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다카마쓰 자유여행 JR클레멘틴 호텔 번잡하고 화려한 일본의 대도시도 좋아하지만 소도시 여행에서만 느낄 수 있는 고요함과 평화로움이 가끔 그리울 때가 있다. 가가와현에 위치한 다카마쓰 역시 사분사분 여행하기 좋은 도시다. 미쉐린 그린 가이드에서 3스타를 받은 리츠린 공원이 도시에 푸르름을 더해주고, 우동현이라는 별명을 가진 가가와현에 위치해 다카마쓰 자유여행을 가면 유명한 사누키 우동을 원 없이 먹기도 한다. 작은 도시지만 주변의 매력적인 섬과 도시로 연결성이 좋은 곳이라 생각보다 볼거리도 먹거리도 많은 곳이 다카마쓰이기도. 그래서 오늘은 자유여행 할 때 페리며 열차 이용하기 너무 위치가 좋았던 다카마쓰 호텔 추천 포스팅을 준비했다. 다카마쓰 호텔 할인받기 아직 다카마쓰 자유여행 숙소 예약 전이라면 여기어때에서 11/14까지 진행하는 해외여행 블랙 위크를 눈여겨보시길! 해외 숙소 5~8% 할인 쿠폰 2장씩, 선착순 20% 할인 쿠폰도 지급해 주기 때문에 연말 휴가 숙소를 여러 곳 잡을 분들은 꽤나 쏠쏠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다카마쓰 호텔 추천하는 JR 클레멘틴 예약할 때도 블랙 위크 할인쿠폰 적용하면 1박에 5% 정도 할인받을 수 있음. 1박에 거의 7500원 할인이니까, 2박이면 15,000원 할인받을 수 있는 거..!! 요건 블로그 보러 오신 분들한테만 살짝쿵 알려드리는 할인코드인데, 선착순 1000명!까지만 11월 9일부터 적용할...

다카마쓰 여행 가와라마치 맛집 오랜만에 풀어보는 다카마쓰 여행기. 여행 가서 다양한 종류의 우동을 맛봤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인상적이었던 맛집이 있다. 바로 심야 식당 콘셉트의 '테우치우동 츠루마루'. 여긴 우동도 유명하지만 오뎅이 또 기가 막혀서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찾아가고 싶은 곳. 나오시마 구경 갔다가 와서 호텔에서 좀 쉬다가 가와라마치 역 플래그 쇼핑몰을 구경했다. 쇼핑을 마치고 다카마쓰 가와라마치 맛집으로 이동! 다카마쓰 쇼핑 가와라마치 플래그 瓦町FLAG 쇼핑몰 다카마쓰 쇼핑 가와라마치 플래그 瓦町FLAG 오늘 포스팅은 다카마쓰 쇼핑몰 중에 좀 안타까운(?) 마음... blog.naver.com 테우치우동 츠루마루 手打ちうどん 鶴丸 영업시간 오후 8시~새벽 2시 (일요일 휴무) 가와라마치 역 도보 5분 저녁 8시부터 오픈하는 곳이라 조금 서둘러 7시 40분쯤 도착했는데, 역시나 현지인들에게 워낙 인기 있는 다카마쓰 우동 맛집이라 벌써부터 웨이팅이. 기다리는 동안 미리 나눠준 주문서를 보며 어떤 걸 시켜 먹을지 대략 마음을 정했다. 영업 시작을 알리는 노렌이 걸리고 다카마쓰 우동 맛집 입장이 시작됐다. 다행히 첫 타임에 들어갈 수 있는 순번이라 20분 정도 기다린 끝에 자리를 안내받았다. 여기는 저녁 8시부터 새벽 2시까지 운영하는 심야 식당 콘셉트의 맛집! 코로나 전에 혼자 다카마쓰 여행 갔을 때 영업시간을 제대로 안...

다카마쓰 맛집 호네츠키도리 & 야끼니꾸 다카마쓰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음식은 두말할 나위 없이 우동이다. 우동이 진짜 맛있기는 하지만 여행 내내 우동만 먹고 다닐 수는 없는 일. 그래서 하루는 다카마츠에서 우동만큼이나 유명하다는 닭 요리, 호네츠키도리를 먹으러 가봤다. 호네츠키도리 잇가쿠 잇가쿠는 호네츠키도리 집 중에서 거의 가장 유명하다는 음식점이다. 항상 웨이팅이 엄청나다고 들었는데 사람이 별로 없네..?ㅎㅎ 하고 들어가 보니 세상에... 2시간은 기다려야 한단다. 아무리 맛집이라도 2시간을 기다리기엔 배도 고프고 다리도 너무 아파서, 포장 주문을 하기로 했다. (포장 주문도 30분은 기다려야 한다고;;) 암튼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데 포장이라도 해야지.ㅎㅎ 야끼니꾸 호르몬 신묘오세에니쿠텐 카지야 초오텐 다카마쓰 맛집 잇가쿠 근처에 괜찮은 곳이 없나 한참을 찾았는데, 당시 구글 별점이 높았던 다카마쓰 야끼니꾸 식당은 만석.. 하는 수없이 잇가쿠 근처에 로컬 분위기가 나는 아무 집에나 들어갔다. 이때는 별점이 3점대였는데 다시 보니 왜 이렇게 4.몇이됐을까..ㅋㅋ 분위기도 평범하고 가격도 평범한 곳. 태블릿으로 메뉴를 보고 주문하는데, 한국어 메뉴는 없지만 사진이 있어서 고르기 어렵지는 않았다. 분위기상 엄청 맛집은 아니고, 그냥 현지인들이 가볍게 와서 먹고 가는 동네 편한 식당 정도의 느낌. 야끼니꾸엔 밥을 빼놓을 수 없지. 사...

다카마쓰 여행 다카마쓰 항에서 나오시마 오늘 포스팅은 엄마와 함께한 3박4일 다카마쓰 일정 중 3번째 날, 나오시마 여행이야기다. 호텔을 다카마쓰항 근처로 잡아서 아침 일찍 일어나 엄마랑 조식 먹고 항구까지 슬슬 걸어갔다. 다카마쓰항 가는 법 고토덴 다카마스 칫코 역에서 400m (도보 6분) JR다카마쓰역에서 550m (도보 7분) JR 호텔 클레멘트 인에서 400m (도보 5분) 우리가 묵었던 호텔 클레멘트 인에서 도보 5분 거리. 고토덴 다카마스 칫코 역에서도 금새 걸어 갈 수 있는 거리라 찾아가기 쉽다. 항구 가까이 가니 쇼도시마 가는 페리가 정박해 있었다. 어쩌다보니 다카마쓰에 두번 가는 동안 쇼도시마를 한 번도 못갔다.ㅋㅋ 혼자 갔다면 자전거로 한 바퀴 돌았을텐데. 다카마쓰 여행을 또 한 번 가게 된 이유는 지난 번 나오시마 여행의 아쉬움 때문이었다. 페리 시간 압박에 제대로 못보고 허겁지겁 나온 게 못내 계속 아쉽더라고. 설레는 마음으로 대기실로 들어가본다. 다카마쓰에서 나오시마 이동 소요 시간 편도 50분 왕복 승선권 가격 990엔(성인) (들어가는 첫배 08:12 / 나오는 막배 17:00) 여기서 쇼도시마 가는 페리 티켓도 팔기 때문에 나오시마 直島 가는 티켓을 잘 사야한다. 다카마쓰 일정에 절.대. 빼놓을 수 없는 나오시마 여행을 알차게 계획하고 싶다면, 페리 시간을 잘 확인해야한다. 배가 생각보다 좀 띄엄띄엄 있...

다카마쓰 여행 マルナカ サンポート店 오카야마 간 김에 오카야마 역 근처에 있는 이온 몰에 들를까 하다가 큰 몰에 들어가면 많이 걷게 될 것 같아 포기했다. 이날 진짜 너무 많이 걸었거든... 엄마랑 함께 간 여행이라 다카마쓰 쇼핑 코스에 꼭 식료품 파는 마트를 넣어야 했는데, 마침 JR 다카마쓰 역 근처에 '마루나카'라는 큼직한 슈퍼마켓이 있길래 찾아가 보기로 했다. 다카마쓰 역에서 도보 6분 거리라고 나오는 데, 이미 이날 거의 2만 보를 걸었기 때문에 걸어가는 길이 정말 세~상 멀게 느껴졌다.ㅋㅋ 나는 일본 입국 풀리고 난 후 세 번째 일본 여행이었고, 다카마쓰 여행으로는 두 번째. 다카마츠가 다른 도시들에 비해 쇼핑 쪽으로는 좀 아쉬움이 있었는데.. 그래도 찾아보니 주택가 쪽에는 요렇게 장보기 좋은 마트가 있다. 동생이 도쿄에 오래 살아서, 엄마도 덩달아 일본을 엄청 자주 갔는데...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일본에 가서 늘 사다 쓰는 식료품과 생필품이 많았다. 와.. 근데 팬데믹 때문에 집에 막 생필품이 떨어지니 나도 당황스러웠다..ㅎㅎ 늘 쓰던걸 못 사니 직구도 많이 하고.ㅠㅋㅋ 암튼, 그래서 엄마는 다카마쓰 쇼핑 일정 중에 이 마트 쇼핑을 제일로 별렀던 것 같다. 그렇지 않고서야 이렇게 쌩생하게 마트를 누비고 다닐 수가 없지.ㅋ (물론 나한테 사다 달라고 해서 이미 한차례 내가 사다 나른 후지만 직접 보는 거랑은 재미가 다르...

다카마쓰 여행 리쓰린 공원 栗林公園(리츠린공원)은 미슐랭 그린 가이드 재팬에서 별 3개를 받은 곳이다. 다카마쓰 가볼만한곳 중에 가장 유명한 장소인데, 리쓰린 일정이 있는 날 비가 와서 못가는 줄 알고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다행히 공원 문 닫기 전에 비가 그쳐서 부리나케 택시를 잡아 타고 달려갔다. 매표소 앞엔 우리처럼 비 그치자마자 부랴부랴 찾아온 사람들이 꽤 있었다. 입장료 어른 410엔, 어린이 170엔 리쓰린코엔은 입장료가 있는데, 우리는 에어서울에서 받은 다카마쓰 쿠폰북이 있어서 리쓰린 공원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었다. 이 쿠폰북 덕에 은근 여행 경비 세이브를 많이 했다. 엄마한테 티켓 바꾸라고 시킴...ㅎㅎ 사실 우리 엄마가 나보다 일본어 훨씬 잘하는데, 하도 안써서 말하는 걸 까먹었다길래. 나는 잘 못알아들어도 일단 들이대는 스타일이고 우리 엄마는 다 알아듣는데 말을 안한다.ㅋㅋㅋ 자꾸 쓰게 해야지 엄마도 안까먹지. 돌아다니면서 스팟마다 스탬프 찍는 종이가 있길래 나도 하나 챙겨봤다. 어차피 이런 거 다 버리고 갈건데 왜 챙겼나 몰라. 그래도 도장 찍는 건 꽤나 재미있다. 다카마쓰 여행이라고는 하지만 하루는 나오시마, 하루는 오카야마 일정을 잡아놔서 이날이 아니면 공원에 가기 힘들 스케줄이었는데, 그래도 늦게나마 비가 그쳐서 정말 다행이었다. 문 닫을 때까지 시간이 그렇게 여유롭지는 않아서 내부까지는 보지못했다. ...

다카마쓰 여행 미나미 신마치 상점가 지난 이야기 다카마쓰, 오카야마, 나오시마 3박4일 일정 DAY-1 인천에서 다카마쓰 에어서울 DAY-1 다카마쓰 JR 클레멘트인 호텔 DAY-1 우동 치쿠세이 DAY-1 우동 보우 원래는 리츠린 공원에 갈 계획이었지만, 우동 보우에서 두번째 점심을 먹고 나왔는데도 비가 그치지 않아 눈 앞에 보이는 아케이드로 들어갔다. 미나미 신마치 상점가다. 다카마쓰에는(일본의 다른 도시들도 그렇지만) 이렇게 천정이 막혀있는 아케이드가 많아서 비오는 날도 은근 돌아다니기 나쁘지 않다. 골목 구경은 쇼핑몰 구경이랑 또 기분이 다르니까. 다이소도 있고 소소한 쇼핑 스폿들이 있어서 잠시 시간 보내기에 괜찮았음. 24인치 캐리어가 망가져서 괜찮은게 있으면 쇼핑을 해볼까 하고 들어갔는데 되게 비싸네. 이집이 이렇게 허름해보이긴 하지만 물건이 막 저렴한 시장 물건은 아니다. 안에 들어가니 예쁜 포터 제품도 꽤 많았음. 엄마와 함께하는 다카마쓰 여행이라 이런 차 전문점에도 들어가본다. 뭔가 포스있게 생기긴 했음. 다구도 팔고 찻잎도 파는 곳인데 엄마가 사려고 하는 물건은 없어서 구경만. 차 좋아하는 분들은 들어가면 은근 보물 찾기하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 엄마 집에 왠만한 물건은 다 있어서 구경만 하기는 했지만. (동생이 일본에 오래 살았어서 엄마도 일본에 자주 갔기에...이미 다 있음 ㅎ) 지붕이 있으니 마치 어디 실내에...

다카마쓰 숙소 JR 호텔 클레멘트 인 두 번째 다카마쓰 여행 계획을 세우면서, 이번 다카마쓰 호텔은 무조건 여기 JR 호텔 클레멘트로 정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기본적으로 공항 리무진 버스가 정차하고, 오카야마 이동을 위해 거쳐야하는 JR 다카마쓰역, 나오시마 가는 배를 타는 다카마스 항, 다카마쓰 시내는 물론 멀리 고토히라까지 연결되는 고토덴 다카마쓰 칫코역이 도보 2분~5분 거리. 위치상 이보다 더 좋을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왼쪽 건물이 원래 있던 JR 클레멘트 호텔이고, 오른쪽 날카롭게 생긴 빌딩은 비교적 최근에 생긴 비즈니스 호텔 JR 클레멘트 인(Inn) 호텔이다. 도착한 날 비가 와서 조금 심란하기는 했지만. 공항 리무진 버스가 호텔 바로 앞에 정차하기 때문에 비 맞을 걱정 없이 호텔로 들어갈 수 있었다. 버스는 JR 클레멘트 호텔에 내려준다. 엄마랑 같이 가게 될 줄 알았으면 아마 그냥 여기 JR 클레멘트 호텔을 예약했을 텐데. 혼자 여행을 계획했던 터라 좀 더 깨끗하고 작고 저렴한 '클레멘트 인' 싱글룸을 환불 불가로 예약해뒀었다. (엄마도 싱글룸으로 각방 사용 ㅋㅋ) 그래서 로비 & 로비에 있는 샵 구경 잠깐 하고 옆 건물로 넘어갔다. JR 클레멘트 호텔 다카마쓰 로비 다행이 클레멘트 인으로 비 맞지 않고 넘어가는 길이 있었다. 별거 아닌 작은 지붕이지만 여행객들을 위한 배려가 느껴졌다. 클레멘트 인 호텔은 1층에 세븐...

다카마쓰 맛집 우동 보우 엄마와 함께한 다카마쓰 여행. 지금은 에어서울이 매일 운항으로 변경됐지만, 내가 갔을 때만 해도 일주일에 두 번 인가 밖에 운항을 하지 않았다. 일요일이라 첫번째 끼니부터 원하던 다카마쓰 우동 집에 가지 못했지만 우동 치쿠세이에서 맛나게 한그릇씩 셀프 우동을 말아먹고 커피나 1잔 마시러 근처로 발길을 옮겼다. 가와라마치 역과 멀지 않은 곳에 아케이드가 있어서 걸어가는 길. 도시에 차도 많지않고 사람도 적어서 굉장히 평화로워보인다. (비가와서 현실은 심란했지만.) 치쿠린 공원에 가려고 했었는데 비가 와서 커피 마시고 비 안맞는 아케이드를 구경하기로 했다. 와.. 근데 커피숍도 일요일이라 닫은거 실화..? 운영시간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내 탓이지 누굴 탓하겠어. 한참 걸어온 게 아까워서 점 찍어줬던 커피숍 맞은편에 있던 다카마쓰 우동 맛집에서 2차로 우동이나 한 그릇 더 먹기로 했다. 우동 보우라는 곳인데 구글맵의 평점이 꽤 좋았음. 점포가 쓰지는 않았지만 아늑하고 깔끔한 분위기였다. 안쪽에는 1인석이 도서관처럼 준비되어 있고 앵글밖으로 일반 테이블도 여러 개 놓여있었다. 다카마쓰 맛집이라고 하면 대부분이 우동집인데, 우동 한그릇 가격은 그렇게 비싸지 않아서 하루에 몇 군데 씩 돌아도 크게 부담은 없을 것 같다. 메뉴판에서 기본 우동을 살펴보다가 고개를 들었는데 오픈 키친 앞으로 특별한 메뉴들의 사진이 걸려있는...

다카마쓰 맛집 우동 치쿠세이 안녕하세요. 최기자입니다. :) 다카마쓰 여행기 이어가볼게요. 아침 뱅기타고 도착해서 호텔에 짐 맞기고 점심을 먹으러 나왔습니다. 비가 추적추적 와서 택시를 타고 고독한미식가에 나왔다는 우동집을 찾아갔어요. 아.. 근데 일요일에 영업을 안하는 것....^^;; 당황하던 찰나, 택시 기사님이 근처에 있는 우동 치쿠세이를 추천해주셔서 결국 치쿠세이에서 첫끼를 먹었습니다. 우동치쿠세이는 다카마쓰 우동 집 중에 늘 상위권에 랭크되는 유명 점포에요. 저는 지난 번 여행 때 한 번 방문했던 곳이라 이번엔 패스할까 했는 데, 결국 다시 오게됐습니다. 유명한 맛집이라 웨이팅이 좀 있었는 데, 워낙 우동이 후루룩 먹고 금방 나오는 음식이라 10분정도 기다린 후에 입장할 수 있었어요. 셀프우동점 치쿠세이. 영업중.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튀김 존...ㅎㅎ 직원분이 쉴 새 없이 튀기고 계셨어요. 현지인들 사이에서도 워낙 인기 있는 다카마쓰 맛집이라 북적북적합니다. 순서대로 빠르게 주문해야하기 때문에 어리바리 하고 있으면 안됩니다. 주차장 안내가 붙어있네요. 차량 렌트해서 다니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주문하는 순서가 있더라고요. 1) 들어가면 입구 왼쪽에서 어머님께 먼저 튀김을 주문하고요. 2) 옆으로 이동해 면을 주문하고 선불로 계산합니다. 3) 여기부턴 셀프! 주문한 면을 받아 데운 후 국물과 토핑을 부어 자리로 ...

다카마쓰 여행 에어서울 타고 출발! 안녕하세요. 최기자입니다. :) 회사 일이 바빠서 블로그가 뜸했네요. 지난 번 프롤로그에 이어 오늘은 엄마랑 함께 했던 다카마쓰 여행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현재 다카마쓰 항공권은 에어서울이 유일합니다. 그것도 매일 운항하는 게 아니라 여행 갈 수 있는 일정이 조금 한정적이에요. 저는 3박4일 일정으로, 일요일 출발 & 수요일 귀국 스케줄을 예약했습니다. 저는 재취항 기념으로 20만원에 수하물까지 포함한 왕복 다카마츠 항공권을 구입했는데, 엄마는 막판에 추가를 했더니 53만원이나 주고 예약했어요. 극악이죠. (에어서울 1시간 거리를 53만원 주고 가다니 ㅋㅋㅋ) 에어서울 체크인 카운터 위치는 인천공항 제1터미널 D카운터에요. 다카마쓰 행 RS741 편은 아침 8시35분 비행기라, 6시 반쯤에 공항에 도착했어요. 셀프 체크인 기계에서 먼저 비행기 티켓을 뽑고 줄을 서라고 해서 부랴부랴 셀프체크인을 했습니다. 매달 출국 일정이 있어서 공항에 가는 데, 확실히 1터미널 아침 시간에는 사람이 많더라고요..ㄷㄷ 에어서울 체크인 카운터에도 다른 지역으로 가는 항공편이 몇개가 더 있어서 체크인 줄이 무척 길었습니다. 체크인 하는 데 생각보다 시간이 꽤 많이 걸렸어요. ㅠㅠ 저희보다 먼저 출발하는 비행기가 있어서 그거 타는 사람들 앞으로 먼저 뺴서 수속해주니 세월아~네월아~ 이렇게 오래걸릴 줄 알았으...

다카마쓰 여행 3박4일 일정 안녕하세요. 최기자입니다 :) 엄마랑 3박4일 일정으로 다카마쓰, 오카야마 여행을 다녀왔어요. 다카마쓰는 7년만의 재방문인데 어쩜... 변한게 없더라고요.ㅎㅎ 에어서울 일정이 한정적이라 보통 3박4일, 4박5일 일정으로 많이 가실텐데, 대략적으로 여행 계획 세우시는 데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DAY-1 인천공항 출발 - 다카마쓰 도착 - JR클레멘트인호텔 - 우동 치쿠세이 - 가와라마치 상점가 - 리츠린공원 - 마루가메마치그린 - 잇가쿠 호네츠키도리 에어서울이 아침 8시30분 비행기라 새벽부터 서둘러 인천공항으로 향했습니다. 6시20분쯤 도착했는데 체크인 카운터에 줄이 길어서 시간이 꽤 오래 걸렸어요. 짐 부치고, 와이파이도시락 찾고, 출국수속 하고, 셔틀트레인으로 탑승동 넘어가니 벌써 게이트 오픈... 겨우 커피 한 잔 구입해 비행기에 탔습니다. 에어서울 사이트에서 예약하면 쿠폰북을 나눠줍니다. 쿠폰북에 있는 공항리무진버스 무료 승차권을 이용해 호텔까지 공짜로 이동했어요. 현금내고 타면 1000엔인데, 둘이서 왕복으로 탔으니 무려 4000엔 세이브! 나오시마 여행 할 때 배를 타야하고, 오카야마 여행하려면 JR 기차도 타야해서 호텔은 JR다카마츠역과 다카마츠항에 인접한 곳으로 예약했습니다. 리무진 버스가 JR호텔 클레멘트에 정차하기 때문에 공항 이동도 무척 편리했어요. 저희는 옆에 뾰족한 건물인 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