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여행 비둘기낭 폭포 안녕하세요. 최기자입니다. 오랫만에 다시 한탄강 주상절리길 따라 다녀온 당일치기 여행기를 올려봅니다. 한탄강일대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되고 한 번 가봐야겠다 생각했는데, 의외로 소소한 볼거리가 많은 지역이었어요. 비둘기낭 폭포에 가기 위해 주차장에 주차를 했어요. 부지가 꽤 넓은 편이었는데 그만큼 주차장도 꽤 여유있어서 주차에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ㅎㅎ나도 언젠간 내가 여기 올 줄 알았어! 환영해줘서 고마워!^^ 입구에서 맞이해주는 귀여운 인형들 덕분에 기분이 좋아졌어요. 한탄강 지질공원에 쓸데없는 기념물(?) 장식물(?)이 좀 많은 느낌이긴 했는데.. 이것도 그 중 하나에요.ㅋㅋ 여기 와서 이걸 보고 처음 알았는데 포천 비둘기낭폭포에서 영화나 드라마 촬영도 많이 했더라고요. 워낙 풍경이 아름다운 곳이라 굵직한 작품들의 배경으로 등장했던 것 같습니다. 공원이 꽤 넓은데, 중간에 이렇게 탐방 안내소도 있고 조그만 매점도 있어요. 간단한 간식거리 정도는 사먹을만 합니다. 유네스코 등록을 기념하는 듯한 장식품... 아니 이런 기념비가 너무 여기저기 많다니까요?ㅋㅋ 안쪽으로 조금 걸어들어가니 천연기념물 제 537호로 지정된 포천 비둘기낭폭포 안내판이 나옵니다. 저 위에 비둘기 장식이 있어요.ㅎㅎ 폭포만 있는 줄 알고 왔는데, 생각보다 다른 볼거리가 많아서 폭포는 마지막에 보기로 하고 안쪽으로 더 들어가보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