침엽이들은 더 강하게 자라고 있음. 블루아이스 실생은 이탈리안 사이프러스와 복제품 같이 똑같아 보여서 혼란스러웠고, 비교해 키워보라며 ㅁㄹㄴ님이 사이프러스 투척해주심. 이탈리안 사이프러스/블아실생/죽은 블루아이스 삽목이 쌍둥이처럼 같은 날 물주고 비료주고 같은 곳에 두고 키웠는데. 느낌이 다르다. 좌) 이탈리안 사이프러스(ㅁㄹㄴ님) 우) 블루 아이스 실생 블루아이스 실생(추정) 이라고 들인 놈이 좀더 연두연두하고 잎끝이 두툼?한 느낌. 발색도 좀 다르고 삽목이 블아 같은 짙은 향은 없지만 블아같은 모냥새로 자라는 듯. 사장님 말씀을 찰떡같이 믿어야한다!!! (작년에 나눔드린 잇님들~ 블아 맞는거 같으요~~~) ———————— 무늬 하백 (무늬 삼나무라고 판매되는거 같은데 잎의 뒷면 기공이 하백) 얀 진짜 너무 이뻐 자리 킬러지만 그래도 꼬옥 껴안고 살테야!! ————————— ✅물 마르기가 호환마마보다 무서운 요 셋과 레몬검 유칼...
꾸준히 아침 운동을 하고 꾸준히 뜨게질을 하며 꾸준히 밥을 한다. (위의 셋은 전부 내가 못하는 것들이지만..) 나날이 꾸준히 하는 일들은 나도 모르게 너무나 많지만 꾸준히 하는 일 덕에 내가 생존하고 또 기쁨도 얻기에. 모든 꾸준한 노력에, 아무리 사소해도 난 경외감을 갖고 있는데. 꾸준히 물을 준다. 식물이라는 생명의 생사가 내 손에 달렸다는 책임감도 좀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내가 행복하기 때문에. 더우나 아프나 귀찮거나 바빠도 빼먹지 않고 매일. 얼마나 멋지고 대단한 일인가요. 그것이 무엇이든 . 이렇게 꾸준히 행복을 찾는 소소 가드너 분들. 다 멋져요. ^^ 뜬금없이. 나 왜이래? ㅎㅎㅎ 친구님 방문을 기다리며 잠시 밖에서 쳐다보자니 참 꾸준히 덕질을 하였구나. 나 자신에게. 징글징글 하지 않늬? 묻고 싶었음 서서 세어보니 녹보수 그늘에서만 먹고 사는 애들이 대략 30종 이제 좀 컸다고 관엽이들 햇빛 막이 노릇하는 소코라코 브레이니아들은 이제 진짜 나무들이 되어가고 있네. 나눔보낼까 하여 둔 작은 삽수들은 너무 작아 어데 보낼데나 있을까 또 여름내내 끼고 살아야 할 것 같고. 부채야자 기가막히게 낑가 놓음 안타게 잎 세개 받고 어디 화원에 갖다드릴까 생각중임 ㅋ 미촤게 아름답지만 너무 커...... 습도 유지를 위해 몬스테라 세개가 엉켜 있고 라임 필로덴드론은 선두에서 햇빛을 막아준다. 애버잼 어느 틈바구니에나 끼워 넣을 수 있...
나름 꽃칭구 화원 사장님네 놀러갔다가 얼결에 선물 받아온 루모라 고사리 이쁘지 아니한가!! 우리집 고사리 망집인데.. 물욕에 두손이 먼저 나갔... 잎맥 부분에 무늬가 있는 것이 후마타 고사리와 다른 점. 우리집에서 멀쩡한 꼴을 하고 있는 고사리는 블루스타펀 뿐인데.. 제발 넌 수월하게 적응해주길 바래. 지난 늦여름. 이분이 선물해주신 또 다른 풀떼긔 라피도포라 디커시바 삽수 뿌리 내리고 기나긴 기다림끝에 그래 그래 그러쟈 나와라 나와라 드디어 꾸물텅 잎 키워서 조부분만 다시 댕강할 계획인데 아무래도 삼개월 이상은 걸리지 않을까... 참으로 이쁜 이포리💚 판매용 풀떼긔를 하나하나 집에서 키우는 것처럼 가꾸어 판매하시는 존경하는 사장님. 블로그, 인터넷 안하시므로 혼자 감사 라피도포라 말나온 김에 마디마디 동강내었던 라피도포라 두비아가, 뱀되았음. 어떻게하면 나무 판떼기 말고 다르게 키워볼까 고민하다가 꽃칭구에게 팁을 얻어 요리조리 조만간 붙일 예정 이렇게 뱀처럼 내려오는 것도 당분간 괜춘하고. 함께 동강난 놈들도 이제 뿌리 좀 내리고 새순 움찔 할락말락 한촉은 히메 밑에 묻어둠 구글링 사진처럼 타고 살아갈 수 있을까 시도해보게써!!! 라피도포라(히메 몬스테라 포함) 몇종을 동강내 뿌리 받아본 결과, 일단 뿌리 먼저 튼실히 키우고 새잎 내는 스타일. 새잎 한번 내기 시작하면 짐승 성장 예약!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찬찬히 기다림이 필요...
여전히 집콕 거미 행세 중인 와중에 어제 간만에 꽃칭구님이랑 양재에서 만나, 약이랑 수태만 사야지. 해놓고 한짐 지고 옴 잇님께 선물 받은 것 호로록 해먹고 새로 들인 무늬나비단풍 찬바람 맞으면 아주 그냥 즉사인겨 판매하시다가 발견해서 키우셨다는 무늬몬스테라 옐로몬(aurea)도 아니고 알보몬도 아닌 변이몬!!! spot variegation 일까? 본인이 계속 키우셨는데 야는 고정같다 하신다. 언능 줍하고 ‘저 설레서 잠 못자겠네요~’ 했더니, 식물에 설레는게 비슷하다며 본인은 아침에 난 들어오느라 설레셨다고. 난에 무늬 들은 부분 스윽 자랑🤩 식덕냄새 식덕냄새 👏👏👏 애긔 이포리부터 착착착 누락없이 무늬발현 줄기도 무늬가 들어있어요 사라지면 삽목으로 깨운다마는... 부디 이대로 쭈욱쭉, 칼질까지는 가지말쟈 성장이 정말 궁금해요 나비단풍에는 절대 화학비료 주지말래서 인토농산 바이오스톤 광물질 비료?까지 들고 양재를 나와 이대로는 어쩐지 허전해~ 뽐뿌 받았그등~~ 간만에 남서울화훼단지까지 출동 (어차피 코로나 때문에 커피타임 따윈 없으😿) 남서울은 소매 안됨 써 있는 곳을 제외하면 ‘소매로 사는거 가능한가요~’ 먼저 물어보면 대부분 판매 해주세요. 지금 시즌엔 문 닫은 곳도 많지만 좋은 날, 양재-남서울 코스도 돌아보세요 (덤으로 금성토기까지) 숨어있는 나의 ‘보물’이 반드시 있답니다! 보통 상인 분들 소매라고 얼굴 찡그리지...
왜 겨울이 오기 시작하면 삽수병이 도지는 것인가 하염없이 째려보고 챔버라이니(Anthurium Chamberlainii) 참지 못하고 매일 조금씩 포엽을 찢어 놓음🤣 또 째려보고 리갈레x매그니피컴(Regale x Magnificum) 어제와는 다르게 조금은 자랐다 나만 아는 이 느낌 무데아늄(Anthurium Moodeanium) 째려보다 파보기도 하고 크리스탈리넘(Anthurium Crystallinum) 클라이데미오이데스? 클리데미오이데스? (Anthurium Clidemioides) 클라이밍 안스인데 모냥을 보아하니, 신엽내는데 한 세월 걸릴듯 그나마 반토막 잎으로 호기심을 달래본다 ——————————— 하염없이 째려보고 그러다 한번씩 들춰보고 아마 겨울이 답답한 만큼 신엽 뽑기놀이에 빠지게 되는 건가봐요 조금 지루하다..... 이럴땐 뭐다? 막 자라는 잡초 보며 비료를 퍼붓는다 결국엔 다 죽여뿔고 리필한 두 토끼밥 스윗마이크과 색빠진 홍크로버? 이집에 토끼없으니 떨지말고 마구 쟈라라 응애가 두려우므로 약을 미친듯이. 아주 미친듯이. 살포하고 들여놓음 칼라데아는 혼자 유독 화려해서 마란타 말고는 (사실 마란타가 젤 화려함🤪) 안 키웠었는데 양재에 눈에 콕 박히는 요것! 칼라데아 그레이 라고 이름표는 있지만 시장에서는 때론 정확하지 않은 이름으로 식물이 유통되기도 한다. (세타란다를 에렉타로 판매하는 상점앞에서는 참견하고 싶어...
요즘 정신없이 바빴어요. 전세대란에 이사라니 내가 성급했네.. 하지만 안스리움이 이따우로 웃자라고 있는데 빨리 안가고 싶겠어요?🤣🤣🤣 베란다가 빠지면 방향이 별로고, 베란다가 있으면 집이 침침하고. 반짝이는 새집은 작고, 넓으면 구옥이고. 위치까지 맘에 들면 날짜가 도저히 안맞아.. 끝도 없다 끝도 없어 어케저케 베란다는 없지만😭 방수 페인트 시퍼런 색이 발린 옥상있는 정남향집을 찾아서 도시 땡볕의 옥상은 별 의미가 없음. 물주기 지옥이라, 고무 다라이로 빗물받기가 시작.. 어설프게 온실 만들었다가는 난로 노예가 될테고.. 생각만해도 삐그덕 삭신이 아프다요 이 지옥 같은 생각은 멈추어랏!!!얍얍얍 옥상은 고기나 구워먹게. 어야둥둥 식물이들 대이동 전에 관수 한번 하려고 빅카드 사러 갔다가 뜬금 득템 은청개고사리 아직은 애긔애긔 성체로 갈수록 선명한 발색이 되요 이걸 보겠다고 영국에서 산 고사리 몇개나 되는데 세상... 보통 양재에 보이면 곧 인터넷에도 올라오니 눈여겨 보아요🤩 콰드리오리타도 죽을지 모르니 작은거 하나 더 사서 합식 아이고 이쁘다 살랑이들~ 베고니아들도 슬슬 건조한 티를 내어서 꼭꼭 숨겨두기 시작 이것저것 어울려 자라는 모습이 난 참 좋음 포자의 계절 아디안텀은 역시👍 핀트가 나가도 이뻐💚 벌써부터 현저히 작아질 가드닝 공간을 어찌 써야하나.. 이 궁리 저궁리 중인데요. 너땜에 망함 무늬 고사리 한번 꺼내어...
나는 양재를 갔었다 여긴 어디 나는 누구 Doldol in the steam house 좋아라 하는 김포테라리움의 신상 빠라빠라바라밤🎊 끊임없이 조금씩 신박한 것들이 출현 옆집에는 품종 등록증? 확인서? 와 함께 무늬 단풍이 있더라. 가격은 예상하시는 대로 사진은 눈치보여 못 찍겠고 넌 뭐냐 더벅머리 가오나시 같다 더운 토란들의 필사의 생존 어디 구석에서 죽어가는 왓소니아를 집어왔어요 꼬질꼬질 하지만 내가 원하는 그림대로 키워줄테야 와중에 불타오르는 국에 사는 언니는 하이킹 갔다가 장난해? 그 분홍 고사리 뽑으라고!!!!! 음... 무튼 스케일이 다르다 왜 길가에 필로덴드론은 못찾냐 주말에 특강해 드려야겠음 별 사진두 없구, 의욕도 없구, 덥구.... ㅎㅎㅎㅎㅎㅎㅎ 그래도 내 손꾸락은 달린다아~~~~ 또 뵈요!
나눔 글 보니 추첨 시간을 안 적어둬서 호다닥 날림😅 포스팅 해봐요. 말씀드린대로 오늘 자정에 마감하고 내일 오후 4시 정각에 사다리 어플로 할께요! ^^ 이번에는 정확히 16:00:00에 맞추려고 하는데 어플 왔다갔다 결과 전송하면 차이도 좀 나서 늘 몇초씩 정각에 안맞더라구요. 아직 단추없는 핸폰 버벅대느라 좀 긴장도 되고해서 시뮬레이션 해보고 시간재고 있다능 😅 최대한 정확하게 해보도록 할께요! 양재에 약사러 갔다가 알로카시아 미어 터지는게 생각나서 화분하나 들고 왔는데 그럭저럭 괜춘 무늬 한련화 발아가 진짜 완전 잘 되진 않더라구요 하나 나오고 다들 자는 중인데 다행히 첫번째가 무늬나와서 릴랙스 파종 진행 제일 좋아하는 꽃은 장미와 찔레. 해마다 본집으로 보내서 엄마네 집은 여름마다 색색이 장미 꽃이 피는데 또 삼. 본집에 없는 색으로. 꽃 화분 하나로 마음이 화사해지네요. 늘 즐거움만 있는 가드닝 함께 해요^^
내 첫 파종이들은 2016년 혼함쌈채소/당근 씨앗 각 반봉다리 발아율이 그렇게 높을 줄 몰랐지 암발아라서 그냥 전기밥솥 옆에 렙씌워두면 다 터져나옴 대한민국 종자 최고🤣🤣🤣 흙에 한땀 한땀 옮겨주고 지금 생각해보면 이때 새싹 옮겨심기 연습을 엄청 해대서 베고니아 파종때 열혈 핀셋질을 해댔나보다 2018년 베고니아 파종 무튼. 치커리 케일 겨자채 기타등등 영차영차 집안가득 부농 냄새 지금보니 나 좀 무서운 사람 같음 하나하나 다 심어준거 실화? 아이곸ㅋㅋ 내 손꾸락아 허리야 안구야 일일이 포장해 지인들에게 나눠주고 너무 많아 커피마시러 갈때도 하나씩 들고 다니며 나눠줌 제발좀 키워달라며~ 로즈마리 바질 애플민트 루꼴라 쑥갓등은 모종으로 구입 소가 되기 직전까지 강제 채식 생활 당근 씨앗도 뾰롱나와 귀여운 당근으로 자라 야채볶음밥이 되었다고 합니다.. 귀요미 당근 썰때 조금 망설여졌었어요 루꼴라와 바질로 피자도 엄청 구워먹구. 루꼴라피자 💚 마요네즈 희석액 뿌려대고, 벌레 쫒는다고 허브오일 사서 초도 만들어 지펴주고. 아주 애지중지 오만 별걸 다했네요 —2016년. 한국에서 첫 가드닝(이라기 보다는 농사?🤣) 시작의 해. 공간이 조금 더 생긴 올해. 다시 한번 몇가지 채소를 심어보려고 하는데, 양재에 모종은 아직 나와있지 않더라구요. 일인식탁이므로 파종은 안하고 (씨한봉다리면 진짜 농사 지어야겠더라구요?🤣) 여러가지 모종으로 ...
오늘은 남향집에서 점점 짧아질 해를 더 받고자, 답답쓰 하지만 최대한 억지로😂 꾸겨 공간을 재배치했어요 베고니아들에겐 이 선반들까지만 허용할 계획인데 (온실빼고) 잘 될까요🤣 가드닝을 하다보면 어느 시점에서는 한계치가 오게되니 마음껏 다 보고 싶은 욕심을 컨트롤 해야겠지요. —정신차려 여름에 마구 자라서 한치의 틈도 없어질테니까🤩 아직은 어쩐지 퍼석퍼석한 느낌의 쌩실습 베고니아들 한가득 생글생글 해질 계절이 곧 온다🪴 뒷편은 귀욤뽀짝한 햇빛바라기들 푸토엔시스 캔디스트라이프 이뽀💚 정리하다 보니 요즘 한참 살판난 사랑초 두개 마르티아나(황금무늬사랑초) 개화 시작 보통 구근으로 번식 한다고 생각했는데, 개화후 여기 저기 다른 화분들에 출현. 씨앗+구근 다되는 효율적인 멀티플레이형? 번식을 함 남의 집에서 언제 이리 컸을까😍 마르티아나는 휴면없이 키울 수 있는 사랑초라 더 애정. 다육이 느낌의 이포리 카노사는 개화 끝나고 밑에 씨방들이 주렁주렁 오도도도도 이때 얼른 털어주지 않으면 온 사방에 날라가 의미없이 진공청소기행 보일때마다 대충 화분밑에 털어줬더니 애긔 카노사들 다글다글 무더운 여름에는 잠시 휴면에 들어가지만 인삼뿌리만 녹지않게 그늘에 던져두면 곧 때되서 다시 살아남 플분들도 사고 여름에 먹을 애플민트등 모종들 나왔나 잠시 들린 양재꽃시장에서 칼라디움 스트로베리스타 줍 화원표 칼라디움들은 벌써 깨어났나봐요! 울집은 이제 ...
홍콩 꽃시장 나들이 -저말고 제 친친이요 마음만은 같이 갔지만 😭 온니가 꽃시장에 갔다길래 요즘은 무슨 식물이 있을까 궁금해서 (몇년전에는 길가에 알보몬 팔던데 ㅎ) 사진 사진 사진 했더니 여러장을 보내줬다 언니 그걸 사라구 그걸!!!! 무려 한국사는 내가 추천해준 샵 일본 수입 식물들을 주로 판매 하는 곳 멋진 휘커스 대품 밑에는 역시 고사리들 사진에 목마른 동생을 위해 친절하게 동영상까지 보내줌 응?? 언니?? 밑에 그거뭐야 이름표 좀 보여달라그 이거 뭐냐구 헴슬레아나 실버 쥬엘 이라고 합니다 언니 키우다가 코로나 지나가고 오는 길에 한가지만 꺽어오라며 한국과 비슷하죠? 뉸욕이다!!!! 이름만으로도 설렌다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베고니아 막 키워도 되는 환경 실제로 상점에서 그냥 두면 잘 자란다고 해서 골라온 그녀의 픽 아 잎 하나만 달라그!!! 코로나 때문에 국제 우편망 경험을 하고 나니 그저 그림의 떡일 뿐. 베고니아 처음 키우는 언니가 죽이지 않고 잘 키우길 바래봅니다 (이제 부터 잎꼬를 가르쳐줘야겠음) 음.... 👉👈 다시 가서 헴슬이를 사오지 않겠어? 한국과 비슷한 식물들을 판매해요 기후가 연중 고사리 천국인 나라 응 이건 사면 백퍼 죽일 거야 유칼립에 로망이 있는 언니 내가 뜯어말리는 중 아니 이건 사야한다며 급하게 울집꺼 인증해주고 그냥 훅 보는데 칼라디움 핑크가 레이스 같이 이뻐서 다시한번 봤어요 예전에 갔을때는 ...
평소에 언젠가 들여야지 했던 하나가 부른 곁다리들 베고니아 버킬리 Burkilli 마침 간만에 들어간 뽐뿌의 성지에 있길래 나도 보상이 필요해 라며 또 다른 수고로움을 산다 벨벳같은 느낌에 반반 무늬 암수 그루가 따로 있는 베고니아 인데 알려면 꽃필때까지 기다려야겠네 했더니 밑에 옹기종기 꽃을 달고 왔음 男男男 위시는 버킬리였는데 생색은 지가 다낸 엘라마르가리테 Ellamarguerite 더그린에 작년에 다녀왔으므로 알고는 있었지 그곳은 내가 생각하는 베고니아의 스케일을 뛰어넘는 우량 고니 천국이라는 거. 글치만 이것은 어마어마 한 것이다... 보자마자 엌ㅋㅋㅋㅋ 이거 왜이래 배추야? 이리 큰 거 내 스타일 아닌디 근데 제대로 된 성체 잎의 멋짐에 곧 홀라당 빠져버림 펄들이 오돌도돌 인위적인. 너무 인위적인 멋짐. 클라리네비움 보다도 크고 칼라디움 잎보다도 크다며 (사장님이 뭘 먹었늬) 다시한번 식물은 작을때는 너무 귀엽고 대품일때(성체일때)는 너무 멋지다는 거 결론은 둘 다 좋다는 거 🙆♀️ 샤틴재즈(Satin jazz) 밀키밀키한 흰둥이를 샀는데 뻘갱이가 왔다 호되게 물이 들었네~ 집에서 키우다보면 이 모습 보기 힘들테니 실컷 감상 야도 어마무시 실함. 나중에 또 팔랑하면 택배비만 이중으로 나오지 그러니 더 담쟈 릴리안 (Lillian) 다 이쁜데 젤 이쁜 거. 연보라색 펄 잎맥이 심쿵 포인트 새잎들이 마구 나오는 중. 풍성 ...
일요일이라고 오늘은 하루종일 암것도 안해야지 했다가 또 베란다를 나간거지. 요즘 송화가루? 테러 너무 시르다 초코리프 병이나 벌레 생긴 줄 알고 오들오들 떨 뻔했어요. 흙이 축축해서 물 샤워 못시켜주고. 몇일 더 꾸욱꾸욱 참아야지... 벌레잡이를 다시한번 무한 번식 해야겠어요 (약혐 주의) 볼때마다 닦아주는데 늘 파리들이 붙어 있음 별 효과 없는 공기청정 이외에, ‘기능’이 있는 식물이라니 정말 신박하고 사랑스러움 깊숙히 있던 화분 하나를 꺼냈는데 띠용😍 이거 뭐양 플럼크레이지 내가 언제 모리 따서 찔러넣었나 설마 씨앗 떨어진건가 심봤당 요즘 삽목 화분 만드는 것도 자리 사치인지라 모체 화분 옆구리에 찔러넣었네요. BD부케 올해는 빛을 신경써줬더니 분홍빛이 많이 나왔네요 동면 끝낸 칼라디움은 이제 부터 시작인데 벌써 리즈인가😍 뒤통수도 이쁘고 발갛게 물든 얼굴도 이쁘고 아... 이것이 바로 seethrough 이쁜 건 자꾸 찍어야함 집안가득 우아함이 눈처럼 내린듯해요 한낮에도 이쁘고 해질녁에도 이쁜 올해의 칼라디움 일요일 하루 충전 잘 하셨나요. 오늘, 지난주의 고단함을 모두 리셋하는 꿀잠 자고 내일도 행복할 준비 하쟈요.
오늘 자 와로쿠아넘 와로쿠는 나에게 진짜 어려운 안스리움 잎 너널짝 나는 거 순식간이라 감당이 안 됨 😭 한때는 이렇게 많이 키웠는데 이제는 한개만 키우기! 오늘 자 이쁜 모습 다시 한번. 그 옆에 안스리움 포르틸레 삼각형 잎 모양새가 개성있고 무탈하게 잘 자람 꽃대 올라오는 중 요즘 뭔 사태인지 여기저기 핫바 풍년임 사이좋게 신엽 중인 포게티 하브/스위트 러브 사랑스러워🧡 오후 쯤에야 햇살이 들어오는 겨울 서향집 와중에 수정 성공한 크리스탈리넘 하브 파필 레드스템 꽃가루와 수정 했는데 과연 어찌 나올지 애비 파필 레드스템 모체는 오래전에 블친님이 보내주신 크리스탈리넘 하브. 빨간색이 아닌 자주색 버튼이 계속 남는 개체로, 이 모습 자체가 너무 이뻐서 셀프 시도해보고 싶었는데 잘 안되더라 뭐 어쨋든 내년에는 파종으로 심심치 않을 듯. 날씨가 추워서 놀랬는지. 평범한 알 수 없는 하브에 변이가 일어났음 성체의 모습이 기대되지만 다시 세상 평범한 하브로 돌아갈 수 있음. 큰 기대는 하지않고 관찰 재미에 의의를 둔다 숨어 있는 빨갱이 챔버라이니 신엽 이쁜데 저기서 꺼내줘야 할텐데… 귀찮… 넷플릭스 보다가 식물 한번 보다가. 좌로 누워도 우로 누워도 풀이 가득 익숙해지면 이것도 그릉가보다. 가르시아 마르케즈의 백년의 고독. 5년 정도 주기로 다시 한번 읽는 애정하는 책인데 넷플로 나와 기대 중. 휴일 꽉차게 잘 보내세요!
체력이 눈꼽 만큼 이라, 퇴근하고 오면 널부러지기 바빠서 식취미 생활의 목표는 그저- 유지만 잘하자. 이렇게 저렇게 또 사부작 한해가 가네요. 간만에 포스팅이라 길고 김. 이제는 해가 짧아 퇴근하면 어둑어둑 해서 사실 식물 얼굴도 잘 못봐요. 퇴근하고 오면 식물등도 꺼진 어두운 방안에서도 보여지는 이 이쁨으로 잠시 힐링하고. 아니 그래도 물은 내가 죽지 않을 만큼 주고 있다고. 식물들은 매일이 이쁜데 자랑할 데가 없어서 직장 칭구에게 보여줬더니 ‘언니! 환공포증 있는 사람은 언니네 못 놀러 가겠어요!’ 하는데 빵터짐 글지.. 동그라미가 너무 많긴 해.. ㅎㅎ 갑자기 가습기가 펑 소리를 내며 터져서 한동안 밤마다 분무질 대용량 굴뚝 가습기 가열 가습기 기타 등등 다 써봤는데 다 고장 남. 이제 한해만 마구 돌릴 가성비 위주의 가습기를 쓰기로. 새가습기 옴 거실방+식물방 이여서 휴일에 뒹굴거릴때 나에게도 가습기는 필수. 와중에 베쎄 신엽과 다크 크리스탈리넘 신엽 너무 이뻐서 잠시 풀멍 나 진짜 이 맛에 식물 키우는 듯 일상 살아가다보면 아무 생각도 안하고 있기가 쉽지 않은데. 어째서 이렇게 이쁘지? 잠시 멍하게 바라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 (하지만 바로 일어나 하엽을 정리하죠) 왼) 파종이 오) 미나하사 안스리움 다크피쉬 꽃대를 두개나 만드느라 신엽이 헬쓱 이 정도 촉촉할때 수정하면 높은 확률로 실패. 조금의 꽃가루라도 만나면 암꽃은 ...
요즘 사진 찍을 낮 시간 여유가 없는데 이러다 또 놓치겠다 싶어 밤 열두시에 찍어보는. 오늘 자 기록. 요즘 돌려주는 가습기에 생글생글 한데 낮에는 보지 못해 아쉬움 😭 이렇게 수줍고 귀엽게 빠꼼하는데 낵아! 쳐다볼 시간이 없넹 ㅜ.ㅜ 동글 다크마마 도라야끼 하브 앞에 크리스탈리넘은 대품에서 애긔 됐다가 3엽 출산! 크리스탈리넘 베쎄 이런 것들은 더울때는 성장이 느리다가 이때쯤 살판 나는 듯한 느낌 또 겨울되면 춥다고 반항하겠지. 아 이름 뭐였더라 크리스탈리움 와로쿠 그리고 에게티 하브 였던거 같은데 하여튼 잎맥 겁나 이쁨 하아 호프 신엽도 긔여워💚 저기 저 구엽도 떼줘야 하고. 아래 부스러기 껍질 까주는 거 겁나 재미있는뎅. 밤 열두시가 넘었구 손 대기 시작하면 끝이 없어진다… 저 굉장히 이쁜 미쉘 신엽도 보라색 빠지기 전에 낮에 이쁘게 찍어주고 싶은데. 그 아래 쌍겹의? 크리스탈리넘도 고대하던 신엽 뽑는 중 약간 크리스탈리넘 집착이 생겨셔 모냥 다른 크리스탈리넘만 보면 사재끼는 병. 엽록소 부족한 듯 히멀건한 개체가 여리여리 이뻐서 두고 보는데 잘 실펴보니 무늬 패턴이 보여 관찰 중 모아두고 보면 창백하니 이쁘죠! 바쁜 아침결에 찍어둔 하트 귀요미두 사랑스럽구요 안스리움 스위트 하트 레드 스파이더 신엽도 밤낮이 다르게 초고속 성장 중 실버맥스와 극명한 대비 굴뚝 가습기 몇주전 부터 돌리는데 각이 안맞아도 너무 안맞아~~ 귀찮으...
원래 이쯤 되면 슬슬 베란다 식물 들여올 공간 확보하고 가습기 꺼내서 한번 닦아두고 뭐 이래야 하는데. 이건 뭐 에어컨이 고장났나 싶을 정도로 더운 가을. 월동 준비 안해도 되는 겁니꽈? 그래두 더울땐 더워야하고 추울땐 추워야 지구가 정상적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거니까. 혹독한 겨울을 기대하며? 슬슬 식물들 자리 모으기 시작합니다 쉬는 날 슬금슬금 위치도 옮기고 모자란 선반도 사고. 저 중간에 하얀 선반이 영 눈에 거슬리나 아주 오래전에 사서 어디서 파는 줄 잊어버림. 왼쪽이 똑같은 선반 검정인데, 이빨 빠진것 처럼 짝이 안맞아 영 마음이 편치 않으… 사람은 덥다덥다 해도 식물들은 변화에 예민해서 구엽 색이 눈에 띄게 변해가고 있어요 (=추레해지고 있어요) 슬슬 꽃대도 올리고. 복작복작 왁그리닥그리 앞열 애긔들은 추워지면 다시 안쪽으로 재배치 해줘야겠지만 어찌됐던 오늘자는 너무 귀여워요 알록달록🧡 와중에 시선을 잡는 안스리움 땡겨봅니다 (그새 해가 뉘엇뉘엇) 뭔지 같은 눈이 신가요? 실습에서 깡다구 있게 소소하게 자라고 있는 안스리움 미쉘 평범하면서? 개성있게 이뻐서 혼자 찍는 것보다 떼샷에서 그 진가가 발휘되는 이쁨 아닠ㅋㅋ 근데 포스팅 하려고 사진찍고 사진이 부족해 다시 찍으려니 이렇게 순식간에 해가 져버리니! 아 진짜 가을 맞나? 🤣 원래 해질녁 칙칙할때 안스 사진은 잘 나오긴 해요 ㅎ 센터에 혼자 해맑은 베르데의 한 시간 전...
토요일에 이케에 식물 선반을 사러 가려다 운전하기 긔찮아서 꼼지락 거리다가- 베란다에 짱박아 둔. 놀고 있는 틈새 선반이 생각남 남이 보면 티도 안나지만 나에게는 미리 겨울 준비 숙원 사업! 하루종일 식물 재배치 함. 완성 후 뿌듯. 아랫단에 이단 선반을 넣어 공간 활용 햇살이 너무 이쁨💛 저 구석자리도 단도리하구. 동향의 정오쯤은 너무 평화롭다 알록달록. 사탕가게 세요? 제일 윗단 식물들은 중대품 자리. 신엽이 나올때 자리가 좁아 자칫 구겨 나올 수 있으므로 때마다 자리를 옮겨준다. 이번 신엽은 안스리움 다크피쉬. 신엽이 굳은 레드스파이더는 안쪽으로 옮겨주고. 여전히 귀여운 잔잔바리 존. 이대로 내년까지 작게 있어 주었으면 하다가도 성체의 모습을 얼른 보고 싶기도. 여기 파필 자리도 너무 이쁘죠😍 왼쪽에 레드 크리스탈리넘 신엽 뾰옥~ 크리스탈리넘 쪽은 너무 더워도 정신 못 차리는 거 같다 느낌상 늦 봄/초 가을쯤에 후욱 크는 듯. 아래 큰 크리스탈리넘 위에 작은 크리스탈리넘 하브. 저 작은 하브는 어디 피를 물려받았는지 엠보싱이 너무 마음에 드는 것. 크리스탈리넘이라고 판매 되는 것 중에 마음에 드는 개체 하나 발견 잎맥의 가장 바깥 선이 닫히지 않고 열려 있는게 참 마음에 들었음 베쎄 신엽이 나왔는데 신엽 주제에 연륜이 느껴지는. 어쩐지 애늙은이 느낌이랄까. 메그니피건 약간 오똑이처럼 마름모 형태의 잎 모양이 귀여워요. 미니 ...
으휴... 아침에 하나 해먹고 긴급 땜빵 와중에 너무 이뻐요 보내주신 이대로 계속 키울거예요 💚💜💚 새로운 집을 알아봐야 할텐데 요즘 식생활 적극성이 떨어진 일인 마실 나가는데 몇일 비온다고 신경 안써줬던 식물이들 슬쩍보는데 버리지 못해 푹푹 꽂아놓은 드레게이들 잘도 자랐고 위에는 무늬괭이밥 아래는 마르티아나 마르티아나는 키우면서 꽃을 본 적도 없는데?? 미스테리 하네... 도대체 언제 호다닥 피어서 온 집안에 씨를 뿌린걸까. 무려 온실안에도 마르티아나가 자라나고 있다!!!! 막 씨뿌리고 다니는 모체 소환 넌 좀 짱인듯해 🙄 수형 다듬다 버리기 아까워 던져둔 실리쿠오사도 한가득 모체는 죽었는데 천만다행 땡스 비가 얼마나 세차게 왔는지 보라삭소롬 댕강되어 있고 으휴 츄파춥스 만들기 실패 가을이는 절대 죽지 않는다 다만 누워있을뿐 노지 바로크벤자민의 위엄 손대지 않아도 계절이 키워주는 유칼립들 재작년 내 얼굴만한 이포리의 푸토엔시스를 사서 처음으로 상한잎 없이 멀쩡한 모습 퇴화의 정석 이렇게 빼꼼 시강인데 포기 할 수는 없음 페페들이 올해는 고전 중 내가 없는 주중의 베란다에서는 누가 비료를 퍼주고 있나? 심난하다 심난해 세네시오 페네...?... 음.... 돌고래 돌고래 아 좋아 너무 좋아 정서 순화 겨울에는 글케 애를 써도 찌질하더니 여름엔 물을 줘도, 말려도, 잘 자라니 참 이쁘다 한껏 즐기자규 바르세비치 애긔잎 너무 이쁜 ...
삽목이들 나눔 하려고 해요. 1. 기존에 소통하던 잇님 중 평소 키워보고 싶으신 분께 드리고 싶어요. 나눔에만 오시는 분들 말고 가끔 하트라도 눌러주신 이웃님들을 위해. 2. 키우는 식물 포스팅 최소 10개 있으신 분. 3. 삽목이들은 가쟁이 잘라 키워논거라 생각보다 작아요. 저도 요래 작은 가쟁이들로 키워 나눔도 해봅니다. 작다고 서운해 안하실 분. 4. 당첨 후 24시간 안에 확인 하실 분. 5. 도착소식 귓말로 알려주실 분 6. 착불로 보내옵니다. 품목은. 1. 목사랑초 3종 실리쿠오사, 쿠퍼글로우, 플럼크레이지(작음) 분갈이 끝내고 사진 찍으려보니 이포리 접음 ㅎ 크기 잘 보이라고 손과함께. 2. 델토이데아 3. 브레이니아 4. 바로크벤자민 5. 레드 페페 6. 가을이 겨우내 햇빛을 못봐서 꾸불텅한데 지지대 세워 볕좋은데 두심 되요. 7. 제라늄 제니 삽목이들 중 뿌리 가장 튼실한 걸로 골랐어요. 모두 뿌리 내린지 3개월 이상 되었어요. 그래도 새로 심었으니 분갈이는 일주일 후에! 📌상자안에 베고니아 이포리 원하시는 거 잘라 동봉해드려요. 이포리🍃샤틴재즈, 모모야마, 조이풀, 비스타, 다크맘보, 헬렌튜펠, 유콘프로스트, 그린딜라이트, 스토미선셋, 팅글리말렛, 마틴즈미스테리 한장씩만 가요. 삽수🌿마큘라타, 소요카제, 씨어리엔젤. 뿌리 내린 드레게이 애긔. 연잎 베고니아 +원하시면 작년 채종한 그린 펜넬 씨앗(발아 확인) 응...
베고니아 눈 밝으신 분들께 여쫩니다~ 식물에 관한 조언은 꿀이요, 아이스아메요, 여기니. 혹 이거 아닐랑가요 생각되시면 주저말고 말씀해주세요^^ 작년에 베고니아 암것도 모를때 (지금도 오십보 백보) 이베이에서 귀둥이 흔둥이 그런거 모르니 심심파적으로 눈에 띄는 베고니아 몇개 줍줍을 했었드랬어요. 개인 셀러에게 베고니아 Wollnyi가 마음에 들어서 구입하는 김에. 배송비 나오니 그냥 함께 오거라~ Agenteo-guttata와 써쓰토니, 부머를 함께 받았었어요. 다들 운좋게 뿌랭이도 받고 잘살아 빠른 놈은 빨리. 늦은 놈은 찬찬히. 가쟁이 나오는대로 어야도 가고. ^^ 요 구타타도 어차피 초보 손에서 어느 세월에 크겠어~ 작아도 서운해 안하실 잇님들께 조급히 갔더랬죠! 꽃칭구님께서 이것은 구타타 인듯, 아닌듯, 하오 소중하고도 어려운 조언을 해주셔서. 이름 상관없이 이쁘다며 아껴주시지만 나혼자 키우면 이쁘면 장땡~ 상관없는데. 식물은 계속 자라날테고 , 특히 베고니아는 작은 가지라도 다른 분께는 소소한 기쁨이 될 수 있으니. 보내는 사람은 이름을 정확히 인지하고 보내드리고 싶은 마음💚 그리하여 고견을 구합니다! 초겨울. 처음 받았을때. 지금 보니 작은 개체는 은땡땡이에 녹색잎맥 이네요. (뭣도 모르면서 본능적으로? 목만 시켰었네~ 혼자 무릎을 탁!치고 감탄 중ㅎㅎㅎ) 뿌리받고 비루하네잉~ ㅎㅎ 현재. (성장등 밑) 밖에 둔 개체 잎...
겨울에 왔던 안스리움 클라리네비움 차곡차곡 자라나서 뽕짝 차이나 필 화분에 심어준게 어제같은데 이제 2단이 되었음 뿌리가 화분 위로 기어나올 판인데 모른체 하다 새꾸라도 낼라나 큰 화분으로 분갈이 야 때문에 역시 난 관엽이 맞나봐.. 착각병에 빠질 판 여름이라고 잎자루도 더 두꺼워지고 있고 이 화분은 이제 바이바이니 사진을 이십장쯤 찍어준다 분갈이 때마다 적응 안되는 우동사리. 딱봐도 과습 극혐하게 생김. 부러지기 쉬우므로 조심조심. 큰 데 심어줬으니 이제 눈 맞출때 마다 안 찜찜하겠다 이런 식물에는 무거운 돌을 올려놓는게 좋지 않아요. 분갈이 하고 돌들 밖으로 꺼내려고 얹어 나온거임. ——————— 바로크 벤자민을 엄청 좋아라해서 몇그루 껴안고 사는데, 모양이 마음에 들어서 가지 치기 안하고 독채로 키우는 한 그루. 냅뒀더니 기러기 날개가 됨. 나무들 사이에서 걸치적 걸치적 아주 심난해 심난해. 내가 뭘 잘해줬다고 뿌리가 이래? 어쩔수 없이 큰화분으로 긴급 분갈이 옆으로 PT체조 하는 팔도 오므려주고 이제 다시 망각이란 선물을 주마 세그루 합식 분은 때론 바람에도. 빗방울에도. 새순 뚝뚝 떨구기도 하지만, 무리없이 찬찬히 자라고 있음. 물꽂이도 잘되어 작년에 애긔 세그루 삽목해서 나누기도 했는데, 가지 출신에 원체 천천히 자라 나눌때도 민망했었던지라 이젠 일단 야네 먼저 크게 키우기로. 울타리로 쪼르르 만들고 싶은 나무가 브레이니아...
요즘 마음의 여유가 없네 비도 적당히 왔겠다 풀들은 비보약먹고 탱글탱글 쑥쑥 자란다 (전날에 영양제 도핑해줬는데 비와서 다 쓸려갔겠지😩) 초여름의 희노애락 희喜 밤톨맘님도 주시고 마음님도 주셨는데 다 어디가뿔고 겨우내 한가닥만 살아남아 반딱반딱 기적의 회생 실버폴 램즈이어도 새꾸 자꾸 내고 있고 이포리 뜯으면 어쩐지 양🐏냄새 나는 듯한건 나만 이럼? 나눔으로 왔다 또다시 여러번 나눔보냈던 무늬병풀도 한가닥 남았다 기적의 회생 (꽃칭구님~ 야다시 안와도 되여~ 봤죠? 살아있어요ㅎㅎ) 유칼립 뺨 왔다갔다 여러번 칠 이쁜 잎의 누리버들도 작년보다 꽃이 더 주렁주렁 아름답. 구근 그대로 둗어두었더니 살아는계셨능가 황금무늬 사랑초 마르티아나 채종 하고픈 브론즈 펜넬은 기색도 없는데 혼자 물색없이 꽃피운 펜넬 올해 울집 베고니아 첫 꽃 베네수엘라...꽃은... (넣어둬....) 초코리프의 계절입니돠~ 수많은 삽수들을 무의미하게 쓰봉으로 보냈던 초코리프 온니 머리가 몇개? -나 언제 가지치기 했었다요? 티도 안나게 무성해지는 여름 너도 사랑 만손초는 죽지 않는다 다만 잠시 사라질 뿐이다. 카페라타 화분에 티도 안나게 숨어있다 문득보니 이젠 뛰쳐 나올 판인 만손초 우리집 든든이 장손 녹보수 무난한 그늘 나무 인줄 알았는데 너도 이렇게 이쁜 나무구나 희노애락 써넣고 노怒 가 없네 비와서 바로크벤자민 애긔잎들 후두둑 쬐끔 화나지만 그래도 너무~ 이...
얼마전까지는 이사 블로그인가 이사 이야기 가득 이삿짐센터의 이웃추가가 훅 늘더니 요즘은 양말목공예 블로그 행세 쌀푸대 세개 정도의 양말목 장정이 슬슬 끝나가는 중 최고의 지겨움 사각매트 완성 라운드는 좍좍 커져가는 맛이 있는데, 사각형은 밀도 때문에 정말 오래 걸림 이미 시작한거 그만 둘 수는 없고.. 미드 시즌 대여섯개쯤의 시간과 함께 끝나서 원래 쓰려던 퀸 사이즈 침대 밑으로 매트 사이즈가 사진상으로 작아보여도 퀸사이즈이니 일미터 오십은 넘을 듯 심심해서 했지 즈응말~ ➡️이런건 만들지 말고 사기로 합니다 디커시바 삽수들 물꼬 역시 시원시원한 맛👍 중간에 너무 지겨워서 남은 색들 긁긁해 동그라미 하나 뜨고 이 정도는 눈감고도 만들지 훗 아이고 의미없다 1 버킨이 무늬 무튼 다 끝내고 바라본 오늘의 식물 무늬 토끼풀(무늬 괭이밥) 오잉 이뽀다 씨방이 주렁 주렁 아침마다 딴데 가지말라고 익은 씨방 화분에 털어주느라 소소한 즐거움 크로바 따위에 마음을 뺏길 줄이야🤩 씨앗 나눔하려고 모아두면 쓰레기인줄 알고 버리고 또 버리고 뿌리내려 드리면 잘 죽더라구요... 👉👈 그 와중에 혼자 터져서 이곳 저곳 출몰 중 온실 고니에서도 발견했으니 말다함 다글다글 한가득 개화해야지 이게 뭐야 사랑초들이 맛만 보여주네요 차가운 계절 시즌 식물이라 액비 주려고 찾아보니, 도대체 누가 다 퍼먹었는지 엄청 나게 엄청나게 농사지을만큼 많던 액비 다써서 ...
오래전 필리핀에서 배를 타는데 (원양어선 아님🙄) 선탠하다가 너무 더워서.. 만약 더워죽는 것과 추워죽는 것중 나는 어느것을 선택할 것인가... 진지하게 고민 ➡️쪄죽는게 낫겠다고 결론 내릴 정도로 추위 싫어함 역시 그래서 인가 사계절이 여름인 나라들에서 십여년을 살고와보니. 열대식물의 데미지는 얼마나 클지 절절히 느껴져서 살아주는게 기특하다 싶어요 불가마 문옆에 앉았는데 누가 나갔다가 들어와서 잠시 덜 더운 그 느낌이 매일 매일 매일 매일 쌩공기가 어항 습도 찍고 이 겨울에 보일러 돌리고 라디에이터 옆에두고 돌리고 돌려도 뿌랭이가 시려 죽을 맛일 것임 오늘자 하찮이 Anthurium decipiens 원래는 이 개체. 쥬니어 급이였는데 완전 퇴화해버려서 올 여름에 다시 이만큼이나마 키울 수 있으려나 싶다 다 크면 이렇다는데 👉👈 어우 이것 노지에 우동 뿌리는 얼마나 클것인가..덜덜 손톱만한게 살아는 주어서 고맙기도.. 언제 크려나 헛웃음 나오기도.. 역시 일년을 넘게 꼬질했던 식물들의 오늘자 신엽 하아... 거지꼴 일년을 참느라 나 자신아.. 고생많았다 영원히 순화는 안될거 같은🤣 멜라노크리섬 겨울잎치고는 선방함 이뻐서 봐줌 이년을 키워도 귀안나오는 philodendron hastatum 하스타텀 실버메탈 그래도 색감이 마음에 들어 좋아라함🤩 옥시카르디움 브라질 그래도 최근 잎이 부쩍 커져 기특 무튼 관엽이들 작은묘나 순화...
어젯밤에 나는 손사부작 하며 볼 수 있는 한국 드라마 킹덤을 틀었고. 정주행을 마치고 난 후의 아침 햇살은 참으로.... 째진다 으랏차차 운기조식 카노사 홍등화 초코리프 오모나 페페보소요 아침 햇살 먹고 부아악 크거라 워후~ 미칸쓰~ 도저히 이뻐지길 거부하는 수형대신 반반잎을 내주기로 한 소코라코 올여름엔 단디 교육 시켜 이쁜 나무로 만들거임 해뜨자 마자 사랑초 군단들 각성시작 클럼크레이지 고봉밥 만들었으니 이제 원없음 파종이 갑룡띠~~ 💚 아 정신 사납고 알흠답다 몬스테라라고 우겼던 판매자분 스킨답서스라구요!!! 그렇습니다. 삼년전의 저는 이게 몬스테라라고 믿었답니다.... 우리 토끼 뀨🐰 극혐 고스트 뭐냐 찐빵이냐 우리 뮬란이는 까만 줄기가 너모 멋져부림 아메노시즈쿠의 꿈결같은 꽃 황금마르티아나와 황금 트리안 이뻐 죽겠는 거시다 왕대품을 해먹고 삽목으로 다시 예전의 영광을 찾으려는 마큘라타 전 정말 마큘이가 좋아요🧡 프로스트라타 끊어진거 대충 묻어놨더니 개귀염 외계인 이다아👽 아침에 잘도 놀다가 이제 자려고 합니다 밤새 무엇을 했을까요? 양말목공예로 엄마네 강아지 집을 만들고 색이 랜덤으로 마구 오니, 원하는 색으로 만드는건 불가 마음에 딱들지는 얺음 ㅃ 식덕이니 식물 첨부합니다 무튼 그렇습니다. 킹덤을 끝내고 프리즌브레이크 달리며 죽죽 공장을 돌렸어요~😍 넘모나 피곤 한 것임 1. 주지훈은 섹시하게 잘 생겼다 2. 요즘...
요즘 저는 거미가 되어 (응꼬에서 뭘 뽑아낸다는건 아니구요...) 양말목 공예로 매트를 미친듯이 생산하고 있음 색상 랜덤배송이라 원하는 모냥따윈 없이 열심히 직조 나도 내노아라 엄마 덕에 연말까지 집콕 취미생활 당첨 식무리들은 이미 취미가 아닌 공동 생활 베고니아 사쿠라히메 잘도 적응해서 점점 태가 나는 듯 새까만 이 잎의 식물은 흑룡(흑맥문동) 무늬잃은 무늬 팔손이 세그루 있는데 전부 무늬 실종 되는 걸 보니 특발 환경이 있거나 조작? 이년넘게 키워도 이만한 픽시라임 딱좋아 되도록 천천히 자라줘 느린 성장이라면 둘째가라면 서러운 무늬 야자 브레이니아 여기는 물안주고 망각의 어딘가에 꾸겨 넣어도 잘 자라는 식무리들 너무 손 안대준 티가 나긴 해.... 오늘은 까망이들 직조 시작 이렇데 얌전히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면 진짜 평안이 찾아오리라 믿으면서. 오랫만에 뮈든 시작하면 오타쿠가 되어버리는 인간의 근황 입니다
한동안 충실하게 이사후 정리에 쏟아부었어요. 구옥이라 손볼 건 왤케 많구. 노란색 대문의 로망 있었지만 너무 튈거 같아, 얌전한 페인트 색으로 사뒀는데. 올해안에 손 댈수 있을지 무튼 옥상에 올린 식물들 상당수는 냉해 뚜들겨 맞거나, 햇빛을 너무 세게 맞아 반만 살아있는 상태😳가 속출 실내에 있던 식물들도 손을 대어주지 않으니 어쩐지 꼬질꼬질 해지고 부지런히 자리 집아 주고 하엽들 정리해주고 화분도 급한 건 갈아주고. 그럭저럭 정리가 되어 기록 남기기. ———————————— 와중에 즐거운일. 무려 유칼립투스 파종이 분양으로 첫인연을 맺었던 한결 같은 오랜 이웃님께서 보내주신 선물. 저면관수되는 화분이니, 걸핏하면 물때 놓쳐 걸레짝이 되는 고사리를 심으면 딱이겠다. 취미가 사람을 이어주는 매개체가 되어, -난 복받은 사람이다 -아니 여기 터가 좋은가 이런 저런 좋은 생각들을 일으켜주어서 마음이 찡 ————————————— 이사 하는 동안 이삿짐아자씨들 부동산 케이블티브이 보수공사하시는 분 아랫집이웃분 중국집배달원 등 수많은 분들이 오셔서 한마디씩. (모두 자주 들으시고 있을 말들) ‘식물원이예요?’ 아핳ㅎㅎㅎㅎ 저까짓건 명함도 못내밀게 식물 키우시는 분들이 엄청 많아요 커텐 달기전 아직 할일이 많아 한숨만 나오던때 이정도 공간에 모두 때려?넣었어요 넣고 보니 별로 없네? 역시 수직 적재가 최고임☺️ 내자리 찜 아침에 일어나면 내 노...
오늘 사랑초도 심고 구근 나눔도 좀 해야겠다 그래놓고 아무것도 못하고 하루가 호닥 갔네요 토일은 하루 48시간 되게 해주세효 소요카제 꽃향이 난다길래 처음으로 콧구멍에 대고 맡아봄 이미 난 오렌지쟈스민과 꽃치자 향에 단련된 콧구멍😤 이어서 음 향이 나나? 정도 대품은 찍을 수 없는 우리집 U168은 늘 예뻐요 이쁜 갈치들 이목구비 너무 서양틱한 달님 딱봐도 유럽 달님이네 ㅎ 볼 수록 느끼해 자세히 보지 말아야지 나 요즘 베란다 나가기 좀 무서움 너무 정글화 되가는 듯 소품 위주의 가드닝 중인데.. 네그로엔시스는 꽃쟁이~🥰 잇님게 하사받았는데 기특하게 올 여름 내내 꽃달이~ 아래 쬐만이도 꺼내봅니다 아젠테오 굿타타 역시 작은 곳에 가둬야 작게 자라는군 베니고 신밧드 팅글리 미치도록 쟈라라 쟈라라🤩 반반잎에 궁금하여 집어왔지만 그 후로는 평범하게 자랐다고 한다 그래도 버킨이는 이뻐 나눔 보내려고 알보몬 밑에 꽂아둔 미칸이들 다 잘 살아가는 듯 더위 지나면 한번 나눌께요 최소 식물 키우는 민간인의 밤 샘은 착하게 식물들을 지켜요 쳐자냐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글 이런 분위기 아니고 짬뽕 같음 ㅎㅎㅎㅎ 아이공 난장판 그래도 얼기설기 내 수분 드소 내 수분도 드소~ 서로 서로 잘 지내야 한다 알찌? 아 너무 졸려요.... 월요일....
홍콩 꽃시장 나들이 -저말고 제 친친이요 마음만은 같이 갔지만 😭 온니가 꽃시장에 갔다길래 요즘은 무슨 식물이 있을까 궁금해서 (몇년전에는 길가에 알보몬 팔던데 ㅎ) 사진 사진 사진 했더니 여러장을 보내줬다 언니 그걸 사라구 그걸!!!! 무려 한국사는 내가 추천해준 샵 일본 수입 식물들을 주로 판매 하는 곳 멋진 휘커스 대품 밑에는 역시 고사리들 사진에 목마른 동생을 위해 친절하게 동영상까지 보내줌 응?? 언니?? 밑에 그거뭐야 이름표 좀 보여달라그 이거 뭐냐구 헴슬레아나 실버 쥬엘 이라고 합니다 언니 키우다가 코로나 지나가고 오는 길에 한가지만 꺽어오라며 한국과 비슷하죠? 뉸욕이다!!!! 이름만으로도 설렌다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베고니아 막 키워도 되는 환경 실제로 상점에서 그냥 두면 잘 자란다고 해서 골라온 그녀의 픽 아 잎 하나만 달라그!!! 코로나 때문에 국제 우편망 경험을 하고 나니 그저 그림의 떡일 뿐. 베고니아 처음 키우는 언니가 죽이지 않고 잘 키우길 바래봅니다 (이제 부터 잎꼬를 가르쳐줘야겠음) 음.... 👉👈 다시 가서 헴슬이를 사오지 않겠어? 한국과 비슷한 식물들을 판매해요 기후가 연중 고사리 천국인 나라 응 이건 사면 백퍼 죽일 거야 유칼립에 로망이 있는 언니 내가 뜯어말리는 중 아니 이건 사야한다며 급하게 울집꺼 인증해주고 그냥 훅 보는데 칼라디움 핑크가 레이스 같이 이뻐서 다시한번 봤어요 예전에 갔을때는 ...
어제 알보몬스테라 오랫만에 물샤워 시키려 꺼내는데 너무 무거워서 어깨 담?이 결려버림. (대짜 토분은 정말 사람 잡.) 욕실에서 잔 무몬이 과습먹을까봐 아침에 통풍 자리로 옮기면서 또 몇달뒤에나 꺼내주겠지. 근육통까지 생겼는데 기록 해놔야지. 문득, 작년인가 잇님이 ‘돌돌님 알보 몬스테라 언제 해체 하실거예요’ 물어보신적이 있었는데 ‘기왕 이리 키운거 제 키만큼은 키워보려구요’ 그 말이 생각나 얼마나 컸나 세워보니 벌써 이만큼 컸네요 세상... (키작녀임) 요즘 알보몬 들이시는 분들 많으시죠. 얼마쯤 키우면 적당해 클 수 있나 혹시 도움이 될까하여 간략한 제 무몬이 성장 기록을 살펴봤어요. 2018년 늦 가을 구멍없이 대여섯장으로 받아서, 2018년 12월 26일 겨울 파종의 대혼란 속에 무몬이 2019년 1월 23일 첫 찢잎 나타남 몬스테라는 7-8장 쯤에서 찢잎이 나온다는 말은 들었었는데 그말이 맞더라구요. 근 이년만에 작은 제 키만큼 성장을 했는데, 비교적 초록이 골고루 있었던 개체였어요. 물론 전 삽수가 아니라 이포리들 충분히 있는 상태였으니 삽수로 시작하시는 분들은 삼년 정도면 엇비슷 크지 않을까 갸늠해봅니다. 뿌리는 안 보는 걸로. 조 애긔 잎들이 아직도 남아 있어요. 어릴땐 공중뿌리가 나오면 최대한 살려서 흙에 묻어 힘을 받게 노력했어요. 중간에 콧구멍 있는 잎도 나왔으나, 화분이 너무 작아서 인지 그후로는 콧구멍이 안나...
ㅎㅎㅎㅎㅎ 죽겠어요 식물들 먼저 대충 꺼내놓고 빨리 정리하고 요 테이블도 닦고 풀들도 만져줘야 하는데 그전에 월동 준비 또 해야 하능거 아녀~ 베란다가 생겼다. (모기가 엄청 들어오고 있는데 구멍을 못찾겠다..) 바닥에 정리 못한 베고니아들은 아직 이사 올때 포장 그대로ㅜ.ㅜ 식물등 설치도 아직 못하고 커텐도 달아야 하고 와중에 아 이쁘다 애긔들 아직 자리 못잡고 구석에 낑가 방치 중인 큰 풀떼긔들 바람에 펄럭이는 파종이 갑룡이 픽시 라임 언제 이리 이쁘게 잘 자랐능고! 아미드리움 미디움과 인큐님표 세부블루 옵코다타 파종이들도 정체성을 밝히며 살아있고. 더 썰렁해지기 전에 어디 따순데 넣어둬야 할 것 같은데.. 사람이나 식물들이나 애긔들은 좀 더 신경을 써줘야 하는 것. 머리 묶었던 미칸이 풀러보니 라푼젤인줄 와중에 딴나라에서 놀러온 언니랑 잠시 양재에 가서 식물 골라주다가 실버스푼을 보았쥐 하아... 내가 식물을 들일 때가 아니그덩... ㅋㅋㅋㅋ 우왕 우왕 우왕 스노우 화이트 박👻은 해마다 들고오게 되네. 대충 꾸겨넣고 다시 정리하러 가요^^ 급 쌀쌀해진 날씨에 감기 조심해요!!!
얼마전에 외국에서 살고 있는 언니가 식쇼핑을 하다 이것 보라며 천만짜리 무늬히메몬스테라 Tetrasperma variegated 음 무늬 루즈처럼 콘치도 무늬가 있으면 얼마나 이쁠까 생각했었는데 몬스테라 버젼이네요 가격이 비쌀법도 한 식물이기는 하나 천만원은 나의 머리를 탁 물론 판매자가 한껏 자유롭게? 가격을 정한 것이긴 하지만요 😝 본전 생각해본 적 없이 식물을 키워봤지만 이것은 키우면서 무조건 본전 생각에 좌불안석 되겠다 야 우리 재테크 할래? 언니의 말에, 넣어둬~ 진지하게, 취미 생활에 정 떨어질 수 있음🤣 여튼 제가 폭넓게 식물을 알지 못하지만, 지금까지 본 식물 중에 최고가 식물이네요
날씨도 타는 듯하고 잎도 타고. 히메 몬스테라(Rhaphidophora tetrasperma)와 에리스토필럼 싱고니움 내놓은지 일주일 밖에 안됐는데 처참하게 타버림 ㅜ.ㅜ 내놓은 날에 찍은 사진 이렇게 이뻤는데. 싱고니움류는 그냥 안에서 키우쟈. 히메도 겨우내 안 자르고 크게 키웠더니 잎이 홀랑 탔네..... 이 기회에 히메 몬스테라 댕강의 날 삽수를 많이 내느라 짧둥짧둥 요 다있소 컵은 사이즈가 크고 밑이 둥글어서 가드닝에 어덴가 쓸데가 있을거 같아 줍어왔었음. (정작 음료 넣어 마시기엔 불편할 듯) 급할땐 일회용컵 사이즈가 안맞는 애매한 베고니아 가두기 (몇번째 다시 시작 중인지 애증의 세라티페테라ㅜ.ㅜ) 무튼 지지대 뽑고(나무 가지 줍어다 준 칭구님 고마워요 ㅎㅎ)단촐해진 히메 쟈 이제 찬찬히 또 새줄기 뽑아보쟈~ 삽수들은 요기에 있자. 반그늘자리. 이렇게 집안에 두는 것이 밖 생활보다 잘 자라 내놓지 못하고 있는 식물들이 몇 있는데, 라피도피라 디커시바 (Rhaphidophora decursiva) 밑에 잎이 삽수 잎인데 이것도 크다 했더니 작년 11월 삽수 사진 딱봐도 앤 줄기부터 왕삽수 원래 잎 무색하게 새잎이 더 크게 디따시 자람. 뿌리도 컸겠다, 공뿌 살려보려고 길고 큰화분에 긴 마디를 전부 묻어심음 —새잎 받는게 육개월 정도 걸렸던 🐢디커시바 뿌리는 과습되지 않게, 공중 습도는 높게. 코코칩을 많이 섞어 심어 키움 ...
봄날 뾰로롱 마음이 동한 루피너스 봉다리에 넣고 돌아오는 길이 즐거워 보라색 비닐 봉다리도 영롱✨하게 만드는!! 이런 핫바 같은 꽃 안 좋아하지만 이포리가 이뻐서 봐줌 꽃에서 약간 스파이시한 향이남 분홍, 보라 솔리드도 있고 요롷게 투톤의 꽃도 있음 콩과 식물이라는데 자촉 같은 것이 다글다글 이런 잎들은 적당히 쓸쓸?한게 멋진데. 흐음.. 무튼. 한가득 자라는 모습도 기대해봄 세상 평화롭네... 따순 곳에서 월동도 되긴 한다는데 여름까지 이쁘게 보고 추울땐 바이바이 할끄임 ————————— 개나리 자스민(캐롤라이나 자스민) 두포트 들여서 한개는 올해 무수한 나무를 보낸 엄마에게 드림. 내보기엔 다 죽었구만 안 죽었다고 두는게... 역시 내엄마임😅 붉은 색 토분 안 좋아하지만 요론 풀에는 또 잘어울려 나팔 같은 꽃 모양에 오렌지 자스민과는 다른 달달한 플로럴 향이 남 오자와는 다르게 덩쿨성이라는데 소복하게 늘어지며 고봉으로 꽃 피어주면 이쁘겠음 ——————— 히메 몬스테라 딱히 맞는 뿌리 풀떼긔가 없어서 받침 신세였던 제네스포터리 화분이, 드디어 임자를 만났음 나에겐 이미 히메 몬스테라가 있지만 왜 같은 사람도 골격좋은 유전자가 있고 여리여리한 유전자가 있지 않음? 작고 연약한 히메가 갖고 싶은 거시여 이놈의 욕심이란ㅋ 꽃칭구네 님 히메가 딱 그랬는데 (성체도 하늘하늘 느낌) 잘라서 무려 본체를 주셔서ㅜ.ㅜ 비교체험 들어갑니다! ^^...
지니랑 베란다에서 정말 오랫만에 에이미 와인 하우스 정주행하며 일요일 오후가 간다.. 봴러뤼~ 흥얼흥얼 그녀의 영화를 보고 나니 왠지 눈물이 똑 떨어질듯한 목소리로 들리지만. 뮬렌베키아 스페이드 꼬맹이들 정식 한촉으로 많이도 자랐다 보험이도 없이 수많은 촉중 달랑 하나 살아서 겨우내 물주기 감 잡는다고 신경 많이 썼었는데 트리안과 비슷하다 생각하고 과습주의 하면서 물 빠짝 말리지 않기 물 부족하면 하엽 한두개씩 신호를 준다 때를 놓치면 그때는 바이바이. 인생처럼 식생에도 중요한 그것. 타이밍. 작은 잎들이 올망졸망 그렇게 귀여울 수가 없네 무늬 트리안 식물도 확실한 포인트가 있는 류가 좋다. 완소 백자귀도 꽃 만들 준비 홍등화도 나날이 커지고 있어요 빛을 받으니 번떡번떡 통통한 랍스터 같아요🦞 깍지벌레가 좋아했던 무늬홍콩야자(dwarf umbrella tree) 몇종이 있는데 잎끝이 갈라진 Schefflera arboricola 이번 겨울엔 병해없이 잘 났지요. 세상 순둥하고 천천히 자라는 이쁜이. 엑스칼리버 잘 자라고 있어요. 드디어 오늘 분갈이를 해주었어요. 에이미 와인 하우스 노래를 계속 들었더니 완전 센치해졌어요. 이따 맥주 반캔만 마셔야겠다. 이런 일요일도 괜찮네요.
다소 자극적인 제목이지만 내 마음의 격한 소리. 겨우내 잎도 안 떨구고 그럭저럭 버틴 오렌지쟈스민. 새순 팡팡 올려서 꽃몽우리 맺을 준비해야하는데 왜째서 비리비리 얼마전 잎에서 반짝 찐득이는 무엇을 발견했다 잘 안보이려나 무엇인가 스프레이 해놓은 듯한. 만지면 쭈쭈바 흘리고 마른후 그 찐덕함이 느껴져요 날라오는 벌이랑 나비들이 신경쓰여 작년까지는 비오킬이나 싹자바를 썼지만. 올해는 주말에 제대로 된 농약?을 사와 여름맞이 대방역☢️을 하기로 계획. 그때까지 좀 참아봐라 분리해 두었는데, 오늘. 단 몇일도 불안할만큼 다글다글 물티슈로 대략잡아 50마리 정도? 잡아줌 아 씽.... 차마 여기서 욕은 못하겠고.. 꾸에엑 징그러.. 바들바들 🚨🚧🚫약혐주의🚫🔞⚠️ 이게 자세히 보지 않는한 나무 줄기옹이나 얼룩 같고 찰싹 붙어있어서 초기에는 알아채기가 쉽지 않아요 두면 영양을 쪽쪽 빨아 먹어서 가지들이 말라 죽음 줄기에 있는 큰놈들 다 잡고 나면 이포리를 까뒤집어서 작은 놈들도 빠지지 않고 닦아줌 작은 풀떼긔는 이렇게 몇번하면 얼추 잡지만 이런 가지많은 나무 손으로 완전 방역은 힘들어요 지지대도 풀러서 꼭 확인해야해요 지지대 묶은곳에 벌레들 잘 밀집해 있음 적나라한 깍지놈의 모습 오쟈만 깍지가 생겨서 그나마 다행. 혹시 뿌파방지에 도움이 될까 싶어 화분에 마사를 덮어줬는데, 깍지벌레가 생길 줄이야.. 췌. (마사를 깔면 물 마르는게 안...
자기전 식물 검사 중 잎이 반짝인다???? 긍데 끈적인다?? 무늬야자나무에서 깍지벌레 발견 실내생활중에 어디서 온걸까 들어온 식물이라고는 몇개 없고 방역후 완전 다른 섹션??에 있는데 생명의 신비로움이란.. (그딴 생각말고 약뿌려) 작년 더울때 세상 이쁘게 나무 키우시는 잇님이 선물해주셨는데 깍지벌레 밥이 될뻔했어!!!! (이 기회를 빌어 고백합니다... 몇개는 다른 이유로..멀리멀리.. 떠..났..어요..) 정수리도 이뻐~ 무늬가 많은 풀 답게 자라는겅가 안자라는겅가 이것은 조화인가 그래서 더 조아💙 요 주름진 이포리 사이사이 물티슈로 다 닦아줌 깍지는 눈에 보여서 참 좋지 뭐예효?? 나름 스틱 야자나무 영양제도 찔러주고. 지금 이대로만 자라쟈! ——————— 나도 이써요 황금 송악! 새잎 올라오는 이쁜 놈을 갑.분.선 꽃칭구님이 던져주고 가심 ㅎ 자촉나면 분주히 갈라, 어차피 나누려고 가른거요 요래 툭. 붉은 무늬는 또 뭐다요 심쿵 포인트! 안녕! 잘살아보자꾸나 덧) 함께 주신 하트 고무나무 켈로스 벌써 나왔슈! 촉촉꼼꼼 섬세하게 싸서 주셔서 그렁가봐요 ——————— 세심한 잇님이 작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보내주신 프릴 아이비. 아이비를 자꾸 죽여서 ㅜ.ㅜ 또 죽이면 어쩌지 했는데 이제 새잎도 많이 올림 아니 긍데. 나 여름에 프릴 아이비 너무 갖고 싶었었는데 . 속으로만 어디 팔기만 해봐라 벼르고 있었는데 . 이분은 최소 마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