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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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들고 원주여행' 저자 / 출판사 글이있는숲 대표 /게티이미지코리아 사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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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네 번 운동하고 요가까지 하는데 어깨 뭉침은 그대로네요. 춥다고 웅크리고 다니니까 더 그런 것 같아요. 원주혁신도시에 새로 생겨 깔끔한 마사지숍이 있다고 해서 오랜만에 호사를 누리러 갑니다. 휴가라서 오늘 하루 쉬는 울집남과 함께 손잡고 가요. 뭐 동남아까지 갈 필요가 있을까요. 전화 통화 없이 네이버 예약하니 편합니다. 원주 더라마르 아로마 테라피는 반곡동 원식당이 있는 건물 동우테라스파크 3층에 있네요. 코끼리 등 태국을 연상시키는 인테리어 소품과 향이 예전 방콕 여행을 소환합니다. 마사지 전용 옷으로 갈아입어요. 족욕을 하며 분위기를 즐깁니다. 네 명이 함께 와도 좋겠어요. 실제 예약 시간보다 15분 더 일찍 오라고 해서 서둘러 갔어요. 먼저 적당한 수온의 물에 족욕을 합니다. 일본 온천에서 구한 입욕제를 넣어... ... 시원한 색이 나요. 족욕하는 동안 혈액순환을 돕는 초콜릿과 허브티를 마십니다. 골라 마시는 재미... 우리는 둘 다 캐머마일을 골랐네요. 족욕하는 동안 설문지를 작성하는데 세기와 특별히 더 받고 싶은 부위를 표시합니다. 저는 중간 정도의 강도에 어깨와 다리를 체크했어요. 태국 출신 관리사분들이 각질제를 이용해 씻어주면 이제 본격적인 마사지 준비를 마칩니다. 타이 마사지라고 다 아픈 건 아니랍니다. 아로마 테라피를 받는 침대형 룸 마치 태국에 온 듯한 이국적인 분위기죠. 복도 양옆으로 개별 공간이 있어...
지난겨울은 그림🖼🖌과 함께해서 지루한 줄 모르고 지나갔어요. 친한 언니와 함께 12월 3일 시작해서 2월 초까지 모두 10번의 수업을 들었어요. 선생님이 횡성에 있어서 그리로 다니다가 나중에는 꾀가 나기도 하고, 이런저런 이유로 원주에서 수업을 마무리했죠. 어반스케치와 여행드로잉의 차이점은? 보통 밖에 나가서 그리는 것을 어반스케치라고 하고, 사진을 보고 그리는 것은 여행드로잉이라 한다고 합니다. 그동안 수업 결과물을 모아 정리해 봅니다. 핀터레스트 모작 맨 처음 그린 것으로 스케치와 색을 만들어 그림자만 표현합니다. 핀터레스트 모작 지난번에 배운 그림자를 응용하고 나머지도 채색합니다. 얼마나 집중했는지 2시간 30분이 훌쩍 지나 오버타임 되기 일쑤예요. 겨울이라 눈 풍경을 가르쳐 달라고 했어요. 눈🌨 그림자 표현이 어렵네요. 흰색 아크릴 물감으로 눈송이를 만듭니다. 핀터레스트 모작 유럽에 많은 붉은 기와 지붕을 그려봐요. 개인 수업이 좋은 점은 우리가 원하는 주제로 융통성 있게 진행할 수 있다는 거예요. 내가 그림을 배우는 이유는 원주의 풍경을 그리고 싶어서입니다. 선생님께 내가 찍은 사진으로 그리자고 제안해서 그린 원주 학성동 정지뜰 모습입니다. 애정이 들어있어서 그런지 그중 제일 맘에 들어요. 인스타에도 올리고, 프사로 해 놓아야지! 봄이 오니까 벚꽃🌸 그리는 방법도 배워 볼까요. 각자 스케치를 하고, 수업 시간에 채색을...
연일 영하의 날씨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어요. 빙벽을 타는 클라이머들이죠. 2월이 되면서 바짝 추워져서 요즘이 가장 멋지게 언 것 같아요. 몇 번 가 본 중에 가장 고드름이 멋집니다. 원주 판대아이스파크 빙벽장 8:00~17:00 예약 필수 / 무료 / 안전 장비 구비 원주시 지정로 1073 빙벽 바로 앞에 카페 스톤크릭이 생긴 후 구경하는 사람들이 아주 많아요. 빙벽을 좋아하는 원주 클라이머스 회원들이 강물을 끌어올리는 시설을 설치해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앞에 흐르는 물줄기는 삼산천으로 소금산 출렁다리로 흘러갑니다. 거칠고 멋있게 얼었네요. 후두둑 얼음조각이 떨어지기도 해서 일반인은 들어가지 못해요. 보기만 해도 후덜덜... 난이도 최상 코스인 듯~ 하루 50명 정도 예약제로 운영합니다. 몰입의 시간을 보내고 나면 성취감에 휩싸여 경험담을 풀어낼 거예요. 낙빙 조심! ©Min ©Min ©Min ©Min 높이에 따라 초급과 중급, 고급 코스로 나누어진 듯합니다. ©Min 높이가 한 100미터 정도 될 것 같아요. 안전요원이 있고, 쉬거나 취시도 가능하답니다. 물이 얼지 않은 곳에서는 뒷걸음하다가 빠지기도 하나 봅니다. 에구구... 카페에는 휴일을 맞아 찾아온 사람들로 가득해서 들어갈 수도 없어요. 판대 아이스파크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지정로 1073 스톤크릭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지정면 지정로 1101 #원주판대아이스빙벽 #판대아이스...
실컷 늦잠 자고, 베이글로 아점을 먹고 신림 딸기농장으로 달립니다. 비타민 듬뿍 신선한 딸기를 만나러요. 드라이브 삼아 치악로를 달려 20~30분이면 오빠딸기에 도착해요. 검지와 중지 사이에 딸기 줄기를 넣고 톡! 잡아채 듯 따는 방법을 듣고, 바구니를 하나씩 들고 온실로 들어가요. 원주 신림면 마지동길에 있는 오빠딸기 10:00~16:00/주말 18:00 월요일 휴무 봄철 4월쯤 농촌체험 시즌에만 오다가 1월에 오니까 딸기가 풍성합니다. 알이 굵은 것도 많구요. 빨갛게 익고,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것이 맛있답니다. 꼬투리마다 달린 딸기가 성장 과정을 그대로 보여주네요. 지난겨울부터 나오기 시작해서 4월까지 여러 차례 수확합니다. 딸기꽃 일단 상콤한 향이 어서 따라고 손을 재촉해요. 수확하면서 먹을 수는 없어요. 아쉽! 열일하는 수정벌 덕분에 맛있는 딸기가 되는 거예요. 오동통통 귀엽긴 한데 어쩌다 쏠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죠. 바구니에 적당히 채우면 1kg 정도 된대요. 각자 수확물을 모아보자! 난 큰 거 위주로 땄는데 울아이들은 개수가 많네요. 수확하는 재미가 있었겠어요. 무게로 계산을 하기 때문에 크기는 상관없어요. 오늘은 100gm에 2,900원으로 시기에 따라 가격이 조정됩니다. 네 식구가 4kg 못 미치게 따서 모두 합해 11만원 넘게 나왔어요. 딸기 와플과 아이스크림, 케이크, 딸기우유, 퐁듀 등 딸기로 요리할 수 있는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