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하도리 별방진은 유채꽃 사진 명소로 잘 알려진 곳이다, 다가올 내년 봄에 화려한 색감으로 많은 이들이 찾게 될 명소다, 물론 이 계절은 그렇지 않다, 그렇지만 제주 동쪽 코스 제주 구좌읍 가볼만한곳으로 지나칠 수는 없는 장소이기에 잠시 찾아봤다. 별방진은 하도라는 영문 타이틀이 큼지막하게 있는 작은 포구를 앞에 두고 있다. 그리고 포구 앞으로는 무지개해안도로가 펼쳐진다, 사실 제주도 곳곳에 이런 해안 도로가 많다, 그렇기에 제주공항 근처 도두동 무지개해안도로로 한정 짓지 마시길 바란다. ^^ 어쨌거나, 이런 하도 조형물과 무지개 색상의 방호물 덕분에 멋진 포토존이 되고 있다. 그렇기에 다양한 방향에서 인증샷을 남기실 수 있다, 그리고 별방진에서도 내려보면서 무지개해안도로를 담아보는 것도 좋겠다. 참고로 이 도로명은 해맞이 해안로니.~ 또 다른 동쪽의 무지개해안도로로 보시면 되겠다. 그런 해안도로를 앞으로 보고 있는 거대한 돌벽이 별방진이다. 별방진은 조선 시대 축조된 방어성(防禦城)이자 성곽시설 유적이다, 입구에서는 별방진의 탐라순력도에 그려진 과거 모습과 현재 항공사진으로 내려다본 모습을 비교할 수 있다. 도로변에서 들어간 별방진 성벽 안쪽의 모습이다, 조금 걸어나아가면 계단이 있어 성벽 위로 올라갈 수 있다, 성 안쪽은 봄이 오면 유채꽃으로 가득 차서 많은 이들이 찾는 유채꽃 사진 명소가 되겠다. 다소 험한 성벽이니, 안전사...
친구들이 오면 늘 찾게 되는 곳 중 하나로, 제주 혼밥 하기에도 좋아서 때로는 혼자 여행하는 이들에게도 적극 추천하는 제주시 구좌읍 맛집 연미정이다, 특히나 고등어와 해물뚝배기 그리고 제주전복돌솥밥으로 유명해서 그 누구도 만족스러워하는 식당이다. 그런 까닭이 항상 붐비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이날은 단체 손님으로 매장을 가득 채운 것을 볼 수 있었다, 솥밥은 물론 다양한 전복요리를 맛볼 수 있어서, 남녀노소 입맛대로 선택하실 수 있다, 특히나 혼자 제주도 여행하는 이들을 위한 제주 혼밥 세트는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전복요리를 맛볼 수 있기에 좋은 선택 메뉴가 되겠다. 꽤나 오래전부터 유명인들의 방문으로 소문난 제주시 구좌읍 맛집, 연미정 나름 역사와 전통으로 그 맛을 이어가고 있다고 보시면 되겠다. 제주전복돌솥밥 드시는 방법, 다들 잘 아시겠지만 한 번쯤 숙지하시고 드시면 좋겠다. 주문하고 곧이어 정갈한 반찬으로 세팅이 되는데, 반찬 하나하나 그 신선함이 빛나는 것 같다. 혼자 제주도 여행하는 이들에게 따뜻한 밥은 너무나 간절하다, 그럴 때 따끈한 제주전복돌솥밥만한것이 또 어디 있을까, 깔끔한 반찬과 따뜻한 밥과 전복구이까지 먹고 나면 찬바람 불어오는 이 계절에도 따뜻한 제주여행으로 행복하지 않겠는가, 물론 이날은 혼자 제주도 여행도 아니고, 제주 혼밥으로 나 홀로 밥을 먹지는 않았다, 그렇지만 부담 없이 혼자 찾으셔서 맛보실 ...
지난번 포스팅이 아쉬웠다, 그래서 다시 찾으면서 제주도 단풍을 기대해 봤다, 그렇지만 여전히 아쉬운 제주대 은행나무길이었다, 촉촉하게 가을비가 내리던 날이었다. 비가 오면~ 좀 더 진하지 않을까라는 기대감이었지만.. 제주대 은행나무길에서의 제주도 단풍 색감은 이 정도로 만족해야 되나 싶었다. 그래도 제주대 은행나무 길을 오르락내리락 하는 재미가 있다, 물론 드라이브 코스로 말하기엔 너무나 짧지만 말이다. 제주도 단풍, 제주대 은행나무길에서 가장 짙은 색감은 여전히 중앙선이었다. ^^ 교통량이 적어서 좋은 길, 가끔 이렇게 단풍나무가 어떤지.~ 오가는 관광객들의 렌트카만 보일뿐이었다, 그런데 이렇게 돌아보니.~ 또 아쉬운 제주도 단풍 색감 그래서 제주대 교정을 찾아봤다, 그런데 웬걸.~ 은행나무 길보다 훨씬 짙은 색감의 나무들이 많이 보이더라, 여러 곳에 골고루 있으니.. 가볍게 한 바퀴 돌아보시면 쉽게 찾으실 수 있을 것인데, 내가 찾은 장소는 숲 상담실 인근이다. 이름만큼이나 아름다운 주변 풍경에..~ 상담전에 힐링이 될 것 같은 분위기다. 노랑 ~ 노랑..~ 그렇지 이것이 가을 색감이지.~!! 떨어진 단풍잎도~ 가지에 매달린 이파리도 노랗게 물들어있는 은행나무, 제주대학교 교정에서 볼 수 있는 제주도 단풍의 색감이다. 제주대 은행나무길에서 아쉬웠던 제주도 단풍, 제주대학교 교정에서 만족스러운 노랑 색감을 찾을 수 있었다. 제주대벚...
이웃과 함께 제주도를 대표하는 해산물 요리 제주 통갈치구이를 맛보기 위해 찾은 곳은 제주 애월 맛집 곽나루였다. 애월 카페 거리를 지나는 대로에서 눈에 띄는 황금빛 문구, 제주 로컬 한식당 곽나루에 도착한다. 매장 사방은 애월 해변이 바라볼 수 있는 폴딩창으로 만들어져있어서, 한결 넓고 시원해 보였다. 매장에 들어서서 가장 먼저 눈에 띈 사진, 좋은 전통으로 가업을 이어간다는 취지가 아닐까 싶다. 네이버 영수증 리뷰 이벤트로 조금은 특별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한라산 벌꿀 스틱을 자그마치 10개나 주신다고 하니, 잊지 말고 혜택받으시길 바란다. 외관에서 이어지는 시원함이 매장 실내에서도 이어진다, 특히나 넓은 테이블 간의 공간이 무척이나 마음에 든다, 자~ 이제 제주 애월 맛집, 곽나루에서 맛볼 메뉴를 골라보자. 메뉴판 첫 장을 넘기면 볼 수 있는 곽나루의 철칙, 모토가 되겠다, 기본, 연구, 신선함, 그리고 정성을 다하겠다는 다짐이다. 우리가 애월 맛집 곽나루에서 맛볼 메뉴는 당연하겠다, 제주도 대표 요리 제주 통갈치구이를 맛볼 수 있는 곽나루 스페셜이다. 물론 구이 외에도 갈치조림, 활어회 등등 다양한 사이드 메뉴와 함께 솥밥도 제공된다. 그리고 갈치구이만 드실 수 있는 메뉴도 있겠다, 이렇게 취향에 따라 제주 갈치조림도 세트로 주문할 수 있는 메뉴가 구성되어 있다. 육지 이웃과 함께 식구들이 많았기에 우리는 구이와 조림을 모두...
바로 오늘 11월 20일 새로운 제주도 신상 카페가 정식 오픈했다, 그런데 제주도 카페로서는 가장 핫한 대형 카페 제주당과 대로를 사이에 두고 멀지 않은 위치에 있다, 그렇게 오픈한 스타벅스 제주 금악 DT점을 찾아봤다. 제주당에서 평화로를 건너기 위해 대로 아래로 통하는 길이 있어 반대편으로 통행이 가능하다. 입구에 안내 표지판에서 쉽게 스타벅스 제주 금악 DT점을 확인하실 수 있다. 이곳은 왕따나무 나홀로 나무에서 그리스 박물관을 지나는 굴다리 통로라 다소 협소한 점 주의하시고 지나시길 바란다. 통로를 빠져나오면 바로 좌측 편에 스타벅스 제주 금악 DT점를 찾으실 수 있다. 일단 꽉 찬 주차장에. 주차구역이 아닌 통로에도 주차된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렇지만 또 다른 주차장이 경사로 위에 마련된 것을 볼 수 있다. 많은 차량들이 통로에 주차된 것을 보고, 주차할 곳이 없을 거라 걱정했지만.~ 역시나..~ 널찍하다. 이곳은 아주 여유만만..~ 역시나 사람들 주차 습관은, 바로 앞에 주차하려는 욕심뿐.~, ^^ 혹시나 아래쪽 주차장이 만차더라도 위쪽 주차장을 한번 둘러보시길 바란다. 그렇게 주차장에서 내려오는 계단에서 보이는 제주 신상 카페, 제주도 카페 스타벅스 제주 금악 DT점 전경이다. 그런데 보이는 이것이 전부라고 보시면 되겠다. 매장은 이렇게 크지 않은 단층 건물 하나뿐이었다. 그 앞으로 주차장과 약간의 야외공간이 군데군데 ...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 A7IV 시스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완료, 버전 4.00 소니 A1II, 에이원 마크2 그리고 막강한렌즈 28-70 F2 GM이 출시되는 마당에~ 이제는 한참 구형 느낌인 A7IV 소포트웨어 업데이트가 있어서~ 오랜만에 업데이트를 완료해봤다. 업데이트는 소니 홈페이지에서 고객지원, 카메라 캠코더 펌웨어 소프트웨어 사이트를 찾으시면 되겠다, 그렇게 찾으면 가장 상단에 A7IV, 정확한 모델명은 ILCE-7M4로 나온다. 이번 업데이트 버젼은 4.00 이다, 우선 현재 본인의 카메라 A7IV 버젼부터 확인하신 후, 업데이트 하시길 바란다. 확인 후, 업데이트 파일을 다운로드 받으시는데, 메모리카드 루트 디렉토리로 옮긴 후, 카메라 업데이트를 진행하시면 되겠다. 메모리카드는 사전에 포맷하신 후, 옮기시는것이 좋겠다. https://www.sony.co.kr/electronics/support/e-mount-body-ilce-7-series/ilce-7m4/software/00280504 ILCE-7M4 시스템 소프트웨어(펌웨어) 업데이트 버전 4.00 | Sony KR 적용 가능 모델 이 업데이트 정보는 다음 모델에 해당합니다. ILCE-7M4 ILCE-7M4K 이 다운로드에 대한 정보 업데이트를 수행하기 전에 유의할 사항 업데이트는 시간 순서대로 설치되어야 합니다. 예: 버전 1.01 이하 에서 업데이트하는 경우, ...
감성적인 서귀포 식당 이중섭거리 맛집 모모식탁 이중섭거리 가기전에 출출했다, 그러다 찾은 곳이~ 이쁜 자전거가 매장앞에 놓여있는 감성적인 카페인지.~ 식당인지..의문스러운 매장이었다. 그런데 메뉴가 딱 맞춤이다, 파스타 좋아하는 안지기와, 한식위주의 내가 함께 식사할 수 있는 식당이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에서~오후6시까지, 금요일은 밤10시까지~ (정기휴무는 수요일과 토요일) 참고하시고 찾아보자, 그리 크지 않은 매장, 단체는 ~ 조금 곤란하겠다, ^^ 그런데 이 작은 매장이 꽤나 감각적이다,. 필름카메라도 ~디피용으로 보이고, 레트로한 LP플레이어도 볼 수 있다. 이번주 식사 메뉴라고 메뉴판 상단에 꼽혀있는 메모지, 그때 그때~ 메뉴가 바뀐다고 하니.~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감성적인 서귀포 식당 이중섭거리 맛집 모모식탁, 매주 메뉴가 빠귀는 식당.. 자전거가 보이는 창가에 자리를 잡고~ 메뉴주문을 한다. 주문한 메뉴는 당연하게 이번주 식사메뉴, 돼지등심 간장구이 정식과, 라구소스 파스타, 각각 12,000원이다. 가만히 보니, 주인 혼자 운영하는 작은 음식점이어서 느리더라도 양해해달라는 문구, 그리고 주기적으로 변하는 식사메뉴와 재료 소진지 주문이 어려울수도 있다는 내용이다, 그런데 이때 시간이 조금 늦은 오후였는 주문할 수 있었고, 식사는 비교적 빠르게 제공되었다. 쥔장의 성격을 알 수 있는 느낌이랄까, 딱떨어지는 깔끔함이 플...
제주도 서귀포 가볼만한곳 제주 이중섭거리 가성비 높은 숙소가 많기로 유명한 서귀포 이중섭거리 인근, 체크인을 하고 느지막하게 어두워져가는 거리로 발걸음을 나서본다. 서귀포 이중섭거리는 서귀포시에 위치한 문화 거리로, 한국 근대미술의 거장 이중섭(1916-1956)의 예술적 유산을 기리고 그의 삶과 작품 세계를 느낄 수 있는 장소다. 거리는 그의 이름을 따서 조성되었으며, 예술과 문화가 함께하는 공간이다. 그렇기에 거리의 가로등에서도 그의 작품을 느낄 수 있으며, 바닥에서도 거리의 의미를 알게하는 작품들을 찾을 수 있겠다. 지난 2002년 개관한 이중섭 미술관이 있는데, 현재는 철거하고 현 미술관 위치에 연면적 5300㎡의 문화 집회 시설을 짓는 이중섭미술관 시설 확충 사업에 들어간다. 아울러 이중섭 거지주가 있어서 생전에 서귀포에 머무는 동안 살았던 집이 복원되어 전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그의 가족과 함께 지냈던 작은 초가집을 통해 당시 그의 삶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데, 야간에는 관람을 하실 수 없는 점 참고하시길 바란다. 조금 더 거리를 거슬러 올라가시면 오래전 극장으로 사용되어왔던 서귀포시 최초의 극장, 서귀포 관광극장을 찾으실 수 있다. 현재 이곳에서는 서귀포 관광 극장의 외벽을 이용하여, 이중섭 미디어 아트를 관람하실 수 있다, 서귀포 관광극장은 1963년 10월 서귀포 최초의 극장으로 개관했다. 화재로 지붕이 소실되면...
제주도 카라반 캠핑장 선셋코스트 감성 넘치는 에어스트림(Airstream)에서 1박2일 이번에 소개하는 장소는 제주 서남쪽 해안도로, 이름도 아름다운 노을 해안로에 자리하고 있는 곳이다. 그리고 앞서 포스팅을 했지만 돌고래 출몰하는 지역으로 잘 알려진 곳이기도 하다. 돌고래~ 보시려면.. 그저 앞으로 조금만 걸어나가도 될 정도로 해변 숙소가 되겠다, 이번에는 레트로한 전통의 아름다움이 멋진 은빛의 에어 스트림에서 하룻밤을 보내기로 했다. 해안도로에서 뒤편으로 돌아서, 주차장에 주차 후, 전경을 돌아보는데.~ 나란히 주차된 에어스트림을 볼 수 있다. 에어 스트림 외에 여러대의 카라반을 중심으로 중앙에는 넓게 잔디밭으로 꾸며진 공터가 있다, 야자수가 드문드문 심어진 중앙에 휴식공간이 마련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모던함과 레트로함의 조화랄까, 극과 극을 보여주는 스타일이 꽤나 재미있다, 개인적으로는 레트로한 에어 스트림을 극단적으로 좋아하지만 ^^ 뭐~ 개인 취향일 뿐이다. 참고로 에어스트림 우측으로 미래적인 스타일의 멋진 카라반은 최근에 JTBC 방송의 끝사랑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인기 카라반이다, 예약상황을 한번 찾아보시면 아시겠지만, 올해까지 대부분의 예약이 완료된 것으로 알고 있다. 어쨌든 감성 넘치는 에어스트림과 1박2일을 보내게 될 제주도 카라반 캠핑장 선셋 코스트, 우리의 숙소에서 바라볼 수 있는 바다 ...
머체왓숲길은 자연 속에서 힐링과 웰니스를 경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제주도 숲길이다. 조용하고 아늑한 숲 환경 속에서 신체와 마음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특히 웰니스 여행을 원하는 이들에게 적합한 곳으로 손꼽힌다, 금번에 제주도민 기자단으로 숲길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다, 그런데 최근의 궂은 날씨가 여전해서 제주도 비오는 날 숲길을 걷게 되었다. 그치지 않는 비에.. 쉽지 않은 일정이었지만, 열정적으로 함께해 주신 숲해설사님께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 계속되는 비로, 서두르게 된 발걸음, 수차례 찾아온 머체왓숲길이지만 이토록 빠르게 오간 적은 없는 것 같다. "머체왓"은 제주 방언으로 '돌이 많고 나무가 우거진 숲'을 뜻한다, 자연 그대로의 숲길과 제주 화산석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관이 돋보이는 곳이다, 그렇기에 제주와의 약속 웰니스 여행에는 더할 나위 없는 장소가 되겠다, 제주도 대부분의 개천이 건천이듯.~ 이곳 역시 그렇다, 꽤나 많은 비가 왔다고 생각했지만.. 여전히 흐르는 물을 찾아보기는 힘든 곳, 머체왓숲길의 서중천이다. 제주도민 기자단 대부분 익숙한 숲길이어서 그럴까, 악천후에도 즐겁게 프로그램을 즐기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오히려 이런 날씨에 올 수 있음을 즐기는 듯,~ 빠른 발걸음의 숲해설사님의 해설을 들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제주도 여행 비오는 날이었지만 제주도 숲길...
제주도에 오시는 이웃분들께 흑돼지와, 갈치로만 대접하는 것은 아니다, 가끔씩 조금은 색다른 먹거리도 좋지 않은가, 그래서 찾은 곳이 제주공항근처 맛집으로 소문난 랍스터와 킹크랩 전문점 대게마을이다. 대게마을의 위치는 공항에 바로 붙어있다고 보시면 되겠다, 제주도 북쪽 바다가 보이는 서해안로를 앞으로 두고 있으며, 뒤편으로는 제주공항 활주로가 펼쳐지고 있다. 매장 내부로 들어서기 전에 보이는 수족관에~ 아주 싱싱한 대게와 랍스터를 발견할 수 있었다, 아울러 최근에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란 티비 프로그램에도 나온 매장이라고 하니, 한편으로 기대감이 커진다. 사전에 예약을 하였기에, 빠르게 상차림을 받을 수 있었다.~ 깔끔한 세팅, 그리고 오션뷰까지.~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제주공항 활주로 뒤편 제주시 북쪽 해안 뷰가 그대로 보이는 곳이기에, 자리잡으실때는 이점 염두에 두시는것이 좋겠다. 이제 차려진 상차림을 보자면 메인은 당연하겠지만, 여러 반찬들이 아주 정성스럽다, 감자샐러드로 가볍게 입맛을 돋워보고.~ 방금 튀겨낸 듯 따끈한 새우튀김은 아이들이 무척이나 좋아할 것 같다. 메인이 아닌데, 타르타르 소스까지~ 알차게 갖춘 새우튀김은 어느 하나 소훌지 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생선탕수의 경우에도 먹기 좋게 잘라서 맛을 보다 보면 메인이 뭔지 잠깐 착각을 할 정도로 풍성한 사이드 메뉴가 놀랍다. 혹시나 입맛에 맞지 않는 분들의 배려랄까...
제주도 단풍 감사공묘역 은행나무 잎에서 옅은 가을 색감을 찾아본다. 11월 중순, 며칠 전이었다, 큰 기대는 하지 않고 찾아봤지만, 아직까지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들기에는 시간이 더 필요한 것 같다. 사실 감사공묘역은 겹벚꽃이 아름다운 곳이다, 그렇기에 봄철 벚꽃 사진 명소로 많은 사랑을 받는 곳이기도 한데, 이렇게 깊어가는 가을이 한창인 11월 중순에 찾아봤다. 선명한 노란색이기보다는.. 아직은 푸른끼가 많이 남은 은행나무 잎을 감사공묘역 입구에서 찾을 수 있겠다. 이렇게 가을을 상징하는 커다란 은행나무 한 그루가 또 다른 계절의 아름다운 보여주고 있다, 여기서 잠시, 감사공묘역에 관해서 짧게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 감사공묘역(監司公墓域)은 조선 초기 전라감사(全羅監司)를 역임한 영암 강영(康永)선생의 묘역이다. 강영선생은 한림학사의 해박한 지식으로 지역주민 교육과 후진 양성에 크게 기여하였다고 전해지는 분이다 11월 중순을 넘긴 이때, 파릇파릇한 잔디밭과, 노랗게 물들어가는 은행나무 이파리라.~ 음. 상반된 색감에 계절도 교차되는 느낌을 가진다. 입구에 우뚝 서있는 한 그루 은행나무가 있는데, 찾아보니 지구상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식물 중 하나로, 약 2억 7천만 년 전부터 존재했던 식물이라고 한다, 그렇게 오래전부터 살아왔을 은행나무가 아직은 초록의 기운이 많았다, 그저 이파리 끝에 노랑빛을 간신히 살필 수 있는 은행나무 너머 ...
제주 여행 필수 코스 금능해변으로 육지에서 이웃들이 찾아왔다, 그런데 우리 이웃들이 먼저 찾은 곳은 제주도 갈치구이로 소문난 동네 식당, 제갈양이었다, 진정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찾은곳이 우리 동네에서도 잘 알려진 갈치 전문 식당이다, 갈치구이와 함께 가시없는 제주도 갈치조림도 맛볼 수 있는 곳인데, 상호가 재미있다 제갈양은 제주 갈치 양많이라는 말의 줄임말이라고 하니, 기억하기도 좋으면서도 재미있는 상호가 아닌가, 넓으면서도 깔끔한 매장 분위기, 반짝이는 대리석 바닥이 유달리 돋보이는 이곳은 카페가 아니다~ 분명 식당이다. 메뉴판도 깔끔하게 한눈에 보이는데, 선택도 쉽게 할 수 있게 잘 정리되어 있다. 인원수에 따라서, 취향에 따라서~ 다양하게 선택하실 수 있는 메뉴 구성도 마음에 든다. 우선 신선한 제주도 갈치구이는 제주 여행에 있어서 금능해수욕장 이전에 빠질 수 없는 코스가 아닐까 싶다, 그렇다고 제주도 갈치조림 역시 빠질 수 없는 메뉴가 당연하기에 이 역시 주문하지 않을 수 없다. 의외로 빠르게 제주도 갈치조림이 세팅된다, 조금 졸여서~ 진한 맛을 느껴보자, 그렇게 조림과 함께 다양한 밑반찬이 정성스럽게 차려진다. 기본적인 반찬도 좋지만,~ 갈치 전문점에서 갈치회가 빠질 수 없지, 은빛 나는 회와 아이들 먹기에도 좋은 돈까스, 장조림 잡채 등의 반찬이 풍성하면서도 알찬 구성으로 차려진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이곳 제주도...
제주살이 도심지 장보기 제주도 이마트 주차장 주차요금 확인, 정겨운 이웃들과 나눠먹는 먹거리 어쩌다 보니, 제주시와 서귀포시 딱 중간지점에 살게 된 지가 벌써 10년을 넘겼다, 그러다 보니 도심지 대형마트 이마트 갈 때도 가끔 갈등한다, 제주시 지점으로 갈까 서귀포시 지점으로 갈까, ~ 그런데 일단 서귀포 쪽이 여러모로 환경이 좋다, 일단 제주시보다 차량도 덜 붐비고, 주차장 스트레스도 덜 받는 편이다. 그래서 찾은 곳이 이마트 서귀포점이다. 이마트 서귀포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일주동로 9209 E-마트 서귀포 제주 월드컵 경기장이 멋진 배경이 되어주는 제주도 이마트 서귀포점,~ 넓디넓은 이마트 주차장에 주차를 마치고 매장으로 향한다. 제주도 이마트 서귀포점 영어시간은 10시에서~ 23시까지, 확인하고 매장으로 들어선다. 언제부터인가 제주도내 이마트 전 지점의 주차장이 유료화가 되었다, 복잡한 제주시 노형동에 자리 잡고 있는 제주지점의 경우 이미 오래전부터 유료화를 했지만 이외 매장의 경우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무료로 운영되어 왔었다, 그렇지만 무분별한 주차로 인한 주차공간 부족이 유료화를 시작하는 계기가 된것이다. 기본 무료 회차 시간은 30분이고, 10분당 1,000원의 주차요금을 받고 있다, 그렇지만 대부분 마트가 그렇듯 구매금액에 따라서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 1만원이상 2시간, 3만원 이상 3시간, 5만원이상 4시간 10...