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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성과 실용성을 추구하는 핸드메이드 감성블로거 핸디퀸입니다. 참신하고 창의적인 생활팁과 살림노하우를 곁들인 인테리어소품들과 리폼 diy 생활공예작품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팬하기 누르시고 공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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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날마다 사용하는 가스레인지는 요리하는 도중에 국물이 넘치기도 하고 기름이 튀는 일이 많아서 깨끗한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인 청소가 필요합니다. 날마다 식기 설거지하듯이 닦는다면 굳이 정기적인 청소를 하지 않아도 되겠지만 어디 그렇게 하기가 쉬운가요. ㅎ 음식을 다양하게 만드는 것도 아닌데 상판만 대충 닦다 보면 버너를 비롯한 부품들이 더러워집니다. 어제 가스레인지 부품들을 분리해서 청소한 과정 올려볼게요. 생선을 구웠더니 가스레인지에 기름이 튀면서 전체적으로 지저분해졌어요. sk매직 가스레인지 블랙펄 상판이어서 오염상태가 더 분명하게 나타납니다. 비 온 후에 검은색 차량이 더욱 더러워 보이는 것과 비슷하지요. ㅎ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부품들을 분리해서 청소를 하는 편이어서 기름때가 찌들기 전에 전체적인 청소를 하기로 했습니다. 버너, 버너캡, 받침대 등 부품들을 분리했어요. 부품을 분리할 때는 반드시 가스 공급을 차단하고 완전히 식힌 후에 해야 합니다. 가스레인지에 쌓인 기름때나 찌든 때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해서는 적합한 클리너를 사용해야 합니다. 가스레인지 표면에 특화된 가스쿡탑 전용 클리너 제품들도 있지만 상판 청소용으로는 집에 구비되어 있는 세제를 사용하고 있어요. 가스레인지 상판 닦을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베이킹소다를 가져왔어요. 식초는 요리에 쓰기보다 청소용으로 쓰는 양이 더 많을 것 같습니다. ㅎ 네모...
보름 전쯤에 4개월 동안 잘 키워오던 알로카시아 프라이덱 잎이 노랗게 변해서 걱정된다는 글을 올린 적 있습니다. 아무리 정성을 들여도 잎이 원래의 모습으로 회복되지 않아서 애가 타던 중에 식물 잘 키우는 지인이 놀러 오셨다가 보시더니 키워보겠다고 데려갔어요. 그래서 지난 달 하순에 온라인몰에서 알로카시아 프라이덱을 새로 구입했는데 배송 중에 폭염에 시달려서 파김치가 되어서 왔습니다. 완전히 맛이 가서 왔지만 생물이라 반품교환을 요청할 수도 없어서 어떻게든 살려보려고 또 다시 애를 쓰게 되었네요. 두 번째로 들인 알로카시아 프라이덱을 살려보려고 애쓴 과정 올려보겠습니다. 지난 8월 초에 로즈마리를 우리 집으로 오배송했던 카니발플라워에서 알로카시아 프라이덱 중품을 구입했습니다. 제가 온라인몰에서 주문한 날 카니발플라워에서는 당일 저녁에 식물을 발송했는데 택배업체에서 사흘째 되던 날 밤에야 배송해주었어요. 폭염이 한참 기승을 부리던 무렵에 살아 있는 식물이 이틀 밤이나 택배박스 안에 갇혀 있어서 맛이 갈대로 갔더군요. 밤새 에어컨 틀어준 다음 날 그나마 이런 모습이 되었어요. 이미 노란 빛이 도는 잎도 있고 쭈글쭈글 말려서 펴지지 않을 것 같은 잎도 있더군요. 살아있는 식물이어서 반품교환할 수도 없어서 판매자샵에 구제할 방법이 없을지 문자로 문의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구제할 방법은 없어 보이는지 잎을 잘라주면 다시 나올 거라면서 한 쪽짜리...
막내 동생이 다이어트를 수시로 하다가 말기를 반복해서 다이어트 한다는 말을 할 때마다 귀담아 들은 적이 별로 없습니다. 닭가슴살, 귀리, 마녀수프 등 등 다이어트 메뉴가 다양했지만 별 효과가 없다고 해서 제가 한 달간 식단조절을 맡기로 했지요. 저는 한평생 소식해 왔고 음식에 별 관심이 없어서 칼로리를 생각해서 먹어 본 적은 단 한 번도 없습니다. 그런데 동생의 다이어트 트레이너가 되면서 각종 먹거리와 양념의 칼로리를 알아보기 시작했어요. 동생이 다이어트 시작한 지 딱 한 달 만에 6kg 감량해서 믿기지 않을 정도로 놀랍습니다. 날마다 식단이 같지 않았지만 어제의 세 끼 다이어트 식단 올려볼게요. 아침 : 야채샐러드 냉장고에 있는 몇 가지 야채를 조금씩 섞어서 만든 약식 샐러드입니다. <재료> 토마토: 1개 적양파: 1/5개 샐러리: 1/2개 파프리카: 1/4개 당근: 1/4개 레몬즙 1큰술 홀그레인 머스터드 1/2T 소금, 후추 약간 샐러드 소스의 열량은 사용하는 재료에 따라 다른데 칼로리가 낮은 레몬 머스터드 드레싱으로 만들고 야채도 칼로리가 낮은 걸로 약간씩 바꾸기도 했어요. <야채 100g당 칼로리> 토마토: 약 18 적양파: 약 40 샐러리: 약 16 파프리카: 약 31 당근: 약 41 <소스 100g당 열량> 레몬즙: 약 22 홀그레인 머스터드: 140 점심 : 흑미밥과 반찬 4종 동생이 점심 한 끼는 밥으로 먹고 싶다고 ...
우리 집에 3가지 종류의 도마(나무도마, 플라스틱도마, 실리콘도마)가 있습니다. 제가 나무제품을 좋아해서 나무도마가 여러 개인데 날 잡아서 한꺼번에 세척하고 오일링도 하면서 관리하고 있어요. 그렇지만 나무도마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고 세척한 후에 말리는 데도 시간이 걸립니다. 플라스틱 도마도 있지만 칼집이 잘 나고 세균 걱정 때문에 잘 쓰게 되지 않더군요. 재작년에 구입한 실리콘 도마가 가볍고 칼집이 안 나고 김치국물 자국이 배이지도 않아서 애용하게 됩니다. 도마를 만든 업체에서는 도마 안팎으로 항균알갱이들이 지속적으로 활동해서 따로 소독할 필요가 없다고 했지만 제 나름대로 주기적으로 소독 겸 세척을 해왔어요. 소독용 알콜이나 클로락스를 사용할 수도 있고 특정 브랜드의 식품안전 소독제로 안전하게 소독할 수도 있겠지만 저는 주로 집에 상비해두고 있는 천연세제를 즐겨 쓰는 편입니다. 실리콘 도마 살균소독하고 냄새도 제거하는 5가지 방법 보여드릴게요. 재작년에 구입했던 칼집나지 않는 실리콘 항균도마(도블레)입니다. 특허 기술력으로 제작되어 칼집이 나지 않는다고 하더니 3년째 쓰고 있는데 칼집이 나지 않습니다. 김치 썰고 나서 바로 물로 헹구면 김치 국물이 배이지도 않아요. 많이 써서 양면 모두 약간 낡은 티가 나긴 합니다. 1. 베이킹소다 + 주방세제 싱크대에 걸쳐놓은 실리콘 롤매트에 도마를 올려놓고 베이킹소다를 적당히 뿌립니다. 베이킹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