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압지
962023.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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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야경투어 명소 동궁과 월지 안압지 뜻 입장료 주차장

지난주 다녀온 경주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동궁과 월지의 야경이었다. 경주 야경투어 명소인 안압지가 동궁과 월지로 명칭이 바뀐 그곳. 오늘 포스팅은 안압지의 뜻과 함께 입장료, 주차장 정보 등을 담은 생생 후기다. 경주 동궁과 월지는 신라 왕궁의 별궁터다. 당시에 왕자가 거처하는 동궁으로 사용되었고 나라에 경사가 있을 때 이곳에서 연회를 열었다고 한다. 신라 문무왕 때 큰 연못을 파고 이곳에 아름다운 나무와 꽃을 심고 새와 짐승을 길렀다고 전해진다. 이후 신라가 멸망하고 이곳이 폐허가 되자 조선시대의 시인들이 "화려했던 궁은 오간데 없고 기러기와 오리만 날아든다"라는 시구를 읊조리며 기러기 '안'자와 오리 '압'자를 써서 안압지라고 불렀다고 한다. 이후 1980년대에 이르러 이곳에서 달이 비치는 연못이라는 뜻의 '월지' 글자가 새겨진 유물이 발견되었고, 2011년에 동궁과 월지로 명칭을 바꾸게 되었다. 폐허가 된 신라를 의미하는 부정적인 뜻에서 원래의 의미를 살려 개명을 잘 한 것 같다. 동궁과 월지의 매표소. 우리는 월요일 저녁 8시쯤 방문했는데 워낙 유명한 경주 아경투어 명소라서 그런지 생각보다 사람이 아주 많았다. 주차장이 넓은 편이었지만 주말에나 피크 시즌에는 만만치 않을 것 같다. 만차 시 인근 황룡사 역사문화관이나 박물관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주차비는 무료다. 입장료는 어른 3,000 원, 군인과 청소년은 2,000 ...

2023.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