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겨울 스포츠용품 추천 처음 타보는 스키 뭐 부터 준비해야 할까? 1987년부터 스키를 배운 필 조아 95년 겨울까지는 매년 겨울 동계 스포츠 선수처럼 살았고 40대 초반까지 우리 아이들을 직접 가르쳤던 것이 마지막이었어요 지금도 타려면 타 겠지만 부상이 두려워 선뜻 내키지는 않습니다 초창기 국내에 없던 스키복 브랜드로 골라 수입 해 입었을 만큼 나름 패셔너블 했는데 세월이 지난 지금 보니 촌스럽게만 보이네요 사진에도 보이지만 그 당시 스키복은 발바닥 부분에 걸어 올리는 멜빵 타입의 하의가 많았고 2000년대 중반부터 상하 분리 보드복 타입이 유행하기 시작합니다 스키장 준비물 복장부터 용품까지 모두 렌탈이 되지만 장기적으로 스키를 배우고 겨울 스포츠로 즐길 거라면 스키복과 본인의 전용 스키 장비를 갖추면 훨씬 위생적이며 애착이 가고 마음이 편합니다 아무래도 여러 사람의 손이 타지 않으니까요 본인의 체형에 맞고 입고 벗기 편하며 방수 투습 스트레치가 잘 되는 원단의 의류를 선택하는 것이 우선 할 일 입니다 취미로 계속할지 아직 못 정하고 한두 번 체험을 해보고 결정할 거라면 스키복을 렌탈해도 무방하며 스포츠용품 준비 중 다음은 스키를 골라야 합니다 보드냐 스키냐에 따라 선택할 것 스키의 경우 본인의 키 보다 15~20센티가량 긴 걸 고르는 게 이상적인데 길이가 본인의 키보다 길면 길수록 다루기 어렵다는 점을 염두 해 주세요 제법 타고 주...
27겨울을 기다렸다 제대로 즐기는 사람들이 가득 모인 곤지암 스키장에 가봤습니다 겨울 스포츠의 대명사 스키의 원조하면 또 필 조아 아니겠습니까 18살 겨울 방학 무렵부터 스노우 스키를 배웠으니 가만있어 봐라 몇 년의 경력인가! 그러나 10년 전 휘닉스 파크에서 우리 아이들을 가르쳐준 게 마지막으로 공식적으로 안 타본 지 10년이 조금 넘었습니다 한때 상급자 코스에서 야간 스키를 즐기던 필 슨상님은 어디로 가고 오랜만에 스키장 준비물 챙길 것도 한두 가지가 아니네요 서울 경기에 이렇게 오래 살았어도 곤지암 스키장은 또 처음 와봅니다 한때 1988~2000년까지 스키장이 새로 생기면 무주 수안보 개장에 안 다녀본 곳이 없을 정도였는데.. 다 라테 이야기가 되었네요 쌍 하트가 보이는 곳에 왼쪽으로 진입하면 주차장이 나옵니다 일단 주차를 하고 매표소로 가야겠어요 인터넷으로 예매도 많이 하고 시즌 정기권을 끊는 마니아들도 많지만 아직도 필 조아처럼 당일권을 이용하는 스키어도 많이 있어 매표소 줄이 말 도 못하게 길어요 당일 눈썰매를 타러 온 가족은 표가 매진되어 꼬마는 울고 불고하고 엄마는 달래고 아빠는 당*마켓에서 표 찾느라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겨울 방학에 집에 있다 모처럼 나들이를 나왔는데 표가 벌써 매진이라니 항의하는 부모들도 많았어요 우리 꼬마들 어쩝니까!없는 표도 만들어주세요 초급자 중급자 상급자 코스로 나뉘는 곤돌라 경사면 만 봐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