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동사는 동사에서 파생되어 to부정사, 동명사, 분사(현재분사, 과거분사) 역할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셋 모두 동사 출신인데 다른 품사 역할을 합니다. 즉 동사가 명사, 형용사, 부사 등의 역할을 하기 위해서 변신한 것이 준동사라고 보면 됩니다. 하나의 동사를 살짝 바꿔서 여러 품사로 사용할 수 있다면 보다 효율적이겠죠. 동사 출신의 준동사 준동사는 동사가 살짝 바뀐 형태라 여전히 동사의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동사처럼 목적어, 보어, 부사구 등을 취할 수도 있고 수동태, 시제 표현도 가능합니다. 준동사인 to부정사(to climb)는 동사와 마찬가지로 목적어(that mountain)를 가질 수 있습니다. 준동사인 동명사(Being)는 동사와 마찬가지로 보어(a nurse)를 취할 수 있습니다. 명사 역할을 하는 준동사 to부정사와 동명사는 명사 역할이 가능한 준동사입니다. 명사와 마찬가지로 문장에서 주어, 목적어, 보어로 사용됩니다. 아래 문장에서는 동사(like)의 목적어로 사용 되었습니다. to부정사와 동명사 둘 다 명사 역할이 가능하므로 둘 중 어떤 것을 써도 별 차이가 없습니다. 하지만 차이가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부분은 내용이 좀 길기에 아래 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www.englishcube.net/grammar_view.php?category1=16&category2=123 동명사와 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