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집기, 되집기, 혼자 앉기, 서기, 걷기까지.. 근육을 이용한 대부분 발달 사항이 또래보다 빠른 편인 10개월 아가 랑랑이는 딱 한 가지, 늦게 진행되는 것이 있는데요, 아직 첫니가 나지 않았다는 거예요.. 빠르면 5개월, 보통 6개월 전후로 첫니가 나는 것이 일반적인데 생후 10개월인 랑랑이는 아직 아랫니조차 나오지 않은 상황.. 걱정이 되어서 직접 알아보고 검색해 보니, 돌쯤, 늦은 아이는 15개월이 돼서야 첫니가 나는 경우도 있다고 해서 아직은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다행히도(?) 최근 아랫잇몸이 투명해지고 혓바닥을 날름거리며 턱에 침폭포가 흐르는 걸 보니, 이제 슬슬 이가 나려는 기미가 보여요.. 오늘은 돌전 아기의 치아 관리 방법, 치약 고르는 법에 대해 정리해 볼게요-!! 돌전 아기 치약 고르기 충치 예방을 위해서 이가 나기 시작하는 생후 6개월 전후 아기 때부터 불소치약을 사용하여 치아관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불소치약의 안정성 때문에 물만 묻히거나, 무불소 아니면 저불소치약을 사용하는 부모님들도 있는데요, “1,000ppm 이상의 불소치약을 사용”이 세계보건기구 WHO의 공식 입장입니다. (실제로는 1,350~1,500ppm의 불소치약이 충치예방에 더 효과적임) 1,000ppm 불소치약 사용은 3세 미만뿐만 아니라, 돌전 아기들에게도 똑같이 적용되는 기준이고, 1,000ppm 이하는 충치예방효과가 떨어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