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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두꺼운 침낭을 바꾸고 모든 동계 장비를 바꿀 시기가 되었어요 전기요까지 틀면 더워서 자다가 몇 번을 깨는지 모르겠습니다 캠핑 침낭 추천 알마센 800 덕 다운 생각보다 경량이라 백패킹 침낭으로도 괜찮았어요 간절기 여름 침낭으로도 알맞은 부피와 크기를 갖추었는데 전용 압축 파우치까지 있어 보시는 것보다 부피는 더 줄일 수도 있습니다 동봉된 설명서를 한번 읽어 두면 세탁이나 관리법도 알 수 있어 도움이 되겠어요 ALMACEN IN &OUT 컬러는 두 가지로 샌드와 브라운 감성 세팅 어디에도 어울리는 색상입니다 초경량 1.23kg 스트링을 얼마나 야무지게 쪼이느냐에 따라 부피는 많이 줄어들어요 특히 백패킹을 갈 경우는 최대한 압축해 부피를 줄이고 오토캠핑의 경우는 수납공간이 넉넉하므로 무리하게 압축할 필요가 없습니다 평상시에는 그대로 펼쳐 반대쪽으로 걸어두면 충분히 부풀어 오르며 주름은 펴지니까요 Duck Down 800g 솜털 비율 70% 깃털은 30% 100% 오리털 초경량에 세련된 컬러와 디자인입니다 백패킹 침낭 추천 알마센 800 덕 다운 우리는 컬러를 달리해 서로의 표시를 해두었어요 필조아 것은 탄 색 우리 형님은 브라운을 선택했습니다 ALMACEN IN &OUT Duck Down 800g 순수 우리 브랜드로 텐트 만들기 외길 20년의 알마센 (ALMACEN)이 만든 캠핑 여름 침낭 지금도 방글라데시에 4개의 공장을 운영하며...

한동안 품절이었던 미니멀웍스 카멜레온 500(CHAMELEON)은 10가지 컬러로 출시되었습니다 필조아의 평소 취향대로라면 라임이나 블루 컬러인데 핑크 공주의 생일 선물을 고르며 잠시 세뇌가 됐는지 같은 컬러를 고르고 말았어요 옆에서 핑크 컬러를 보면 "이뻐 이뻐" 하니까 나도 모르게 그만.. 이런 화려한 색상이 좋아진다는 것은 아마도 나이가 들어간다는 증거일겁니다 캠핑 여름침낭 추천 레드 라임 핑크 블루 오렌지 옐로우 파스텔 핑크 퍼플 네이비 블랙 중 당신의 선택은?작년에 구매했던 핑크는 파스텔컬러가 아니라 사용하지를 않게 되어 급기야 다시 교체했어요 3계절 캠핑 침낭 딸기우유 빛깔의 파스텔 톤으로 실물이 훨씬 더 예쁜 캠핑 이불입니다 압축된 패킹 사이즈는 20x20cm로 무게는 910g이에요 구성품은 침낭 본체, 보관 파우치와 압축 색이 들어있습니다 작은 부피와 가벼운 무게 콤팩트한 사이즈로 휴대가 용이한 장점이 있어요 카멜레온 500 면으로 된 파우치에 패킹 시 20x35cm 정도입니다 CHAMELEON 500 2.0 SLEEPING BAG 사용 시 80x 210cm 저녁에 조명 아래에서는 컬러가 그닥 별로이지만 밝은 곳에서 보면 정말 이쁜 색감의 컬러입니다 안 덮은 듯 편해서 좋아요 3계절 캠핑 침낭 카멜레온 500 내부 시크릿 포켓으로 지갑이나 귀중품 휴대폰도 보관해 둘 수 있습니다 한번은 계곡 백패킹에서 여기에 지갑을 넣어...

낮에는 여름 날씨이고 밤이 되면 또 쌀쌀해지는 지금 계절에는 동계용은 오버 스펙이며 여름 침낭을 덮기에는 또 애매한 시기입니다 지인들의 캠핑 침낭 추천이 많았던 이 브랜드는 아웃도어 케이프 겸 블랑켓으로 사용해 보니 활용도가 참 만족스러웠어요 자연을 사랑하는 브랜드 보이티드 VOITED 캠핑 이불은 100% 플라스틱 병을 재활용 한 50D 립스탑 원단으로 감촉 또한 부드럽습니다 3계절 침낭으로 적당한 부피와 두께감 수납과 보관이 편하며 잘 말아 놓은 크기는 차량 이동 중 쿠션 겸 베개로 사용해도 될 정도예요 동그랗게 수납된 형태로 허리에 고이거나 볼록 나온 똥배를 가리기에도 매우 유용합니다 글로벌 리사이클 표기 보이시죠? 아웃도어 마니아라면 환경을 생각할 때로 친환경 제품에 눈을 돌려 우리가 먼저 솔선수범할 때입니다 어른들은 수박색이라고 부르기도 하는 진한 그린 컬러는 캠핑 용품 어디에도 매치나 코디가 쉬운 컬러에요 밀리터리 용품과도 어울려서 포인트 주기에 그만이죠! 총 16가지 컬러로 오션 네이비. 선셋 레드. 트리 그린. 캠프 바이브 투. 호라이즌. 모나드 독. 스프링 문. 코스믹 나이트. 주니 베어. 선셋 스트라이프. 캠프바이브.세브론.레인보우.재스퍼.하이시즌.캠프 바이브 폴링이 있으며 대자연의 영국 북아일랜드 감성을 담은 여름 침낭입니다 이 모델은 모자는 없으나 길이가 길어서 우리에게는 다소 길어요 어차피 둘 다 180cm는 ...

오래되어 세월이 묵을수록 가치를 발휘하는 제품이 있는 반면 소모품인 캠핑 용품은 영구 사용이 아니므로 적절한 사용 기한이 있습니다 고가의 텐트도 아무리 잘 관리, 보관 한다 해도 3~4년이 지나면 발수 능력 심실링이 떨어지며 상태가 예전만 못한 것도 사실이에요 침낭도 마찬가지로 처음 살 때 그 뽀송뽀송하고 엄마품 같은 포근함이 해가 거듭될수록 떨어지는 것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추위를 많이 타는 필 조아에게 우리 형님 말씀이 "스노우 레오파드 라이트를 써보니 당신은 라이트 말고 그냥 스노우 레오파드가 맞을 거 같아! 앞 지퍼 방식이라 정말 편해~" 그래서 작년부터 애타게 기다렸는데 아직까지 출시 소식이 없던 중 공식 별 스타 그램을 보니 라마 1400이 먼저 출시되었습니다 LLAMA 1400 MINIMAL WORKS 사계절 침낭 박스를 개봉하니 면 파우치에 쏙~ 보관 주머니와 압축 쌕은 기본으로 들어있어요 보관망에 패킹 시 42x28cm 압축 쌕에 넣어 쭉 당기면 32x28cm로 더 부피를 줄일 수 있습니다 오래 압축 시켜둔 채로 보관하면 품질에 좋을 것이 없으므로 평상시에는 면 파우치에 보관하고 계절이 바뀌고 장시간 사용 안 할 때에는 드레스 룸 옷걸이에 세워 둡니다 갈수록 고급 져 가는 부분 디테일 요런 세탁법도 고급 이불에나 적용되는데 글씨가 안 보이면 그림이라도 쓱 읽어보시길 ~우리 형님처럼 핸드폰으로 찍어서 줌 으로 당겨보면 ...

몇 년째 여름에 잘 쓰고 있는 가성비 캠핑 용품 리뷰 카멜레온 침낭 350 2.0에 이어 이번엔 700 시리즈 사용 후기입니다 500 시리즈를 안 그래도 눈여겨보고 있었는데 700 필 파워 라니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입고되자마자 바로 달려갔어요 산과 비박 백패킹의 경험이 캠핑 보다 먼저였던 우리 부부는 침낭만큼은 최고의 스펙을 쓰며 투자를 아끼지 않아 좋다는 제품을 많이 접해봤습니다 미니멀웍스 제품을 써보기 전에는 관심도 별로였고 세계 유명 브랜드만 고집했던 것도 사실이었어요! 그러다 여름 침낭을 써보며 하나가 두개로 그리고 레오파드 라이트까지 동계용으로 들일 만큼 품질을 인정하게 이르렀습니다 라이트가 아닌 레오파드를 구하고 싶었으나 품절로 어쩔 수 없이 우리 형님만 먼저 구입 재입고만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고요 카멜레온700 침낭 가성비 침낭 공식 별 스타를 팔로우 해놓으니 신제품 입고 소식을 누구보다 먼저 접할 수 있는데 금요일 캠핑 나가기 전 매장에 들러 픽업을 해갑니다 어느 날 우리 형님이 토치 라이터를 쓰고 바로 새로 산 레오파드 라이트 침낭 위로 던졌는데 남아있던 잔 열에 침낭에 구멍이 생겨 AS도 맡길 겸 카멜레온 700 입고 와 동시에 바로 겟 해서 캠핑장으로 출발해요 탄컬러를 좋아하는 딩글님 보자마자 색감 너무 좋다며 바로 하나 주문 들어갑니다 콤팩트한 사이즈에 반해 무지캠님은 하나 깔고 위에 덮는다며 2개를 주문했어요...

여름 침낭 간절기용으로 사용하는 카멜레온 350 핑크 2.0입니다 원래는 파스텔 핑크를 원했는데 몇달 간 품절로 별로 마음에 안 드는 진한 컬러의 핑크로 선택했어요 혹시나 하고 어제 검색해보니 파스텔 연한 핑크가 재입고 되었습니다 이런.. 조금만 더 기다릴 걸 그랬네! 사진으로 보던 색 보다 더 진한 핑크에요 오토캠핑장의 경우 전기가 되다 보니 극 동계를 제외한 삼계절 침낭으로 사용한다는 열 많은 친구들도 있어요 추위를 많이 탄다면 늦 봄 한여름 그리고 초가을까지만 사용하고 500 이상 두꺼운 걸로 바꾸셔야 합니다 여름에도 강원도 계곡 바로 옆 캠핑장은 추워서 새벽엔 웅크리게 되니 감안해 가지고 다니세요 물론 상황에 따라 다르고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말입니다 패킹 사이즈 15×25cm 콤팩트한 사이즈로 휴대 및 보관이 간편합니다 컬러는 블랙 파스텔 핑크 블루 라임 퍼플 핑크 오렌지 네이비 레드 옐로우가 있어요 이렇게 한곳에 모아 두니 모든 색상이 다 컬러풀합니다 프리미엄 덕 다운 충전재합리적인 가격으로 제품이 나왔고 여러 번의 품절을 겪으며 최근 물량 수급이 되었어요 미니멀웍스 홈피 캡처 미니멀웍스 카멜레온 350 무게 790g 베게 하나의 무게로 내구성과 보온력이 좋은 화이트 덕 다운이 충전재로 쓰였습니다 삼계절 침낭 머미형이 아닌 사각의 지퍼 형태로 이불로 사용하기 용이하고 두 개를 포개어 연결 넓게 쓰셔도 되고요 이...

아무리 캠핑 장비가 좋다 해도 포근한 집만 하겠습니까만 은 그래도 극지의 환경에서 사용하고 전 세계 산악인을 지켜 냈으므로 각광받는 브랜드는 분명히 있습니다 어느 브랜드나 항상 최고는 존재하니까! 프랑스를 대표하는 최고의 백패킹 침낭 추천 발란드레라고도 부르며 발랑드레라고 하는 분들도 있어요 극한의 추위를 위한 해결책으로 전기를 쓸 수 있는 오토캠핑 침낭 추천보다는 산악인용입니다 넘치는 스펙에 이 침낭에 전기요를 틀면 그야말로 쪄 죽습니다! 전기가 안되는 백패킹 산속 비박에 더 적합해요 그럼에도 불구 오토캠핑에 사용한다는데 누가 말리겠습니까 추위에 약한 분들 중 사용하는 분들이 은근히 많아요 1980년 히말라야를 산행하는 고산 전문 산악인을 위해 프랑스에 설립된 Valrandre는 다운 전문 회사입니다 혁신적인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종합 브랜드로 확장에 집중할 때도 오직 장인 정신과 철학으로 다운 하나에만 집중하고 있으며 다운 의류와 침낭 생산에 힘쓰고 있어요 THOR NEO 프랑스 남서부 지방에서 자란 성숙한 회색 거위의 특별 채취된 95% 이상의 다운을 사용 영하 40도까지 사용 가능한 혹한기 극지 탐사대 고지대 등반가를 위한 혹한기 용 침낭 추천이에요 필 조아는 아직 안 써봤고 다슬기님이 주인인데 정말 좋다고 포스팅해보라고 권해줬습니다 세계적인 명성으로 익히 알고 있지만 우리 형님은 얼마 전 다른 브랜드 침낭을 새로 바꾸어주셨죠 ...

몇 주 전 괴산 캠핑에서 잠을 자는데 바닥에 아무것도 안 깔고 전기요 만 켠 채로 잠을 잤는데 등이 간간이 시리더라고요 산에 다니던 우리는 원정용 침낭을 쓰는데 이것도 오래 사용하다 보니 털이 눕는지 예전만큼 포근하거나 따습지가 않습니다 "등이 시리네~털이 눌렸나 보다" 하며 뒤치락 거리기를 두어 번 새벽녘 이 소리를 우리 형님이 들으셨나 봅니다 자다가도 필 조아가 잘 자고 있나 가끔씩 확인하고 머리도 만져보는 양반이라 신경이 쓰였는지 지난번 보즈만 강서본점에 갔을 때 랩 1200을 사라는 거예요 예전처럼 산에서 비박이 아니니 전기요가 있는 오토캠핑 위주라서 괜찮다고 말했지만 춥게 자면 안 된다며 극구 새 걸로 바꾸어 주십니다 Rab 익스페디션 1200 노스페이스 원정용과 헝가리 원피스 원정용 그리고 스노우피크 침낭.몽벨.미니멀웍스를 쓰고 있고 계절마다 침낭을 바꾸어 사용하지만 (각자의 개별 침낭으로 분리 사용) 어쩌다 아이들이라도 캠핑을 따라나설까 봐 여유롭게 가지고 있는 편입니다 동계 캠핑 준비물 '어서 와~랩 1200 익스페디션 캠핑 침낭은 처음이지' 면 보관 케이스에 먼저 한번 싸여 진채로 배송 되어 옵니다 넉넉한 사이즈의 면 보관 주머니는 장기 보관 시 다운의 성능을 오래 보관해도 문제없게 해주어요 동계 침낭 추천 보온성의 최상급 침낭으로 각인된 랩 익스페디션 1200 은 1970년대 영국의 유명한 클라이머 랩 캐링턴의 자신...

동계 캠핑에는 침낭 스펙이 좋으면 한결 따뜻하게 보낼 수 있습니다 스노우피크를 2009년 부터 접하며 lgt 풀세트 다음에 바로 장만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이 스노우피크 세퍼레이트 1400입니다 고가의 산악 침낭을 쓰던 시절이었는데 막상 캠핑에서는 오버 스펙이며 그렇게 좋은 걸 사용하는 사람도 없었으며 대부분 집의 이불을 가져 오곤 하던 야영과 캠핑이었어요 스노우피크 침낭 BDD-104 캠핑 침낭 추천 꼭 캠핑에서 침낭을 덮고 잔다는 발상을 깬 새로운 잠자리로 요 와 이불 형태로 생겼으며 완벽하게 두 개로 분리가 되어 참 기발했던 생각이 납니다 아주 추운 날은 머리가 시린 단점이 있지만 그것 말고는 지금까지 사용하며 매우 만족하는 동계 캠핑 준비물이고요 동계 침낭 자다가 더울 때 지퍼를 열고 발만 내어 놓고도 잘 수 있는 디자인입니다 지퍼를 모두 개방해 집에서처럼 요 와 이불로 사용 가능하며 추울 때는 침낭처럼 지퍼를 채우고 들어가 따뜻하게 잠들 수 있어요 지퍼를 분리하면 더울 때는 막 이뿔 킥을 하며 잘 수 있어 편합니다 와이드라 건장한 성인 남성이 누어도 넉넉해요 세퍼레이트 캠핑 침낭은 영하 8도까지 표기되어 있고 700은 영하 2도로 충전재와 폭신한 느낌도 많이 차이 나고요 크기-요 /105×210 이불은 110 × 200입니다 수납 파우치가 있어 이동과 보관이 편하며 다 말아 넣으면 볼록한 베개처럼 보이죠 수납 크기는 34×5...

지난주 캠핑엔 첫 서리와 얼음이 얼었습니다 몸도 마음도 움츠려 드는 겨울이지만 동계 캠핑 침낭 추천 구스 침낭 하나면 편하게 잠들 수 있어요 물론 난로나 팬히터 전기요가 있으면 더 안락한 보금자리가 완성되겠죠 캠퍼들이 제일 좋아하는 동계는 일단 캠핑 인구가 줄어서 여유로운 환경이라 좋고 따뜻한 모닥불 앞에 오기 종기 모여 앉아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더 좋습니다 코끝은 찡하지만 자고 나면 상쾌한 겨울 캠핑에 한번 도전해 보세요 캠핑 초보 캠린이가 제일 많이 물어오는 질문 "추운데 밖에서 어떻게 자나요" 결로 로 부터 우리를 지켜 줄 텐트가 있고 그 안에 안락한 이너 텐트가 있으며 팬 히터도 가동하면 되고 전기요를 깔고 케이트리 구스 침낭을 깔면 됩니다 이제 좀 궁금증이 풀렸을까요 피부가 민감한 초등학생 조카도 파쇄석에만 있어도 얼굴이 뒤집어지는 필조아도 사용할 수 있는 가성비 좋은 구스 침낭을 만나서 올겨울은 걱정을 덜었어요 뛰어놀다 달려와서 "이모 이거 내꺼"하는 귀여운 우리 한비 양 초등학교 저학년 치고는 키가 큰 편입니다 압축 쌕이 있어 보관. 이동이 편한 것은 물론이고 처음 꺼낼 때처럼 돌돌 말아 집어넣어도 되고 보통 침낭 수납처럼 다리 끝부분부터 살살 욱여 넣어도 됩니다 부풀어 오른 침낭의 공기를 손으로 꾹꾹 놀러 빼 준 뒤 압축 고정 스트링을 조여 주면 되는 것이죠 장시간 사용 안 할 때는 구스 털이 눌리지 않게 옷장에 거...

여름 캠핑에는 아무거나 덮었어도 이제 본격적으로 침낭이 중요성을 발휘할 때입니다 아침저녁 제법 일교차가 커서 필 조아도 여름 용품 집어넣고 2인용 침낭으로 바꾸고 지난주 아주 숙면을 취했어요 잘 먹고 쉬러 가는 거지만 집을 떠나 야외 취침이다 보니 예민하던 캠핑 초창기 시절에는 거의 잠을 못 이루었던 때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완벽 적응으로 꿀잠을 자지만 추위를 많이 타는 필 조아에게 이부자리만큼은 집이나 들살이에서도 매우 중요해요 납작하니 부피 안 차지하는 박스 두 개가 침낭이라니 물론 꺼내면 좀 부풀어 오르기는 하겠지만 생각보다 부피가 작아요 핀콕 침낭은 커버를 압축 주머니를 사용해 얼마든지 조여 확~부피를 줄일 수 있답니다 고가의 압축 주머니를 사러 이웃나라까지 가던 몇 년 전 생각이 나며 보통 자루형 파우치를 주는 브랜드와 달라 감동이었어요 산에 다니는 분들은 이 압축색의 기능을 아는데 오토캠핑만 하신다면 이 편리한 기능을 모를 수 도 있겠어요~보관 요령중 하나는 장기간 미사용 시 길게 걸어 옷장에 두는데 쭈그러진채로 오래 방치하면 안좋습니다 보통 빨리 간다고 해도 캠핑장에 도착하면 밤입니다 부랴부랴 집을 짓고 이너 룸이나 야침을 꾸리면 바로 잠자리 세팅 먼저 가 순서 중 하나죠 잘 준비를 완벽히 해두어야 비로소 저녁을 먹고 천천히 캠핑 불멍도 하고 즐길 수 있습니다 깜깜한 밤 처음 펼쳐본 감성 침낭은 부분 부분 세심하게 신경 쓴...

올 초 딸아이가 출국하면서 챙겨 보낸 감성 캠핑용품 이불 깃든을 몇 달 만에 다시 만났습니다 하나는 캠핑 가서 펼쳤는데 개시한 첫날 캠우님이 차박 침낭으로 쓰면 너무 좋겠다고 해서 선물로 드렸어요~농담이라도 그런 말씀 하시는 분이 아닌데 두 번 생각할 것도 없이 장박 이너 룸에 살포시 놓고 왔습니다 누구라도 만져보고 실물을 보면 반하는 캠핑 이불 아웃도어에서 당신은 어떤 걸 사용하시나요 분명 동생에게 펴라고 줬는데 저러고 있길래 뭐 하냐고 물으니 손에 닿는 촉감이 너무 좋아 계속 안고 있고 싶답니다~미쳐 ㅋ 기존에 소프트 베이지와 브라운의 조합은 이미 접해보았고 오늘 만난 화이트는 쫙~펼치니 순수 그 자체로 신혼 침구 느낌입니다 "아니 여기가 호텔이지 캠핑 텐트인가 싶을 정도예요~" 양면 리버서블 원단으로 싫증 없이 두 가지 컬러를 연출할 수 있어요 차박 이불로도 펠*세이드에 깔아봤는데 150*200cm 사이즈로 아주 좋았습니다 론칭 한지 얼마 안 되어 캠핑 업계에 돌풍을 몰고 온 깃든 캠핑 이불은 인기에 힘입어 캠핑 매트에 이어 캠핑 베개까지 풀세트로 이제 준비 되었어요~필 조아는 마이크로 화이버 원단을 만져보는 순간 히트를 이미 직감했었죠 베이지 면 텐트 안이라 화이트&올리브 리버서블 조합인데 베이지 컬러처럼 보입니다 실제 색상은 봄을 담을 싱그러운 올리브그린이에요 베이지& 브라운 리버서블도 있으니 취향껏 선택하시면 되고요 우리는...

상황과 장소에 맞는 캠핑 켄셉의 꾸밈은 감성 캠퍼에게 공감을 이끌기 충분하죠 산에 갈 때 청바지를 입고 가면 산에 오래 다녀본 산악인들은 그저 웃지요 기능이 없고 산행에 어울리지 않는 복장이니까요 그럼에도 캠핑에는 산행에 쓰는 고가의 침낭서부터 저가 침낭까지 침낭을 가지고 다니는 것이 공식처럼 되어버린 지 오래입니다 캠퍼 연령층도 젊어지고 감성 캠핑 갬성 따지면서 왜 전문 캠핑용 침구는 없는 것일까 필 조아 역시도 산행과 비박을 먼저 하다가 뒤늦게 캠핑을 시작하게 된 케이스로 당연히 쓰던 침낭을 캠핑에 계속 가지고 다닙니다 마땅히 마음에 드는 감성 침구가 없었거든요 만국기처럼 알록달록한 침낭 색깔이 세련된 감성 세팅과 매치되지 않아서 야침이나 이너 텐트에 예쁜 러그를 덮거나 잠잘 때만 꺼낸 적도 많으실 겁니다 지금이야 불가항력이지만 너도 나도 이집 저집 텐트 순례를 다닐 때는 먹거리만큼이나 신경 쓰이는 게 열린 이너 텐트 사이로 보이는 캠핑용 침구 이불 입니다 간혹은 집에서 쓰던 이불이나 담요를 그대로 갖고 나오는 행락객들도 있지만 우리는 매주 캠핑을 즐기는 캠퍼이니 어쩌다 여름 한철 물놀이 나오는 행락객과는 차별화되어야죠~캠핑 이불 깃든 캠퍼의 고민으로 캠핑을 하는 분이 제작했으니 일단은 아웃도어 상황을 잘 이해할 테고 아이를 위해 소중한 가족이 덮고 만지고 사용하는 침구이니 당연히 신경 써서 만들었을 거라는 생각입니다 사랑이 깃든...

아마도 이 침낭은 구입한지가 14년 정도는 되지 않았나.. 아님 더 되었을 수도 있겠네요 노스페이스 침낭은 이제 예전처럼 국내 매장에서 만나볼 수 없는 것 같습니다 2000년대부터 2010년 중 후반까지는 의류와 같이 판매했는데 국내에서는 2019년 FW까지 생산된 거 같고 2020년엔 해외 판매분 중 슈프림과 콜라보 제품이 보이네요 유명 산악인들이 히말라야 14좌16 좌를 등반하고 100대 명산 순례가 줄을 잇던 2000년대와 2010년 초반까지 국민 의상으로 온 국민이 등산복을 입고 다닐 때가 엊그제 같은데 .. 그때 필 조아도 산행만 하고 해외 명산을 다니며 산에서 비박과 트레킹을 즐기던 때 장만한 백패킹 침낭입니다 캠핑 침낭도 여러 개 좋은 브랜드로 보유하고 있지만 전기가 안되는 백패킹 침낭 으로 이 정도 스펙은 되어야 더워서 못 잘 정도가 됩니다 보관과 관리를 잘한 덕분에 지금도 동계 침낭으로 가끔 추운 날 가지고 다니며 물론 산에서 잘 때도 동반하게 되는 손때도 묻고 함께 한 추억도 많은 침낭이지요 노스페이스 중에서도 고가였던 서밋 시리즈 라인이었고 구입 당시는 상당한 금액을 주었던 걸로 기억해요 이름은 노스페이스 솔라 플레어 THE NORTH FACE SOLAR FLARE -20F /-29c 800 필 파워입니다 "솔라 플레어"는 태양 표면에서 뿜어져 나오는 불타는 태양 플레어의 이름을 딴 동계 침낭으로 산악인들의 히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