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스코바늘
92024.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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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개질코바늘 마스크뜨기 도안

뜨개질코바늘 마스크뜨기 도안 몇 달 전부터 마스크 착용이 많이 완화가 되었긴 하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나 병원 등에서는 필수로 착용해야 하는데요. 나만의 개성을 살리면서 패션 아이템으로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마스크패턴들도 있는데요. 뜨개질코바늘 마스크뜨기 도안으로 필터교체형이나 착용하는 마스크 위에 덧대어서 사용하는 마스크만들기를 해서 착용하면 너무 예쁠 것 같아서 소개를 해드려고 해요. 1. 꽃무늬 화려하고 아기자기한 꽃무늬 패턴들이 가득한 이 마스크패턴은 조금 과하다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 너무 눈에 띄어서 조금 부담스럽기도 한데요. 꽃무늬만 빼고 심플하게 코바늘짧은뜨기로만 떠서 착용하면 개성 있으면서도 세련된 느낌이 날것 같아요. 코바늘기초만 아신다면 마스크만들기 어렵지 않을꺼에요. 사랑스러운 파스텔 색상이나 화사한 컬러풀한 색상을 선택해서 나만의 손뜨개 마스크만들기를 할 수 있어 초보 분들도 쉽게 따라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코바늘기초에 대해서만 어느 정도 아신다면 큰 어려움 없이 손뜨개를 할 수 있는데요. 다만 꽃무늬는 조금 손이 갈 수 있으니 취향에 따라 넣거나 빼시면 되세요. 뜨개실의 이름과 사용량 M : 폼 릴리 (과일 염색) / 포도 10g, 워시 코튼(크로쉐) / 흰색, 연두색, 핑크색, 연보라, 스카이 각 5g 씩 N : 폼 릴리 (과일 염색) / 살구 10g, 워시 코튼(크로쉐) / 베이지, 노란색, 연두색...

2023.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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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각형 나뭇잎무늬 코바늘도일리 (도안)

육각형 나뭇잎무늬 코바늘도일리 (도안) 저는 시간 될 때마다 항상 실과 바늘을 잡고 뜨개질을 하고 있는데요. 열심히 정성을 가득해서 완성을 한 작품이지만 왠지 마음에 들지 않아서 사진을 찍지도 않고 포스팅을 미루었던 작품들이 꾀 있어요. 원작처럼 멋스러운 느낌이 나지 않을 때나 모양이 이상하게 나왔을 때 그런 경우가 생기곤 하는데요. 이 육각형 나뭇잎무늬 코바늘도일리가 그런 작품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답니다. 사진만 보아도 반듯하게 나와 있지 않은 모습에 그동안 열심히 뜨개질한 노력이 헛되어 보이는 게 안타까워 그런 거 같아요. 첫 번째 블로킹할 때 모양이 예쁘고 반듯하게 나오지 않아서 두 번 세탁 후 블로킹을 해서 그나마 괜찮아진 모습이긴 하지만 제가 원했던 원작처럼 아름답고 세련된 느낌의 육각형 나뭇잎무늬 코바늘도일리가 아니라 조금 아쉬움이 남네요. 엣징에는 두길긴뜨기와 피코뜨기가 들어가 있어서 하나하나 핀을 꽂아 모양을 잡는 게 너무 어려워 헥사곤 끝 모서리 부분에만 핀을 꽂아서 블로킹을 해주었는데요. 두 번째라 그나마 모양새가 어느 정도 만족스러울 만큼 예쁘게 잘 나온 거 같아요. 패턴은 무척이나 단순하면서도 복잡하거나 어려운 편이 아니라서 잎사귀 패턴만 신경 써서 손뜨개질을 해준다면 충분히 따라서 뜰 수 있고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은 작품인데요. 잘 사용하지 않은 두길긴뜨기와 세길긴뜨기가 많이 들어가 있어서 헷갈리기도 했었답...

2022.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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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무늬의 도일리도안

다양한 무늬의 도일리도안 최근에 파인애플 무늬 도일리를 뜨다가 잠시 지겨워졌는지 다른 다양한 무늬의 도일리도안들을 찾아보게 되었어요. 심플하지만 아름답고 어렵고 복잡하지 않으면서 쉽게 따라서 코바늘뜨기를 할 수 있는 그런 작품들이 눈에 들어와서 이웃님들께도 소개를 해드리려고 해요. 도일리도안이 워낙에 오래되다 보니 사진의 선명도가 조금 떨어지기도 하고 러시아 기호를 사용했기 때문에 우리가 흔히 보는 코바늘 기호와 약간 차이가 있지만 뜨개질 하는 데에는 큰 어려움이나 힘든 부분은 없을 것 같아요. 베이지색의 심플한 디자인의 25단의 중간 사이즈 정도의 크기의 패턴인데요. 너무 복잡하고 어려우면 보기 힘들고 따라서 뜨개질 하기도 힘들기 때문에 조금 더 쉽고 따라뜨기 적당한 것들로만 골라 보았는데요. 가운데 꽃무늬에 중간중간에 들어간 부채꼴 무늬가 개성 있는데요. 가운데 꽃무늬 부분은 한길긴뜨기로 뜨고 꽃무늬 사이에는 두길긴뜨기로 떠주어야 합니다. 러시아 기호에서 한길긴뜨기와 두길긴뜨기에서 맨 위에 하이픈(-) 하나가 없다고 생각하시면 되세요. 도안에 자세히 보시면 점(.)들이 찍혀있는 게 보이실 텐데요. 그건 빼뜨기가 아니라 사슬뜨기라는 점 잊지 마시고 사슬로 떠주세요. 사슬 다음에 (ㅣ) 기호가 보이는데요. 이건 짧은뜨기랍니다. 완성작의 사이즈, 실의 종류, 바늘 사이즈 등의 정보는 알아보기 힘들어 적지 못했습니다. 화사하고 아름다운 ...

2022.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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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그러진 특대형 레이스도일리뜨기 예쁜 테이블보 - 도안 포함

찌그러진 특대형 레이스도일리뜨기 예쁜 테이블보 도안 포함 저희 집 거실 한가운데 지름이 80cm 되는 원형 테이블이 있는데요. 제가 뜨개질을 하면서 과정을 사진을 찍을 때나 다른 만들기를 할 때 사진을 찍을 때 사용하려고 깔끔하고 깨끗한 하얀색 원형 상판으로 구입을 했답니다. 다리 길이는 쇼파에 앉았을 때 너무 높아 약 10cm 정도 절단을 했는데요. 용접하시는 전문가분께 부탁을 해서 철로 된 다리 네 군데 모두 똑같은 길이로 절단을 해주어서 지금은 쇼파에 앉아서 노트북도 할 수 있고 뜨개질을 하면서 사진도 찍을 수 있는 적당한 높이로 되어 있는데 볼 때마다 예쁜 테이블보 하나를 떠서 덮어주면 더욱 멋스러워 보일 것 같아서 코바늘뜨기 특대형 레이스도일리뜨기 도안을 찾아서 떠보았답니다. 화이트 원형 테이블 상판 위에 덮어주니 파인애플무늬가 돋보이면서 아름다운 레이스무늬가 고급스럽게 느껴진답니다. 마지막 파인애플무늬가 끝나고 가장자리 부분 무늬가 시작될 때쯤부터 아래로 떨어지는 사이즈가 너무 괜찮은 것 같아요. 색상도 내추럴 컬러로 사용해서 떴기 때문에 집안 분위기와도 너무 잘 어울리면서 고급스러우면서 러블리한 느낌을 주는데요. 제목이 왜 찌그러진 특대형 레이스도일리뜨기가 되었는지는 아래 차차 설명해 드릴게요. 무늬가 심플하면서 너무 복잡하지 않아 깔끔해 보이는 게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지만 너무 생각 없이 뜨다가 보니 어느 지점에서부터 ...

2021.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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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스코바늘 미니도일리뜨기 (도안)

레이스코바늘 미니도일리뜨기 (도안) 항상 뜨개질을 하다가 보면 별로 뜨지도 않았는데 새로운 작품에 눈이 가서 다른 것을 뜨고 싶다는 생각이 자꾸 들어서 문어발만 계속 늘어나고 있는 것 같아요. 얼마 전까지 열심히 떴던 아이 옷이 사이즈가 너무 작게 나와서 버려 다시 풀어야 하는 상황이라 예쁜 옷을 완성해야지 하며 열심히 떴던 의욕이 사라지면서 시무룩 해지네요. 기분 전환을 위해서 러블리하면서 화사한 핑크색 실로 팝콘뜨기 무늬가 들어간 레이스코바늘 미니도일리뜨기 도안을 보며 떠보았어요. 도안도 심플하면서 어렵고 복잡한 무늬가 들어가 있지 않아서 뜨개질 하기 편안하면서 빠른 완성이 가능해서 하루 반나절 정도면 완성이 가능한 레이스코바늘 미니도일리뜨기 도안이랍니다. 12단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고 빠르게 완성이 가능해서 뜨는 재미도 있기도 하고 완성하는 재미도 있기도 하답니다. 팝콘뜨기가 들어가 있어서 귀여우면서도 재미있는 엣징이 마음에 드는데요. 안쪽 중심에도 사랑스러운 꽃무늬 패턴이 들어가 있어서 더욱 매력적이면서 러블리한 감성을 느낄 수 있어요. 매직링을 만들어서 시작하는 방법이 아닌 사슬뜨기 12코를 떠준 다음 기둥코 사슬뜨기 3코를 뜨고 다시 사슬 한코를 더 떠줍니다. 한길긴뜨기 한코와 사슬뜨기 한코를 총 16번을 반복해서 떠준 다음 2단째에서는 사슬뜨기로 떠주는데요. 대부분 한길긴뜨기와 사슬뜨기, 두길긴뜨...

202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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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개질코바늘 장미무늬 방안뜨기 (도안 포함)

뜨개질코바늘 장미무늬 방안뜨기 (도안포함) 저는 뜨개질코바늘을 할 때 방안뜨기는 잘 하지 않았던 거 같아요. 처음에 뜨개를 시작할 때는 대바늘뜨기로 먼저 시작을 해서 아이들 옷을 주로 떴었고 그 이후에는 도일리뜨기에 빠졌다가 수세미뜨기에 빠졌다가 지금은 다른 취미에 빠졌다가 다시 되돌아와서 사계절 꽃 모티브뜨기를 하고 있는데요. 그 많은 작품들 중에서 그 많은 뜨개질코바늘 중에서 방안뜨기가 얼마 없다는 게 의아하고 이상할 정도라고 할 수 있네요. 왜 그런지 짐작해 보면 아마 뜨개를 하다가 무늬가 중간에 틀려서 어마어마한 양의 실들을 풀어내고 다시 뜨고 또 풀고 또 뜨고 하기를 여러 번을 반복해서 방안뜨기가 지겨워졌는지도 모르겠네요. 그럼에도 뜨개질은 아직까지 지겨워지지 않고 십여 년 넘는 시간 동안 하고 있는 걸 보면 그것도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저도 저를 잘 모르겠네요. 아무튼 참으로 오랜만에 떠보았고 오랜 시간을 공들여 완성한 장미무늬 방안뜨기 작품이랍니다. 가장 최근에 뜬 작품은 알록달록한 꽃무늬가 들어간 커텐뜨기인것 같네요. https://blog.naver.com/eunppo11/221939669141 싱그러운 꽃무늬 손뜨개 코바늘커텐 싱그러운 꽃무늬 손뜨개 코바늘커텐 완성한지는 한참 된 손뜨개 코바늘커텐인데요. 포스팅을 미루고 또 미... blog.naver.com 방안뜨기는 한길긴뜨기와 사슬뜨기만으로 뜨는 방법의 아주 간...

2021.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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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그레이색의 파인애플무늬 코바늘 레이스 도일리뜨기 (도안)

다크그레이색의 파인애플무늬 코바늘 레이스 도일리뜨기 (도안) 코바늘 레이스 도일리뜨기를 한다면 다들 깨끗하고 깔끔한 화이트 색상의 실이나 내추럴한 느낌의 아이보리색, 혹은 베이지색 상의 실을 선택해서 뜨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요즘에는 자신만의 개성을 살리면서 도안에 잘 어울리는 컬러를 선택해서 코바늘 레이스 도일리뜨기를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 것 같아서 저도 다양한 색상의 실들을 구입해서 디자인에 맞게 도안과 잘 어울리는 실 색상 고르기 위해 고민을 많이 하고 있기도 하답니다. 가장 무난하면서도 많이 사용하는 실색상으로 뜨는 것이 가장 편하고 고민도 덜하기도 하지만 이미 하얀색이나 아이보리색, 베이지색 등으로 뜨개를 많이 했기 때문에 그런지 조금 더 다양한 색상의 실로 코바늘 레이스 코바늘뜨기를 하는 것도 뜨개를 하는 즐거움이 더해줄 것 같아요. 아름다운 파인애플무늬가 이중으로 들어간 디자인이 멋스러운 작품인데요. 무늬가 세련되면서 지루하지 않아서 뜨개질 하는 재미가 있는 작품이랍니다. 매직링을 이용해서 한길긴뜨기 16코를 뜬 뒤 한길긴뜨기 2코와 사슬뜨기 5코를 떠서 가운데 부분의 무늬를 떠주는 부분은 도안이 복잡하거나 어렵지 않고 무늬도 심플하면서도 간단해서 특별하게 힘든 부분이 없었지만 아무래도 시작 부분에서 사슬뜨기가 많이 들어가 있다가 보니 구멍이 숭숭 나 뭔가 허전하다는 느낌이 들기도 했었는데요. 파인애플무늬가 시작되...

202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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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늘뜨기 손뜨개질 하늘색 여름 원피스만들기 도안

코바늘뜨기 손뜨개질 하늘색 여름 원피스만들기 도안 비가 와서 그런지 어제보다는 날이 선선해지고 습한 날씨인데요. 저는 아직 여름에 떠보고 싶었던 작품들을 한가득 저장을 해놓아서 소개해드리고 싶은 코바늘뜨기 손뜨개질 작품들도 많이 있고 아름다우면서도 멋스러운 디자인의 원피스만들기 도안도 포스팅을 할게 여러개 있어 게으름 피우다 계절이 다 지나가 버린것 같아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내년에 미리 준비해서 원피스만들기 도안으로 코바늘뜨기 손뜨개질을 해 멋스러운 작품을 완성해서 입고 다닐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시원한 그물늬에 깊은 브이넥에 다이아몬드 무늬가 들어간 세련되면서도 상쾌한 느낌의 이 작품은 A라인의 디자인이라 몸매 커버도 되어 주기도 하고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낼 수 있는 작품이지만 저는 못입어요. 가슴둘레 사이즈가 90cm라 저에게는 작아도 너무 작아요. 올록볼록한 살들때문에... (하많하않) 전체적인 패턴은 한길긴뜨기와 사슬뜨기 각각 한코씩 떠서 그물무늬를 떠주면서 A라인으로 스커트 부분에서 콧수를 늘려 원피스의 아름다움을 더해주었답니다. 그물무늬때문에 이너웨어를 입어야 하기 때문에 속에 이너웨어를 잘 받쳐입지 않는다면 엄청 민망해지는 일이 벌어질꺼에요. 치마 밑단과 소매 단에도 지그재그 패턴을 사용하여 귀여우면서도 재미있는 느낌이 들게 해주네요. 하늘색색상도 너무 시원해 보이면서 상쾌해 보여 여름에 시원하게 데일리로 입을 수 있...

2021.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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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재그무늬의 화이트 레이스 코바늘 도일리뜨기 (도안)

지그재그무늬의 화이트 레이스 코바늘 도일리뜨기 (도안) 육지 쪽에는 비가 온다고 하던데 제주도는 뭉게구름 몇몇만 보일 뿐 하늘이 파랗고 햇볕은 따가울 정도로 강하게 비추어서 땀이 멈출 생각을 하지 않네요. 가을장마라더니 제주도는 폭염인가 봅니다. 여름 못지않을 정도로 날씨는 무덥고 습해서 밖에서 잠깐 있는 것조차 힘드네요. 오랜만에 코바늘 도일리뜨기를 해보았는데요. 지그재그무늬의 화이트 레이스의 깔끔하면서도 심플한 디자인으로 떠보았어요. 복잡하지 않으면서도 정갈한 무늬인데 지그재그무늬가 재미있는 패턴인데요. 원작은 레이스 코바늘로 뜨는 작품이지만 저는 조금 큰 사이즈로 뜨고 싶어서 레이스 코바늘이 아닌 모사용 코바늘을 사용해서 떠보았어요. 가운데 부분은 심플한 다이아몬드 무늬가 들어가 있고 그 주변으로 지그재그무늬가 원형으로 들어가 있어서 뜨면서 지루하거나 싫증 나지 않고 재미있게 뜨개를 할 수 있었어요. 가끔씩 뜨개를 하다가 흥미가 줄어들거나 지루함이 느껴질 때는 그만두고 다른 뜨개를 하고 싶다거나 새로운 뜨개를 시작할 때가 많은데 이 코바늘 도일리뜨기는 도안이 어렵거나 복잡하지 않아서 그런 생각 없이 작업했었던 거 같아요. 사이즈가 크고 어렵고 복잡한 무늬가 들어가면 처음에 뜰 때는 모르겠지만 계속 뜨다 보면 한단을 뜨는데 한 시간 이상이 소모되고 며칠 동안 작업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기도 한데요. 그런 작품은 그런 작품을 대로 ...

202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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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늘뜨개질 : 화이트 레이스도일리뜨기 (도안)

코바늘뜨개질 화이트 레이스도일리뜨기 (도안) 완성한지는 조금 오래되었지만 포스팅을 하는게 귀찮아 차일피일 미루다가 오늘에서야 다시 꺼내 사진을 찍어 포스팅을 해봅니다. 정말 오랜만에 하는 코바늘뜨개질 레이스도일리뜨기 작품인데요. 깔끔하면서도 심플한 디자인의 레이스도일리뜨기 도안을 찾아 떠보았어요. 어렵거나 복잡한 무늬 없이 완성할 수 있는 32단의 도안인데요. 특히 선명하고 잘 보이는 도안이 눈에 들어와 시작하였지만 완성하고 보니 더 마음에 드는 레이스도일리뜨기 코바늘뜨개질 작품이랍니다. 사슬뜨기 8코로 시작해 사슬뜨기 안에 한길긴뜨기 3코와 사슬뜨기 2코를 반복하며 첫단을 뜨고 도안에서와 같이 매단 똑같은 패턴을 12번을 반복하는 단순반복 하면서 뜨기 때문에 코바늘뜨개질을 할때마다 매번 도안을 보며 뜨지 않기 때문에 잡생각없이 뜨기 좋았던거 같아요. 무늬가 많아 매번 도안을 확인하면서 떠야 하는 도안도 나름 뜨는 재미도 있지만 이렇게 심플한 도안도 나름 뜨는 재미가 있어 마음에 드네요. 심플하지만 한가득 채워진 레이스도일리뜨기 작품만큼 한길긴뜨기와 사슬뜨기를 반복해주면서 뜰수 있는 이 작품은 일본 서적에 나온 도안인데요. 책에 작품을 번역기로 돌려 보니 '청초한 인상의 도일리'라는 이름이 나와 있는데요. 이름이 이 도일리 만큼이나 잘 어울리는것 같아요. 원작에 사용된 정보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해 드릴께요. 제가 뜬 정보는 맨 아래에...

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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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늘손뜨개 레이스 미니 커텐뜨기 (도안)

코바늘손뜨개 레이스 미니 커텐뜨기 (도안) 오늘도 날씨가 너무 덥네요. 아침부터 햇볕이 강하다 보니 아침인지 낮인지 모를 정도로 기온이 많이 올라간것 같아요. 이제 낮시간이 되면 얼마나 더 더워질 지 모르는데 다시 온라인 수업하는 큰아이 핑계를 대며 에어컨을 틀어야 할것 같아요. 저 혼자 집에 있을땐 전기세가 무서워서 선풍기로만 지냈지만 아이가 집에 있을땐 아이 핑계로 에어컨을 켜보려고 합니다. 주말동안 너무 더워 집 밖에 나가기 힘들더라구요. 시원한 바람 맞으며 나만의 힐링시간을 가지고 싶은 마음에 제가 좋아하는 코바늘손뜨개를 하며 오랜만에 나만의 시간을 가져보았답니다. 다이소에서 구입한 면사 실들 중에서 제 마음에 드는 색상들을 골라 상큼해 보이고 싱그러운 느낌의 꽃 모티브를 한장한장 떠놓고 어제 저녁시간동안 연결을 해보았어요. 처음에는 조금 크게 만들어 보려고 했었지만 막상 코바늘손뜨개를 하다보면 똑같은 작업이 지루해지기도 하고, 다른 예쁘고 멋진 작품들에 눈이 팔려 다른걸 뜨고 싶어지다보니 큼직하고 다양한 색상의 모티브가 아닌 소소하고 심플한 색상의 모티브들을 완성하게 되어 레이스 미니 커텐뜨기를 완성하게 되었네요. 시원해 보이는 느낌을 주고 싶어서 일본 뜨개책에서 하나를 골라 보았는데요. 꽃무늬 모티브에 깔끔한 하얀색 바탕색이 레이스 미니 커텐뜨기와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것 같아요. 모티브는 다섯개의 색상을 각각 다섯장씩 떠주...

202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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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늘뜨기 레이스 도일리 손뜨개 (도안)

코바늘뜨기 레이스 도일리 손뜨개 (도안) 오랜만에 새벽 포스팅을 하네요. 매일 새벽에 일어나자 마자 한건의 포스팅을 하는게 저의 하루의 시작이었었는데 몇일간을 쉬었더니 아침에 일어나는것도 힘들고 매일 아침 포스팅하는것도 쉽지 않은 일이 되어 버렸네요. 이렇게 계속 게으름을 피우다가는 제가 올해 목표를 했었던 문어발 정리와 미루었던 포스팅을 다 하지 못하고 시간만 보낼것 같아서 다시 부지런을 떨어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작품은 심플하게 뜰 수 있으면서 어렵지 않고 빠른 완성이 가능한 코바늘뜨기 레이스 도일리 인데요. 같은 패턴의 무늬를 계속 반복해서 뜨기 때문에 어렵지 않으면서도 패턴이 쉬워서 빨리 뜰 수 있는 장점을 가진 코바늘뜨기 도일리 랍니다. 심플하면서 간단하게 뜰 수 있지만 디자인도 예쁘고 아름다운 무늬여서 너무 마음에 드는 작품을 완성한것 같아요. 단수도 20단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오래걸리지 않아서 지루하지 않게 코바늘뜨기 도일리 손뜨개를 하실 수 있답니다. 저도 큰 작품을 뜨다가 잠시 다른 작품을 떠보고 싶거나 할때는 이런 도일리들을 가끔씩 뜨기도 하는데요. 코바늘뜨기 도안을 보실 줄 아신다거나 도일리 뜨기를 해보셨던 분들이시라면 어렵지 않게 뜨실 수 있는 도안이랍니다. 아직 초보이시거나 처음 뜨시는 분들께는 복잡하게 느껴지실 수 있고 어렵게 느껴지실 수 있기 때문에 코바늘 기호나 도안을 보는 법을 먼저 배우신 다음 도...

2021.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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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바랜 연베이지색 코바늘 레이스도일리 (도안)

빛바랜 연베이지색 코바늘 레이스도일리 (도안) 몇일은 날씨가 포근해서 봄이 되었나 싶었는데 오늘부터 갑자기 바람도 많이 불고 비와 눈이 섞여서 불기 시작하네요. 지금 제주도 전역에는 풍량주의보를 넘어 풍량경보까지 내려진 상태에다 강풍으로 인하여 안내문자가 계속 날라오고 있네요. 이런 날씨는 정말 감기에 걸리기 딱 좋은 날씨인거 같아요. 다른 이웃님 포스팅 글을 보니 눈도 많이 오고 바람도 많이 분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네요. 제주도 역시 강풍으로 인한 항공기 결항과 배 출항이 멈춘상태랍니다. 오전까지만해도 괜찮았었는데 오후가 될수록 바람이 더 심하게 불고 비가 왔다가 눈이왔다가 오락가락하는 날씨네요. 오늘은 뜬지 오래되었고 너무 다양하게 예쁘게 사용하다보니 색도 변해버렸지만 소중하면서도 애착이 가는 베이지색 코바늘뜨기 레이스도일리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18단 밖에 되지 않는 30cm 사이즈의 중간사이즈 베이지색 코바늘뜨기 레이스도일리인데요. 너무 큰 작품들 보다는 이런 중간사이즈 작품들을 더 많이 사용하고 활용하다가 보니 이렇게 빛바래고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남겨져 있지만 그만큼 제 손을 많이 탔기도 하고 어디를 두어도 그 존재감을 뿜어내는 사랑스럽고 매력적인 레이스도일리랍니다. 연베이지색상과도 너무 잘 어울리는 무늬에다가 심플하지만 느낌있는 디자인의 작품이라 마음에들어 떴었답니다. 더 가는실과 바늘을 이용해서 뜬다면 아담하면서 귀...

2021.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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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색 코바늘 도일리뜨기 (도안)

민트색 코바늘 도일리뜨기 (도안) 이번에도 완성한지 한참이 지나 언제 떴는지 가물가물한 민트색 순면 30수 실로 레이스 코바늘 0호 바늘로 뜬 코바늘뜨기 도일리인데요. 가운데 무늬는 사슬뜨기로 뜬 그물무늬가 많아서 뜨기 간단하고 엣징부분에는 수없이 많은 파인애플무늬들로 가득한 디자인의 도일리랍니다. 몇년전에도 민트색으로 도일리뜨기를 뜬 적이 있었는데요. 저는 하얀색 도일리뜨기를 한 작품들도 너무 깔끔하고 예쁘지만 다른 색상으로 뜨는 도일리 작품들도 너무 마음에 들고 예뻐서 다양한 색상들로 뜨곤 하는데요. 민트색은 이번이 두번째라 더 특별한것 같아요.^^ https://blog.naver.com/eunppo11/220319503458 민트색 아카시아 도일리 (도안 포함) 민트색 아카시아 도일리 언제 떴는지 기억조차 가물가물한 도일리랍니다.;; 예전에 떴었던 작품들을 이제서... blog.naver.com 이 도일리는 단수가 총 27단으로 사이즈는 48cm 넓이의 도일리뜨기인데요. 크기에 비해서 사슬뜨기가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뜨는데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았던거 같아요. 나중에 파인애플무늬를 뜰때 그때 되어서야 콧수가 늘어나고 무늬가 많아지면서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다양하고 많은 도일리도안중에서는 비교적 쉬운편에 속하는것 같아요. 화려한 무늬가 들어가진 않았지만 단아하면서도 심플한 디자인의 파인애플무늬가 매력적인데요. 복잡하고 어려운 작...

2020.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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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소품 모티브 도안들

크리스마스소품 모티브 도안들 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 않다가 보니 계속 크리스마스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고 있는것 같아요. 여기저기서 도안들을 보다가 크리스마스소품을 보게 되면 저도 모르게 저장을 해놓다가 보니 이웃님들께도 소개해드리고 싶고 저도 저장해 놓았다가 나중에라도 시간이 날때 떠보고 싶다는 생각에 사진들을 저장해 놓고 포스팅도 열심히 하는것 같아요. 나중에 필요할때 꺼내보기 쉽고 언젠가는 떠야지 하면서 저장해 놓은걸 혼자 보기 아깝기도 하거든요.ㅎㅎㅎ 재미있으면서도 다양한 크리스마스소품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아기자기한 작은 사이즈의 모티브 도안들인데요. 크리스마스 하면 떠올리는 눈사람과 눈꽃, 포세티아, 종등 아기자기 하면서도 귀여운 소품들이라 뜨는 재미도 있고, 예쁘게 떠서 장식을 해 놓는 재미도 있을것 같아요. 특히 마음에 드는건 저 눈사람 왜 이리 귀여엽고 깜찍한걸까요?? 시간 될때 하나 떠보고 싶어지네요. 크리스마스소품으로 생각나는건 더 있죠. 눈꽃무늬, 트리, 굴뚝이 있는 지붕과 양말도 빠질 수 없죠. 특히 입체감이 있는 트리와 지붕위에 굴뚝이 있는 집모양의 모티브도 너무 재미있어요. 산타클로스 할아버지가 지붕위에 굴뚝속으로 들어 올것 같은 재미있는 소품이랍니다. 크리스마스소품 모티브 도안들 눈사람과 눈꽃, 그리고 포세티아 산타클로스 할아버지와 종 트리와 지붕위에 굴뚝이 있는 집 눈꽃과 양말 크리스마스소품 모티브 도안들 ...

202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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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무늬의 방안뜨기 도일리 도안

여러가지 무늬의 방안뜨기 도일리 도안 오늘도 이불속 포스팅으로 하루를 시작하네요. 오늘 소개해드릴 도안은 큰 기법 없이 뜰 수 있는 코바늘뜨기 도일리 도안인데요. 방안뜨기는 일명 모눈뜨기라 불리우는 사각형 모양으로 뜨는 방식인데요. 초보분들도 어렵지 않게 뜰 수 있으면서 예쁜 완성작을 만들 수 있는 도안이기도 하답니다. 이 코바늘뜨기 방법으로 커텐이나 발란스, 쇼파매트, 침대매트등 다양한 용도로 뜰 수 있으면서 무늬를 넣어서 뜨기에도 활용도가 많으면서 좋은 코바늘 뜨기 방식이랍니다. 한길긴뜨기와 사슬뜨기로 방안뜨기를 떠서 무늬는 사슬뜨기 안을 한길긴뜨기로 채워 넣어서 무늬를 만드는 도안들인데요. 고수분들께서는 커텐이나 침대매트 쇼파매트등을 뚝딱하고 만들어 내시지만 저는 아직까지 그렇게 까지는 솔직히 무리구요. 아담하면서 어렵지 않고 쉽고 빠르게 뜰 수 있는 도안들을 좋아한답니다.ㅋㅋㅋ 혹시나 저와 같이 작은 사이즈에 쉽고 빠르게 뜰 수 있는 도안을이 필요하신 이웃님들이 계시지 않을까 싶어 아기자기하면서 다양한 여러가지도안들을 이웃님들께 소개하기 위해 모아 보았습니다. 눈에 보이는것들을 다 저장해 놓다가 보니 지금 제 핸드폰 안의 사진만 4천개가 넘네요. 남자아이와 여자아이 모양과 곰돌이 인형 모양, 장미모양과 과일 모양의 다양하면서 아기자기한 도안을 가지고 와 보았는데요. 사이즈가 크지 않으면서도 방안뜨기 도안이 어렵지 않고 복잡하지...

202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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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파인애플 무늬 코바늘 도일리 도안

아름다운 파인애플 무늬 코바늘 도일리 도안 오늘은 아름다운 파인애플무늬 코바늘 도일리 도안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도일리가 복잡한 무늬가 없이 심플하면서도 가장자리의 파인애플 무늬가 너무 예쁜 코바늘 도일리인데요. 복잡하거나 크기가 너무 큰 사이즈가 아니라 편하게 뜰 수 있을 것 같아요. 제가 제일 싫어하는 피콧뜨기가 많이 없어서 그런지 더욱 마음에 드는 파인애플 무늬 코바늘 도일리랍니다. 가장자리의 파인애플무늬가 도일리 전체를 아름답고 고급스럽게 보이게 해주는 것 같아요. 가운데 무늬가 심플하면서 사슬뜨기가 많아서 써클모양이 독특한데요. 거기에 파인애플 무늬를 엣징에 둘러주어 더욱 예쁘고 아름답게 코바늘 도일리를 완성할 수 있답니다. 아름다운 파인애플무늬 코바늘 도일리 도안 도일리의 사이즈는 지름 36cm 되구요. 레이스 코바늘 8/0호 바늘을 사용해서 뜨는 파인애플무늬의 코바늘 도일리랍니다. 사슬뜨기에 잛은뜨기가 상당히 많아서 잛은뜨기 할때 지루함을 느낄 수 있겠지만 지루함을 이겨내면 그만큼 마음에 드는 코바늘 도일리를 완성하실 수 있을꺼에요. 제가 제일 싫어하는 피콧뜨기가 많지 않고 적당하게 있어서 너무 마음에 드는 코바늘 도일리인거 같아요. 파인애플무늬도 너무 예쁘고 전체적으로 너무 아름다운 무늬의 도안이랍니다. 추가로 하나 더 올려드려요. 이건 엣징에 사용하는 파인애플무늬 도안인데요. 옷이나 가방, 소품등에 포인트로 두를 수...

2020.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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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바틱으로 뜬 코바늘 썸머모닝숄 (도안포함)

미스바틱으로 뜬 코바늘 썸머모닝숄 (도안포함) 알록달록한 색감과 자연스러운 그라데이션에 끌려 구입하게 된 미스바틱 이라는 실로 썸머모닝숄을 떠봤어요. 실크가 함유되어 있어서 그런지 상당히 부드러우면서도 찰랑거리는 느낌이 좋아 구입하자 마자 떴었는데요. 이제야 포스팅 하게 되네요. 완성 후 바로 선물로 가버려서 아쉽게 완성작 사진을 찍지도 못하고 착용샷도 없어서 아쉽게도 과정샷만 남아 있네요. 그럼에도 내 작품이기에 흔적이라도 남겨두려고 해요. 미스바틱은 lot 번호에 따라 색상이 모두 다른데요. 저는 용감하게 가지고 있는 실 색상을 모두 사용해서 숄을 떴답니다. 실 색상이 모두 비슷비슷해 보여도 뜨다보면 실 색상이 완전히 다르답니다. 저는 차름한 느낌으로 뜨고 싶어서 모사용 코바늘 5/0호를 사용해서 썸머모닝숄을 떠봤어요. 사슬뜨기 4코를 떠서 한길긴뜨기와 사슬뜨기를 도안과 같이 반복하면서 떴어요. 권장바늘 사이즈는 레이스 코바늘 0.75에서 모사용 코바늘 2.0까지 되어 있지만 저처럼 권장바늘을 큰사이즈로 늘려서 하늘하늘 하면서 차름한 느낌의 숄을 뜰 수 있으니 숄 뜨실때는 권장바늘 사이즈보다 조금 큰 사이즈로 떠보세요.^^ 썸머모닝숄의 도안은 코바늘 도안을 뜨실 줄 아시는 분들이시라면 누구나 쉽게 따라 들 수 있을 정도로 쉽게 만들어져 있어요. 매단마다 색상이 다르기 때문에 몇단째 떴는지 헷갈리지도 않고 쉽게 따라 뜰 수 있답니다...

2020.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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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레이스 : 작은정원 도일리뜨기 - 도안 첨부

클래식 레이스 : 작은정원 도일리뜨기 - 도안 첨부 도일리 뜨기에 관심있으셨던 분들이시라면 한번쯤 봤었을 도일리를 저도 오랜만에 떠 보았아요. 이미 떠보신 분들도 꾀 되실것 같네요.^^ 도안 자체가 어렵지 않고, 단수도 적어서 쉽게 뜰수 있어서 많이들 떠보셨던 도일리인거 같아요.^^ 저는 이제서야 한번 떠 봅니다. 도안은 클래식 레이스라는 책에 나온 도안인데요. 18단 밖에 되지 않아서 하루만에 충분히 뜰 수 있는 도안이라 저도 올랜만에 집에만 있기 지루해서 한번 떠보았어요. 어제 애들 아침 겸 점심 밥 먹이고 시작했는데요. 집중해서 열뜨했더니 그리 오래지 않아서 완성한거 같아요. 정확한 시간을 보지 않았지만 18단 뜨는데 그리 긴 시간이 걸리지는 않았던건 분명해요. 블로킹도 안하고 그냥 무늬 그대로 손으로 펴 놓고 사진을 찍어 봤어요. 시몬이라는 실이 빳빳해서 그런지 굳이 블로킹을 하지 않아도 무늬가 잘 표현할 수 있는 실이라 저도 블로킹을 하지 않고 손으로만 모양을 잡아주었답니다. 작은정원이라는 이름은 이 도일리 가장자리 부분이 꽃 한송이가 활짝 펴 있는 것 처럼 보여서 작은 정원이라고 지어 봤는데 이 도일리랑 잘 어울리는것 같나요??ㅎㅎ 작명센스 제로인 제가 이런 이름을 지었다는 게 신기하고 뿌듯해서 혼자서 실실 거리고 있네요.ㅋㅋㅋ 옆에서 보면 왜 웃지?? 하며 의아하게 생각할지도 몰라요.;; 제가 원래는 사진을 많이 찍는 스...

2020.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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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그린 배색 사각 도일리뜨기 (도안포함)

올리브그린 배색 사각 도일리뜨기 (도안포함) 봄이 되니 여기저기서 반가운 소식들이 많이 들리더라구요. 친구와 친척, 사촌들의 결혼소식을 들을때마다 봄이 왔다는걸 새삼 깨닫게 되네요. 어제는 저희 사촌오빠 결혼식이라 오랜만에 친척들도 보고 맛있는 점심도 먹고 왔네요.ㅎㅎㅎ 날이 날이니 만큼 어둡고, 두꺼운 옷을 벗고 가볍고 얇은 옷입고 나갔다가 아이들이 감기에 걸렸는지 어제밤 부터 기침을 시작하네요. 그래도 기분좋은 날이니 만큼 예쁘고 화사한 꼬까옷 입고 사진도 찍고 왔답니다.^^ 봄느낌 제대로 살릴 수 있고 화사하면서 산뜻한 느낌의 뜨개가 하고 싶어지더라구요. 저는 지금 쉽고, 간단하게 뜰수 있는 수세미들만 열심히 뜨고 있는데 이번에는 왠지 도일리를 떠보고 싶어서 도안들을 뒤적거리다가 올리브그린 색과 하얀색을 배색해서 뜨면 예쁠 것 같은 사각도일리 도안을 보고 하나 떠보았답니다. 도안 자체가 쉬우면서 단수가 많지 않아서 금방 뜰 수 있겠더라구요. 귀찮아서 블로킹은 따로 하지 않았는데 시몬이라는 실 자체가 빳빳한 느낌이 나기 때문에 블로킹을 하지 않아도 모양이나 무늬가 잘 살아서 예쁘게 잘 나온거 같아요.^^ 봄 느낌 제대로~^^ 단조로운 한가지 색으로 뜨는것도 깔끔하고 심플하니 예쁘기도 하지만 저는 이렇게 다른 색으로 배색해서 떠주는것도 예쁘고 마음에 드는거 같아요. 뜨다가 지루해 질때쯤 다른 색상의 실로 뜨면 왠지 새로이 다른 작품...

2019.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