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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가로수도 울긋불긋 곱게 물들었습니다. 산에 오르지 않아도 단풍 구경할 수 있는 요즘인데요. 황금빛 은행나무가 매력적이기도 하고요. 단풍이 드나 싶으면 또 그렇게 빨리 떠나기도 해서 머뭇거리다 보면 단풍은 바닥에 낙엽 되어 누워있습니다. 이렇게 한 해는 저물어 가겠지요. 단풍이 낙엽이 되면~~~ 그래서 가을은 사색의 계절인가 봅니다. 봄이 피어나는 계절이라면 가을은 익어가고 갈무리하는 계절이겠지요. 10월 30일 평택 이충동 부락산에 다녀왔습니다. 평택부락산은 문화공원 또는 산림체험장으로 봄,여름,가을,겨울까지 많은 평택 시민분들이 방문하는 공원이라고 할수 있는데요! 가을낙엽이 아름다운 요즘!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평택 공원으로 알려지면서, 주말에는 피크닉을 즐기는 시민분들도 여럿 볼 수 있습니다. 평택 부락산 함께 이어지는 둘레길에 포함되기 때문에, 가을 트래킹을 즐기는 분들도 종종 보이곤 합니다. 부락산분수공원 가을 풍경입니다. 그 뜨겁던 여름 물줄기 뽑아올려 시원하게 해주었던 평택 부락산 문화공원이 이제 가을을 타고 있습니다. 평택 부락산 등산 하는 분들도 많이 방문하는, 부락산 문화공원! 부락산분수공원에 포토존도 생겼습니다. 양파처럼 생겼다 싶은데 1995년 평택시, 평택군, 송탄시가 통합하여 평택시가 되었는데요. 아마도 통합을 상징하는 것 같습니다. 이충분수공원은 부락산 바로 아래 있어 풍경도 좋고요. 넓은 편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