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가 발표되었다. 주요부문에 노미네이트 된 작품들을 한편씩 살펴보면서 작품의 정보와 수상예측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 올해는 과연 어떤 작품들이 영예의 주인공이 될까?
영화 <브루탈리스트>는 브래디 코베 감독, 애드리언 브로디, 펠리시티 존스, 가이 피어스 주연의 시대극으로, 225분의 긴 러닝타임과 높은 평가를 받은 작품이다.
영화는 홀로코스트에서 살아남은 유대인 건축가의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기 위한 노력을 그린다. '브루탈리즘'이라는 건축 양식을 바탕으로 하며, 주인공의 트라우마와 삶을 묘사한 영화 <브루탈리스트>.
2025년 82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드라마부분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영화로, IMDB 평점 8.1점, 로튼 토마토 신선도 93%, 메타스코어 90점을 받았다.
영화 <에밀리아 페레즈>는 트랜스젠더를 테마로 한 뮤지컬 코미디 영화로, 주연 배우 카를라 소피아 가스콘은 실제 트랜스젠더 배우로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해 화제가 되었다.
멕시코 카르텔의 수장이 성전환 수술을 받고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는 이야기로, 스릴러와 코미디 뮤지컬 장르가 혼합된 독특한 분위기를 가진 영화 <에밀리아 페레즈>.
카를라 소피아 가스콘과 조 샐다나, 셀레나 고메즈가 좋은 연기를 보여준 영화 <에밀리아 페레즈>는 정체성에 대한 탐구와 멕시코의 사회 구조적 문제를 꼬집은 영화로, IMBD 평점 6.5점, 로튼 토마토 지수 신선도 76%, 메타스코어 71점으로 평가받은 작품이다.
영화 <아노라>는 2024년에 개봉한 션 베이커 감독의 작품으로, 성노동자를 소재로 한다. 션 베이커 감독은 이전에도 트랜스젠더, 위기 가정의 아동, 성노동자 등 사회적 약자를 다룬 영화를 만드는 것으로 유명하다. 영화 <아노라>는 러시아 재벌 2세와 결혼한 젊은 여성 스트리퍼의 이야기로, 션 베이커 감독은 이 작품으로 제77회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신인 여배우 미키 매디슨을 캐스팅하여 좋은 평가를 받은 영화 <아노라>는 높은 수위의 선정성으로 화제를 모았지만, 그만큼 인간 내면의 갈등과 사회 비판적인 요소를 잘 전달하여 IMDB 평점 8. 2점, 로튼 토마토 신선도 98%, 메타스코어 91점으로 평가받은 작품이다.
영화 <서브스턴스>는 욕망을 나타내는 직관적인 메시지와 화려한 색감, 과감한 연출로, 올해 최고의 미친 영화라는 평가를 받은 작품이다. '외모지상주의'라는 주제와 데미 무어의 캐스팅이 눈길을 끄는 영화 <서브스턴스>는 데미 무어와 마가렛 퀄리 두 배우의 인상적인 연기로 화제를 모았다.
코랄리 파르쟈 감독은 이 작품에 대해 "바디 호러 영화에 대한 페미니스트적 해석"이라고 설명할만큼 여성의 몸을 향한 관음적인 카메라 시각과 페미니즘적인 해석이 독특한 영화 <서브스턴스>는 IMBD 평점 7.4점, 로튼 토마토 지수 신선도 90%, 메타스코어 78점을 받았다.
영화 <듄: 파트 2>는 드니 빌뇌브 감독의 작품으로, 티모시 샬라메, 젠데이아 콜먼, 레베카 퍼거슨 등 유명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 SF 장르 영화이다. 영화는 가문의 멸망과 복수, 사랑 등을 다룬 비극적인 세계관을 가진 주제로 주인공 '폴'의 선택과 성장을 중심으로 한 훌륭한 서사와 웅장한 음악, 경이로운 미장센과 시각효과를 모두 완벽하게 결합시킨 작품이다.
여러 가문과 인물간의 관계와 심리를 심도있게 묘사한 영화 <듄: 파트 2>는 IMDB 평점 8.5점, 로튼 토마토 지수 신선도 92%, 메타스코어 79점 등 높은 평가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