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꽃단이씨입니다! 요즘 날씨가 정말 춥죠?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가볍게 입고 다녔던 것 같은데 요즘은 패딩이 없으면 밖으로 나가기가 무서워지는 것 같아요! 이번 주말에는 그래도 따듯한 경상북도의 안동을 다녀왔는데요! 경상북도여서 그런지 많이 춥지 않아서, 안동 부용대를 올라갈 때나 산책을 하면서는 외투를 벗고 다닐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춥지 않은 여행지를 찾는 분들에게 안동 야경 여행을 추천드리면서 안동 여행코스로 부용대 그리고 화천서원 코스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예전에는 하회마을 나루터에서 배를 타고 부용대를 올랐는데요. 지금은 부용대 입구에 주차장이 있어서 차로 들어섰습니다. 부용대 오르는 길은 250m인데요. 오르는 길이 언덕이지만 완만해서 산책하는 기분으로 오르면 됩니다. 250m 10분 정도면 충분히 오를 수 있지요. 화천서원 및 부용대 주차장에서 내리자마자 고양이들이 반겨줍니다. 부용대와 화천서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고양이들에게 간식을 주는 경우가 많아서, 고양이들이 사람을 잘 따릅니다. 다만 성격이 있기 때문에 억지로 만지려고 한다면 바로 냥냥펀치를 맞을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원래는 부용대부터 올랐다가 내려오려 했는데, 고즈넉한 화천서원 모습에 이끌려 서원부터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화천서원의 정문인 격인 유도문이 있지만 부용카페를 통해서도 들어갈 수 있습니다. 활짝 열린 부용카페 솟을대문 안이 아기자기해서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