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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9.24.(화) 드라마 촬영지로 많이 알려진 온빛자연휴양림을 몇년전부터 저장해두고 이제야 발을 딛었다. "그해 우리는"에서도 보고 요즘 핫한 넷플릭스 드라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에서도 본 장소~ 주차료. 입장료 없음 평일 오전에 도착하니 주차장이 텅 비어있었고, 주차 후 평탄한 숲길을 5분 정도 걸으니 아름다운 호수와 별장이 있는 휴양림이 등장한다. 그야말로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친구랑 둘이 실컷 사진도 찍고 조용한 휴식을 가졌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드라마를 보면서 "여기가 설마 온빛자연휴양림은 아니겠지? 더 멋진걸~! 외국인가??"하며 촬영지를 검색해 보았드랬다. 그랬더니 온빛휴양림이라고 나와서 더 기대가 컸다. SNS에서 많은 사진들을 예전부터 봐와서인지 드라마 속 앵글을 너무 훌륭하게 잡아서인건지 실제로 보니 조금은 실망스러웠다. 호수의 물이 많이 빠져 있어서 더 그랬을까? 자줏빛 꽃 물봉선 뒤로 보이는 메타세콰이어의 쭉쭉 빠진 몸매~~ 시원하다!!ㅎ 어떤 일행들이 저 길로 들어가더니 한참을 지나도 나오질 않았다. 궁금한 산책로다.ㅋㅋ 논산의 뷰가 끝내주는 "카페벌곡"을 가다 충남 논산시 벌곡면 수락로 877 논산의 신상카페로 SNS에서 핫한 "카페벌곡"을 찾았다. 온빛자연휴양림에서 차로 6분 거리~ 아메리카노가 5,500원으로 내입맛에 딱이였다. 레몬에이드도 7,000원으로 맛이 좋았다. 조각케이크 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