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발달 기록을 포스팅할 때마다 항상 하는 말 같은데, 랑랑이가 태어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4개월이 되었어요..??ㅎㅎ 자고 일어나면 하루하루 눈에 띄게 성장하는 우리 아가를 보면 대견하기도 하고, 기특하기도 하고, 너무 빨리 크는 건 아닌가.. 아쉬운 마음이 들기도 하는데요, 엄마 머릿속에 오래오래 기억하려고 남겨보는 오늘의 포스팅, "14개월 아기 발달, 언어, 낮잠, 식단, 몸무게, 키" 정리해 볼게요-!! 14개월 아기 발달 : 언어 이제는 엄마, 아빠가 하는 대부분의 말을 알아들을 뿐만 아니라, 눈치도 제법 생겨서 엄마가 지금 기분이 좋은지, 화가 났는지 캐치하고 상황에 맞게 대응하는 능력이 생겼어요. 인지하고 있는 단어가 몇 개인지 이제는 일일이 세어볼 수 없을 정도로 어휘력이 높아졌는데요,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대화에 노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발화 단어는 아직 많지 않아요. 엄마, 아빠, 함마마.. 정도.. 그리고 긍정을 표현할 때는 "응응!!", 부정을 표현할 때는 "으↘으↗응~~" 이런 식으로 대답을 하면서 어느 정도 의사 표현이 가능해졌답니다. 14개월 아기 발달 : 낮잠 하.. 드디어 그 시기가 오고야 말았습니다. 그동안 쭉 하루 2회였던 낮잠 타임이 요즘 슬슬 1회로 줄어들고 있는 시점이에요. 낮잠 1을 주로 오전 10시~오후 12시쯤 자고, 낮잠 2를 오후 4시쯤 짧게 15분 정도 자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