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산수유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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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두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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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산수유마을 ㅡ 조용한 마을 여기저기에 노란 산수유꽃들

2021.3.21. 20년 전에 반했던 양평 개군면의 산수유나무 군락지가 아른아른... 어떻게 변했으려나? 내고장 이천의 산수유 나무들보다 수령이 더 많아 보였던 기억에 한번쯤은 다시 찾고싶었는데 오늘이 그날이다. '양평 산수유 군락지'를 검색을 해보니 양평에서도 산수유 축제가 해마다 열리고 있었네.. 100년 이상의 수령을 자랑한대서 기대를 하고 갔드랬다. 줄기가 여러갈래로 두껍게 뻗어 있는 이곳이 100년 이상된 산수유 군락지인가? 이천의 도립리.경사리같이 한곳에 무리를 지어 식재된 것이 아니라 마을 곳곳에 드문드문 여러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꽃을 시샘하는 찬바람을 맞으며 동네를 산책해 본다. 그냥 조용한 시골 마을에 군데군데 피어난 산수유 꽃들~ 전혀 관광지로 보이지 않는 그냥 농촌마을이다.ㅎ 7개의 읍이 내려다 보이는 칠읍산. 지금은 추읍산이라고 알려져 있는 산 아래로 노란 꽃들이 봄내음을 물씬 풍기는 곳. 양평의 산수유마을은 개군저수지를 사이에 두고 개군면 주읍리의 '산수유전원마을' 개군면 내리의 '산수유꽃마을' 두군데에 자리하고 있었다.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취소된 '산수유.한우축제'가 열리는 개군레저스포츠공원에는 아직은 어린 산수유나무들이 가로수로 뻗어 있었다. 내리의 '양평 산수유마을ㅡ마을정보센터' 앞에는 산수유청과 은행열매, 검은콩, 달래 등을 노상에서 팔고 있었다. 산수유길 안내도를 보니 마을 전체를 다 둘러보고 ...

2021.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