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 신구장 개장 첫해 가을야구 성공! 이런 기사제목이라면 한화팬들은 내년가을 행복할 것 같다. 신규유니폼 공개한 한화이글스 한화이글스가 창단 40주년에 맞춰 내년시즌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BI와 신규유니폼 4종을 공개했다. 역동적이고 강한 이미지를 주는 느낌으로 1999년 우승당시의 로고를 계승하되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을 가미했다고.. 모델들도 멋지고 디자인도 새련되고 좋아보인다.. 엄상백 심우준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미래를 응원해달라는 박종태 대표이사의 말처럼 한화이글스는 근래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올해도 스토브리그에서 통크게 지갑을 열면서 쇼핑을 즐겼다. 한화는 지난 7일 유격수 심우준을 4년 50억원에 사들인데 이어, 하루 뒤인 8일 FA투수 최대어인 엄상백을 4년 78억원에 영입했다. 한화에게는 알토란 같은 선수들로 이들을 데려오는데 128억원을 투자했다. 엄상백과 심우준의 영입은 한화의 약점을 보강할 카드가 맞다. 선발진에 엄상백이 들어오며 외인용병 2명과 류현진 엄상백, 문동주로 돌아가는 선발 로테이션을 구축했다. 일단 외형상으로는 그렇다. 하지만 문동주는 좀 더 안정감을 줘야한다. 꾸준히 6이닝을 던지고 3점대 방어율을 찍어주는 안정감을 말한다. 류현진 한화는 지난 3년간 스토브리그의 큰 손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2015년 정우람과 심수창을 영입하고도 재미를 못 봤던 후유증이었는지 지난 7년동안 ...
V12 이범호 감독 기아타이거즈가 7년만에 우승하며 V12를 달성했다. 기아타이거즈는 2009년과 2017년에 우승하고도 이듬해 5위로 떨어졌던 아픈 기억이 있는 팀이다. 지난 과오를 답습하지 않기 위해 올해는 고삐를 풀지않고 내친김에 왕조구축을 꿈꾼다. 그 일환으로 우승후 곧바로 이범호 감독과 3년 26억원에 계약갱신을 완료했고, 감독과 절친이자 2017년 우승멤버였던 김주찬 코치마저 데려오며 내실 다지기에 나섰다. 기아가 꿈꾸는 왕조구축을 위해 선행되어야 할 과제 전력누수를 막고 약점을 보강하는것! 트레이드를 통한 A급선수를 데려오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고, FA시장에서 선수를 데려오는 것이 수월한데.. V12 기아에 외부FA영입이 필요할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올해 기아는 FA에 참전할 필요가 없다. 우승팀 기아는 내년에 올해 전력을 그대로만 유지해도 우승후보이다. 09년, 17년과 달리 뎁스가 두터워졌기 때문이다. 올해 기아는 주전 한두명이 빠지더라도 백업으로 경기를 이어갈 수 있는 팀이 되었다. 사실 이 부분이 올해 기아 우승의 원동력이었다. 염려되는 게 있다면 한 살 더 먹은 양현종과 최형우의 에이징커브 일 텐데... 이런 부분에 대한 대비는 해야겠지만... 급하다고 B급 선수를 데려와서 땜질할 필요는 없다. 사실상 타선은 완성형에 가깝다. 기아 왕조구축을 위해 꼭 필요한 네일 내년 기아선발은 용투 용투 양현종까지 3선발은 ...
다음시즌 가늠할 추계리그 시작! 서울특별시장기 U18고교추계야구대회 추계리그가 시작된다. 10월 27일부터 시작되는 서울특별시장기 고교추계리그는 내년 시즌을 준비하는 서울팀들의 현재 모습을 볼 수 있는 현장이다. 봉황대기가 끝난지 두달이 안된 시점에 열리는 추계리그는 공식적인 성적이 남지 않지만 내년 시즌을 준비하는 새로운 얼굴들이 대거 등장하기 때문에 스카우터들의 관심을 받는 대회다. 또 시즌이 끝나고 일부 선수들이 전학을 선택했다. 더 많은 기회를 받기 위해 어려운 결정을 내린만큼 이들 선수들의 건강한 모습을 미리 체크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이미 시즌 종료후 대부분의 고교팀들은 각지에서 비공식적인 훈련 스케줄을 소화중에 있다. 이렇게 추계리그는 같은 옷을 입고 있지만 다른 팀을 보는것 같은 착각에 빠져들게 한다. 1~2학년때부터 주전으로 활약한 얼굴들도 있지만 낯선 얼굴들이 많은 이유이다. 기존대회와는 분위기가 다름을 느낄 수 있는데 감독 코치진들의 선수들을 향한 시선이 부드럽다는 점이다. 다양한 시험을 하고 실수하며 발전해가는 과정에 있는 선수들이기때문에 선수들을 향한 따뜻한 코칭이 이어진다. 작가도 살짝 한쪽에서 전체 경기를 지켜보며 내년 시즌을 미리 엿볼 생각이다. 서울시추계리그 대진표 서울시추계리그 규정 콜드게임: 5, 6회 10점, 7,8회 7점. 결승 무제한 연장전: 준결승부터 승부치기 2회(무승부시 추첨) 결승...
2024 고교야구 도루순위 대구고 권혁빈 23경기 31도루 성공하며 전체 1위 권혁빈 야구에서 도루가 주는 긍정적인 요소들.. 도루를 많이 하는 선수는 보통 발이 빠르고 민첩합니다. 이는 단순히 도루뿐만 아니라 수비와 타격에서도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죠. 빠른 주력은 내야 안타를 늘리고 수비 시 넓은 수비 범위를 책임질 수 있습니다. 도루를 자주 시도하는 선수는 상대 투수와 포수에게 부담을 가중시킵니다. 견제 동작을 반복하게 만들며 게임 집중력을 흐트러 뜨리고, 또 실책과 패스트볼을 유도할 수 있죠. 자연스럽게 득점 기회가 확대됩니다. 성공적인 도루는 득점권에 선수를 배치해 다음 타자의 안타나 희생플라이로 득점할 확률이 증가하죠. 도루 능력은 감독이 경기 전략을 다양하게 구사할 수 있게 해줍니다. 예를 들어, 번트 작전이나 히트 앤드 런 같은 작전을 결합하여 상대방의 수비를 혼란스럽게 만들 수 있죠. 또한 도루는 경기의 템포를 조절하는 데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주자가 도루에 성공하면 공격적인 경기 흐름을 유지할 수 있고, 상대 팀의 리듬을 방해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도루를 많이 성공하는 선수는 팀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발 빠른 선수가 팀에 많다면 득점 공식이 많아질 수 있고 자연스럽게 승리할 수 있는 확률이 올라가겠죠.. 올 시즌 고교야구에서 20도루 이상을 기록한 선수들을 나열해 봤습니다. [2024 고교야구 ...
kbo 프로야구신인드래프트 명단 2025 프로야구신인드래프트가 끝났다. 1라운드 지명권 2장을 갖고 있던 키움은 1순위로 덕수고 정현우를 뽑았고, 7번째로 충훈고 김서준투수를 뽑으며 쾌재를 불렀다. 2번째 순서의 한화는 원칙대로 정우주를 불렀고, 3번째 삼성은 대구고 배찬승을 불렀다. 롯데가 광주일고 김태현을, 기아가 덕수고 김태형을 불렀고, 두산이 타자 1번째로 덕수고 박준순을 ssg가 타자 2순위로 강릉고 포수 이율예를 호명했다. KT가 서울고 투수 김동현을 마지막으로 LG가 서울고 투수 김영우를 부르며 1라운드가 종료됐다. 이마트배-황금사자기 2관왕에 빛나는 덕수고는 정현우-김태형-박준순까지 1라운드만 3명을 배출하는 최강팀 면모를 보이며 전체 6명의 프로지명자를 배출했다. 청룡기-봉황대기 2관왕에 빛나는 전주고도 6명의 프로지명자를 배출했으며, 서울고도 김동현-김영우 2명의 1라운드선수 포함 3명의 프로지명선수를 배출했다. 또한 봉황대기 준우승팀 경기상고도 6명의 선수가 프로지명을 받으며 기쁨이 배가됐다. 2025 프로야구신인드래프트 최종결과/ KB0신인드래프트 프로야구신인지명 고교야구순위 2025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미리보기 2024 고교야구유망주(최종점검 타자편) 9월 11일 수요일은 2025 프로야구 신인지명이 열리는 날이다. 올해 드래프트 대상선수는 고교졸업예정 840명, 대학졸업예정 286명, 얼리신청 56명, 기타...
2024 고교야구유망주 타자 홈런순위 (9.1일 최종일) 신세계 이마트배 덕수고 우승 황금사자기 덕수고 우승 청룡기고교야구 전주고 우승 대통령배고교야구 안산공업고 우승 봉황대기고교야구 전주고 우승 9월1일 열렸던 봉황대기고교야구대회 결승전은 전주고가 우승기를 휘날리며 2024 고교야구 모든 일정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전체 일정이 끝난 만큼 올해 타자들의 성적을 타율과 홈런부분으로 순위를 집계해 봤는데요. 이 페이지에서는 홈런부분 순위를 나열합니다. 올해 홈런 1위는 대구상원고 함수호가 차지했습니다. 함수호는 27경기에서 7홈런을 기록했는데요. 함수호는 2학년이던 작년에도 5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7홈런으로 홈런왕을 차지했던 용마고 차승준(2학년)에 이어 홈런부분 2위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반면 지난해 4할대 고타율과 홈런왕을 차지했던 차승준은 올해 다소간 슬럼프를 겪으며 3할대 타율과 5홈런을 기록하면서 홈런왕을 내줬네요. 특이한 점은 지난해에 비해 홈런 타자들이 비약적으로 많아졌다는 점입니다. 지난해 3홈런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16명이었던데 반해 올해는 47명이 3개이상의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프로야구에서도 홈런수가 늘어난것처럼 고교야구도 그런 흐름을 따라간 거라 보이고요. 눈에 띄는 선수가 한 명 있는데 광남고BC 장재율(2학년)선수입니다. 9경기에서 5홈런을 기록하면서 0.839의 엄청난 장타율을 보여주고 있네요. 이 수치라면 ...
2024 고교야구유망주 타자 타율순위 (50타석/4할이상 9.1일 최종일) 휘문고 염승원 전체타율1위 0.521 타격왕 20경기 73타수 38안타 (2루타 9, 3루타 3) 휘문고 염승원(16. 유격) 9월 1일 현재 전주고가 봉황대기고교야구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2024고교야구가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타자부분 타율 1위는 시즌 내내 줄곧 1위를 달렸던 휘문고 염승원이 마지막까지 5할타율을 유지하면서 타격왕을 차지했습니다. 염승원은 올해 20경기에 출전해 87타석 73타수 18득점 38안타를 기록하며 0.521의 타율을 기록했습니다. 50타석 이상을 소화한 2024 고교야구 타자중 유일한 5할타자입니다. 염승원은 연말에 타율 1위에게 주어지는 이영민타격상을 예약하게 되었습니다. 이영민 타격상은 전체 타율1위라는 영예와 별개로 최근 5년간 이상을 수상한 선수중 프로에 지명받은 선수는 2022년 김민석(롯데1차지명) 한명뿐입니다. 염승원이 2025 드래프트에서 어떤 결과를 만들어 낼 지 기대가 큽니다. 휘문고 염승원(16.우투좌타 유격수 182/82) 20경기 타율 0.521 38안타 11도루 ops 1.301 비봉고 이승훈(27.우투우타 포수 184/87) 18경기 타율 0.481 26안타 7도루 ops 1.227 야탑고 손석희(17. 우투우타 외야수 194/92) 19경기 타율 0.459 28안타 2홈런 유신고 심재훈(16. 우투우타 ...
긴 여정이었다. 최고의 무더위가 찾아왔던 2024 고교야구도 한풀 꺾인 더위와 함께 9월1일 목동야구장에서 52회 봉황대기고교야구대회 결승전이 열렸다. 양팀 에이스들이 빠진 다소 심심했던 결승전이었지만 24년 고교 마지막 대회인만큼 양팀은 물러서지 않는 모습으로 최선을 다했다. 경기상고 선발 정세영과 전주고 선발 김영빈의 호투속에 엎치락뒤치락하던 경기는 양쪽 선발투수들이 내려간 이후 승부가 갈렸다. 8회초 경기상고가 배준호의 희생플라이로 3-3 동점을 만들었지만, 전주고가 8회말 주자 2명 두고 서영준의 좌중간을 완벽히 가르는 2루타로 역전했고 최윤석의 3루땅볼 야수홈선택 세잎되면서 3점차 역전승리를 거뒀다. 경기상업고와 전주고의 봉황대기고교야구 결승전 전주고 우승 청룡기 이어 2관왕! 8회말 3-3 동점상황에서 역전 2타점 2루타 기록한 서영준 대회 MVP 등극! 봉황대기 결승전에서 만나는 최덕현 경기상고, 주창훈 전주고 감독 봉황대기고교야구 대회 MVP 서영준 경기상업고 경기상업고는 1회전에서 달서구BC, 2회전에서 백송고를 만나며 비교적 쉬운 출발을 했고 청담고-서울자동차고- 강릉고- 대전고에 승리하며 결승전에 올라왔다. 지난해 청룡기 4강에 이어 올해 봉황대기 결승에 진출하며 팀 최고 성적을 기록중이다. 준결승전 상대였던 대전고는 팀을 하드캐리하던 김현재가 투구수 제한으로 나올 수 없었고 그렇게 연규빈-윤상현-배정호-박준성-오...
지난해 봉황대기 우승이끈 대구고 2학년 김민준, 서울고 잡고 결승전 기다린다. 동산고 잡은 서울고, 대구고에 5-4 분패하며 아쉬운 시즌 마무리.. 대구고 5:4 서울고 (8월27일 16강전) 서울고 6:3 동산고(8월23일 32강전) 김지우 1학년 거포유망주 등장 고교야구 유망주 김세정/ 김민준 대구고5:4 서울고 디펜딩 챔피언 대구고가 27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16강전에서 서울고의 추격을 뿌리치고 5-4로 한점차 승 리하며 8강에 진출했다. 대회 2연패까지 3승만을 남겨둔 대구고의 8강전 상대는 올해 2관왕이지만 대표팀으로 4명이 빠진 덕수고다. 경기는 초반부터 팽팽하게 전개됐다. 서울고가 1회말 김민재의 솔로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하지만 대구고는 3회초, 상대투수의 폭투를 틈타 신상호가 홈인하며 동점을 만들었고, 이어 권혁빈(7.유격)이 좌중간 적시타로 이현준을 홈으로 불러들이며 2-1로 역전했다. 대구고는 5회초에 권혁빈의 2루타와 이현민(17)의 적시타로1점을 더하며 리드를 이어갔지만, 서울고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5회말, 김지우가 중견수 방향으로 2루타를 날리며 2점을 추가, 경기를 다시 3-3 원점으로 돌려놨다. 승부는 7회초에 갈렸다. 대구고는 2사만루의 기회에서 기현이 적시타로 2점을 추가하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8회말, 서울고는 2사만루의 기회를 잡았지만 대구고 투수 김민준의 ...
52회 봉황대기고교야구대회 8강전 날 밝았다 드래프트 다크호스 김현재, 11승 무패 고교 최다승, 최다이닝, 최다탈삼진 기록하며 봉황대기 대전고 8강, 4강 이끌어 .. 대전고 5 : 1성남고 (8월26일) 1학년 윤상현이 끌고 김현재가 밀고.. 경북고 2 : 3 대전고 (8월28일) 6.2이닝 105구 6탈삼진 1실점(비자책) 프로야구신인드래프트 고교야구유망주 대전고 김현재 1학년 유망주 윤상현 대전고가 1학년 윤상현의 선발호투와 좌완 김현재의 마무리 조합으로 26일 열린 성남고와의 16강전을 승리하며 봉황대기고교야구 8강에 올랐다. 1회부터 대전고는 타자일순하며 빅이닝을 만들었다. 선두타자 박민욱의 중전안타를 시작으로 사구와 연속볼넷으로 선취점을 뽑았고 사구로 추가득점했다. 계속되는 1사만루 찬스에서 박정윤(23)의 중견수방향 2타점 적시타가 터지며 초반 승기를 잡았다. 성남고는 1회말 선두타자 정지성이 좌전2루타로 출루했지만 야수선택 아웃되며 아쉬웠고, 박성우의 우전안타로 1점을 만회했지만 이 득점이 마지막 점수였다. 대전고는 2회초 사구와 희생번트에 이은 박주진(18)의 적시타로 한 점을 더하며 5-1을 만들었고, 마운드에서 1학년 선발 윤상현이 6이닝을 4피안타 1실점으로 막아내며 긴 이닝을 책임졌고, 7회 마운드에 오른 김현재가 남은 3이닝을 5개의 탈삼진과 함께 지우며 승리를 가져왔다. 박정윤(23.3루수) / 박주진(1...
봉황대기고교야구대회 "유빈이가 숨겨진 포수유망주입니다. 잘봐주세요." 박한결이 승자인터뷰에서 친구 김유빈을 먼저 챙겼다. 전주고가 포수, 유격수 2학년 듀오의 맹활약을 앞세워 인천고에 11-4 대승을 거두며 봉황대기고교야구 16강에 진출했다. 정우주, 이호민 원투펀치가 대표팀에 빠진 상황에서 인천고전을 승리했다. 2학년 박한결과 김유빈의 활약이 눈부셨다. 둘은 같은 중학교인 전주시 전라BC 출신이다. 김유빈(25.우투우타. 포수/ 2학년) 5타수 4안타 2타점 3득점 박한결(6.우투좌타. 유격. 2학년) 5타수 4안타 2타점 2득점 2학년 포수 김유빈/ 유격수 박한결 봉황대기고교야구/ 고교야구유망주 중학교때부터 같은 학교에서 뛰었던 친구이다보니 누구보다 상대를 잘 알것 같아 서로의 장점에 대해 물었다. 김유빈// 한결이는 타격 재능이 좋은 선수고 항상 웃고 멘탈이 강한 선수입니다. 제가 못하고 멘탈이 나가 있을때도 넌 잘할 수 있으니까 맘편히 하라고 항상 옆에서 응원해주고 챙겨주는 좋은 친구예요. 박한결// 유빈이는 중학교때부터 지금까지 항상 제일 성실한 선수라고 기억합니다. 가장 먼저 운동장에 나오고 솔선수범하면서 동료들을 챙기는 친구이고 웨이트와 포수훈련도 열심히 하는 선수예요. 2학년으로 봉황대기고교야구대회에 출전하고 있는데 어떤 마음가짐으로 임하고 있나? 내년 시즌에 대한 각오에 대해서도 이야기해 달라.. 김유빈// 한림이 형...
장충고 2:10 성남고 세대교체 이뤄진 성남고 두번의 타자일순 빅이닝 성공하며 16강진출! 이서준 홈런-2루타-안타 아깝다 사이클링히트.. 이서준 다수의 학교들이 봉황대기고교야구대회에서 세대교체를 하며 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성남고도 1~2학년 선수들이 봉황대기에서 주축 멤버로 대거 출전하며 세대교체가 이뤄진 모습이다. 저학년에 좋은 선수들이 다수 합류하면서 내년이 기대되는 팀 중 하나다. 전체가 바뀐건 아니다. 정교함과 파워를 지닌 박성우, 강한 어깨와 날카로운 타격을 하는 포수 김규진, 발빠른 툴풀레어 정지성 등 3학년이 중심을 지켰다. 여기에 2학년과 1학년 선수들이 가세하면서 짜임새를 갖췄다. 전 경기에 출장하며 4할대 타율을 기록중인 이서준(22.포수)을 비롯해, 김민석(51.외야) 백서진(31.외야), 이률(6.내야), 이진혁(53.내야)이 2학년으로 라인업에 들었고, 1학년이면서 3할 4푼대 고타율을 기록중인 정의택(4.내야)과 이동욱(54)처럼 잠재력을 지닌 선수도 포함됐다. 성남고는 장충고를 상대로 1회부터 타자일순하며 3회 10점차 리드와 함께 기선제압을 했다. 1회말 이서준의 선취 투런포가 터졌고, 정의택, 이률, 이진혁의 연속안타로 6득점 빅이닝을 만들었다. 이서준 정의택 3회말 김규진의 우중간 담장앞에 떨어지는 2루타로 7-0을 만들었고, 이서준이 좌중간 안타를 기록하며 8-0, 박성우의 우중간 2루타에 9-0...
봉황대기고교야구대회 3번싸움 합류한 배찬승, 마지막 고교대회 승리로 이끌고 대표팀 입소 김영우가 지키고 11득점 폭발한 서울고, 광주일고에 7회 콜드게임승 대구고3 :0 소래고(8.19) 배찬승 배찬승이 고교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대표팀에 합류했다. 대구고 배찬승은 8월 19일에 봉황대기고교야구대회 소래고와의 2회전 경기에서 0-0 동점이던 5회 마운드에 올랐다. 선발 조민규가 4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잘 막았고 5회부터 마운드에 올라온 배찬승은 4이닝을 안타와 4사구 없이 4탈삼진 무실점하는 퍼펙트 피칭을 펼치며 그동안 우려 섞인 팬들의 불안감을 불식시켰다. 이날 배찬승의 최고구속은 151km까지 찍으며 구속에 대한 염려마저 지워냈다. "그동안 몸에 문제가 있었던 게 아니었기 때문에 걱정은 없었지만 이전 대회에서 팀이 조기 탈락하며 보여줄 기회가 없어서 아쉬웠다"면서 "대표팀에서 잘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동안 봉황대기 경기들은 스카우터들이 대부분 빠져나간 상황에서 진행됐지만 이날 경기에는 일부 스카우터들이 자리를 지켰다. 특히 배찬승과 소래고 우완 김태훈이 올라왔을 때 기아스카우터들이 관심있게 지켜보는 모습이었다. 김태훈 그러나 이날 김태훈은 최고 145km를 기록하는 등 구속도 그렇고 경기내용이 그리 좋지 않았다. 지켜보는 걸 의식했는지 힘이 들어갔고 제구가 날렸다. 6회초 위기 상황에서 올...
봉황대기고교야구대회 배재고, 벌떼야구로 라온고 유신고에 연승하며 32강 진출! 휘문고, 8회 빅이닝 만들며 대구상원고에 역전승! 배재고 5 : 2 라온고 (8월13일.목동) 선발 윤형민 5이닝 2실점- 조남건 4이닝 무실점 호투와 양정우 역전투런홈런, 김경환 2타점 적시타 선발 윤형민의 5이닝 2실점, 조남건의 4이닝 무실점 호투와 5회 터진 양정우의 역전투런홈런, 김경환의 2타점 적시타로 힘을 보탠 배재고가 라온고에 5-2 승리하며 2회전에 진출했다. 선취점은 4회말 라온고 공격에서 나왔다. 선두타자 심형민의 유격수 내야안타와 송구실책으로 만든 1사 3루 득점찬스에 폭투나오며 선취득점했다. 2회말 최우혁이 중전안타 출루했지만 후속타 불발에 그쳤고... 배재고는 5회초 공격에서 곧바로 반격했다. 신윤혁의 볼넷과 도루로 2사 2루에서 양정우(7.유격)가 라온고 선발 설기민의 2구째 몸쪽 높은쪽으로 들어온 속구를 받아쳐 우선상 담장 넘어가는 역전 투런포를 날렸다. 빗맞은 공인줄 긴가민가했던 타구가 담장을 넘어가자 배재고 벤치에서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양정우의 투런홈런으로 역전한다. 5회말 라온고는 이정빈의 좌안타와 도루에 이은 이지성(2.유격)의 좌중간 적시타에 2-2 동점을 만들었다. 동점을 허용한 배재고는 6회초 공격에서 김성우의 볼넷과 김경환의 중견수 다이빙 못미치는 안타로 1,3루 찬스를 만들었고 신윤혁(14.2루수)의 유격수와 ...
2024 고교야구유망주 2025 프로야구신인지명/ KBO신인드래프트 지명 예상명단(투수편) 프로야구신인지명/ 2025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이미지 c사진가이영학 길고도 뜨거웠던 무더위와 함께 2024 고교야구도 막바지로 가고 있다. 경주와 울산에서 열렸던 이마트배를 시작으로 황금사자기, 청룡기를 거쳐, 포항으로 이동해 대통령배까지 그야말로 쉴 틈 없이 달려왔다. 권역별 주말리그까지 많은 경기가 열렸고 그만큼 선수들을 살필 기회도 많았다. 제주.부산. 순천.대전 서울 등 각지에서 열렸던 윈터리그와 명문고열전까지 더한다면 지켜본 경기 수를 헤아리기 힘들 정도다.. 이 시점 프로스카우터들은 소수의 인원만 남기고 대학야구로 무대를 옮겨 자신들의 팀에 어울리는 선수들의 마지막 퍼즐을 맞추는 중이다. 9월 11일 수요일은 대망의 2025 프로야구신인드래프트가 열리는 날이다. 한 달이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2025 프로야구신인드래프트 예상명단을 정리하며 투수와 타자로 나눠 2회에 걸쳐 소개한다. 작년에는 최대어였던 장현석이 메이저리그 도전을 선언하면서 국내 팬들에게 아쉬움이 남았지만, 올해는 고교 최대어인 정우주 정현우 모두 국내 드래프트 참가에 무게를 두면서 야구팬들이 열광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최상위권 유망주들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왔다. 공식적으로 150km를 넘긴 선수만 20명이 넘는다. 매년 봉황대기에 앞서 지명 ...
마지막 이기에 더욱 짠한 땀과 눈물.. 찐한 우정이 뒤섞인 청춘들의 운동장.. 52회 봉황대기전국고교야구대회 청담고 3:1 배명고 청담고, 과감한 홈스틸로 배명고 무너뜨렸다. 이정헌의 홈스틸로 청담고가 승리한다.. 마지막이기에 눈물이 나는 청춘들의 한페이지.. 봉황대기 고교야구 대회 첫날 열렸던 청담고와 배명고의 경기는 청담고가 2회 구원으로 올라온 강병현의 호투와 8회 상대 수비실책을 유도한 작전야구에 힘입어 역전하며 2회전에 진출했다. 청담고는 2회말 1사 2,3루에서 정차봄이 이재웅 타석에 폭투를 허용하며 배명고에게 선취점을 내줬다. 계속되는 1사 2,3루 상황에서 청담고 마운드가 강병현으로 빠르게 교체됐다. 강병현은 이곳 지면에 자주 소개된 완투형 투수다. 좋은 제구를 바탕으로 무브먼트가 심한 공을 보더라인에 붙이며 빠른 카운트에서 맞춰잡는 피칭에 능한 투수다. 안 치면 스트라이크가 들어오기 때문에 상대 타자들도 빠른 카운트에서 방망이가 나간다. 하지만 무브먼트가 좋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땅볼과 플라이로 이어지는 그래서 투구수를 절약할 수 있는 그런 패턴이 이어진다. 그렇게 두명의 타자를 외야플라이로 간단히 처리하며 위기상황을 넘기는 강병현. 경기초반 배명고도 선발 김중호의 호투가 이어졌다.1회 1사후 신희주에게 중전안타를 허용했지만 한우주를 유격수땅볼 유도하며 병살타로 처리했고, 2회에도 3명의 타자로 이닝을 지우면서 초반 분...
봉황대기고교야구대회 김요엘-박준혁 마운드 안정속에 윤주혁, 해결사본응 뽐내며 공수에서 활약 팀 승리 견인 선제 3점홈런 4타점 추격의지 꺾는 호수비까지.. 휘문고 윤주혁 봉황대기고교야구대회 신월야구장에서 13일에 열렸던 경남고와 휘문고의 경기는 경기초반 조원우와 김요엘의 팽팽한 투수전 양상으로 진행됐다. 경남고 선발은 조원우, 휘문고 선발은 김요엘이 올라왔다. 양팀 타선은 3회까지 1안타만 기록하는 등 선발투수들의 공을 공략하지 못하고 있었다. 휘문고 선발투수 2학년 김요엘은 정교한 제구를 바탕으로 5.1이닝을 6피안타 무사사구 6탈삼진 2실점 무자책 호투하며 마운드를 안정시켰다. 김요엘은 올해 16이닝을 던지는 동안 볼넷이 5개일 정도로 제구력이 좋은 사이드암이다. 평균자책점도 0.5점에 달할 정도로 안정되어 있어 차세대 에이스로 모자람이 없다. 김요엘이 마운드를 지키는 동안 4회 팀타선이 폭발하며 빅이닝을 만들었다. 김수환 코치가 5.1이닝동안 70구를 던지고 리드상황에서 내려오는 김요엘을 격려하고 있다. 김요엘(39) 선발 5.1이닝 2실점 무자책 호투 6회 1사후 5-2 리드상황에서 선발 김요엘의 뒤를 이어 구원으로 올라온 박준혁이 1.2이닝을 2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고, 팀 타선이 6회말 4점을 더해 콜드스코어를 만들며 팀승리를 지켜냈다. 박준혁은 140대 중후반의 빠른 공을 던지는 우완정통파 투수로 제구가 좋고 직구 슬라이...
프로야구신인드래프트 최종점검!내년시즌 고교야구유망주 전망 52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대진표 봉황대기고교야구대회 대진표이미지/ 고교야구유망주 사진 클릭하면 확대할 수 있음. 봉황대기 대진표1.2 광주일고 김성준 덕수고 오시후 장충고 문서준 컨벤션고 김상호 부산고 안지원 9월 11일 열리는 프로야구신인드래프트 한달여를 앞두고 시즌 대미를 장식할 52회 봉황대기전국고교야구대회가 8월 11일부터 31일까지 21일 일정으로 목동야구장, 신월야구장, 구의야구장 3곳에서 동시 시작된다. 이번대회는 정원 미달로 출전이 불가능한 팀이 있지만 대진표는 이마트배보다 4개팀이 늘어난 역대 최다인 104개팀으로 구성됐다. 올시즌은 덕수고의 이마트배 우승과 황금사자기 2관왕을 시작으로 청룡기는 전주고가 차지했으며, 왕중왕전 성격을 띤 대통령배는 안산공업고가 비봉고, 유신고, 덕수고, 광주일고, 충암고를 물리치고 창단 20년만에 첫 우승을 차지하는 기쁨을 만끽했다. 상대했던 모든 팀들이 우승후보라 불려도 어색하지 않을 강팀들이었기에 기쁨이 배가됐다. 이제 올시즌 마지막 대회인 봉황대기만 남겨두고 있다. 대회가 끝나고 10일후면 2025프로야구신인드래프트가 열린다. 고교 마지막 대회인만큼 3학년들을 그대로 출전시키는 학교가 많지만, 1, 2학년에게 기회를 제공하며 빠르게 내년을 준비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학교도 다수다. 충암고 김연재. 경기고 고준휘 서울컨벤...
대통령배고교야구 박상현 폭염속 투혼 발휘한 안산공업고 창단 24년만에 첫 우승트로피 돌어올렸다. 58회 대통령배고교야구대회 안산공업고 우승! 박상현 대통령배고교야구대회 결승전 마운드에 충암고는 황희천이 안산공고는 박상현이 올라왔다. 양팀 모두 정석적인 선발등판이었다. 2회초 이신혁의 사구, 김남현의 사구, 이선우의 볼넷으로 만든 2사만루 성세람 타석에서 투수 보크 선언되며 1-0 충암고가 선취득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2회말 안산공업고는 대략득점에 성공했다. 이병준의 좌중간 안타와 이정환(52.포수)의 중월 2루타로 1-1 동점을 만든 후, 권오주의 좌전안타로 1,3루 상황에서 한이빈 타석에 폭투나오며 1-2 역전했다. 이승언의 볼넷으로 충암고 마운드가 선발 황희천에서 김지율(26. 1학년)로 교체되고 이때 이승언의 도루와 박규민(6.중견)의 유격수 내야안타에 2명의 주자가 들어오는 공격적인 주루플레이로 안산공업고가 1-4 앞서간다. 이정환(포수) 이병준 5회초 충암고가 이선우의 2루타와 장민제(9.우익)의 좌 적시타로 2-4 한점을 추격하지만 5회말 안산공고도 박규민의 볼넷과 도루에 이은 강민성(53.유격)의 우중간 가르는 3루타로 2-5를 만들었다. 안산공고 선발 박상현은 5이닝을 88구로 막은 후 뒷일을 도모하려 1루로 포지션 변경했고 구원으로 이성민(37)이 올라왔다. 폭염이 극에 달하며 분위기가 안산공고쪽으로 흘러가던 8회초,...
대통령배고교야구 준결승전 충암고 5:2 전주고 박건우 6이닝 무실점 팀캐리하며 대통령배 결승으로 이끌다. 박건우 선발투수로 충암고는 황희천(59)이 전주고는 김영빈(17)이 올라왔다. 선발 싸움에서는 전주고는 김영빈이 판정승했다. 6이닝동안 2피안타 7 4사구 1실점하며 긴 이닝을 소화했다. 사이드암으로 빠르지 않은 구속이었지만 변화가 심한 공으로 타자들을 상대하면서 6이닝을 소화했다. 선취점은 충암고가 가져왔다. 1회초 충암고는 이선우의 볼넷출루와 성세람의 희생번트에 이은 장민제의 사구와 이준호(22)의 우적시타로 선취득점에 성공했다. 이준호 하지만 전주고도 1회말 공격에서 곧바로 반격했다. 성민수의 중전안타와 사구 서영준(53)의 우중간 적시타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다시 3회말 공격에서 성민수(9)의 중전안타와 도루, 폭투에 이은 엄준현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1-2 역전에 성공했다. 동점 적시타를 비롯해 3안타 기록한 서영준 충암고는 경기중반까지 몇번의 득점기회가 막히며 경기를 어렵게 풀어갔다. 3회초 공격에서 4사구 3개를 얻어내며 1사 만루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4회초 최민석이 사구 출루했지만 후속타자 병살타로 득점에 실패했고, 5회에도 이선우가 우중간 안타 출루했지만 외야플라이, 투수땅볼에 그치며 득점하지 못했다. 박건우의 호투와 위기관리 능력은 준결승에서도 빛났다. 박건우 4회 무사 2,3루 위기 상황에서 선발 황희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