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두부요리 라고 한다면 그냥 단순히 두부를 굽거나 찌개를 넣을 때 잘라 넣거나 하는 생각밖에 안했었던 것 같은데요. 요리를 하면 할 수록 활용할 수 있는 요리가 많다는 것을 느꼈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나 아이들이 잘 먹는 아기두부강정 만들기. 쉽고 간편해서 좋고 어른들이 먹어도 맛있고, 아이도 잘 먹기 때문에 좋아하는데요. 오늘은 너무나도 간편한 아기두부강정 만들기 순서를 알려 드리려고 해요. 사실 알려드리려고 하니 너무 별거 없어서 좀 민망하긴 한데요 ㅋㅋㅋㅋ 별거 없는 가운데 맛과 비쥬얼은 챙길 수 있으니 오늘은 밥상에 뭘 좀 내어볼까? 고민하는 분들이라면 해보셔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 아이들 식판 차리면서 저랑 신랑이 먹을 것도 같이 놓았는데, 분명 메인 반찬인 훈제 오리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ㅋㅋㅋ 색감에서 밀리는 느낌이 들지 않습니까? 아기두부강정 만들기 간편하게 해서 올려놓으면 불그스름한 색감 덕분에 상차림이 좀 더 그럴싸하게 느껴지는 기분 ㅎㅎ 어머님이 주신 커다란 배추 덕분에 요즈음 자주 끓여 먹는 배추 된장국, 그리고 아이들이 직접 깐 메추리알로 만든 메추리알 장조림, 아이들이 와!!!!!!! 내가 좋아하는 반찬이다! 라고 좋아하는 두부요리, 그리고 훈제오리까지~ 토요일 저녁 밥상의 모습 이네요 ㅎㅎㅎ 날씨가 우중충하고 비도 오고, 춥고, 바람까지 많이 부는 날이라서 장보기는 그렇고, 집에 있는 재료로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