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월말 남해에서 순천까지 남해안을 따라 여행을 했었습니다. 그 중에서 1박 2일 동안 여수 가볼만한곳 7곳을 다니며 알차게 보냈습니다.낭만포차거리, 여수 해상케이블카가 기억에 남는데, 추억을 따라가며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선사유적공원 작지만 낙조를 바라볼 수 있는 동산이 아름다워 잠시 들리기 좋다. 선사시대를 모티브로 한 테마공원 네이버 지도 여수 선사유적공원 naver.me 선사유적 공원은 거의 지역 주민들에게만 알려진 소소한 장소가 아닐까 합니다. 다소 늦은 시기였지만 핑크뮬리를 볼 수 있었는데요. 선사시대 움막 안으로 들어가 볼 수도 있습니다. 늦게까지 피어 있는 장미도 만날 수 있었는데요. 넓지는 않지만 봄부터는 다양한 꽃도 만날 수 있겠더군요. 암각화도 볼 수 있었는데요. 자세히 보시면 돌칼을 찾을 수 있을거예요. 인물상도 있다고 하는데 저는 못찾겠네요. 곳곳에 포토존도 있고,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이 날 날씨가 별로였는데, 저녁시간이 가까워 지면서 하늘이 열려서 일몰이 대박이었죠. 2. 그리다리조트 좋은 시설과 함께 멋진 낙조를 볼 수 있는 온수 풀이 멋진 펜션 네이버 지도 그리다리조트 naver.me 그리다리조트는 전객실 바다 전망의 풀빌라인데, 호텔급 어메니티도 준비되어 있으며 가성비까지 좋아 여수 가볼만한곳으로 소개합니다. 옥상 야외 온수풀에서는 멋진 뷰를 보며 수영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
벌써 두달 전의 이야기지만, 좋은 사람들과 함께 했던 1박 2일의 여수 여행코스는 문득 생각날 때 마다 잔잔한 웃음을 떠올리게 하는 소확행이었습니다. 그때의 기억을 떠 올리며 다시 한번 즐거움을 회상해 보겠습니다. 차례 1. 이사부크루즈 - 여수 밤바다의 낭만을 제대로 느꼈던 시간 2. 여수 수산시장 - 활기찬 시장의 모습과 싱싱한 해산물을 마음껏 구경할 수 있었던 곳 3. 고소동 벽화마을 - 허영만 선생의 만화를 보며 추억을 떠올렸던 장소 4. 낭만 고래횟집 - 처음 먹어본 해물삼합의 맛에 빠져 밤은 점점 깊어 가고... 5. 황전휴게소 - 서울로 돌아오는 길 휴게소에서 바라 보았던 지리산과 멋진 풍경들. 그리고 마지막 만찬? 이사부크루즈 이사부크루즈 국동유람선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돌산로 3617-18 예전에도 타봤던 적이 있던 이사부크루즈. 그때의 기억이 너무 좋아 일행들을 설득해서 또 타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밤에 타게 되어서 여수 밤바다의 매력을 제대로 느꼈답니다. 배에 오르기전 손소독제와 온도체크는 필수! 빨리 코로나가 진정 되었으면 좋겠네요. 요즘 500명대에서 줄지를 않네요 ㅠㅠ 이사부크루즈의 맨 윗층에 오르면 탁 트인 공간에서 풍경과 바다를 온전히 느낄 수 있습니다. 1,2층은 배의 실내지만 대부분 맨 윗층으로 올라가시더라구요. 해가 지고 완전히 어두워지기 전의 하늘이 넘나 예뻤습니다. 여수 여행코스에서 빼 놓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