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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7참여 콘텐츠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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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본 원주 용수골꽃양귀비축제_드론

올해 네 번째 방문입니다. 지난번에 드론 배터리를 놓고 가는 바람에 오늘 다시 왔어요. 원주 용수골꽃양귀비축제 예정은 6월 6일까지였으나 꽃이 늦게 피어 아직 볼만해서 3일 더 연장하여 6월 9일 일요일까지 열어요. ⓒMin 전성기보다는 조금 지긴 했으나 요령껏 사진에 담아 보아요. 꽃양귀비 외에 수레국화와 캘리포니아 포피, 금계국, 청보리 밭이 있어요. 누구나 사진 찍는 하트 앞에서 찰칵 모네의 그림 양귀비 들판 같죠? 사람들이 아주 많이 와서 꽃밭 오솔길이 대로가 되었어요. 빨간 우산은 신의 한 수입니다. 꽃밭과 아주 잘 어울려요. 제2의 꽃밭입니다. 분홍 안개초가 슬슬 지고 있어요. 아기자기한 여러 꽃들을 볼 수 있는 두 번째 꽃밭도 예뻐요. 일요일 축제가 끝나 꽃잎이 지면 내년을 위한 씨앗을 받아요. 또 생명을 이어가는 거죠. 5월과 6월에 걸쳐 한동안 우리에게 즐거움을 주었어요. 꽃은 사람을 치유하는 효과가 있다고 해요. 스트레스를 낮추고 안정감을 준답니다. 예쁜 6월이 흘러갑니다. ⓒYoon 사무장님 고생하셨어요. 다음에는 이른 아침 방문할게요.~ 용수골꽃양귀비축제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판부면 서곡리 1632-1 #원주용수골꽃양귀비축제 #용수골꽃양귀비축제 #원주축제 #원주양귀비축제 #드론 #dji드론 #dji미니4 #미니4pro

202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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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용수골꽃양귀비축제 두 번째 방문

원주 용수골꽃양귀비축제가 6월 9일 일요일까지입니다. 이번에는 아침에 방문했죠. 역시 오전에 활짝 피는 꽃양귀비가 맞습니다. 보통은 평일에 우아하게 돌아봤는데 오늘은 주말이라 사람들이 무지 많아요. 벌써 다 보고 돌아가는 사람도 있어요. 제17회 원주 용수골 꽃양귀비 축제 2024. 5. 17(금)~6. 9(일)까지 연장 운영 9:00~18:00 / 입장료 3,000원 원주시 판부면 용수골길 311 아침에 활짝 피었다가 하나둘씩 꽃잎을 떨구는 꽃양귀비는 아직도 쌩쌩해요. 점점 개체 수가 줄어든다는 꿀벌이 반갑네요. 오늘은 특별히 아래에서 올려다보는 시각으로 사진을 찍어봤어요. 안개초 사이에 핀 꽃양귀비 노란색 캘리포니아 포피 금계국 샤스타데이지 앙~ 아유 귀여워... 사진을 많이 찍혀본 듯 포즈를 잘 취하는 강아지. 이름을 물어볼 걸~ 애기금어초 아이들 타는 건 많이 봤는데 어른들도 즐긴답니다. 청보리밭 사이를 통통통... 생생한 꽃양귀비 잎을 따서 바로 목장 우유와 섞어 만든 아이스크림.🍦 씨앗을 솔솔 뿌려줍니다~ QR코드 찍고 #행복원주 소식 들어요. 원주 용수골꽃양귀비축제 첫번째 방문 https://m.blog.naver.com/flower4653/223460135665 원주 용수골 꽃양귀비 축제가 한창 5월 27일 방문 이 계절엔 어디? 원주 용수골 꽃양귀비축제장으로~ 17회 원주 용수골 꽃양귀비 축제 2024. 5. 17(...

2024.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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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용수골 꽃양귀비 축제가 한창 5월 27일 방문

이 계절엔 어디? 원주 용수골 꽃양귀비축제장으로~ 17회 원주 용수골 꽃양귀비 축제 2024. 5. 17(금)~6. 9(일)까지 연장 운영 9:00~18:00 / 입장료 3,000원 원주시 판부면 용수골길 311 꽃양귀비 즙으로 만든 음식과 체험, 굿즈를 골라요. 깡통열차 타기도 경험해요. 열일곱 번째 열리는 원주 용수골 꽃양귀비축제 우리가 자연을 찾는 이유는 인공물이 주는 피로감을 덜기 위해서입니다. 어제 비가 온 후라서 오늘 아침 참 예뻤다는데 지금도 예뻐요. 평일인데도 방문객이 많더군요. 주말엔 더 붐비답니다. 꽃양귀비를 포함한 수레국화, 안개꽃, 샤스타데이지, 캘리포니아 포피 등 여러 꽃들이 메인 축제장에 있어요. 마을 주민들이 가꾼 정원입니다. 꽃밭 중간에 길을 만들어 놓아서 들어갈 수 있어요. 한가로운 오후입니다. 올해는 붉은색 꽃이 많네요. 잉글랜드 포피라고 하네요. 예전에는 분홍과 검은 빨강 그리고 두 가지 색이 겹친 꽃들도 많았거든요. 한참 자라는 봄에 날씨가 춥다가 덥다가 변덕을 부린 가운데에도 잘 자랐어요. 다른 색을 가진 꽃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어요. 전망대에서 보는 풍경은 또 다르답니다. 백만 송이 모두가 다 예뻐요. 넓은 꽃밭 위에는 포인트 꽃밭이 또 있어요. 이 문을 통과하니... ... 분홍빛 안개꽃이 가득합니다. '안개초'가 정식 이름 같아요. 꽃양귀비가 먼저 피고 안개초가 나중에 피어 지금이 절정입니다...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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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의 원주 용수골 꽃양귀비축제

또롱또롱... 붉은 꽃잎에 맺힌 물방울이 반짝거려요. 5월 19일에 시작한 원주 용수골 꽃양귀비축제가 중반을 달리고 있어요. 6월 6일까지 열리는데 첫날 화려한 순간보다는 꽃이 조금 진 상태예요. 비 오는 날 사람들이 있을까? 했는데 웬걸 우산을 쓰고도 많이 찾아왔네요. '비가 와도 꽃은 핍니다.'라는 마을 대표님 말씀을 들으며 우중 꽃 산책을 떠나요. 원주 용수골 꽃양귀비축제 2023. 5. 19(금) ~ 6. 6(화) 9:00~18:00 입장료 3.000원 강원도 원주시 판부면 서곡리 1632-2~ 어제부터 내린 비로 아이들 모두 겸손 모드예요. 음이온 팡팡 터지는 오늘 같은 날, 집에 있지 않고 일부러 나왔어요. 방울방울 또 한 송이 꽃이 피었네요. 물 머금은 수레국화~ 또 다른 모습이죠~ 천연 비 덕분에 물은 따로 주지 않아도 되겠네요. 이런 진흙길을 언제 또 걸어보겠어요. 아이들 옷을 버려도 물웅덩이를 밟는 추억을 남길 좋은 기회입니다. 끈끈이대나물과 수레국화~ 축제 주최 측에서 빨간 우산을 나눠줘요. 포토 아이템 겸 양산 겸 우산이죠. 비 맞은 샤스타데이지~ 위쪽 꽃밭은 또 다른 모습이에요. 여러 종류의 꽃이 피어 보는 즐거움을 더합니다. 알리움~ 약간 다른 알리움이에요. 캘리포니아 양귀비라고 부릅니다. 붉은 안개꽃이에요. 넓은 밭에는 늦게 심어 이제 피기 시작하더군요. 이렇게 여러 가지 꽃들이 섞여 있는 것도 예쁘네요. ...

2023.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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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용수골꽃양귀비축제 개막했어요. ~6월 6일까지

매끈하게 보드라운 그대는 한줄기 바람에도 흔들리는구나! 생명이 이어지는 땅, 원주 용수골에 꽃양귀비가 한꺼번에 활짝 피었습니다. 원주 용수골꽃양귀비축제 개막 2023. 5. 19 오늘부터 ~6. 6(화) 9:00~18:00 입장료 3.000원 / 초등생 이하 무료 강원도 원주시 판부면 서곡리 1632-2~ 체험거리: 티셔츠에 꽃양귀비 그리기, 나무 공예 체험, 냅킨공예, 도자기 체험, 깡통열차 타기 먹을거리: 꽃양귀비를 넣어 만든 아이스크림, 떡, 식혜, 슬러시 & 푸드트럭 음식 살 거리: 농산물, 꽃씨 담은 꽃양귀비 엽서, 메모지, 화분~ 축제 첫날부터 사람들이 많아요. 점심시간 즈음이라 더 많은 것 같아요. 메인 주차장이 다 차면 주말에는 제2주차장을 개방할 예정입니다. 우와! 만발했어요. 꽃밭 한가운데에 길을 내놓아 자유롭게 들어갈 수 있어요. 모종일 때 솎아주어 더 튼실하게 자랐다고 합니다. 수레국화가 있던 자리까지 꽃양귀비로 가득 찼어요. 사실 수레국화는 작년에 씨앗이 떨어져 저절로 핀 거랍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비눗방울을 뿜어주어 축제 분위기 업. 꽃양귀비는 자세히 보면 더 예뻐요. 평범한 건 싫다며 개성을 뽑냅니다. 아침에 꽃양귀비가 활짝 피고 오후에는 꽃잎을 떨군다고 하는데 오늘은 흐려서인지 아니면 핀지 얼마 안 돼서인지 아직 쌩쌩해요. 옆에는 청보리밭이 있어요. 꽃보리라고도 하고, 청맥이라고도 부릅니다. 붉은 꽃 사...

2023.05.19
2024.07.29참여 콘텐츠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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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섬강자작나무숲 둘레길 온통 초록

원주에도 자작나무 숲이 있다! 눈이 시원한 원주 가볼 만한 곳, 섬강자작나무숲 둘레길의 여름입니다. 전부 초록색이라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에요. 원주 호저면 섬강자작나무숲 둘레길은 전체 길이 4km의 만만한 산책과 트레킹의 중간 난이도입니다. 운동화 신고서라도 괜찮아요. 칠봉체육공원으로 내비 찍고, 주차장에 차를 세우면 됩니다. 오늘 뒷모습 모델이에요. 더워서인지 방문객이 적어요. 지그재그 돌다리를 건너요. 첫 번째 자작나무 숲만 보고 실망하긴 이르죠. 아이들과 함께 간식 싸서 온 가족도 있어요. 두 번째 자작나무 군락지... 관광을 위해 손질하면서 기른 나무가 아니라 자연 상태로 자랐어요. 인제 자작나무 숲과 비교하면 실망할 거예요. 가깝고 만만하게 걷기 좋다는 점이 이 숲의 매력이죠. 사람에 치이지 않고 조용한 것도 좋네! 하얀 껍질이 개성인 자작나무 간식 먹기 좋은 지점 밤나무를 지나면 세 번째 자작나무 군락이 나와요. 하산길에 발걸음이 더 가벼운 것은 맛있는 점심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죠. 꺅... 어떤 분이 이 근처에서 뱀을 보고 놀라는 소리입니다. 이래저래 더운 여름, 차라리 움직이고 씻으면 시원해요. 원주 자작나무숲둘레길 방문 시 주의할 점은 칠봉체육공원과 주차장으로 가려면 일리천이라는 계곡을 차로 건너가야 해요. 비가 너무 많이 내려 물이 넘칠 때는 통행이 어렵습니다. 주민과 관광객이 편리를 위해 얼른 다리가 생겨야겠...

202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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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섬강자작나무숲둘레길 설경 누리기

연이어 겨울 왕국에 입성합니다. 하얀 눈과 자작나무는 너무 잘 어울리죠. 그래서 오늘은 원주 호저면에 있는 자작나무숲 둘레길에 왔어요. 오르는 길이 완만하고 거리가 짧아 만만합니다. 섬강자작나무숲둘레길~ 길이: 4.0km 소요시간: 1시간 10분 주차: 칠봉체육공원 옆 자작나무 숲길 입구는 데크로 만들어 산을 보호하고 있어요. 오~ 온통 하얀 세상... 어디 가서 이런 풍경을 보겠어요. 아! 이래서 섬강자작나무숲이군요. 옆으로 섬강이 조용히 흐르고 있습니다. 설경 보러 오는 사람이 많은 줄 알았는데 별로 없어요. 대부분 겁이 나서 못 왔겠죠. 데크길은 조금 미끄럽긴 했는데 촉촉한 눈이라 걸을만해요. 흙길은 미끄럽지 않아서 아이젠이 필요 없었어요. 괜히 무겁게 들고 걸었어요. 징검다리가 미끄러울까 봐 왼쪽으로 돌아갔어요. 돌아올 때는 다리를 건넜는데 다 말라서 안전합니다. 첫 번째 자작나무 군락이에요. 근처에서 들려오는 나직한 사람 목소리가 반가워요. '안녕하세요. 뒷모습 좀 찍어도 되죠?' '네. 그러세요' '조심해서 내려가세요.' 후드득... 눈 뭉치가 내려와요. 숲에는 전나무와 밤나무도 살아요. 53,000그루가 넘는 자작나무 숲입니다. 참 건강한 데이트 장소에요. 물론 허락 맡고 뒷모습을 찍었죠. 사잇길은 발자국이 별로 없어요. 동글동글 찐빵 같은 눈덩이가 올라간 소나무~ 천연 숲 사이에 넓게 조성된 자작나무들~ 자작나무스러운 ...

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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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혁신도시 둘레길을 걸어요.

점점 짧아지는 가을을 잡아두기 위해 원주혁신도시 둘레길을 걸어요. 원주시 관광과가 후원하고 강원일보가 주최하는 행사가 있다고 하여 친구들한테 제안을 했더니 모두 좋다고 합니다. 미리 접수하고 참여했어요. 2023 원주 산소(O2)길 걷기 행사 '원주혁신도시 둘레길에서 즐기는 가을 여행' 2023. 11. 11(토) 오전 11시 반곡동 행복마당에서~ 둘레길 5.6km를 1시간가량 걷는 것으로 선착순 접수한 200여명이 참여했어요. 밤엔 영하의 기온으로 쭉 내려간 토요일 아침, 모자와 장갑, 목도리로 중무장하고 반곡동 행복장터 앞 행복마당에 모였어요. 참가자에게 증정하는 기념품으로 여행용 세면용품과 생수를 받고 노래와 장구 공연을 즐겨요. 11시 5분, 안전하고 즐거운 걷기를 위해 출발합니다. 혼자 걷던 길을 친구들과 함께 걸으니 심심하지 않아 좋아요. 잠깐 사이 뱅이둑까지 왔어요. 혁신도시 6단지 아파트 뒤로 갑니다. 임시 이정표가 잘되어 있어 여유 있게 가도 괜찮아요. 도로 위에 마련된 생태통로에 가을이 한창입니다. 잎은 지고 열매만 남아 새들이 찾기 좋겠어요. 꼬불꼬불 뒷동산의 느낌이 남아있어 재미있는 길이에요. 겨울에 눈이 와도 비교적 안전할 것 같아요. 예전에 없던 혁신마루 쉼터도 생겼네요. 잠깐 쉬어가자고 하여 마루에 앉아 구운 계란과 과자로 입까지 즐거워집니다. '좀 있으면 밥 먹을 건데...'라며 다 먹어요. 제일풍경채 앞...

202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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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원주 섬강 자작나무숲 둘레길로 피크닉~

이어지는 휴일, 어제는 가족과 함께! 오늘은 명절을 끝낸 홀가분함으로 친구들과 소풍을 갑니다. 원주 호저면에 땅콩을 가지러 갈 겸 자작나무숲 둘레길을 걸으려고요. 비교적 짧은 거리에 완만한 경사라서 무난하게 걷기 좋아요. 원주 호저면 섬강 자작나무숲 둘레길 거리 길이: 4km 소요시간 1시간~80분 내비: 섬강매향골체험마을 / 칠봉체육공원 / 호저면 산현리 117-7~ 원주 섬강 자작나무숲 둘레길🌲 먼저 숲길도 좋았는데 징검다리가 완성되었네요. 수생식물을 심으면 더 좋겠어요. 초입의 데크길을 지나 본격적인 자작나무숲으로 들어섭니다. birch tree~ 모자가 필요 없는 빼곡한 전나무 숲~ 언제 흙길을 걸어보나요~ 어떤 방문객은 맨발로 걷더라고요. 움푹한 지형에 군락을 이룬 자작나무숲~ 등산이라고 할 수 없는 트레킹이네요. 하늘과 구름이 한몫하는 오늘! '배고프다! 밥 먹고 가자!' 벤치에 각자 싸온 음식을 펼쳐요. 우와! 피크닉 한 상이에요. 어디 가면 남들 펴놓고 먹을 때 부러워했었는데... 점심 먹으며 올려다본 숲~ 와앙! 밤송이 좀 봐! 드문드문 밤🌰이 떨어져 있었지만 그냥 지나쳤는데 우리가 앉아 점심을 먹은 곳에는 이런 밤송이까지 있어요. 어릴 적 이후로 발로 밟아 까본 것은 정말 오랜만이에요. 풋밤이 정말 맛있는데... 토종 밤나무~ 하산길은 발걸음이 더 가벼워요. 향이 짙은 가을의 꽃, 구절초~ 둘레길 시작이자 마무리...

2023.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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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둘레길 치악산 운곡솔바람숲길 걷고 원주맛집 고향집으로~

혼자보다 여럿이 걷는 게 재미있어요! 원주에는 걷기 좋은 길이 많아요. 원주굽이길과 치악산 둘레길이 잘 조성되어 집에서 가까운 길을 걸을 수 있어요. 요즘처럼 햇빛이 쨍쨍한 계절에는 아무래도 숲길이 좋겠죠. 울창한 나무 덕에 그늘이 되고, 그 사이로 바람이 일면서 시원합니다. 원주종합운동장 2층에 사무실을 둔 원주시걷기여행길에서 주최하는 맨발 걷기가 있다고 해서 친구랑 참여했어요. 2022 에코힐링 숲속 맨발걷기 / 운곡솔바람숲길 3km 2022. 7. 2(토) 10:00 모이는 장소: 행구동 원주얼광장~ 코스는 원주얼교육관 주차장 → 운곡고개 → 벤치 쉼터 → 솔바람 삼거리 → 돌개 삼거리 → 덕성골 삼거리 → 운곡삼거리 → 출발지점 오전 10시 행구동 원주얼 교육관 주차장에 모여요. 걷기 편한 복장에 물 정도만 준비하면 됩니다. 신발은 출발지에 벗어놓아도 괜찮아요. 주최 측에서 전날 길을 점검했다고 하네요. 맨발로 걷기에 안전이 중요하니까요. 맨발 걷기의 장점과 뒤꿈치부터 땅을 디디라는 요령을 알려주고 출발~ 처음에만 살짝 오르막이고 이후에는 완만합니다. 맨발 걷기의 효과는? 올바른 보행과 발 모양을 개선하고, 관절을 보호하며, 밤에 잘 자고, 통증과 염증이 완화된다고 합니다. 특별한 장비 없이 쉽고 안전한 유산소 운동이 바로 걷기입니다. 가족, 친구, 여행 동호회 등이 참여했어요. 시원하게 전해오는 땅기운과 거친 느낌이 마사지가...

2022.07.12
2021.07.16참여 콘텐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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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중앙시장 가볼만한 곳

강원도 홍천에는 시장이 3곳 있습니다. 오일장이 서는 전통시장과 홍천중앙시장 그리고 장터 옆에 약초시장 골목이 있어요. 홍천 오일장날은 1과 6으로 끝나는 날~ 제가 갔던 날은 아쉽게도 장날은 아니에요. 홍천 오일장은 1일과 6일(11일, 16일, 21일, 26일)에 열려요. 홍천 홍총떡~ 홍천까지 왔으니 메밀전병과 올챙이국수를 먹어야 하죠. 홍총떡이라는 이름이 따로 있을 정도로 홍천의 메밀전병은 유명해요. 보통 강원도에서는 메밀전병을 총떡이라고도 부르거든요. 무궁화 수목원에 갔다 왔더니 배가 고파요. 시장 바로 옆 길가에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좋아요. 장날이 아니니까 또 이런 여유는 있네요. 홍천전통시장과 중앙시장은 골목 하나를 사이로 붙어있어요. 점점 배가 고파짐을 알리는 부침개 향기! 일부러 부침개와 올챙이국수를 같이 하는 집을 찾았어요. 이왕이면 둘 다 먹어봐야죠. 옆 가게에서 친절히 알려주어 찾아갔는데 알고 보니 3년 전에도 왔던 '유림이네'였어요. 약과를 직접 만드는 모습을 봤던 곳이에요. 다른 지역보다 하얀 메밀부침개가 특징이에요. 혼자 먹는 거라 먹을 만큼만 적당히 담았어요. 구경하는 동안 어느 어르신이 올챙이국수를 왕창 사 가요. 친구 서넛이 모임에서 드실 거랍니다. 양념장과 김치까지 잘 포장해 줘요. 사실 국수는 조금 고소하지만 심심한 맛이라 양념장과 김치 맛으로 먹는 거예요. 열무김치가 맛있게 익어서 좋았어요. 올챙...

202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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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가볼만한 곳, 무궁화 수목원

강원도 홍천은 무궁화 고장입니다! 무궁화 공원도 있고, 무궁화 수목원도 있어요. 아직 무궁화가 피는 시기는 아니지만 홍천 군민들의 휴식처이자 언택트 여행하기 좋은 수목원을 다녀왔어요. 국내 최초로 세운 무궁화가 주인공인 산림 휴양지로 316천여 평방미터의 면적에 조성하고 2017년 개장했어요. 꽃, 나무, 숲이 있어 그늘과 자연에 여과된 공기가 맑은 곳입니다. 홍천 무궁화 수목원! 9:00 ~ 18:00(하절기) 연중무휴 / 입장료 무료 강원도 홍천군 북방면 능평리 영서로 2937-12~ 무궁화 수목원은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무궁화 품종원, 한서 남궁억 광장, 무궁누리길, 억새원, 암석원, 전나무원, 숲속 쉼터 그리고 어린이 놀이터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어렵지 않은 등산로가 있어 정원과 숲길을 모두 체험하기 좋은 곳이에요. 홍천군민들은 자주 와서 오랜 시간 머문다고 합니다. 무궁화길과 치유숲길, 완전정복길 등 코스별로 이름이 있어 골라 가도 되고, 모두 돌아도 오래 걸리지 않아요. 와우! 온통 노란 들판이에요. 그동안의 우울 기분이 남김없이 날아가는 순간입니다. 근데 저 집은 무엇일까요? 교회인가? 아! 무궁화의 집이랍니다. 안이 궁금하죠? 직접 가서 보시는 것도 좋겠어요.ㅎ 밤에는 더 로맨틱할 것 같아요. 바닥에 별이 내려앉고, 조명이 비치거든요. 수목원 안으로 들어왔어요. 식물 1천 여종, 14만 본이 넘고, 무궁화는 112종...

2021.06.18
2022.10.14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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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남대 가려면 예약하거나 문의매표소 먼저 들려야~

전라도 광주에서 장성 황룡강 가을꽃 축제를 보고, 정읍 구절초 축제에 들렀다 올라오면서 충북 청주 청남대에 가기로 합니다. 경부고속도로 올라오다가 문의 IC에서 빠져나갔죠. 검색을 해보니 미리 예약하면 정문 매표소로 들어갈 수 있고, 그렇지 않으면 문의매표소에서 표를 사야 한답니다. 거의 4시가 넘은 시각! 문제는 문의매표소를 지나쳐 정문으로 가다가 이정표를 보고 다시 되돌아갔다는 점! 4시 30분까지 입장하기를 권하는데 시간은 거의 마감 시간... 다음에 다시 오자고 했더니 이왕 온 김에 그냥 가보자는 울집남! 어쨌든 거의 마지막으로 티켓을 사서 다시 정문을 향해 달렸죠. 이렇게 여유 없이 헐레벌떡 가는 것은 아닌 것 같지만 운전 중이라 꾹꾹 눌러 참고 한 마디로 끝내고 들어가 봅니다. 청남대 관람 안내~ 입장시간: 2월~11월 9:00~16:30 / 12월~1월 9:00~15:30 관람시간: 2월~11월 9:00~18:00 / 12월~1월 9:00~17:00 입장료: 6,000원 + 주차비 2,000원 / 매주 월요일 휴관 /도시락과 반려견 입장 가능 문의 IC → 예약자(청남대 정문) / 미예약자(문의매표소) 늦게 가니까 주차장은 여유가 있어 코앞에 세웠네요. 짧은 시간이라 어떤 경로로 가면 좋으냐고 직원에게 물으니 본관 먼저 가라고... 넹~ 봄 4월에 철쭉 군락이 예쁜 영춘제가 열릴 정도로 정원이 좋다는 것을 알고 있는데 즐...

2022.10.14
2023.11.03참여 콘텐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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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국립 백운산자연휴양림의 가을

가을 걷기 좋은 숲길을 소개합니다. 산림청에서 운영하는 원주 국립 백운산자연휴양림은 11km의 '건강숲길'이 있습니다. 대한걷기연맹에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지정하면서 그 가치가 알려져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몸을 움직이며 느린 시간 속을 걸으면 잡념을 사라지고, 머리가 맑아지죠. 낯선 것들이 눈에 들어오며 자연의 신비함을 경험합니다. 물과 바람의 작품을 보기 좋은 곳, 백운산자연휴양림~ 9:00~18:00 화요일 휴무 입장료: 1,000원 / 원주시민은 무료 강원도 원주시 판부면 백운산길 81에 있는 휴양림은 산림욕장과 숙박시설, 산림문화 프로그램, 숲속 수련장, 야외무대 등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걸으면 기분을 좋게 하고 건강해지는 것과 함께 창의성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생각이 정리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떠오르기도 합니다. 백운산에는 잣나무와 뽕나무, 일본잎갈나무, 고로쇠나무, 단풍나무 등 다양합니다. 예전에 화전민이 20여 가구가 누에를 기르며 생활하여 뽕나무가 많이 남아 있다고 합니다. 일본잎갈나무는 잘 자라는 것이 특징인데 예전에 전봇대로 사용한 나무라네요. 숲속 객실에서 하루를 머무는 것도 좋겠죠. 워낙 인기가 많아 예약사이트에서 광클 해야 한답니다. 산사나무라지요. 산소 뿜뿜과 아름다운 경관, 동식물 공생 등 숲이 우리에게 주는 선물은 많습니다. 1087m 백운산에서 흐르는 계곡이 있어 용수골이라는 지명이 생겼습니다. ...

202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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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따기 체험, 원주 꽃양귀비 마을에서

원주 백운산 아래 용수골 꽃양귀비 마을에서 농촌 체험을 해요. 과수원에서 사과를 따고, 깡통 열차를 타고 꽃양귀비 밭을 한 바퀴 돌아요. 그러고는 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 숲속 산책을 했어요. 꽃양귀비 축제로 유명한 꽃양귀비 마을~ 용수골이 이제는 아예 꽃양귀비 마을이라고 불리죠. 철 따라 다른 체험 거리가 준비되어 있어요. 가을에는 사과 수확과 고구마도 캐요. 이제 겨울에는 썰매장을 준비해서 야외에서 놀도록 할 예정이랍니다. 카페 허니포레스트 옆에 있는 사과 과수원 연화농장이에요. 농촌체험마을의 장점은 소비자는 재미와 신선함을 얻고, 마을 생산자는 판로가 생긴다는 거죠. 이 과수원 사과는 로컬푸드 매장이나 직접 주문을 받아 보낸다고 해요. 아침 이슬 머금은 사과를 따봐요. 강원도는 일교차가 크고, 병충해도 적고, 당도와산도, 영양이 풍부합니다. 미리 신청한 12가족이 농장에 왔어요. 꼭지 부분을 뱅글뱅글 돌린 다음 위로 툭 올리면 꼭지가 떨어지지 않고 잘 따집니다. 포토존도 예쁘게 꾸며 놓았어요. 농장 아주머니가 내오신 아침 사과. 음... 수분이 많아요. 저장성이 좋은 부사라서 두고 먹으면 되죠. 한 사람당 5개씩 땄어요. 봉지를 씌우지 않아 햇살을 그대로 먹고, 아래쪽에도 반사 필름을 깔아 빨갛게 익어요. 일부분이 빨갛지 않아도 당도는 같답니다. 여기는 꽃양귀비 축제가 열리는 곳이에요. 맞아요. 깡통 열차를 타러 왔어요. 사과 따고,...

202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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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를 보아도 녹색 원주 백운산자연휴양림

숲속에서는 모두 가벼워진다! 크게 한 번 숨을 내쉴 때마다 고민들이 툭툭 떨어지는 효과가 있는 곳이 바로 숲입니다. 강원도 원주에는 백운산자연휴양림이 있어요. 판부면 서곡리 용수골 꽃양귀비 축제장과 가까워 함께 둘러보면 좋은 여행지입니다. 원주 국립백운산자연휴양림 안내~ 걷기 길: 웰빙숲길걷기코스 11km / 등산로 5.2km 3.7km 8.3km 등 코스 다양 / 산책로 30분 프로그램: 숲 해설(무료) / 목공예 체험(유료) / 3월~11월 입장료: 1,000원 휴무일: 매주 화요일 시설: 숙박이 가능한 연립동, 숲속 수련장, 야외무대 원주시 판부면 서곡리 백운산길 81 원주 국림백운산자연휴양림~ 원주이 남쪽에 오롯이 서있는 백운산은 시내에서 15분 남짓이면 만날 수 있어요. 매표소부터 걸어도 좋지만 목공예 체험실 건물까지 차로 가도 좋아요. 임도를 따라 걷는 웰빙숲길은 11km가 있고, 맘 먹고 가야하는 등산로가 있어요. 등산로 코스는 체력에 맞게 거리를 정합니다. 숲에 대해 알고 가는 시간입니다. 숲해설가의 나직한 목소리로 숲에 사는 생명에 대해 배워요. 숲에 들어서면 향긋하게 다가오는 냄새는 식물이 스스로를 위해 뿜어내는 항균제, 피톤치드(Phytoncide 피톤사이드)입니다. 이 성분이 스트레스 호르몬을 감소시켜 인간에게 유익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숲에 들어가면 기분이 좋아지는 거죠.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자연을 탐험하게 하...

2022.05.31
2024.08.04참여 콘텐츠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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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여행 필수 코스 뮤지엄산의 우아함

원주 뮤지엄산, 이번이 몇 번째 와보는 건지 모르겠어요. 입장료가 저렴하진 않지만 이래저래 여러 번 방문했어요. 오늘은 원주농촌체험마을 크리에이투어 팸투어가 있어 오랜만에 들어갑니다. 무엇이 달라졌을까? 원주 뮤지엄산 10:00~18:00 월요일 휴관 입장료: 기본 23,000원 / 제임스 터렐과 포함 39,000원 / 명상관 포함 39,000원 / 통합권 46,000원 원주 여행할 때 꼭 가볼 만한 곳, 뮤지엄산 우와! 사진으로만 보던 초록 사과입니다. 처음에는 뮤지엄 전시관 앞에 있었는데 플라워 가든 들어가기 전 정문 마당에 있어요. '청춘은 인생의 시기가 아닌 어떠한 마음가짐'이라는 시에서 영향을 받아 만든 안도 타다오 작품입니다. 진짜 젊은 사람들은 '청춘'이라는 단어를 쓰지 않는 것이 특징이죠. 입구를 들어서서 왼쪽에 있는 야외 조각 공원이 달라졌어요. 가을에 노랗게 익는 모과나무가 있는 것이 뮤지엄산의 또 한 가지 별다른 점입니다. 조각공원 일부에 안도 타다오의 또 다른 작품이 생겼어요. 지붕을 통해 들어오는 빛과 단단한 벽이 만든 어둠이 대비되는 공간으로 잠시 현실을 벗어나게 하는 의미로 내게 다가오는군요. 7월 끝자락으로 달리는데 패랭이꽃이 아직도 있어요. 플라워 가든 일부에는 또 무언가를 만드는지 공사가 한창입니다. 꽃을 아는 사람은 재미있어 할 소박한 야생화 정원 뮤지엄산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워터가든의 아치웨이...

2024.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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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뮤지엄산 2022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

머스트 비짓 원주 뮤지엄 산 SAN! 킁킁킁... 코를 벌렁거리게 만드는 곳입니다. 왜냐구요? 어디선가 향기가 날아오는데 어디인지 모르겠는걸요. 알고 보니 패랭이꽃에서 나는 것이었어요. 작은 꽃들이 모여 은은하게 겸손한 향을 뿌려줍니다. 패랭이꽃은 요맘때가 피크예요. 모처럼 서울에 사는 친구가 놀러 와서 뮤지엄산으로 감성 예술여행을 하기로 했어요. 그림을 그리는 친구라서 더 데리고 갈만한 곳이죠. "가자! 친구야" 소금산 출렁다리가 있는 간현관광지와 더불어 2021 2022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원주 뮤지엄산~ 뮤지엄과 제임스터렐관에 가는 티켓을 끊고 입장! 운영시간: 10:00~18:00 월요일 휴관 패랭이꽃에 유혹되어 곧장 가지 말고, 조각공원에 들러 보세요. 나무 그늘에 앉아 음악을 들으며 쉬어 감도 좋습니다. 평일인데 사람들이 많아요. 한창 다니기 좋은 계절이니까요. 패랭이 꽃밭은 예전보다 축소되었어요. 사실 관리하기가 좀 까다롭게 보이긴 해요. 바람이 불면 윗부분이 움직인다는 사실! 알고 있나요~ 아무데나 서도 사진이 잘 나오기 때문에 촬영하는 사람도 많아요. 인생샷 포토존으로 그만이죠. 아기자기한 야생화 밭도 꾸며놓은 섬세함이 뮤지엄산의 매력입니다. 해발 275m라서 토종 식물도 잘 자라요. 우와! 플라워 가든과 자작나무 길을 지나 워터가든에 왔어요. 진한 붉은 아치에선 누구나 멈췄다 가요. ...

2022.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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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그곳에는 뮤지엄산이 있다!

계절마다 가볼 만한 원주 명소, 뮤지엄산! 분홍색 카페트, 패랭이꽃이 아직 안 피었어도 가보고 싶은 곳이에요. 관람 순서: 웰컴센터 → 플라워 가든 → 조각 정원 → 자작나무 길 → 워터 가든 → 박물관(페이퍼 갤러리) → 미술관(청조 갤러리) → 스톤 가든 → 빛의 마술, 제임스 터렐관 → 명상관 → 카페 테라스 → 아트숍 뮤지엄산 운영 정보~ 10:00~18:00(오후 5시 티켓 마감) 월요일 휴관 입장료: 대인 기본권(박물관+미술관+야외 가든) 19,000원 / 통합권(기본권+제임스터렐관+명상관) 40,000원 / 명상권(기본권+명상관) 35,000원 소인(초/중/고등학생) 기본권 11,000원 / 통합권 28,000원 / 명상권 25,000원 20% 할인 대상: 강원도민, 경로, 장애인, 국가유공자, 군인, 원주 시티투어 탑승권 소지자, 예술인 패스 카드 소지자, 사전예약 단체 현재 미술관 전시는~ ▶ 옴니버스(OMNI+VERSE): 2022. 3. 19(토) ~ 8. 28(일) ▶ 한국미술의 산책 Ⅶ 구상회화: 2021. 6. 19(토) ~ 2022. 5. 29(일) 5월 중순쯤에는 온통 분홍색으로 물들일 플라워 가든~ 조각 정원도 서서히 초록색으로 변할 거예요. 맨날 찍지만 말고 찍혀도 보자! 사진에 관심이 있다는 어느 분에게 맘껏 찍어보게 했어요. 반셔터와 연사 기능을 알려드렸죠. 평일이라 우아하게 감상이 가능했어요. 주...

2022.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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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뮤지엄산, 드라마 마인 촬영지 명소로 인기 절정~

원주 뮤지엄산! 원래도 인기 많았는데 드라마 촬영지가 되면서 인기 절정입니다. 원래 드라마를 잘 안 보는데 뮤지엄산이 배경이라고 해서 보게 되었어요. 몇 번 가본 곳이 TV에 나오니 신기해요. 극중 재벌의 주택으로 나오면서 고급스러운 외관이 잘 드러나고 조명이 있는 밤 풍경도 새로워요. 어느 각도에서 찍었는지 가늠해 보는 것도 재미있고, 명상관 안에서도 촬영을 했더군요. 그래서인지 박물관 직원에 의하면 5월과 6월에 관람객들이 많이 늘었대요. 관람 중에 간간이 드라마 얘기도 들리고요. 어떤 곳일까 하는 호기심에 많이 오는 것 같아요. 전시 작품이 교체되고, 기획 전시가 있는 덕분에 일 년에 한두 번 정도는 가곤 합니다. 패랭이꽃이 만발하고, 자작나무 잎이 살아난 봄날에는 꼭 가볼만하죠. 원주 뮤지엄 산(SAN) 10:00 ~ 18:00 월요일 휴관 원주시 지정면 오크밸리 2길 260 서울에 사는 누가 "원주 살아서 좋겠다."라고 했대요. 그 이유는 바로 뮤지엄 산이 있기 때문이라나요. ㅎ 치악산과 길카페와 더불어 원주 사람들을 부러워하는 이유가 하나 더 생겼네요. 부드러운 곡선의 자작나무 길을 그대와 걷는다. '행복은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뮤지엄 산의 시그니처 패랭이꽃이에요. 5월의 전성기는 지났지만 아름다움은 여전해요. 저 모퉁이 돌면 무엇이 기다릴까요. 물을 매개로 현실과 분리하는 듯한 이곳은 ...

2021.06.03
2024.11.21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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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쏠비치 호텔 & 리조트에서 1박

강원도 바다 뷰 호텔 & 리조트, 삼척 쏠비치 파란 지붕에 하얀 건물이 이국적인 분위기를 지어냅니다. 카페를 비롯해 골라가는 식당, 플레이존, 배스킨라빈스 등 먹고 즐길 거리가 많고 산책로를 걸어도 좋아요. 주말이라 사람들이 많아 주차장 C에 세우고 걸어들어간 쏠비치 호텔 & 리조트 삼척 C동 호텔 6층에서 바라본 리조트와 삼척해변 산토리니 광장을 산책해요. 예전에 친구들과 왔었는데 종탑이며, 조형물, 여행의 설렘 등 여전하네요. 카페 마마티라를 향해 갑니다. 산토리니풍의 카페 마마티라 이미 깜깜해진 하늘과 바다지만 정원은 예뻐요. 파도 소리가 크게 들리는 동쪽 테라스에서 한잔하려고요. 제대로 된 하이볼을 마셔보고 싶어 저는 산토리 피치 하이볼을 주문했어요. 짠! 만나면 흐뭇해지는 사람과 기분 좋은 시간, 장소, 분위기... 엘리베이터같이 생긴 출입문이 아주 독특한 카페 2층은 아기자기한 소품으로 꾸며놓았어요. 디저트가 있는 카페 마마티라... 뚜껑을 덮어놓으면 좋을 듯해요. '인생네컷 찍을까?'라는 울딸의 제안에 '좋지.' 뱅글뱅글 위치를 돌려가며 8컷의 포즈를 잡았어요. 그중 4컷을 고르면 두 장으로 인화가 되어 나옵니다. 24시간 내에 디지털로도 다운로드할 수 있어요. 냉장고에 붙여 놓고 재미있던 그 시간을 추억합니다. 놀러 가서 꼭 들르는 오락실. 그 당시 집에도 있었던 DDR... 잘하네. 호텔 객실 다음날 이른 아침 테라스...

2024.11.21
2022.07.31참여 콘텐츠 1
26
영월 별마로천문대 패러글라이딩과 카페799

이번 생에 한 번은 날아봐야 하지 않을까? 더 나이 들기 전에 해봐야 하는뎅... 그러나 오늘도 '용기 없음'으로 구경만 합니다. 초등학생도 의연하게 하늘로 점프하는 용기에 찬사와 감탄을 보내며 '화이팅'만 외쳐 주었어요. 영월 봉래산 패러글라이딩~ 해발 799.8미터 정상에 활공장이 있어요. 실제 고도는 600미터입니다. 연중 수시로 이용할 수 있는 패러글라이딩은 동강변 잔디 둔치에 착륙해요. 새의 시선으로 알록달록한 영월 시내와 짙푸른 산 곡선을 바라보는 낯선 경험을 하는 거죠. 적당한 바람을 타며 마냥 떠있고 싶은 순간일 듯해요. 빨강, 노랑, 초록의 커다란 새가 되어 날아오릅니다. 셀카로 찍는 여유까지 보입니다. 바람 방향에 따라 이륙 방향이 다르네요. 구름을 만져보자~ 10~15분 간의 자유! 높은 산에서 이륙한 만큼 짜릿한 비행~ 오밀조밀 영월 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봉래산 정상~ 별마(루)(고요할)로는 '별을 보는 고요한 정상'이라는 뜻입니다. 여름휴가 피크라서 우리처럼 시도는 못하고 구경하는 사람이 많아요. 지면을 박차고 하늘로 날아올라... 어떻게 소리 한번 지르지 않고 출발할까? 무섭지도 않은 가봐요. 두 그룹이 떠난 후 정상에서 시내를 배경으로 인증샷만 찍은 후 천문대 3층에 있는 카페로 가요.~ 영월 별마로 천문대 카페799에는 특별한 시그니처 메뉴가 있어요. 천문대 모양을 한 얼린 초코와 우유가 만나면 '초코담은...

2022.07.31
2024.12.07참여 콘텐츠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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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울렁다리가 있는 그랜드밸리

원주 소금산 그랜드밸리는 출렁다리와 하늘정원, 하늘바람길, 절벽의 잔도, 스카이타워, 울렁다리를 지나 에스컬레이터로 편하게 내려옵니다. 스릴 만점 흔들다리를 두 개나 즐길 수 있어요. 11월 9일에 방문한 거라서 가을색이 한창입니다. 소금산 그랜드밸리 9:00~17:00 입장료 9,000원 원주시 지정면 간현관광지 주차장 내년 2025년 초 개통할 케이블카가 공사 중 시범 운행을 합니다. 주차장에 있는 하부 탑승장과 데크 계단 위 상부 탑승장이 연결되고 자동 순환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10인승 캐빈 22대가 움직이며 5분 만에 출렁다리까지 가는 거예요. ©Min 드론으로 촬영한 소금산 출렁다리와 하늘바람길 ©Min 사람이 많아 더 흔들리는 출렁다리 ©Min 발밑을 보면 아찔하죠. ©Min 부드럽게 흐르는 삼산천 ©Min 늦은 오후 시간인데도 사람들이 많아요. 다리 끝에 도착하며 이런 풍경입니다. 두 다리를 모두 볼 수 있는 하늘바람길 천천히 이별을 준비하는 가을 드론이 아니어도 이곳에 서면 하늘에서 보는 것 같아요. 벼랑에 붙은 길, 잔도 스카이타워와 울렁다리, 에스컬레이터, 옛 철길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소금산과 간현봉을 이은 울렁다리 피톤치드 글램핑장 위치가 명당이네요. 20개 객실에 요금은 10~15만원. 원주시시설관리공단 사이트에서 예약합니다. 스카이타워에서는... ... 가끔 중앙선 KTX도 볼 수 있어요. 노랑가오리...

2024.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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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소금산 그랜드밸리 출렁다리 울렁다리 가족여행

추석맞이 가족여행은 원주 간현관광지 소금산 그랜드밸리 출렁다리 울렁다리로! 늦은 아침을 먹고 여유 있게 출발하면서 넉넉한 주차장을 기대하는 건 얄미운 생각이죠. 그런 거 감안하고 원주 핫플레이스로 갑니다. 카페인으로 충전하고 500계단에 도전합니다. 관람코스는 데크 계단 578→ 출렁다리 → 하늘정원 → 산책로 → 소금 잔도 → 스카이타워 → 울렁다리 → 등산로로 하산 소요 시간은 2시간 정도 입장요금: 9,000원 휴장일: 매주 월요일(공휴일은 운영, 그 다음날 휴장)) 등산로 입구 ~ 울렁다리 종점까지 길이: 3km~ 메인 주차장은 모두 만차예요. 다리 건너 유료 주차장(4,000원)에 우아하게 세우고 산길로 갑니다. 100미터가량 오르막길이고, 나머지 200미터가량 내리막길로 가면 무인 티켓 정산소가 나옵니다. 가는 길에 밤나무가 많아 알밤도 하나 주웠어요. 섬강과 만나는 곳에 간현철교가 멈춰 서있어요. 밤에 알록달록 조명이 들어오는 다리를 건넙니다. 원주 시민은 할인(50%)이 되기 때문에 유인정산소에서 티켓팅해요. 입장료가 언제 이렇게 올랐지? 하긴 투자한 것이 있으니 만회를 해야겠죠. 손목띠 대신 처음 입장할 때 티켓을 직원에게 주면 됩니다. 계단은 언제나 힘들어요. 사람? 당근 많아요. 추석 다음날이라 가족 동반 나들이가 많고 처음 방문하는 사람도 많은 듯합니다. 드디어 출렁다리가 짜잔~ 외국인도 방문하는 원주 소금산 그...

2023.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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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가고 싶은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그랜드밸리

원주 간현관광지 출렁다리와 울렁다리가 있는 그랜드밸리에 자주 가게 되네요. 꼭 가보고 싶다던 언니랑 다녀온 지 얼마 안 되어 이번에는 원주관광사진 촬영 팀원들과 함께 갔어요. 원주의 대표 관광지인 만큼 초록이 있는 풍경을 기록해 놓아야죠. 아침 일찍 가면 덜 붐비겠거니 하고 개장 시간인 9시 전에 갔는데 웬걸 사람들이 많아요. 제2주차장에 세울 정도였어요. 매표소가 열기도 전에 줄을 서 있고요. 지난번 평일에는 괜찮았는데 토요일이라 더 그런 것 같아요. 암튼 이제 확실히 원주가 관광도시라고 할만합니다. 원주 간현관광지 소금산 그랜드밸리 이용 안내~ 5월~10월: 9:00~18:00 / 11월~4월: 9:00~17:00 휴장일: 1, 3주째 월요일 휴무 / 설날, 추석 입장료 9,000원 / 경로 우대 8,000원 / 강원도민 7,000원 / 국가유공자 6,000원 / 원주시민과 시티투어 이용자 5,000원 주차장(제1~4주차장) → 매표소 2곳 → 578 데크 계단 → 출렁다리 → 데크 산책로 → 하늘정원 → 소금 잔도→ 스카이타워 → 울렁다리 → 산책로로 하산 섬강 위를 달리는 레일바이크! 소금산 출렁다리와 짝꿍 방문 코스입니다. 간현역에서 탑승하여 풍경열차를 타고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발을 구를 것도 없이 쉬워요. 두 번째 티켓 판매소가 있다는 걸 어찌 알았는지 사람이 적을 거라는 예상을 깨고, 기다리는 길이 더 길어요. 이쯤에서...

202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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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소금산 출렁다리와 울렁다리, 데이트 여행지

연인과 가족을 위한 여행지,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와 울렁다리를 추천합니다. 155미터 공중 다리에서 손잡아 주고, 괜찮다고 안심시키고, 즐거움에 소리 지르다 보면 사랑이 두터워지죠. 아! '흔들다리 효과'라고 아시나요? 심리학 용어 중 하나로 흔들리는 다리 위에서 만난 이성에 대한 호감도가 더 올라가서 연인이 될 확률이 높다는 이론이에요. 썸만 타는 사이라면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로 오세요.~ 원주 소금산 그랜드밸리 출렁다리 울렁다리 코스~ 주차장 → 매표소 → 578 데크 계단 → 출렁다리 → 데크 산책로 → 소금 잔도→ 스카이타워 → 소금산 울렁다리 → 산책로로 하산하면 2시간 정도 걸려요. 우왕! 바람이 장난 아니에요. '여기서 이러시면 안 됩니다'~ㅋ 울렁다리 잠깐 보시고... ... 매표소부터 안내 할게요. 2월 말까지는 입장료 3,000원입니다. 물론 2,000원 원주사랑상품권으로 되돌려 드려요. 출렁다리 다녀오면 확실히 배가 고프니 상품권으로 간식 사 먹으면 좋아요. 원주시민은 1,000원! 578계단의 고단함이 출렁다리의 스릴과 바꿀만해요. 포토존에서 찰칵! 흔들리는 소금산 출렁다리에서 본 삼산천과 울렁다리. 알록달록 캠핑장도 보여요. 원주 출렁다리~ 하늘바람길~ 소금 잔도 위에서 본 스카이타워와 울렁다리~ S 자로 흐르는 삼산천과 멀리 원주의 자랑, 치악산 정상도 보여요. 절벽에 만든 잔도는 훨씬 높은 거네요. 초록이 ...

2022.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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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소금산 출렁다리에 울렁다리가 있는 그랜드밸리~

연휴 마지막 날, 스트레스 날리러 가자! 어제 눈도 오고, 오늘은 햇빛도 좋으니 놀러 가기 딱 좋은 날이에요.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에 이어 울렁다리까지 개장했는데 아직 못 가 봤어요. 느긋한 아침을 보내고, 그랜드밸리를 향하여 출발! 원주 소금산 그랜드밸리 출렁다리 울렁다리 코스~ 주차장 → 매표소 → 578 데크 계단 → 출렁다리 → 데크 산책로 → 소금 잔도→ 스카이타워 → 소금산 울렁다리 → 산책로로 하산 여기가 얼마 전 개장한 소금산 울렁다리예요. 출렁다리보다 두 배가 긴 404미터래요. 그때 바람이 더 불어서인지 출렁다리가 더 흔들렸어요. 울렁다리 잠깐 보시고... ... 처음부터 코스대로 안내할게요. 풀코스로 보려면 2시간 정도 걸려요. 동절기는 9시부터 5시까지 개방합니다. 개통 축하 기념으로 현재 요금은 3,000원이고, 2,000원의 원주사랑상품권으로 돌려드려요. (2월 말까지 적용 예정) 원주시민은 1,000원으로 패스~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언제 건너도 스릴 넘치지만 바람 불고, 아래에 하얀 눈이 보이니 더 무서워요. 겨울이 최고로 무서운 듯~ 우왕! 다리가 마구 흔들려요.~ 왼쪽 시야에 들어오는 울렁다리! 노란색이 산듯해서 좋네요. 영상 1도 정도 되는데 바람에는 대비하는 게 좋아요. 오른쪽 하늘바람길~ 오늘이 제일 사람들이 많지 않을까 할 정도로 관람객이 많아요. 임시 주차장까지 있어서 어떻게든 차는 세웁니다...

2022.02.02
2024.07.10참여 콘텐츠 1
21
단양 가볼 만한 곳 새한서점 숲속의 헌책방

'숲속의 헌책방' 단양 새한서점은 '산속의 책방'이에요. 빨간 지붕이 예쁜 마을을 지나 외딴길을 따라가며 '이 길이 맞나?' 싶어요. 길가에 세우고 걸어들어가야 하는데 새한서점 건물은 숨어 있어요. 올해로 새한서점이 문을 연지 45년째입니다. 충북 단양군 적성면 현곡리 현곡본길 46-106 새한서점으로 가는 동네가 예뻐요. 저 집은 아니구요. 길가에 세우고 좁은 길을 따라 내려가요. 길에 몇몇 차가 서있어서 우리도 세웠어요. 50미터가량 걸어가니 파란 지붕이 나와요. 킁킁... 오랜만에 전해오는 나무 타는 냄새가 흐린 날에 잘 어울려요. 새한서점에 관해서는 그전부터 알고 있었는데 이제야 방문합니다. 아웅... 냥이구나! '누가 또 왔나 보다냥'하며 시크한 모습으로 꼼짝하지 않아요. 언제 찍은 지 모를 책방 주인의 웃는 사진이 걸려있어요. 조용히 구경해요. 헌책방이라고 헌책만 있는 게 아니고 새것도 있어요. 단양에서 활동하는 작가들 작품을 판매한다는 것이 의미 있어요. 좁은 계단으로 아래층으로 내려가요. 단양 굿즈도 다양합니다. 세월의 두께가 느껴집니다. 예전에는 여기서 공연과 함께하는 이런저런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했었나 봐요. 아는 책이 눈에 보이면 반가워요. 다 구경할 때까지도 아직 서점 주인 얼굴을 못 봤어요. 나중에 계산할 때도 안 보여서 기다리다가 전화했더니 뒤뜰에서 오시더라고요. 서점 나이만큼 연륜(!)이 있는 모습이에요. ...

2024.07.10
2022.07.04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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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이온 뿜뿜, 원주 치악산자연휴양림

오래 머물고 싶은 원주 치악산 자연휴양림! 치악산 자연휴양림은 강원도 원주시 판부면 금대리에 자리합니다. 벼락바위봉 아래 170헥타르의 대지에 숙박시설과 야영장, 등산로, 산책로, 대광장, 야생화 단지, 목공예 체험실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금대계곡과 가깝고, 치악산 둘레길 8코스 거북바위길과 9코스 자작나무길이 나있는 숲속 안식처입니다. 원주 치악산자연휴양림~ 입장료: 2,000원(숙박 이용객은 무료) 숙박시설: 숲속의 집 18동 25실 숙박시설 이용 시간: 오후 3시~ 다음 날 오전 11시 예약: 치악산자연휴양림 (foresttrip.go.kr) 원주 판부면 금대리 휴양림길 66에 위치한 치악산 자연휴양림! 원주 - 제천 간 5번 국도 옆에 있어요. 숙소 근처에 이렇게 맑은 계곡이 있어요. 3인실부터 10인실, 8평, 10평, 12평, 20평형까지 다양하게 구성된 숲속의 통나무집~ 주변에 칠성바위, 거북바위, 벼락바위 등 기암괴석이 많습니다. '소나무, 잣나무, 참나무'라는 이름을 가진 숙소 옆으로 계곡이 있어요. 여기에 수박 한 통 담가 놓으면 . . 먹고 싶어요. 계곡 뷰에서 삼겹살 파티... 꿈의 휴식입니다. 원주시산림조합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데 세련된 시설도 있네요. 요런 걸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힌트 하나 준다면 '은행나무'예요. '느티나무' 단, 계곡과는 아주 약간 떨어져 있어요. 산길을 따라 올라가면서 크고 작은 숙소...

2022.07.04
2023.11.21참여 콘텐츠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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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가볼 만한 곳 한우체험관 안흥찐빵마을 오일장 시장

횡성문화관광재단에서 진행한 횡성 관광 팸투어가 있었어요. 횡성문화관광재단이 입주해 있는 한우체험관을 관람하고, 횡성호수길을 걷고, 근처 맛집에서 점심을 먹었어요. 카페에서 잠깐의 여유를 부린 다음 안흥으로 넘어가 모락모락 찐빵마을에서 찐빵 만들기 체험을 했습니다. 비가 오긴 하지만 마침 오일장이 열리는 날이라 장구경 잠깐 하고 전통시장에서 장을 봤습니다. 우리가 여행한 코스는 횡성낭만택시를 타고 관광할 수 있답니다. 3시간 코스와 4시간, 5시간, 6시간 코스에 따라 이용 요금이 다른데 횡성군에서 총 요금의 40%를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입니다. 기본 4시간 정도 소용되는 추천 여행 코스를 볼까요~ 1코스: 횡성 루지 체험장 → 안흥찐빵마을 → 국립횡성숲체험 → 횡성호수길 또는 회다지소리체험관 2코스: 횡성한우체험관 → 횡성전통시장 → 횡성루지체험장 → 횡성호수길 또는 청태산자연휴양림 3코스: 횡성전통시장 → 횡성호수길 → 태기산풍력발전단지 트레킹 또는 풍수원성당 이용방법은 횡성문화관광재단에서 예약하세요. 횡성문화관광센터 겸 한우에 대한 무든 것을 알 수 있는 한우체험관입니다. '어서 오소'라며 한우들이 반겨줍니다. 지난 10월 횡성한우축제의 모델이었던 소입니다. 한우체험관은 놀이와 함께 자연스럽게 횡성한우의 역사와 소에 대한 상식을 배울 수 있는 곳으로 요리와 만들기 체험을 하는 공간입니다. 횡성 관광지를 미리 살펴봅니다. 소뿔이나 ...

20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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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횡성 오일장날은 1일과 6일~

강원도 횡성 5일장은 1과 6으로 끝나는 날~ 1일, 6일, 11일, 16일, 21일, 26일에 횡성농협과 횡성군 농업인 회관이 있는 읍상로에서 장이 섭니다. 횡성은 중심이 되는 읍과 8개의 면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농사짓는 가정이 많아 장터에 나오는 물건도 많아요. 횡성장에서 볼 수 있는 것들~ 배추, 무, 밤, 생강, 땅콩, 영지버섯, 배, 호박, 참깨, 들깨, 고춧가루, 말린 나물, 더덕, 은행, 도토리 가루... 그리고 정~ 특히 오늘은 한국여성농업인횡성연합회와 횡성농업인단체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여성농업인 프리마켓이 있는 날이기도 해요. 주로 여성농업인들이 직접 기른 농산물을 팔아요. 게다가 꾸러미를 만들어 지역 도움이 필요한 집에 나누어 준답니다. 좋은 일에 응원을 보내요. 횡성군 농업인회관 앞에 펼쳐진 프리마켓~ 농산물이 담긴 꾸러미를 소외 계층에 전달할 예정이에요. 본격적으로 장구경을 나서 볼까요? 계절이 가을이니 역시 김장 재료들이 많네요. 고들빼기, 참나물도 있는데 저는 호박잎을 샀어요. 콩이 보이면 무조건 사요. 냉동고에 넣었다가 밥에 얹어 먹지요. 아기 볼살처럼 말끔하게 씻어 나온 무는 그냥 잡고 베어 먹으면 맛있겠어요. 투척하듯 설탕 뿌린 꽈배기, 도넛... ... 갖가지 튀김들이라니! 그냥 갈 수 없잖아~ 횡성장에 오면 꼭 옛날 계란 꾸러미를 볼 수 있어요. 톡톡 튀며 움직이는 게 있어서 뭔가 하고 봤더니 ㅋ 메...

202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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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횡성시장, 고소한 골목~

오랜 역사를 지닌 횡성시장! 조선시대 서적에도 기록된 횡성장은 무척 번성했다고 합니다. 1919년 일제강점기 때에 강원도에서는 처음으로 독립운동이 일어났던 곳이기도 합니다. 횡성은 한우를 최고로 치고, 더덕, 토마토, 절임배추, 인삼 등 자랑할만한 농특산물이 많아요. 매월 둘째 주에 열리는 횡성 프리마켓인 소소마켓에 왔다가 횡성시장을 방문했어요. 1일과 6일에 열리는 오일장날이면 좋을 텐데... 오늘은 장날이 아니네요. 메밀부침이 워낙 맛있다고 해서 들러봅니다. 북문 쪽에 있는 공영주차장에 넉넉히 세우고 횡성시장으로 들어왔어요. 깔끔하게 현대화된 시장이네요. 40년 된 '서울고무'라는 가게 이름을 가진 신발 가게 앞에서 할머니가 팔아요. 주인아주머니가 한쪽에 자리를 내어주고, 할머니를 도와주는 모습이 아름다웠어요. 취나물과 두릅, 인삼 새싹, 더덕이 있어요. 병지방 계곡으로 유명한 횡성군 갑천면 병지방에서 채취한 산나물이라 귀하게 느껴져요. 횡성은 기온이 낮아 아직도 두릅, 엄나무순 등 산나물이 있네요. 옛날 빵집 메뉴가 다 있네요. 요즘 '할매니얼' 입맛에도 핫할 것 같은 사라다빵, 팥도너츠 등이 있어요. 와우! 그림 그리듯 반죽을 곱게 폅니다. 한꺼번에 4개씩 만드는 신공. 각종 산나물과 농사지은 것을 파는 '엄마네'입니다. 10여 년 정도 가게를 열었는데 서울이나 인천, 대전 등지에서도 택배로 주문을 한답니다. 한번 먹으면 단골...

2021.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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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가볼만한 곳, 프리마켓 '소소마켓'~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횡성 프리마켓 소소마켓에 꼭 가고 싶었어요. 산나물도 사고 싶고, 오랜만에 축제 분위기도 보고 싶었죠. 강원도 횡성군 대표 프리마켓 소소마켓! 5월 ~ 11월 둘째 주 토요일 11:00 ~ 18:00 횡성문화체육공원 일원에서~ 계절 따라 나오는 친환경 농산물과 특산물, 수공예품, 꽃차와 빵 등 먹을거리, 벼룩시장, 체험, 환경보호 홍보 등 볼거리도 살거리도 많은 축제입니다. 38개 팀이 모두 개성 있는 물품을 선보여요. 특히 횡성 여성농업인들은 토종 작물의 우수성과 대를 잇는 재배가 독특해요. 점점 사라지는 우리나라 씨앗을 보존하는 일을 함께 하고 있어요. 분수 광장을 중심으로 시원한 잔디밭에서 소풍 나온 듯 놀아도 좋아요. 한여름에는 분수를 가동하기도 하고, 상황에 맞게 공연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횡성문화재단과 횡성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주최하는 횡성 프리마켓인 소소마켓 마당으로 황사를 제치고 들어가 봐요. 섬강 옆 횡성국민체육센터와 도서관, 횡성문화예술회관, 청소년수련관, 축구장 등이 모여있는 횡성문화체육공원이 프리마켓 마당입니다. 오늘은 5월의 둘째 주 토요일인 8일이에요. 가장 아름답고 놀기도 좋은 5월이 시작됐어요. 38개의 부스는 예쁘게 꾸며져 새로운 주인을 기다리고 있네요. 몇 개의 부스가 중고물품을 내놓아 좋아요. 물건들이 꼭 필요한 사람들과 만나면 좋죠. 잔디밭을 개방해서 정말 좋네요. 간판도 헝겊...

2021.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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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장날은 1, 6일 / 횡성 가볼만한곳~

# 횡성장날 1일과 6일에 열려~ 횡성 오일장은 1과 6으로 끝나는 1일, 6일, 11일, 16일, 21일, 26일에 횡성농협과 횡성군 농업인 회관 사이 읍상로에서 장이 섭니다. # 전통시장이 마트보다 38% 저렴~ 올 설날 차례상 비용이 전통시장은 4인 기준 21만 9000원, 대형마트는 30만 4110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가격 조사 전문기관인 한국물가정보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는 경우 대형마트 대비 38% 저렴하다는 결과입니다. 무와 배추 등 채소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고, 과일류는 전반적으로 하락하였다고 하니 강원도 과일을 선물하면 좋겠습니다. # 횡성 장날 꼭 사야 할 것은?~ 횡성에 가면 꼭 사야 할 농산물이 있습니다. 섬강이 흐르는 영양 많은 밭과 산으로 둘러싸인 횡성답게 이 계절에는 더덕은 기본이고, 고사리, 도라지 등과 잡곡을 꼭 사야 합니다. 횡성 특산물 가득한 시장으로 출발~ 한참을 돌아다니고 왔는데도 1,000원 밖에 안 나오는 주차장이 바로 옆에 있어요. 횡성의 7대 명품은 횡성한우와 더덕, 횡성 잡곡, 안흥찐빵, 어사진미 쌀, 횡성 토마토, 횡성 절임배추입니다.~ 와~ 재래식 친환경 달걀 포장 좀 보세요.~ 결국 10개가 든 꾸러미를 8,000원에 사 왔답니다. 신기한 마음에 사진도 실컷 찍고, 집에 와서 8분 삶아 맛을 보니 노른자가 확실히 고소하더군요.~ 보통 장에 가면 이렇게 시골에서 ...

2020.01.21
2024.05.15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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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외도 보타니아 행복의 섬

여행은 계획에서 벗어날 때의 묘미가 있죠. 결국 여기, 외도 보타니아에 왔어요. 거제도 본섬에서 배로 30여 분 거리지만 관광유람선을 타고 가야 해서 1시간 걸려 외도 선착장에 도착합니다. 여기에 2시간 머물 거예요. 거제시 지세포항 → 외도 보타니아 관람시간 8:00~19:00(하절기) 이용요금 11,000원 거제시 외도 보타니아 우리는 지세포항에서 출발해 도착한 외도 선착장. 그 외 장승포나 해금강, 다대 선착장 등에서 출발한 유람선이 이곳에 다 모여요. 첫발을 디딘 후 표지판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은 후... ... 기대를 한가득 품고 가파른 길을 올라갑니다. 다리가 튼튼할 때 다녀야 해요. 빨간 소망의 등대가 있는 선착장 언덕길에서 숨을 고르며 본 해금강 영산홍 길을 지나니 먼저 이국적인 선인장 정원이 두둥! 우와! 사진에서만 보던 풍경이에요. 비너스 가든입니다. 예쁜 만큼 손길이 많이 갔을 거라 짐작이 돼요. 눈에라도 요리조리 담아 가고 싶어요. 지중해 풍경에 햇살까지 풍성해 더 돋보입니다. 이렇게 평지인 것은 옛 초등학교 분교 운동장이었기 때문이에요. 섬의 자연 상태를 거스르지 않는 선에서 조경을 했다고 하네요. 사택으로 사용하는 예쁜 건물, 리하우스는 드라마 겨울연가의 마지막 장면에 출연했대요. 간단한 간식 판매점이 있어요. 대나무 군락도 인상적입니다. 라벤더나 로즈메리가 풍성한 꽃을 피우는 여기 기후가 부러워요. 열대 ...

2024.05.15
2024.05.09참여 콘텐츠 1
22
거제식물원 정글돔 맑은 산소 뿜뿜

경남 통영에서 점심을 먹고 거제시로 넘어왔어요. 보통 거제도에 오면 바람의 언덕을 많이 가는데 우리는 거제식물원에 들렀다가 거제관광 모노레일을 타기로 해요. 거제식물원 거제 정글돔 9:30~18:00 월요일 휴무 입장료 5,000원 유리 7,500여 장을 이어 만든 정글돔이 있는 거제식물원 여러 수생식물이 사는 야외 연못 정글돔 안으로 들어왔어요. 열대 지방에서 자라는 식물은 언제 봐도 신기해요. 바위와 폭포 등으로 자연과 비슷하게 하려고 한 흔적이 보입니다. 천장이 높아 답답하지 않아요. 쿨링 포그가 시원 촉촉하네요. 동굴 속 신기한 식물 페루가 원산지인 금새우꽃, 노랑새우풀이라고도 합니다. 네오레겔리아 식물 안에 보라색 꽃이 피었어요. 브라질 태생의 파인애플 🍍 과 식물. 신기방기 많이 보던 꽃인데... 조개처럼 신기하게 생겼죠? 나중에 허브 책을 보았는데 이 꽃이 있어서 반가워요. 무늬월도라는 식물인데 생강과 여러해살이풀로 동남아시아와 일본에서 자란답니다. 잎에서 채취한 기름은 향이 달콤해서 향료나 아로마 오일로 이용합니다. 열매에는 폴리페놀이 많아 약용으로 쓰입니다. 영어 이름은 Shell Ginger로 조개 생강으로 이해하면 기억하기 좋겠어요. 돔으로 가는 길에 생태정원 있어요. 사람이 지나가면 먹이를 주는 줄 알고 다 모여요. 거제도 지도 사실 거제 5경이라는 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을 지나 거제 관광 모노레일 타러 갔...

2024.05.09
2021.08.27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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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전나무 숲 밀브릿지와 방아다리 약수

언제부터 밀브릿지였나? 내가 아는 그 전나무 길이 맞나? 평창 관광택시 여행 코스에도 있던 밀브릿지라는 곳을 가기로 했어요. 위치를 보니 방아다리 약수가 있는 곳이네요. 진부 IC에서 오대산 월정사 가는 방향으로 조금 가다가 왼쪽 방아다리길로 들어서요. 왼쪽에는 척천의 맑은 물과 오른쪽의 약초밭을 번갈아 보며 오르면 약수터 입구가 나옵니다. 헉! 웬 건물이! 아! 여기가 평창 밀브릿지군요. 작은 사무실에서 3,000원의 입장료를 받아요. 왜요? 우리는 약수터 가는데요. 방아다리 약수는 현재 코로나로 인해 사용이 금지되었다고 합니다. 알고 보니 사유지랍니다. 평창 전나무 숲길은 1950년대부터 전나무와 낙엽송을 심은 인공 조림지입니다. 현재는 자연체험학습장 겸 펜션, 갤러리, 식당, 카페가 포함된 밀브릿지를 운영하고 있어요. 방아다리 약수터 일대에 10만 그루의 침엽수가 60년 이상 뿌리내리고 있네요. 예전에 왔을 때는 오후였는데 전나무가 그린 그림자가 길에 비추면서 아주 멋있었어요. 밀브릿지를 열면서 4만 본 이상의 야생화를 심고, 숲길을 걸으며 체험하는 자연학습장을 만들었대요. 우리나라 자생 식물인 노루오줌 너머로 약수터 지붕이 보여요. 평창 방아다리 약수는 임시 폐쇄 중이라 마시지 못했죠. 철분이 많아 쇠맛이 나는 물을 먹는 울딸의 반응을 보고 싶었는데~ 성황당이 두 개가 있는 게 특이해요. 산신당과 용신당이랍니다. 숲에 눈이 내...

2021.08.24
2024.05.09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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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식물원 정글돔 맑은 산소 뿜뿜

경남 통영에서 점심을 먹고 거제시로 넘어왔어요. 보통 거제도에 오면 바람의 언덕을 많이 가는데 우리는 거제식물원에 들렀다가 거제관광 모노레일을 타기로 해요. 거제식물원 거제 정글돔 9:30~18:00 월요일 휴무 입장료 5,000원 유리 7,500여 장을 이어 만든 정글돔이 있는 거제식물원 여러 수생식물이 사는 야외 연못 정글돔 안으로 들어왔어요. 열대 지방에서 자라는 식물은 언제 봐도 신기해요. 바위와 폭포 등으로 자연과 비슷하게 하려고 한 흔적이 보입니다. 천장이 높아 답답하지 않아요. 쿨링 포그가 시원 촉촉하네요. 동굴 속 신기한 식물 페루가 원산지인 금새우꽃, 노랑새우풀이라고도 합니다. 네오레겔리아 식물 안에 보라색 꽃이 피었어요. 브라질 태생의 파인애플 🍍 과 식물. 신기방기 많이 보던 꽃인데... 조개처럼 신기하게 생겼죠? 나중에 허브 책을 보았는데 이 꽃이 있어서 반가워요. 무늬월도라는 식물인데 생강과 여러해살이풀로 동남아시아와 일본에서 자란답니다. 잎에서 채취한 기름은 향이 달콤해서 향료나 아로마 오일로 이용합니다. 열매에는 폴리페놀이 많아 약용으로 쓰입니다. 영어 이름은 Shell Ginger로 조개 생강으로 이해하면 기억하기 좋겠어요. 돔으로 가는 길에 생태정원 있어요. 사람이 지나가면 먹이를 주는 줄 알고 다 모여요. 거제도 지도 사실 거제 5경이라는 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을 지나 거제 관광 모노레일 타러 갔...

2024.05.09
2024.11.01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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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캄 여수 호텔 & 리조트 조식 뷔페 즐기기

최근 들어 학회에 잘 따라다니네요. 저야 부담 없이 여행을 즐깁니다. 그러고 보니 여수는 지난봄에도 왔었네요. 바다와 오동도가 쫙 보이는 소노캄 여수에서 2박을 하면서 조식을 두 번 먹었어요. 배 모양을 한 소노캄 여수 호텔 & 리조트 돛이 있는 배 같아요. 호텔 로비에서 저쪽으로 가면 쉐프스 키친 레스토랑이 있어요. 스페인과 아랍 스타일 중 고른 호텔 내부... 분위기만 조금 낸 것 같아요. 20층 방에서 바라본 여수 엑스포 박람회장과 베네치아 호텔 양면이 다 보이는 룸이라 여수 오동도도 보여요. 발코니가 있어서 깨끗하게 보입니다. 뷔페가 열리는 쉐프스 키친. 3부로 나눠 미리 예약을 하기 때문에 음식도 정리되고, 혼잡하지 않아 좋아요. 예약 시간은 맞춰가는 게 좋아요. 둘이서 이틀 동안 먹은 거라 음식 가짓수가 많아요. 샐러드 같은 듯 다른 식성 저기 오동도 언저리가 보이는 창가 자리 치즈가 다양하네요. 올리브 좋아! '맛있게 먹고 6개월 덜 살자'라며 탄수화물을 흡입합니다. 파이 종류와 디저트까지 한 번에 요건 둘째 날 먹은 거 같아요. 우리는 2부 7:50~9:10에 갔어요. 짭짤한 가염 버터는 맛있죠. 어쩌다 먹는 거니까 맛있게! 역시 빵은 아메리카노와 함께! 그대는 카푸치노 마니아 앗! 여수, 하면 갓김치죠. 어제는 없던 갓김치를 보니 먹어야겠어요. 원래 호텔 뷔페에서 한식은 안 먹는데 갓김치 때문에 밥 먹어요. 갓김치는 ...

2024.11.01
2024.08.04참여 콘텐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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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여행 필수 코스 뮤지엄산의 우아함

원주 뮤지엄산, 이번이 몇 번째 와보는 건지 모르겠어요. 입장료가 저렴하진 않지만 이래저래 여러 번 방문했어요. 오늘은 원주농촌체험마을 크리에이투어 팸투어가 있어 오랜만에 들어갑니다. 무엇이 달라졌을까? 원주 뮤지엄산 10:00~18:00 월요일 휴관 입장료: 기본 23,000원 / 제임스 터렐과 포함 39,000원 / 명상관 포함 39,000원 / 통합권 46,000원 원주 여행할 때 꼭 가볼 만한 곳, 뮤지엄산 우와! 사진으로만 보던 초록 사과입니다. 처음에는 뮤지엄 전시관 앞에 있었는데 플라워 가든 들어가기 전 정문 마당에 있어요. '청춘은 인생의 시기가 아닌 어떠한 마음가짐'이라는 시에서 영향을 받아 만든 안도 타다오 작품입니다. 진짜 젊은 사람들은 '청춘'이라는 단어를 쓰지 않는 것이 특징이죠. 입구를 들어서서 왼쪽에 있는 야외 조각 공원이 달라졌어요. 가을에 노랗게 익는 모과나무가 있는 것이 뮤지엄산의 또 한 가지 별다른 점입니다. 조각공원 일부에 안도 타다오의 또 다른 작품이 생겼어요. 지붕을 통해 들어오는 빛과 단단한 벽이 만든 어둠이 대비되는 공간으로 잠시 현실을 벗어나게 하는 의미로 내게 다가오는군요. 7월 끝자락으로 달리는데 패랭이꽃이 아직도 있어요. 플라워 가든 일부에는 또 무언가를 만드는지 공사가 한창입니다. 꽃을 아는 사람은 재미있어 할 소박한 야생화 정원 뮤지엄산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워터가든의 아치웨이...

2024.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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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뮤지엄산 2022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

머스트 비짓 원주 뮤지엄 산 SAN! 킁킁킁... 코를 벌렁거리게 만드는 곳입니다. 왜냐구요? 어디선가 향기가 날아오는데 어디인지 모르겠는걸요. 알고 보니 패랭이꽃에서 나는 것이었어요. 작은 꽃들이 모여 은은하게 겸손한 향을 뿌려줍니다. 패랭이꽃은 요맘때가 피크예요. 모처럼 서울에 사는 친구가 놀러 와서 뮤지엄산으로 감성 예술여행을 하기로 했어요. 그림을 그리는 친구라서 더 데리고 갈만한 곳이죠. "가자! 친구야" 소금산 출렁다리가 있는 간현관광지와 더불어 2021 2022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원주 뮤지엄산~ 뮤지엄과 제임스터렐관에 가는 티켓을 끊고 입장! 운영시간: 10:00~18:00 월요일 휴관 패랭이꽃에 유혹되어 곧장 가지 말고, 조각공원에 들러 보세요. 나무 그늘에 앉아 음악을 들으며 쉬어 감도 좋습니다. 평일인데 사람들이 많아요. 한창 다니기 좋은 계절이니까요. 패랭이 꽃밭은 예전보다 축소되었어요. 사실 관리하기가 좀 까다롭게 보이긴 해요. 바람이 불면 윗부분이 움직인다는 사실! 알고 있나요~ 아무데나 서도 사진이 잘 나오기 때문에 촬영하는 사람도 많아요. 인생샷 포토존으로 그만이죠. 아기자기한 야생화 밭도 꾸며놓은 섬세함이 뮤지엄산의 매력입니다. 해발 275m라서 토종 식물도 잘 자라요. 우와! 플라워 가든과 자작나무 길을 지나 워터가든에 왔어요. 진한 붉은 아치에선 누구나 멈췄다 가요. ...

2022.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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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그곳에는 뮤지엄산이 있다!

계절마다 가볼 만한 원주 명소, 뮤지엄산! 분홍색 카페트, 패랭이꽃이 아직 안 피었어도 가보고 싶은 곳이에요. 관람 순서: 웰컴센터 → 플라워 가든 → 조각 정원 → 자작나무 길 → 워터 가든 → 박물관(페이퍼 갤러리) → 미술관(청조 갤러리) → 스톤 가든 → 빛의 마술, 제임스 터렐관 → 명상관 → 카페 테라스 → 아트숍 뮤지엄산 운영 정보~ 10:00~18:00(오후 5시 티켓 마감) 월요일 휴관 입장료: 대인 기본권(박물관+미술관+야외 가든) 19,000원 / 통합권(기본권+제임스터렐관+명상관) 40,000원 / 명상권(기본권+명상관) 35,000원 소인(초/중/고등학생) 기본권 11,000원 / 통합권 28,000원 / 명상권 25,000원 20% 할인 대상: 강원도민, 경로, 장애인, 국가유공자, 군인, 원주 시티투어 탑승권 소지자, 예술인 패스 카드 소지자, 사전예약 단체 현재 미술관 전시는~ ▶ 옴니버스(OMNI+VERSE): 2022. 3. 19(토) ~ 8. 28(일) ▶ 한국미술의 산책 Ⅶ 구상회화: 2021. 6. 19(토) ~ 2022. 5. 29(일) 5월 중순쯤에는 온통 분홍색으로 물들일 플라워 가든~ 조각 정원도 서서히 초록색으로 변할 거예요. 맨날 찍지만 말고 찍혀도 보자! 사진에 관심이 있다는 어느 분에게 맘껏 찍어보게 했어요. 반셔터와 연사 기능을 알려드렸죠. 평일이라 우아하게 감상이 가능했어요. 주...

2022.04.01
2024.06.13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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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가볼 만한 곳 기장 아홉산숲 대나무 시원해요

친구가 부산에 가면 꼭 가 보라고 말한 곳이 바로 아홉산숲이에요. 내가 좋아할 거라며 추천하더군요. 역시 좋더라고요. 특히 대나무 숲이 아주 근사했어요. 강원도에서는 대나무가 군락으로 있는 대규모 숲은 보기 힘드니까요. 부산 여행 시 가볼 만한 곳, 기장 아홉산숲 9:00~18:00 무휴 입장료 8,000원 산책로 3.2km 1시간~1시간 30분 소요 코스는 매표소 → 대나무숲, 굿터 → 서낭당 → 편백숲 → 평지대밭 → 지름길 → 관미헌 → 매표소 부산 기장군 철마면 아홉산숲은 남평 문씨 사유지로 개인이 가꾼 숲입니다. 산림청이 '아름다운 숲'으로 인정해 준 곳이기도 합니다. 해운대에서 30분 걸려 도착했어요. 아홉 개의 골짜기를 품고 있는 361m 야트막한 아홉산 자락에 있습니다. 벌써부터 촉촉한 대나무 숲이 보여요. 사람이 모이면 목소리가 커지기 마련이죠. 숲에서는 더 울리는 것 같아요. 우리 친구들과 다닐 때도 조심해야겠어요. 우아하게 다녀야지! 대나무뿐만 아니라 단풍나무, 소나무, 삼나무, 개잎갈나무, 참나무, 진달래 등 다양한 식생을 갖고 있어요. 기장군청에서 보호수로 관리하는 금강소나무 숲이에요. 황장목이라고 하죠. 거의 모두 400년을 훌쩍 넘긴 나무들이랍니다. 여기서 영화를 찍었다고? '군도'와 '대호', '협녀, 칼의 기억', '달의 연인', '더킹' 등의 배경지라는데 저는 본 것이 없네요. 우와! 시야에 온통 대나...

2024.06.13
2024.09.14참여 콘텐츠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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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용수골가을꽃축제 개막 첫날 백일홍 코스모스

여우꼬리를 찾아보세요. 원주 판부면 용수골의 가을은 꽃으로 옵니다. 진한 볕에 백만송이 꽃이 진해집니다. 백일홍과 코스모스, 황화코스모스, 페튜니아, 세이지, 낮달맞이꽃, 칸나, 과꽃, 여우꼬리 맨드라미, 바늘꽃, 맨드라미, 금송화... 원주 용수골 가을꽃축제 2024. 9, 14(토) ~ 10. 6(일) 9:00~18:00 / 입장료 3,000원 강원도 원주시 판부면 용수골길 311 깡통열차 드라이브와 꽃양귀비로 만든 아이스크림, 식혜, 옥수수, 떡볶이, 순대 등 먹을거리와 손수건, 화분, 꽃양귀비 마스크팩, 핸드메이드 등 굿즈가 다양합니다. 가을꽃 축제 시작일부터가 진짜 가을입니다. 아침에 내린 비에 수분을 흠뻑 들이마신 꽃들이 하늘을 향해 얼굴을 내밉니다. 그 사이를 나비와 사람들이 폴짝거리네요. 이건 무슨 꽃일까요? 여우꼬리 맨드라미라고 합니다. 마을 사무장님의 아이디어로 새롭게 추가했는데 분홍색으로 막 피기 시작했어요. 송이 윗쪽부터 차례대로 피네요. 꽃밭 중간에 길을 내놓아서 다닐 수 있어요. 서로 사진을 찍어주며 추억을 남기는 연인 유난히 뜨거웠던 여름을 견디고 핀 꽃들이에요. 꽃길을 걷다가 아주 커다란 그네도 타고... 빨간 양산이자 촬영템이자 우산은 무료로 빌려줍니다. 우덜덜덜.... 깡통열차가 달립니다. 모두 다른 모양과 색을 지닌 백일홍을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어요. 백일홍 꽃밭인 메인 축제장 위에는 아기자기한 가을...

2024.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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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용수골 꽃양귀비 축제가 한창 5월 27일 방문

이 계절엔 어디? 원주 용수골 꽃양귀비축제장으로~ 17회 원주 용수골 꽃양귀비 축제 2024. 5. 17(금)~6. 9(일)까지 연장 운영 9:00~18:00 / 입장료 3,000원 원주시 판부면 용수골길 311 꽃양귀비 즙으로 만든 음식과 체험, 굿즈를 골라요. 깡통열차 타기도 경험해요. 열일곱 번째 열리는 원주 용수골 꽃양귀비축제 우리가 자연을 찾는 이유는 인공물이 주는 피로감을 덜기 위해서입니다. 어제 비가 온 후라서 오늘 아침 참 예뻤다는데 지금도 예뻐요. 평일인데도 방문객이 많더군요. 주말엔 더 붐비답니다. 꽃양귀비를 포함한 수레국화, 안개꽃, 샤스타데이지, 캘리포니아 포피 등 여러 꽃들이 메인 축제장에 있어요. 마을 주민들이 가꾼 정원입니다. 꽃밭 중간에 길을 만들어 놓아서 들어갈 수 있어요. 한가로운 오후입니다. 올해는 붉은색 꽃이 많네요. 잉글랜드 포피라고 하네요. 예전에는 분홍과 검은 빨강 그리고 두 가지 색이 겹친 꽃들도 많았거든요. 한참 자라는 봄에 날씨가 춥다가 덥다가 변덕을 부린 가운데에도 잘 자랐어요. 다른 색을 가진 꽃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어요. 전망대에서 보는 풍경은 또 다르답니다. 백만 송이 모두가 다 예뻐요. 넓은 꽃밭 위에는 포인트 꽃밭이 또 있어요. 이 문을 통과하니... ... 분홍빛 안개꽃이 가득합니다. '안개초'가 정식 이름 같아요. 꽃양귀비가 먼저 피고 안개초가 나중에 피어 지금이 절정입니다...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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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용수골 꽃양귀비마을 얼음썰매장 꽁꽁

포근하던 12월이더니 이젠 완전한 겨울입니다. 방학을 맞아 들뜬 마음이 가라앉고 슬슬 지루할 때가 되었죠. 집에서 가까운 곳에 천연 얼음썰매장이 열렸어요. 원주 용수골 꽃양귀비마을 얼음썰매장 2023. 12. 23 ~ 2024. 1. 28(일) 10:00~16:30(4시 입장 마감) 화요일 휴무 입장료: 초등학생 이하 무료 / 중학생부터 1,000원 / 얼음썰매, 스케이트 대여 가능 / 자가 썰매 가능 먹을 간식 메뉴는 떡볶이, 컵라면, 붕어빵, 어묵, 음료수, 닭꼬치, 핫초코 등 원주시 판부면 용수골길 311에 있는 용수골 꽃양귀비마을 얼음썰매장~ 친구들과 멋진 추억을 만들어요. 비가 와서 녹는 날이 많았는데 이제 꽁꽁 얼어 유치원 친구들이 많이 놀러 왔어요. 끄는 사람도 재미있어 합니다. 바람도 없고 완전무장을 하고 와서 안 추워요. 장갑은 필수입니다. 어릴 적 논에서 썰매 타던 추억이 있음 직한 할아버지와 함께 온 아이들 연달아 깔깔거리며 재미있어하네요. 제법 속도를 내며 타게 되었어요. 2월 초까지지만 날씨가 추우면 더 연장하겠죠. 한쪽에서는 눈썰매를 탑니다. 안전요원이 있어서 돌봐줍니다. 오늘은 단체로 온 친구들이 많아 활기가 넘치는데 보통 평일에는 한산하답니다. 주말에는 엄빠들과 함께 많이 온대요. 얼음썰매장이 다 내려다보이는 키다리 그네도 순서대로 타요. 1시간 정도 놀고 이제 간식을 먹어야죠. 고소한 냄새가 간이식당에 ...

2024.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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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용수골 가을꽃 축제 시작 ~10월 9일까지

알록달록 백일홍 꽃밭에서 놀아요! 원주 용수골 가을꽃축제 2023. 9. 16(토)~10. 3(화) 9:00~18:00 이었는데 9일(월)까지 연장 개방합니다. 입장료 3,000원 원주시 판부면 용수골 꽃양귀비축제장~ 가을꽃 축제장에서 볼 수 있는 꽃은 백일홍, 코스모스, 황화코스모스, 페튜니아, 맨드라미 등 살 수 있는 것은 마을 농산물, 꽃양귀비 고추장, 굿즈, 꽃씨, 꽃양귀비 아이스크림, 떡, 만두, 옥수수, 찐빵, 식혜, 꽃차, 생수, 음료수... 원주시 판부면 용수골길 311에 있는 용수골꽃양귀비 축제장 꽃양귀비밭이 백일홍 밭으로 변신했어요. 아래에는 코스모스가 한창입니다. 민트색의 포토존에서 찰칵 찰칵! '성냥개비 쌓기'를 아시나요? 이거 알면 연식이 좀 된 듯~ 예전 다방이나 커피숍에서 심심풀이로 성냥을 쌓던 추억을 재현했어요. 이장님의 아이디어로 울타리였던 나무를 재활용한 것입니다. 촉촉한 물을 머금은 꽃이 선명해요. 털털털털.... 꼬마 깡통열차가 달려가요. 코스코스 흙길을 달리는 기분은 어떤가요? 어른들도 재미있어 합니다. 거대한 그네를 타면 꽃밭 뷰가 멋지죠. 마을 어르신은 운전 베테랑입니다. 안녕~ 깡통열차는 매일 11시와 1시, 2시, 3시 정각에 달립니다. 3,000원 승차표를 사야 해요. 제일 인기 있는 포인트는 바로 하트입니다. 용수골 마을 분들이 주도하는 축제라서 크기면에서는 비교적 작다고 느낄 거예요....

2023.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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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 용수골 가을꽃축제 ~9월 16일부터

뭉게구름 두둥실한 가을입니다. 지겹던 여름이 바람에 밀려났네요. 원주 백운산 아래 용수골에 가을꽃들이 마구 피었습니다. 더웠던 여름을 잘 견딘 우리, 가을꽃으로 위로를 받아요. 2023 원주 용수골 가을꽃축제 2023. 9. 16(토) ~ 10. 3(화) 9:00~18:00(오후 5시 입장 마감) 입장료: 3,000원(초등생 이하 무료) 원주 판부면 용수골 꽃양귀비축제장 *축제 기간은 개화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용수골포피 @yongsugolpoppy 에서 확인하세요. 2023 원주용수골가을꽃축제 포스터 내비: 원주시 판부면 용수골길 311 봄날의 용수골꽃양귀비축제장이 백일홍 밭으로 변신 완료~ 이 포스팅의 사진은 모두 2023년 8월 20일경 찍은 것으로 지금은 훨씬 풍성하게 피었을 거예요. 23년 8월 20일 축제 현장 곳곳의 포토존을 비롯해 꽃양귀비 즙으로 만든 아이스크림, 송편과 마을 농산물이 있는 매점을 운영합니다. 주말에는 정원 마당에 푸드트럭도 들어섭니다. 마을 분들이 주체가 되어 진행하는 축제라서 규모 면에서는 크지 않지만 정성을 들여 가꾸었답니다. 오랫동안 피고 진다고 하여 백일홍인데 갖가지 색깔로 아름다움을 더합니다. 국화과의 한해살이 식물로 꽃말은 '인연'입니다. 꽃 색깔별로 모아보는 것도 재미있겠어요. 축제의 주인공 백일홍~ 백운산의 시원한 바람과 맑은 물로 자란 꽃밭이에요. 이렇게 예쁘게 ...

2023.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