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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일시 : 2023년 10월 24일(화) 입장료 : 성인기준 6,000원 주차료 : 승용차 2,000원 평일 오후 3시경에 찾았는데도 주차장에서 매표소까지 한참을 걸었다. 청남대로 향하는 길의 가로수가 멋져서 벌써 흥분된다. 매표소까지의 데크길도 대청호를 배경으로 걷는 발걸음을 즐겁게 한다. 대청호 입장 후 오늘의 관람코스를 정해본다. 사전에 검색했을때 이미 "대통령기념관(별관)→본관→봉황의숲→오각정길→양어장→메타세콰이어숲" 으로 정했는데(1시간 코스) 거기에 추가로 솔바람길까지 가보는걸로 하고 발걸음을 옮겼다. 사진도 안찍은 본관은 휙~ 둘러보고, 걷기 편안한 길로 오각정에 둘러 대청호를 바라보다가 봉황의숲으로 향했다. 가는길이 높아서 "어이쿠~"했지만, 4분 거리라는 안내문처럼 쉽게 올라섰다. 청와대 모양의 대통령기념관(영빈관) 대청호 메타세콰이어숲 / 국화전시장 봉황탑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는 풍경이 참으로 아름답다. 다들 사방을 둘러보며 감탄사를 연신 퍼붓는다. 봉황의숲에서 오각정길로 가려고 했는데 친구들과 수다를 떨다보니 얼결에 메타세콰이어숲에 다달았다. (길을 잘못 듦) sns에서 많이 본 메타세콰이어숲은 보이는게 다일 정도로 아담했다. 숲 옆은 공사중으로 데크길을 더 놓는걸로 보였다. 음악분수가 있는 양어장을 지나고 청남대 대통령 기념관인 영빈관으로 향했다. 마침 구스타프 클림트전이 12월 3일까지 열리고 있었다. '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