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화부터 드로잉, 무대 디자인, 사진, 판화까지 두루 섭렵한 예술가 데이비드 호크니의 생각을 모은 책이다. 용기를 주거나 도움을 주는 덕분에 기억하고 싶은 그의 어록을 모아본다. '당신을 전진하게 하는 것은 호기심이다.' '새 아이디어는 기존의 상식에 벗어나는 경우가 많다.' '웃을 때야말로 생존을 위한 본능적인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있는 유일한 순간이다. 당신에게 아주 이롭다.' '인연은 강제할 수는 없다. 그것은 그저 자연히 일어나는 일이다.' '밝은 태양 아래서 그림자는 가장 짙다. 사물에 빛을 비추면 그림자가 생긴다. 하지만 평평한 표면에 빛을 비춘다면 그림자를 그려야 한다. 그림을 그릴 때 그림자는 무시할 수도 있다. 고대 그리이스인들도 그랬다.' '눈은 정신의 일부다.' '보통의 그림이 처음부터 순조롭다면 계속해서 진행할 수 있다.' '제대로 된 재료로 그림을 그리지 않으면 그림은 오래가지 못할 것이다. 그게 전부다.' '나는 기꺼이 사람들과 협업한다. 하지만 다른 사람의 생각을 그리는 데는 흥미가 없다.' '매일 그리는 것이 모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나에게는 잘 맞는다. 당신도 나와 같다면 당신은 현재를 사는 것이다.' '실패 같은 것은 없다. 실패에서 배우고 나아갈 뿐이다.' '세상에, 그림을 그리고 싶다면 그냥 그려라.' '나는 새로운 것에 반발한 적이 없다. 나는 그것들을 시도해 보고 나한테 적합한 도구인...
국내와 해외 여행, 원주 사진 기록, 체험마을 방문, 그림 🎨 그리기 ,책 읽기... 균형있게 산 것 같고, 시간의 속도가 점점 빨라짐을 느낀 날들이다. 아무튼 감사! 2024 마이 블로그 리포트 블로그 마을로 초대합니다: 지금 내 블로그 마을을 확인해 보세요! event.blog.naver.com
원주 소금산 그랜드밸리는 출렁다리와 하늘정원, 하늘바람길, 절벽의 잔도, 스카이타워, 울렁다리를 지나 에스컬레이터로 편하게 내려옵니다. 스릴 만점 흔들다리를 두 개나 즐길 수 있어요. 11월 9일에 방문한 거라서 가을색이 한창입니다. 소금산 그랜드밸리 9:00~17:00 입장료 9,000원 원주시 지정면 간현관광지 주차장 내년 2025년 초 개통할 케이블카가 공사 중 시범 운행을 합니다. 주차장에 있는 하부 탑승장과 데크 계단 위 상부 탑승장이 연결되고 자동 순환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10인승 캐빈 22대가 움직이며 5분 만에 출렁다리까지 가는 거예요. ©Min 드론으로 촬영한 소금산 출렁다리와 하늘바람길 ©Min 사람이 많아 더 흔들리는 출렁다리 ©Min 발밑을 보면 아찔하죠. ©Min 부드럽게 흐르는 삼산천 ©Min 늦은 오후 시간인데도 사람들이 많아요. 다리 끝에 도착하며 이런 풍경입니다. 두 다리를 모두 볼 수 있는 하늘바람길 천천히 이별을 준비하는 가을 드론이 아니어도 이곳에 서면 하늘에서 보는 것 같아요. 벼랑에 붙은 길, 잔도 스카이타워와 울렁다리, 에스컬레이터, 옛 철길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소금산과 간현봉을 이은 울렁다리 피톤치드 글램핑장 위치가 명당이네요. 20개 객실에 요금은 10~15만원. 원주시시설관리공단 사이트에서 예약합니다. 스카이타워에서는... ... 가끔 중앙선 KTX도 볼 수 있어요. 노랑가오리...
삼척 여행의 마무리는 맛집과 카페 들리기! 덕봉산해안생태탐방로를 산책하고 점심을 먹으러 갔어요. 지난번에 마을 주민이 추천해 준 삼척횟집입니다. 한번 가서 물회를 먹었는데 괜찮았어요. 상호가 삼척횟집이라 기억하기 좋아요. 그리고 동해역으로 가면서 바다뷰 카페 마린데크에 들립니다. 삼척횟집으로 가는 길에 나릿골 감성마을 언덕이 보입니다. 저 위 전망대에 올라가도 좋아요. 드라이브하기 좋은 이사부길을 따라가다가 이사부 광장 근처 삼척 맛집 단체 예약 손님들이 창가 자리는 모두 차지했어요. 그래도 바다 뷰 맛집이에요. 바로 앞에 이사부 사자바위가 보입니다. 고구마튀김이 있어요. 물회, 약밥에 게장 등 밑반찬이 쫘악! 고등어 구이도 먼저 나옵니다. 멍게, 전복, 소라, 가리비, 홍합, 새우, 주꾸미... 해산물 등장이요. 모둠회를 주문했죠, 아마. 맛있게 먹고 매운탕까지 먹었어요. 물회와 활어회 전문 식당입니다. 길에서는 카페가 보이지 않는 완전 바다뷰 카페 마린데크. 비치조각공원 아래예요. 카페 지붕이 전망대인 셈이고, 아래로 내려가 들어가요. 카페에서 보는 바다 젤라또 아이스크림 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피자와 돈가스, 스파게티 등이 있어요. 카페 지붕 위에서 보는 풍경. 삼척항에서 삼척해수욕장으로 이어지는 이사부길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되었어요. https://blog.naver.com/flower4653/223671...
그림에 진심인 요즘, 원주 그림책 페스티벌이 열리는 명륜동 남산골문화센터에 다녀왔어요. 2024 원주 그림책 페스티벌 '그림책 행성-지구에서 살아갑니다' 2024. 11. 20(수)~ 12. 1(일) 10:00~18:00 무료 원주시 향교길 77 남산골문화센터 & 그림책도서관 관람 코스: 시민의 그림책 → 세계를 잇는 그림책 → 그림책 행성 → 그림책 도서관 1층 전시실 → 그림책 아카이브 → 동네 책방 부스 → 푸드트럭 원주와 순천, 제주시민이 만든 그림책 전시입니다. 이해를 도와주는 도슨트 안내는 10:30, 11:30, 14:00, 16:00 진행합니다. 치악산, 원주천, 신림 등 익숙한 장소가 배경인 창작 그림책. '지구 이야기: 세계를 잇는 그림책'이라는 제목 아래 독특한 방식으로 디자인된 책들이 신기합니다. 로저 뒤바젱의 '시의 어린이 정원'은 오래된 고전으로 밝은색의 그림이 좋네요. 메인 전시로 그림책 원화를 볼 수 있어요. 전소영 작가의 '연남천 풀다발' 전소영 작가의 '연남천 풀다발' 익숙한 풍경이나 사물에 의미를 불어넣는 것이 예술로 그림이나 사진, 글 등 방식은 여러 가지죠. 카르노브스키의 '일루미네이쳐' 이순옥 작 '틈만나면' 맘에 드는 도안을 골라 컬러링을 하고 가져가거나 전시합니다. 자연스럽게 그림책 도서관으로 넘어와 이정국 작가의 작품과 화구들을 봅니다. '파란 거인과 작은 사람들' 그림책 도서관 신명관 1...
첫눈이 폭신하게 내린 풍경, 데이트하기 좋은 날입니다. 짜장면이나 먹으러 갈까? 얼마 전부터 자꾸 생각나더라고요. 원주혁신도시 맛집 별빛반점으로 가요. 가는 길에 커다란 눈사람이 있었는데 가까이 가서 보니 눈고양이(!)더군요. 아직 감성이 살아있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커다란 벽화가 그려진 별빛반점 보라색으로 통일한 콘셉트입니다. 6시 땡 할 때 가니 손님이 많지 않아서 우아하게 먹겠어요. 보라색 룸은 회식하기 좋겠다 싶었는데 나중에 퇴근 후 회식을 하는지 한 그룹이 들어가더라구요. 해물쟁반짜장과 칠리+크림 새우를 주문했어요. 짜지 않은 짜샤이가 기본으로 나옵니다. 실내를 몇 번 두리번 거리다 보니 요리가 다 되었다는 주방 종이 땡 울려요. 그러고는 바로 해물쟁반짜장이 나와요. 2.5인분 같은 2인분이에요. 음... 익숙한 이 냄새~ 쫄면처럼 쫄깃한 면이 특별하고, 넉넉한 소스로 마지막까지 맛있게 먹었어요. 오징어, 홍합, 주꾸미, 표고버섯 등이 들어간 짜장면은 다 먹을 때까지 따뜻함이 남아 있네요. 같은 가격에 칠리새우와 크림새우를 모두 맛볼 수 있어 좋아요. 슬라이스 아몬드에 데리야키 소스인가?를 솔솔 뿌린 새우 요리. 마요네즈 베이스라서 고소한데 달콤함까지 살짝 들어가 무엇을 찍어 먹어도 맛있는 마법 소스를 입은 새우. 칠리소스 휘감은 새우는 비주얼보다 맵지 않아요. 튀김 옷을 벗어도 이렇게 큰 새우가 있어요. 크림소스가 ...
'이제 그림 도구를 업글해도 되지 않을까' 싶어 과감하게 투자합니다. 고체물감 종류: 고체물감(입문자), 튜브형 전문가용: 프로페셔널, 아티스트 비전문가용: 아카데미 시넬리에(프) 24색 151,000~196,600원 다니엘 스미스(미) 27색 119,900(직구) / 6색 Pan set(Blues) 61,600원(온라인) 쉬민케(독) 36색 267,000~300,000 홀베인(일) 튜브형 물감 5(Jaune 블릴리언트 호라이즌 블루, 라벤더, 라일락, 뉴트럴 틴트) 27,500 붓 재질: 인조모, 합성모(인조+천연모로 가장 적당), 천연모 형태: 둥근 라운드 붓, 납작 평붓(하늘, 바다, 천연모 좋아), 사선붓, 세필붓, 팬붓, 몹붓, 빽붓, 물붓 2, 4, 8, 12호 필수 헤렌드 야외 어반스케치 세트 133,000원 (헤렌드) 종이 스케치북 형태별 종류: 낱장, 패드형, 스프링형, 양장북 종이 사이즈: 4K 530×380 / 8K 380×260 / 16K 260×180 / 32K 180×125 EOEO(중) 300gm 중목 260×180 20장 13,000원(쿠팡) 바오홍(중) 아카데미 워터컬러 페이퍼 패드 300gm 코튼 100% 260×180(B5) Rough 20매(직구) 하네뮬레(독) 양장북 B5 이은 것 피그먼트 펜 스테들러(독) 피그먼트 라이너, 컬러 6 라이너 만년필 굵기에 따라 EF촉 < F닙 < M < B 라미 ...
삼척 가볼 만한 곳, 덕봉산 해안 생태탐방로 군부대가 있어 통행이 금지되었던 바다 위의 산, 덕봉산이 입산을 허락했습니다. 아담한 섬을 한 바퀴 돌며 바다를 실컷 감상해요. 덕봉산 해안 생태탐방로 높이: 53.9m 해안 탐방로 길이: 626m 난이도: 매우 쉬움 코스: 덕산해수욕장 → 외나무다리 → 덕산 전망대 → 맹방 전망대 → 쉼터 → 덕봉산 정상 전망대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덕산리 산 136 덕산해수욕장 전혀 무섭지 않고 귀여운 외나무다리를 건너 저기 앞에 보이는 덕봉산으로 가요. 덕산해수욕장 바다를 온전히 즐길 줄 아는 아이들 관광버스로도 많이 오는 인기 코스가 되었어요. 해안 산책로에서 바라본 덕산해수욕장 53년 만에 개방된 산이라죠. 둘레가 길지 않아서 부담 없이 걸어요. 덕산 전망대에서 보는 풍경 덕산 전망대 맹방 전망대 근처. 동해안은 여기저기 가는 곳에 촛대바위가 우뚝! 맹방 해수욕장이 보여요. 맹방 해변에서 덕봉산으로 걸어 올라와도 됩니다. 맹방 해수욕장 맹방과 덕봉산을 연결하는 외나무다리에서는 삼척 마읍천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지점이라 물고기가 많은지 낚시를 하네요. 각자 싸온 도시락을 펴고 식사 중이네요. 우리도 등산(!) 했으니 밥 먹으러 가자. 삼척 가볼 만한 곳, 부남해수욕장 https://blog.naver.com/flower4653/223670393445 삼척 가볼 만한 곳 부남해변 헤어질 결심 영화 ...
삼척 쏠비치 호텔에서 꿀잠자고 어디를 갈까 지도를 폅니다. 영화 '헤어질 결심'을 촬영했다는 부남해변이 있어요. 정말 그 모래사장이 있을까? 부남해수욕장을 찾아갑니다. 삼척 가볼 만한 곳, 근덕면 부남리 부남해변 울퉁불퉁 바위가 멋진 부남해수욕장입니다. 아담한 크기의 해변으로 사람이 적어 좋아요. 영화 속 장면과는 같은 듯 다른 느낌입니다. 자연 그대로 때가 타지 않았어요. 그러고 보면 영화에 적절한 촬영 장소를 찾는 직업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모래가 밀려와 넓은 벌판을 만들었네요. 모래톱에 반영된 하늘 바다를 품안에 모셔가기 당분간 바다 생각 나지않게. 영화에 나오는 한 컷 해초를 만지려 할 때 갑툭튀 휴대폰. 으악! 영화의 마지막 장면처럼 파묻힐 뻔. 바다가 하늘을 닮아 예쁘네! 말끔한 성황당 달달한 알사탕과 알코올은 신들도 좋아하는 듯~ 사유지를 지나가는 해변으로 작은 주차장도 있어요. 이곳에서 가까운 덕산항에서는 영화 '밀수'를 찍었답니다. 이끼폭포에서는 '옥자', 신흥사에서 '봄날은 간다' 등 삼척 몇몇 곳이 영화나 드라마 촬영지입니다. 삼척 쏠비치 호텔 & 리조트 https://blog.naver.com/flower4653/223668326367 삼척 쏠비치 호텔 & 리조트에서 1박 강원도 바다 뷰 호텔 & 리조트, 삼척 쏠비치 파란 지붕에 하얀 건물이 이국적인 분위기를 지어냅니다. ... blog.naver.com 부남...
강원도 바다 뷰 호텔 & 리조트, 삼척 쏠비치 파란 지붕에 하얀 건물이 이국적인 분위기를 지어냅니다. 카페를 비롯해 골라가는 식당, 플레이존, 배스킨라빈스 등 먹고 즐길 거리가 많고 산책로를 걸어도 좋아요. 주말이라 사람들이 많아 주차장 C에 세우고 걸어들어간 쏠비치 호텔 & 리조트 삼척 C동 호텔 6층에서 바라본 리조트와 삼척해변 산토리니 광장을 산책해요. 예전에 친구들과 왔었는데 종탑이며, 조형물, 여행의 설렘 등 여전하네요. 카페 마마티라를 향해 갑니다. 산토리니풍의 카페 마마티라 이미 깜깜해진 하늘과 바다지만 정원은 예뻐요. 파도 소리가 크게 들리는 동쪽 테라스에서 한잔하려고요. 제대로 된 하이볼을 마셔보고 싶어 저는 산토리 피치 하이볼을 주문했어요. 짠! 만나면 흐뭇해지는 사람과 기분 좋은 시간, 장소, 분위기... 엘리베이터같이 생긴 출입문이 아주 독특한 카페 2층은 아기자기한 소품으로 꾸며놓았어요. 디저트가 있는 카페 마마티라... 뚜껑을 덮어놓으면 좋을 듯해요. '인생네컷 찍을까?'라는 울딸의 제안에 '좋지.' 뱅글뱅글 위치를 돌려가며 8컷의 포즈를 잡았어요. 그중 4컷을 고르면 두 장으로 인화가 되어 나옵니다. 24시간 내에 디지털로도 다운로드할 수 있어요. 냉장고에 붙여 놓고 재미있던 그 시간을 추억합니다. 놀러 가서 꼭 들르는 오락실. 그 당시 집에도 있었던 DDR... 잘하네. 호텔 객실 다음날 이른 아침 테라스...
해산물은 언제나 환영이지만 그중에서도 갑각류🦀🦞🦐는 최고입니다. 강원도 동해시 음식은 뭐가 있을까요? 해물탕과 해물찜, 물회, 동해 대게, 곰치국, 생선구이 등 해산물 외에 황기백숙, 더덕구이, 한우, 장칼국수 등이 있습니다. 동해 올 때마다 들리는 동해러시아대게마을에서 저녁을 먹어요. 동해러시아대게마을 주차장에 세우고 추암 촛대바위가 있는 관광지에 다녀왔어요. 1층 넓은 수조에 대게가 가득! 대게와 킹크랩 중 요즘은 어떤 것이 좋은가요? 킹크랩이 더 살이 찼다며 직원이 추천합니다. 넷이서 2kg 정도 나가는 킹크랩 두 마리, 4kg 정도 먹으면 푸짐합니다. 바로 찜 솥에 들어가는 거 보고 2층 식당으로 올라갑니다. 10월 26일 그날 먹은 가격은 작년 겨울과 비슷해요. 그때보다 사람들이 늘어 테이블도 꽉 찼네요. 상차림비 1인당 4,000원이에요. 킹크랩 맛있게 먹으려면 곁음식은 조금만 먹어야 해요. 20분 정도 후에 2층으로 올라온 익은 킹크랩을 먹기 좋게 손질하는 것이 보여요. 양쪽 손에 위생장갑을 장착하고 맛있게 뜯으면 됩니다. 껍질 속 내장이 샛노란 색으로 아주 신선해요. 밥을 한개에만 비볐다가 나중에 마저 게장 볶음밥을 주문했어요. 게딱지 하나가 3,000원씩. 그래봤자 몇 번 안 먹어봤지만 작년 12월 말경에 먹은 킹크랩이 가장 살이 좋고 맛있었어요. 10:00~21:00 / BT 14:30~16:00 https:/...
서울에서 동해역으로 KTX를 타고 온 아이들을 픽업하고 저녁을 먹기 전 추암관광지 촛대바위가 있는 해안길을 걸어요. 잠시 후 들릴 동해러시아대게마을에 주차를 하고 걸어가니 편하네요. 강원도 동해시는 망상과 묵호, 무릉, 천곡, 추암 등 5개 권역으로 나눠 여행 코스를 추천합니다. 무릉권역을 제외한 네 곳은 모두 바다를 포함하고 있어요. 추암 지역은 촛대바위와 출렁다리, 능파대, 만경대, 해암정, 조각 공원, 추암해변, 추암오토캠핑장 등 볼거리가 있어요. 추암해변 저기 삼척 쏠비치가 보여요. 겨울연가를 촬영한 '은서네집'인데 많이 낡았어요. 언제적인가? 맑은 바다 동해바다 '이게 촛대바위야. 애국가에도 나왔지.' 예전보다 작은 진 것 같은 느낌은 뭘까? 일부러 조각해 놓은 것 같은 자연석이 멋진 능파대 추암 출렁다리 가는 길에서 본 능파대 시원합니다. 출렁다리라고 이름 붙이기 어색한 귀여운 출렁다리 그래도 바다 뷰가 한몫합니다. 물고기가 보일 듯이 맑은 동해 조각 공원으로 해서... ...한 바퀴 돌고 다시 입구로 와요. 앗! 아까 저쪽에 있던 냥이가 아직도 있네요. 쿨쿨... 먹는 게 졸린 것을 이길수가 없나 봐요. 한가로운 오후... 우리도 밥 먹으러 가자. 일출 명소로 유명한 동해휴게소에서 바라본 망상해변 한옥마을은 바다를 마주한 한옥체험 숙소입니다. 강원도 동해시 추암 맛집, 동해러시아대게마을 https://m.blog.nave...
언제나 반갑고 즐거운 친구 모임! 한 친구가 추천하는 원주혁신도시 맛집 생어거스틴에 모였어요. 네이버 예약하면 춘권이 서비스로 나온다는며 예약했대요. 나를 포함한 친구들 모두 처음 가 보는 거예요. 원주혁신도시 다이소 근처에 있는 맛집, 생어거스틴 혹시나 해서 멀리 세우고 왔더니 바로 옆에 주차장이 있네요. 매장이 넉넉한 편이에요. 아시안 푸드 전문점이라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홍콩, 중국 등 다양한 요리가 있어요. 처음 가서 잘 모를 때에는 직원 추천 메뉴도 괜찮아요. 대표 메뉴라는 왕새우 팟타이 19,000 땅콩가루 솔솔 게를 바삭하게 튀겨 카레를 얹은 태국의 대표 음식 뿌팟봉커리 36,000원 밥에 비벼 먹어요. 그린 파파야를 채 썰어 상큼하게 무친 샐러드, 쏨땀도 먹어야죠. 쏨땀 가격은 18,000원으로 맛있긴 한데 다른 음식에 비해 가성비는 떨어져요. 미리 네이버 예약해서 서비스로 얻은 야채 춘권은 따뜻할 때 먹어요. 9,000원 새우 들어간 볶음밥도 하나 주문했어요. 전반적으로 음식은 다 맛있어요. 소스가 한몫하죠. '비싸지만 맛있다!'라는 결론입니다. 네 명이서 네 가지 음식에 춘권까지 먹으니 배불러요. 84,000원 나왔네요. 계산하고 나올 때 새우살 딤섬 서비스 쿠폰을 주는데 한 달 정도 소비 기한이 있다는 점. 원주혁신도시 카페 넘버 17 No. 17에 가요. 엘레강스한 인테리어에 한 땀 한 땀 뜬 털실 인형이...
한번은 가보고 싶었던 전남 순천 낙안읍성. 여수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들렀어요. 조선 태조 때 토성으로 지었다가 세종 때 석성으로 개축한 계획도시로 사적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현재 80여 집이 거주하고 있다고 합니다. 전남 순천 가볼 만한 곳, 낙안읍성 입장료: 4,000원 전남 순천시 낙안면 충민길 30에 있는 낙안읍성. 낙안, 충민... 지명에서 마을의 특징을 알 수 있네요. 성의 동문, 낙풍루로 들어와 담에 올라갑니다. 성곽 위를 걸을 수 있어요. 동문, 서문, 남문 중 동문 낙풍루 앞에서~ 성곽을 쌓은 옛돌이 그대로인 것 같아요. 성문 밖 집 마을 뒤 금전산 매년 새로 엮은 지붕을 얹는 초가집 CNN에 선정한 대한민국 매표 관광지 중 하나. 외국인 여행객도 많아요. 명창 오태석의 생가는 가야금 병창 체험장입니다. 임경업 장군 비각. 병자호란과 정묘호란 때 큰 업적을 세운 조선 중기 장군 임경업은 전라도 낙안 지역의 군수로 책임을 다했고 그 공덕을 비석에 새겨 지금까지 이어집니다. 거북 모양이 비석 아래를 받침 1628년에 세운 문화유산. 돌담이 멋지네요. 중앙 관리나 외국 사신들의 숙소, 객사 '낙안지관'이라고 쓰여있네요. 놀이마당 지방행정 업무를 처리하던 동헌으로 들어가 봅니다. 이런데 들어가려면 왜 꼭 죄인 신문하는 장면이 떠오를까요? 그런데 정말 여기도 있었어요. 무릎 꿇은 죄인과 곤장 맞던 틀도 있네요. 진한 사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