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화도
152022.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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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두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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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연화도ㅡ행복했던 수국섬 여행. 수국 꽃길만 걷다

2022.7.12.(화) 수국섬으로 유명한 통영의 연화도 그곳을 다녀오다 중화항에서 새우깡을 먹고자 하는 갈매기 떼 통영 중화항에서 연화도로 가는 배에 올랐다. 연화도로 가는 여객선은 #욕지도팡팡 에서 예매하면 통영항에서 출발 / 편도 1시간 소요 #욕지도여객선 에서 예매하면 중화항에서 출발 / 편도 40분 소요된다. 난 배 출항시간을 보고 중화항에서 배표를 끊었다. 연화도 선착장에서 내려 연화사로 향하는 길.. 아담한 학교도 보이고 이쁜 벽화가 그려져 있는 마을을 지나며 누렁소들도 마주한다. 10여분만에 도착한 연화사~ 이런 작은 섬에 2층짜리 법당 두채에 법당을 감싸고 있는 듯한 대웅전이 자리하고 있었다. 이 섬의 인구 수가 170명(2016년 기준) 정도인데, 보덕암까지 사찰이 두군데나 자리하니...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서 시주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절로 난다. 그 관광객 중 하나인 나는 안하면서..?ㅎㅎ 연화사부터 보덕암까지는 온통 수국 꽃길이였다. 수국나무의 키가 내 키를 훌쩍 넘고 차 한대 정도만 다닐 수 있는 길의 양 옆으로 온통 수국 수국 꽃이다~ 완전 꽃길만 걷다~~ 와우~~!! 길이 다소 가파르긴 하지만 수국 꽃에 매료되어 사진 찍으며 걸으니 힘든줄도 모른다. 30분이면 도착할 보덕암에 1시간만에 도착했다. 수국. 무궁화. 산수국. 칸나 등의 꽃 뒤로는 용머리 해안이 그림같은 배경을 선사한다. 발길에 채여 떼구르르 ...

2022.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