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채화를 그려놓은 듯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이곳은 바다 위에 둥실 떠있는 듯이 어느 방면에서든 경주 감포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호텔이었어요.
그동안 경주 여행을 오게 되면 초록초록이 가득한 관광지만 주로 다니게 되었는데요. 경주에도 이렇게 푸르른 바다가 있는지 이번 여행 계획을 짜면서 알게 되었는데 포항,울산,남해처럼 정말 너무 멋지더라구요
내부에 들어서자마자 통유리창으로 거실과 룸 삼면으로 바다가 펼쳐져요. 붉게 물든 감성적인 노을은 물론 넘실대는 파도 위로 떠오르는 일출까지 누워서 감상할 수 있어서 원 없이 동해바다를 만끽하실 수 있답니다.
옥상 루프탑 수영장에서는 버블 파티를 하면서 시원한 오션뷰 풍경을 보며 즐기실 수 있고, 카바나와 공중 그네도 있어서 생생한 파도소리, 바다 내음을 흠뻑 맡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