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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교동시장의 여수 포차거리에서 기분 좋게 한잔 한 후였다. 사실 한 잔은 아니었다, 꽤나 넉넉하게 먹고 마시고 기분이 좋았다, 그러니 그냥 가기에는 아쉬웠다, 그렇다고, 2차 3차로 마시기에는 짧은 여수 여행 일정으로 참아야 했다, 그래서 찾은 곳이 있는데, 새벽 3시까지 운영해서 해장하기에도 좋다면서 지인께서 이끌고 간 곳이 있다. 바로 여수햄버거 맛집으로 잘 알려진 한우햄버거가 그곳이다. 새벽으로 달려가는 시간, 아마도 이때 시각이 자정이 다 되어갈 때쯤이었나 보다, 그래서 조용하겠지라고~ 갔는데 웬걸 꽤나 분주하시다. 잘 구워진 햄버거는 끊임없이 포장 중이어서 기다릴 필요가 없겠다고 생각했는데..ㅎㅎ 정말 쉴 새 없이 햄버거 번은 구워지고,~ 속은 채워지고~ 포장되고..~무한 반복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기다리는 동안 계란이나 먹을까 하면서.~ 안쪽 자리가 있는지 살펴본다. 역시나 안쪽 자리도 모두 손님들로 채워져 있어서, 밖에서 대기하게 되는데.. 음 오뎅이나 먹을까? 여수햄버거 맛집 한우 햄버거에서 오뎅 아니 어묵과 계란의 조합이라?? 이거 참 묘한 하모니 아닌가. ㅎㅎ 여러개의 햄버거 번이 구워지는 듯싶다가~ 케첩 팍팍 뿌려지고~ 어느새 패티와 함께 샐러드, 오이 햄 등등으로 꽉 채워지는것이 꽤나 속이 알차다. 구워지고 채워지고 계속 완성된 햄버거가 포장을 기다리게 된다. 젊은이들은 이곳에서 해장하고 다시 2차로 ...
설 명절에 분주하게 차례상을 올리는데, 조촐하지만 우리 식구들과 함께 먹을 것도 준비할까 해서 시장을 향해봤다, 우리 동네 제주도 한림에는 오일장도 열리지만, 상설시장인 제주한림매일시장도 있다, 그런 시장 근처에 익숙한 제주도민맛집을 단골로 하고 있는데, 이번에도 차례상에 올릴 음식과 아이들과 함께 먹을 것을 구입해 봤다. 평일보다는 붐비는 모습에 활력이 있지만, 여전히 예년만 못한 느낌이 느는 제주한림매일시장, 동쪽 입구 가까운 곳에 미리 전화로 주문한 단골집 한곳부터 찾아가게 된다. 우리 아이들이 프랜차이즈 치킨보다 잘 먹는 제주옛날통닭집이 바로 그곳이다. 계속 울려대는 전화벨 소리, 설 명절 휴일은 휴일이더라, 바쁘신 모습에 내심 나도~ 기쁘더라, 1년이 매일 이날 같으면 얼마나 좋으련만..~ ^^ 보시다시피 가격도 착하다, 옛날 통닭 한마리에 11,000원, 순살치킨 15,000원, 양념은 1천원 추가하시면 된다, 제주한림 맛집으로 지역주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곳인데, 이날이 바로 설 명절 전날인지라, 매장내 손님은 한테이블도 없다, 다만 배달과 픽업 주문만이 밀려들고 있었다. 끊임없이 튀겨지고,~ 닭고기는 계속 대기중이다. 제주한림주민 단골집, 제주도민 맛집 제주옛날통닭집에서 순살과 닭똥집도 추가해서, 설명절 전날 가족과 함께 할 수 있었다. 닭똥집은 꽤나 여유있는 양인데,. 단돈 1만원이다. 순살과, 닭똥집까지.. 푸짐한...
언제부터인지 대형 카페가 급증한 것은 비단 제주도만 그렇지는 않은 것 같다, 여수여행에서 이곳을 그냥 지나칠 수 없다면서 현지 사정 잘 아는 지인께서 안내를 해주셨다, 제주의 대형카페와는 다른 매력을 가진 남도 여수 앞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주변 환경이 멋진 초대형 여수 카페 모이핀을 찾아봤다. 여수여행에 있어서 지리를 잘 모르지만 해안 도로를 따라가다 오르는데, 대형 리조트로 입장한 줄 알았다. 우선은 모이핀 오션이란 타이틀을 지나, 차량으로 계속 올라가는데, 모이핀 스카이라는 사진이 대문짝만한 타이틀을 보시게 된다. 이렇게 여수 카페 모이핀은 오션점과 스카이점 두 곳으로 나누어져 있다. 우선은 스카이에서 차 한잔하면서 여수 앞바다를 내려다보기로 한다. 입구에서 마치 입장권 매표하듯 키오스크로 1인 1음료 이상을 주문한 후, 매장 내부로 들어서게 된다. 사진으로 담기에는 워낙 규모가 큰 건물인지라, 실제 보시면 사진으로 보시는 것보다는 훨씬 더 큰 느낌을 받으실 수 있겠다. 어느 정도 상층부와 오픈된 공간이 그 규모를 더욱 커 보이게 한다. 이곳에선 천정이 거울로 만들어져, 포토존으로 인기가 많은 곳 같다, 건물에 엘리베이터가 운용되고 있지만, 대형 계단으로 층층이 이어져 있는 부분도 독특하다. 각층마다의 특징이 있고, 구조가 평범하지 않아서 이곳저곳 돌아보는 재미가 있다. 서서히 저물어가는 햇살에 빛나는 실내 분위기도 화사하다. ...
어느덧 설 연휴가 지나고 다가온 제주살이 일상, 한창 흥할 설 명절이었지만 들려오는 지역 뉴스는 그리 반갑지 않은 소식만 들려온다, 폐업으로 가득 찬 상가와 관광지, 그리고 도내에서 육지로 돌아가는 유출인구가 작년의 몇 배라는 등등, 그런 척박한 제주살이 설 명절이 지나고 아직 물류 수급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썰렁한 마트마저 그런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여전히 높은 물가에 카트에 뭐 하나 집어넣기도 망설여지는 장 보기는 진짜 현실이다. 그렇게 마트를 나왔다가, 지난번에 품절로 문이 닫혀있었던 매장 한곳을 다시 방문하게 된다, 이곳은 한림에 새로 오픈한 모든 빵값이1000원인 빵집오빠 제주한림점인데, 판매되는 모든 빵이 균일하게 천원으로 저렴하게 판매하는 빵집이 되겠다. 이것 역시 요즘의 제주살이 경기를 말해준다고 봐야할까... 합리적인 소비를 뛰어넘어 최소한의 소비를 지향하게 되는 작금의 현실 같지 않은가, 요즘의 추세랄까, 이외에도 저렴한 1만원안팍의 한식뷔페집이 느는 것도 비슷한 경향이라고 봐야겠다. 어쨌든 이곳은 가격표가 필요 없는 매대, 모두 천원이다, 진공포장 빵빵한 것이 빵의 상태도 좋아 보인다. 유명 제과점이나, 프랜차이즈 업체에 비해서는 종류가 부족하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구색을 갖추고 있다. 실제로 맛을 보았는데.~ 전혀 부족함이 없다, 아이들이 좋아할 피자빵도 몇 개 집어보고. 내가 좋아하는 카스테라도 집어넣어본다....
붐비는 관광지의 높은 물가, 부족한 서비스를 감수하는 것이 당연한 한여름 성수기 여행을 누구보다도 꺼려 하는 바, 아는 지인들께는 항상 추천하는 계절, 겨울 제주도 여행으로 우리 동네 협재해수욕장을 찾아보시길 권하곤 했다, 그렇게 최근에 많은 이웃들이 제주도를 겨울여행지로 찾아주시는 바, 반갑기도 하면서 깊은 감사를 드리고 있다, 이 계절 여행 오신 분들께는 또 다른 풍경을 보여드리고 있는 협재해수욕장을 아이들 등교시키면서 조금 이른 아침에 찾아봤다, 다가오는 새해에는 새롭게 꾸며질 우리 동네 해수욕장을 기대할 수 있는, 협재 유원지 휴식공간 조성 공사가 12월 29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겨울바다 바람,~ 만만치 않은 것은 아실 것이다, 물론 한겨울 육지 추위와는 비교하기 어렵겠지만, 실제 기온만 생각하시고 가벼운 차림으로 오시는 것은 절대 추천하지 않기에, 두둑하게 입고 오시길 바란다. 한겨울 바닷가 풍경에서 의문점을 가지시는 풍경인데, 이는 백사장 모래 날림 방지를 위해 비사방지막을 설치한 것이다, 모래주머니와 흰색 비닐로 인해 나름 독특한 풍경을 연출하고 있는데, 다만 모래주머니나 비닐에 걸려서 넘어지실 수도 있으니 주의하시길.. 줄줄이 놓여진 모래주머니 끝의... 인어 상이 비양도앞에 있다. 태풍이나 바람에 유실된 모래를 보충한 듯, 모래의 색깔이 조금 달라 보인다. 제주도 해수욕장, 보석 같은 제주도 바다 풍경을 만드는...
언제나 타고 내리며, 떠났다가 돌아오기를 반복하며 관심이 없었는데, 어느 날 찾아간 제주 공항 근처, 항공기 사진 촬영하기 좋은 곳 용담 레포츠 공원을 찾게 되어서 몇 컷을 찍고 나니.~ 줌렌즈 욕심이 날 정도였다,. 개인적으로는 제주 공항 근처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 육지것들은 어쩜 이렇게 좋아하는지.~ 숙소를 물어볼 때도 공항에서 얼마나 가까운지를 되물어보곤 한다, 도심지 살다 보니 소음에 익숙해서 그럴까? 제주 공항 근처 항공기 사진촬영하기 좋은 용담레포츠 공원에서 바라보는 바다, 얼핏 보기엔 바다 풍경 멋지고 제주도 다운 주변 환경이 멋질 수도 있다, 저 멀리 제주항에 정박 중인 유람선도 보이는군,~ 그런데 이곳은 쉴 새 없이 비행기가 이착륙하는 제주 공항 근처 담벼락을 뒤로하는 곳이다. 요란한 항공기 소음이 싫었는데, 이렇게 막상 카메라를 들고나니,, 반가운 소리로 들린다 그리고 들고 있는 카메라를 돌아보고.. 줌렌즈에 대한,,~아쉬움까지 들게 되더라, 이날 사용한 렌즈는 계륵.. 24-70 ㅜㅜ 육지를 오갈 때 타면서 봐오던 항공기 느낌과는 참 많이 다른..~ 평소 잘 보지 못하던 부분을 봐서 그런가.~ 그러고 보니 최근에 티웨이는 거의 이용해본 적이 없구나 오히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이용횟수가 늘었다, 크지 않은 가격차이지만 아무래도 좌석 공간의 여유에 있어서는 앞서기 때문인데..~ 아무래도 대형 기종이 많은 탓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