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콘셉트 그대로 살려낸 디자인의 아이오닉 9, PBV에 근접한 실내공간과 긴 주행거리 장점... 결국 가격이 관건! 아이오닉 9은 올해 초까지만 해도 아이오닉 7으로 불렸습니다. 이는 애초에 현대차가 3종의 아이오닉 렌더링을 공개하면서 이차를 '7 콘셉트' 불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난달 현대차는 이를 '9'으로 바꾸면서 결국 아이오닉 9으로 명명됐습니다. 현대차는 현재 전기차 전용 브랜드인 아이오닉으로 5, 6 두가지 모델을 팔고 있습니다. 순서상으로 봐도 '9'보다는 '7'이 자연스러운데 갑자기 등장한 9은 어찌 된 일일까요? 개인적으로는 그 해답을 공개된 실차에서 확인했습니다. 참고로 저는 미국에서 이차가 공개되기 하루 전인 20일에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진행된 미디어 갤러리 행사를 통해 아이오닉 9의 내 외관을 먼저 경험했습니다. 보트 테일이 적용된 아이오닉 9의 후방 디자인(이오노스피어 그린 펄 외장 컬러) 아이오닉 9가 7이 아닌 9인 이유는 화려하면서도 안락한 거주성과 넓은 실내 규모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이차의 규모는 현재 현대차에서 판매 중인 SUV와의 비교를 통해 어느 정도 가늠이 가능해 보입니다. 아이오닉 9는 디자인 기조상 싼타페와 맥을 함께하는 측면이 있지만 크기는 더 커서 팰리세이드와 비교해야 어울립니다. 즉 아이오닉 브랜드에서 가장 큰 SUV이기에 지상계를 의미하는 숫자 중 최고인 '9' 일수밖에...

국내 수입 SUV 판매 1위 볼보 XC60... 에어 서스펜션 적용... 토트백과 명함 지갑 등 전용 패키지 구성... 12월 3일 오전 10시부터 볼보자동차 디지털 숍에서 7650만 원에 60대 선착순 판매 국내 기준 수입 SUV 1위인 볼보 XC60에 에어서스펜션이 달립니다. 60대 한정판에 한해서지만 말입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오는 12월 3일 오전 10시부터 ‘XC60 윈터 에디션(Winter Edition)’ 60대 한정판을 선착순으로 판매할 예정입니다. 볼보자동차의 대표 차종인 XC60은 지난해까지 전 세계에서 누적 200만 대 팔린 스테디셀러 SUV입니다. 특히 유럽에서는 패밀리 SUV의 기준으로 자리매김하며 인기를 구가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7년 현행 2세대 모델의 경우 디자인과 상품성을 인정받아 ‘올해의 월드카(World Car of the Year)’를 비롯한 수상 기록을 쌓았습니다. 더구나 이후 지금까지 매해 주요 안전도 인증에서 최고 평가를 받아오고 있습니다. 볼보 XC60 윈터 에디션 특히 지난해 말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최신 충돌 테스트 평가에서 새롭게 추가된 정면 테스트를 포함한 전 항목에서 유일하게 가장 우수한 G(Good) 등급을 받은 것이 볼보 XC60입니다. 국내에서는 특히 경쟁이 치열한 중형 프리미엄 수입 SUV 시장에서 판매량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기록을...

2.5L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 탑재된 렉서스 RX350h 하이브리드... 최대토크 187(가솔린)+62(전기모터) 마력, 최대토크 24.6kg.m, 연비는 13.6km/ℓ... 엘앤티렉서스 서초 전시장서 시승해... 최근 자동차 시장을 살펴보면 몇 가지 아이러니가 발견되는데 그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이 '전기차 캐즘'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캐즘은 잘나가던 사업이 돌연 암초에 부딪힌 것처럼 시련을 겪는 과정을 말합니다. 단어의 뜻을 살펴보니 요즘 전기차 상황이 딱 이렇습니다. 지난 10년간 자동차 시장의 큰 흐름을 보면 결국 전기차가 대세라는 것은 반론의 여지가 없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인 문제들은 일반 소비자들이 선뜻 전기차를 구매하기 어렵게 합니다. 그중 가장 큰 요인은 가격으로 전기차의 가격은 여전히 동급 내연기관차의 1.5에서 2배에 달합니다. 그에 비해 전기차 충전은 여전히 불편하고 게다가 최근 대규모 전기차 화재 사고로 인한 분위기는 심각한 수준입니다. 엘앤티렉서스 서초전시장 앞에 선 렉서스 RX350h 하이브리드 전기차를 찾던 수요 모두가 내연기관으로 돌아가지는 않습니다. 앞서 열거된 문제점들을 제외하면 전동화 모델의 장점 역시 크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다시금 떠오른 것이 하이브리드입니다. 가솔린 기반의 하이브리드 차량은 말 그대로 내연기관과 전기 파워트레인 달린 차의 중간 단계입니다. 구조적으로는 가솔린 차량에 ...

화이트 컬러 랭글러 사하라 기반 스페셜 에디션... 겨울 한파와 눈길, 빙판에서도 랭글러다운 전천후 주행 성능… 레드 컬러 포인트, 전용 배지, 순정 액세서리 적용으로 스타일 업! 희소성 UP 지프(Jeep®)가 지구 북반부의 겨울을 맞아 계절을 주제로 기획한 ‘랭글러 스노우 에디션(Wrangler Snow Edition)’을 출시했습니다. 국내의 경우는 단 18대만 한정적으로 판매되어 지금까지 그 어떤 랭글러 에디션 모델보다 희소성이 높습니다. 화이트 컬러는 인쇄에서 바탕이 되는 색이고 페인트에서는 블랙과 함께 다른 색을 풍성하게 만드는 재료 중 하나입니다. 반면 조명에서는 모든 색이 합쳐진 궁극의 컬러이기도 합니다. 이렇다 보니 화이트 컬러는 비어있다는 의미와 고결의 상징으로도 쓰입니다. 아울러 단순 명쾌 또는 극단을 의미하는 '흑백'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미니멀리즘’의 대표적인 컬러이며 고전 그 자체입니다. 지프 ‘랭글러 스노우 에디션’ 이에 지프는 한 겨울 극한의 주행 환경에서도 전천후 성능을 자랑하는 정통 오프로더 랭글러에 이 색을 입히고 새로운 의미를 부여합니다. 이것이 바로 18대 한정판 '랭글러 스노우 에디션’ 입니다. 지프 랭글러 스노우 에디션은 화이트 색상의 랭글러 사하라 하드탑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됐습니다. 이에 세븐 슬롯 그릴 링, 사이드 미러 캡, 휠 또 전후방을 범퍼 등이 모두 화이트 컬러...

소비자 만족도와 서비스 만족도 1위! 이유 있는 수상... 수입 SUV 1위 볼보 XC60 화려함보다는 내실의 상품 전략... 특히 국산차 보다 높은 수준의 SKT T맵 솔루션과 최고 안전 사양이 기본 적용돼... 국내 자동차 시장의 견고한 장벽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특히 특정 브랜드와 차종에 대한 쏠림이 대표적입니다. 국산차는 그렇다 치더라도 수입차 시장까지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그런 중에도 변화는 있어왔고 그 결과는 지난 5년간 수입차 브랜드의 판매 순위 변동으로 확인됩니다. 전통적 강자였던 독일차의 강세는 여전하지만 어떤 브랜드는 몇 년 사이 판매량이 급감해 5위 밖으로 밀려났습니다. 반면 일부는 그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하이브리드의 강세 때문입니다. 한편 볼보자동차의 경우는 지난 10년간 서서히 판매량을 늘려 오더니 지난해부터는 5위까지 표시되는 수입차 브랜드 목록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볼보자동차 코리아 Make New Memories 시승 행사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 볼보자동차의 이미지는 대체로 긍정적입니다. 특히 5년 사이 브랜드 이미지가 급격히 좋아졌습니다. 하지만 실제 판매량 증가는 빠르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볼보자동차의 여러 특징과 특성 때문입니다. 제품과 서비스 양쪽 모두 1위 브랜드 볼보자동차 수입차 시장에서 1위, 2위를 다투는 두 브랜드는 소위 말하는 럭셔리카를 판매합니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최근에는 ...

가레트모션 터보차저가 달린 BMW M850i xDrive 쿠페... 새로 개장된 BMW 드라이빙 센터 서킷에서 치열하게 타봐! 8기통 4.4리터 트윈 터보 가솔린 엔진에서 발휘되는 최고출력 530마력의 힘이 느껴져! 가레트모션 터보 탑재 차량 체험 지난주에 꽤 오랜만에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 센터에 다녀왔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지난 2021년 BMW 3시리즈 익스피리언스 이후 3년 만입니다. 이날 제가 참여한 프로그램은 M850i On-road입니다. 이는 슬라럼, 긴급 제동과 서킷 주행으로 구성된 약 한 시간 과정입니다. 이번에 타본 M850i xDrive는 BMW에서 가장 크고 출력이 높은 차량 중 하나로 2도어 쿠페와 4도어 그랑 쿠페 공히 V8 4.4리터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습니다. 또 여기에 자동 8단 변속기가 물려 최고출력 530마력 최대토크 76.5kg.m의 힘이 발휘됩니다. 국내 기준 최고 속도는 250km/h에 제한이 걸려있지만 가속력은 정지 상태에서 출발해 시속 100km에 이르는 시간이 3.9초에 불과합니다. 고성능 차에 익숙한 저도 급가속을 하면 순간 균형 감각을 잃고 어지러울 정도입니다. 서킷을 주행 중인 BMW 850i xDrive 쿠페 8이라는 시리즈 번호에서 알 수 있듯이 차량 외관도 커서 전장이 5075mm, 전폭이 1930mm이며 축거는 3023mm 입이다. 더구나 공차 중량은 212...

블루와 로즈 골드 컬러 리버리 적용해 레이싱 DNA와 모터스포츠 헤리티지 반영... 티포 폴고레의 가속 성능은 0-100km/h 1.86초, 회생 제동 용량은 총 600kW으로 성능과 효율성 모두를 강화해 젠3 에보에 대응... 이탈리안 럭셔리 카 브랜드 마세라티(Maserati)의 모터스포츠팀 ‘마세라티 MSG 레이싱(Maserati MSG Racing)’이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이하 ‘포뮬러 E’)’ 시즌 11에 출전할 새로운 ‘마세라티 티포 폴고레(Maserati Tipo Folgore)’를 공개했습니다. 티포 폴고레는 현지시간 11월 5에서 8일, 4일간 스페인 마드리드 자라마 서킷(Circuito de Jarama)에서 열린 포뮬러 E 시즌 11 프리시즌 테스트에서 공개됐습니다. 이 차량에는 공기역학 설계에 따라 새롭게 디자인된 보디워크가 적용됐습니다. 아울러 지난 110년간 마세라티가 트랙과 서킷에서 이뤄난 수많은 성과를 기념하는 디자인 요소도 첨가됐습니다. 마세라티 MSG 레이싱, 티포 폴고레 포뮬러 E 에보3 티포 폴고레의 새로운 리버리는 마세라티의 아이코닉한 블루 컬러를 주조색으로 디자인됐습니다. 다만 후면부는 브랜드의 혁신과 전동화를 상징하는 로즈 골드 컬러의 악센트가 적용됐습니다. 특히 블루와 로즈 골드 컬러가 만나는 부분에는 지난 시간 동안 모터스포츠 부문에서 마세라티에게 우승을 안겨준 전설적...

3세대 2025년 형 신형 미니 컨트리맨, 더 커지고 내 외관이 사뭇 달라져... 미니스럽지 않은 외관과 미니스러움이 넘쳐나는 인테리어... 원형 디스플레이안에 담긴 풍성한 콘텐츠 BMW 미니의 컨트리맨은 지난해 미니 쿠퍼 해치 3도어와 함께 세대교체가 완료됐습니다. 국내의 경우는 사전 예약이 완료된 지난 7월 말부터 3세대 미니 컨트리맨의 인도가 시작됐고 현재는 JCW 모델까지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3세대 미니 컨트리맨의 사전 예약이 한창이던 6월 중순에 2세대 미니 컨트리맨 S ALL4를 타봤습니다. 현행 모델의 디자인이 파격적이라 맘에 들어 했던 2세대의 퇴장을 기념하는 시승과 시승기였습니다. 반면 3세대 미니 컨트리맨의 시승은 미루고 미루다가 지난 10월 초에 타봤습니다. 시승차는 2025년 형 미니 컨트리맨 S ALL4 모델 페이버드 트림이며 외장 컬러는 미드나잇 블랙입니다. 2025 미니 컨트리맨 S All4 페이버드 트림 미드나잇 블랙 외장 컬러 우선 국내 사전 공개 때까지도 의견이 분분했던 익스테리어를 살펴보겠습니다. 3세대 미니 컨트리맨의 외형은 크게 달라졌습니다. 우선 전면부는 2세대 페이스리프트를 계기로 예견된 것처럼 미니의 원형 램프에서 완전히 벗어났습니다. 함께 공개된 미니 쿠퍼 해치백의 경우 원형 전조등이 더 강조됐다는 점에서 컨트리맨의 디자인은 점점 더 평준화에 가까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3세...

스피드메이트 11월 이벤트 '블프 페스티벌 자동차 정비 특가' 이용 시 엔진오일, 배터리 가격 20-30% 할인 적용... 시간과 노력까지 고려하면 '엔진오일 따로 공임 따로 찾는 것' 보다 유리! 스파크에 0W20 ZIC 9 Zero 할인 받아 교환.... 자동차를 운전하다 보면 이런저런 관리를 하게 됩니다. 세차같이 비교적 쉽고 가벼운 것보다 고장이나 사고 수리 같은 심각한 상황까지 통틀어 말입니다. 세차의 경우는 한 달에 몇 번을 하던 또는 일 년에 한두 번 하든 간에 차량 성능에 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물론 광택이 사라지고 오염이 쌓이는 문제가 발생되지만 말입니다. 하지만 '일 년에 두 번 또는 한번' 이런 식으로 반드시 해야 하는 자동차 관리도 존재합니다. 이는 당장에 안 해도 그만이지만 이런 행동은 서서히 문제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고야 맙니다. 이런 필수 관리 중에서 에어컨 히터 필터, 엔진오일 교체는 대표격입니다. 오늘 이 글에서는 둘 중 더 중요하다고 알려진 엔진오일 교환에 대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스피드메이트 쌍문점에 입고된 경차 스파크 제가 운영하는 경차 쉐보레 스파크는 평소 운행거리가 짧은 편입니다. 지난 2019년 8월 30일 출고 후 지금까지 22000km 가량을 움직였으니 연평균 주행거리는 5000km가 안됩니다. 다만 엔진오일은 일 년에 한 번씩 반드시 교환해야하니 본의는 아니지만 과거에 유행하던 공식...

LS 트랙터 MT9, 국산 트랙터 중 가장 높은 최고출력 143ps, 최대토크 600Nm의 힘 발휘... 이탈리아산 3.6리터 FPT F36 스테이지 V 디젤 엔진과 DCT 조합으로 수동 전후 32X32단, 자동 8단 구현... LS 트랙터 MT9 인구 감소로 인한 문제들은 국내 산업 전반에 이런저런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다만 산업 군에 따라 방향이나 정도는 다릅니다. 이중 이미 큰 영향을 받아 변화를 겪고 있는 분야가 있으니 바로 농업입니다. 농촌인구 감소는 사실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었고 덕분에 농기계 보급 역사도 깊습니다. 특히 국내 경운기 보급 노력까지 포함하면 50년이 넘습니다. 한편 최근 농기계의 대표는 당연히 트랙터입니다. 저는 지난달 30일, 2년 만에 대구에 위치한 EXCO를 방문했습니다. 2024 대한민국 농기계자재박람회(KIEMSTA 2024)에서 공개된 LS 트랙터의 신모델을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저는 일반적인 자동차를 주로 다루지만 트랙터 같은 특별한 차량에도 관심이 많습니다. 목적은 다르지만 크고 힘세다는 점에서 장갑차에 갖게 되는 경외 또는 동경 같은 마음 때문입니다. LS 트랙터 MT9 LS 트랙터는 이번 KIEMSTA 2024에서 신형 트랙터 MT9을 공개했습니다. MT9는 국산 트랙터 중 가장 높은 제원을 자랑합니다. 이를 자세히 살펴보면 최고출력 143ps 단순 환산 145마력, 최대토크 600N...

벤틀리서울, 벤틀리타워에 국내 판매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최초로 역사관 '헤리티지 개러지 오픈'... 우선 7대만 남은 벤틀리 마크 V, 코리아 리미티드 에디션, 105년 역사가 축소된 미니어처카 전시... 도슨트 투어와 이벤트 운영 벤틀리서울, ‘마크 V 헤리티지 개러지’ 오픈 벤틀리모터스코리아의 국내 파트너사, 벤틀리서울이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벤틀리 타워 4층에 ‘마크 V 헤리티지 개러지(Mark V Heritage Garage)’를 개설했습니다. 이는 이름 그대로 벤틀리 역사를 방문객들에게 소개하는 체험 공간이며 이후 복합 문화 공간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입니다. 벤틀리서울의 마크 V 헤리티지 개러지는 영국 크루(Crewe) 벤틀리 본사 내에 위치한 ‘헤리티지 개러지’로부터 영감을 받아 기획됐습니다. 벤틀리서울은 메인 홀에 우선 1939년 형 벤틀리 마크 V와 함께 지난 3월 국내에 공개된 벤틀리 컨티넨탈 GT 코리아 리미티드 에디션을 전시합니다. 이중 마크 V는 공간의 이름으로 쓰인 만큼 당분간 상설 전시될 예정입니다. 반면 함께 배치될 차량은 가장 최신 모델이나 판매 중인 차량 중 전시 테마 등에 따라 교체될 예정입니다. 벤틀리서울, 마크 V 헤리티지 개러지 아울러 메인홀 벽, 입구에서 바 사이 회랑 등에는 전시 차량, 벤틀리의 모터스포츠 참가 역사, 주요 인물 등을 소개하는 패널이 배치됩니다. 또 회랑 반대쪽에는 105년...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결과... EX90에 탑재된 ‘운전자 이해 시스템’ 이 타임지가 뽑은 ‘올해 최고의 발명품’에 선정... 목표는 ‘충돌 제로’ - 코액션즈 AI 기술이 적용된 듯... 고객 인도를 앞둔 볼보자동차의 새로운 플래그십 전기 SUV ‘EX90’에 탑재된 ‘운전자 이해 시스템(Driver Understanding System)’이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뽑은 자동차 부문 ‘2024년 최고의 발명품’으로 선정됐습니다. 타임지는 매년 전 세계를 대상으로 그해에 생산되거나 발표된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골라낸 후 가장 독보적인 아이템을 선정해 ‘올해 최고의 발명품’으로 발표합니다. 올해는 수상작으로 각 부분에서 200개의 발명품이 선정했는데 이 중 자동차 부문 수상작으로는 볼보 EX90에 기본 적용되는 운전자 이해 시스템이 선정됐습니다. 볼보 EX90 볼보 EX90에 탑재된 ‘운전자 이해 시스템’은 실시간 감지 기술을 이용하여 운전자의 상태를 파악합니다. 특히 운전자의 '주의 산만' 정도 또 피로도 평가가 중요합니다. 이 두 가지 높을 경우 운전 중 수시로 발생될 수 있는 돌발 상황에 대한 대처가 느려지기 때문입니다. 이는 대부분 크고 작은 충돌사고로 이어집니다. 졸음 운전으로 인한 중앙선 침범(볼보자동차 광고 중 한 장면) 볼보자동차의 운전자 이해 시스템은 현재 상황이 나쁘다고 판단되면 알람을 통해 ...

I4 2.7L 가솔린 터보 엔진, 출력 315마력, 최대토크 54kg.m의 힘이 발휘! 더 강인해 보이는 전면부와 섬세한 후미등 디자인 적용으로 세련된 외형, 투프레임 디스플레이와 젯블랙 레드 악센트 인테리어 적용... 언더 카메라, 공기압 설정 알림 등 오프로그 특화 기능 강화돼... 쉐보레 콜로라도 Z71 시승기 국내 자동차 시장의 경직된 상황은 모델 다양성의 부재, 특정 브랜드와 모델에 대한 쏠림 현상 등으로 증명됩니다. 이는 차종 다양성 부족으로도 나타납니다. 픽업트럭 부문은 국내 수요가 워낙에 작아 살 차가 있는 것 자체가 고마울 따름입니다. 현재 국내에서 구입 가능한 픽업트럭은 두 개 브랜드에서 판매하는 두 종뿐입니다. 쉐보레 콜로라도는 그중 하나이며 한국 GM이 북미에서 제작된 완성차에 몇 가지 편의사양을 추가해 국내에 팔고 있습니다. 현행 쉐보레 콜로라도는 지난해 세대교체가 진행된 3세대 모델이고 Z71 한 가지 트림으로 판매됩니다. 기존 2세대 Z71은 기본 트림의 드레스업 에디션으로 판매됐습니다. 하지만 3세대의 경우는 북미 지역 Z71 트림 그대로입니다. 국내 수입 픽업트럭 수요층의 특징을 반영해 고급화 전략이 선택된 것입니다. 2024 쉐보레 콜로라도 Z71 퓨어 화이트 외장 컬러 국내 픽업트럭 수요 대부분은 하나뿐인 국산 모델에 몰려있습니다. 쉐보레 콜로라도 역시 유일한 수입산 픽업트럭이라는 처지는 바숫합니다....

대형 SUV ‘GV80 블랙·GV80 쿠페 블랙’... 기존 고급스러움에 올블랙의 시크함까지 더해... 유광 블랙 22인치 휠, 블랙 전용 내장재와 애시드 리얼 우드 가니시, 전용 웰컴·굿바이 애니메이션 등 적용... 제네시스 GV80 블랙 · GV80 쿠페 블랙 제네시스 브랜드는 앞서 출시된 G90 블랙에 이어 자사의 대형 SUV GV80과 GV80 쿠페에 블랙 트림을 추가해 지난 2일 공개했습니다. 앞서 G90 블랙이 출시됐을 때만 해도 한정적인 수요가 예상돼 컬러 에디션 한정판 개념으로도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GV80과 GV80 쿠페로 영역이 확장되면서 제네시스 내 전 모델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것을 예상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제네시스는 블랙 시리즈의 확장성을 염두에 두고 작명에도 신중을 기했습니다. 즉 무슨 무슨 '에디션'으로 칭하지 않고 기존 모델명 뒤에 '블랙'을 바로 붙여 지속적으로 생산됨을 표시했습니다. 예를 들자면 GV80 블랙 에디션이라 불렸다면 컬러 에디션 한정판 느낌이 강할 테니 말입니다. 제네시스 GV80 블랙 · GV80 쿠페 블랙 블랙 전용 브레이크 캘리퍼 케이스 제네시스 GV80 블랙과 GV80 쿠페 블랙은 지난 2일 공개됐지만 일반인이 전시장에서 실차를 볼 수 있는 것은 이번 달 말부터입니다. 다만 그동안 제네시스 G90 블랙 포함 3종, 다수의 차량은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의전 차량으로 ...

내차팔때... 중고차 앱 카머스! 철저한 비대면 거래로 현장 감액 등의 불편함 없어... 1000여 명의 딜러가 경쟁해 적정 중고차 가격 제안받아... 중고차 평가와 경매는 무료 중고차 카머스 앱 저는 작은 물건 예를 들면 USB 케이블 하나를 살 때도 여러 차례 고민하고 사는 과정에 또 고민을 거듭합니다. 가격이 높거나 이것저것 따져봐야 할 것이 많은 제품은 충전 케이블하고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신중하게 선택합니다. 그럴진대 대표적인 고관여 상품인 자동차는 말해 뭐 할까 싶습니다. 몇 달 전 저는 중고로 그랜저를 사겠다는 계획에 따라 중고차 가격 제안을 받아봤습니다. 살까 말까 고민은 지금도 진행 중인데 또 하나의 선택이 남아있습니다. 현재 타고 있는 경차 스파크를 팔고 세단을 구입할 것인지 아니면 그대로 둘지 여부입니다. 중형차를 구입해도 가끔 운전하는 아내는 경차를 원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2019 쉐보레 스파크 하지만 차량 구입 시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스파크를 파는 게 적절합니다. 하여 일단 중고차 앱을 통해 내 차의 시세 즉 적절한 거래 가격대를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이번에도 카머스 중고차 앱을 이용했습니다 중고차 이커머스 어플 카머스 그랜저 중고차 가격을 알아보면서 소개한 것처럼 카머스는 지난 2022년 11월 론칭한 중고차 이커머스 앱입니다. 사용자들은 이 앱을 이용해 내차 팔기, 내차사기, 대출 등 모든 중고차 거...

세대교체 앞둔 6세대 렉서스 ES300h, 높은 정숙성 · 편안한 승차감 · 최강 연비 덕분에 신차들과 경쟁 가능... 시승과 상담 전 채널 톡으로 문의 가능... 엘앤티렉서스 서초전시장에서 시승하면서 이벤트 참여까지... 꿩먹고 알먹고! ES300h 시승 @엘앤티렉서스 강남전시장 몇 달 전 저는 스테디셀러인 렉서스 ES300h를 타봤습니다. 당시에 중후한 승차감과 정숙성 게다가 중대형 세단치고는 높은 연비에 짧은 시승이지만 만족감이 컸던 차입니다. 그래서 한 번 더 타보려고 기회를 엿보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렉서스 엘앤티 강남전시장에서 시승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트림은 다릅니다. 앞서 서초전시장에서 탔던 차는 익그즈큐티브 트림이었지만 이번에는 럭셔리+ 트림입니다. 여러 차를 타보는 제게는 이런 다양성이 나름 도움되고 즐겁습니다. 앞서 몇 개 콘텐츠에서도 언급된 것처럼 렉서스는 지난해 판매량이 크게 늘면서 올해 성장세를 지속 중입니다. 이는 국내 상황도 비슷합니다. 가장 큰 이슈는 전기차 캐즘입니다. 덕분에 대안으로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수요가 늘었는데 그중 상당수가 렉서스를 선택하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왜 렉서스일까요? 이건 하이브리드 모델과 전기차로 구성된 이 브랜드 제품 라인업 특징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엘앤티렉서스 강남전시장 앞에 선 렉서스 ES300h 렉서스는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1만 3560대를 팔아 수입차 브랜드 전체...

고성능 GT 레이스카 ‘GT2’ 차량으로 AM 클래스 드라이버와 팀 부문 우승, PRO-AM 클래스에서는 드라이버, 팀 부문 각 2위... 시즌 총 24회 포디엄 파나텍 GT2 유러피언 시리즈 이탈리안 럭셔리카 스포츠카 브랜드 마세라티(Maserati)가 자사의 고성능 GT 레이스카 ‘마세라티 GT2’로 '2024 파나텍 GT2 유러피언 시리즈(Fanatec GT2 European Series)’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습니다. 파나텍 GT2 유러피언 시리즈는 아마추어 드라이버들에게는 꿈의 무대로 프로 레이서의 등용문으로 통하는 경기 중 하나입니다. 세계적인 수준의 경기임에도 드라이버 참여 문턱이 비교적 낮기 때문입니다. 경기 운영 방식도 유연해 드라이버 성장에 초점이 맞춰진 것도 특별합니다. 한마디로 드라이버 중심의 레이싱 대회라 할 수 있습니다. 마세라티 GT2 레이스카 이번 대회에서 마세라티는 LP 레이싱(LP Racing과 TFT 레이싱(TFT Racing) 두 개 팀으로 출전했는데 각각 프로 드라이버와 아마추어 드라이버가 합을 맞춰 경기하는 PRO-AM 클래스와 아마추어 드라이버로만 구성된 AM 클래스에 출전했습니다. 앞서 파나텍 GT2 유러피언 시리즈가 아마추어 선수들에게 꿈의 무대라고 설명한 이유도 이런 클래스 구성 때문입니다. 아마추어 드라이버는 자신의 기량을 시험해 볼 수 있고 프로 드라이버와 팀 파트너로 참여해 높은 ...

마세라티코리아, 워커힐 애스톤하우스서 순수 전기차 그레칼레 풀고레 국내 첫 공개... MHEV와 네튜노 엔진 등이 탑재된 그레칼레 풀 라인업도 소개... 마세라티 MC20, MC20 첼로 등도 전시... 그레칼레 풀고레 워커힐 애스톤하우스서 공개 지난 16일, 마세라티 코리아는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워커힐 호텔 앤 리조트 애스톤하우스에 '하우스 오브 마세라티'를 설치하고 브랜드의 순수 전기차 그레칼레 풀고레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아울러 이날 GT · 모데나 · 트로페오 등 마세라티 그레칼레의 전 라인업에 대한 소개도 진행됐습니다. ‘풀고레’는 이탈리아어로 천둥에 앞서 발생되는 ‘번개’를 뜻합니다. 바람의 이름을 모델명으로 쓰는 마세라티 다운 면모이면서 동시에 VOLT나 BOLT처럼 전기차임 직접 드러낸다는 점에서 괜찮은 작명으로 보입니다. 발음도 술술 잘 풀리고 말입니다. 풀고레, 술고래? 농담입니다. 참고로 저는 마세라티 코리아 초대로 이 행사에 참가해 그레칼레 폴고레를 미리 살펴봤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이 글을 작성합니다. 참고로 이날 저는 MC20과 MC20 첼로도 처음 봤습니다. 2025 마세라티 그레칼레 풀고레 마세라티 그레칼레 풀고레는 400V 시스템을 기반으로 개발된 전기 SUV입니다. 이에는 CATL에서 공급받은105kW 고전압 배터리와 전후 e 액슬에 달린 205kW 급 PMSM 전기모터 두 개가 탑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