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키워드 18
2024.06.22참여 콘텐츠 117
15
주말리그 155km 던진 김영우, 그리고 또다른 2학년 대형유망주의 등장? (고교야구주말리그)

주말리그 155km 던진 김영우, 그리고 또다른 2학년 대형유망주 김재훈의 등장? 고교야구유망주 김영우 서울고 5 : 1 한광bc (고교야구주말리그 6.16 목동야구장) 6월22일 전국적으로 장마가 찾아와 목동야구장을 찾았던 작가는 발걸음을 돌렸다. 지난주에 인상적으로 봤던 한 경기를 소개한다. 서울고와 한광bc의 경기가 펼쳐졌다. 학교 이름만 보면 뭐가 인상적이냐고 할 수 있겠지만, 서울고는 올해 유정민 감독에서 김동수 감독으로 교체되며 변화가 있었다. 유정민 감독은 올 4월부터 한광bc감독으로 옮겼고 이날 경기는 친정팀 서울고와 만나는 첫 경기였다. 함께 있던 코치들도 다 함께 움직였기에 여러가지 감정들이 교차했을 터... 곽병진 40 권성현 45 서울고 선발 곽병진은 4이닝을 3피안타 3 4사구 6탈삼진 1실점하며 잘 던졌다. 최고 144km직구와 119km커브, 126km 슬라이더를 섞으며 타자들을 상대했다. 처음 3회까지는 매우 좋은 투구였다. 1회말 김도현을 좌익수 플라이로 잡고 이승우에 볼넷 내줬지만 장동우를 3루땅볼 병살처리하며 실점하지 않았고, 2회말에는 정민재 조찬희 박유환 3명의 타자를 연속삼진 처리하면서 위력을 더했다. 3회말 최민준을 삼진으로 4타자 연속삼진후 투수앞번트, 좌익수 파울플라이로 처리했다. 양팀의 경기는 4회말 한광고가 1점을 선취했지만 5회초 서울고가 4점을 뽑으며 역전했다. 한광bc가 이승우의 ...

2024.06.22
8
고교야구주말리그 박세현 상대로 2안타 4타점 기록한 김서경 팀 역전패에 묻혔다. 박세현 구원승!

박세현에 2안타 4타점 맹활약한 김서경, 팀 역전패로 묻혔다. 최선우 5.1이닝 6피안타 1실점 (선발) 박세현 3.2이닝 6피안타 4실점 1자책 진땀나는 구원승 고교야구유망주 김서경 고교야구주말리그 배명고 7:5 배재고 (5.16 신월야구공원) 전날 장충고와 일전을 펼쳤던 배명고는 하루뒤 일요일에 배재고와 경기를 했는데, 배명고는 전날 지명타자로 나왔던 최선우를 선발마운드에 올렸다. 이날 최선우는 5.1이닝 6피안타 1실점하며 '고교인생투'를 펼쳤고, 구원투수로 올라온 박세현의 마무리와 임유찬(10.중견)의 4안타 활약을 앞세워 배재고에 7-5 2점차 신승했다. 배재고 김서경은 박세현을 상대로 2안타 4타점을 올리는 맹활약을 펼쳤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고 박세현은 진땀나는 구원승을 거뒀다.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며 끝까지 승부의 끝을 알수없게 한 손에 땀을 쥐고본 경기였다. 선발 최선우 5.1이닝 6피안타 1실점 이재율 배명고는 선발 최선우(5.1이닝)-박세현(3.2이닝)으로 마운드를 꾸렸다. 전날 장충고전과 타선에서 변화가 많았다. 배재고는 선발 이재율(3이닝)- 조남건(4.1이닝)- 김민준- 윤형민- 이준성- 김도현으로 마운드를 운영했다. 2회초 배명고 공격, 송가람의 좌월솔로홈런으로 선취득점한 배명은 3회초 1사만루 찬스에 임유찬의 중견수 희생플라이와 송가람 타석에 폭투나오며 3-0 앞서간다. 송가람의 좌월 솔로홈런으로 선취...

2024.06.20
23
153km던진 김재원 6이닝 10탈삼진 잡고 1라후보 합류 (고교야구주말리그 후반기)

장충고 김재원 153km, 선발 6이닝 10탈삼진 활약하며 배명고에 역전승 김재원 6이닝 10탈삼진 고교야구주말리그 배명고 5:8 장충고경기 (6.15 신월야구장) 주말리그주말리그 후반기가 막바지로 가고있다. 전국에서 150km를 넘기는 선수들이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는 가운데 장충고 김재원의 상승세또한 가파르다. 최근 신월야구장 배명고와의 후반기 주말리그 경기에서 선발 등판한 김재원은 6이닝동안 92구를 투구하며 볼넷1개만 내주고 10개의 탈삼진을 잡아내는 위력적인 모습을 연출했다. 경기 시작과 함께 연속 3안타를 허용하며 살짝 흔들리는 모습도 있었지만 이내 안정을 되찾고 150km를 상회하는 자기 공을 던지는 모습이었다. 김재원 17 7회 마운드를 이어받은 신서영도 좋은 투구를 펼쳤다. 이동현-이재웅을 3루땅볼, 이태인을 삼진으로 잡고 마운드를 넘겼다. 이날 장충고는 7명의 투수가 마운드에 올랐는데 팀에 투수가 많다보니 여러 선수들에게 고른 기회를 부여하는 모습이었다. 신서영 12 배명고 라인업 김동욱(유격)- 임유찬(1루)- 진주영(3루)- 서동훈(우익)- 송가람(좌익)- 이동현(중견)- 이재웅(2루)- 최선우(지명)- 장민준(포수) 선발투수 김중호(1.1이닝) - 엄동현(2.2이닝)- 임주성(1.1이닝) - 전윤재(2.2이닝) 장충고 라인업 한승현(중견)- 박준수(2루)- 조창연(포수)- 오대희(3루)- 지요한(유격)- 한찬희(...

2024.06.20
29
정지성 안타와 박성우 적시타 1회 빅이닝 완성한 성남고, 고교야구주말리그 3연승..

정지성 안타와 박성우 적시타 1회 빅이닝 완성한 성남고, 고교야구주말리그 3연승.. 목동야구장에서 진행된 서울자동차고와 성남고의 후반기 주말리그 경기 정지성(8.중견수) 주력과 수비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외야수 성남고라인업은 정지성(중견)-백서진(우익)-이서준(지명)-박성우(3루)-김규진(포수)-이진혁(유격)-이률(2루)-김준서(좌익)-정의택(1루) 선발투수 이채민에-권유민-봉승현-신지환순으로 올라왔다. 서울자동차고라인업은 이민혁(유격)-이미르(중견)-배예찬(3루)-전성환(1루)-김탄(우익)-유지훈(포수)-정수혁(좌익)-원영서(지명)-임재현(2루) 선발 이병현에 이재성-이강호로 마운드를 운영했다. 1회 빅이닝에 성공하는 성남고 성남고는 1회말 공격에서 빅이닝에 성공한다. 선두타자 정지성이 선발 이병현의 빠른볼을 강타해 좌월2루타로 출루한다. 백서진의 사구로 1사 1,2루에서 4할 고타율을 기록중인 4번타자 박성우가 몸쪽 공을 잡아당겨 우선상에 떨어지는 적시 2루타로 선취득점에 성공한다. 1사 2,3루 상황에서 김규진의 스퀴즈로 3루 주자 불러 들였고 이진혁의 볼넷으로 주자 1,3루 상황, 이률 타석에 딜레이드 더블스틸이 나왔다. 런다운과정에서 2개의 악송구가 나오며 박성우가 홈인 0-3, 주자 3루에 두고 이률의 우적시타로 0-4로 성남고가 앞서간다. 정지성 박성우(24.3루) 4할대 높은 타율과 장타력 갖춘 3루수 성남고는 2...

2024.06.18
13
고교야구주말리그 149km 김현우 147km 홍민규 야탑고 듀오, 청담고-유신고에 승리하며 승승장구

김현우 고교야구주말리그 지난주 일요일 팀업캠퍼스에서 열렸던 야탑고와 청담고의 경기에 다녀왔다. 청담고는 2년전 황금사자기 결승전에 올랐던만큼의 좋았던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당시 1학년으로 결승 진출의 수훈갑 역할을 했던 강병현은 팔꿈치 수술과 재활을 마치고 올초 복귀한만큼 급하지 않게 예전의 모습을 찾아가는 중이다. 제구가 좋고 완투형 투수였던만큼 경기를 치르면서 이닝수를 차차 늘려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강병현 이날 경기는 타선에서 15안타를 몰아친 야탑고가 6-0 승리했다. 야탑고 선발 김현우(1)는 최고 149km 빠른볼을 뿌리며 5이닝을 2피안타 6탈삼진으로 무실점 호투하며 팀승리를 이끌었다. 직구와 슬라이더, 커브를 던지는데 이날 경기 초반에는 슬라이더를 많이 사용했고 중반이후 직구 비중을 올리면서 타자를 상대했다. 147~148킬로가 여러차례 나왔고 149km가 두번 찍혔다. 김현우 경기 초반은 선발투수들의 호투속에 팽팽하게 진행됐다. 청담고 선발 사이드암 임준영이 좋은 제구와 함께 완급조절을 곁들이며 야탑고 타자들을 괴롭혔다. 타이밍을 못잡는 모습이 여러차례 나왔다. 5회초 야탑고 최희태의 우익수앞 안타성 타구를 야수가 뒤로 흘리며 3루까지 들어갔지만 후속타자를 중견수 플라이로 잡으며 실점하지 않는 등 위기 관리 모습도 보였다. 2회 최희태의 적시타로 선취득점한 야탑고는 6회초 원상윤의 1루 내야안타로...

2024.06.10
2024.06.12참여 콘텐츠 19
3
기아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은 왜 2할2푼치는 나성범을 중용할까?

이범호 감독은 왜 2할2푼치는 나성범을 중용할까? 이범호감독 나성범, 타율 초반 8푼이에서 2할2푼까지 올렸다.. 기아타이거즈가 1위를 달리다 2달만에 2위로 내려 앉았다. 상위권팀들을 상대로 스윕을 일삼으며 7할대를 달리던 팀승률은 어느덧 5할대가 됐고, 최근 10경기 3승 7패로 3연속 루징시리즈를 기록하며 언제라도 5위권밖으로 밀려나도 이상할 게 없는 하락세다. 기아는 현재 시즌초반의 막강 투수력과 타선을 유지하지 못하고 전력누출이 생겼다. 5승 에이스 윌크로우가 부상으로 하차했고, 국내 1선발 역할을 해줘야 할 이의리도 수술결정과 함께 올시즌 전력에서 제외됐다. 중간에서 긴 이닝을 맡아주던 임기영도 오랜기간 빠져 있었다. 두명의 에이스와 불펜에이스가 빠지면서 시즌초반 잘 던지던 극강 불펜진의 과부하가 발생했고 시즌초반의 장점이던 기아 투수진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막강 타선도 시즌 초반에 비해 많이 헐거워진 상태다. 현재 프로야구는 기아의 하락세와 함께 어느팀도 1위를 할 수 있고, 또 어느팀도 5위 밖으로 밀려날 수 있는 그야말로 춘추전국시대를 방불케 하고 있다. 1위팀이 5할대 승율이며 10위팀도 4할대 승율로 역대급 혼전을 펼치고 있다. 압도적인 1위팀이던 기아타이거즈가 이렇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기아의 성적이 하락세를 탄데는 이범호 감독의 나성범 중용을 이야기하고 싶다. 이감독은 완전치 않은 나성범을 과하게 중...

2024.06.12
3
이범호 기아타이거즈 현역 최연소 감독 취임! 우승향해 간다!

이범호 기아타이거즈 현역 최연소 감독 취임! 준비된 감독 우승향해 간다! 이범호 기아타이거즈 감독 이범호가 김종국 전 감독의 불미스러운 이탈로 공석이 된 기아타이거즈 신임 감독에 선임됐다. 기아는 갑작스러운 감독 찾기에 고심했고 여러 이름들이 물망에 올랐었지만 최종 선택은 내부승격 이범호였다. 계약기간 2년에 계약금과 연봉 총액은 9억원이다. 우선적인 내부안정을 택한 것이다. 올해 기아는 여러 전문가들이 우승후보로 꼽고 있는 안정적인 전력을 구축한 팀이다. 이런 상황에서 무리하게 혼란을 초래할 수 있는 모험보다는 선수단을 잘 알고 리더십과 소통에 적합한 현재 타격코치로 스프링캠프를 소화 중인 이범호를 적임자로 판단 감독에 선임한 것으로 보인다. 이범호 감독 이범호는 한화이글스에서 10년간 선수생활을 했고, 일본 소프트뱅크호크스에서 1년, 기아타이거스에서 9년 동안 선수 생활을 했다. kbo 통산 2001경기에 출전해 0.271의 타율과 329홈런, 1127타점 954 득점을 기록한 스타플레이어다. 은퇴이후 퓨처스 감독과 1군 타격코치 등을 경험하기전인 2020년 1년간 고교 야구 스카우트를 경험하며 목동과 전국 고교 야구장을 누볐다. 그때 보고 뽑은 선수가 2021년 이의리(광주일고 1차지명), 박건우(고려대 2차 1라운드), 장민기(용마고 2차 2라운드), 권혁경(신일고 2차 4라운드) 등이다. 이범호는 1981년 11월생으로 우리...

2024.02.13
5
기아타이거즈가 독립리그에서 육성선수 계약한 포수 배현호는 어떤선수이고 기대치는?

기아타이거즈가 독립리그에서 육성선수 계약한 포수 배현호는 어떤선수인가? 기아타이거즈가 독립리그 연천미라클에서 활약중인 포수 배현호와 육성선수 계약을 맺었다. 배현호는 1999년생(24세)으로 경북고를 졸업하고 2018년 프로야구 2차 4라운드 38순위로 넥센히어로즈에 입단했던 선수이다. 2019년 질롱코리아를 다녀왔었고 2020~2022년 현역으로 병역을 마쳤지만 2022시즌을 마지막으로 키움에서 방출됐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올해 연천미라클에서 재도전의 꿈을 향해 뛰었다. 송구와 블로킹 수비력이 안정된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독립리그에서 배현호 성적 배현호는 올시즌 7개팀이 뛰고 있는 독립리그에서 20경기에 출전해 43타석 11안타 1홈런 타율 0.297을 기록중이었다. 그리고 6월22일 기아타이거즈와 육선선수 계약을 맺었다. 독립리그에서 배현호의 타격성적은 크게 도드라지지 않는다. 규정타석을 채우지 못했고 표본도 적다. 현재 독립리그에서 규정타석을 채우고도 배현호보다 높은 타율을 기록한 선수는 30명이 넘고 4할대 타자만도 10명이 넘는 수준이다. 독립리그에서 활약중인 투수들 성적을 보면 20이닝 이상을 던진 선수들중 2점대 방어율을 기록한 선수는 이도현(파주챌린저스) 23이닝 평균자책 2.35, 공민석(가평웨일스) 36.2이닝 평균자책 2.45, 이길용(가평웨일스) 34.2이닝 평균자책 2.86으로 3명뿐이다. 범위를 넓혀...

2023.06.23
4
프로야구 타팀들은 왜 임기영을 원할까? 기아타이거즈 임기영 트레이드설이 자꾸 나오는 이유는?

프로야구 타팀들은 왜 임기영을 원할까? 기아타이거즈 임기영 트레이드설이 자꾸 나오는 이유는? 임기영 성적, 어떤선수? 기아타이거즈 임기영 투수 매년 이맘때쯤 스토브리그를 달구는 소재중 기아타이거즈 임기영선수의 트레이드설이 자주 흘러나온다. 다른 팀들로부터 트레이드 제안이 자주 있다는 건 이 선수가 그 팀에 갔을때 부족함을 채워줄 수 있는 매력적인 선수로 보고 있다는 의미이다. 임기영의 매력 포인트는? 경북고 출신의 임기영은 2012년 한화이글스 2라운드지명(전체18번)을 받고 입단했다. 촉망받는 유망주로 한화에서 3시즌을 보냈고 군 복무 중 송은범의 보상선수로 기아타이거즈로 팀을 옮겼다. 서른살의 우완사이드암 투수로 직구와 슬라이더, 낙차 큰 체인지업이 주무기에 제구력과 멘탈이 좋은데다 로테이션을 거르지 않고 꾸준하게 출장이 가능한 선수이기에 선발투수로 꽤 매력적인 선수이다. 임기영은 현재 기아타이거즈에서 5선발을 맡고 있다. 2022시즌 기아에서 올린 성적은 26경기 출장 23선발 129.1이닝을 던지고 4승 13패 1세이브 4.2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얼핏 승보다 패가 많고 보통의 평균자책점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기아의 5선발 임기영은 국내 30명의 선발투수들 중 몇 위쯤 되는 선수일까? 야구는 한 팀에 최소 5명의 선발투수가 필요하다. 국내 프로야구팀들은 2명의 외국인 선발투수와 3명의 한국인 선발투수를 운영하는 게 일반...

2022.12.05
4
박동원 잃은 기아타이거즈 장정석단장은 강민호 트레이드로 대신할까?

박동원 잃은 기아타이거즈 장정석단장은 강민호 트레이드로 대신할까? -과다출혈 생기는 강민호 트레이드 -한승택, 주효상 체제로 버티기 기아타이거즈 장정석단장 올해 역대급 포수시장이 형성되었다. 37세 양의지는 포수 포지션을 넘어 152억원이라는 kbo 역대 FA최고액에 계약했다. 포수가 귀하고 금값 시대에 접어든 것이다. 기아타이거즈는 이런 시대적 흐름과 반대로 어렵게 데려왔던 박동원을 너무 쉽게 내주는 우를 범했다. 기아는 불과 1년전 박동원을 데려오기 위해 고민하고 공들였던 과거가 있어 포수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팀이다. 그렇기에 많은 손실을 감내하면서까지 박동원을 트레이드로 데려왔던 것이다. 장정석 단장이 당초 박동원의 몸값을 60억 미만으로 보고 책정했다고 하더라도, 이건 어디까지나 장단장만의 일방적인 생각이다. 알다시피 올해 포수들의 몸값이 수직 상승한 해였기에 선수를 잡기 위해서는 시장의 흐름에 발맞출 필요가 있었는데 이걸 자기 고집만으로 놓쳐버린 결과로 이어졌다. 한 팀의 재정을 책임지는 단장이라면 예산을 아껴야하고, 한 선수에게 너무 끌려가는 것은 좋지 못하다. 하지만 포수라는 포지션의 중요성을 알고 있는 장단장이 불과 1년전 박동원을 데려오기 위해 기울였던 노력과 희생을 6개월만에 싹 잊어버리고 놔줘버린다는 건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다. 선수부족 포수는 금값 특수포지션! 스토브리그 기...

2022.11.28
2024.06.22참여 콘텐츠 138
15
주말리그 155km 던진 김영우, 그리고 또다른 2학년 대형유망주의 등장? (고교야구주말리그)

주말리그 155km 던진 김영우, 그리고 또다른 2학년 대형유망주 김재훈의 등장? 고교야구유망주 김영우 서울고 5 : 1 한광bc (고교야구주말리그 6.16 목동야구장) 6월22일 전국적으로 장마가 찾아와 목동야구장을 찾았던 작가는 발걸음을 돌렸다. 지난주에 인상적으로 봤던 한 경기를 소개한다. 서울고와 한광bc의 경기가 펼쳐졌다. 학교 이름만 보면 뭐가 인상적이냐고 할 수 있겠지만, 서울고는 올해 유정민 감독에서 김동수 감독으로 교체되며 변화가 있었다. 유정민 감독은 올 4월부터 한광bc감독으로 옮겼고 이날 경기는 친정팀 서울고와 만나는 첫 경기였다. 함께 있던 코치들도 다 함께 움직였기에 여러가지 감정들이 교차했을 터... 곽병진 40 권성현 45 서울고 선발 곽병진은 4이닝을 3피안타 3 4사구 6탈삼진 1실점하며 잘 던졌다. 최고 144km직구와 119km커브, 126km 슬라이더를 섞으며 타자들을 상대했다. 처음 3회까지는 매우 좋은 투구였다. 1회말 김도현을 좌익수 플라이로 잡고 이승우에 볼넷 내줬지만 장동우를 3루땅볼 병살처리하며 실점하지 않았고, 2회말에는 정민재 조찬희 박유환 3명의 타자를 연속삼진 처리하면서 위력을 더했다. 3회말 최민준을 삼진으로 4타자 연속삼진후 투수앞번트, 좌익수 파울플라이로 처리했다. 양팀의 경기는 4회말 한광고가 1점을 선취했지만 5회초 서울고가 4점을 뽑으며 역전했다. 한광bc가 이승우의 ...

2024.06.22
8
고교야구주말리그 박세현 상대로 2안타 4타점 기록한 김서경 팀 역전패에 묻혔다. 박세현 구원승!

박세현에 2안타 4타점 맹활약한 김서경, 팀 역전패로 묻혔다. 최선우 5.1이닝 6피안타 1실점 (선발) 박세현 3.2이닝 6피안타 4실점 1자책 진땀나는 구원승 고교야구유망주 김서경 고교야구주말리그 배명고 7:5 배재고 (5.16 신월야구공원) 전날 장충고와 일전을 펼쳤던 배명고는 하루뒤 일요일에 배재고와 경기를 했는데, 배명고는 전날 지명타자로 나왔던 최선우를 선발마운드에 올렸다. 이날 최선우는 5.1이닝 6피안타 1실점하며 '고교인생투'를 펼쳤고, 구원투수로 올라온 박세현의 마무리와 임유찬(10.중견)의 4안타 활약을 앞세워 배재고에 7-5 2점차 신승했다. 배재고 김서경은 박세현을 상대로 2안타 4타점을 올리는 맹활약을 펼쳤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고 박세현은 진땀나는 구원승을 거뒀다.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며 끝까지 승부의 끝을 알수없게 한 손에 땀을 쥐고본 경기였다. 선발 최선우 5.1이닝 6피안타 1실점 이재율 배명고는 선발 최선우(5.1이닝)-박세현(3.2이닝)으로 마운드를 꾸렸다. 전날 장충고전과 타선에서 변화가 많았다. 배재고는 선발 이재율(3이닝)- 조남건(4.1이닝)- 김민준- 윤형민- 이준성- 김도현으로 마운드를 운영했다. 2회초 배명고 공격, 송가람의 좌월솔로홈런으로 선취득점한 배명은 3회초 1사만루 찬스에 임유찬의 중견수 희생플라이와 송가람 타석에 폭투나오며 3-0 앞서간다. 송가람의 좌월 솔로홈런으로 선취...

2024.06.20
23
153km던진 김재원 6이닝 10탈삼진 잡고 1라후보 합류 (고교야구주말리그 후반기)

장충고 김재원 153km, 선발 6이닝 10탈삼진 활약하며 배명고에 역전승 김재원 6이닝 10탈삼진 고교야구주말리그 배명고 5:8 장충고경기 (6.15 신월야구장) 주말리그주말리그 후반기가 막바지로 가고있다. 전국에서 150km를 넘기는 선수들이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는 가운데 장충고 김재원의 상승세또한 가파르다. 최근 신월야구장 배명고와의 후반기 주말리그 경기에서 선발 등판한 김재원은 6이닝동안 92구를 투구하며 볼넷1개만 내주고 10개의 탈삼진을 잡아내는 위력적인 모습을 연출했다. 경기 시작과 함께 연속 3안타를 허용하며 살짝 흔들리는 모습도 있었지만 이내 안정을 되찾고 150km를 상회하는 자기 공을 던지는 모습이었다. 김재원 17 7회 마운드를 이어받은 신서영도 좋은 투구를 펼쳤다. 이동현-이재웅을 3루땅볼, 이태인을 삼진으로 잡고 마운드를 넘겼다. 이날 장충고는 7명의 투수가 마운드에 올랐는데 팀에 투수가 많다보니 여러 선수들에게 고른 기회를 부여하는 모습이었다. 신서영 12 배명고 라인업 김동욱(유격)- 임유찬(1루)- 진주영(3루)- 서동훈(우익)- 송가람(좌익)- 이동현(중견)- 이재웅(2루)- 최선우(지명)- 장민준(포수) 선발투수 김중호(1.1이닝) - 엄동현(2.2이닝)- 임주성(1.1이닝) - 전윤재(2.2이닝) 장충고 라인업 한승현(중견)- 박준수(2루)- 조창연(포수)- 오대희(3루)- 지요한(유격)- 한찬희(...

2024.06.20
29
정지성 안타와 박성우 적시타 1회 빅이닝 완성한 성남고, 고교야구주말리그 3연승..

정지성 안타와 박성우 적시타 1회 빅이닝 완성한 성남고, 고교야구주말리그 3연승.. 목동야구장에서 진행된 서울자동차고와 성남고의 후반기 주말리그 경기 정지성(8.중견수) 주력과 수비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외야수 성남고라인업은 정지성(중견)-백서진(우익)-이서준(지명)-박성우(3루)-김규진(포수)-이진혁(유격)-이률(2루)-김준서(좌익)-정의택(1루) 선발투수 이채민에-권유민-봉승현-신지환순으로 올라왔다. 서울자동차고라인업은 이민혁(유격)-이미르(중견)-배예찬(3루)-전성환(1루)-김탄(우익)-유지훈(포수)-정수혁(좌익)-원영서(지명)-임재현(2루) 선발 이병현에 이재성-이강호로 마운드를 운영했다. 1회 빅이닝에 성공하는 성남고 성남고는 1회말 공격에서 빅이닝에 성공한다. 선두타자 정지성이 선발 이병현의 빠른볼을 강타해 좌월2루타로 출루한다. 백서진의 사구로 1사 1,2루에서 4할 고타율을 기록중인 4번타자 박성우가 몸쪽 공을 잡아당겨 우선상에 떨어지는 적시 2루타로 선취득점에 성공한다. 1사 2,3루 상황에서 김규진의 스퀴즈로 3루 주자 불러 들였고 이진혁의 볼넷으로 주자 1,3루 상황, 이률 타석에 딜레이드 더블스틸이 나왔다. 런다운과정에서 2개의 악송구가 나오며 박성우가 홈인 0-3, 주자 3루에 두고 이률의 우적시타로 0-4로 성남고가 앞서간다. 정지성 박성우(24.3루) 4할대 높은 타율과 장타력 갖춘 3루수 성남고는 2...

2024.06.18
13
고교야구주말리그 149km 김현우 147km 홍민규 야탑고 듀오, 청담고-유신고에 승리하며 승승장구

김현우 고교야구주말리그 지난주 일요일 팀업캠퍼스에서 열렸던 야탑고와 청담고의 경기에 다녀왔다. 청담고는 2년전 황금사자기 결승전에 올랐던만큼의 좋았던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당시 1학년으로 결승 진출의 수훈갑 역할을 했던 강병현은 팔꿈치 수술과 재활을 마치고 올초 복귀한만큼 급하지 않게 예전의 모습을 찾아가는 중이다. 제구가 좋고 완투형 투수였던만큼 경기를 치르면서 이닝수를 차차 늘려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강병현 이날 경기는 타선에서 15안타를 몰아친 야탑고가 6-0 승리했다. 야탑고 선발 김현우(1)는 최고 149km 빠른볼을 뿌리며 5이닝을 2피안타 6탈삼진으로 무실점 호투하며 팀승리를 이끌었다. 직구와 슬라이더, 커브를 던지는데 이날 경기 초반에는 슬라이더를 많이 사용했고 중반이후 직구 비중을 올리면서 타자를 상대했다. 147~148킬로가 여러차례 나왔고 149km가 두번 찍혔다. 김현우 경기 초반은 선발투수들의 호투속에 팽팽하게 진행됐다. 청담고 선발 사이드암 임준영이 좋은 제구와 함께 완급조절을 곁들이며 야탑고 타자들을 괴롭혔다. 타이밍을 못잡는 모습이 여러차례 나왔다. 5회초 야탑고 최희태의 우익수앞 안타성 타구를 야수가 뒤로 흘리며 3루까지 들어갔지만 후속타자를 중견수 플라이로 잡으며 실점하지 않는 등 위기 관리 모습도 보였다. 2회 최희태의 적시타로 선취득점한 야탑고는 6회초 원상윤의 1루 내야안타로...

2024.06.10
2024.05.30참여 콘텐츠 103
23
황금사자기 결승전 7년만의 우승 덕수고 MVP 박준순, 정윤진감독 전관왕 목표하지 않겠다. 새로운 선수에게 기회줄것!

황금사자기 결승전 7년만의 우승 덕수고 정윤진감독, 전관왕 목표하지 않겠다. 새로운 선수들에게 기회줄 것! 전체 1번후보 정현우 1라운드 예약 김태형 황금사자기 MVP 박준순 덕수고가 대구상원고에 승리하며 7년만의 황금사자기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덕수고는 29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렸던 78회 황금사자기 고교야구대회 결승전에서 대구상원고에 4-0 승리하며 우승했다. 덕수고의 황금사자기 제패는 양창섭으로 대표됐던 2017년 우승이후 7년만이자 통산 7번째 우승이다. MVP는 5경기에서 6할대 미친 활약을 보여준 2루수 박준순이 차지했다. 박준순은 지난 이마트배에서도 4개의 홈런을 치며 타율, 홈런, 타점 3관왕과 함께 최우수선수에 선정된바 있다. 벌써 2개 대회 연속 MVP에 오르며 야수 최대어임을 스스로 증명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시작전부터 덕수고의 우승가능성을 대놓고 이야기하는 관계자들이 많았을만큼 올해 덕수고의 전력은 역대 최강이다. 그런만큼 시즌초부터 선수들의 입에서 전승우승이라는 말이 심심치 않게 나왔다. 이에 대해 정윤진 감독은 "전 대회 석권욕심을 내지 않겠다. 선수들이 프로와 대학에 가기 위해 고3 선수들의 기회부여가 중요하기 때문에 선수들의 미래를 위해 우승 횟수는 연연하지 않는다" 면서, "순리대로 해서 우승하면 좋겠지만 무리하지 않을 것이고, 당장 이번 주말부터는 정현우와 김태형을 최대한 덜 던지게 하면서 운영할 예...

2024.05.30
6
황금사자기 4강전에서 덕수고상대로 한경기 6개 도루저지 보여준 컨벤션고 2학년 포수 이연우

황금사자기 4강전 한경기 6도루저지 돋보였던 컨벤션고 포수 이연우 대회 2홈런으로 홈런부분도 공동선두 황금사자기/ 포수유망주 컨벤션고 이연우 고교야구유망주 결승전만 남겨둔 황금사자기 고교야구대회 덕수고와 컨벤션고의 4강전에서 돋보인 선수가 있었다. 경기를 승리로 이끈 덕수고의 투수와 타자들도 좋았지만 작가의 눈에는 그동안 언급되지 않았던 다른 유망주가 보였다. 다름아닌 컨벤션고 2학년 포수 이연우다. 179cm 81kg의 피지컬로 강릉고 이율예, 경기상고 한지윤처럼 외형적으로 "나 포수요" 하고 돋보이는 체형은 아니다. 오히려 다소 평범해 보이는 날씬한 체형이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버스터 포지가 연상된다. 휘문중 출신으로 타격도 좋으며 발도 느리지 않다. 컨택이 좋아 팀내 2번 타자로 주로 나오고 있는데 무엇보다 이연우선수의 장점은 포수로서 꼭 갖춰야 할 덕목인 도루저지율에 있다. 이번 황금사자기 4강전 덕수고전에서 그 진가가 빛났는데, 기동력이 좋은 덕수고 타자들을 상대로 한경기 6번의 도루를 저지시켰다. 2회초 무사 1, 3루에서 박종혁을 2루에서 잡아내며 첫 번째 주자를 잡아냈고, 4회초 우중간 안타로 출루한 선두타자 박준순을 2루에서, 그리고 박종혁을 2루에서 연속으로 잡아냈다. 6회에도 오시후와 우정안이 안타와 사구로 무사 1,2루 찬스를 만들었을 때 더블스틸하는 오시후를 3루에서 잡아냈고, 다시 3루 노리던 우정안까지...

2024.05.28
21
황금사자기, 지명권 고교야구유망주 활약이 빛났던 대구상원고 결승전 선착, 덕수 나와라!

황금사자기고교야구대회 유력지명권 고교야구유망주 활약이 빛났던 대구상원고 결승전 선착 덕수 나와라! 고교야구 유망주 대구상원고 함수호 1924년 창단한 대구상원고는 올해로 창단 100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전국대회 12회의 우승컵을 들어올린 바 있고, 황금사자기는 1973년과 1998년 두차례 우승 경험이 있다. 지난해 김승관 감독은 작가와의 인터뷰에서 대통령배를 꼭 우승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었는데 아쉽게도 그 바람을 이루지 못했다. 하지만 올해 황금사자기 결승전에 진출하면서 못다 이룬 우승의 꿈을 다시한번 꾸게 됐다. 선수들의 전력도 좋은 편이다. 타자중에는 함수호, 이민준, 여동욱이 각각 3개씩 홈런을 기록하고 있고 석승민이 2개, 문경원이 1개를 기록중이다. 이들 파워형 타자들은 컨택도 좋아 3할~4할대 타율을 자랑한다. 함수호가 16강까지 살짝 주춤했지만 8강과 4강전에서 3루타를 기록하는 등 컨디션이 올라오고 있는것도 고무적이다. 투수풀도 좋다. 좌완 이동영(3)이 44이닝을 던지며 35피안타 44탈삼진과 2.4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중이며, 우완 빠른볼 투수 이세민(55)이 30이닝 19피안타 30탈삼진 1.80의 평균자책점을 좌완 김세은(28)이 31.2이닝 23피안타 38탈삼진 1.13의 평균자책점을 우완 남태욱(16)이 18이닝 9피안타 13탈삼진 1.5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중이다. 경동고 전주고 강릉고전까지 황금사자기...

2024.05.27
5
1사만루 위기에서 105km 연속 탈삼진 어뢰투로 팀 구한 잠수함투수 김기범, 서울컨벤션고 부산고에 역전승하며 전국대회 첫 4강진출!

황금사자기 고교야구대회 콜드위기에 몰렸던 서울컨벤션고 부산고에 9회 역전승 전국대회 첫 4강진출! 1사만루 위기에서 105km 어뢰투로 연속삼진 잡아내며 팀을 구한 잠수함투수 김기범 추격하는 홈런포 안방마님 이연우 105km 어뢰투로 연속 탈삼진 잡고 팀 위기에서 구한 김기범 2020년 창단한 컨벤션고가 디펜딩챔피언 부산고에 승리하며 팀의 첫 4강진출 역사를 썼다. 양팀 선발은 서울컨벤션고 빠른볼 투수 이도우(42)가 올라왔고, 부산고는 2학년 에이스 박준건(15)이 올라왔다. 이도우는 이번대회 2경기에 등판해 6.2이닝 비자책 1실점하며 호투중이었지만 오늘 경기에서 살짝 주춤했다. 박준건은 지난 3월 명문고야구열전에서 라이벌 경남고전에 선발등판해 7이닝 콜드게임을 기록하며 화제가 됐던 선수다. 이번 대회에서도 벌써 2승을 기록중이었고 오늘 경기에서도 선발로 올라와 4이닝을 42구만 투구하며 2피안타 무실점하며 효율적인 피칭을 이어가고 있었다. 이사이 타자들은 1회와 2회 5점을 뽑아주며 투수의 어깨를 가볍게 했고 쉽게 경기를 풀어가고 있었다. 경기의 흐름이 바뀐건 5회 부산고 마운드가 박준건을 내리고 2학년 김규민으로 교체하면서 였다. 이 경기를 승리한 뒤 4강전 경기를 위해 박준건을 아끼기로 결정하면서 김규민을 마운드에 올렸고, 이때부터 주춤하던 컨벤션고 타자들이 반응했다. 신유호가 좌익수앞 안타 출루후 정우린의 사구와 이연우 타...

2024.05.25
14
황금사자기 고교야구, 부산고 김정엽 김동후 호투, 이원준 동점홈런 최민제 결승타로 세광고 잡고 8강진출

황금사자기 고교야구대회 16강전 부산고 김정엽 김동후 호투, 이원준 동점홈런- 최민제의 결승타로 세광고 잡고 8강진출 김정엽(38) 이원준(27.우익) 황금사자기 고교야구대회 세광고와 부산고의 16강전은 강팀들의 대결다운 깔끔한 경기였다. 세광고는 우승완(50)을 부산고는 김정엽(38)을 선발로 올렸다. 선취점은 경기시작과 함께 1회초 세광고 공격에서 나왔다. 컨택과 빠른발을 겸비한 툴가이 중견수 양우석(16)이 선두타자로 나와 가운데로 몰린 변화구를 당겨 좌월 2루타를 만들었고, 연제휘의 삼진과 1루 송구될 때 곧바로 3루까지 파고든다. 타자의 스퀴즈 모션과 빠른 발의 주자가 신경 쓰였던 포수가 3루 견제구를 던졌고 이 공이 주자의 헬멧에 맞고 굴절되며 주자 홈인 1-0 세광고가 선취득점한다. 양우석(16.중견) 권민규(1) 부산고도 2회말 선두타자 이원준(27)이 원쓰리 타자카운트에서 풀스윙하며 중앙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으로 곧바로 균형을 맞췄다. 이어지는 안지원의 안타와 최민제의 사구, 박찬엽의 볼넷으로 2사 만루 위기되자 세광고벤치는 선발 우승완을 내리고 좌완 지명권에 있는 권민규(1)를 올려 박재휘를 중견수플라이로 잡아내며 급한 불을 껐다. 2회말 이원준이 세광고 선발 우승완으로부터 동점 솔로홈런을 기록한다. 양 팀은 부지런히 주자가 나갔지만 3~5회 득점하지 못했고 6회 부산고 공격에서 균형을 깼다. 6회말 부산고는 이원...

2024.05.23
2024.06.22참여 콘텐츠 184
15
주말리그 155km 던진 김영우, 그리고 또다른 2학년 대형유망주의 등장? (고교야구주말리그)

주말리그 155km 던진 김영우, 그리고 또다른 2학년 대형유망주 김재훈의 등장? 고교야구유망주 김영우 서울고 5 : 1 한광bc (고교야구주말리그 6.16 목동야구장) 6월22일 전국적으로 장마가 찾아와 목동야구장을 찾았던 작가는 발걸음을 돌렸다. 지난주에 인상적으로 봤던 한 경기를 소개한다. 서울고와 한광bc의 경기가 펼쳐졌다. 학교 이름만 보면 뭐가 인상적이냐고 할 수 있겠지만, 서울고는 올해 유정민 감독에서 김동수 감독으로 교체되며 변화가 있었다. 유정민 감독은 올 4월부터 한광bc감독으로 옮겼고 이날 경기는 친정팀 서울고와 만나는 첫 경기였다. 함께 있던 코치들도 다 함께 움직였기에 여러가지 감정들이 교차했을 터... 곽병진 40 권성현 45 서울고 선발 곽병진은 4이닝을 3피안타 3 4사구 6탈삼진 1실점하며 잘 던졌다. 최고 144km직구와 119km커브, 126km 슬라이더를 섞으며 타자들을 상대했다. 처음 3회까지는 매우 좋은 투구였다. 1회말 김도현을 좌익수 플라이로 잡고 이승우에 볼넷 내줬지만 장동우를 3루땅볼 병살처리하며 실점하지 않았고, 2회말에는 정민재 조찬희 박유환 3명의 타자를 연속삼진 처리하면서 위력을 더했다. 3회말 최민준을 삼진으로 4타자 연속삼진후 투수앞번트, 좌익수 파울플라이로 처리했다. 양팀의 경기는 4회말 한광고가 1점을 선취했지만 5회초 서울고가 4점을 뽑으며 역전했다. 한광bc가 이승우의 ...

2024.06.22
8
고교야구주말리그 박세현 상대로 2안타 4타점 기록한 김서경 팀 역전패에 묻혔다. 박세현 구원승!

박세현에 2안타 4타점 맹활약한 김서경, 팀 역전패로 묻혔다. 최선우 5.1이닝 6피안타 1실점 (선발) 박세현 3.2이닝 6피안타 4실점 1자책 진땀나는 구원승 고교야구유망주 김서경 고교야구주말리그 배명고 7:5 배재고 (5.16 신월야구공원) 전날 장충고와 일전을 펼쳤던 배명고는 하루뒤 일요일에 배재고와 경기를 했는데, 배명고는 전날 지명타자로 나왔던 최선우를 선발마운드에 올렸다. 이날 최선우는 5.1이닝 6피안타 1실점하며 '고교인생투'를 펼쳤고, 구원투수로 올라온 박세현의 마무리와 임유찬(10.중견)의 4안타 활약을 앞세워 배재고에 7-5 2점차 신승했다. 배재고 김서경은 박세현을 상대로 2안타 4타점을 올리는 맹활약을 펼쳤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고 박세현은 진땀나는 구원승을 거뒀다.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며 끝까지 승부의 끝을 알수없게 한 손에 땀을 쥐고본 경기였다. 선발 최선우 5.1이닝 6피안타 1실점 이재율 배명고는 선발 최선우(5.1이닝)-박세현(3.2이닝)으로 마운드를 꾸렸다. 전날 장충고전과 타선에서 변화가 많았다. 배재고는 선발 이재율(3이닝)- 조남건(4.1이닝)- 김민준- 윤형민- 이준성- 김도현으로 마운드를 운영했다. 2회초 배명고 공격, 송가람의 좌월솔로홈런으로 선취득점한 배명은 3회초 1사만루 찬스에 임유찬의 중견수 희생플라이와 송가람 타석에 폭투나오며 3-0 앞서간다. 송가람의 좌월 솔로홈런으로 선취...

2024.06.20
23
153km던진 김재원 6이닝 10탈삼진 잡고 1라후보 합류 (고교야구주말리그 후반기)

장충고 김재원 153km, 선발 6이닝 10탈삼진 활약하며 배명고에 역전승 김재원 6이닝 10탈삼진 고교야구주말리그 배명고 5:8 장충고경기 (6.15 신월야구장) 주말리그주말리그 후반기가 막바지로 가고있다. 전국에서 150km를 넘기는 선수들이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는 가운데 장충고 김재원의 상승세또한 가파르다. 최근 신월야구장 배명고와의 후반기 주말리그 경기에서 선발 등판한 김재원은 6이닝동안 92구를 투구하며 볼넷1개만 내주고 10개의 탈삼진을 잡아내는 위력적인 모습을 연출했다. 경기 시작과 함께 연속 3안타를 허용하며 살짝 흔들리는 모습도 있었지만 이내 안정을 되찾고 150km를 상회하는 자기 공을 던지는 모습이었다. 김재원 17 7회 마운드를 이어받은 신서영도 좋은 투구를 펼쳤다. 이동현-이재웅을 3루땅볼, 이태인을 삼진으로 잡고 마운드를 넘겼다. 이날 장충고는 7명의 투수가 마운드에 올랐는데 팀에 투수가 많다보니 여러 선수들에게 고른 기회를 부여하는 모습이었다. 신서영 12 배명고 라인업 김동욱(유격)- 임유찬(1루)- 진주영(3루)- 서동훈(우익)- 송가람(좌익)- 이동현(중견)- 이재웅(2루)- 최선우(지명)- 장민준(포수) 선발투수 김중호(1.1이닝) - 엄동현(2.2이닝)- 임주성(1.1이닝) - 전윤재(2.2이닝) 장충고 라인업 한승현(중견)- 박준수(2루)- 조창연(포수)- 오대희(3루)- 지요한(유격)- 한찬희(...

2024.06.20
29
정지성 안타와 박성우 적시타 1회 빅이닝 완성한 성남고, 고교야구주말리그 3연승..

정지성 안타와 박성우 적시타 1회 빅이닝 완성한 성남고, 고교야구주말리그 3연승.. 목동야구장에서 진행된 서울자동차고와 성남고의 후반기 주말리그 경기 정지성(8.중견수) 주력과 수비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외야수 성남고라인업은 정지성(중견)-백서진(우익)-이서준(지명)-박성우(3루)-김규진(포수)-이진혁(유격)-이률(2루)-김준서(좌익)-정의택(1루) 선발투수 이채민에-권유민-봉승현-신지환순으로 올라왔다. 서울자동차고라인업은 이민혁(유격)-이미르(중견)-배예찬(3루)-전성환(1루)-김탄(우익)-유지훈(포수)-정수혁(좌익)-원영서(지명)-임재현(2루) 선발 이병현에 이재성-이강호로 마운드를 운영했다. 1회 빅이닝에 성공하는 성남고 성남고는 1회말 공격에서 빅이닝에 성공한다. 선두타자 정지성이 선발 이병현의 빠른볼을 강타해 좌월2루타로 출루한다. 백서진의 사구로 1사 1,2루에서 4할 고타율을 기록중인 4번타자 박성우가 몸쪽 공을 잡아당겨 우선상에 떨어지는 적시 2루타로 선취득점에 성공한다. 1사 2,3루 상황에서 김규진의 스퀴즈로 3루 주자 불러 들였고 이진혁의 볼넷으로 주자 1,3루 상황, 이률 타석에 딜레이드 더블스틸이 나왔다. 런다운과정에서 2개의 악송구가 나오며 박성우가 홈인 0-3, 주자 3루에 두고 이률의 우적시타로 0-4로 성남고가 앞서간다. 정지성 박성우(24.3루) 4할대 높은 타율과 장타력 갖춘 3루수 성남고는 2...

2024.06.18
13
고교야구주말리그 149km 김현우 147km 홍민규 야탑고 듀오, 청담고-유신고에 승리하며 승승장구

김현우 고교야구주말리그 지난주 일요일 팀업캠퍼스에서 열렸던 야탑고와 청담고의 경기에 다녀왔다. 청담고는 2년전 황금사자기 결승전에 올랐던만큼의 좋았던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당시 1학년으로 결승 진출의 수훈갑 역할을 했던 강병현은 팔꿈치 수술과 재활을 마치고 올초 복귀한만큼 급하지 않게 예전의 모습을 찾아가는 중이다. 제구가 좋고 완투형 투수였던만큼 경기를 치르면서 이닝수를 차차 늘려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강병현 이날 경기는 타선에서 15안타를 몰아친 야탑고가 6-0 승리했다. 야탑고 선발 김현우(1)는 최고 149km 빠른볼을 뿌리며 5이닝을 2피안타 6탈삼진으로 무실점 호투하며 팀승리를 이끌었다. 직구와 슬라이더, 커브를 던지는데 이날 경기 초반에는 슬라이더를 많이 사용했고 중반이후 직구 비중을 올리면서 타자를 상대했다. 147~148킬로가 여러차례 나왔고 149km가 두번 찍혔다. 김현우 경기 초반은 선발투수들의 호투속에 팽팽하게 진행됐다. 청담고 선발 사이드암 임준영이 좋은 제구와 함께 완급조절을 곁들이며 야탑고 타자들을 괴롭혔다. 타이밍을 못잡는 모습이 여러차례 나왔다. 5회초 야탑고 최희태의 우익수앞 안타성 타구를 야수가 뒤로 흘리며 3루까지 들어갔지만 후속타자를 중견수 플라이로 잡으며 실점하지 않는 등 위기 관리 모습도 보였다. 2회 최희태의 적시타로 선취득점한 야탑고는 6회초 원상윤의 1루 내야안타로...

2024.06.10
2024.02.13참여 콘텐츠 51
3
이범호 기아타이거즈 현역 최연소 감독 취임! 우승향해 간다!

이범호 기아타이거즈 현역 최연소 감독 취임! 준비된 감독 우승향해 간다! 이범호 기아타이거즈 감독 이범호가 김종국 전 감독의 불미스러운 이탈로 공석이 된 기아타이거즈 신임 감독에 선임됐다. 기아는 갑작스러운 감독 찾기에 고심했고 여러 이름들이 물망에 올랐었지만 최종 선택은 내부승격 이범호였다. 계약기간 2년에 계약금과 연봉 총액은 9억원이다. 우선적인 내부안정을 택한 것이다. 올해 기아는 여러 전문가들이 우승후보로 꼽고 있는 안정적인 전력을 구축한 팀이다. 이런 상황에서 무리하게 혼란을 초래할 수 있는 모험보다는 선수단을 잘 알고 리더십과 소통에 적합한 현재 타격코치로 스프링캠프를 소화 중인 이범호를 적임자로 판단 감독에 선임한 것으로 보인다. 이범호 감독 이범호는 한화이글스에서 10년간 선수생활을 했고, 일본 소프트뱅크호크스에서 1년, 기아타이거스에서 9년 동안 선수 생활을 했다. kbo 통산 2001경기에 출전해 0.271의 타율과 329홈런, 1127타점 954 득점을 기록한 스타플레이어다. 은퇴이후 퓨처스 감독과 1군 타격코치 등을 경험하기전인 2020년 1년간 고교 야구 스카우트를 경험하며 목동과 전국 고교 야구장을 누볐다. 그때 보고 뽑은 선수가 2021년 이의리(광주일고 1차지명), 박건우(고려대 2차 1라운드), 장민기(용마고 2차 2라운드), 권혁경(신일고 2차 4라운드) 등이다. 이범호는 1981년 11월생으로 우리...

2024.02.13
4
류현진 한화이글스 복귀, 그리고 기대되는것..

행선지 정해지지 않은 류현진 올 시즌 한화 옷 입을까? 오늘 kbs뉴스를 통해 류현진이 국내로 복귀를 위한 이삿짐을 한국으로 배송했다고 전했다. 베테랑 류현진의 행선지가 아직까지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류현진의 한화 복귀 가능성과 기대감이 커지고 있던 시점이다. 류현진이 한화로 복귀한다면 어떤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까. 한화이글스 류현진 류현진의 한화이글스 복귀는 겨우내 한국 야구팬들 사이에서 큰 관심사다. 한국 야구의 대표적인 선수인 류현진이 국내로 복귀한다면 한화이글스 팬들뿐 아니라 국내 야구팬들의 큰 기대와 환영을 받을 것은 당연한 일이다. 올드팬들을 비롯한 관중 수도 증가할 것이며 마케팅 차원에서도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류현진이 한화이글스로 복귀한다면 한국 야구의 여러 측면에서 영향을 끼칠 것이다. 한화이글스뿐만 아니라 국내 야구경기의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이고, 국내 신인 투수들에게도 영향을 끼칠 것이다. 한화이글스의 경기력 향상 류현진은 한국 야구선수로 메이저리그에서 성공한 선수로서 그의 복귀는 한화 이글스의 신인 투수들에게 큰 영감과 동기부여를 줄 것이다. 그의 성공적인 경험과 노하우를 배우고자 하는 욕구가 신인 투수들에게 자연스럽게 발생할 것이다. 팬들의 관심과 응원 증대 류현진은 국내 야구팬들에게 매우 인기 있는 선수로, 그의 한화 복귀는 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이는 관중 수의 증가로 이어질 것이다. 여기서 ...

2024.02.13
2
기아팬들도 원했던 우승청부사 김태형감독 롯데자이언츠 암흑기 끝낼까?

기아팬들도 원했던 김태형감독 롯데자이언츠 암흑기 끝낼까? 롯데의 파격적인 행보가 부럽고 눈길을 끈다. 롯데자이언츠가 kbo최초 7년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을 일궜던 명장 김태형감독과 3년 총액 24억원에 3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금 6억원과 연봉 6억원이다. 팬들이 간절히 원한 김태형감독이 롯데 지휘봉을 잡게 됐다. 롯데자이언츠 김태형 감독 올 시즌을 앞두고 롯데는 엄청난 투자를 하며 가을야구에 도전했다. 구단주까지 나서며 가을야구를 독려했지만 2023시즌 롯데자이언츠의 도전은 또 실패했다. 지난 시즌 후 롯데는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며 큰손 면모를 보여줬다. 안경에이스 박세웅과 5년 총액 90억의 비 FA 다년 계약을 체결한 것을 시작으로 가장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던 포수부문 보강을 위해 LG 유강남과 4년총액 80억 원의 FA계약을 성사시켰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유격수 보강을 위해 NC 노진혁을 4년 50억 원으로 품었고, 키움 한현희와 3+1년 총액 40억 원에 FA계약을 체결하는 등 부족하지 않은 지원을 했다. 하지만 2023시즌 롯데자이언츠의 성적은 6위 기아타이거즈에 6경기 뒤진 7위에 그쳤다. 시즌초반 선두를 치고 나가며 잠시 팬들을 설레게 했지만 이 즐거움은 여름까지 가지 못했다. 롯데자이언츠의 마지막 한국시리즈 진출은 1999년이었다. 가장 최근 우승은 강병철 감독시절 염종석이 활약한 1992년으로 3...

2023.10.20
49
2024 프로야구신인드래프트 지명예상명단(투수편) 2023고교야구유망주

2023 고교야구유망주 중간점검 2024 프로야구 신인지명/ KBO신인드래프트 지명예상명단(투수편) 프로야구신인드래프트 투수부문 대표이미지 그 어느때보다 뜨거웠던 2022 고교야구도 어느덧 막바지로 가고 있다. 경주이마트배와 함께 시작된 2023 고교야구는 전.후반기 주말리그와 황금사자기, 청룡기를 거쳐 그어느때보다 뜨거웠던 대통령배까지 쉴틈없이 달려왔다. 많은 경기가 있었던만큼 선수들을 살필 기회가 많았던 한해다. 지금도 프로스카우터들은 고교야구와 대학야구가 열리는 땡볕아래서 자신들의 팀에 어울리는 선수들의 마지막퍼즐을 맞추는 중이다. 9월 14일 프로야구신인드래프트를 한달여 앞둔 시점에서 2024 프로야구신인드래프트 예상명단을 정리하며 투수와 타자로 나눠 2회에 걸쳐 소개한다. 작년에는 문김대전이라는 말이 있었고 올해는 장현석에게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됐지만 장현석은 메이저리그 도전을 선언하면서 드래프트에 나오지 않는다. 그럼에도 올시즌은 그 어느해보다도 좋은 투수유망주들이 많아 야구팬들이 열광하고 있다. 상위권에 있는 선수들은 누구나 짐작할 수 있다. 하지만 중하위권 선수들은 말 그대로 팀 기조와 팀별 선수를 보는 취향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예상하지 못하는 결과가 나오기도 한다. 고교유망주의 현재를 보고 미래를 예단할 수 없다. 선수마다 발전하는 성장속도와 크기가 다르기 때문이다. 선수의 미래 가치를 이야기하는 페이지이다보니 가급...

2023.08.08
5
기아타이거즈가 독립리그에서 육성선수 계약한 포수 배현호는 어떤선수이고 기대치는?

기아타이거즈가 독립리그에서 육성선수 계약한 포수 배현호는 어떤선수인가? 기아타이거즈가 독립리그 연천미라클에서 활약중인 포수 배현호와 육성선수 계약을 맺었다. 배현호는 1999년생(24세)으로 경북고를 졸업하고 2018년 프로야구 2차 4라운드 38순위로 넥센히어로즈에 입단했던 선수이다. 2019년 질롱코리아를 다녀왔었고 2020~2022년 현역으로 병역을 마쳤지만 2022시즌을 마지막으로 키움에서 방출됐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올해 연천미라클에서 재도전의 꿈을 향해 뛰었다. 송구와 블로킹 수비력이 안정된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독립리그에서 배현호 성적 배현호는 올시즌 7개팀이 뛰고 있는 독립리그에서 20경기에 출전해 43타석 11안타 1홈런 타율 0.297을 기록중이었다. 그리고 6월22일 기아타이거즈와 육선선수 계약을 맺었다. 독립리그에서 배현호의 타격성적은 크게 도드라지지 않는다. 규정타석을 채우지 못했고 표본도 적다. 현재 독립리그에서 규정타석을 채우고도 배현호보다 높은 타율을 기록한 선수는 30명이 넘고 4할대 타자만도 10명이 넘는 수준이다. 독립리그에서 활약중인 투수들 성적을 보면 20이닝 이상을 던진 선수들중 2점대 방어율을 기록한 선수는 이도현(파주챌린저스) 23이닝 평균자책 2.35, 공민석(가평웨일스) 36.2이닝 평균자책 2.45, 이길용(가평웨일스) 34.2이닝 평균자책 2.86으로 3명뿐이다. 범위를 넓혀...

2023.06.23
2023.09.07참여 콘텐츠 22
54
프로야구신인지명 2024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최종결과 업데이트, 2023고교야구유망주 순위(타자편)

프로야구신인지명 고교야구순위 2024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최종결과 2024 kbo 신인드래프트 역대급 혼전, 구단별 옥석가리기 시작됐다. 한화는 황준서를 첫번째 지명했으며 두산은 김택연을 롯데 전미르, 삼성 육선엽, NC 김휘건, 기아 조대현, KT 원상현, 키움은 (LG에서 받은 카드로 전준표)와 김윤하를 SSG는 박지환을 1라운드에 지명했다. 대체적으로 무난한 지명이었다. 2024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최종결과(23.09.14일 신인지명 결과) 9월14일 목요일은 2024 프로야구 신인지명이 열리는 날이다. 지명순서는 2022년 팀 성적의 역순인 한화-두산-롯데-삼성-NC-기아_KT-LG-키움-SSG 순이다. 최대어였던 장현석과 이찬솔이 빠지면서 비슷한 능력치를 가진 선수들이 많아 일주일 남은 현 시점에서도 각 구단이 부를 1라운드 선수들의 이름을 점치기 힘들다. 그만큼 변수도 많고 환호와 탄식이 공존하는 드래프트가 될거라 짐작된다. 올해 드래프트 대상 선수는 총1083명이다. 고교 3학년 총 999명중 782명이 신청서를 냈고, 대학 졸업예정자 401명중(2년제 197영, 3년제 7명, 4년제 197명)중 296명이 신청했다. 트라이아웃 대상자는 5명이다. 지명장에서는 많은 변수가 생긴다. 내가 선택하고 싶은 선수를 타구단에서 먼저 데려갈 경우 어떻게 대처할지 각 구단들은 다양하게 시뮬레이션을 돌렸고 그 결과가 해당 구단의 방...

2023.09.07
49
2024 프로야구신인드래프트 지명예상명단(투수편) 2023고교야구유망주

2023 고교야구유망주 중간점검 2024 프로야구 신인지명/ KBO신인드래프트 지명예상명단(투수편) 프로야구신인드래프트 투수부문 대표이미지 그 어느때보다 뜨거웠던 2022 고교야구도 어느덧 막바지로 가고 있다. 경주이마트배와 함께 시작된 2023 고교야구는 전.후반기 주말리그와 황금사자기, 청룡기를 거쳐 그어느때보다 뜨거웠던 대통령배까지 쉴틈없이 달려왔다. 많은 경기가 있었던만큼 선수들을 살필 기회가 많았던 한해다. 지금도 프로스카우터들은 고교야구와 대학야구가 열리는 땡볕아래서 자신들의 팀에 어울리는 선수들의 마지막퍼즐을 맞추는 중이다. 9월 14일 프로야구신인드래프트를 한달여 앞둔 시점에서 2024 프로야구신인드래프트 예상명단을 정리하며 투수와 타자로 나눠 2회에 걸쳐 소개한다. 작년에는 문김대전이라는 말이 있었고 올해는 장현석에게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됐지만 장현석은 메이저리그 도전을 선언하면서 드래프트에 나오지 않는다. 그럼에도 올시즌은 그 어느해보다도 좋은 투수유망주들이 많아 야구팬들이 열광하고 있다. 상위권에 있는 선수들은 누구나 짐작할 수 있다. 하지만 중하위권 선수들은 말 그대로 팀 기조와 팀별 선수를 보는 취향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예상하지 못하는 결과가 나오기도 한다. 고교유망주의 현재를 보고 미래를 예단할 수 없다. 선수마다 발전하는 성장속도와 크기가 다르기 때문이다. 선수의 미래 가치를 이야기하는 페이지이다보니 가급...

2023.08.08
60
대통령배 고교야구 경기 용마 휘문고 8강선착! 여름에 강한 김휘건 150km연투하며 16강 8강진출 캐리

대통령배 고교야구 경기 용마 휘문고 8강진출! 여름에 강한 김휘건 150km 연투하며 휘문고 8강진출 캐리 안산공고전 3.1이닝 무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 충암고전 2이닝 1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 경기고 윤현 정동은, 김록은 김태현 투타 활약으로 경남고 잡고 8강선착! 염승원 싹쓸이 3루타 선발전원안타 휘문고, 충암고 잡고 8강 8월 대통령배 고교야구대회, 체중을 줄인 보기좋은 모습의 김휘건은 더위속에서도 150km가 넘는 공을 뿌리고 있다. 충암고전 정안석이 3타점 3루타를 기록하고 있다. 경기고 김태현이 경남고와 16강전에서 도망가는 솔로홈런을 날렸다. 대통령배고교야구 8.4일 휘문고/ 안산공고 덕아웃 대통령배 고교야구대회 8.3일 충암고 덕아웃/ 전주고 덕아웃 충암고 4:3 전주고 조현민 번트 한번에 2타점, 충암고 승리했지만 6회 3실점한 박건우를 내릴 수 없었다. 전주고 선발 홍주완/ 충암고 변건우 투수 변건우 박건우 듀오가 버티는 충암고와 손현기 홍주완의 전주고의 경기는 어느팀이 다득점을 할 수 있을지가 경기의 관전 포인트였다. 타자들이 4~5점을 뽑는 팀이 승리하는 경기라고 봤는데... 의외로 1회초 충암고 공격에서 선취점이 쉽게 나와버렸다. 이선우의 중전안타와 발빠른 1학년 허윤의 유격수 앞 내야안타, 이충헌의 3루방향 번트안타로 무사만루찬스를 만들었다. 박채울 타석에 폭투로 선취득점한 충암고는 계속되는 1사 2,3루 조...

2023.08.06
31
장충고 경북고 경기상고 물금고 78회 청룡기고교야구 4강진출! 8강 16강 이모저모

청룡기고교야구 경기상고, 물금고 기적의 4강진출! 전미르, 강릉고전 선발 7.2이닝 노히트 최고 150km 장현석 155km 14탈삼진에도 웃지 못했다. 장충고, 황준서 김윤하와 조동욱으로 용마고 잡고 4강! 서울고전 4이닝 7탈삼진 무실점 151km / 4번타자로 4출루 경북고 전미르 원조가 이겼다. 전미르 7.2이닝 노히트, 타자로 2볼넷 4강진출 선봉장 서울고전 4이닝 7탈삼진 무실점 151km에 이어 강릉고와 8강전에서 7.2이닝 노히트로 컨디션 최상 5.1이닝 1피안타 9탈삼진 승리투수 기록한 경기상고 임진묵(2학년) 충암고전 4타수 3안타 2타점 기록한 물금고 공민서 "정신차려라 이런 경기보려고 부모님들이 서울까지 올라오셨겠나?" 10점차 역전승 이끈 주장의 외침, 그리고 충암고전 5타수 3안타 솔선수범 김윤하 조동욱 황준서 카드로 장현석 경기상업: 대구상원고(22일 목동) 2학년 투수 임진묵 5.1이닝 9탈삼진 활약 역전승 경기상고 창단 첫 4강진출 78회 청룡기고교야구대회 경기상고 4강진출 경기상업고가 78회 청룡기고교야구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4강에 진출했다. 경기상업고는 1963년 창단이후 2번 팀 해체했고, 2019년 3월 재창단과 함께 전국대회 팀 첫 4강진출을 이뤄냈다. 경기상고는 22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청룡기고교야구 8강전에서 대구상원고에 4-3 역전승했다. 경기상고는 경기초반 상원고에 끌려갔다. 1회말 상...

2023.07.24
29
145km구속 장현석 몸상태 이상있나? 청룡기고교야구 이틀에 걸친 명품투수전, 손율기 3타점싹쓸이 용마고 연장승부끝에 승리

청룡기고교야구, 마산용마고: 광주진흥고 (7월18~19일 목동경기) 이틀에 걸친 명품투수전, 연장 승부치기 끝에 용마고가 승리하다. 구속저하 장현석, 몸상태 이상있나? 첫날 154km --> 2일차 141~145km 6이닝 노히트 1-0으로 리드당한 47구째 교체타이밍 아닌 상황에서 마운드 내려가 김현빈, 5이닝퍼펙트로 역전승리투수 팀 살렸다. 이상준 7이닝 1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 호투에도 웃지 못했다. 진흥고 3번의 추가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아쉬운 패배 고교야구유망주/ 장현석 연장10회 싹쓸이 3타점 역전2루타 기록한 손율기 7이닝 1피안타 무실점 이상준 청룡기고교야구대회 7월 18일, 19일 양일간 마산용마고와 광주진흥고의 경기가 목동야구장에서 펼쳐졌다. 명품투수전이었고 여러가지로 흥미롭고 볼거리가 많았던 경기였다. 경기 시작전부터 비가 내리는 가운데 경기가 시작된다. 1회초, 광주 진흥고 선발투수 이상준이 힘찬 투구로 첫타자를 삼진 잡아낸다. 2번타자 이재용이 볼넷 얻어낸 후 도루 시도하지만 포수 김재민의 송구가 더 빨랐고 주자 2루에서 아웃된다. 전태현이 다시 볼넷 출루했지만 득점하지 못했다. 진흥고 선발이상준 7이닝 105구 1피안타 무실점 호투 1회 말, 용마고 선발투수 강채운이 마운드에 올라왔고 포수의 파이팅과 함께 투구가 시작된다. 선두타자 강주형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준 후 2번 박성하를 삼진으로 돌려세운다....

2023.07.21
2023.07.06참여 콘텐츠 8
35
대학야구U리그 대학야구순위, 대학야구선수권대회 5일 경기결과 현장소식

대학야구U리그 , 대학야구선수권대회 현장소식 계명대 구민수, 2경기 연속 구원승 동의대전 4이닝 1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 구원승, 성균관대전 6.1이닝 2피안타 무실점 구원승 송원대 정현수, 6이닝 4피안타 5볼넷 5탈삼진 무실점 선발승 드래프트3~4라운드 유력, 왼손 급한팀이라면 앞당겨질 수 있다.. 대학리그 C, D조 1위팀 맞대결 클린업트리오 결정력에서 앞선 한일장신대 이근혁 4.2이닝 3피안타 9탈삼진 무실점호투 송원대 정현수 대학야구U리그 유망주, 계명대 구민수 대학 방학이 시작됨과 동시에 대학야구선수권대회가 7월1일부터 강원도 홍천야구장에서 진행중이다. 고교졸업후 대학에서 열심히 운동중인 선수들의 달라진 모습을 보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1~2년사이 부쩍 어른스러워진 선수들의 모습에 반가운 마음이 먼저 들었다. 경기후 몇몇 마주치는 선수들과 안부를 주고받기도 했다. 홍천야구장은 2개 구장을 쓰고 있는 최근에 완성된 구장인데다 주차장도 잘 정비되어 있어 좋았지만 가장 아쉬운점은 전광판이었다. 1구장은 선수이름이 출력되는 선명한 전광판을 사용중이었지만 2구장은 점수만 나오는 2줄 전광판을 대회기간 임시 임대해 운영중이다. 코로나 시대이후 전국에 야구장들이 많이 생겨났지만 시설관리가 부족한 야구장들도 많다. 기왕에 운영할거라면 전광판까지 깔끔하게 설치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좀 더 욕심을 부리자면 관람석에 그늘막도 설치했으면....

2023.07.06
10
고교 대학야구유망주 총출동! 너무나 멋졌던 2023 한화이글스배 고교 대학올스타전

고교 대학야구유망주 총출동, 2023 한화이글스배 고교 대학올스타전은 최고의 이벤트경기였다. 인천고 김택연, 송원대 정현수 당장 프로에서 던져도 호평.. 대학선수에게도 동기부여 많은 관심을.. 한화이글스 매년 개최할 계획.. 고교타자 mvp 박지환/ 홈런레이스 mvp 배강 사진/ 한화이글스 현충일 한화이글스파크에서 고교와 대학유망주들이 한데모여 특별하고 멋진 경기를 펼쳤다. 한화이글스배 고교.대학올스타전이 그것이다. 지금까지 없었던 이 멋진 기획은 침체된 아마야구를 살려보자는 생각으로 한화 정민혁스카우트팀장의 아이디어에서 나왔다. 진짜 멋진 기획이었고 아이디어가 아니었나 생각된다. 그리고 오늘 그 경기가 이글스파크에서 열렸다. 고교.대학야구유망주에게는 최고의 쇼케이스 현장이었다. 10개구단 관계자와 스카우터관점에서 보더라도 더할나위없는 멋진 경기였다. 한명의 유망주를 보기위해 수백킬로 거리를 운전해서 이동해야하는 스카우터들에게 한자리에서 고교와 대학 최고의 선수들을 같은 시점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인만큼 이보다 좋은 기회가 없었다. 다만 경기 끝날무렵까지 든 생각은 한 경기만 더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었다. 고교올스타 스타팅라인업 고교 수비포지션 고교올스타는 충암고 이영복 감독이 맡았고, 경동고 김철 감독 경기상업고 최덕현 감독, 백송고 박종호감독이 코치로 나섰다. 투수는 황준서(장충고 2이닝)- 육선엽(장충고 ...

2023.06.06
6
프로야구 얼리드래프트 2022년 도입 확정(KBO)

프로야구 얼리드래프트 2022년 도입확정(KBO) 대학 2학년 때 프로진출 기회 생겨 저학년부터 선의의 경쟁 치열해질 듯.. 대학야구이미지 프로야구가 얼리드래프트 제도를 도입하기로 확정했다. 2022년(2023년 입단) 부터 시행한다. 이렇게 되면 그동안 긴 대학생활 동안 매너리즘에 빠져 발전하지 못하던 안타까운 선수들이 일찍 프로에 올 수 있는 기회 제공이 되며 좀 더 어린 나이에 프로무대에 재도전할 수 있기에 환영하는 분위기다. 이미 미국프로야구와 프로농구에서는 일찍이 시행되고 있던 제도로 한국대학야구연맹이 그동안 수차례 검토를 요청했었다. 금일 KBO에서도 이 제도를 도입하기로 결정하면서 좋은 선수들이 빨리 kbo리그에 입성할 수 있는 길이 열린것이다. 그동안 좀 더 빠른 프로 도전을 위해 4년제 대학 대신 2년제를 선호하던 선수들로 인해 대학야구가 크게 위축된 상태였다. 작가도 가끔 대학야구 U리그가 열리는 야구장에 가보면 고교때의 모습과 달리 뭔가 힘 빠진 벤치 모습을 보면서 변화가 있어야겠다는 생각을 자주 하곤 했었다. 얼리드래프트가 도입되면 2학년 선수들도 드래프트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저학년들에게도 동기부여가 되고 선의의 경쟁으로 전체적으로 운동하는 분위기가 업되지 않을까 기대된다. 시행시기는 내년부터다. 4년제/3년제 대학교 2학년에 재학중이면 참여가능하며, 지명된 선수는 반드시 팀과 계약을 해야한다. 단 고교 졸업...

2021.05.25
24
대학야구U리그, 황금사자기 MVP 조준혁은 여전했다. 구속까지..

대학야구 U리그 소식 지난주 아침 일찍 대학야구 U리그를 보기 위해 목동야구장을 찾았으나 새벽에 비가 왔는지 구장 사정이 안 좋다고 취소 처리되는 바람에 헛걸음했던 기억이 있었다. 당일 홈페이지에 우천취소 안내 문구가 없었고, 햇볕이 내리쬐는 아침 9시에 우천 취소 소식을 경기장 도착 후 듣고 나니 기분이 좋을 리 없었다. 일주일 후 사이버외대와 한양대, 인하대와 연세대의 경기가 열리는 목동야구장을 다시 찾았다. 첫 경기가 열리는 걸 확인하고 느지막이 찾은 이유다. 대학야구 A조 경기가 열리고 있는 목동야구장 전경 대학야구 u리그 이미지 사이버외대와 한양대의 경기 사이버외대는 마운드에 장윤성-차영우-김효준이 올라왔고 한양대는 조현빈-오세준이 이어 던졌다. 1회말 한양대 공격, 2사후 오현수의 볼넷과 도루에 이어 김민재의 중전안타에 선취득점한다. 계속되는 2회말 공격에서 조재민의 우전안타와 포수 희생번트에 이은 이현준의 우적시타와 도루 송구실책, 볼넷으로 만든 2사 1, 3루에서 오현수의 좌전안타 나오며 0: 3 앞서간다. 사이버외대 두 번째 투수로 차영우가 올라온걸 보고 내심 반가웠다. 작년 경기상고 마운드에 서는 걸 한번도 못봐 미안한 마음이었는데 뒤늦게 나마 보게 돼서 반가운 마음으로 지켜봤다. 끌려가던 사이버외대의 3회초 공격, 오승준이 좌중간 안타성 타구에 공격적 주루로 2루에 안착한다. 후속 조윤성의 우전안타와 도루, 볼넷으...

2021.05.08
40
대학야구 U리그 일정 및 첫째 주 경기결과, 싱거웠던 연고전 중반까지 팽팽했던 동국 한양대전..

대학야구U리그 일정 및 첫째 주 경기결과 기대와 달리 싱거웠던 연고전 경기 중반까지 팽팽했던 동국대 한양대전 2021 대학야구U리그가 열리는 목동야구장 2021 대학U리그 일정/대진표 대학야구 U 리그의 시작과 함께 첫째 주부터 연고전이 열렸다. 흥미로운 경기였고 라인업에 아는 이름들이 많아 반가웠지만 경기장에서는 가급적 선수들과 눈을 마주치지 않는 편이라 혼자만 반가운 마음이었달까.. 많이 기대했던 것과 달리 경기는 싱거웠는데 고려대 선발 박동수는 고교 때와 크게 달라진 거 없는 모습이었고, 타자들도 이날은 전체적으로 몸이 무거워 보였다. 반면 연세대는 선발 조강희와 구원 김범수가 완벽하게 상대 타선을 압도했고, 야수들도 김택우, 오혜성, 윤수녕, 석정우의 타격감이 좋아 보였다. 6회 말 터진 김택우의 만루홈런은 쐐기포였다. 고려대 선발 박동수/ 연세대 선발 조강희 이날 목동 경기장은 비가 내리는 날씨속에 추위가 느껴질 정도의 체감온도로 야구하기에는 좋지 않은 그라운드 컨디션이었지만 양쪽 동일한 조건이었음을 감안하면 고려대 타선이 연세대 투수들에게 완벽하게 막혔다고 볼 수 있다. 선취점은 연세대가 가져왔는데 1회말 김택우의 제대로 허리까지 힘을 싣는 스윙 속 중전안타에 이은 석정우(52.유격)의 좌중간 가르는 적시 2루타에 선취득점 성공한다. 짧게 끊어친 타격임에도 타구에 힘이 실려 쭉쭉 뻗어나가는 모습이었다. 이어 오혜성의 좌전안...

2021.04.17
2024.06.04참여 콘텐츠 21
27
고교야구주말리그 후반기 연속 역전승한 서울고, 청룡기 기대감 업!

서울고 고교야구주말리그 후반기 두경기 역전승, 청룡기 향한 기분좋은 스타트 황금사자기에 참가하지 못해 연습경기로 몸을 풀었다는 서울고가 6월 첫째주 주말리그 경기에서 서울컨벤션고와 선린인터넷고에 2경기 연속 역전승리했다. 토요일 경기는 최민석의 호투와 정연수의 끝내기 적시타로 서울컨벤션고에 7-6 역전 승리했으며, 선린인터넷고와의 일요일 경기에서는 권성현-김주은-이승윤-김동현-김영우의 릴레이 투구와 9회말 왕지훈의 동점적시타에 연장승부에 들어간 후 상대 투수들의 제구 난조에 힘입어 이틀연속 역전승리했다. 컨벤션고 4.1이닝 1피안타 호투 승리투수 최민석 정성욱 정성욱 투구폼 연속동작 목동야구장에서 지난 1일 열렸던 서울컨벤션고와의 후반기 고교야구주말리그 경기는 곽병진-정성욱-최민석이 마운드를 이어던졌다. 선발 곽병진이 2회 연타를 허용하며 일찍 마운드를 내려갔고 이어받은 사이드암 정성욱마저 제구난조를 보이며 서울고는 2회에만 6실점하게 된다. 황금사자기 8강팀 서울컨벤션고는 좋았던 분위기를 주말리그까지 그대로 이어가며 2회말 공격에서 대량득점을 올린다. 이희준과 이정진의 연속안타를 시작으로 희생번트에 이은 최윤호의 스퀴즈로 선취득점한 컨벤션고는 신유호의 볼넷으로 주자 1,3루 상황에서 9번 정우린(9)이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3루타를 터트리며 2점을 더해 0-3 앞서간다. 곧바로 박제현의 좌중간 가르는 2루타로 0-4를 만든후 황사...

2024.06.04
31
장충고 경북고 경기상고 물금고 78회 청룡기고교야구 4강진출! 8강 16강 이모저모

청룡기고교야구 경기상고, 물금고 기적의 4강진출! 전미르, 강릉고전 선발 7.2이닝 노히트 최고 150km 장현석 155km 14탈삼진에도 웃지 못했다. 장충고, 황준서 김윤하와 조동욱으로 용마고 잡고 4강! 서울고전 4이닝 7탈삼진 무실점 151km / 4번타자로 4출루 경북고 전미르 원조가 이겼다. 전미르 7.2이닝 노히트, 타자로 2볼넷 4강진출 선봉장 서울고전 4이닝 7탈삼진 무실점 151km에 이어 강릉고와 8강전에서 7.2이닝 노히트로 컨디션 최상 5.1이닝 1피안타 9탈삼진 승리투수 기록한 경기상고 임진묵(2학년) 충암고전 4타수 3안타 2타점 기록한 물금고 공민서 "정신차려라 이런 경기보려고 부모님들이 서울까지 올라오셨겠나?" 10점차 역전승 이끈 주장의 외침, 그리고 충암고전 5타수 3안타 솔선수범 김윤하 조동욱 황준서 카드로 장현석 경기상업: 대구상원고(22일 목동) 2학년 투수 임진묵 5.1이닝 9탈삼진 활약 역전승 경기상고 창단 첫 4강진출 78회 청룡기고교야구대회 경기상고 4강진출 경기상업고가 78회 청룡기고교야구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4강에 진출했다. 경기상업고는 1963년 창단이후 2번 팀 해체했고, 2019년 3월 재창단과 함께 전국대회 팀 첫 4강진출을 이뤄냈다. 경기상고는 22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청룡기고교야구 8강전에서 대구상원고에 4-3 역전승했다. 경기상고는 경기초반 상원고에 끌려갔다. 1회말 상...

2023.07.24
29
145km구속 장현석 몸상태 이상있나? 청룡기고교야구 이틀에 걸친 명품투수전, 손율기 3타점싹쓸이 용마고 연장승부끝에 승리

청룡기고교야구, 마산용마고: 광주진흥고 (7월18~19일 목동경기) 이틀에 걸친 명품투수전, 연장 승부치기 끝에 용마고가 승리하다. 구속저하 장현석, 몸상태 이상있나? 첫날 154km --> 2일차 141~145km 6이닝 노히트 1-0으로 리드당한 47구째 교체타이밍 아닌 상황에서 마운드 내려가 김현빈, 5이닝퍼펙트로 역전승리투수 팀 살렸다. 이상준 7이닝 1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 호투에도 웃지 못했다. 진흥고 3번의 추가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아쉬운 패배 고교야구유망주/ 장현석 연장10회 싹쓸이 3타점 역전2루타 기록한 손율기 7이닝 1피안타 무실점 이상준 청룡기고교야구대회 7월 18일, 19일 양일간 마산용마고와 광주진흥고의 경기가 목동야구장에서 펼쳐졌다. 명품투수전이었고 여러가지로 흥미롭고 볼거리가 많았던 경기였다. 경기 시작전부터 비가 내리는 가운데 경기가 시작된다. 1회초, 광주 진흥고 선발투수 이상준이 힘찬 투구로 첫타자를 삼진 잡아낸다. 2번타자 이재용이 볼넷 얻어낸 후 도루 시도하지만 포수 김재민의 송구가 더 빨랐고 주자 2루에서 아웃된다. 전태현이 다시 볼넷 출루했지만 득점하지 못했다. 진흥고 선발이상준 7이닝 105구 1피안타 무실점 호투 1회 말, 용마고 선발투수 강채운이 마운드에 올라왔고 포수의 파이팅과 함께 투구가 시작된다. 선두타자 강주형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준 후 2번 박성하를 삼진으로 돌려세운다....

2023.07.21
39
황준서 타자로 활약 이도류 전성시대, 이상준 역전3점포 청룡기고교야구 16강 진출팀 경기결과

78회 청룡기고교야구대회 16강 진출팀 경기결과 이도류 전성시대, 전타니 조타니 황타니까지... 충암고 변건우 박건우 듀오 16강 선봉에 서다 물금고 11안타 9득점 맹타로 인상고에 콜드승 김인태 허시완 호투 화순고, 투타 조합으로 배명고에 승리 청소년대표팀 포수 이상준 역전 3점포로 팀승리 견인하다. 고교야구유망주/ 투수아닌 타자로 1안타 2볼넷 1득점 기록한 황준서 진흥고와의 연장 10회 역전 3타점 2루타를 기록한 손율기 3점 홈런을 기록한 경기고포수 이상준/ 고교야구유망주 전타니 조타니 황타니.. 장타니도 나오려나? 명문고열전 전미르를 시작으로 이마트배 조대현과 청룡기에서 황준서까지 고교야구 이도류 전성시대가 열렸다. 장충고 황준서는 19일 열린 군산상일고와의 16강 결정전에서 투수가 아닌 5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2타수 1안타 1득점 2볼넷 활약을 펼쳤다. 황준서의 고교 첫 안타였지만 원래 타자로 고교 입학한 전형적인 야잘잘이다. 각팀의 에이스들이 타자로 출전하면서 혹시나 장현석도 나오려나 기대감을 갖게된다. ^^ 충암고 변건우 박건우 듀오 16강 선봉에 서다. 북일고에 4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 봉쇄! 7월 17일에 열린 청룡기고교야구 북일고와 충암고의 경기는 충암고 변건우 박건우 듀오의 활약이 빛난 충암고가 이현욱, 김서현이 활약한 북일고에 승리하며 16강에 진출했다. 2회 초, 충암고 선발투수 변건우가 북일고 타자들을 ...

2023.07.20
27
청룡기고교야구대회 장충고 중앙고에 8회말 기사회생 역전승, 진흥고 강릉고 안산공고 2차전진출

78회 청룡기고교야구대회 장충고, 중앙고에 8회말 기사회생 역전승 진흥고 김호진, 김재민 활약속 은평구BC에 콜드승 조대현 손현기 명품투수전 속 강릉고 전주고에 진땀승 황준서/ 청룡기고교야구대회 고교유망주 대표이미지. c.사진가이영학 김호진/ 김재민 중앙고: 장충고 (7월 12일) 장충고, 중앙고와 악몽에서 깨어난 8회말 기사회생 역전승 청룡기고교야구대회 중앙고와 장충고의 경기가 목동야구장에서 열렸다. 중앙고는 선발로 좌완 고근형(37)을 장충고는 우완정통파 김윤하(10)를 올렸다. 1회 초, 중앙고에 선취득점 기회가 찾아왔다. 선두타자 김지호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한 후 2번타자 김원우가 희생번트를 성공시키며 주자를 2루에 진루시킨다. 김현수의 삼진으로 2사 주자 2루에서 4번 여강운(2)이 김윤하의 공을 자신있게 받아쳐 3루수 키를 훌쩍 넘기는 좌익선상 적시2루타로 중앙고가 선취점을 가져간다. 다시 고인성의 우중간 가르는 2루타에 2루주자 득점하며 2-0 중앙고가 2점을 앞서간다. 1회 말, 곧바로 장충고도 득점기회가 있었다. 선두타자 김재익이 중앙고 선발투수 고근형의 2구째 공을 받아쳐 우중간 안타출루했고 이어진의 사구에 이은 류현준의 볼넷으로 1사만루 득점찬스를 만들었다. 하지만 전상운이 삼진, 안요원이 중견수플라이로 물러나면서 득점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끌려가던 장충고는 4회 말 공격에서 2사후 양승완의 볼넷과 김재익(7)의...

2023.07.17
2022.11.22참여 콘텐츠 3
3
구단주 스포가 현실로 두산베어스 양의지복귀 FA 152억, 양의지 보상선수는?

두산베어스 양의지 복귀 FA 152억 역대최고액 계약, 양의지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25인외 보호선수/보상선수 -샐러리캡에 발목잡힌 구단들 올해는 포수 전성시대다. 두산베어스가 포수 양의지 영입에 4+2년 152억을 태웠다. 두산베어스는 4년전 nc에 125억 돈보따리 경쟁에서 밀렸던 상처를 치유하려는 듯 2번째 FA가 된 37~42세 양의지에게 152억을 풀었다. 첫 4년 계약금 44억원, 연봉 총액 66억원이며 2026년시즌 종료 후 인센티브 포함 2년 최대 42억원의 선수옵션이 포함된 역대 최고계약이다. 두산베어스 양의지 복귀 오버페이란 말이 나올만한 역대급 대우이지만 리그 최고포수를 바라보는 현실 구단들의 시선은 달랐다. 당초 NC와 두산을 비롯해 한화도 최고의 포수영입을 위해 관심을 가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문동주, 김서현 등 예비 국대급 선발자원들을 보유한 한화가 과감한 투자의 일환으로 리그 최고포수인 양의지와 계약을 시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샐러리캡에 묶여 참전하고 싶어도 참전하지 못하는 고연봉팀들과 달리 한화이글스는 시즌 연봉총액이 50억내외로 슬림해 샐러리캡에서 여유로웠고 적극적인 구애를 펼쳤지만 선수의 마음을 잡는데는 성공하지 못했다. 결국 선수 몸값만 올려준셈이다. 원소속구단 nc다이노스와 친정팀 두산베어스의 2파전 줄다리기 싸움으로 기운 가운데 오랜시간 몸을 담았던 두산의 레전드로 남고 싶었던 양의지의 의지...

2022.11.22
5
허경민 정수빈 두산 FA 장기계약, 프로야구유망주에게 득일까 실일까?

"FA장기계약, 야구유망주에게 득일까 실일까?" 올해 두산은 FA 허경민과 7년, 정수빈과 6년 장기계약을 맺었다. FA는 4년이라는 인식이 있었던 과거와 달리 좀 더 다양한 계약들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장기계약은 FA 선수에게는 안정적인 선수 생활을 보장하는 장치이자, 구단에게도 장기적인 팀 안정화를 이끌 수 있는 주춧돌이 된다. 단점도 있는데, 상대적으로 구단에서 큰 금액을 지출하기에 재정에 부담이 커질 수 있고 거액의 베테랑 선수가 특정 포지션에 말뚝을 박아버리는 상황이 발생해 팀 내 동일 포지션의 신인들이 자라날 환경을 막는다는 비판적인 의견도 있다. 팀에서 고액의 비용을 들여 눌러 앉힌 선수를 안 쓸 수 없으니 웬만하면 출전을 강행할 것이고, 반대로 큰 나무그늘에 가려진 야구유망주의 성장이 더딜 수밖에 없다는 논리다. 두산 정수빈 프로야구 / 허경민 , 정수빈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의 데릭지터는 20년 동안 주전으로 자리하며 신인들의 발전에 해를 끼쳤다는 평가도 따른다. 신인 입장에서 보면 특정 포지션에 고액 연봉을 받고 장기간 고정된 선수가 있다면 자신의 위치가 한없이 작아 보일 수 있다. 하지만, 국내 프로야구의 경우는 메이저리그와 사정이 조금 다르다. 고액 선수의 마이너리그행이 불가하다는 조항을 넣는 MLB와 달리 kbo의 경우는 부상이나 성적 하락 시 감독이 선수를 2군으로 내려보낼 수 있다. 선수가 부진하면 아무리...

2020.12.19
2
FA 최대어 허경민 7년 85억 두산잔류 재계약..

FA 허경민 7년 85억 두산 재계약, 동행 이어진다. 2021 FA 최대어 허경민이 원 소속구단 두산과 재계약했다. KBO 역대 최장기간인 7년이며 85억이라는 큰 액수에 계약에 성공했다. 당초 기아 등 타 구단으로의 이적도 점쳐졌으나 두산의 대우가 너무 좋았다. 4년간 계약금 25억원, 연봉 40억원 등 총액 65억원이며, 4년 계약이 끝난 후 3년 20억의 선수옵션 조항이 포함되어 7년 총액 85억짜리 대형계약이 성사됐다. 광주일고 출신으로 2009년 2차1라운드 두산 지명을 받았던 허경민은 이로써 영원한 두산맨의 길을 걸을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두산은 올시즌 팀내 FA자격을 얻은 선수가 한꺼번에 7명이나 나오면서 크게 휘청일 뻔 했으나, 스토브리그 최대어 허경민을 묶으면서 피해를 줄일 수 있게 됐다. 이번 계약의 특이점은 계약기간으로 최대 7년이라는 점이다. 과거 정수근이 롯데자이언츠와 6년 40억6천만원, 2018년 최정이 sk와 6년 106억원에 FA계약을 했던 기록이 있다. 허경민의 7년이라는 계약기간은 이들 두 선수들의 계약을 뛰어넘은 kbo 역대 최장기간으로 기록된다. 연습구장까지 팔아 마련한 돈으로 내야수 허경민을 묶는 데 성공한 두산의 행보가 기대된다.

2020.12.10
2023.08.08참여 콘텐츠 12
49
2024 프로야구신인드래프트 지명예상명단(투수편) 2023고교야구유망주

2023 고교야구유망주 중간점검 2024 프로야구 신인지명/ KBO신인드래프트 지명예상명단(투수편) 프로야구신인드래프트 투수부문 대표이미지 그 어느때보다 뜨거웠던 2022 고교야구도 어느덧 막바지로 가고 있다. 경주이마트배와 함께 시작된 2023 고교야구는 전.후반기 주말리그와 황금사자기, 청룡기를 거쳐 그어느때보다 뜨거웠던 대통령배까지 쉴틈없이 달려왔다. 많은 경기가 있었던만큼 선수들을 살필 기회가 많았던 한해다. 지금도 프로스카우터들은 고교야구와 대학야구가 열리는 땡볕아래서 자신들의 팀에 어울리는 선수들의 마지막퍼즐을 맞추는 중이다. 9월 14일 프로야구신인드래프트를 한달여 앞둔 시점에서 2024 프로야구신인드래프트 예상명단을 정리하며 투수와 타자로 나눠 2회에 걸쳐 소개한다. 작년에는 문김대전이라는 말이 있었고 올해는 장현석에게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됐지만 장현석은 메이저리그 도전을 선언하면서 드래프트에 나오지 않는다. 그럼에도 올시즌은 그 어느해보다도 좋은 투수유망주들이 많아 야구팬들이 열광하고 있다. 상위권에 있는 선수들은 누구나 짐작할 수 있다. 하지만 중하위권 선수들은 말 그대로 팀 기조와 팀별 선수를 보는 취향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예상하지 못하는 결과가 나오기도 한다. 고교유망주의 현재를 보고 미래를 예단할 수 없다. 선수마다 발전하는 성장속도와 크기가 다르기 때문이다. 선수의 미래 가치를 이야기하는 페이지이다보니 가급...

2023.08.08
60
대통령배 고교야구 경기 용마 휘문고 8강선착! 여름에 강한 김휘건 150km연투하며 16강 8강진출 캐리

대통령배 고교야구 경기 용마 휘문고 8강진출! 여름에 강한 김휘건 150km 연투하며 휘문고 8강진출 캐리 안산공고전 3.1이닝 무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 충암고전 2이닝 1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 경기고 윤현 정동은, 김록은 김태현 투타 활약으로 경남고 잡고 8강선착! 염승원 싹쓸이 3루타 선발전원안타 휘문고, 충암고 잡고 8강 8월 대통령배 고교야구대회, 체중을 줄인 보기좋은 모습의 김휘건은 더위속에서도 150km가 넘는 공을 뿌리고 있다. 충암고전 정안석이 3타점 3루타를 기록하고 있다. 경기고 김태현이 경남고와 16강전에서 도망가는 솔로홈런을 날렸다. 대통령배고교야구 8.4일 휘문고/ 안산공고 덕아웃 대통령배 고교야구대회 8.3일 충암고 덕아웃/ 전주고 덕아웃 충암고 4:3 전주고 조현민 번트 한번에 2타점, 충암고 승리했지만 6회 3실점한 박건우를 내릴 수 없었다. 전주고 선발 홍주완/ 충암고 변건우 투수 변건우 박건우 듀오가 버티는 충암고와 손현기 홍주완의 전주고의 경기는 어느팀이 다득점을 할 수 있을지가 경기의 관전 포인트였다. 타자들이 4~5점을 뽑는 팀이 승리하는 경기라고 봤는데... 의외로 1회초 충암고 공격에서 선취점이 쉽게 나와버렸다. 이선우의 중전안타와 발빠른 1학년 허윤의 유격수 앞 내야안타, 이충헌의 3루방향 번트안타로 무사만루찬스를 만들었다. 박채울 타석에 폭투로 선취득점한 충암고는 계속되는 1사 2,3루 조...

2023.08.06
61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김재형 솔로홈런포함 4안타 덕수고16강선착, 유신고 이기창 완벽투 서울고에 역전승하며 32강행..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덕수고 원주고에 꽁꽁 묶였다 8, 9회 화풀이 11득점 김재형 빅이닝 시작하는 솔로홈런 포함 6타수 4안타 3타점 3득점 유신고 서울고에 8회말 역전승 돌아온 이기창 2이닝 완벽투 팀승리 지켜내 김재형 이기창 후반에 강한 덕수고 원주고에 승리.. 금곡BC 잡고 16강 선착 덕수고가 원주고에 17-5 12점차 대승을 거두고 2차전에 진출했다. 여유로운 점수차였지만 어려운 경기였다. 덕수고가 도망가면 원주고가 쫓아오고 도망가면 쫓아오는 7회까지 6-5로 1점 리드한 경기였고, 분위기는 원주고가 훨씬 좋았기때문이다. 하지만 덕수고는 1점 리드한 8회초 공격에서 타자일순하며 대량득점에 성공한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9회 다시 타순이 한바퀴돌며 6점을 추가해 17득점을 만들어낸다. 무더위속에서 영화 두편을 보고도 남을 만한 장장 4시간 20분짜리 긴 경기였다. 선취점은 1회초 덕수고에서 나왔다. 선두타자 이선우의 중전안타와 우정안의 희생번트 포구실책으로 무사 1,2루에서 박준순의 희생번트와 백준서의 유격수 땅볼타구에 3루주자 득점하며 1-0 선취한다. 덕수고는 2회초 공격에서 1사 1,3루 득점찬스에 김재형(12.포수)의 좌측담장 맞히는 큼지막한 2타점 2루타에 3-0을 만들었고, 이선우의 중전안타와 우정안의 우중간 적시타에 4-0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원주고도 2회말 공격에서 박수현이 사구출루한 후 2루실책으로 만든...

2023.08.04
37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임상현의 대구상원고 황준서가 버틴 장충고에 연장승부치기 승리. 휘문고 부산고 북일고 콜드게임으로 2차전 진출

57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대구상원고 야구부창단 100주년의 해 우승 꿈꾼다. 임상현 벽에 막힌 장충고, 다시한번 1차전 탈락하며 슬픈발걸음.. 휘문고는 라온고에 20:2 선발 전원득점 5회 콜드승 백계렬 만루홈런포함 6타점 맹활약, 정안석 4타점, 염승원 3타점 부산고 9-1 포항제철고에 7회 콜드승 북일고 12:1 청원고에 7회 콜드승 9회 올라와 연장 3회 막아내며 승리투수 기록한 임상현(45) 7회 역전 2루타 때려낸 함수호(50) 가만히 서있기만 해도 등줄기에 땀이 흐르는 폭염과 함께 8월의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시작되었다. 대회 첫날 콜드게임이 속출했지만 장충고와 대구상원고의 목동 3번째 경기는 동점과 역전, 다시 동점과 재역전을 거듭하는 명승부속에 진행됐다. 김윤하 -조동욱-황준서-육선엽의 상위지명권투수 4명이 출장한 장충고와, 김도운(5이닝)-이동영(3이닝)- 임상현(4이닝)이 이어 던진 상원고 마운드는 어느 한쪽의 우위를 논하기 어려울정도로 좋은 모습을 선보였다. 하지만 임팩트는 임상현이 강했다. 4이닝동안 3피안타 2탈삼진 1실점했지만 4사구가 없었고 이날 최고 146킬로 빠른볼을 기록하며 승리투수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3안타 기록한 양승완 2안타 1득점 기록한 투비특급 이호준(1) 대구상원고는 1회말 장충고 선발 김윤하를 흔들며 선취득점에 성공한다. 김윤하는 중견수플라이, 삼진으로 투아웃을 잡았지만 함...

2023.08.02
13
프로야구신인드래프트 최종점검 앞둔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8월1~12일) 대진표

신인드래프트 최종점검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43개 참가팀.대진표 (8월1~12일) 57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8월 1일~12일 일정으로 목동(신월)야구장에서 열린다. 올해 열리는 대통령배는 3~4월 열렸던 이마트배와 5월 황금사자기, 7월 청룡기에 이어 열리는 4번째 전국대회로 고교야구 주말리그 후반기 성적을 바탕으로 13개권역별 1~3위팀와 광주.전라권 4위팀, 경상권B권역 4위팀을 포함 전년대회 우승팀인 대전고까지 43개팀이 참여한다. 대통령배고교야구대회 대진표 2023 대통령배고교야구 참가팀은 덕수고 충암고 서울고 성남고 청원고 휘문고 장충고 경기고 경남고 북일고 안산공고 부천고 남양주금곡BC 경북고 경기상업 배재고 인천고 제물포고 마산고 용마고 김해고 대구고 상원고 포항제철고 부산고 제주고 세광고 청주고 공주고 대전고 군산상일고 전주고 화순고 광주일고 유신고 장안고 청담고 진영고 경기항공고 율곡고 강릉고 원주고 라온고 까지 43개 팀이다. 대통령배고교야구대회 대진표 8월 1일~12일까지 대통령배를 마치면 짧게 5일간의 휴식일이 주어지고, 곧바로 8월18일부터 9월4일까지 올해 마지막 고교야구대회인 봉황대기고교야구가 이어지는 굉장히 타이트한 일정이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10일후 대망의 2024 프로야구신인드래프트가 열린다. 과거 봉황대기는 프로야구신인지명이 끝난 이후에 열리는 대회였지만 올해 봉황대기는 프로 지명전에...

2023.07.26
2024.06.20참여 콘텐츠 79
8
고교야구주말리그 박세현 상대로 2안타 4타점 기록한 김서경 팀 역전패에 묻혔다. 박세현 구원승!

박세현에 2안타 4타점 맹활약한 김서경, 팀 역전패로 묻혔다. 최선우 5.1이닝 6피안타 1실점 (선발) 박세현 3.2이닝 6피안타 4실점 1자책 진땀나는 구원승 고교야구유망주 김서경 고교야구주말리그 배명고 7:5 배재고 (5.16 신월야구공원) 전날 장충고와 일전을 펼쳤던 배명고는 하루뒤 일요일에 배재고와 경기를 했는데, 배명고는 전날 지명타자로 나왔던 최선우를 선발마운드에 올렸다. 이날 최선우는 5.1이닝 6피안타 1실점하며 '고교인생투'를 펼쳤고, 구원투수로 올라온 박세현의 마무리와 임유찬(10.중견)의 4안타 활약을 앞세워 배재고에 7-5 2점차 신승했다. 배재고 김서경은 박세현을 상대로 2안타 4타점을 올리는 맹활약을 펼쳤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고 박세현은 진땀나는 구원승을 거뒀다.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며 끝까지 승부의 끝을 알수없게 한 손에 땀을 쥐고본 경기였다. 선발 최선우 5.1이닝 6피안타 1실점 이재율 배명고는 선발 최선우(5.1이닝)-박세현(3.2이닝)으로 마운드를 꾸렸다. 전날 장충고전과 타선에서 변화가 많았다. 배재고는 선발 이재율(3이닝)- 조남건(4.1이닝)- 김민준- 윤형민- 이준성- 김도현으로 마운드를 운영했다. 2회초 배명고 공격, 송가람의 좌월솔로홈런으로 선취득점한 배명은 3회초 1사만루 찬스에 임유찬의 중견수 희생플라이와 송가람 타석에 폭투나오며 3-0 앞서간다. 송가람의 좌월 솔로홈런으로 선취...

2024.06.20
23
153km던진 김재원 6이닝 10탈삼진 잡고 1라후보 합류 (고교야구주말리그 후반기)

장충고 김재원 153km, 선발 6이닝 10탈삼진 활약하며 배명고에 역전승 김재원 6이닝 10탈삼진 고교야구주말리그 배명고 5:8 장충고경기 (6.15 신월야구장) 주말리그주말리그 후반기가 막바지로 가고있다. 전국에서 150km를 넘기는 선수들이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는 가운데 장충고 김재원의 상승세또한 가파르다. 최근 신월야구장 배명고와의 후반기 주말리그 경기에서 선발 등판한 김재원은 6이닝동안 92구를 투구하며 볼넷1개만 내주고 10개의 탈삼진을 잡아내는 위력적인 모습을 연출했다. 경기 시작과 함께 연속 3안타를 허용하며 살짝 흔들리는 모습도 있었지만 이내 안정을 되찾고 150km를 상회하는 자기 공을 던지는 모습이었다. 김재원 17 7회 마운드를 이어받은 신서영도 좋은 투구를 펼쳤다. 이동현-이재웅을 3루땅볼, 이태인을 삼진으로 잡고 마운드를 넘겼다. 이날 장충고는 7명의 투수가 마운드에 올랐는데 팀에 투수가 많다보니 여러 선수들에게 고른 기회를 부여하는 모습이었다. 신서영 12 배명고 라인업 김동욱(유격)- 임유찬(1루)- 진주영(3루)- 서동훈(우익)- 송가람(좌익)- 이동현(중견)- 이재웅(2루)- 최선우(지명)- 장민준(포수) 선발투수 김중호(1.1이닝) - 엄동현(2.2이닝)- 임주성(1.1이닝) - 전윤재(2.2이닝) 장충고 라인업 한승현(중견)- 박준수(2루)- 조창연(포수)- 오대희(3루)- 지요한(유격)- 한찬희(...

2024.06.20
23
황금사자기 결승전 7년만의 우승 덕수고 MVP 박준순, 정윤진감독 전관왕 목표하지 않겠다. 새로운 선수에게 기회줄것!

황금사자기 결승전 7년만의 우승 덕수고 정윤진감독, 전관왕 목표하지 않겠다. 새로운 선수들에게 기회줄 것! 전체 1번후보 정현우 1라운드 예약 김태형 황금사자기 MVP 박준순 덕수고가 대구상원고에 승리하며 7년만의 황금사자기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덕수고는 29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렸던 78회 황금사자기 고교야구대회 결승전에서 대구상원고에 4-0 승리하며 우승했다. 덕수고의 황금사자기 제패는 양창섭으로 대표됐던 2017년 우승이후 7년만이자 통산 7번째 우승이다. MVP는 5경기에서 6할대 미친 활약을 보여준 2루수 박준순이 차지했다. 박준순은 지난 이마트배에서도 4개의 홈런을 치며 타율, 홈런, 타점 3관왕과 함께 최우수선수에 선정된바 있다. 벌써 2개 대회 연속 MVP에 오르며 야수 최대어임을 스스로 증명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시작전부터 덕수고의 우승가능성을 대놓고 이야기하는 관계자들이 많았을만큼 올해 덕수고의 전력은 역대 최강이다. 그런만큼 시즌초부터 선수들의 입에서 전승우승이라는 말이 심심치 않게 나왔다. 이에 대해 정윤진 감독은 "전 대회 석권욕심을 내지 않겠다. 선수들이 프로와 대학에 가기 위해 고3 선수들의 기회부여가 중요하기 때문에 선수들의 미래를 위해 우승 횟수는 연연하지 않는다" 면서, "순리대로 해서 우승하면 좋겠지만 무리하지 않을 것이고, 당장 이번 주말부터는 정현우와 김태형을 최대한 덜 던지게 하면서 운영할 예...

2024.05.30
21
황금사자기, 지명권 고교야구유망주 활약이 빛났던 대구상원고 결승전 선착, 덕수 나와라!

황금사자기고교야구대회 유력지명권 고교야구유망주 활약이 빛났던 대구상원고 결승전 선착 덕수 나와라! 고교야구 유망주 대구상원고 함수호 1924년 창단한 대구상원고는 올해로 창단 100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전국대회 12회의 우승컵을 들어올린 바 있고, 황금사자기는 1973년과 1998년 두차례 우승 경험이 있다. 지난해 김승관 감독은 작가와의 인터뷰에서 대통령배를 꼭 우승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었는데 아쉽게도 그 바람을 이루지 못했다. 하지만 올해 황금사자기 결승전에 진출하면서 못다 이룬 우승의 꿈을 다시한번 꾸게 됐다. 선수들의 전력도 좋은 편이다. 타자중에는 함수호, 이민준, 여동욱이 각각 3개씩 홈런을 기록하고 있고 석승민이 2개, 문경원이 1개를 기록중이다. 이들 파워형 타자들은 컨택도 좋아 3할~4할대 타율을 자랑한다. 함수호가 16강까지 살짝 주춤했지만 8강과 4강전에서 3루타를 기록하는 등 컨디션이 올라오고 있는것도 고무적이다. 투수풀도 좋다. 좌완 이동영(3)이 44이닝을 던지며 35피안타 44탈삼진과 2.4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중이며, 우완 빠른볼 투수 이세민(55)이 30이닝 19피안타 30탈삼진 1.80의 평균자책점을 좌완 김세은(28)이 31.2이닝 23피안타 38탈삼진 1.13의 평균자책점을 우완 남태욱(16)이 18이닝 9피안타 13탈삼진 1.5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중이다. 경동고 전주고 강릉고전까지 황금사자기...

2024.05.27
14
황금사자기 고교야구, 부산고 김정엽 김동후 호투, 이원준 동점홈런 최민제 결승타로 세광고 잡고 8강진출

황금사자기 고교야구대회 16강전 부산고 김정엽 김동후 호투, 이원준 동점홈런- 최민제의 결승타로 세광고 잡고 8강진출 김정엽(38) 이원준(27.우익) 황금사자기 고교야구대회 세광고와 부산고의 16강전은 강팀들의 대결다운 깔끔한 경기였다. 세광고는 우승완(50)을 부산고는 김정엽(38)을 선발로 올렸다. 선취점은 경기시작과 함께 1회초 세광고 공격에서 나왔다. 컨택과 빠른발을 겸비한 툴가이 중견수 양우석(16)이 선두타자로 나와 가운데로 몰린 변화구를 당겨 좌월 2루타를 만들었고, 연제휘의 삼진과 1루 송구될 때 곧바로 3루까지 파고든다. 타자의 스퀴즈 모션과 빠른 발의 주자가 신경 쓰였던 포수가 3루 견제구를 던졌고 이 공이 주자의 헬멧에 맞고 굴절되며 주자 홈인 1-0 세광고가 선취득점한다. 양우석(16.중견) 권민규(1) 부산고도 2회말 선두타자 이원준(27)이 원쓰리 타자카운트에서 풀스윙하며 중앙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으로 곧바로 균형을 맞췄다. 이어지는 안지원의 안타와 최민제의 사구, 박찬엽의 볼넷으로 2사 만루 위기되자 세광고벤치는 선발 우승완을 내리고 좌완 지명권에 있는 권민규(1)를 올려 박재휘를 중견수플라이로 잡아내며 급한 불을 껐다. 2회말 이원준이 세광고 선발 우승완으로부터 동점 솔로홈런을 기록한다. 양 팀은 부지런히 주자가 나갔지만 3~5회 득점하지 못했고 6회 부산고 공격에서 균형을 깼다. 6회말 부산고는 이원...

2024.05.23
2023.09.10참여 콘텐츠 23
4
봉황대기고교야구 결승전, 대구고 세광고에 승리하며 봉황대기우승!

대구고 세광고에 승리하며 봉황대기고교야구 우승! 양현종 최다 타점상과 대회 MVP수상하며 최고의 타자로.. 대구고 양현종 9회말 천금같은 2타점 동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대회 MVP를 차지한 양현종 대구고가 결승전에서 세광고에 승리하며 봉황대기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전답게 팽팽한 투수전이 펼쳐졌고 명승부가 이어졌다. 0의 균형은 7회 세광고의 공격에서 무너졌다. 7회초 세광고 공격에서 볼넷과 좌전안타로 맞은 1사 1,2루 득점찬스에서 김태현(0)의 좌익선상 적시2루타로 선취점을 올렸고, 계속되는 2,3루 찬스에서 황제상의 투수앞에 크게 바운드된 땅볼타구를 투수가 한번에 포구하지 못하면서 홈에서 세잎 추가점에 성공하며 2-0 앞서간다. 대구고는 7회말 2사후 볼넷과 2루수 키를 넘기는 행운의 안타에 이은 3루수 실책으로 2사만루 찬스를 맞았지만 박우열이 삼진당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2-0으로 세광고가 앞선 9회말 대구고의 마지막 공격, 대구고는 절실했던 진현제의 몸에 맞는 볼 출루와 손우현의 좌전안타, 박우열 타석에 투수보크로 1사 2,3루 득점찬스를 맞이했다. 박우열이 헛스윙 삼진되며 세광고의 승리를 위한 아웃카운트는 한개 남은 상황에서 5번타자 양현종이 천금같은 중견수 앞 적시타를 때려내며 두 명의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대회 MVP를 부르는 동점 적시타였다. 그렇게 경기는 연장으로 향했고.. 연장 승부치기 10회초 세광고는 양우...

2023.09.09
23
땀과 열정의 봉황대기고교야구 청춘들의 마지막 랩소디! 8강탈락팀 주요선수인터뷰

봉황대기고교야구 땀과 열정의 봉황대기고교야구 청춘들의 마지막 랩소디! 봉황대기 8강진출팀 세광고 제물포고 대구상원고 경북고 포철고 경동고 경남고 대구고 89.2이닝 소화한 홍윤재, "항상 마지막 경기라고 생각하고 던집니다." 배재고 홍윤재 배재고 홍윤재가 8.27일 봉황대기고교야구대회 성남고와의 32강 경기에서 승리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홍윤재는 올시즌 89.2이닝을 던지며 94.1이닝을 던진 충암고 박건우에 이어 고교최다 투구이닝 2위에 올라있다. 대부분의 고교야구 에이스들이 1년 40이닝 안팎을 던지는데 비해 90이닝에 가까운 이닝 소화력을 보여줬다는 점은 팀 내 그의 존재력을 입증하는 수치라 할 수 있다. 3위는 천안CS 정희수로 88.1이닝, 공주고 맹태호(17)가 82.1이닝, 나주광남고 배시준(21)이 75.2이닝, 전주고 홍주환(1)이 70.2이닝으로 최다이닝 순위에 있는 선수들이다. 홍윤재 (11.투수) 180/79 우투우타 20경기 89.2이닝 73피안타 81탈삼진 평균자책점 3.20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경기였어요. 어떤 마음가짐으로 임했나요? 전 항상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던지고 있습니다. 긴 이닝을 던지는데 부담감은 전혀 가지고 있지 않고요. 야구는 어렸을 때 사회인 야구하시는 아버지를 따라다니면서 시작하게 됐고 고교에 와서 투수에 전념하게 됐습니다. AI심판에 대한 생각은, 작년에는 한두 개 빠지는 걸 심판...

2023.09.04
14
봉황대기고교야구 16강 진출 이끈 대구고 박우열을 증명한 경기

봉황대기고교야구 4타수 4안타 2타점 4득점 대구고 박우열을 각인시키며 경기고에 콜드승! 박우열 역대 최다 95개 고교팀이 참가해 찌는 듯한 8월의 더위속에 시작됐던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는 어느덧 선선해진 9월로 이어지고 있다. 9월1일 기준 아직까지 남아있는 팀은 15개 팀이다. 9월의 첫날, 대구고, 경동고가 각각 승리하며 마지막 16강 카드를 채웠다. 16강에 오른 팀은 세광고 마산고 배재고 제물포고 상원고 물금고 경기항공고 경북고 포철고 서울컨벤션고 청주고 경동고 경남고 부산고 덕수고 대구고이며 오늘 경기에서 마산고에 승리한 세광고와 배재고에 승리한 제물포고가 가장 먼저 8강에 진출한 상황이다. 9월1일 첫 경기로 진행된 대구고와 경기고의 경기는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를 앞두고 예상지명권에 있는 투수들 모두를 출전시킨 대구고가 이상준, 김태현 두명의 U18 야구월드컵 국가대표 야수가 빠진 경기고를 상대로 마운드와 타선의 우위를 점했고, 15안타 11볼넷의 가공할 공격력을 앞세워 6안타 2볼넷을 얻는데 그친 경기고에 14-4 7회 콜드게임 승리했다. 신경민 / 홍유원 경기초반은 주거니 받거니 하며 시소게임을 이어갔으나 힘의 균형이 깨진 건 4회초 대구고의 공격에서였다. 김주원의 사구출루를 시작으로 이찬(51.좌익)의 중전안타와 진현제의 볼넷으로 만루찬스에서 손우현(53.유격)의 2타점 적시타로 4-3 역전했고, 짧은 폭투에 진...

2023.09.02
38
봉황대기고교야구, 32강진출팀 경기결과와 우천변경대진표

봉황대기고교야구 32강 진출팀 우천변경 대진표 광주일고 2학년 권현우 휘문고 제압에 일조, 광주전남권 눈도장 꽝! 신흥고 타선 폭발하며 경주고 추격 물리치고 2연승 행진! 봉황대기고교야구 32강전 우천변경 대진표/ 8.29 휘문고 0:2 광주일고 광주일고 류승찬-김인우-권현우 호투로 휘문고 제압 32강에 2학년 권현우 광주전남권 눈도장 꽝! 권현우(51) 51회 봉황대기고교야구대회에서 광주일고가 휘문고를 0-2로 제압하고 32강에 진출했다. 광주일고 류승찬- 김인우- 권현우로 이어지는 3명의 투수가 휘문고 타자들을 상대로 무실점 호투하면서 마운드 우위를 점했고 타선에서 귀한 2점을 얻어내며 승리를 가져왔다. 양 팀 안타수도 5개로 같았고 볼넷 수도 비슷한 대등한 경기였지만 일고의 집중력이 돋보였던 경기였다. 경기초반은 투수전으로 빠르게 흘러갔고 3회말 선취점이 나왔다. 3회말 광주일고는 1사후 이지민이 투스트라이크 불리한 카운트에서 사구 출루한 뒤 리드를 크게 가져가며 마운드 위 투수를 괴롭혔고 강성민이 볼넷을 골라내는데 기여했다. 송진형(3)의 중전안타로 1사 만루상황에서 휘문고 선발 박성준이 배강(25)에게 몸에 맞는 볼을 내주며 선취점을 헌납한다. 송진형/ 배강 4회초 휘문고 선두타자 안우진이 좌전안타 출루 후 2루도루에 성공한다. 김용현의 볼넷과 김민규의 사구로 2사 만루 김규태 타석에서 3루주자 안우진이 기습 홈스틸을 시도한...

2023.08.29
27
봉황대기전국고교야구대회, 우중 5시간경기 유망주 끝내기 안타

봉황대기전국고교야구대회 청원고 유격수유망주 최서우(2학년), 끝내기안타 유신고 잡고 32강 예일메디텍고 선발 이동윤 호투 우신고에 승리하며 2연승 제물포고 백송고에 9회 12득점 역전승 봉황대기고교야구/ 최서우 유신고 6: 7 청원고 5시간 우중혈투속 유격수 유망주 최서우의 끝내기 안타로 팀승리 청원고가 5시간에 걸친 우중혈투 속에 유신고를 꺾고 32강에 진출했다. 22일 신월야구장에서 9시 첫 경기로 펼쳐진 봉황대기전국고교야구대회 청원고와 유신고와의 경기는 비로 18분 늦은 시작을 알렸고 경기가 끝난 시간은 5시간이 지난 오후 2시 17분이었다. 2차례 경기가 중단되면서 장장 5시간짜리 경기가 나온 것. 경기 내용도 팽팽했다. 6회말 6-6 동점을 만든 청원고는 9회말 2학년 최서우의 끝내기안타로 대어를 낚는데 성공했다. 경기전까지 올해 6승 10패의 전적을 기록한 청원고가 16승 5패의 유신고를 잡을 확률은 높지 않았기 때문이다. 선취점은 1회말 청원고 공격에서 나왔다. 2사후 양지웅이 우중간 2루타로 출루한 후 4번 서준혁(62)의 우중간 2루타로 선취득점했다. 서준혁은 4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유신고는 3회초 공격에서 5점을 뽑아 대량득점에 성공했다. 청원고 선발 김준서는 오서진에게 볼넷을 내줬고 김승주타석에서 폭우로 경기가 중단된다. 세차게 퍼붓던 비는 1분만에 그쳤고 경기중단 7분만에 재개됐다. 볼넷과 박태...

2023.08.26
2022.11.21참여 콘텐츠 1
55
리틀리그, 세계 리틀야구대회 아시아퍼시픽 중동지역대회 현장스케치, Little League Baseball Asia Pacific

리틀리그, 세계리틀야구대회 아시아퍼시픽 중동지역대회 현장스케치 Little League Baseball Asia Pacific 리틀야구 한국대표팀 리틀야구 개막식 세계리틀야구 아시아퍼시픽 중동지역대회가 29일 화성드림파크에서 개막후 7월4일까지 6일 일정으로 진행중이다. 세계리틀야구연맹이 주최하고 한국리틀야구연맹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019년 우승팀인 한국과 대만 홍콩 필리핀 괌 뉴질랜드까지 6개국 8개팀이 참여했다. 이번대회는 코로나 팬데믹이후 국가별 비자발급 및 여행제한 등으로 일본팀과 태국, 인도, 인도네시아, CNMI 등이 불참했다. 이번대회는 12세 이하 선수들이 참가하는 'U12 메이저디비전'과 13세 이하 선수들이 참가한 'U13 인터미디어트 디비전'으로 나눠 진행되며, U12 메이저디비전은 월드시리즈 방식대로 패자부활전을 적용하고, 인터미디어트디비전은 한국과 필리핀 2개팀만 참가해 3전 2선승제로 우승을 다툰다. 리틀야구대회 개막식에는 김원섭 아시아퍼시픽 대표이사, 유승안 리틀야구연맹회장을 비롯해서 김응룡 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 김인식 KBO고문, 이만수 전 SK와이번스 감독 등이 참여했다. 작가는 홍콩팀의 의뢰로 28일 연습경기부터 서울과 경기지역 폭우가 쏟아진 29, 30일 3일간 서울과 화성을 오가며 현장취재와 스케치를 맡았고 내용일부를 이곳에 소개드린다. 각국에서 모인 초롱초롱한 눈망울에 빠져 힐링되는...

2022.07.01
2023.06.17참여 콘텐츠 91
43
고교야구 주말리그 6월 첫째주 청주, 둘째주 신월야구장 경기결과

고교야구주말리그 고교야구 주말리그 6월 첫째주 청주, 둘째주 신월야구장 경기결과 서울고 소한빈이 서울컨벤션과와의 후반기 고교야구주말리그 3번째 경기에서 '멀티홈런'을 기록했다. 4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 소한빈(13)은 5타수 4안타(2홈런) 4타점 4득점이라는 날아다니는 기록을 작성했다. 우익수 윤지환도 5타수 4안타 2타점 1득점으로 뒤를 바쳤고, 유격수 여동건(50)은 3타수 2안타 1타점 3득점하며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마운드에서는 전준표가 5이닝동안 59구만을 던지는 경제적인 피칭을 펼치며 1실점 호투했고, 이어받은 어윤성이 2이닝을 퍼펙트로 정리했다. 서울.인천권 경기중 인천고 김택연은 동산고와의 경기에서 선발 박상현에 이어 4회 무사 1,2루에서 구원등판해 4이닝동안 2피안타 무사사구 11탈삼진을 잡아내는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12개의 아웃카운트 중 11명을 탈삼진으로 처리하며 현재 드래프트 순번 3위를 다투는 선수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성남고 사이드암 권유민(12)도 서울동산고와의 경기에서 6.1이닝 3피안타 2 4사구 9탈삼진 무실점 활약하며 승리투수로 기록됐다. 3회 3-1로 역전을 허용한 2사 2루 상황에서 선발 정승원을 구원해 마운드에 오른 권유민은 후속타자를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하며 승계실점을 막았고, 이후 경기종료까지 6이닝을 실점없이 막아냈다. 팀이 5회말 공격에서 2점을 뽑아 역전하면서 이 ...

2023.06.17
49
연천미라클 파주챌린저스 결승전 예상 주요선수 kbo드림컵 독립리그야구대회 우승팀은?

연천미라클 파주챌린저스 결승전 예상 주요선수 kbo 드림컵독립리그야구대회 우승팀은? 독립리그 대표이미지 최수현/ 한선태 파주챌린저스, 예선전 패배 설욕하겠다. 연천미라클, 어차피 우승은 연천 보여주겠다. kbo가 후원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횡성군이 후원하는 kbo드림컵독립리그야구대회 결승전은 연천미라클과 파주챌린저스의 리벤지매치로 결정났다. 연천미라클은 11일 열린 가평웨일스와의 준결승전 1경기에서 선발투수 지윤의 5이닝 1실점 호투와 5타수 3안타 3타점 3득점을 기록한 이승우의 활약에 힘입어 10-2로 승리했다. 준결승2경기, 파주챌린저스는 성남맥파이스와의 경기에서 접전을 펼쳤고, 리드오프 이혁준이 3타수 3안타 3타점 1득점 활약한것에 힘입어 8-2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예선 첫날 맞붙었던 두팀이 결승전에서 다시 만나는 리벤지매치가 성사됐다. 예선전에서는 연천미라클이 박재형, 최종완, 금민철 등 투수진의 호투와 최수현, 전태준, 이성신 야수들의 활약속에 연장접전끝에 7-5로 승리한 바 있다. 2023 경기도 독립리그 성적은 7팀이 참가중인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올시즌 성적을 보면 연천미라클이 13승 1무 3패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2위 파주챌린저스가 12승 5패로 선두를 바짝 추격중이다. 최근 10경기 결과는 파주챌린저스가 9승 1패로 더 좋은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다. 연천마리클 13승 1무 3패 (리그 1위) 손...

2023.06.12
11
독립리그 백투백투백 홈런 성남맥파이스 드림컵 독립야구대회 준결승진출

독립리그 백투백투백 홈런 성남맥파이스 드림컵 독립야구대회 준결승진출 kbo 드림컵 독립야구대회가 강원도 횡성야구장에서 진행중이다. 6월7~9일 7개팀이 2개조로 나눠 예선전을 치렀고 A조에서는 성남맥파이스와 가평웨일즈가, B조에서는 연천미라클과 파주챌린저스가 준결승에 진출했다. 각조 1,2위가 크로스 매치로 준결승이 진행된다. 11일 오전 9:30분 준결승1경기로 연천미라클:가평웨일즈의 경기에 이어 ,13시 준결승 2경기로 성남맥파이스:파주챌린저스의 경기가 펼쳐진다.(SPOTV2 중계) 결승전은 12일(월) 18:30분에 진행되며 (스포티비중계)가 예정되어 있다. 성남맥파이스 김명서-안준-노승환 8일 열렸던 포천몬스터와 성남맥파이스의 A조 예선 경기중 흔치 않은 기록이 나왔다. 3타자 연속홈런(백투백투백)이 나온 것, 기록의 주인공은 김명서-노승환- 안준으로 팀의 3-4-5번 타자들이다. 3-3으로 팽팽하던 5회말 성남맥파이스의 공격에서 3번타자 김명서(14) 좌월솔로홈런을 시작으로 -4번타자 노승환(47) 우월솔로홈런- 5번타자 안준(55)이 중월솔로홈런을 터트렸다. 4번타자 노승환(47)은 4회에도 추격하는 솔로홈런을 기록하며 2홈런을 기록했고, 팀은 클린업트리오의 맹활약에 힘입어 포천몬스터에 승리하며 4팀이 겨루는 준결승에 진출했다. 김명서(14)내야 194cm/95kg 청원고-한화(17~18)17년 2차10라운드 노승환(47)...

2023.06.11
2
2023 고교야구 노히트노런 덕수고 2학년 김태형 청원고 상대로 15탈삼진

2023 고교야구 노히트노런 고교야구주말리그 덕수고 김태형(10)투수 청원고 상대로 15탈삼진 노히트! 6월10일(토요일) 구의야구장에서 열린 고교야구주말리그 경기중 노히트노런이 나왔다. 덕수고와 청원고의 서울권A 고교야구주말리그 경기중 덕수고 선발투수 김태형(10) 2학년이 청원고를 상대로 9이닝동안 볼넷 2개만을 내주고 한명의 타자에게도 안타를 허용하지 않는 노히트노런을 달성했다. 29타자를 상대하며 117구를 던졌고 15탈삼진을 기록했다. 김태형은 186cm/ 91kg의 좋은 체격의 우완투수로 140대를 웃도는 직구와 슬라이더를 잘 던지며 커터, 커브 스플리터를 구사한다. 올해 2학년이지만 9 경기에 등판해 패전없이 4승을 기록했고 30.2이닝을 던지며 0.58의 자책점을 기록중이다. 이날 경기에서는 3회와 9회 김준승과 최서우에게 볼넷 두개만을 허용하며 완벽한 피칭을 펼쳤다. 과거 고교야구에서 노히트노런이 나온것은 2022년 4월 중앙고 김재현이 동산고를 상대로 노히트노런을 달성했었고, 2021년 11월 봉황대기에서 광주일고 정원진이 장충고를 상대로 비공인(8이닝 노히트)를 기록하기도 했었다. 그이전 기록은 한참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야한다. 2017년 3월 야탑고의 신민혁(nc지명)이 이천 꿈의구장에서 작가가 지켜보는 앞에서 유신고를 상대로 노히트노런을 달생했었고, 같은해 5월 배재고 신준혁(구의야구장)이 선린인터넷고를 상대로...

2023.06.11
30
독립야구올스타 총출동 드림컵독립야구대회, 연천미라클 최강야구 최수현 활약으로 승리

2023 KBO DREAM CUP 독립리그, 횡성 독립야구대회 개막 허구연 kbo총재 참가 선수들 격려 2023 독립리그 독립야구단 이미지 강원도 횡성베이스볼파크에서 2023 드림컵 독립야구대회가 7일~12일 일정으로 열리고 있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연천미라클, 파주챌린저스, 성남맥파이스, 고양위너스, 가평웨일스, 포천몬스터, 수원파인이그스 등 경기도리그 독립야구단 7개 구단이 참가중이다. 허구연 kbo총재 7일 개막식이 열렸는데 허구연 kbo총재와 횡성군수 등도 참여했다. 허구연 kbo총재는 대회사에서 이번대회를 계기로 많은 지역에서 독립야구단이 활성화되고 더 많은 대회가 개최되어 선수들이 꿈을 잃지 않고 계속 나아가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김명기 횡성군수 또한 김명기 횡성군수도 축사를 통해 "횡성을 힐링과 야구의 메카로 만들고자 한다."며, "횡성베이스볼파크는 수도권에서 접근이 편리하고 매년 20여개 대회가 열리고 있고 kbo야구발전센터 공모에 강원도가 선정돼 야구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선수들이 경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시설개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드림컵독립야구대회의 목적은 독립야구단 소속 선수들의 kbo리그 진출 기회제공과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도모, 대회 활성화를 통한 신규 독립야구단 창단에 있는 만큼 각 구단 스카우터들도 자리를 지키고 경기를 지켜보는 중이다. ...

2023.06.08
2024.02.13참여 콘텐츠 39
3
이범호 기아타이거즈 현역 최연소 감독 취임! 우승향해 간다!

이범호 기아타이거즈 현역 최연소 감독 취임! 준비된 감독 우승향해 간다! 이범호 기아타이거즈 감독 이범호가 김종국 전 감독의 불미스러운 이탈로 공석이 된 기아타이거즈 신임 감독에 선임됐다. 기아는 갑작스러운 감독 찾기에 고심했고 여러 이름들이 물망에 올랐었지만 최종 선택은 내부승격 이범호였다. 계약기간 2년에 계약금과 연봉 총액은 9억원이다. 우선적인 내부안정을 택한 것이다. 올해 기아는 여러 전문가들이 우승후보로 꼽고 있는 안정적인 전력을 구축한 팀이다. 이런 상황에서 무리하게 혼란을 초래할 수 있는 모험보다는 선수단을 잘 알고 리더십과 소통에 적합한 현재 타격코치로 스프링캠프를 소화 중인 이범호를 적임자로 판단 감독에 선임한 것으로 보인다. 이범호 감독 이범호는 한화이글스에서 10년간 선수생활을 했고, 일본 소프트뱅크호크스에서 1년, 기아타이거스에서 9년 동안 선수 생활을 했다. kbo 통산 2001경기에 출전해 0.271의 타율과 329홈런, 1127타점 954 득점을 기록한 스타플레이어다. 은퇴이후 퓨처스 감독과 1군 타격코치 등을 경험하기전인 2020년 1년간 고교 야구 스카우트를 경험하며 목동과 전국 고교 야구장을 누볐다. 그때 보고 뽑은 선수가 2021년 이의리(광주일고 1차지명), 박건우(고려대 2차 1라운드), 장민기(용마고 2차 2라운드), 권혁경(신일고 2차 4라운드) 등이다. 이범호는 1981년 11월생으로 우리...

2024.02.13
4
류현진 한화이글스 복귀, 그리고 기대되는것..

행선지 정해지지 않은 류현진 올 시즌 한화 옷 입을까? 오늘 kbs뉴스를 통해 류현진이 국내로 복귀를 위한 이삿짐을 한국으로 배송했다고 전했다. 베테랑 류현진의 행선지가 아직까지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류현진의 한화 복귀 가능성과 기대감이 커지고 있던 시점이다. 류현진이 한화로 복귀한다면 어떤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까. 한화이글스 류현진 류현진의 한화이글스 복귀는 겨우내 한국 야구팬들 사이에서 큰 관심사다. 한국 야구의 대표적인 선수인 류현진이 국내로 복귀한다면 한화이글스 팬들뿐 아니라 국내 야구팬들의 큰 기대와 환영을 받을 것은 당연한 일이다. 올드팬들을 비롯한 관중 수도 증가할 것이며 마케팅 차원에서도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류현진이 한화이글스로 복귀한다면 한국 야구의 여러 측면에서 영향을 끼칠 것이다. 한화이글스뿐만 아니라 국내 야구경기의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이고, 국내 신인 투수들에게도 영향을 끼칠 것이다. 한화이글스의 경기력 향상 류현진은 한국 야구선수로 메이저리그에서 성공한 선수로서 그의 복귀는 한화 이글스의 신인 투수들에게 큰 영감과 동기부여를 줄 것이다. 그의 성공적인 경험과 노하우를 배우고자 하는 욕구가 신인 투수들에게 자연스럽게 발생할 것이다. 팬들의 관심과 응원 증대 류현진은 국내 야구팬들에게 매우 인기 있는 선수로, 그의 한화 복귀는 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이는 관중 수의 증가로 이어질 것이다. 여기서 ...

2024.02.13
54
프로야구신인지명 2024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최종결과 업데이트, 2023고교야구유망주 순위(타자편)

프로야구신인지명 고교야구순위 2024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최종결과 2024 kbo 신인드래프트 역대급 혼전, 구단별 옥석가리기 시작됐다. 한화는 황준서를 첫번째 지명했으며 두산은 김택연을 롯데 전미르, 삼성 육선엽, NC 김휘건, 기아 조대현, KT 원상현, 키움은 (LG에서 받은 카드로 전준표)와 김윤하를 SSG는 박지환을 1라운드에 지명했다. 대체적으로 무난한 지명이었다. 2024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최종결과(23.09.14일 신인지명 결과) 9월14일 목요일은 2024 프로야구 신인지명이 열리는 날이다. 지명순서는 2022년 팀 성적의 역순인 한화-두산-롯데-삼성-NC-기아_KT-LG-키움-SSG 순이다. 최대어였던 장현석과 이찬솔이 빠지면서 비슷한 능력치를 가진 선수들이 많아 일주일 남은 현 시점에서도 각 구단이 부를 1라운드 선수들의 이름을 점치기 힘들다. 그만큼 변수도 많고 환호와 탄식이 공존하는 드래프트가 될거라 짐작된다. 올해 드래프트 대상 선수는 총1083명이다. 고교 3학년 총 999명중 782명이 신청서를 냈고, 대학 졸업예정자 401명중(2년제 197영, 3년제 7명, 4년제 197명)중 296명이 신청했다. 트라이아웃 대상자는 5명이다. 지명장에서는 많은 변수가 생긴다. 내가 선택하고 싶은 선수를 타구단에서 먼저 데려갈 경우 어떻게 대처할지 각 구단들은 다양하게 시뮬레이션을 돌렸고 그 결과가 해당 구단의 방...

2023.09.07
9
U18야구월드컵 육선엽 이율예 투타에서 활약 호주에 3-0 승리하며 멕시코전 기대케 해..

U18야구월드컵 한국청소년야구대표팀 육선엽 6.1이닝 무실점 호투와 이율예 3타점 싹쓸이 2루타 활약 호주에 승리 2연승 야구월드컵 대표팀 이율예/ 육선엽 u18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대표팀 경기일정 총12개국이 참여한 U18 야구월드컵에서 세계랭킹 5위인 한국은 대만, 멕시코, 푸에르토리코, 호주, 체코와 함께 A그룹에 편성되어 있다. B그룹은 일본, 네덜란드, 미국, 베네수엘라, 파나마, 스페인이다. 충암고 이영복 감독이 이끄는 U18야구월드컵 한국 청소년야구대표팀이 두번째 경기인 체코전에서 14-1 승리한 후, 세번째 호주전까지 3-0 승리하며 2연승을 달렸다. 한국팀 라인업은 이충헌 중견- 정안석 2루- 여동건 1루- 박지환 유격- 이승민 좌익- 조현민 3루 - 이율예 포수- 이상준 지명- 연준원 우익 으로 나왔다. 선발투수는 육선엽 한국 청소년야구대표팀은 4일 대만타이중 인터컨티넨탈구장에서 열린 31회 U18야구월드컵 대회 A조 예선라운드 세번째 경기에서 호주를 상대로 3-0 승리하며 환호성을 울렸다. 1회는 이충헌의 뜬공과 정안석의 땅볼, 여동건의 외야뜬공으로 물러났고, 3회까지 안타없이 0-0 팽팽한 투수전이 이어졌다. 대표팀은 전체 안타수 2안타로 빈타에 허덕였지만 4회 집중력이 빛났다. 여동건의 낫아웃 출루와 박지환 타석에 폭투로 2루에 들어간 후 박지환의 볼넷과 이승민의 희생번트로 1사 2,3루 찬스를 만들었다. 이...

2023.09.04
49
2024 프로야구신인드래프트 지명예상명단(투수편) 2023고교야구유망주

2023 고교야구유망주 중간점검 2024 프로야구 신인지명/ KBO신인드래프트 지명예상명단(투수편) 프로야구신인드래프트 투수부문 대표이미지 그 어느때보다 뜨거웠던 2022 고교야구도 어느덧 막바지로 가고 있다. 경주이마트배와 함께 시작된 2023 고교야구는 전.후반기 주말리그와 황금사자기, 청룡기를 거쳐 그어느때보다 뜨거웠던 대통령배까지 쉴틈없이 달려왔다. 많은 경기가 있었던만큼 선수들을 살필 기회가 많았던 한해다. 지금도 프로스카우터들은 고교야구와 대학야구가 열리는 땡볕아래서 자신들의 팀에 어울리는 선수들의 마지막퍼즐을 맞추는 중이다. 9월 14일 프로야구신인드래프트를 한달여 앞둔 시점에서 2024 프로야구신인드래프트 예상명단을 정리하며 투수와 타자로 나눠 2회에 걸쳐 소개한다. 작년에는 문김대전이라는 말이 있었고 올해는 장현석에게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됐지만 장현석은 메이저리그 도전을 선언하면서 드래프트에 나오지 않는다. 그럼에도 올시즌은 그 어느해보다도 좋은 투수유망주들이 많아 야구팬들이 열광하고 있다. 상위권에 있는 선수들은 누구나 짐작할 수 있다. 하지만 중하위권 선수들은 말 그대로 팀 기조와 팀별 선수를 보는 취향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예상하지 못하는 결과가 나오기도 한다. 고교유망주의 현재를 보고 미래를 예단할 수 없다. 선수마다 발전하는 성장속도와 크기가 다르기 때문이다. 선수의 미래 가치를 이야기하는 페이지이다보니 가급...

2023.08.08
2023.01.08참여 콘텐츠 6
8
고교야구유망주 MLB, KBO 선택은? 박찬호 추신수따라 꿈을 쫓을까, 국내 남아 현실을 쫓을까?

고교야구유망주 MLB, KBO 선택은? 박찬호 추신수 류현진의 꿈을 쫓을까, 국내 남아 현실을 쫓을까? 엄형찬, 심준석 MLB 선택, 김서현 윤영철은 KBO품으로.. 장현석, 황준서, 김휘건은 어떤 선택할까? MLB KBO 이상과 현실속에서 고민하는 고교야구유망주들.. 2023 고교야구유망주 최근 부동산 하락장속에서 많은 분들이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반면, 한편으로는 내집마련의 꿈을 키우고 있기도 하는 혼돈의 시대가 도래했다. 여기저기서 1997년 IMF때와 비슷하다는 말들이 나오곤 한다. 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은 IMF시절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줬던 박찬호와 박세리를 잊지 못한다. 한국인 최초의 메이저리거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는 박찬호는 1973년생으로 충남 공주출신으로 공주고와 한양대를 졸업하고 메이저리그로 직행했다. 당시 미국으로 출국하는 공항에서 몇몇 기자들에게 "제가 100억을 벌어오겠습니다."라는 발언으로 현장 기자들을 실소케 했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그리고 다들 잘 아는것처럼 박찬호는 마이너리그를 거치지 않고 메이저리그로 직행했고, 2001년말 미국진출 8년만에 FA로 LA다저스에서 텍사스레인저스로 팀을 옮기면서 5년 총액 6500만달러가 보장된 거액 계약을 성공시켰다. 메이저리그 선수생활 17년동안 124승을 거두며 연봉총액 950억원을 기록하며 박세리와 함께 우리나라 국민들이 IMF로 힘들 때 꿈과 희망을 심어...

2023.01.08
10
MLB 메이저리그 포지션별 연봉순위, 맥스슈어저 전체, 마이크트라웃 타자부분 1위..

MLB 메이저리그 포지션별 연봉순위 -맥스슈어저 전체 연봉1위 -마이크트라웃 타자부분 1위 프로야구선수라면 누구나 선수생활을 하는동안, 그리고 은퇴이후에도 부와 명예를 누리고 싶어한다. 최근 kbo에서도 선수시절 벌어들이는 연봉 총액이 200억대를 넘어서는 선수들이 나오고 있지만 메이저리그 계약액과 비교하면 차이가 많은 수준이다. 메이저리그의 경우 부는 '대형계약'을 성사시키며 얻게되고, 명예는 은퇴이후 '명예의전당 헌액'과 '영구결번'이라는 과정을 거치며 누릴 수 있다. 대형계약이란 '연장계약'과 'FA계약'을 체결하는 걸 말하며, 메이저리그 FA자격은 서비스타임 6년을 채우면 된다. 국내 FA제도와 가장 큰 차이점은 서비스타임이 짧고 '보상선수제도'가 없다는 점이다. 2022시즌 메이저리그 포지션별 최고 연봉선수를 알아본다. 선발투수(SP) 맥스 슈어저 1위 맥스 슈어저(Max Scherzer) 38세이며 뉴욕메츠 선수로 연봉은 43.33M(약 523억원)이다. -총 계약 2022-2024시즌 3년 130,000,000(한화 약 1560억원) 두차례 부상자 명단에 오르기도 했지만 23경기에 선발 등판해 145.1이닝을 던지며 2.2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개인통산 200승과 뉴욕메츠의 6시즌만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기여했다. 공동2위 제이콥 디그롬(Jacob Degrom) 34세이며 뉴욕메츠 선수로 연봉은 36M(약434억원)이...

2022.11.26
3
어차피 우승은 휴스턴? 그레인키 슈어저 선발맞대결 "2019월드시리즈7차전"

대망의 월드시리즈7차전 휴스턴, 잭그레인키가 살려낸 불씨 우승으로 마무리할까? 월드시리즈7차전 슈어저 / 그레인키 2연패로 사그라들던 불씨를 잭그레인키로 되살린 휴스턴은 다시 월드시리즈 7차전의 중책을 그레인키에게 맞겼다. 워싱턴 내셔널스도 목 통증으로 경기를 건너뛴 슈어저로 맞불을 놨다. 마르티네즈 감독은 맥스슈어저에게 월드시리즈 향방을 결정지을 운전대를 맞긴 상태다. 양대리그에서 사이영상을 수상했던 슈어저는 올시즌 27경기에 나와 172.1 이닝을 던지고 11승 7패 방어율 2.92를 기록했고 통산 170승을 올린 최고의 투수다. 올시즌 약간의 부상으로 몇경기 빠진게 흠이지만 포스트시즌에서만 3승 무패 평균자책 2.16으로 큰 경기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휴스턴의 잭 그레인키는 올시즌 33경기에 나와 208.2이닝을 던졌고 18승 5패 방어율 2.93과 통산 205승을 올린 초특급 투수다. 트레이드 마감시한과 함께 깜짝 휴스턴으로 옮겨온 그레인키도 사이영상 수상 경력이 있다. 팀이 2연패를 당했을때 팀의 귀중한 첫승을 올리는데 기여했고 마지막 7차전을 시작하는 막중한 선발 임무를 다시 맡게 됐다. 잭 그레인키 총력전이 펼쳐질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 누가 더 오래 버티느냐의 승부다. 초반 기선제압을 하는 팀이 유리한 경기다. 중심타선이 살아난 워싱턴이 유리할까? 작은거인 알투베가 있는 휴스턴이 유리할까? 맥스 슈어저 한국과 일...

2019.10.31
7
MLB 2019 월드시리즈, 2패 휴스턴 잭그레인키로 반격할까?

MLB 월드시리즈 워싱턴과 휴스턴의 선발 쩐의전쟁 2패 휴스턴, 잭그레인키로 반격할까? 언더독팀 워싱턴이 월드시리즈에 진출할 걸로 생각했던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았다. 하지만 왠걸.. 와일드카드로 창단 50년만에 처음으로 내셔널리그를 제패한 뒤 아메리칸 리그 챔피언이자 최강의 우승후보라던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상대로도 2연승을 거두고 있다. 슈어저, 스트라스버그로 대표되는 워싱턴의 선발진은 최강이라 불리는 게릿콜, 벌렌더 카드로 맞선 휴스턴을 상대로 밀리지 않고 1차전에서 5:4로 한점차 승리한 후 2차전은 무려 홈런 3방을 포함 장단 14안타를 몰아치며 12:3으로 완파했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빅스코어였다. 2패를 먼저 당한 휴스턴의 원투펀치 게릿콜과 벌렌더가 누구인가? 앞으로 미래를 다가질거라는 게릿콜과 이미 모든걸 다가진 벌렌더 아니던가.. 게다가 한팀에서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까지 놓고 다투는 선수들이다.. 말 나왔으니 이 투수들의 연봉도 한번 알아본다. 워싱턴의 원투펀치인 스트라스버그와 슈어저의 연봉부터 보자면 입이 떡벌어지게 된다. 스트라스버그는 3,833만달러로 우리돈 430억이 넘으며, 슈어저도 3,740만달러로 425억쯤 된다. 이 둘은 올해 메이저리그 최고 연봉 1, 2위를 지키고 있다. 상대팀인 휴스턴의 잭그레인키는 3,440만달러로 우리돈 약 408억원쯤 되며, 벌렌더의 올해 연봉은 2,800만달러 우리돈 약 ...

2019.10.25
3
페르난도 타티스주니어, 아빠보다 뛰어난 야구선수 2세 누구 있나?

야구선수 2세 전성시대! 아빠보다 뛰어난 아들은? 최근 메이저리그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14년 3억 4000만 달러라는 초대형 계약을 성사시킨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화제다. 타티스주니어는 유격수로 공수주 3박자를 모두 갖춘 선수라는 평을 받고 있다. 데뷔 시즌인 2019년 84경기에 나서 106안타 22홈런 53타점 16도루와 0.317의 타율을 기록했고, 코로나로 반만 열린 2020년에는 59경기에 나와 62안타 17홈런 45타점 11도루 0.277의 타율을 기록했다. 이제 겨우 2시즌을 마친 슈퍼루키에게 이런 큰 계약은 이전까지 없었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메이저리그는 데뷔 3년차까지 서비스타임이다. 선수들은 이 기간 메이저리그 최저 연봉을 받고 뛴다. kbo처럼 신인이 잘했다고 1년 만에 연봉을 1억으로 올려주는 계약 같은 건 없다. 3년간의 서비스타임 기간을 거쳐야 해당 구단과 연봉협상이 가능하며, 이후 풀타임 6년차를 마치고 FA 권리를 취득한다. 2년 차에 52 홈런을 치며 신인왕을 차지했던 뉴욕 양키스의 괴물 애런저지나, 1년차 39홈런에 이어 3년차 3할 타율과 47홈런을 기록한 LA 다저스의 코디벨린저도 앞서 말 한 메이저리그 서비스타임을 거쳤다. 하지만 타티스주니어에게는 시간을 잡아두는 서비스타임이 필요치 않았다. 내 사전에 서비스 타임은 필요 없다구! 간지작살 레게머리 타티스주니어 2년차를 마치고 14년 ...

2021.02.22
2020.12.29참여 콘텐츠 5
5
허경민 정수빈 두산 FA 장기계약, 프로야구유망주에게 득일까 실일까?

"FA장기계약, 야구유망주에게 득일까 실일까?" 올해 두산은 FA 허경민과 7년, 정수빈과 6년 장기계약을 맺었다. FA는 4년이라는 인식이 있었던 과거와 달리 좀 더 다양한 계약들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장기계약은 FA 선수에게는 안정적인 선수 생활을 보장하는 장치이자, 구단에게도 장기적인 팀 안정화를 이끌 수 있는 주춧돌이 된다. 단점도 있는데, 상대적으로 구단에서 큰 금액을 지출하기에 재정에 부담이 커질 수 있고 거액의 베테랑 선수가 특정 포지션에 말뚝을 박아버리는 상황이 발생해 팀 내 동일 포지션의 신인들이 자라날 환경을 막는다는 비판적인 의견도 있다. 팀에서 고액의 비용을 들여 눌러 앉힌 선수를 안 쓸 수 없으니 웬만하면 출전을 강행할 것이고, 반대로 큰 나무그늘에 가려진 야구유망주의 성장이 더딜 수밖에 없다는 논리다. 두산 정수빈 프로야구 / 허경민 , 정수빈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의 데릭지터는 20년 동안 주전으로 자리하며 신인들의 발전에 해를 끼쳤다는 평가도 따른다. 신인 입장에서 보면 특정 포지션에 고액 연봉을 받고 장기간 고정된 선수가 있다면 자신의 위치가 한없이 작아 보일 수 있다. 하지만, 국내 프로야구의 경우는 메이저리그와 사정이 조금 다르다. 고액 선수의 마이너리그행이 불가하다는 조항을 넣는 MLB와 달리 kbo의 경우는 부상이나 성적 하락 시 감독이 선수를 2군으로 내려보낼 수 있다. 선수가 부진하면 아무리...

2020.12.19
30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 개막 (화성) 첫날경기 이모저모..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 (화성) 첫날 경기... u15전국유소년야구대회 이미지/ 사진가이영학 9월 21일 #u15전국유소년야구대회 가 시작되었습니다. 고교야구 전국대회 일정이 마무리 되고 프로야구 2차지명이 있었습니다. 지명된 선수들의 면면을 보면 대부분 중학교때부터 얼굴과 이름을 알리던 선수들이거나 고교 저학년때부터 이름이 오르내린 선수들이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투수의 경우는 구속 증가와 함께 고 3때 급부상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중학교때부터 어느정도 정해진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빠른 홍보마케팅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궁금했습니다. 중학교 친구들은 어떤 얼굴들이 있는지.. 태풍이 올라오기 전 살짝 비가 흩뿌리는 날씨속에 진행된 첫날 경기 작가가 다녀왔습니다. 이번 대회는 화성에서 열리고 있지만 화성드림파크를 비롯해 화성히어로즈파크 등 분산 개최된 탓에 모든 팀들을 한장소에서 보기 힘든 여건입니다. 요즘 이런 저런 이유로 방송과 언론에 자주 등장하는 지명인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하고 있지만 화성드림파크와 화성히어로즈파크는 완전 다른 장소이며 자동차로도 1시간 거리에 떨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궁평낙조, 융건백설, 제부모세 대회는 화성드림파크에서 열리고 있으며 용주범종 대회의 경우만 키움히어로즈의 2군경기장으로 사용되고 있는 화성히어로즈파크에서 열리고 있는데 작가는 이곳으로 향했습니다. 야구장 1km 전방에 축구장이 위치하더군요.. 주차공간...

2019.09.22
7
프로야구 시범경기, 키움히어로즈 자체중계 팬에게 당연한 서비스!

프로야구 시범경기 키움히어로즈 자체중계, 대단한 거 아니다. 키움히어로즈 키움히어로즈 시범경기 자체중계팀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막바지로 가고 있습니다. 기존 스포츠채널에서 시범경기의 중계방송을 하지 않기로 함에 따라 많은 야구팬들이 서운함을 드러냈고 각 구단들은 갑작스러운 대안 마련에 분주했던 걸로 압니다. 몇몇 팀들은 유튜브 라이브 중계를 실시했는데 키움히어로즈의 중계가 타 구단의 그것과 품질면에서 차이가 나면서 칭찬을 듣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게 칭찬 받을만한 일인지 이야기 해봅니다. 저는 지난 주말에 고척 돔구장에서 열렸던 두산과 키움의 경기를 현장에서 지켜봤습니다. 일반인 초등학생, 군인, 경찰, 장애인 할 것 없이 만 원을 받더군요. 저는 장애인 아이와 동반 입장했고 타팀에 비해 비싼 요금이었지만 불만 없었습니다. 편하게 입장하여 충분히 즐거운 시간을 보냈기 때문입니다. 제가 사진 영상업종에 몸담고 있다보니 키움의 중계진에 자연스럽게 관심이 갔고 규모를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대형카메라 4대와 거치캠 2대.. 이 정도 중계를 꾸리려면 자체 홍보인력으로는 어려울 거고 외주 인력을 썼을 거라 생각이 들더군요. 하지만 이게 사실 그렇게 큰 비용이 들지 않습니다. 야구팬들 다 아시는 프로야구 중계야 워낙 고가의 장비와 인력이 투입되니 논외로 치고요.. 스포티비에서 중계하는 고교야구중계를 보면 한 단계 아래 장비를 사용하는데 이 정도 ...

2019.03.20
5
2019 히어로즈 메인스폰서 키움증권, 키움히어로즈 엠블럼 유니폼 공개!

키움히어로즈 유니폼 공개 기존 버건디색상 그대로 유지.. 키움히어로즈 엠블럼 유니폼 공개 키움히어로즈 유니폼 2019 키움히어로즈의 새로운 발걸음을 축하하며 이번에 공개된 유니폼을 소개합니다. 광화문 포시즌호텔에서 키움히어로즈 메인스폰서 출범식이 열렸는데요 새로운 구단 엠블럼과 유니폼 디자인 등을 공개했습니다. 히어로즈 고유색 상인 버건디색상을 그대로 사용하는군요. 전혀 다른 색상을 쓸 수도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기존 베이스를 이어가는 모양입니다. 키움히어로즈 엠블럼 키움증권은 그간 개인투자자들이 선호하는 증권사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낮은 매매수수료로 투자자들을 모은 후 신용매매때 높은 이자율로 돈을 빌려주는 방식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증권사정도로 알고 있는데요. 2000년 1월 김봉수 대표이사가 '키움닷컴증권'을 설립한 후 2004년에 코스닥에 상장했고, 2007년부터 '키움증권'으로 사명을 변경, 2009년에 코스피 상장 후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박준상 키움히어로즈 대표 키움증권은 2018년 11월 6일 갑자기 '넥센히어로즈'로 불리던 히어로즈야구단의 새로운 메인스폰서로 매년 100억원에 달하는 계약을 체결하면서 연초부터 야구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메인스폰서가 바뀌었으니 유니폼도 바뀔거라 생각하고 궁금했는데 오늘 그 모습이 공개되었습니다. 유니폼은 전체적으로 과거와 동일 색상을 사용하였고 공개된 구단엠플럼은 키움이라...

2019.01.15
2
김하성 MLB계약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간다.

김하성, 나 메이저간다고!! 프로야구 키움의 김하성의 MLB계약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데 언급되고 있는 팀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다. 1969년 창단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2020월드시리즈 우승팀 LA다저스와 함께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 속해 있는 팀으로 올해 지구 2위를 차지했다. 코로나 여파로 반쪽만 치러졌기에 올해 선전했다고 말하기도 그렇다. 창단이후 50년 넘도록 우승 기록이 없는 야구팬 사이에서 최약체 팀으로 각인되어 있는 팀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주요 선수로는 10년 3억 달러에 계약한 매니마차도가 있다. 팀 유격수로 실버슬러거를 수상한 타티스주니어가 있어 상황에 따라 2루수로 뛸 가능성도 있다고 보인다. 한국 선수 중에는 전성기를 보낸 박찬호가 1년간 속해 있던 팀이기도 하며, 현재는 전 두산 출신 홍성흔이 코치로 근무 중인 팀이다. 김하성은 야탑고 출신으로 2014년 2차 3라운드로 넥센의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했다. 올해 키움 소속으로 138경기에 나와 0.306의 타율과 163안타와 30홈런 109타점, 111득점 23도루를 기록하며 3년 연속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한편 올해 주목받고 있는 고교야구 유격수 부문 유망주로는 서울고 이재현, 덕수고 한태양, 동성고 김도영, 휘문고 엄태경, 충암고 양서준 등이 있다. 개인적으로 고1때부터 일찌감치 점 찍었던 이재현, 한태양, 엄태경 등이 주목받고 있어 흐뭇하게 ...

2020.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