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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은 몇 번 갔지만 갈 때마다 설렙니다. 강진은 볼거리가 많거든요. 무엇보다 강진여행 중 감동받은 부분이 많아서 갔던 곳을 다시 가도 좋더라고요. 계절의 변화도 있지만 좋았던 추억이 있어 다시 강진으로 향합니다. 강진 1박 2일 여행을 했는데요. 가우도 편입니다. 가우도 모노레일을 타보려고요. 가우도 모노레일 짚라인 이용정보 알려드릴게요. 강진군 대구면 저두리 가우도 들어서는 마을인데 유채꽃이 흐드러졌습니다. 강진에서 유채꽃을 보는 행운을 얻었습니다. 유채꽃 너머 청자다리와 가우도가 보입니다. 전남 강진군은 바지를 닮았는데 바짓가랑이 사이에 있는 섬이 가우도입니다. 가우도는 강진군 도암면 망호 쪽에서 다산다리(716m)를 건너 들어가도 되고요. 강진군 대구면 저두리에서 청자다리(438m)를 건너도 됩니다. 대구면 저두리 가우도 들어서는 입구에 기념품 상점도 있고 음식점도 있습니다. 강진이 고려청자 도예지로도 유명해서 청자 그릇과 소품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다산다리와 청자다리는 닮았습니다. 가우도가 소의 멍에를 닮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청자다리나 다산다리의 조형물 두 개는 소의 뿔을 형상화했습니다. 청자다리를 건너다보면 요련 스카이워크가 있는데요. 새가슴이라 다리 가장자리로 걸었습니다. 썰물이어서 갯벌이 보였습니다. 쪽빛 바다도 예쁘지만 갯벌을 보니 바닷속을 들여다보는 기분이었지요. 물이 드는 것 같은데 그래서 바다 물빛은 맑지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