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반계리은행나무
1242022.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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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두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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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반계리 은행나무 노랗게 물들어가는 가을

2022.10.29. 원주에 결혼식장 갈 일이 생겨서 지나가는 길에 잠깐 반계리 은행나무를 즐감했다. 토요일 오전 10시에 도착하니 은행나무 바로 앞 주차장도 자리가 있었다. 주차장이 협소하니 반계초등학교 임시주차장에 아예 대놓고 도보로 5분을 올라가는것도 추천한다. 한창 노란 물이 들어 환한 거대한 은행나무 한그루가 여러 사람들을 불러 모았다. 나무가 워낙 커서 폰에 다 담기도 힘들다. 영상으로 나무 한바퀴를 다 담고싶었지만 금방 포기ㅋ 외국인들도 꽤 많이 보인다. 아직은 푸른잎도 보이는 것이 다음주도 아주 노랗고 이쁠 것 같다. 나무를 한바퀴 돌면서 찍은 사진들이라 같은 위치는 없는데.. 같은 사진을 왜이렇게 많이 올렸나..생각할 수도.. 1964년 기준 800세의 은행나무 지나는 길에 잠시 눈요기 잘했다. 나무가 좋다 여행이 좋다

2022.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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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반계리 은행나무 정말 우람한게 볼만하네요

방문일시 : 2021년 10월 31일(일)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를 만나고 왔다. 천연기념물 제 167호로 지정될만 한 높고 넓은 아름다운 나무다. 일요일에 찾았더니 규모가 작은 주차장은 만차여서 좁은 길을 돌아서 나와 반계초등학교에 주차를 하고 5분 정도 걸어서 왔다. (은행나무까지의 두갈래 길을 나름 일방통행으로 만들어놨으나 안내표지가 미흡해서 네비가 안내하는대로 이미 들어선 후에나 맞은편 차량을 간신히 피해주며 깨닫는 불상사가 생겼다) 정말 크다~~ 멋져 멋져~~!!! 은행나무 주위를 한바퀴 빙 돌다보면 보는 위치에 따라서 은행잎 색깔도 다르고 나무 모양도 달랐다. 아직 연둣빛 잎도 많은것이 11월 첫째주 주말이면 단풍이 절정에 다다를 것 같고 11월 중순까지는 바닥에 떨어지는 노란 낙엽까지 꽤 볼만할 듯 싶다. 나무 밑둥을 보니 한그루가 아닌건가? 눈으로 봐도 잘 모르겠다.ㅋ 양지 바른 곳에는 무당벌레들이 많이 날아다녔다. 무당벌레와 잠자리를 잡는 꼬맹이.. 줄장지도마뱀을 보고 소리를 지르는 소년... 사진 찍기 가장 좋은 자리에서 연신 사진을 찍는 연인들.. 잔디밭에 무리지어 앉아 셀카를 찍는 여인들.. 벤치에 앉아 있는 어르신들.. 은행나무가 각기 다른 지역의 각기 다른 사람들을 불러 모았다. 이천에서 43분 거리인 이곳~ 가을마다 찾을 의양 100% 늘 노란잎이였다가 가을만 초록이면 어땠을까? 그래도 가을에 찾았겠지?ㅋ 가...

2021.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