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기고교야구
22024.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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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이영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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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기고교야구 광남고BC 성남고 잡았다. 대구상원고 인정 사정 볼 것 없다! 함수호 3안타 7타점

청룡기전국고교야구대회 광남고BC 성남고에 승리하며 첫번째 이변의 주인공 되다. 동점홈런 장재율, 결승타 백지후, 호수비와 결승득점 최은호, 호투한 배시준 김현수 똘똘 뭉쳐 이기는 야구했다. 성남고와의 경기에서 승리투수 기록한 김현수(2학년) 광남고 BC 2:1 성남고 청룡기고교야구대회 광남고BC가 성남고에 2대1 승리하며 2회전에 진출했다. 광남고BC의 전신 나주광남고는 23년 김택연이 활약하던 인천고를 이마트배 1회전에서 잡는 이변을 일으켰던 팀이고, 22년 이마트배 1회전에서 성남고에 승리한 바 있다. 선취점은 1회말 성남고에서 나왔다. 선두타자 정지성의 우전안타와 희생번트 김규진 박성우의 연속볼넷으로 만든 만루찬스에서 이서준의 2루와 우익수 방향 어중간한 내야 플라이에 정지성이 과감하게 홈을 파고들며 선취득점했다. 이때만 해도 성남고가 쉽게 경기를 가져갈 거라 예상했는데 예상과 달리 경기는 8회까지 1-1 팽팽하게 펼쳐졌다. 1회 짧은 2루수 플라이에 홈을 파고들며 선취득점하는 정지성 의외의 복병이 있었다. 5회초 광남고 선두타자로 나온 장재율(18.좌익)이 신지환을 상대로 좌월 솔로홈런을 날리면서 1-1 균형을 맞췄고, 결정적으로 광남고BC 투수들이 너무 좋았다. 광남고BC 벤치는 선발투수 배시준(1)이 5이닝을 2피안타 1실점하며 투수구 55개를 던진 시점에 다음 경기를 대비하듯 교체하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받은 김현수(...

2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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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K 등장 장충고 김재원, 세광고전 6.2이닝16탈삼진 꽝!!! 청룡기전국고교야구대회

청룡기전국고교야구대회 닥터K 등장 장충고 김재원 세광고전 6.2이닝 16탈삼진 꽝!! 장충고 김재원이 신월야구장에서 열린 청룡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세광고와의 1회전에서 16탈삼진을 잡아내는 퍼포먼스를 뽐내며 팀을 2회전으로 이끌었다. 선발 맞 상대인 권민규 또한 최상위 지명권에 있는 선수인만큼 쉽지 않은 맞대결이었다. 역시 예상했던 것처럼 경기 중반까지 팽팽한 투수전을 펼쳤고 5회까지 전광판은 0의 행진이 펼쳐졌다. 장충고 타선은 5회까지 세광고 권민규의 구위에 밀려 안타를 한개도 기록하지 못하고 있었고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김재원도 마운드에서 밀리지 않았다. 1회 2사후 서정휘에게 우전안타를 허용한 뒤 두개의 폭투와 볼넷을 내주며 잠깐 흔들렸지만 서보형을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안정을 되찾았다. 이후 2회부터 삼진 퍼레이드가 시작됐다. 황제상에게 우전안타를 허용했지만 박창민 송준언 이승린을 삼진으로 잡았고, 3회에도 양우석 연제휘 서정휘를 연속삼진으로 돌려세웠다. 4회 이정재에게 볼넷과 도루를 허용했지만 서보영 황제상 박창민 3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잡아냈다. 5회에도 송준언 이승린 양우석 3명의 타자를 연속삼진으로 잡아내면서 한경기에 6타자 연속삼진을 2번 기록했다. 6회 연제휘에게 유격수 땅볼을 허용하며 오랜만에 야수 도움을 받았고 다시 3타자 연속 삼진을 이어갔다. 7회 투 아웃을 잡고 후배 문서준에게 마운드를 넘...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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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구수제한이후 처음나온 고교전국대회 완봉승 강병현, 황사기 완투승이후 2년만에 청룡기고교야구 완봉승 쓰다!

완투승의 사나이 강병현, 황사기 완투승에 이어 2년만에 청룡기 완봉승! 강병현(11.우완사이드) 개성고 상대 9이닝 105구 완봉승! "부상없이 구종을 날카롭게 다듬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구속은 프로에서도 올릴 수 있어요." 청룡기 완봉승을 기록한 후 강병현 동산고 3:1 원주고, 위기관리 능력 돋보인 진희성 7이닝 비자책 호투 휘문고 3:0 부천고, 류한준 6이닝 9탈삼진 무실점 호투와 5할타자 염승원 3안타 활약 배명고 8:0 TNPBA, 김중호 3이닝 6탈삼진과 5명의 투수로 팀 노히트 강병현이 청룡기고교야구대회 첫날부터 완봉승을 거뒀다. 아마야구에서 투구수제한이 생긴이후 고교선수들의 완봉승은 굉장히 보기드문 기록이 됐다. 105개 투구수 제한이 시작된 2018년 이후 전국대회 9이닝 완봉승은 처음 있는 기록이다. 청담고 강병현 강병현은 3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개성고와의 청룡기고교야구대회 1회전 경기에서 선발로 올라와 9이닝을 4피안타 무실점하며 완봉승을 달성했다. 투구 수 제한인 105개를 마지막 공으로 던지며 기록한 극적인 기록이었다. 강병현은 2년전 황금사자기에서 우승후보 대전고를 상대로 완투승하며 팀을 4강으로 이끌었던 주인공이기도 했다. 당시 청담고는 강력한 마산고마저 꺾고 결승진출해 준우승을 했는데 이재국 기자의 맛깔나는 해설과 함께 TV 중계되면서 전국에 청담고 신드롬을 일으키며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작년...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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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2024 고교야구 유망주 총출동, 청룡기고교야구대회 일정 대진표 참가팀

2024고교야구유망주 총출동 청룡기고교야구대회 카운트다운(일정/대진표/참가팀) 79회 전국청룡기고교야구선수권대회가 7월2일~16일 일정으로 시작된다. 지난 황금사자기에 참여하지 못했던 팀들과 고교야구유망주들의 퍼포먼스를 볼 수 있는 중요한 대회이다. 청룡기고교야구 대진표 이미지 정우주 정현우 김영우/ 79회 청룡기고교야구대회 대진표/ 일정 김동현 김태형 박건우 황희천 7월에 열리는 청룡기는 시기적으로 선수평가가 상당부분 진행된 시점에 열린다. 때문에 프로지명의 중간점검 같은 의미를 띈다. 아직 보여준게 부족하다고해서 실망할 필요는 없다. 드래프트까지는 아직 두달이 남아있으니 더 절실한 마음으로 임해야 할 시점이다. 청룡기가 끝나면 대통령배와 봉황대기가 곧바로 이어지는 쉴 틈 없는 스케줄이다. 뜨거운 두달동안의 짧은 퍼포먼스에 따라 인생의 갈림길이 결정된다. 숨이 턱 막히지만 힘이 되고자 응원하는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다. 주말리그를 점검하다보니 이마트배나 황금사자기에서 부상 등으로 몸이 덜 올라왔던 선수들이 청룡기를 앞두고 베스트 컨디션으로 준비중인 선수들이 많았다. 대표적인 예로 충암고의 황희천과 박건우가 그렇다. 황희천은 스피드도 많이 끌어올렸고 팀내 이닝이터 역할을 해줘야할 선수이고, 박건우는 두달가량의 짧은 휴식을 마치고 모습을 드러내며 컨디션을 끌어올린걸 확인했다. 올해 79회째를 맞는 청룡기고교야구대회는 2020년 장충고, ...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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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야구주말리그 후반기 연속 역전승한 서울고, 청룡기 기대감 업!

서울고 고교야구주말리그 후반기 두경기 역전승, 청룡기 향한 기분좋은 스타트 황금사자기에 참가하지 못해 연습경기로 몸을 풀었다는 서울고가 6월 첫째주 주말리그 경기에서 서울컨벤션고와 선린인터넷고에 2경기 연속 역전승리했다. 토요일 경기는 최민석의 호투와 정연수의 끝내기 적시타로 서울컨벤션고에 7-6 역전 승리했으며, 선린인터넷고와의 일요일 경기에서는 권성현-김주은-이승윤-김동현-김영우의 릴레이 투구와 9회말 왕지훈의 동점적시타에 연장승부에 들어간 후 상대 투수들의 제구 난조에 힘입어 이틀연속 역전승리했다. 컨벤션고 4.1이닝 1피안타 호투 승리투수 최민석 정성욱 정성욱 투구폼 연속동작 목동야구장에서 지난 1일 열렸던 서울컨벤션고와의 후반기 고교야구주말리그 경기는 곽병진-정성욱-최민석이 마운드를 이어던졌다. 선발 곽병진이 2회 연타를 허용하며 일찍 마운드를 내려갔고 이어받은 사이드암 정성욱마저 제구난조를 보이며 서울고는 2회에만 6실점하게 된다. 황금사자기 8강팀 서울컨벤션고는 좋았던 분위기를 주말리그까지 그대로 이어가며 2회말 공격에서 대량득점을 올린다. 이희준과 이정진의 연속안타를 시작으로 희생번트에 이은 최윤호의 스퀴즈로 선취득점한 컨벤션고는 신유호의 볼넷으로 주자 1,3루 상황에서 9번 정우린(9)이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3루타를 터트리며 2점을 더해 0-3 앞서간다. 곧바로 박제현의 좌중간 가르는 2루타로 0-4를 만든후 황사...

20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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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고 경북고 경기상고 물금고 78회 청룡기고교야구 4강진출! 8강 16강 이모저모

청룡기고교야구 경기상고, 물금고 기적의 4강진출! 전미르, 강릉고전 선발 7.2이닝 노히트 최고 150km 장현석 155km 14탈삼진에도 웃지 못했다. 장충고, 황준서 김윤하와 조동욱으로 용마고 잡고 4강! 서울고전 4이닝 7탈삼진 무실점 151km / 4번타자로 4출루 경북고 전미르 원조가 이겼다. 전미르 7.2이닝 노히트, 타자로 2볼넷 4강진출 선봉장 서울고전 4이닝 7탈삼진 무실점 151km에 이어 강릉고와 8강전에서 7.2이닝 노히트로 컨디션 최상 5.1이닝 1피안타 9탈삼진 승리투수 기록한 경기상고 임진묵(2학년) 충암고전 4타수 3안타 2타점 기록한 물금고 공민서 "정신차려라 이런 경기보려고 부모님들이 서울까지 올라오셨겠나?" 10점차 역전승 이끈 주장의 외침, 그리고 충암고전 5타수 3안타 솔선수범 김윤하 조동욱 황준서 카드로 장현석 경기상업: 대구상원고(22일 목동) 2학년 투수 임진묵 5.1이닝 9탈삼진 활약 역전승 경기상고 창단 첫 4강진출 78회 청룡기고교야구대회 경기상고 4강진출 경기상업고가 78회 청룡기고교야구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4강에 진출했다. 경기상업고는 1963년 창단이후 2번 팀 해체했고, 2019년 3월 재창단과 함께 전국대회 팀 첫 4강진출을 이뤄냈다. 경기상고는 22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청룡기고교야구 8강전에서 대구상원고에 4-3 역전승했다. 경기상고는 경기초반 상원고에 끌려갔다. 1회말 상...

202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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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km구속 장현석 몸상태 이상있나? 청룡기고교야구 이틀에 걸친 명품투수전, 손율기 3타점싹쓸이 용마고 연장승부끝에 승리

청룡기고교야구, 마산용마고: 광주진흥고 (7월18~19일 목동경기) 이틀에 걸친 명품투수전, 연장 승부치기 끝에 용마고가 승리하다. 구속저하 장현석, 몸상태 이상있나? 첫날 154km --> 2일차 141~145km 6이닝 노히트 1-0으로 리드당한 47구째 교체타이밍 아닌 상황에서 마운드 내려가 김현빈, 5이닝퍼펙트로 역전승리투수 팀 살렸다. 이상준 7이닝 1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 호투에도 웃지 못했다. 진흥고 3번의 추가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아쉬운 패배 고교야구유망주/ 장현석 연장10회 싹쓸이 3타점 역전2루타 기록한 손율기 7이닝 1피안타 무실점 이상준 청룡기고교야구대회 7월 18일, 19일 양일간 마산용마고와 광주진흥고의 경기가 목동야구장에서 펼쳐졌다. 명품투수전이었고 여러가지로 흥미롭고 볼거리가 많았던 경기였다. 경기 시작전부터 비가 내리는 가운데 경기가 시작된다. 1회초, 광주 진흥고 선발투수 이상준이 힘찬 투구로 첫타자를 삼진 잡아낸다. 2번타자 이재용이 볼넷 얻어낸 후 도루 시도하지만 포수 김재민의 송구가 더 빨랐고 주자 2루에서 아웃된다. 전태현이 다시 볼넷 출루했지만 득점하지 못했다. 진흥고 선발이상준 7이닝 105구 1피안타 무실점 호투 1회 말, 용마고 선발투수 강채운이 마운드에 올라왔고 포수의 파이팅과 함께 투구가 시작된다. 선두타자 강주형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준 후 2번 박성하를 삼진으로 돌려세운다....

202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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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서 타자로 활약 이도류 전성시대, 이상준 역전3점포 청룡기고교야구 16강 진출팀 경기결과

78회 청룡기고교야구대회 16강 진출팀 경기결과 이도류 전성시대, 전타니 조타니 황타니까지... 충암고 변건우 박건우 듀오 16강 선봉에 서다 물금고 11안타 9득점 맹타로 인상고에 콜드승 김인태 허시완 호투 화순고, 투타 조합으로 배명고에 승리 청소년대표팀 포수 이상준 역전 3점포로 팀승리 견인하다. 고교야구유망주/ 투수아닌 타자로 1안타 2볼넷 1득점 기록한 황준서 진흥고와의 연장 10회 역전 3타점 2루타를 기록한 손율기 3점 홈런을 기록한 경기고포수 이상준/ 고교야구유망주 전타니 조타니 황타니.. 장타니도 나오려나? 명문고열전 전미르를 시작으로 이마트배 조대현과 청룡기에서 황준서까지 고교야구 이도류 전성시대가 열렸다. 장충고 황준서는 19일 열린 군산상일고와의 16강 결정전에서 투수가 아닌 5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2타수 1안타 1득점 2볼넷 활약을 펼쳤다. 황준서의 고교 첫 안타였지만 원래 타자로 고교 입학한 전형적인 야잘잘이다. 각팀의 에이스들이 타자로 출전하면서 혹시나 장현석도 나오려나 기대감을 갖게된다. ^^ 충암고 변건우 박건우 듀오 16강 선봉에 서다. 북일고에 4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 봉쇄! 7월 17일에 열린 청룡기고교야구 북일고와 충암고의 경기는 충암고 변건우 박건우 듀오의 활약이 빛난 충암고가 이현욱, 김서현이 활약한 북일고에 승리하며 16강에 진출했다. 2회 초, 충암고 선발투수 변건우가 북일고 타자들을 ...

202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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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기고교야구대회 장충고 중앙고에 8회말 기사회생 역전승, 진흥고 강릉고 안산공고 2차전진출

78회 청룡기고교야구대회 장충고, 중앙고에 8회말 기사회생 역전승 진흥고 김호진, 김재민 활약속 은평구BC에 콜드승 조대현 손현기 명품투수전 속 강릉고 전주고에 진땀승 황준서/ 청룡기고교야구대회 고교유망주 대표이미지. c.사진가이영학 김호진/ 김재민 중앙고: 장충고 (7월 12일) 장충고, 중앙고와 악몽에서 깨어난 8회말 기사회생 역전승 청룡기고교야구대회 중앙고와 장충고의 경기가 목동야구장에서 열렸다. 중앙고는 선발로 좌완 고근형(37)을 장충고는 우완정통파 김윤하(10)를 올렸다. 1회 초, 중앙고에 선취득점 기회가 찾아왔다. 선두타자 김지호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한 후 2번타자 김원우가 희생번트를 성공시키며 주자를 2루에 진루시킨다. 김현수의 삼진으로 2사 주자 2루에서 4번 여강운(2)이 김윤하의 공을 자신있게 받아쳐 3루수 키를 훌쩍 넘기는 좌익선상 적시2루타로 중앙고가 선취점을 가져간다. 다시 고인성의 우중간 가르는 2루타에 2루주자 득점하며 2-0 중앙고가 2점을 앞서간다. 1회 말, 곧바로 장충고도 득점기회가 있었다. 선두타자 김재익이 중앙고 선발투수 고근형의 2구째 공을 받아쳐 우중간 안타출루했고 이어진의 사구에 이은 류현준의 볼넷으로 1사만루 득점찬스를 만들었다. 하지만 전상운이 삼진, 안요원이 중견수플라이로 물러나면서 득점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끌려가던 장충고는 4회 말 공격에서 2사후 양승완의 볼넷과 김재익(7)의...

202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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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기고교야구 변건우 복귀투 충암고 우승희망 밝혔다.

변건우 돌아온 충암고, 동산고 상대로 우천 서스펜디드게임 승리 서울컨벤션, 한정훈 김상호 마운드 우위로 야탑고에 승리 배명고, 금곡BC에 10개의 실책유도하며 콜드승 청룡기고교야구대회/ 고교야구유망주 이미지 변건우 돌아온 충암고, 동산고 상대로 우천 서스펜디드게임 승리 변건우 청룡기고교야구대회 충암고와 동산고의 경기는 우천 서스펜디드 선언되며 2일에 걸쳐 진행됐다. 9일 시작한 경기는 방수포를 3번 깔고 치우고를 반복한 끝에 충암고가 4-0으로 앞선 5회초 서스펜디드게임 선언되었고, 10일 오전 재개된다. 집중력이 떨어진 탓이었을까 경기가 어수선하게 진행됐다. 충암고는 달아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지만 여러차례 주루플레이 미스를 범하며 경기를 어렵게 가져갔다. 충암고는 1회초 공격에서 허윤의 우선상2루타와 이충헌(53.중견)의 좌전안타로 선취점을 얻은 후, 4회초 공격에서 이성현(14.유격)의 좌중간 2루타와 희생번트, 이선우의 볼넷과 도루에 이은 허윤의 중전안타로 2점을 추가하며 3-0 앞서갔고, 5회초 공격에서도 조현민의 볼넷과 포구실책, 이성현의 좌전안타와 이신혁의 1루 땅볼타구에 4-0 점수차를 벌린다. 이성현 서준오 호수비도 있었다. 2회말 동산고의 내야안타와 김재영의 좌익수쪽 큰 타구를 담장앞까지 달려가 잡아내는 박채울, 2루를 찍었던 주자는 복귀하고 많은 박수가 나왔다.. 동산고는 6회말 공격에서 조현진(33)중전안타와 문...

2023.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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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기고교야구 대회첫날 사이클링히트, 덕수고 충격의 콜드패 탈락! 혼돈의 청룡기..

청룡기고교야구선수권대회 덕수고 충격의 콜드패 탈락! 충암 마산 북일고 2차전 진출! 대회첫날 사이클링 히트 기록한 대구상원고 강태완 역전에 재역전 마산고 덕수고 상대로 8회 콜드승! 인창고에 끌려가던 북일고, 후반 집중력으로 대역전승! 78회 청룡기고교야구 대회 첫날 사이클링 히트가 나왔다. 주인공은 대구상원고 강태완(51)으로 밀양BC와의 경기에서 6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5안타 5타점 4득점을 기록했다. 충암고 조현민에 이은 올시즌 2번째 고교야구 사이클링히트 기록이다. 강태완은 2회 첫타석 중월 3루타를 시작으로 3회 우선상 2루타, 5회 우선상 2루타, 6회 우전안타에 이은 7회초 5번째 타석에서 우월쓰리런을 기록하며 대기록을 완성했다. 상원고는 강태완의 활약속에 밀양BC에 에14-4 콜드승하며 2차전에 진출했다. 청룡기고교야구/ 고교야구유망주 역전에 역전, 재역전 마산고, 덕수고 상대로 8회 콜드승! 덕수고 볼넷 15개 내주고 무너지다. 7월10일, 청룡기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덕수고와 마산고의 경기가 목동야구장에서 열렸다. 1회초 덕수고의 공격과 함께 덕아웃의 파이팅이 힘찼지만 마산고 선발투수 이승환이 공 9개로 이닝을 종료시켰다. 2회초 덕수고 4번타자 백준서가 볼넷출루한 후 유용재의 희생번트를 포수가 한번에 잡지 못하면서 1루세이프, 1사 1,2루 상황에서 우정안의 투수앞 땅볼타구 송구실책나오며 2루주자 백준서가...

20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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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기고교야구 유망주 쇼케이스 카운트다운.. 대회참가팀 16강 변경대진표

청룡기고교야구 유망주 쇼케이스 카운트다운(참가팀 대진표) 78회 전국 청룡기고교야구선수권대회가 7월 8일부터 시작된다. 23년 고교야구유망주들의 쇼케이스가 될 청룡기고교야구대회는 지난 황금사자기에 참가하지 못했던 팀들이 주가 되며 전반기 주말리그 우승팀을 포함 총 53개팀이 참가한다. 가장 많이 우승한 팀은 경남고로 9회의 우승기록을 갖고 있고, 그 뒤를 경북고(7회), 동산고, 대구상원고, 덕수고(6회), 광주제일고(4회), 부산고(3회)를 기록중이다. 78회 전국청룡기고교야구대회 대진표/일정표 청룡기고교야구 대진표/ 고교야구유망주 장현석/ 황준서 청룡기 16강전 대진표 올해 열리는 청룡기고교야구대회는 이마트배와 전반기주말리그, 황금사자기에 이어 후반기주말리그 일정까지 모두 마친 후 진행된다. 시기적으로 각 팀별 선수평가가 상당부분 진행된 상황이지만 9월에 있을 '프로야구신인지명'까지 2달을 남겨두고 있기에 선수들이 더 절실한 마음가짐으로 임해야 할 시점이기도 하다. 청룡기가 끝나면 곧바로 대통령배와 봉황대기까지 쉴 틈 없이 이어지는 스케줄이다. 남은 두 달 뜨거운 그라운드에서 자신의 장점을 마음먹은 대로 어필할 수 있기를 바란다. 지난 황금사자기는 예상 밖의 선린인터넷고가 선전을 거듭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또 수년간 전국대회 1차전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부산고가 22년 봉황대기에 이어 23년 황금사자기까지 2년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202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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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시작! 2023 고교야구주말리그 전반기.후반기 일정.대진표

2023 고교야구주말리그 전반기.후반기 일정.대진표 3월18일, 4월8일, 9일 스타트! 2023 고교야구주말리그 대표이미지 고교야구주말리그 권역별 일정표/대진표 고교야구주말리그 서울권대진표 고교야구주말리그 경상권일정표 고교야구 주말리그 대전충청 광주전라권 일정 경기 강원권 일정 대진표 고교야구주말리그 서울권은 목동,신월,구의,LNG구장까지 4곳 야구장을 사용한다. 경기권은 배나물, 팀업캠퍼스2, *개군레포츠공원, *남사시민제2야구장, 강릉 남대천, 비봉, 원주태장야구장을 사용한다. 대전 충청, 전라권은 청주, 전남함평, 군산월명, 공주시립, 청주, 광주무등, 한화생명야구장을 사용한다. 경상 부산권은 포항, 대구, 진해, 기장, 울산, 포항생활체육야구장을 사용하게 되었다. *개군야구장: 경기도 양평군 개군면 자진개1길 84 *남사시민제2야구장: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방아리 1178-3 2023주말리그 권역별 팀구성은 아래와 같다(전반기) 2023 고교야구주말리그 권역별 팀구성도 현재까지 올해 나와 함께 하게 될 팀은 서울권에 충암 배명 휘문 경기 서울동산 장충 신일 선린 덕수 성남 우신 경동 서울 청원 덕적고와 지방의 안산공고 부천 야탑 여주 청담 신흥 물금 용마 경남 북일 kpop 광주진흥 광주제일고까지 28개 학교다. 올해도 전반기 주말리그 성적을 바탕으로 황금사자기와 청룡기 참여팀이 결정된다. 3월 18일, 4월 8일~5...

2023.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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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기고교야구 결승전 신예감독 유신고 베테랑 충암고 잡고 우승! 박시원 MVP

77회 청룡기고교야구대회 결승전 유신고 우승! 충암고 윤영철 빠졌지만 투수전 펼치며 결승전다웠던 명승부! 77회 청룡기고교야구대회 유신고 우승! 충암고는 우익 임준하-2루 이선우-1루 우승원- 포수 김동헌- 중견 박채울- 3루 조현민- 좌익 이충헌- 지명 김민석- 유격 이성현-선발 이태연 라인업을, 유신고는 중견 조장현- 유격 박태완- 3루 백성윤- 포수 변헌성- 좌익 황준성- 우익 김승주- 지명 박지혁- 1루 정영진- 2루 김준상- 선발 이기창 라인업을 선보였다. 충암고의 2연패냐 유신고의 3년만의 우승이냐로 관심이 쏠렸던 청룡기고교야구 결승전 경기결과는 신인감독이 이끄는 유신고가 베테랑 감독이 이끄는 충암고를 잡고 3년만에 청룡기 우승기를 들어올렸다. 유신고 우승의 히든카드는 2학년 우완투수 이기창이었다. 최고 148km 빠른볼을 던지는 이기창은 예상을 깨고 결승전 선발로 나와 5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초반 기싸움에서 밀리지 않았고 오히려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경기전 유신고 홍석무 감독은 "기창이가 5이닝 정도 해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박시원, 조영우카드를 예상했다면 충분히 당황할만한 카드였고 기대이상의 역할을 해줬다. 경기초반 두팀은 팽팽한 투수전을 펼쳤다. 유신고가 4회말 2사이후 김승주의 우전안타와 폭투로 만든 2루 득점권상황에서 박지혁(12.지명)이 우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터트리며 선취득점 성공했고, ...

202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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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기고교야구 유신고 윤영철 없는 충암고와 결승에서 만난다!

청룡기고교야구 유신고 정영진 변헌성 조영우 활약 결승진출! 충암고 장충고에 승리하며 결승진출, 윤영철 투구수제한으로 '25일 결승전' 못나온다. 배재고의 49년만의 청룡기 4강진출과 함께 결승진출의 꿈은 유신고에 막히며 멈췄다. 윤영철 장충고전 3회 1사 1-2루 위기상황에서 등판해 6.2이닝 무실점 103구 던지며 4-0 팀승리 이끌어.. 청룡기고교야구 준결승 첫번째 유신고 배재고의 경기 리뷰 조영우/ 정재현 배재고는 제주고와 공주고 선린인터넷고 강릉고를 차례로 격파하고 청룡기고교야구대회 준결승에 진출했다. 화려하게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선수는 없지만 평균치이상의 선수들이 단단히 뭉쳐 성적을 내고 있는 팀이다. 투수쪽에 홍윤재 정재현 이승훈 김경재 김정우 5명의 투수가 30이닝 내외의 평균이닝수를 소화하며 누구 하나에게 치우치지 않고도 성적을 낼 수 있다는걸 증명하고 있는 팀으로 좌투 정재현과 우투 이승훈에 2학년 홍윤재를 주목할 선수로 꼽을 수 있다. 이날 선발 등판한 2학년 홍윤재는 176/80의 체격에 우투수로 경기전까지 0.27의 방어율을 자랑하고 있었다. 7월17일 공주고와의 경기에 7이닝동안 1실점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권오영 감독이 가장 믿을만한 투수로 꼽고 있는 선수이고, 타자쪽에서 2학년 외야수 좌타 정희성과 주전포수 안겸이 주목받고 있다. 안겸은 이번대회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고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집...

2022.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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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운 상대 결승홈런으로 8강진출이끈 경기고 김문수, 청룡기고교야구 유망주활약은 진행형..

이로운 상대 결승홈런으로 8강진출 이끈 김문수 거포형 포수 이상준, 최근 타격감 상승중인 고윤호, 리드오프 최영문.. 고교야구유망주들 있기에 경기고의 청룡기는 아직 진행형... 청룡기고교야구 유망주 김문수 청룡기고교야구가 한창 진행중인가운데 올시즌 고교야구의 최대화두는 '타자부재'다. 기자와 스카우터들 사이에 많이 오가는 이야기들 중 한가지이기도 하다. 목동야구장 1,3루 벤치위를 보면 부지런히 카메라를 들고 오가는 스카우터들이 있다. 타자의 스윙폼을 담기위한 움직임이다. 하지만 올해는 이런 모습이 잘 보이지 않는다. 물론 스카우터들의 타자를 보는 방식(시스템)이 바뀌었을 수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보려고 마음먹은 타자들이 없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작년만해도 관심 타자들이 나오면 1루와 3루 더그아웃 위에는 적게는 서너 명, 많게는 열명가까이 카메라를 든 스카우터들의 움직임이 있었지만 올해는 유독 그런 장면을 보기가 어렵다. 올해 유독 "경기가 재미없다"는 소리가 심심찮게 들린다. 경기가 재밌기 위해서는 투수들이 잘던져서 팽팽한 투수전을 펼치거나, 특급 에이스가 나와서 경기를 한방에 제압하거나, 또는 상대 에이스를 상대로 장타를 뻥뻥 터트려주는 타자의 등장도 야구를 재밌게 하는 요소중 하나다. 청룡기고교야구대회 19일에 열렸던 16강 대구고와 경기고전은 야구를 재밌게 하는 요소가 두루 나왔다. 1라운드급 에이스들이 등장했고, 또 그 에이...

202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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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성적은 잊어라! 배명고 청룡기고교야구 16강진출, 심준석 김서현 윤영철 이진하 서울 빅투수4인방 맞대결 펼친다.

후반기성적은 잊어라! 배명고 청룡기고교야구대회 16강진출, 심준석 김서현 윤영철 이진하 서울 빅투수4인방 맞대결 펼친다. 청룡기고교야구 16강 진출팀이 정해졌다. 덕수 장충 충암 서울 배명 세광 경북 강릉 배재 선린 대구 경기 유신 성남 상원 광주일고 이번대회는 대진표상 특별한 변수는 없었고 대부분 예측했던 팀들이 16강에 올라온 상황이다. 19일~20일은 8강팀을 결정하는 경기들이 하루 4경기씩 진행된다. 올라온 팀들이 모두 특색있고 강팀들이기 때문에 어느하나 빼놓고 보기 아쉬울 정도의 매력있는 대진표가 완성됐다. 이른바 서울 강팀으로 불리는 덕수 서울 충암 3개팀과 고교빅투수 3인방으로 불리는 이들팀들의 에이스들이 16강에서 맞붙는다. 서울고 김서현과 충암고 윤영철이 맞붙는 경기는 20일 11시30분 경기이며, 다음 경기로 열리는 14시 덕수고 심준석과 장충고 이진하가 맞붙는 흥미로운 대진이 예정되어 있다. 이번글에는 16강에 올라오기까지 기억에 남았던 경기를 리뷰한다. 부천고2:9배명고 청룡기 고교야구대회 배명고가 마산용마고를 꺾은 부천고를 상대로 9-2 8회 콜드게임 승리하며 16강에 진출했다. 배명고는 박시윤이 부천고는 김민석이 선발로 올라왔고 경기초반은 양팀 선발투수들이 호투하면서 빠른 템포로 진행됐다. 두 선수모두 제구가 좋았고 유인구 없이 바로 승부에 들어갔고 타자들도 눈에 보이는 볼 스피드에 방망이가 곧장 나갔다. 김...

202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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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기고교야구 유망주 활약상 14,15일 경기결과 (아마야구위클리)

청룡기고교야구 14,15일 경기결과 고교야구 유망주(아마야구위클리) 배재고 정재현 4이닝 무피안타 호투 제주고 에이스 김태양 아끼려다 초반 승부내줘 경기상고 군산상고에 승부치기 진땀승 덕수고 심준석 메이저스카우트 지켜보는 앞에서 157km 꽝! 서울고 김서현 꾸준함 안정적 155km 고교야구유망주 배재고 정재현/ 제주고 김태양 경기상고 임다온 / 군산상고 강민구 서울고 김도월/ 여동건 배재고 9:0 제주고 목동야구장에서 진행된 청룡기고교야구 배재고와 제주고의 경기는 배재고가 두번의 빅이닝으로 9-0 콜드게임 승리하며 2차전에 진출했다. 배재고는 좌완선발 정재현(15)이 4이닝동안 무피안타 3 4사구 5탈삼진 무실점 호투하며 첫 스타트를 잘 끊었고, 이후 김경재-김정우-이승훈이 3이닝을 나눠던지며 무실점을 완성했다. 주말리그 전반기 권역 최우수상을 수상했던 선발 정재현은 4이닝동안 투구수 60개만 던지는 깔끔한 피칭으로 팀 승리의 주춧돌을 놨다. 타석에서는 1번타자 김준호가 4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을, 4번타자 정희성(27)이 4타수 2안타 4타점 1득점 맹활약하며 투수들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배재고는 1회초부터 몰아부쳤다. 선두타자 김준호의 중전안타와 폭투, 희생번트에 이은 안겸의 좌적시타로 1-0 선취점에 성공한 후 도루와 정희성(27)의 우익수방향 적시 2루타에 2-0, 김현진(33)의 중전안타나오며 3-0을 만든다. 정희성...

2022.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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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기고교야구 심준석 김서현 선발맞대결 가능할까?

청룡기고교야구 심준석 김서현 선발맞대결 가능할까? 고교야구유망주 김서현/ 심준석 청룡기고교야구대회 7월 15일 11시 30분에 목동과 신월에서 열린 경기에 심준석과 김서현이 동시 출전했다. 덕수고 심준석은 부산고전 5-3으로 뒤지고 있던 7회 구원투수로 올라와 3이닝을 던지는 동안 한개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고 8개의 탈삼진을 잡아내는 등 활약했고 9회말 팀이 역전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이날 그가 갖고 있던 157킬로 개인 최고구속을 다시 보여주며 현장을 찾은 다수의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의 발걸음이 헛되지 않았음을 증명했다. 심준석 서울고 김서현은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백송고와의 경기에 13-0으로 앞선 5회 몸풀기로 등판해 1이닝을 던지며 155킬로를 기록했다. 꾸준함과 안정감에 있어서는 김서현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김서현 심준석 김서현 '선발맞대결' 가능할까? 올시즌 고교야구 최고의 투수로 군림하고 있는 157킬로 꿈의 구속을 던지는 심준석과 155킬로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는 김서현 두명의 초고교급투수들의 선발 맞대결을 볼 수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가능하다. 지난해 4월18일 주말리그전반기에 덕수고 심준석과 서울고 김서현은 이미 한번 맞대결을 펼친적이 있었다. 엄격히 말하면 덕수고는 2명의 타자를 상대하고 내려간 김준모 이후 심준석이 올라왔기에 선발 맞대결은 아니었다. 너무나 흥미로운 경기였고 결과는 7.1이닝 2피안타 ...

2022.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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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기고교야구대회 휘문 경남고 탈락! 성남 신일고 명품 투수전 1일차 돋보였던 유망주..

청룡기고교야구대회 휘문고 경남고 1차전탈락, 성남 신일고 명품투수전, 1일차 돋보였던 유망주.. 청룡기고교야구대회 첫날부터 투수전이 속출했다. 알려진 투수들도 있었고 베일에 싸여있던 다크호스의 출현도 있었다. 경기 리뷰하며 선수들의 소개를 곁들인다. 김동규 목지훈/ 홍준영 성남고 신일고 청룡기고교야구 대회 첫날인 12일경기, 투수들의 명승부속에 성남고가 11회 연장접전끝에 신일고를 3-2로 꺾고 2차전에 진출했다. 선취점은 2회초 신일고가 냈다. 최효빈(32)의 안타와 희생번트 송구실책으로 만든 무사 1, 3루 지승원 타석에서 포일로 3루주자 득점 1-0 된다. 이어지는 지승원의 볼넷으로 무사 1,2루에서 성남고 2번째투수 김동규가 올라온다. 유격수 땅볼로 만든 2,3루 득점찬스에 폭투나오며 2-0 두점 앞서가는 신일고. 최효빈 / 김동규 성남고는 선발 김영민이 2회 일찍 내려갔지만 2번째 투수로 올라온 김동규가 일을 냈다. 2회 승계주자를 들여보냈지만 7회까지 6이닝을 지키며 1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피칭으로 신일고 타선을 꽁꽁 얼려버린 것. 마운드를 김동규가 든든하게 지키는사이 타선이 움직였다. 성남고는 4회말 공격에서 이재상(16)의 좌2루타와 윤혁의 우전안타, 투수땅볼 실책으로 무사 만루에서 나해성(4)의 우익수 희생플라이와 윤권(23)의 스퀴즈번트로 2-2 동점에 성공한다. 이재상 윤권 호수비! 성남고 중견수 윤권(23...

2022.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