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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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들고 원주여행' 저자 / 출판사 글이있는숲 대표 /게티이미지코리아 사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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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 보타닉가든을 지나 자연스럽게 시드니 오페라하우스가 잘 보이는 미세스 맥콰리스 포인트로 갑니다. 해안 산책길을 따라 그 유명한 오페라하우스에 들른 후 하버 브리지, 록스 & 서큘러 키, 달링하버에서 여유를 즐겨요. 로열보타닉가든 마지막에 오페라하우스를 보는 포인트가 있어서 걸어갑니다. 사진에서만 보던 시드니의 상징 오페라하우스와 하버브리지가 한눈에! 돌담 아래로 바닷물이 찰랑대며 들어오는 산책로를 따라가요. 휴일이라 조깅하는 사람들을 피해 다녀야 합니다. 예상보다 크지 않아요. 건축가 와이프가 가져다준 오렌지에서 영감을 받아 설계했다는 시드니 명소입니다. 끝 해안가에 다다르면 옛날 이민자로 온 미세스 맥콰리스가 고향 영국을 그리워하던 곳이 나옵니다. 앉아있던 돌의자가 있다고 하는데 찾지는 못했어요. 그러고 보니 이쪽 돌들이 반듯반듯한 것이 많아요. 돌 생김이 독특하네요. 마침 가든에서 결혼식을 준비합니다. 날씨도 축복해 주네요. 퀸즐랜드 보틀 트리, 이름답게 병처럼 생겼어요. 가까이에 가서 한 번 봐야죠. 굳이 안으로 들어가진 않았어요. 하버 브리지. 저 아치형 다리 맨 위를 허리에 밧줄을 묶고 걸어간답니다. 후덜덜... 3시간 넘게 걸린다는데 설명을 드는 시간이 있어서겠죠. Benny라는 바다표범이 찜한 자리에서 일광욕 중~ Benny seal resting point 디자인이 모두 다른 고층 건물 동네, 서큘러 키 카페라고 쓴...
원주에서 출발해서 인천공항에서 저녁 6:55 비행기에 탑승합니다. 9시간 30여 분을 달려 현지시각 아침 7시에 시드니 공항에 도착했어요. 우리나라보다 1시간 빠른 시차이기에 적응하기는 좋아요. 시드니 여행 첫날, 호텔 앞 하이드 파크를 지나 왕립식물원 로열 보타닉가든을 통과해 오페라하우스 쪽으로 갑니다. 아주 긴 하루를 보낼 것 같아요. 너무 멀어 엄두가 나지 않던 남반구 호주 땅을 이제 막 밟으려 해요.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시드니의 첫인상은 하늘이 맑고, 일단 덥지 않아 좋아요. 봄이라고는 하지만 햇살은 따뜻하고 그늘은 시원해서 우리나라 늦봄 같은 느낌이에요. 첫날은 말이죠. 시드니는 입국심사도 셀프로 합니다. 이제 여권에 도장 찍는 감성은 없어진 거죠. 그래도 잠깐 만난 입국 직원은 내가 '헬로'라고 말하니 울집남을 보며 'Together?' 'Yes'라고 대답하니 'You're lucky'라는 덕담을 던져 기분 좋게 시작합니다. 공항에서 시내까지 연결하는 에어포트 트레인을 타요. 지하철과 버스, 트램, 페리까지 다 통하는 교통 패스인 Opal 카드 대신 우리는 신한 트래블 체크카드를 만들어 호주 달러를 입금해서 갔어요. 너무 편하게 썼죠. 근데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지하철이 공짜인 거 있죠. 평일에 받더라도 1달러니까 890원 정도. 철광석 등 지하자원 수출해서 잘 사는 나라의 플렉스인가 봐요. 공항에서 지하철로 5번째 있는 S...
진짜 가을인가 봅니다. 여기저기에서 축제가 한창입니다. '세대공감! 원주에서 즐기는 팜파티'라는 주제로 원주 대표적인 축제인 삼토페스티벌이 열리는 중입니다. 원주 삼토페스티벌 2024. 9. 27(금)~29(일) 원주종합운동장 일원 금, 토요일은 ~9시까지 / 일요일은 6시에 폐막식 및 가수 공연 전형적인 가을 날이라 축제 분위기는 높습니다. 원주시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홍보 겸 체험을 진행하는 부스입니다. 예쁘게 꾸민 인테리어만큼 체험거리도 다양해요. 10가지가 넘는 체험 중에 무엇을 할까 즐거운 고민이네요. 내 맘대로 꾸미는 에코백~ 쥐불놀이 놀잇감을 집중해서 만들어요. 어려워도 직접 차근차근해보는 것이 좋아요. 아이들뿐만 아니라 드라이플라워 액자는 어른들도 좋아하는 체험이에요. 반짝반짝 반딧불이도 인기짱이에요. 올가을 10월에도 원주 농촌체험마을에서 다양한 체험을 진행합니다. 공식 블로그를 방문해 보세요. 원주시농촌체험휴양마을 공식블로그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원주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의 부스에도 기웃거려 봅니다. 원주에서 생산한 농산물 등이 전시되어 있는 주제관은 꼭 가볼만해요. 1차 생산물부터 가공품까지 로컬 특산품입니다. 포도 종류도 많네. 다래와 사과대추 홍옥과 시나노골드 아이들 교육에도 도움이 되는 전시관 무쇠 가마솥 크기 좀 보세요. 오늘은 특별 이벤트로 가마솥 비빔밥 나누는 행사가 있어요. 예정대로 3시 ...
두둥... 파란 가을이 떴다! 채도 높은 색지 사이로 바람이 지나갑니다. '원주 한지, 세계 유산이 되다'라는 주제로 원주한지축제가 진행 중입니다. 2024 원주한지문화제 2024. 9. 26(목)~29(일) 한지테마파크 / 강원감영 전시와 시연, 체험, 이벤트, 마켓, 버스킹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집니다. 어린이 손으로 만든 한지 오색등 원주 곳곳에서 한꺼번에 열리는 가을 축제 중 한지축제로도 모입니다. 강원감영에서도 열린다고 하나 예년보다 많이 축소된 축제네요. 작품 뒤에서 바라본 전시관 예전 작품을 다시 보여주는 느낌이에요. 고르게 먹은 색한지 다양한 방법으로 응용이 가능한 우리 종이죠. 밤이 되면 더 예쁠 거예요. 한지뜨기 체험 중인데 물감으로 그림도 그릴 수 있어요. 18가지 이상 유료 체험 존, 아트광장~ 토,일요일은 10:00~20:00 열중열중... 예쁜 곰을 친구로 만들어요. 이렇게 곰인형에 한지를 붙여 나만의 곰을 만드는 거예요. 유료 체험 15,000원 2층 기획전시실에서는 대한민국한지대전에서 수상한 작품들이 전시 중입니다. 예년보다 전시 작품 수가 적어졌네요. ~10월 2일까지 10:00~18:00 닥나무에서 껍질을 벗기고 다듬는 백 번의 과정이 지나야 한 장의 종이가 되는 겁니다. 한지테마파크 야외 조형물 축제의 또 다른 재미, 먹거리 찾아보기 동시다발 행사로 사람들이 분산되어서 인지 길가에 주차할 수 있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