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린 시절 살았던 제주는 눈이 많이 내리는 편은 아니었는데요.
그래서 한라산 쪽인 중산간은 가야 눈이 쌓인 것을 볼 수 있었답니다😊
이번 겨울, 제주에 눈이 많이 내리고 있는데요.
눈이 오고 난 후 꼭 가봐야 하는 1100고지 정보와
뚜벅이도 쉽게 여행할 수 있는 한라눈꽃버스 정보 같이 알려드릴게요.
🌏한라눈꽃버스🚌는 2024년 12월에 처음으로 운행을 시작했답니다.
1100고지까지 쉽게 가는 법
제주 한라눈꽃버스☃️
제주 한라눈꽃버스는 2025년 2월까지 운행하는데요. 제주시 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해서 1100고지, 영실지소까지 갈 수 있답니다
✔️ 평일(확대 요청으로 1월부터 신설)
- 6회 운영
✔️ 주말
- 12-13회 운영
본 포스팅 맨 아래에 있는 링크로 들어가시면, 최신 버스 운영정보(버스시간표, 노선 등) 확인이 가능하도록 정리해 두었어요!
1100고지에 도착했다면,
여길 한 바퀴 산책해봐요!
한라눈꽃버스를 타고 1100고지에 도착했다면,
저는 바로 1100고지 습지보호지역 산책로로 가시는 걸 강추드려요!
빠르게 걸으면 15-20분 이내로 완주 가능하며,
오르막길 없는 평지라서 쉽게 걸어다닐 수 있습니다.
다양한 식생들을 확인할 수 있고,
가끔 눈이 오고 나면 위에 동물 발자국같은게 찍혀있는데
그걸 찾는 재미도 있어요!
뒤로 한라산 정상 경치까지 보여서 여유롭게 즐기기 좋은 곳이랍니다.
산책 후, 눈❄️을 보며 먹는
라면은 완전 꿀맛🍜
1100고지 휴게소에는 GS25 편의점이 있는데요.
한국에서 제일 높은 곳에 있는 편의점이라는 사실‼️
안 가볼 수 없겠죠?!
냉동식품, 음료 등등 다양한 편의점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으며,
제주 기념품도 구매 가능합니다!
라면 조리 기계도 있는데 붐비는 주말엔
최소 20분 이상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기가 진짜 많답니다.
컵라면이나 끓여서 나오는 라면 등을 사 드시거나
떡볶이, 주먹밥 등등 간단한 음식을 먹는 것도 방법이지만,
저는 역시 라면 기다려서 먹었답니다. 꿀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