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콰이어트플레이스1
372021.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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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이어트 플레이스 2> 일부러 영화관을 찾아가야만 하는 이유

콰이어트 플레이스2, A Quiet Place: Part II, 2020, 존 크래신스키 집 밖을 나온 가족, 더 넓은 세상을 탐험하며 생존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인다. <콰이어트 플레이스 2>는 그날 이후 집에서만 은신하던 가족이 아빠 리(존 크래신스키)의 희생으로 집을 떠날 수밖에 없는 시점부터 시작한다. 소리 낼 수 없어 더욱 숨 막히는 <콰이어트 플레이스>의 두 번째 이야기는 가장이 남기고 간 유산을 간직한 채 생존을 위해 똘똘 뭉친 가족애를 보여준다. 극한의 상황에서 아이를 낳자마자 몸을 추스를 새도 없이 엄마 에블린(에밀리 블런트)는 딸 레건(밀리센트 시몬스)와 아들 마커스(노아 주프)와 먼 길을 떠나야만 했다. 애보트 가족은 더 나은 지역에 사람들이 모여 있으리란 희망을 버리지 않고 길을 걷는다.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 2> 스틸컷 발 소리가 나지 않게 만들어 놓은 모랫길과 괴생물체의 출현을 알리는 조명 싸인이 없는 세상 밖은 갑옷을 입지 않고 전쟁에 나간 군인처럼 위태로워 보인다. 갓 태어난 아기까지 데리고 가야 하는 절체절명의 상황은 어디서 어떤 위험이 다가올지 예측할 수 없어 불안한 마음을 부추긴다. 애보트 가족은 애팔래치아산맥을 따라 안전한 은신처를 찾아 헤매다, 러스크 벨트 지역에 당도한다. 그러나 사람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고 오히려 희망고문만 가중되는 절망적인 상황이었다. 설상가상으로 마커스가 덫에 걸리며 ...

2021.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